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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공무원 버스 추락] 50년 역사… 작년에만 간부급 7611명 교육

    뜻밖의 사고로 날벼락을 맞은 지방행정연수원은 1965년 9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출발한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이다. 1978년 경기 수원시 파장동을 거쳐 2013년 8월 전북 혁신도시인 완주군 이서면 반교로로 옮겨 오늘에 이르렀다. 부지 18만 1794㎡(5만 5000평), 건물 4만 9353㎡(1만 5000평) 규모다. 지방자치단체 핵심간부를 대상으로 한 장기교육, 지방 5급 승진자 대상 기본교육, 4급 이하 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도 국장과 시·군·구 부단체장 대상 10개월 장기교육, 5급 승진 리더 등 67개 과정에서 7611명이 연수를 받았다. 올해엔 장기 및 기본과정, 전문과정, 외국공무원과정, 사이버교육 등 204개 과정에 14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한국야쿠르트] 창업 때부터 전문가 중심… 소유·경영 분리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한국야쿠르트] 창업 때부터 전문가 중심… 소유·경영 분리

    한국야쿠르트는 식품업계 중에서도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은 1969년 창업 당시부터 ‘전문 영역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문경영인에게 경영 책임을 맡겨 왔다. 현재 한국야쿠르트와 신사업 투자는 고정완(52) 사장이 이끈다. 2015년 사장에 오른 그는 1991년 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정통 야쿠르트맨이다.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기획, 재무, 경영지원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라면사업을 이끌고 있는 최재문(54) 팔도 부회장은 경북 경주 출신이다.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기획팀장, 기획부문장, 해외영업본부장 등 주로 기획과 영업을 거쳤으며 2011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2012년 팔도 법인 분리와 함께 팔도의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우유, 건강즙을 비롯해 컵밥 같은 편의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락은 맹상수(54) 사장 체제로 움직인다. 맹 사장은 부산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1988년 비락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인사, 재무, 홍보 등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회사의 대표적인 관리통으로 통한다. 한국야쿠르트의 교육사업은 고려대 출신인 두 명의 젊은 사장이 견인하고 있다. 황도순(53) 능률교육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SK케미칼을 거쳐 1997년 능률교육에 합류했다. 2002년 코스닥 시장 상장과 중고등 영어 교과서 사업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2006년 전무로 승진했고 2013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에듀챌린지(구 베네세코리아)를 이끄는 김우정(47) 사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사업정책부문장과 인재개발원장을 지낸 그는 2013년 인수 첫해 에듀챌린지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헬스케어사업의 중심에 있는 큐렉소는 이재준(47) 사장이 맡고 있다. 이 사장은 성균관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기획, 구매자재, 비서실 등의 다양한 직무를 거쳤고 2011년 한국야쿠르트가 큐렉소를 인수하면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매일유업] 장남 김정완 회장, 바리스타·상하목장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 앞장

    매일유업은 가족 경영으로 움직이는 그룹이다. 고 김복용 창업주의 장남이자 2세 경영의 중심인 김정완(58) 매일유업 회장이 그룹의 핵심인 매일유업 지분의 15.44%를 가지며 최대 주주로 있다. 그 아래 김 창업주의 막내아들인 김정민(53) 제로투세븐 회장이 6.87%의 지분을, 김 창업주의 부인인 김인순(80) 명예회장이 5.87%를, 김 창업주의 둘째인 김정석(56) 전 매일유업 부회장이 4.93%를, 셋째인 김진희(55) 평택물류 대표가 2.61%의 지분을 각각 가지고 있다. 또 매일유업은 최대 계열사인 제로투세븐의 지분을 34.74% 보유하고 있다. 또 이 제로투세븐의 지분을 김정민 회장이 11.31%, 김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29)씨가 10.70% 가지고 있는 등 가족 경영의 뿌리는 견고하다. 김 회장은 보성고,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6월 매일유업에 입사하면서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그는 2010년 3월 대표이사 회장직에 오르며 그룹을 책임지고 있다. 김 회장은 중식당인 크리스탈제이드, 커피 브랜드 폴바셋 등 그룹의 외식 사업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 프리미엄 착즙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유기농 우유 ‘상하목장’ 등을 출시해 제품 고급화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부인 정희승(56) 달 인디아(인도요리점) 대표이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녀인 김윤지(31)씨는 2012년 계열사 제로투세븐에 입사해 마케팅팀 대리를 맡고 있다. 장남인 김오영씨는 지난해 초 아버지 회사가 아닌 신세계백화점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창업주의 둘째인 김정석 전 매일유업 부회장은 2010년 형인 김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 승진과 동시에 부회장으로 영입돼 회사의 성장에 일조했지만 지금은 물러나 다른 개인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주의 셋째이자 외동딸인 김진희씨는 평택물류 대표를 맡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평택물류는 창고업과 부동산매매업, 임대업 등을 하고 있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10억 4282만원을 달성했다. 평택물류는 매일유업 계열사는 아니지만 매일유업과의 거래로 성장한 기업이다. 김 대표이사의 1남1녀 가운데 장녀인 박소영(29)씨는 매일유업 계열사인 와인 수입업체 레뱅드매일의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다. 창업주의 막내 김정민 제로투세븐 회장은 미국 N C 웨슬리언대를 졸업한 뒤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그는 2008년 5월 제로투세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궁중비책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의 부인인 김 명예회장은 직함은 명예회장이지만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등기임원에 올라 있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계에서 손꼽히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 종교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김 회장의 사촌인 김선희(51) 매일유업 사장은 2014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UBS와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에 근무한 뒤 2009년 전무로 매일유업에 몸담은 재무통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중국 버스추락, 탑승한 버스 추락 ‘연수중이었는데..’

    중국 버스추락, 탑승한 버스 추락 ‘연수중이었는데..’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확인된 사망자 10명은 지방직 5급 공무원인 교육생 9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으로 파악됐으며, 경기도 소속 공무원 2명, 서울·부산·인천·광주·강원·경북·제주 등에서 각 공무원 1명이 사망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버스추락, 연수중에 사고 발생… 최소 10명 사망 ‘안타까운 사고’

    중국 버스추락, 연수중에 사고 발생… 최소 10명 사망 ‘안타까운 사고’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버스 추락 사고 “공직생활 30년 만에 승진했는데…” 오열

    중국 버스 추락 사고 “공직생활 30년 만에 승진했는데…” 오열

    중국 버스 추락 중국 버스 추락 사고 “공직생활 30년 만에 승진했는데…” 오열 1일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8개 시·도 지방직 5급 공무원 9명이 희생됐다.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의 하나로 중국을 방문했다가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50대 초·중반으로 평소 솔선수범하는 공직생활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공무원들이었다. 또 대부분 30년 안팎의 오랜 공직생활 끝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의 이모(55) 사무관은 1980년에 공직에 입문해 31년 만인 2012년 6월 사무관이 됐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해 방송통신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그는 2013년 12월부터 행정직 공무원이 해내기 어려운 도시계획과장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기간에도 주말에 집에 가지 않고 남부지역을 다니며 춘천시정에 접목할 정책이 있는지 살필 정도로 업무에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그는 또 효심이 깊고 평소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독서를 좋아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7년차 과장인 김모(54) 사무관은 지난 1월 후배에게 승진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장기교육을 지원했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공직생활 시작했고 36세 때 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았다. 한 동료직원은 그가 지난 2월 추계예술대에서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기뻐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슬퍼했다. 공직생활 33년 만인 2013년 4월 5급으로 승진한 경기도 고양시 한모(54) 사무관은 아내와 동생이 모두 공무원이다. 한 사무관은 고양시가 올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교육파견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발탁한 첫 장기교육 대상자였다. 보름 전 장녀를 결혼시키며 환하게 웃던 그의 얼굴을 기억하는 아내는 사고 소식에 실신했고, 다른 가족도 슬픔에 잠겨있다. 부산시 김모(56) 사무관은 공직생활 25년 만인 지난해 7월 5급으로 승진했다. 꼼꼼하면서도 세심한 스타일로 선거관련 업무를 무난하게 처리해 ‘선거 업무의 달인’으로 불렸다. 지난해 승진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2014년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를 원만하게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동료는 그가 2005년 청백봉사상, 2012년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을 만큼 공사에 흠 없는 공직생활을 했던 공무원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서구 한모(55) 사무관은 지난해 8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맡아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그는 1985년 필경사 업무를 맡아 일용직으로 공직 사회에 발을 들였다. 필경사는 보고서나 그래프를 손으로 작성하는 업무 담당자로 컴퓨터가 일반화하지 않은 시절 글씨를 잘 쓰는 이들이 주로 맡았다. 한 과장은 이후 1990년 일반행정 9급 시험에 합격했고 2012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공직에 입문한 지 27년 만에 사무관을 단 늦깎이 승진자였다. 한 부하 직원은 “일을 철저하게 하면서도 표정이 어두운 직원에게 농담을 건네고 야근하는 직원을 매일 격려하는 등 인품이 훌륭한 상사였다”고 말했다. 지방공업직인 광주시 김모(56) 사무관은 올해 초 5급으로 승진했다. 일반 행정직과 비교하면 승진하기 어려워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꿈을 이룬 지 불과 몇 달 만에 변을 당해 주위을 안타깝게 했다. 동료 직원은 “가장 행복할 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주시는 청사 1층 안전체험관에 고인의 추모하는 분향소를 마련했다.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서울시 성동구 조모(51) 사무관은 25년 만인 2013년 4월 5급으로 승진했다. 그는 밖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궂은일을 많이 해 왔으며 성품이 좋아 후배도 잘 따르던 사람이었다. 조 사무관은 이런 점을 인정받아 동기들보다 진급도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정모(51) 사무관은 기획력이 뛰어나 ‘아이디어 뱅크’로 불렸다. 의성공고를 졸업하고 1984년 9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그는 바쁜 공직 생활에도 학업에 뜻을 둬 1996년 경북산업대(현 경일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그는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농림부장관상과 국무총리 표창 등 많은 상과 표창을 받았다. 제주 조모(54) 사무관도 성실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효성이 깊었던 그의 사고 소식에 노모(87)가 한때 실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무관은 제주농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제주도 향토자원산업과 BT산업담당, 농업경영담당, 애월읍장 등을 역임하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십년 힘들게 일해서 된 사무관… 연수 간다고 좋아했는데”

    “수십년 힘들게 일해서 된 사무관… 연수 간다고 좋아했는데”

    “사고 난 지 7시간이 지났는데도 사고대책본부로부터 전화 한 통 없는 게 말이 됩니까.“ 1일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발생한 지방공무원의 버스 추락사고 수습대책본부를 마련한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1층의 가족대기실에서 가족들은 대책본부의 늑장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가족 일부는 넋을 놓은 것처럼 힘없이 앉아 있었다. 사망자 가족과 지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사고로 사망한 광주시청 김모(55) 사무관의 부인은 소식을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고 주변 지인들이 밝혔다. 그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싶은 듯 찾아온 남편의 동료들을 쳐다보기만 했다. 광주시청 5급 사무관 3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고, 김 사무관 홀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성실하고 주변 사람의 업무까지 도맡아 하던 김 사무관의 소식에 주변이 숙연해졌다. 역시 사망한 경기 남양주시청의 김모(54) 사무관은 자원순환과장을 하다가 인사과장으로 최근 발령이 났다.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부서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직원들을 말했다. 또 그는 올해 1월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아 향후 구정에 적용하겠다며 포부에 차 있었다고 전했다. 36살에 뒤늦게 대학에 진학한 그는 20년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한 공무원은 “문화관광분야에서 시를 반석에 올려놓을 정도로 공이 컸는데 너무 슬프다”면서 “특히 언변이 좋아 시청 행사의 사회를 도맡았는데 그 모습이 계속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기업에 대해 수익성이 너무 낮아 해결책을 찾고 싶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명을 달리한 제주도청 조모(54) 사무관은 농업전문가로 도청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농업경영담당, 애월읍장 등을 했다. 제주에서는 조 사무관 외에 2명이 더 연수에 참여했고 다른 이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조 사무관의 가족들과 중국 심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 동료는 “조 사무관은 평소 온화한 인품으로 늘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또 201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어업인 자녀 교통비 지원 시책 도입을 추진해 농어촌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수십년간 힘들게 근무해 사무관이라는 직함을 얻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사망하다니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최근에 조금 일이 바빠 못 본 것이 너무 후회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춘천시청 이모(55) 사무관은 차분하고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유명했다. 소양동장, 문화체육과장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과장으로 재직해왔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간 앞만 보고 열심히 일만 해 온 사람이 오랜만에 교육을 계기로 해외여행까지 하게 됐다고 좋아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사람 좋기로 정평이 났고 법 없이도 살 사람인데 안타깝기만 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숨진 경북도청 정모(51) 사무관은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모범적으로 수행했고 국무총리상 등 5차례에 걸쳐 유공 및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평소 업무에 출중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해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 당시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매달려 주위에서 열정을 인정받기도 했다. 경기 고양시 한모(54) 사무관은 장기교육 중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르스 관련 대처 요령 등을 올리며 업무를 떠나지 않았다. 청소년 육성팀장을 할 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편견 없이 대해 ‘삼촌 같은 공무원’으로 불리곤 했다. 전국종합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국가직 女공무원 30만명 돌파… 내년 ‘여초시대’ 열린다

    국가직 女공무원 30만명 돌파… 내년 ‘여초시대’ 열린다

    국가직 여성 공무원이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남성 중심의 공직 사회에 내년부터 여초(女超)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2014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 통계’에서 지난해 말 국가직 여성 공무원 수가 31만 86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공무원 63만 4051명 중 49.0%로 절반에 이른다.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00년 35.6%에서 2005년 43.3%, 2010년 47.2%로 높아졌다. 이 추세대로라면 2016년에는 남성 공무원 수를 넘어설 것이라고 인사혁신처는 내다봤다. 직종별로는 특정직 중 교육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69.3%로 가장 많았다. 특히 승진과 경력 채용에서 여성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5급으로 승진한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10년 10.9%에서 지난해 16.4%로 상승했다. 2010년 34.7%였던 5급 경력채용 여성 비율도 지난해 43.0%로 높아졌다. 육아휴직 인원은 2010년 1만 8819명에서 지난해 3만 3197명으로 크게 늘었다. 고위직 여성 공무원 수도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편이다. 4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은 2010년 593명(7.4%)에서 지난해 949명(11.0%)으로 늘어났다. 전체 고위 공무원단 여성 비율은 지난해 4.5%로, 2010년(3.4%)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나 여전히 5% 미만에 그쳤다. 8급과 9급에서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각각 47.0%와 43.0%에 이르지만 6급은 26.2%, 5급은 19.8% 등 직급이 올라갈수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관섭 인사관리국장은 “향후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휴직제도 개선,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인력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중국 버스추락, 중견리더과정 연수중 사고… 당시 상황 어땠나 보니..

    중국 버스추락, 중견리더과정 연수중 사고… 당시 상황 어땠나 보니..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버스 사고, 현장사진 보니 ‘안타까워’

    중국 버스 사고, 현장사진 보니 ‘안타까워’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수계 홀대했다” 美CIA의 ‘반성문’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30일(현지시간) ‘반성문’을 썼다. 세계 최고 정보기관인 CIA의 고위급은 물론, 직원을 뽑을 때도 백인 위주로 인종의 다양성이 결여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자평한 것이다. 브레넌 국장은 이날 CIA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조직에서 인종적으로 소수계 요원들이 승진하는 데 장애물이 있어 왔다”며 “단순히 소수계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을 넘어, 다양성이 업무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CIA가 집중적으로 다루는 여러 국가에서 백인 직원들보다 소수계 직원들이 은밀히 스파이 작전을 하는 것이 훨씬 쉽다”며 “다양성의 부족이 세계 현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우리 조직의 능력을 최적화하는 데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CIA의 국제적 임무를 고려할 때 우리 조직보다 다양성과 폭넓은 인사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정부 기관도 없다”고 지적했다. 브레넌 국장의 이 같은 ‘고해성사’는 2013년 국장으로 부임한 뒤 조직의 리더십이 인력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내부 조사를 지시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CIA가 이날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수계는 CIA 전체 인력의 24%에도 미치지 못하며, 간부급에서는 10%에 그쳤다. 특히 고위급에서는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 7년간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소수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그쳤다. 2008년 31%에서 현저히 떨어진 것이다. 브레넌 국장은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더 많은 소수계를 승진시키고 간부들의 실적을 평가할 때 다양성을 지속하고 증진하는 데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브레넌 국장의 소수계 우대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중국 버스추락, 공무원 연수중이었는데.. ‘당시 상황은?’

    중국 버스추락, 공무원 연수중이었는데.. ‘당시 상황은?’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확인된 사망자 10명은 지방직 5급 공무원인 교육생 9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으로 파악됐으며, 경기도 소속 공무원 2명, 서울·부산·인천·광주·강원·경북·제주 등에서 각 공무원 1명이 사망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외교부는 사고 직후 본부에 이기철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국내 관계기관 및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관할 주선양총영사관도 사고대책반을 꾸리는 한편,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행자부는 정재근 차관 등 20명 내외로 현지 사고조사·대응팀을 꾸려 2일 현지로 파견한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중국 버스추락, 중견리더과정 연수중에... ‘현장 사진 보니..’

    중국 버스추락, 중견리더과정 연수중에... ‘현장 사진 보니..’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를 지린성 지안으로 급파해 사고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주중 대사관 인력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 이종훈 ■교육부 ◇서기관△장관실 김진형△교육부 최흥윤△대변인실 김형기△기획조정실 연장흠 최윤정 노진영△감사관실 최훈△운영지원과 조훈희△대학정책실 이상범 박찬호 차영아△지방교육지원국 박광원△학교정책실 서혜숙△학술원사무국 정현욱△강릉원주대 박정호△강원대 박조남△공주대 박근배△부산대 유병수△서울과학기술대 이병희△창원대 장영오△충남대 심성석△한국교원대 조영택△한국교통대 염영진△한국방송통신대 김효신△한밭대 박기원△청주교육대 총무과장 이석현△진주교육대 총무과장 손윤선△부경대 이대영△한국해양대 한위전△강원대 산학연구기획과장 허인의△부산대 미래전략실장 권재희△전북대 입학관리과장 정회인△제주대 재정과장 고봉권△충북대 입학과장 박미환 ■행정자치부 △대변인 최장혁△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박성호◇부이사관 승진△정부청사관리소 청사이전사업과장 오정호◇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김종효△사회통합지원과장 안정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지원과장 이성선△국립현대미술관(과장 직위) 배종민△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장 유은상△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정세웅△국민대통합위원회 파견 최재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조정과장 오광해 ■국민권익위원회 △행정관리담당관 김상년△제도개선총괄과장 김인종△청렴조사평가과장 민성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지원위원회 △사무국 기획총괄과장 김경원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류춘열 ■법제처 ◇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양성철 ■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장 임병숙△대전지방기상청장 임용한△기상레이더센터장 전준모△대변인 정현숙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외협력실장 염홍준◇부서장 전보 <팀장>△노무복지 진흥재△해상환경 김종덕△방제대응 김성란△방제기획 조찬연△자원관리 최제광<지사장>△목포 김태곤△대산 최호정△제주 이한중◇부서장 보임 <팀장>△비서 홍석호△경영성과 이진규△국제협력 장준영△홍보 서우락△정보화운영 김대성 ■서울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 민병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관리이사 김성문△안전관리이사 박장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규 임용△비상계획실장 김용덕 ■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장 채재현△순천지사장 박형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 신성암 ■코스콤 ◇신임 <임원·본부장>△전무 신평호△금융정보본부장 상무 홍성환△IT인프라본부장 상무 강신△기술연구소장 상무 강태홍△경영전략본부장 석동한△영업본부장 엄재욱<부서장>△비서실 이기섭△자본시장IT아카데미 임지영△R&D부 최기우△영업2부 유영권△금융서비스부 이상기◇전보 <부서장>△경영기획부 김학구△핀테크연구부 황극인△대외협력부 배오열 ■동북아역사재단 ◇실장△역사연구 장석호△운영관리 임상선△정책기획 김현철△홍보교육(대변인 겸임) 이원우 ■연합뉴스TV ◇부장△문화·제작부 김가희△스포츠부 이동칠 ■아시아투데이 ◇부국장대우△문화스포츠부장 김재홍◇부장△산업부장(경제부장 겸임) 이규성△생활과학부장 진현탁 ■아주경제 △글로벌뉴스본부장 정원교 ■아시아경제신문 ◇뉴미디어본부△본부장(전략기획실장 겸임) 백재현△온라인마케팅부장 조병무 ■여성소비자신문 △편집이사 김희정 ■고려대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고형진 ■한화생명 △연수원장 정하영△윤리경영팀장 남종훈△대체투자사업부장 노철규△투자관리팀장 김광준◇지역단장△일산 권봉섭△명동 최만호△제주 장우종△강원 이종인△강서 김국진△분당 이도형△강릉 최종철△평택 조용석△남수원 이재일△부평 이미숙△서해 김태석△대전 이영권△울산 성종헌△남울산 이영찬△경남 차동주△신부산 정성진
  • 중국 버스추락 사고 발생, ‘한국인 공무원 태운 버스’ 당시 상황은?

    중국 버스추락 사고 발생, ‘한국인 공무원 태운 버스’ 당시 상황은?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1일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버스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교육생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 고구려·발해 터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사진=YTN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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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조영호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예산총괄과 김도영△법인세제과 최진규△재산세제과 김태정△지역경제정책과 장주성△출자관리과 박상영△재정관리총괄과 손창범△재정집행관리팀 이돈일△사회재정성과과 나윤정△정책총괄과 김수영△협력총괄과 황희정△개발협력과 최지영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승진△창구망기획담당관 정현철<과장>△우편정책 임정수△금융총괄 민재석△보험개발심사 이동명△운영지원 김홍재◇4급 전보 <지방우정청>△경인 우정사업국장 김낙현△경인 금융사업국장 김곤배△부산 사업지원국장 권수일△충청 사업지원국장 민승기△전남 우정사업국장 우홍철△경북 예금영업과장 박승곤△전북 우정사업국장 이승수△강원 우정사업국장 이용춘△강원 예금영업과장 김문수<우편집중국장>△고양 임인식△안양 조현진△의정부 이상욱<우체국장>△서울용산 문희본△동수원 김홍서△서수원 신동희△군포 이재현△안양 김용모△광명 조병호△용인수지 김승만△용인 도병균△이천 조병화△포천 차상호△경기광주 윤순상△남부산 박병률△부산금정 김운한△마산 윤성전△동부산 오정국△부산영도 최충봉△통영 김기영△아산 서동△청주 강연중△세종 이춘옥△서산 정종춘△광주 박승상△북광주 정경배△광주광산 김병환△목포 황수연△광양 유완근△나주 김정관△서대구 임동기△경주 김동근△영주 이희성△상주 김종환△전주 강종천△동전주 김동룡△김제 홍동호△원주 송경호△강릉 송혁호△동해 박찬우△삼척 김기표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신규 임용△종무실 이상효(불교) 장우일(천주교) ■고용노동부 ◇승진 <지방노동위원장>△경북 박종필△인천 김덕호◇전보△고용정책총괄과장 권태성△고양지청장 조익환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과장>△운영지원 김상길△방재환경 이순종△원자력통제 김숙현◇과장급 전보 <과장>△안전정책 손명선△원자력심사 신종한△안전기준 배순덕<소·팀장>△한울원전지역사무소 김은환△행정법제팀 손승연◇서기관 승진△창조기획담당관실 오맹호△감사조사담당관실 송용섭△운영지원과 김상현△원자력안전과 강청원 ■관세청 ◇본청△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정승환△심사정책과장 이종우△사업총괄과장 김현석◇서울세관△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전민식△심사국장 이돈경△조사국장 윤이근◇세관장△속초 신현은△대전 박계하△인천공항국제우편 신선묵△김해 김성원△마산 강구현△양산 강부신△수원 이상운△포항 주재화△광양 김종웅△목포 우현광△군산 임성균◇인천공항세관△수출입통관국장 제영광◇부산세관△통관국장 류원택△심사국장 김병수△조사국장 한성일 (이상 7월 1일자)△감시국장 김용철 (7월 22일자) ■병무청 ◇과장급 승진△현역입영과장 이우종△현역모집과장 최재숙<징병관>△서울병무청 이기△부산병무청 한석희△경인병무청 김재근◇과장급 전보△산업지원과장 송인호△경남지방병무청장 박명규<병무지청장>△인천 남재우△강원영동 김종관<징병관>△대전충남병무청 김해규 ■농촌진흥청 ◇서기관 승진△지도정책과 이상준△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박종명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장 남송희◇과장급 <승진>△산림항공과장 김만주<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재성△목재산업과장 강신원△사유림경영소득과장 윤차규△도시숲경관과장 이용석△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이상인△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문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조백수△영주국유림관리소장 김종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 김일호△인력개발과장 박치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서장급(지방소방정) 승진△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김현△119특수구조단장 이귀홍◇전보△용산소방서장 최재천 ■대전시 ◇3급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신상열◇3급 전보△시민안전실장 강철구△건설관리본부장 이강혁△총무과(국외훈련) 정무호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일학습지원국장 윤석호△글로벌일자리지원국장 최희숙△태국 EPS센터장 최상건◇1급 상당 전보△훈련품질향상센터장 정은희△광주지역본부장 이승종△경기지사장 최병기△대전자격시험센터장 전용덕△대전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팀장 최재명◇2급 승진△홍보비서실 권오직 윤아선△컨소시엄지원팀장 노상석△일반기계팀장 임월재△사회문화팀장 성차경△해외취업알선팀장 박종호△대구지역본부 외국인고용지원팀장 한상열△대구자격시험센터 대구자격시험팀장 박정
  • 한림대 총장 퇴임 촉구 졸업생까지 확산

    한림대학교 졸업생들이 노건일 총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등 학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1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 등에 따르면 사회학과 동문회와 일부 총학생회장단 등 졸업생들이 최근 벌어진 교수들의 총장 퇴진 요구에 대한 총장의 답변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한림대 교수평의회 소속 교수들은 지난달 초 성명서를 내고 “노 총장은 각종 제재 및 강압 추진 중인 내용들을 철회하고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학내에서 벌어지는 교과목 수 감축, 교직과목 조정, 교수 승진 기준의 자의적 강화, 인문대 탄압, 일방적 구조조정 등의 뿌리는 하나”라며 “지성의 전당이어야 할 대학이 합리적인 문제 제기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뿐더러 대화는 실종되고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만이 난무하는 병영체제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이 교수들의 노 총장에 대한 퇴진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졸업생들은 공개질의서에서 “교수님과 학생들이 총장님의 퇴진을 촉구하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들었다”면서 “왜 총장님의 퇴진운동이 벌어졌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또 졸업생들은 학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문대 7개 학과 및 특성화 사업 예산 지출 동결, 연구년 대상자 통보 제외, 논문발표지원 특별연구비 지급 거부, 승진 및 재임용 심사보류, 특성화 사업 방해 등에 대해서도 진실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많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얘기하듯이 총장님이 정말 몰상식, 불통, 갑질의 시대착오적 리더십을 발휘한 게 아니라면 공개질의서에 대한 회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총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낸 졸업생들은 한림대 민주동우회, 사회학과 동문회, 7대 등 일부 총학생회단 등이 포함됐다. 한편 한림대 교수평의회는 지난달 초 전체 평교수 비상 총회를 열고 총장 퇴진에 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참석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퇴진운동을 결의하면서 학내갈등을 빚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기금운용계획과장 김금남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엄찬왕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안홍기△심사1담당관 윤상수△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이준오 ■조달청 △창조행정담당관 임중식△조달등록팀장 배완△쇼핑몰기획과장 유문형△쇼핑몰단가계약과장 강희훈△쇼핑몰구매과장 이교문△서울조달청 시설팀장 김태련△광주조달청장 황상근◇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김현태△자재장비과 유순재△공사관리과 박양호 ■문화재청 ◇과장△안전기준 김동영△활용정책 우경준△궁능문화재 조운연△근대문화재 조현중◇국립문화재연구소△자연문화재연구실장 나명하◇국립고궁박물관△기획운영과장 정성조 ■서울시 ◇본부장△복지 남원준△상수도사업 한국영△도시재생 진희선◇기획관△재정 박문규△창조경제 김용복◇직무대리△도시교통본부장 신용목△기후환경본부장 유재룡△도시안전본부장 김준기△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고인석△환경에너지기획관 김현식△정책기획관 김태균△국제협력관 정헌재△평생교육정책관 김영성△일자리기획단장 엄연숙△복지기획관 성은희△보행친화기획관 김용남△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정중곤△주거사업기획관 김성보◇국장△행정 강태웅△관광체육 김의승△주택건축 정유승◇서울시립대△행정처장 박근수◇단장△동북4구사업 이용건◇전출(부구청장 요원)△광진구 김경호△은평구 윤준병△강동구 천석현△서초구 천정욱 ■울산시 ◇승진 <부이사관>△문화체육관광국장 권성근△북구 구청장요원 이형조△시민안전실장 황재영△상수도사업본부장 김정규<서기관>△관광진흥과장 강종진△법무통계담당관 곽병주△노인장애인복지과장 최이식△문화예술과장 진부호△입법정책담당관 김하현△남구 국장요원 김재두△울주군 국장요원 이춘근△건설도로과장 이형우△원자력산업안전과장 김진환△농축산과장 정옥현△항만수산과장 안환수△환경관리과장 최수미△도시개발과장 한영우△도로부장 서인보△가축위생시험소장 정성진◇전보△종합건설본부장 이종환△안전정책과장 김동명△민생사법경찰과장 이선봉△총무과 장동욱△환경정책과장 윤영찬△재난관리과장 김병걸 ■강원도 ◇국장급△강원발전연구원 파견 김남수△재난안전실장 조규석△2018동계조직위 파견 윤순근△의사관 박흥용△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조인묵△동계올림픽본부 건설추진단장 박병진△보건환경연구원장 석원석◇지방부이사관 승진△투자유치본부장 전대경△보건복지여성국장 이지연△녹색국장 안병헌△강원FC 파견 전용수 ■충남도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김갑연<전입>△재난안전실장 전병욱<승진·전출>△천안시 서철모◇3급 <승진>△정책기획관 조원갑△농정국장(직대) 정원춘△복지보건국장 유병덕<전보>△자치행정국장 김돈곤<전입>△건설교통국장 박재현(내정)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처장 강희태△폐기물관리처장 우해은△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 최용석△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방현홍△수도권동부지역본부 수도통합서비스센터장 선계현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류인희△강원본부장 권기영△부산울산본부장 권택수△제주본부장(유임) 변석태<이동>△경기북부본부장 조만현△인천본부장 권순천△전북본부장 김형보△경영지원처장 모성엽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김지영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장 승진△중앙지부장 장영환△대구경북지부장 최상두△화재환경시스템팀장 정재군 ■연합뉴스 ◇취재본부장△경기북부 지일우△인천 이성한△부산 박상현△제주 김승범◇부장△월간 이성섭△국제뉴스 조채희 ■한국경제신문 ◇부국장대우△IT과학부장 겸 디지털전략부장 이익원 ■단국대 △대학원장 황현국△교육대학원장 고상숙△부동산·건설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고석찬△자연과학대학장(죽전) 겸 공동기기센터장 현준원△건축대학장 김회서△예술디자인대학장 박지홍△외국어대학장 겸 율곡기념도서관장 강현석△공공인재대학장 이영애△예술대학장 김석화△대학원 교학처장 양만식△창조다산링크사업단 본부장 장호정△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최은용△융합기술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창현 ■IBK투자증권 ◇상무 신규 선임△경영인프라본부장(CISO 겸임) 박창근 ■삼일회계법인 ◇승진△대표 서동규△부대표 박기태 유상수 이청룡 이태호 이희태 한종철△전무 김재윤 김하중 류길주 박태영 박희영 반경찬 윤규섭 이영신 이현종
  • 여수 공무원 ‘통제 불능’ 도 넘은 일탈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의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청 8급 직원이 80억원을 횡령해 비리 도시 오명을 받은 여수시는 지난해 검사장 출신의 주철현 시장이 취임했음에도 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난 한달여 만에 벌어진 일탈 행위가 4건에 달한다. 지난 20일 8급 공무원 A(54)씨가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중생을 성희롱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장 운전기사인 S씨는 지난 19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유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1년 동안 뇌물 수수 3건, 업무 부당 처리 4건 등 전남도에서 내린 중징계도 12건에 이른다. 급기야 시는 29일 공무원 일탈 행위와 관련해 3년간 승진 제한, 부서장 연대 책임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쇄신책의 실효성은 의문시된다. 사무관이 뺑소니 음주운전을 하는 등 간부급조차 문제를 일으키는 데다 시는 엄단하겠다면서도 정작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도 대기발령 조치를 하는 데 그쳤다. 자체 적발된 징계는 견책이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도 받았다. 이러다 보니 시민공무원평가제 도입, 시민감사관제도 활성화, 공직 비리·스마트제보 시스템 운영 등의 효과가 없었다. 박모(51·여수 여서동)씨는 “검사장 출신의 시장이 공직 기강 확립에 실패한 것 같다”며 “검사 생활이 몸에 밴 일방통행 행정도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가장 행복한 기업에 ‘현대엔지니어링’

    전·현직 직장인이 꼽은 ‘가장 행복한 기업’ 1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기업평가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직장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대기업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꼽혔다. 잡플래닛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직장인들이 작성한 기업 리뷰 2만 2000여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리뷰는 회사에 대해 총만족도, 승진 기회 및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사내문화, 일과 삶의 균형, 경영진 등 6개 영역을 별점 5개 만점으로 평가해 작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다음카카오와 나이스평가정보, 대우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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