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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인 루니, 1년 4개월 만에 잉글랜드 무대 복귀…2부 버밍엄 시티 지휘봉 잡아

    웨인 루니, 1년 4개월 만에 잉글랜드 무대 복귀…2부 버밍엄 시티 지휘봉 잡아

    잉글랜드 축구 스타 출신 웨인 루니(38) 감독이 버밍엄 시티(2부) 지휘봉을 잡고 1년 4개월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는 11일 “루니 감독과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버밍엄은 지난 9일 존 유스테스 감독 경질을 발표했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루니 감독을 곧바로 영입했다. BBC에 따르면 버밍엄 시티는 루니 감독과 각각 잉글랜드 대표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애슐리 콜, 존 오셔 코치도 영입했다. 톰 와그너 버밍엄 시티 구단주는 “루니는 타고난 승자이며 그의 플레이 철학이 우리 팀의 야망(1부 승격)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 감독은 “흥미로운 시기에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루니는 2020년 1월 더비 카운티에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뒤 2020~21시즌 도중 필립 코쿠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 대행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더비 카운티가 승점 삭감 등의 징계로 인해 24개 팀 중 23위에 머물러 리그원(3부)로 강등되자 지난해 6월 지휘봉을 내려 놓았고, 한 달 뒤 선수 말년에 뛰었던 DC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올랐다. 루니는 2023시즌 팀을 이끌었으나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한 뒤 DC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고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발길을 돌렸다. 루니 감독은 A매치 통산 120경기에서 53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2002년부터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13시즌 동안 559경기에서 253골을 기록했다. 버밍엄 시티는 2023~24시즌 챔피언십에서 5승3무3패로 승점 18점을 쌓아 24개 팀 중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루니 감독의 버밍엄 시티 데뷔전은 오는 21일 미들즈브러전이 될 전망이다.
  • 우승·강등 걸렸다… ‘5판사판’ K리그1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9점 차로 추격 중인 2위 포항 스틸러스가 다음달 12일 36라운드에서 시즌 마지막 운명의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8일까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K리그1은 1~6위가 파이널A로, 7~12위가 파이널B로 나뉘어져 A·B 안에서 팀당 5경기를 하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A에선 우승과 2024~25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다툰다. 파이널B에선 강등과 잔류를 놓고 사투를 벌인다. 오는 20~22일 파이널 첫 경기인 34라운드가 개최되며, 마지막 38라운드는 12월 2일과 3일 예정됐다. 33라운드까지 승점 67점을 쌓은 울산과 58점을 확보, 한 자릿수 차이로 뒤쫓고 있는 동해안 라이벌 포항의 격돌이 관심을 끈다. 승점 9점이 쉽게 뒤집힐 간격은 아니지만 울산이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울산은 올해 20경기 만에 승점 50점(16승2무2패)을 사냥했으나 이후 13경기에서 4승5무4패로 17점을 보태는 등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지지부진하다. 특히 울산은 2019, 2020시즌에도 포항이 뿌린 고춧가루를 맞고는 전북 현대에 막판 추월당해 우승을 내준 뼈아픈 기억이 있다. 특히 울산은 34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며 3위(54점)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시즌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지만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초 29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 파이널B로 떨어진 ‘슈퍼매치 라이벌’ 7위 FC서울(47점)과 12위 수원 삼성(25점)은 자동 강등 및 승강 플레이오프 윤곽이 나올 즈음인 다음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7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전패를 해도 최소 9위를 확보하기 때문에 강등 우려는 없다. 하지만 꼴찌 수원은 구단 사상 첫 강등의 절체절명 위기다. 현재 9위는 수원FC(31점), 10위는 강원FC(26점)인데 최종 12위는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 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연패를 끊어낸 김주찬이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김주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다. 염기훈 감독대행도 부임 첫 승을 기록했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다.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대구 벨톨라가 다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전에서 승점 3을 따낸 전북 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순위가 7위에서 4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극적으로 파이널A(리그 1~6위 팀) 진출에 성공했다.K리그2 35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다. 플라나는 지난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김천 상무와 부천FC의 경기다. 김천은 이날 부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 이러다 토트넘 우승? 맨시티 EPL 2연패…토트넘 1위 수성하며 A매치 휴식기 맞아

    이러다 토트넘 우승? 맨시티 EPL 2연패…토트넘 1위 수성하며 A매치 휴식기 맞아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이적했지만 우주의 기운이 토트넘에 몰리고 있는 걸까. 지난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며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수성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EPL 2연패에 빠진 맨시티는 6승2패로 승점 18점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3위로 떨어졌다. 토트넘과 나란히 6승2무(20점)로 무패 행진했으나 다득점에서 밀린 아스널은 2위에 자리했다. 만약 맨시티가 이날 승리했다면 승점 21점을 쌓아 지난 7일 토트넘에게 내준 1위를 되찾을 수 있었으나 실패했다. 개막 6연승을 내달리던 맨시티였지만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1승3패로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리그컵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하더니 같은 달 30일 EPL 7라운드 울버햄프턴전에선 황희찬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공식전 2연패를 했다. 지난 5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3-1로 꺾고 한숨을 돌리는가 했더니 이날 아스널전에서 경기 막판 실점하며 또 무너졌다. EPL 개막 6경기에서 8골을 때려 넣으며 득점 1위로 뛰쳐나간 엘링 홀란이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날 점유율에서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으나 아스널이 슈팅을 12개나 날리며 더 날카로웠다. 맨시티는 홀란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전체 4개에 그쳤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롱 패스로 맨시티 박스에 공을 투입한 뒤 카이 하베르츠가 뒤로 살짝 내준 공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맨시티 네이선 아케의 머리에 맞은 공이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결승 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로서는 전반 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왼발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가기 전 아스널의 데클런 라이스의 머리에 걷어내진 장면이 아쉬웠다. A매치 휴식기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경기에서 맨시티가 패하며 토트넘은 2주가량 리그 1위에 자리하게 됐다. EPL 우승은 60년도 더 지나간 옛일이고 가장 최근 우승도 2007~08시즌 리그컵이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이 이적해 험난한 여정을 맞이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무패 행진하며 선두까지 등극했다. 엔제 포스데코글루 신임 감독의 공격 축구가 우려와는 달리 케인 없이도 안착하는 모양새다. 새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이 똘똘 뭉치고 있고,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신입생들의 활약에 더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 기존 멤버도 잠재력을 터뜨리며 각성하는 분위기다. 한편으로는 오심의 영향으로 리버풀전 승리를 따내는 행운(?)까지 겹치고 있다.
  • K리그1 전북, 서울 잡고 ‘파이널A’ 막차 탔다…김진규 “팬들에게 죄송”

    K리그1 전북, 서울 잡고 ‘파이널A’ 막차 탔다…김진규 “팬들에게 죄송”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마지막 정규 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에서 극적으로 이기고 파이널A(리그 1~6위 팀)를 사수했다. 반면 서울은 ‘전북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이널B(7~12위 팀)로 내려갔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K리그1 2023 3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4분 한교원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9분 구스타보의 헤더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전북은 최종 승점 49로 단숨에 리그 4위로 올라가며 파이널A를 확정했다. 이날 수원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FC(승점 49)는 다득점에서 밀려 5위가 됐다.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8)에 6위 자리를 내주고 4년 연속(2020~2023)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서울은 나상호가 역습에 나서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13분 나상호는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에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나상호는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를 따돌리고 쇄도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나상호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득점이 무효가 됐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을 밀어붙였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선제 득점은 전북에서 터졌다. 후반 14분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 한교원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로 밀어넣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구스타보는 14분 뒤 안현범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넣어 전북의 파이널A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부임 후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언젠가 어려운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다만 리그 중에 5명의 선수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한 건 불공평한 측면이 없지 않나 싶다. 그 부분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승리를 거둬 윗물(상위스플릿)에서 놀 수 있게 확정지은 게 고무적”이라면서 “남은 5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높은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결승골을 넣은 한교원은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승점 3이 필요한 경기였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상위스플릿 들어가기 전 2주의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잘 이용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패장’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굉장히 많은 팬이 찾아왔는데 죄송하다”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표현을 세 번이나 반복했다. 김 감독대행은 “결정력 싸움에서 지지 않았나 싶다”고 되돌아본 뒤 “지금처럼 준비하면 안 될 것 같다. 팬들은 끝까지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길 원하는 데 그런 모습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최하위팀 수원 삼성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8)를 1-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염기훈 대행체제의 첫 승리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67)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지만 포항이 수원에 지면서 승점 차를 9로 벌렸다. 포항은 3위 광주FC(승점 54)와 승점 차가 4로 좁혀져 2위 유지가 발등의 불이 됐다.
  • ‘파이널A’ 두 자리 주인공은…FC서울, ‘전북 징크스’ 깨나

    ‘파이널A’ 두 자리 주인공은…FC서울, ‘전북 징크스’ 깨나

    프로축구 K리그1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승점 46, 7위)가 이번 시즌 파이널B(리그 7~12위 팀)로 내려갈 것인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파이널B로 내려간 적 없는 전북이 위태위태하다. 이번 주말 FC서울(승점 47, 5위)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 파이널A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태국 원정에서 지고 돌아온 전북이 서울에 강한 모습을 이어갈 것인지 주목된다. 전북은 8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는 파이널A(리그 1~6위 팀)와 파이널B를 나누는 마지막 경기다. 현재 파이널A 확정 팀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대구FC.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전북과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6위, 승점 47) 이렇게 3팀이 경쟁한다. 파이널A에 진출하면 우승과 ACL 진출권을 위해 다투지만 파이널B로 내려가면 강등 경쟁을 해야 한다. 서울(55득점)은 인천(38득점), 전북(37득점)에 비해 다득점에서 앞서 있어 승점 동률 시 유리한 고지에 선다. 서울은 전북과 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파이널A 진출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은 리그에서 전북을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19경기 5무 14패.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1무 1패를 기록했다.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의 서울이 파이널A를 확정지으려면 ‘전북 징크스’를 깨야 한다.전북은 지난달 30일 홈에서 대구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지난 4일 ACL 조별리그 방콕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장거리 이동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어 서울과의 경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전북이 서울을 잡으면 자력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지만 비기면 인천-울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최근 리그에서 5경기 3승 1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선두 울산을 상대한다. 주중 인천 홈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인천은 울산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지만 패하면 서울과 전북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인천이 지고 서울이 전북을 이기면 인천은 서울과 함께 파이널A에 진출한다. 그러나 전북이 서울을 이기면 인천은 파이널B로 내려간다. 인천이 울산에 패하고 서울과 전북이 득점 없이 비기면 인천이 파이널A에 진출하지만 전북이 골을 넣고 서울과 비기면 인천과 다득점, 득실차를 따져봐야 한다.
  • ‘김민재 풀타임’ 뮌헨, UCL 역전승…맨유는 2연패 수렁

    ‘김민재 풀타임’ 뮌헨, UCL 역전승…맨유는 2연패 수렁

    ‘철기둥’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바이에른 뮌헨이 코펜하겐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5연승을 내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갈라타사라이에 역전패를 당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조별리그 시작부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EFA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코펜하겐을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UCL 조별리그 15연승과 함께 36경기 연속 무패 행진(33승 3무)을 이어갔다. 뮌헨은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둬 A조 1위(승점 6)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중거리 전환 패스로 공격 기회를 연결하는가 하면, 예측 수비로 슈팅을 쳐냈다. 뮌헨은 후반 11분 코펜하겐 루카스 레라허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저말 무시알라의 동점골과 후반 38분 마티스 텔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뮌헨에 3-4로 졌던 맨유는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져 A조 최하위(승점 0)에 머물렀다. 맨유는 전반 17분 라스무스 회이룬의 헤더 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23분 갈라타사라이의 역습 기회에서 윌프리드 자하의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맨유는 후반 22분 회의룬이 추가 골을 넣어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4분 뒤 무함메드 케렘 악튀르콜루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했다.맨유는 후반 32분 수비진의 패스 미스로 실점 위기에 처하자 카세미루가 페널티 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페널티킥까지 내줬으나 상대의 실축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는 맨유를 밀어붙였고 후반 36분 맨유 수비진 뒷공간을 허문 마우로 이카르디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살짝 띄워 골망을 흔들었다.
  • ‘UCL 141골’ 호날두에게 ACL 1호 골이란? 알나스르는 2연승으로 조 선두

    ‘UCL 141골’ 호날두에게 ACL 1호 골이란? 알나스르는 2연승으로 조 선두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141골의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로 무대를 바꿔 마침내 1호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의 2023~24 A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선발 출격해 알나스르가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동점 골을 넣었다. 지난달 20일 페르세폴리스(이란)를 상대로 ACL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2경기 만에 ‘ACL 데뷔골’을 작성했다. 호날두의 동점 골 이후 안데르송탈리스카카가 멀티 골을 보탠 알나스르는 3-1로 역전승하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승점 6점을 쌓은 알나스르는 이날 알두하일(카타르·1점·1무1패)을 1-0으로 물리친 페르세폴리스(3점·1승1패)를 제치고 조 1위를 지켰다. 1무1패의 이스티클롤은 알두하일에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적극 공략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티클롤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은 제니스 베사노비치의 패스를 받은 세닌 세바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마친 알나스르는 후반 21분 호날두가 ‘의지의 동점 골’을 작성했다.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로 들어간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고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린 공이 골문 쪽으로 흐르자 달려들며 다시 왼발슛을 날려 기어이 골문을 열어젖혔다. 알나스르는 후반 27분 탈리스카가 헤더로 역전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5분 뒤 탈리스카가 쐐기 골까지 넣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UCL 통산 141골을 넣어 최다 골 기록을 가진 호날두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우리 팀 모두에게 좋은 경기였다”면서 “ACL 1호 골을 넣어 행복하다. 계속 승리해 나가겠다”라고 썼다.
  • 호날두 ‘ACL 데뷔골’, 팀은 역전 드라마 완성

    호날두 ‘ACL 데뷔골’, 팀은 역전 드라마 완성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고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알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2023-24 A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알나스르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6을 따내 조 선두를 지켰다. 알나스르는 페르세폴리스(이란·승점 3·1승 1패), 알두하일(카타르·승점 1·1무 1패), 이스티클롤(승점 1·1무 1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전반 44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은 제니스 베사노비치의 패스를 받은 세닌 세바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어 이스티클롤이 1-0으로 앞서갔다.호날두는 후반 21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호날두가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는데 볼이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막혀 흘러나왔다. 호날두는 다시 왼발슛으로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안데르송 탈리스카는 후반 27분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5분 뒤 쐐기골을 집어 넣으며 팀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 김치 효과?…대만 롤러 대표팀 “0.01초는 하늘이 준 기적” [대만은 지금]

    김치 효과?…대만 롤러 대표팀 “0.01초는 하늘이 준 기적” [대만은 지금]

    대만 롤러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3000m 계주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0.01초 차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에 대만 언론들이 ’기적‘이라며 대서특필했다. 대만 남자 대표팀은 경기 당일 아침 식사로 김치와 깍두기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만 대표팀은 마지막 바퀴를 돌 때만 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의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결승선 통과 직전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그 사이 대만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 황위린은 끝까지 달려 결승선 앞에서 왼발을 쭉 내밀었고, 0.01초 먼저 결승선에 들어간 대만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위린은 “전날 경기로 인해 기분이 매우 우울했다. 생각만 하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는 우리가 10년간 국가훈련센터에서 훈련을 견뎌낸 우리의 상징이기도 했다.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고 대만 언론에 소감을 말했다. 황위린은 전날 열린 1000m 경기에서 메달의 기회를 노렸지만 뒤에 있던 선수와 부딪히는 바람에 실격 당했다. 황위린은 이어 경기 당시 “코너를 돌아 원심력을 이용해 마지막 10m 결승점을 향해 가속했다”며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결승선에서 마무리 동작(다리 내밀기)을 하고 싶었다. (결승점 통과 후) 내 바퀴가 상대 선수를 앞섰는지도 확실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수들과 코치에게 가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0.01초 차이로 이겼다는 결과를 봤다. 하늘이 내린 선물이었다. 바로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적에 돌연 대만 남자 선수들이 먹은 음식도 주목 받았다. 대만 언론들은 이러한 기적 뒤에 한국 대표팀을 이기기 위해 먹은 ’김치‘가 있었다고 전했다. 양허전 대만 롤스케이팅 여자 대표 선수는 대만 언론에 한국을 상대로 대만 남자 대표팀의 부담감이 컸다며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아침 식사 때 김치와 깍두기를 특별히 가져와 먹었다”고 했다. 한국을 이기겠다는 일종의 의식이었다. 대만 인터넷 매체 이티투데이는 ’김치를 먹으니 특별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썼다. 
  • 오프사이드 아니었으면 2경기 연속 멀티 골 ‘캡틴’ 손흥민, 클롭 감독의 리버풀 뚫고 유럽 200호 골 쾅…기적의 무패 행진 토트넘은 선두 맨시티 턱밑 추격

    오프사이드 아니었으면 2경기 연속 멀티 골 ‘캡틴’ 손흥민, 클롭 감독의 리버풀 뚫고 유럽 200호 골 쾅…기적의 무패 행진 토트넘은 선두 맨시티 턱밑 추격

    ‘캡틴 토트넘’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6호 골이자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쏘아 올렸다. 6라운드 아스널전에서 멀티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로 이번 시즌 EPL 득점을 6골로 늘리며 득점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는 2골 차다. 손흥민은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이번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공식전 통산 200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리버풀의 수비수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챙기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5승2무(승점 17점)로 이날 울버햄프턴에 1-2로 패한 선두 맨시티에 승점 1점 차 2위에 올랐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리버풀(16점·5승1무1패)은 4위.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웠지만 경기 초반 주도권은 리버풀이 쥐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코디 학포와 앤디 로버트슨에 잇단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에 위기를 넘겼다. 흐름은 전반 26분 변곡점을 맞았다. 리버풀 커티스 존스가 중원에서 이브 비수마와 경합하다 비수마의 정강이를 세게 밟아 비디오 판독(VAR)을 거친 끝에 퇴장당했다. 수적으로 우세해진 토트넘은 곧장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투입한 볼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전 첫 득점 장면과 비슷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동점을 허용했다. 박스 안 공중 경합 과정에서 버질 판데이크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학포가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초반 멀티 골이 아쉽게 불발됐다. 후반 5분 페널티지역에서 가슴 트래핑 이후 오른발 바이시클킥을 때린 게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 손끝에 볼이 걸렸다. 손흥민은 후반 14분에도 왼쪽 측면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방향을 바꿔 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멀티 골이 재차 무산됐다. 아스널전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손흥민은 후반 23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리버풀 디오구 조타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더욱 유리한 상황이 됐다. 일방적 공세를 펼치고도 좀처럼 균형을 깨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한 크로스가 리버풀 마티프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어 2-1로 승리했다.
  • 황소 황희찬,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EPL 7경기 만에 거꾸러뜨리는 시즌 5호 골 폭발

    황소 황희찬,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EPL 7경기 만에 거꾸러뜨리는 시즌 5호 골 폭발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는 짜릿한 결승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1분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프턴은 한 점 차 우위를 끝까지 지켜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서 탈출해 4경기만에 승리한 울버햄프턴은 시즌 2승1무4패를 기록해 13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개막 6연승을 달리던 맨시티는 7경기 만에 정규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8일 뉴캐슬에 0-1로 당한 리그컵 패배까지 포함해 공식전 2연패다. 맨시티는 이날 리버풀을 2-1로 꺾은 토트넘(5승2무)에 승점 1점 차로 쫓겼다. 울버햄프턴은 마테우스 쿠냐를 최전방에 놓고 좌우 날개로 황희찬과 페드루 네투를 펼쳤다. 울버햄프턴이 행운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낚았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뚫은 네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날렸다. 공은 맨시티 중앙 수비수 후벵 디아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번뜩이는 돌파를 보여주던 황희찬은 전반전에 거친 반칙으로 옐로카드 1개를 받았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13분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내줬다. 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로 찬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었다. 1-1 균형을 8분 만에 무너뜨린 해결사는 황희찬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수에게 굴절되어 문전으로 흘렀고 쿠냐가 이 공을 다시 잡은 황희찬에게 되돌려 줬다. 황희찬은 오른발 슈팅으로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호 골.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골과 리그컵 1골을 넣고 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맨시티 공세를 막아내던 황희찬은 다리 경련 증세를 겪기도 했다. 후반 41분 기립 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물러난 황희찬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두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다. 축구분석업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울버햄프턴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높은 7.4점의 평점을 줬다.
  • K리그1 ‘파이널A 확정’ 두 팀뿐…추석 연휴 때 희비 엇갈린다

    K리그1 ‘파이널A 확정’ 두 팀뿐…추석 연휴 때 희비 엇갈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위 울산 현대(승점 65)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7)만 파이널A(리그 1~6위) 확정을 지었다. 파이널라운드까지 2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팀만 파이널A가 결정된 것은 2016시즌 이후 7년 만이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울산은 2016시즌부터 7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통산 10번째다. 2위 포항도 2022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구단 통산 8번째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라운드 2경기를 남은 시점에서 4팀이 파이널A를 확정지었는데 올 시즌에는 두 팀 뿐이다. 3위 광주FC(승점 48)부터 8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1)까지 6개 팀이 파이널A 남은 네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추석 연휴 때 치러지는 32라운드 결과가 어느 정도 파이널A 진출팀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0경기 무패 행진(5승 5무)을 달리다 31라운드 전북 현대(승점 46)에 패하면서 잠시 주춤한 광주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다만 광주는 올 시즌 제주와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을 1밖에 챙기지 못했다. 4위 FC서울(승점 46)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10위 수원FC(승점 29)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잔여 경기인 수원FC, 전북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파이널A에 진출하지만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리그에서 ‘19경기 무승’ 부담을 안고 있다.서울이 수원FC 상대로 승점 3을 챙기고 7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4)가 같은 날 열리는 12위 수원 삼성(승점 22)에 패한다면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서울은 파이널A를 놓고 다투는 6개 팀 중에서 득점이 54골로 가장 많다. 승점 동률 시 다득점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서울이 파이널A에 진출하면 2019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 5위 전북은 남은 두 경기 모두 파이널A 진출 경쟁팀(대구FC, 서울)과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승점 6점짜리 경기로 어느 구단보다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6위, 승점 45)와 홈 경기에서 전북이 지고, 인천이 수원에 이기면 7위까지 밀려날 수 있다.다만 31라운드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던 광주를 꺾으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터라 전북이 쉽게 물러서진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마지막 라운드인 서울 원정(10월 8일)을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을 태국에 가서 치러야 하기 때문에 전북 입장에선 대구를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대구 또한 전북과의 경기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구가 전북에 패하면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원FC에 이기고 승점 48을 만든 뒤 남은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 유럽 女골프, 극적인 역전극으로 미국-유럽 대항 솔하임컵 3연패

    유럽 女골프, 극적인 역전극으로 미국-유럽 대항 솔하임컵 3연패

    유럽-미국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유럽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2)에서 열린 2023 솔하임컵 셋째 날 싱글 매치에서 5승2무5패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승점 8-8로 팽팽했고, 이날 싱글 매치에서도 승점 6점씩 나눠 가져 최종 14-14 동점을 이뤘으나 동점일 때는 디펜딩 챔피언이 솔하임컵을 쳉긴다는 규정에 따라 유럽이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이 무승부로 솔하임컵을 지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은 역대 전적에서도 8승10패를 기록하며 미국과 격차를 줄였다. 첫날 2승2무4패로 뒤졌던 유럽은 둘째 날 5승3패로 앞서 균형을 맞췄던 유럽은 이날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뒷심을 발휘해 기사회생했다. 솔하임컵은 개별 매치에서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승점이 주어진다. 이날 여섯번째 주자까지 2승2무2패로 팽팽했던 승부는 에인절 인(미국)이 세계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2홀 차로 제압하고, 앨리 유잉(미국)에 12번 홀까지 카롤리네 헤드발(스웨덴)에게 3홀 차로 앞섬며 미국으로 승부가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헤드발이 남은 6개 홀에서 5개 홀을 따내며 대역전극을 펼쳐 다시 균형을 맞췄다. 미국이 세계 2위 릴리아 부가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4홀 차로 대파하며 승점 13점을 먼저 쌓았다. 하지만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유럽은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앨리슨 코르푸즈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세계 3위 넬리 코다(미국)를 각각 2홀 차로 거푸 제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시간다의 승리로 유럽은 우승에 필요한 매직 넘버 14점을 확보했다. 이 순간 싱글 매치 마지막 주자 에밀리 페데르센(노르웨이)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16번 홀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톰프슨은 17번 홀에서 페데르센을 2홀 차로 눌렀으나 결과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홈 코스의 시간다는 사흘 동안 4전 전승을 거두며 유럽의 3연패의 버팀목이 됐다.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의 축하를 받은 시간다는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스페인 관중의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고 기뻐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유럽팀 단장은 “이곳 스페인에서 거둔 이번 우승은 시간다에게 뜻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솔하임컵은 내년 9월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원래 솔하임컵은 2년마다 홀수 해에 열렸지만, 2년마다 짝수 해에 치르던 미국-유럽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에 열리지 못하고 2021년 개최되면서 홀수 해 개최로 변경된 탓에 같은 해 겹치기 개최를 피하려고 짝수 해 개최로 변경된다. 라이더컵은 오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 ‘캡틴이 캡틴했다’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구했다(종합)

    ‘캡틴이 캡틴했다’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구했다(종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시즌 4·5호 골을 몰아넣었다. 유럽 무대 통산 199골로 ‘200골 대기록’까지 단 1골만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3-24 EPL 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2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1∼3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셰필드와 5라운드에서 잠시 침묵했지만 아스널과의 라이벌 전쟁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스널 부카요 사카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 볼을 걷어내려다 자책골로 이어졌다.허탈한 분위기를 뒤집은 건 주장 손흥민이었다. 제임스 메디슨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내준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로 방향을 바꿔 동점 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9분 비디오 판독(VAR) 결과, 로메로의 핸드볼 반칙이 인정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사카가 깔끔하게 골을 넣어 아스널이 2-1로 다시 앞섰다. 연이은 로메로의 아쉬운 수비로 경기는 아스널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단 1분 만에 메디슨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손흥민과 메디슨 듀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되면서 200골 대기록은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아스널과 2-2로 비기면서 각각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아스널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손흥민은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면서 아스널 상대로 개인 통산 7골(정규리그 6골·컵대회 1골)째를 작성했다.
  • ‘10경기 무패’ 광주 멈춰세운 전북…‘안현범 득점→두현석 자책골’ 정정

    ‘10경기 무패’ 광주 멈춰세운 전북…‘안현범 득점→두현석 자책골’ 정정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광주FC가 11경기째 만에 패배를 맛봤다. 광주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에 0-1로 졌다. 최근 10경기 동안 5승 5무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광주는 이날 경기에서도 전북을 몰아붙였다. 공 점유율은 광주가 69%로 전북(31%)에 크게 앞섰다. 슈팅은 15대 4, 유효슈팅 7대 2로 광주가 전북 골문을 계속 두드렸지만 전북 골키퍼 정민기는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머리를 긁적이는 등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팀의 0-0 균형이 깨진 건 후반 27분. 전북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선민이 흘려준 볼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안현범이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나중에 이 골은 광주 두현석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다는 판단에 따라 두현석의 자책골로 정정이 됐다. 최근 5경기 3무 2패로 승리가 없던 전북(승점 46)은 난적 광주를 원정에서 잡고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A’(리그 1~6위) 수성의 갈림길에 섰던 전북은 이번 승리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반면 3위 광주(승점 48)는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4, 5위인 FC서울과 전북(이상 승점 46)에 승점 2차로 쫓기게 됐다.선두 울산은 수원FC를 3-2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우고 고메스의 퇴장으로 10명이 울산을 상대했지만 0-2에서 포기하지 않고 두 골을 따라가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5분 루빅손이 골 지역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주민규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수원FC의 추격을 멈춰 세웠다. 주민규는 이번 시즌 15골로 티아고(대전·14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 황희찬, 세 경기 연속골 도전…손흥민, ‘북런던 더비’ 출격[프리뷰]

    황희찬, 세 경기 연속골 도전…손흥민, ‘북런던 더비’ 출격[프리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리그 세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황소’ 황희찬은 토트넘 ‘캡틴’ 손흥민과 함께 리그에서 3골을 넣고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2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루턴타운 홈 경기장인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루턴타운과 2023-24시즌 EPL 6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루턴타운은 개막 이후 4연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울버햄프턴도 시즌 초반 1승 4패(승점 3·16위)로 성적이 저조하다. 양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집어 넣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황희찬이 또 공격 포인트를 올릴지 기대된다. 2022-23시즌 리그 3골에 그쳤던 황희찬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라운드에서 첫 골을 신고한 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경기(4라운드)와 리버풀전(5라운드)에서 각각 1골씩을 넣었다. 지난 16일 리버풀전에 이어 루턴타운 원정에서도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할지 주목된다.손흥민의 토트넘은 24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6라운드를 펼친다. 2위 토트넘과 4위 아스널 모두 4승 1무로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두 팀 승점은 13으로 같지만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앞서 있다. 토트넘이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하면 아스널과 격차를 벌리면서 5경기 전승을 달리는 1위 맨체스터 시티 자리도 조만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장 손흥민이 잠시 침묵했던 골 감각을 살려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개인 통산 18경기를 치러 5골(정규리그 4골·컵대회 1골)을 터트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유럽 무대 통산 197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아스널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개인 통산 200골’이라는 대기록을 남긴다. 손흥민은 2021년 1월 유럽 무대 개인 통산 150골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 동료인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샤를리송도 최근 골 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터라 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톱’(손흥민+원톱) 카드를 계속 쓸지도 관심사다.
  • 미얀마 무너뜨린 ‘2002년생 막내 선제골+지소연의 프리킥 한방’…벨호는 순항 중

    미얀마 무너뜨린 ‘2002년생 막내 선제골+지소연의 프리킥 한방’…벨호는 순항 중

    금빛 사냥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미얀마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2일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미얀마를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3, 골 득실 +3으로 E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필리핀(승점 3·골 득실 +2)이 홍콩을 3-1로 이겼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한국은 전반 24분 2002년생 막내 이은영(고려대)의 선제 골로 앞서갔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이 페널티 아크 쪽에서 넣어준 패스를 이은영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은영의 A매치 데뷔골이다. 한국은 계속 미얀마를 몰아붙였지만 전반이 끝날 때까지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4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장슬기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지소연이 오른발로 때린 공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지소연은 이 골로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68골로 늘렸다.콜린 벨 감독이 후반 18분 이민아(현대제철)와 천가람(화천 KSPO)을 빼고 문미라와 전은하(이상 수원FC)를 투입했다. 조직력을 앞세운 미얀마가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23분 전은하의 추가 골이 나오면서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된 베테랑 수비수 임선주(현대제철)는 2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3회 연속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벨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홍현석 선제골+K리거 활약’ 황선홍호, 태국 잡고 16강 확정

    ‘홍현석 선제골+K리거 활약’ 황선홍호, 태국 잡고 16강 확정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가 태국에 압승을 거두고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쌍돛대’ 박재용(전북)·안재준(부천)을 비롯해 엄원상(울산)·고영준(포항) 등 K리거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도 뽐냈다. 황선홍호의 화끈한 공격 축구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합류하면서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한층 더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가 뒤늦게 합류한 홍현석(헨트)과 설영우(울산)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 선발로 뛴 선수 중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6명으로 1차전에서 활약한 조영욱(김천),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전반 15분 홍현석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한국이 1-0으로 앞서갔다. 고영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문을 향해 침투하던 홍현석이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5분 뒤 안재준이 엔드라인 근처에서 박재용(전북)이 살려낸 볼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어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쿠웨이트전 후반 추가 시간 ‘골 맛’을 본 안재준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주장 백승호(전북)가 프리킥 기회 때 ‘대포알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태국 라콘폰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전반 39분 오른쪽 날개로 나선 엄원상(울산)이 고영준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라운드를 폭넓게 뛰며 상대 수비를 괴롭힌 엄원상도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키커로 나선 홍현석이 왼쪽에서 올려준 볼이 태국 수비 맞고 흘러나오자 이재익(서울 이랜드)이 주발인 왼발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제2의 조규성’으로 불리는 193㎝ 장신의 박재용이 페널티 지역에서 높이 싸움을 하며 버텨준 덕분에 공간이 열리면서 이재익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 대신 1차전 해트트릭을 폭발한 정우영을 교체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9분에는 백승호와 시간 끌기로 경고를 받은 박진섭(전북)을 빼고 정호연(광주)과 김태현(베갈타 센다이)을 투입했다. 이후 추가 골이 안 나오자 후반 31분 고영준 대신 1차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조영욱을 넣었다. 조영욱이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박재용의 헤더가 골문을 향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얻은 조영욱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0분에는 설영우 대신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을 투입하고 다섯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썼다. 우여곡절 끝에 팀에 합류한 이강인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2차전을 지켜봤다. 이날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1-1로 비기면서 황선홍호는 조 1위를 굳히고 24일 바레인과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 황선홍호 5년 전 ‘말레이 쇼크’ 태국 만나면 잊을까

    황선홍호 5년 전 ‘말레이 쇼크’ 태국 만나면 잊을까

    지난 19일 쿠웨이트와의 1차전에서 대승(9-0)을 거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21일 태국과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바레인과 태국이 1-1로 비기면서 한국(승점 3)은 E조 선두로 올라섰다. 태국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한국은 2승으로 조기에 16강행을 확정 짓는다. 황선홍호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인데 선수들의 몸 상태가 변수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1차전과 똑같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없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도 한국은 1차전에서 바레인을 만나 6-0으로 압승했다.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처럼 당시 황의조(노리치 시티)는 혼자 세 골을 몰아넣으며 바레인을 격침시켰다. 그러나 이틀 뒤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차전에서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내줘 0-2로 후반을 시작했지만 만회골은 후반 43분에야 나왔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한국은 조 2위로 내려앉았다. 체력 안배를 이유로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준 게 패착이었다. 한국은 당시 키르기스스탄과의 3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의 골로 승리를 거뒀지만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간 탓에 강호 이란과 맞붙어야 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잊기 힘든 기억으로 남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황선홍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경기가 끝난 뒤 “자신감은 갖되 나머지는 다 잊어야 한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1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됐던 홍현석(헨트), 설영우(울산)가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A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뒤늦게 합류한 이들은 20일 기온이 35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워밍업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소속팀(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뛴 이강인은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 2차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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