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승점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제조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애정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이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섬 지역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98
  • 신영록, 터키 부르사스포르 공식 입단’투르크 전사’ 거듭

    신영록, 터키 부르사스포르 공식 입단’투르크 전사’ 거듭

    자유계약 신분(FA)이던 신영록(22)이 ‘투르크 전사’로 거듭났다. 터키리그의 부르사스포르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영록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스포츠서울 1월 20일자 참조>. 신영록은 부르사스포르와 3년 6개월 계약에 합의했고. 등번호 80번을 받았다. 이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세 타데우 주니어(23)와 함께 공식 입단식에 참석한 신영록은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라며 터키리그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부르사스포르의 이브라힘 야지치 회장은 “두 선수의 영입으로 팀의 득점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영록은 지난 2006년까지 트라브존스포르에 몸담았던 이을용(34·강원FC)에 이어 한국 축구 선수로는 두 번째로 터키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신영록이 입단한 부르사스포르는 2008~2009 시즌 7승4무6패(승점 25점)로 터키 수퍼리그(1부리그) 18개팀 중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르사스포르는 29일 오전 페네르바체와 터키컵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를 차례로 거친 신영록은 지난해 9월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A매치 출전 횟수는 3회. K리그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수원삼성에 몸담으며 통산 5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구리, 중·일 아함동산배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본선1회전 2국] 구리, 중·일 아함동산배 우승

    제5보(78~101) 지난 17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0회 중·일 아함동산배에서 구리 9단이 장쉬 9단을 220수 만에 백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과 일본의 아함동산배 우승자끼리 대결을 벌이는 중·일 아함동산배는 일본이 1회부터 4회대회까지 우승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중국이 6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또한 지난해 17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여 전 세계기사 중 최고의 수입을 올렸던 장쉬 9단은 3년 연속 출전한 이 대회에서 한번도 승점을 따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대회 우승상금은 500만엔(약7600만원). 백80은 흑이 <참고도1〉 흑1로 받아주면 이후 백6까지 흑 한 점을 잡고 안정을 취하겠다는 의도. 물론 백△가 놓여있지 않으면 흑이 5로 밀었을 때 A의 단수가 있어 백이 6으로 막기 어렵다. 그러나 흑이 재빨리 흑81로 반발을 하자 백은 공연히 이곳을 건드려 안형만 없앤 꼴이 되었다. 백이 기세상 82로 뚫고 나왔을 때 흑83으로 붙인 것이 날씬한 행마. 결과적으로 백은 아무런 교환을 하지 않고 단순히 백86으로 뛰는 것이 실전보다 훨씬 나았다. 수순 중 흑85로 밀어둔 것이 두터운 점. 이렇게 공격을 하는 와중에도 항상 자신의 약점을 먼저 돌볼 줄 알아야 바둑이 강해질 수 있다. 만일 흑이 85를 두지 않으면 백이 <참고도2〉 백1로 끼우는 순간 흑이 끊어지게 된다. 흑99로 백 한 점을 때려낸 것이 반상 최대의 곳. 거의 공배처럼 보였던 우변이 점점 비옥한 땅으로 변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주영 건재…42일만에 출격 풀타임 활약

    박주영(24·AS모나코)이 엉덩이 근육 부상에서 벗어나 42일 만에 풀타임으로 뛰며 건재를 뽐냈다. 박주영은 19일 미셸 도르나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캉과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8일 FC소쇼와의 경기에 1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후 첫 선발 출격이자 12번째 풀타임 활약. 그러나 후안 파블로 피노와 투톱을 이룬 박주영은 프랑스 데뷔전이던 지난해 9월14일 FC로리앙전 1골(1도움)과 11월3일 르아브르AC전 2호 골 이후 77일 만에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모나코는 전반 7분과 24분 피노와 알레한드로 알론소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섰지만, 후반 잇달아 2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오랜 결장 탓인지 경기 초반 부진했던 박주영은 후반 들어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17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피노가,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던 박주영을 보고도 그대로 슈팅을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20분엔 왼쪽 프리킥이 올라오자 왼쪽 골대 앞에서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오른쪽 힐로 살짝 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모나코는 6승6무9패(승점 24)를 기록 14위를 지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17일밤 볼턴전 출격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등극에 선봉장을 다짐했다. 18일 0시 프리미어리그 12위 볼턴과의 원정경기에서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웨인 루니(24)가 다리 관절을 다쳐 앞으로 3주일이나 결장하는 데다, 파트리스 에브라(28)와 조니 에반스(21) 등 주전들이 줄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공백을 메울 멀티 플레이어는 박지성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4연승으로 2위에 오른 맨유(13승5무2패·승점 44)는 선두 리버풀(13승7무1패·승점 46)을 제치고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현재 리버풀보다 1경기를 덜 치르고도 골 득실에서는 오히려 1점 앞서 있다.퍼거슨 감독은 지난 15일 위건에 1-0으로 어렵게 승리한 뒤 부상병동이란 걱정이 들리자 “우리에겐 지성, 대런 플레처(25), 안데르손(21)이 있다.”고 맞섰다.한편 프랑스리그 박주영(24·AS모나코)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해 같은 날 오전 1시 캉과의 후반기 리그 첫 대결에 출격할 채비를 마쳤다. 박주영이 출전하면 지난해 12월8일 FC소쇼와의 경기 이후 39일 만이자 정규리그 4경기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맨유, 4연승 2위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박지성(28)은 교체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1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1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탄 맨유는 13승5무2패(승점 44)로, 라이벌 첼시(12승6무3패·승점 42)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리버풀(13승7무1패·승점 46)과의 승차도 ‘2’로 좁혔다. 맨유는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에, 좌·우 미드필더에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루이스 나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세웠다. 전반 1분도 채 지나기 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날두가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니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때려 결승 골을 낚았다.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전반 8분 루니가 부상을 입자 역시 박지성의 경쟁 상대인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했으며, 후반 14분엔 나니를 빼고 안데르손, 후반 40분에는 폴 스콜스를 빼고 대런 플레처를 넣었다. 맨유는 17일 자정 12위 볼턴과 겨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볼턴전 위해 체력 비축’···맨유, 위건 잡고 2위

    박지성 ‘볼턴전 위해 체력 비축’···맨유, 위건 잡고 2위

    “박지성은 다음 경기를 위해 아껴 두었다.” 박지성(28)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위건과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구단방송국 MUTV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결장을 언급하며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비축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 “다가올 볼턴전은 큰 경기다. 이 경기에 대비해 박지성과 대런 플레쳐. 안데르손이 체력을 비축했다”며 박지성을 볼턴전에 중용할 뜻을 밝혔다. 현재 맨유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오는 17일 밤 12시 열리는 볼턴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맨유는 이날 위건전에서 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맨유는 13승5무2패(승점 44)로. 한 경기를 더 치른 라이벌 첼시(승점 4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역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승점 차 역시 2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이날 승리의 ‘영광’ 뒤에는 ‘상처’도 남았다. 전반 8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테베스와 교체된 주포 루니가 다친 것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걱정했다. 맨유 부상자 명단에는 이미 리오 퍼디낸드. 파트리체 에브라. 웨스 브라운. 오언 하그리브스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또다른 주전급 선수들인 카를로스 테베스. 폴 스콜스. 호나우두. 조니 에반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볼턴전 출전이 불확실하다. 지난 12일 첼시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 맹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은 3-0 승리를 맛본 박지성. 주중 경기에서 재충전한 맨유의 ‘파워엔진’은 볼턴전에서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걸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헤매는 토트넘, 약발 떨어진 ‘래드냅 효과’

    헤매는 토트넘, 약발 떨어진 ‘래드냅 효과’

    5승 5무 11패(승점 20점) 리그 18위, 21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토트넘 핫스퍼의 성적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과 함께 빅4를 위협할 대항마 중 하나로 지목됐던 토트넘은 빅4 진입은 커녕 강등권 탈출에도 힘겨워 하고 있다. 지난 20라운드에서 ‘꼴찌’ 웨스트 브롬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토트넘은 이어진 FA컵(위건)과 칼링컵(번리)에서 연달아 3-1, 4-1 대승을 거두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로만 파블류첸코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고 루카 모드리치 역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토트넘은 6개월 만에 ‘컴백홈’한 저메인 데포의 가세로 후반기 또 한 번의 ‘래드냅 효과’를 기대케 했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위건 원정경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최근 FA컵에서의 대승과 데포의 가세 그리고 레들리 킹의 복귀로 승리를 예상했으나 위건의 적극적인 압박에 0-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올 시즌 토트넘의 시즌 출발은 한 마디로 ‘최악’이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데이비드 벤틀리, 모드리치, 파블류첸코, 촐루카, 고메즈 등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2008/09시즌을 맞이했으나 결과는 리그 ‘꼴찌’였다. 로비 킨-베르바토프 투톱의 이적으로 공격력은 저하됐고 뉴 페이스가 가세한 미드필더는 기대 이하였으며 수비는 매 경기 실점을 당연시했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은 이후 팀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평가될 후안데 라모스를 해임시키고 포츠머스의 ‘재활 공장장’ 해리 래드냅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감독 교체 효과는 생각보다 일찍 발휘됐다. 아스날과 극적인 4-4 무승부를 달성한데 이어 홈에서 선두 리버풀을 2-1로 꺾는 등 시즌 초반과는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개막 이후 3개월 동안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쳤던 점을 감안한다면 전혀 다른 팀이 된 것이다. 그러자 래드냅 감독을 향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영국 언론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라모스 감독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면서 “래드냅 감독이 자신감이 떨어져 있던 토트넘 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의식을 심어줬다.”며 래드냅 감독의 부임을 토트넘 부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토트넘을 되살릴 것만 같았던 ‘래드냅 효과’는 12월 들어 서서히 약발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승점 쌓기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였던 12월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못 지 않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뉴캐슬에 1-2로 패했고, 풀럼과 0-0 무승부를 거두긴 했으나, 이어진 최약체 웨스트 브롬 원정에서 0-2로 완패했다. 덩달아 순위표 곤두박질쳤다. 비록 11위 뉴캐슬과의 승점차가 3점 밖에 나지 않지만 최하위 웨스트 브롬과의 승점차도 불과 2점차일 뿐이다. 현재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토트넘의 2부 리그 강등도 결코 남 얘기가 아닌 상황이다. 과연, 약발 떨어진 ‘래드냅 효과’로 흔들리고 있는 토트넘이 다시 되살아 날 수 있을까? 후반기 토트넘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워엔진’ 박지성 풀타임, 첼시 완파…영국언론 찬사

    ‘파워엔진’ 박지성 풀타임, 첼시 완파…영국언론 찬사

    ’그를 빅게임에 내보내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지칠 줄 모르는 ‘파워엔진’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디트)이 맨유의 3-0 대승에 넘치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빅게임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선수”라는 영국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후반 웨인 루니(후 18분)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후 42분)의 골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첼시에 3골차 완승을 거뒀다. 19경기를 치르면서 12승5무2패(승점 41·3위)를 기록한 맨유는 2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12승6무3패 승점 42)와 1점차, 1위 리버풀(13승7무1패 승점 46)과 격차를 5점차로 줄이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워엔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슛을 날렸다. 비록 몸을 날린 존 테리(첼시)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 공격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다. 전반 45분에는 존 오비 미켈(첼시)의 패스를 가로챘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대런 플레처에게 또 한 차례 공격찬스를 열어줬다.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35분에게는 첼시 주장 테리의 경고까지 유도해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중요한 경기에 퍼거슨 감독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와 기량을 유감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고 ‘타임즈’ 온라인 역시 “박지성은 지칠줄 몰랐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빅게임에 즐겨 기용하는게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적었다. 형용사 하나로 된 스카이스포츠의 한줄평은 심플했지만 박지성에 대한 적확한 찬사가 배어있었다. ‘지칠 줄 모른다(Tireless)’.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노장 라이언 긱스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최고평점(9점)을 받은 가운데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결승골을 넣은 비디치, 프리킥으로 세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호나우두 등 3명과 함께 8점을 받았다.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난공불락을 자신하던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진 첼시에게는 ‘치욕의 날’이었다. 올시즌 20경기에서 단 9골만 허용했던 첼시는 이날 하루에 3골을 내주면서 골이 침묵했다. 첼시가 맨유에 3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2002시즌 첼시 홈경기(0-3패배) 이후 6년 여 만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국언론 “박지성은 빅게임 용” 찬사

    영국언론 “박지성은 빅게임 용” 찬사

    ’그를 빅게임에 내보내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지칠 줄 모르는 ‘파워엔진’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디트)이 맨유의 3-0 대승에 넘치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빅게임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선수”라는 영국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후반 웨인 루니(후 18분)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후 42분)의 골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첼시에 3골차 완승을 거뒀다. 19경기를 치르면서 12승5무2패(승점 41·3위)를 기록한 맨유는 2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12승6무3패 승점 42)와 1점차, 1위 리버풀(13승7무1패 승점 46)과 격차를 5점차로 줄이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워엔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슛을 날렸다. 비록 몸을 날린 존 테리(첼시)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 공격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다. 전반 45분에는 존 오비 미켈(첼시)의 패스를 가로챘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대런 플레처에게 또 한 차례 공격찬스를 열어줬다.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35분에게는 첼시 주장 테리의 경고까지 유도해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중요한 경기에 퍼거슨 감독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와 기량을 유감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고 ‘타임즈’ 온라인 역시 “박지성은 지칠줄 몰랐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빅게임에 즐겨 기용하는게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적었다. 형용사 하나로 된 스카이스포츠의 한줄평은 심플했지만 박지성에 대한 적확한 찬사가 배어있었다. ‘지칠 줄 모른다(Tireless)’.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노장 라이언 긱스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최고평점(9점)을 받은 가운데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결승골을 넣은 비디치, 프리킥으로 세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호나우두 등 3명과 함께 8점을 받았다.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난공불락을 자신하던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진 첼시에게는 ‘치욕의 날’이었다. 올시즌 20경기에서 단 9골만 허용했던 첼시는 이날 하루에 3골을 내주면서 골이 침묵했다. 첼시가 맨유에 3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2002시즌 첼시 홈경기(0-3패배) 이후 6년 여 만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정가연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풀타임 활약 맨유,첼시 제압하고 3위로

    박지성(28)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에 3-0 쾌승을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12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다이빙 헤딩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12승5무2패(승점 41)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이 같은 애스 턴 빌라보다 골득실(맨유 22,애스턴 빌라 12)에서 앞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2위 첼시(승점 42)에는 각각 승점 5와 1 차이로 간격을 좁혀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유로선 언제든 리버풀과 첼시를 앞지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라이벌들의 백척간두를 상징하듯 두 팀은 초호화 진용으로 맞섰다.첼시는 니콜라 아넬카와 디디에 드로그바 투톱에 마이클 발라크와 프랭크 램파드로 뒤를 받치게 했고 맨유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갖출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그러나 맨유의 장신 수비수 비디치의 몫이었다.비디치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에 맞고 흐른 공을 골문 왼쪽에서 넘어지면서 머리에 맞혔고 공은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네트에 꽂혔다. 직전 호날두의 헤딩슛이 네트를 갈랐지만 부심의 휘슬이 을리기 전 시작했다는 이유로 재차 시도된 코너킥 상황에서 기어이 득점에 성공,기쁨이 곱절이 됐다. 박지성은 2분여 전 2대1 패스로 첼시 문전을 헤집은 뒤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상대 주장 존 테리가 넘어지면서 걷어내 시즌 2호골이 물건너갔다. 후반 들어 첼시는 만회골을 노리며 맹공을 펼쳤지만 오히려 18분 루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루니는 왼쪽에서 호날두의 백패스를 이어받아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린 크로스가 베르바토프의 머리를 스치며 낙하하는 공을 가볍게 툭 밀어차 점수차를 벌렸다.라이벌전을 앞두고 호날두를 막을 수 있다고 장담했던 첼시의 명수비수 보싱와는 두 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호날두의 수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상대 문전 왼쪽에서 강하고 낮게 찬 프리킥을 베르바토프가 수비숲 사이를 헤집고 나와 살짝 발에 맞혀 네트를 갈랐다.기막힌 세트플레이에 첼시 수비진은 넋을 잊고 말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1월 이적시장’ 느긋한 맨유, 조급한 첼시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이다.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첼시의 풀백 웨인 브릿지를 영입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고, 토트넘 핫스퍼는 포츠머스에서 저메인 데포를 컴백홈 시키며 공격라인을 보강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은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만이 세르비아 유망주 조란 토시치와 아뎀 라지치를 영입했을 뿐, 리버풀-첼시-아스날 모두 이적 루머만 무성할 뿐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일단, ‘붉은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은 특별한 영입 없이 현재 전력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이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더 이상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 현재 팀 구성에 만족한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자세를 보였으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 들 생각이 없다.”며 못을 박았다. 이는 맨유와 리버풀이 특정 포지션에 뚜렷한 약점 없이 올 시즌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의 경우, 라이언 긱스의 중앙 이동과 나니의 부진으로 얇아진 측면에 토시치를 영입해 중장기적 대책을 세웠고, 리버풀의 경우 최근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크르텔, 아우렐리우, 아르벨로아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스쿼드가 예전에 비해 두터워진 상태다. 굳이 무리해서 이적시장에 뛰어 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은 영입 작업이 늘 어려웠다. 또한 돈도 많이 든다.”며 쓸데없이 이적 자금을 활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최근 삐걱대고 있는 첼시와 아스날은 조급한 입장이다. 첼시는 홈에서 승점을 쌓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아스날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라인업을 짜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문제는 두 팀 모두 이적 자금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돈이라면 부족함이 없어 보였던 첼시는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막대한 이적자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태다. 그로인해 첼시의 피터 케년 단장은 “가급적이면 1월에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불안케 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이 가장 원하고 있는 영입 포지션은 좌측면 윙어다. 브릿지의 이적과 플로랑 말루다의 부진으로 왼발잡이가 부족한 첼시는 ‘러시안 호날두’ 유리 지르코프 영입을 노리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스날 역시 선수 영입이 절실하다.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장기 부상을 당했고 로시츠키, 에두아르두는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아스날과 강력히 연결 중인 선수는 제니트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으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샤빈이 최근 아스날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조만간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맨시티, 첼시 역시 아르샤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아스날이다.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나기’가 향후 우승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1회전 1국]충칭팀,2008 중국바둑갑조리그 우승

    [제1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1회전 1국]충칭팀,2008 중국바둑갑조리그 우승

    제2보(14~23) 2008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 구리 9단이 이끄는 충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충칭팀은 총 승수 60승,승점 53점을 획득해 이세돌 9단이 용병으로 활약한 2위 구이저우 팀을 7점차로 따돌렸다.충칭팀은 이번 우승으로 1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 무려 7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또한 한국기사들의 중국바둑리그 진출이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도 2001년 충칭팀이 목진석 9단을 영입하고부터이다.중국바둑갑조리그는 총 12개팀이 리그전을 벌인 뒤,성적에 따라 갑조리그 하위 2팀은 을조리그 상위 2팀과 교체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백14의 걸침은 미리 예상되었던 큰 자리.흑이 15로 붙였을 때 백은 <참고도1> 백1로 치받는 수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지금의 배석에서는 흑이 당장 4의 두점머리를 두드리는 수가 워낙 통렬하다.백20은 조한승 9단다운 유연한 발상.당장 집이 되는 곳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연결하는 자세를 취하며 힘을 비축하겠다는 뜻이다.흑21은 시급한 곳.손을 빼면 백이 ‘가’로 막는 수가 워낙 두텁다.백22 역시 백20과 비슷한 맥락. <참고도2> 백1로 좀더 깊숙이 침투하는 것은 흑2,4의 반격을 당해 백의 행마가 어려워진다.또한 백22와 같은 응수타진에 흑이 ‘나’로 받아주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따라서 흑23은 당연한 반발.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2009 이슈]월드컵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

    [2009 이슈]월드컵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

    “남은 고개는 다섯개입니다.반드시 넘겠습니다.”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1일 팬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1986년 멕시코대회부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는 것.대표팀은 오는 10일 제주에 소집된다. ‘허정무호’는 우선 한라산 등반으로 새롭게 마음을 다잡게 된다.허 감독은 “국민들이 잔뜩 기대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은 아직 5개나 남았다.”면서 “어느 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발 한발 살얼음 위를 걷는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2승1무(승점 7)로 B조 선두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얘기다.아시아 본선 티켓은 4.5장.조 2위까지는 직행한다.자칫 3위로 떨어져 오세아니아와 와일드카드를 다투는 불행한 사태는 막을 다짐이다.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은 2월11일 최종예선에서 상대할 이란.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1단계 아래인 43위로 강호다.두 나라는 역대 전적에서 8승5무8패로 팽팽하다.하지만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1무2패를 기록,한 차례도 꺾지 못했다.조 2위(1승2무·승점 5)인 이란도 한국을 꼭 잡아야 할 사냥감으로 여긴다.2004년 6월17일 이후 무려 4년이 넘도록 ‘테헤란 불패’(24승4무)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원정에 나서는 우리나라로서는 섬뜩할 지경이다. 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어 ‘19년 무승’ 징크스를 깼던 지난해 11월의 자세로 땀을 흘릴 생각”이라면서 “우리는 분명 한발 한발 올라가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지난 1년간 기존 멤버를 재발견하는 한편,새 재목으로 대표팀 세대교체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자평이다.또 시행착오를 통해 희망을 봤다는 얘기도 빼지 않았다. 이후 4월1일 북한과의 홈 경기 또한 조심스럽다.2005년 8월 전주 동아시아연맹(EAFF) 선수권 0-0 이후 5경기나 이어진 지독한 무승부 릴레이 탓이다.골도 염기훈과 기성용이 한 차례씩 터뜨렸을 뿐이다.이어 같은달 6일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우리나라가 8승5무2패로 앞섰다.지난해 10월15일 홈 경기에서는 이근호(2골)와 박지성,곽태휘(이상 1골)를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으나 이번엔 거친 모래바람과 싸워야 한다.이 고비만 잘 넘기면 안방에서 본선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6월10일 사우디,17일 이란전이 기다린다. 난적 이란전에 대비,허 감독은 23일까지 서귀포에서 실업·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살린 뒤 29일 UAE 두바이로 건너간다.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면 고지대 적응력은 필수.그래서 플레이가 비슷한 팀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마련했다.2월1일 시리아,4일 바레인과 실전 같은 평가전을 치른다.허 감독은 늦어도 바레인과 평가전엔 박지성 등 해외파를 합류시켜 마지막 퍼즐을 맞출 복안이다. 허 감독은 “남은 5경기 중 적어도 3승을 따내야 본선 직행”이라면서 “그러나 숫자에 개의치 않고 전승을 거두겠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뛰겠다.”며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산소탱크’ 재계약 불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산소탱크’ 재계약 불붙였다

    ‘산소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에 남을 전망이다.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시즌 중 박지성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면서 “구단의 언질은 없지만 박지성은 이미 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최근 떠돌고 있는 박지성의 이적설을 일축한 것. ●지성 “부상 이겨내 만족스러운 한 해” 박지성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전에 풀타임 출장,왼쪽 측면을 헤집고 다니며 1-0 승리를 거든 뒤 “올 한 해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부상 터널에서 벗어나 만족한다.”면서 “하지만 좋은 선수가 되려면 더 많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새해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9월22일 이후 골 침묵에 대해선 “무엇보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을 주려고 애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지성은 이날 전반 9분 중거리슛,후반 20분 하프라인 근처부터 치고 들어가 강력한 슛을 때렸고 후반 26분 골키퍼와 마주하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는 등 줄곧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시즌 2호 골 사냥엔 실패했다.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이 좌우 측면을 넘나들며 창조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며 골을 뽑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함께 팀내 최고평점인 8을 매겼다.박지성은 이번 시즌 선발 10경기,교체 1경기에 나서 루이스 나니와 라이언 긱스와의 경쟁에서 선발 입지를 굳혔다. ●우승 노리는 맨유 “새해 느낌이 좋다” 맨유는 지난달 16일 스토크시티전 5-0 승리를 시작으로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에 최근 2연승으로 선두 도약의 발판을 놓았다.이날 현재 승점 38점(11승5무2패)으로 3위를 달리는 맨유에게 새해 첫 고비는 1월12일 첼시와의 일전.5일 사우샘프턴,8일 더비카운티와 각 FA컵 64강전,칼링컵 4강전을 치른 뒤 불과 나흘 만에 강팀과 마주치기 때문이다.승점 42인 2위 첼시를 반드시 잡아야 승점 1 차이로 좁히며 선두 리버풀까지 압박할 수 있다.홈경기여서 기대를 더한다.맨유는 홈에서 무패(7승1무),원정에서 4승4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같은 달 15일 홈에서 7위(승점 28·8승4무7패)인 위건,18일 적지에서 11위 볼턴(승점 23·7승2무11패)과 만난다. ●김두현·설기현,부진했던 한해 딛고 어떤 활약 보일지 주목 박지성과 달리 선발 8경기,교체 4경기에 나선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과 선발 2경기,교체 2경기 출장에 그친 설기현(29·풀럼FC)은 시련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의 한 해를 기다린다.김두현은 지난 9월27일 미들즈브러전에서 무릎 인대를 다친 뒤 지난달 초 복귀,주전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지난 21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컨디션도 끌어올려 내년엔 총알슈팅 등 특유의 공격력을 과시할 다짐이다.설기현에겐 최악의 한 해였다.8월16일 개막전만 해도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예고했지만 그뿐이었다.FC레딩 소속이던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의 뜻 깊은 골맛이었으나 그 뒤론 벤치를 지키거나 2군을 오갔고,10월5일 이후 13경기째 출전하지 못하는 신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리버풀 거침없는 선두 질주

    리버풀이 또 승리를 낚아 선두를 내달렸다.첼시는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웨스트브로미치도 토트넘을 잡았으나 김두현(26)은 출전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29일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08~09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5-1로 완승했다.리버풀은 지난달 2일 이후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로 승점 45(13승6무1패)를 기록,승점 42의 첼시(12승6무2패)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리버풀은 전반 31분 스티븐 제라드의 골로 기선을 빼앗은 뒤 36분 사미 히피아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섰다.전반 막판 데이비드 에드거에게 골을 내줘 2-1로 쫓긴 리버풀은 후반 5분 라이언 바벨의 골로 뉴캐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제라드는 후반 12분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사비 알론소가 후반 26분 대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첼시는 풀럼과 2-2로 비겨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최근 3차례 무승부로 리버풀을 추월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토트넘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로만 베드나르의 헤딩 결승 골과 후반 인저리타임 때 크레이크 비티의 추가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도 출장하지 못한 김두현은 “지난 경기에서 첼시에 패한 뒤 침체에 빠질 뻔했는데 고비를 넘겨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시즌 초반에 좋았는데 무릎 부상 이후 다소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AP통신은 “리버풀의 주장 제라드가 뉴캐슬전 5-1 승리 후 축하 파티를 하던 도중 29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쯤 잉글랜드 북서부지역 사우스포트의 한 술집에서 34살 남자를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현장 인터뷰] “태클 순간 경고감이라고 생각했다”

    [박지성 현장 인터뷰] “태클 순간 경고감이라고 생각했다”

    박지성은 30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첫 경고를 받은 데 대해 경기 후 “태클 순간 속으로 ‘경고감이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골이 제때 터지지 않아 힘든 경기를 펼쳤는데. 많은 찬스를 만들었는데 마무리를 짓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챙겨 만족스럽다. -의욕이 넘쳤다. 본인이 직접 찬스를 만들고. 동료에게도 적극적으로 패스를 요구했다. 시즌 초에 비해 특별히 골 욕심을 내는 것은 아니다. 찬스를 자주 만들고 팀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뿐. 골을 더 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다. -평소보다 드리블 시간이 길었고 슛 시도도 많았는데. 특별히 볼을 갖고 하는 플레이에 주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경기를 하지는 않았다. 경기마다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플레이한다. -후반 27분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퍼거슨 감독이 무척 아쉬워 했다. (그런 찬스를 놓치면)경기가 끝날 때까지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올해 마지막 경기여서 더욱 안타까운 실수였다. 새해에는 노력을 통해 그런 단점을 극복하겠다. -갑자기 계약연장 얘기와 이적설이 나왔다. 아스널 이적설도 있었는데 아스널이 좋은 오퍼를 한다면 이적 생각이 있나. (단호하게)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그 상황이 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맨유맨으로 최대한 오래 남고 싶다는 마음에)변함이 없다.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이다. 올해를 되돌아 본다면. 올해 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큰 부상없이 마무리해 만족한다. 출전횟수도 늘었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 더 나은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맨유 이적 후 첫 경고를 받았는데. (태클 순간)속으로 ‘경고감이구나’하고 생각했다. 특별히 위험을 감수한 건 아니다. 더 거친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팬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면. 올해 너무 많은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새해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월드컵 최종 예선이 계속된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 맨유에서도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나서 타이틀을 많이 따고 싶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1위’ 리버풀 19년만의 우승 한 풀까?

    ‘반환점 1위’ 리버풀 19년만의 우승 한 풀까?

    ‘레즈’ 리버풀이 뉴캐슬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연말 박싱데이를 1위로 통과했다. 28일 밤(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08/09 FA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리버풀은 2승 1도움을 기록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5-1로 대파했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 보다 경기를 덜 치룬 상태지만 맨유가 모두 승리한다하더라도 13승 6무 1패(승점 45점)를 기록한 리버풀이 승점 1점을 앞서게 된다. 또한 리버풀을 바짝 뒤쫓고 있던 첼시가 풀럼과 2-2 무승부를 거둬 보다 여유 있게 후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리버풀은 공수 양면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5득점 13실점으로 첼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첼시, 맨유 다음으로 적은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비록 리그 1위답게 독보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진 않지만 중요한 순간 ‘극장’을 연출해 내며 1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다. 더욱이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던 ‘엘니뇨’ 페르난도 토레스가 장기 결장한 가운데서도 리버풀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거액을 주고 영입한 로비 킨이 아직 100%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좌우 풀백이 올 시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승부사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노련함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토레스는 물론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은 킨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5골을 폭발시켰다. 요시 베나윤이 발군의 기량을 보여줬고 리에나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린 라이언 바벨은 시위라도 하듯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제라드와 디르크 카윗은 이번에도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베니테즈 감독을 둘러싼 가장 큰 비판 중 하나인 로테이션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리버풀이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비 알론소-하비에르 마스체라노-루카스 레이바는 적절한 체력 안배 속에 제라드와 콤비를 이루며 리버풀 중원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반환점 1위’ 리버풀의 또 다른 긍정요소는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한 ‘크리스마스 순위표’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는 것이다. 12월 31일 순위표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할 경우 그 해 우승할 확률이 높다는 프리미어리그 속설 때문인데, 이는 최근 5년간 3차례 적중한 바 있다. 확률상 절반 이상이 넘는 셈이다. 속설이 통하지 않았던 2003/04시즌과 2007/08시즌도 2위 이내 팀들이 우승했던 점을 미뤄볼 때 연말 순위표가 향후 정규리그 우승에 얼마나 중요한 잣대로 사용돼 왔는지 알 수 있다. 19년 만에 리버풀의 우승을 노리고 있는 베니테즈 감독도 이러한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신장 결석으로 인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지시를 내렸고, 볼튼과 뉴캐슬전에서는 관중석에서 메모를 해가며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연말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라던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축구는 흐름의 경기이고 많은 변수가 발생하는 현대 축구에서 섣부른 예측은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을 거뒀던 1989/90시즌 이후 가장 우승에 근접해 있으며 팀의 전체적인 상황도 좋은 편이다. 머지않아 베니테즈 감독이 관중석에서 벤치로 돌아오며 부상에 시달렸던 ‘주포’ 토레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몸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던 킨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으며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이 뉴캐슬전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리버풀의 19년 정규리그 무관의 한을 풀 수 있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성 “기다렸다 박싱데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박싱데이(Boxing Day)’를 맞아 골을 노리고 있다.26일 오후 9시45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의 2008~09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다. 박싱데이란 영국 봉건시대 때 땅 주인들이 크리스마스 다음날 노예들에게 옷가지와 곡식,돈 등을 담은 상자(box)를 건넨 데서 유래했다.영국 연방에선 모두 공휴일이다. 현재 승점 32점(9승5무2패)인 맨유는 4위로 처져 어느 때보다 골 사냥에 목말라 있다.승점 34점의 애스턴(10승4무4패)에도 뒤졌다.승점 39점인 선두 리버풀(11승6무1패)과 38점인 2위 첼시(11승5무2패)를 따라잡으려면 성탄절도 마음 놓을 수 없는 형편이다. 21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뒤 휴식기도 없이 시차적응과 체력부담이라는 부작용을 이겨내야 하지만 자신감은 넘친다.맨유 입단 뒤 세 차례 출전하면서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맨유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박싱데이에서 10득점 1실점으로 3연승을 거뒀다. 입단 첫해인 2005년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은 폴 스콜스(34)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2006년 위건과의 경기에선 부상 후유증 속에서도 2006~07시즌 첫 풀타임으로 뛰며 페널티킥을 얻어 3-1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지난해엔 선덜랜드전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믿음을 샀다.무릎 수술을 받은 뒤 9개월 만에 복귀했으면서도 팀의 4-0 승리를 거들며 맨유를 1위로 올려 놓았다. 박싱데이가 재기와 주전 도약의 기회를 준 날이어서 박지성의 각오는 남다르다.올 9월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이후 석달째 침묵하는 득점포 가동과 아울러 팀의 1위 복귀를 도와야 한다. 더구나 스토크 시티는 올 시즌 애스턴과 아스널 등 강호들을 제물로 5승(2무2패)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반면 맨유는 2패(3승4무)를 모두 원정에서 당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김두현-설기현, 3인방의 ‘박싱데이’

    박지성-김두현-설기현, 3인방의 ‘박싱데이’

    즐거운 성탄절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한국인 3인방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 겨를이 없다. 당장 내일부터 ‘박싱데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 선수를 기다리는 박싱데이 테마는 모두 다르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7)은 선두 리버풀, 첼시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경기장을 누벼야 한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선더볼트’ 김두현(26)은 팀의 강등권 탈출을, 풀럼의 ‘스나이퍼’ 설기현(29)은 경기 출전이란 지극히 평범한 과제를 풀어야 한다. ▲ 감기 몸살과 시차적응, 컨디션과 싸워야 하는 박지성 박싱데이를 앞둔 ‘세계 클럽 챔피언’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컨디션이다. 시즌 중에 머나먼 일본 원정을 다녀 온 데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감기 몸살에 걸리며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에서 4번째 박싱데이를 맞이하는 박지성의 몸 상태 역시 좋지 못하다. 감기 몸살 기운이 아직 남아 있으며 리가 데 퀴토와의 결승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도 100%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아시아 원정에 익숙하다지만 시차 적응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선수단 전체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점과 선두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만큼 올 시즌 맨유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박지성의 연속 선발 출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 여기에 스토크 시티는 지난 11월 박지성이 선발 출전해 5-0 대승을 거둔 팀이다. 그만큼 출전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 꼴찌 탈출 그리고 김두현에겐 낯선 수비형 미드필더 현재 웨스트 브롬의 최우선 과제는 꼴찌 탈출이다. 4승 3무 11패(승점 15점)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웨스트 브롬은 지난 주말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김두현은 오랜만에 맨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이 2-1 승리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김두현 개인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두현은 경기 내내 겉도는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후반 64분 교체되고 말았다. 이를 두고 여러 논쟁이 오가고 있다. 김두현은 K-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며 그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킬 패스다. K-리그와 대표팀에서 공격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그를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하고 있다. 웨스트 브롬의 박싱데이 상대는 첼시다. 김두현이 또 다시 낯선 자리에 기용될지 지켜볼 일이다. ▲ 잘 나가는 풀럼, 설기현에겐 쓸쓸한 박싱데이 6승 6무 5패(승점 24점) 박싱데이를 앞둔 풀럼의 성적표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에 승점 3점이 추가될 경우 헐 시티, 에버턴을 제치고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빈약한 공격력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빅4에 맞먹는 수비력으로 이를 커버하고 있다. 팀이 잘 나가니 딱히 비판할 구석이 보이질 않는다. 때문에 설기현의 부재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풀럼이다. 설기현이 마지막으로 경기에 출전한 것이 10월 4일에 있었던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다. 팀에서 ‘완전히 잊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설기현에게는 쓸쓸한 박싱데이가 될 공산이 크다. 팀 내 특별한 부상 선수도 없으며 좀처럼 변화를 주지 않는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성향상 화이트 하트레인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차라리 이적을 준비하는 것이 설기현 본인에게 알찬 박싱데이가 될 듯 싶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상의 분위기로 ‘박싱데이’ 맞이하는 뉴캐슬

    최상의 분위기로 ‘박싱데이’ 맞이하는 뉴캐슬

    툰(the toonㆍ뉴캐슬의 애칭)의 시즌 출발은 매우 좋았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홈에서 열린 볼튼전에서는 마이클 오웬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여기에 칼링컵 승리까지 더해져 케빈 키건이 이끄는 뉴캐슬의 앞날은 밝아 보이기만 했다. 그러나 뉴캐슬의 장밋빛 미래는 아스날전 0-3 패배와 선수 이적과 관련해 구단과 갈등을 빚었던 키건 감독의 전격 사퇴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감독 없이 9월을 맞이한 뉴캐슬은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초반 강등 1순위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헐 시티에 1-2로 패한데 이어 웨스트햄, 블랙번 그리고 칼링컵에서는 후안데 라모스가 이끄는 토트넘에 무릎을 꿇는 등 팀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모두 경험했다. 결국 위기의 뉴캐슬은 조 키니어를 임시 감독에 임명했다. 하지만 구단 매각설로 인해 키니어는 약 한 달간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구단 매각이 미뤄지자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는 일단 올 시즌까지 키니어 감독에게 팀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게 된 키니어 감독은 조금씩 뉴캐슬에 힘을 불어 넣기 시작했고 팀은 조금씩 승점을 쌓아 나갔다. 10월 말에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1 승리를 시작으로 뉴캐슬은 4승 4무 1패를 기록 했다. 풀럼에 1패를 기록 했을 뿐,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꺾었고 첼시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분명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던 9월 보다 월등히 나아진 성적이다. 최근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는 포츠머스를 원정에서 3-0으로 완파한데 이어 홈에서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던 토트넘을 2-1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스토크 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면 12월 현재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으로 기록 될 뻔 했다. 그야말로 최상의 분위기로 박싱데이를 맞이하고 있는 뉴캐슬이다. 박싱데이를 앞둔 뉴캐슬은 5승 7무 6패(승점 22점)로 위건에 골득실에 뒤진 12위에 올라 있다. 6위 헐 시티와의 승점 차가 불과 5점인 점을 감안한다면 박싱데이 성적에 따라 중상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태다. 뉴캐슬의 박싱데이 상대는 위건과 리버풀이다. 맨유의 클럽 월드컵 참가로 휴식을 취한 위건은 체력적인 면에서 뉴캐슬에 우위에 있으며 리버풀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뉴캐슬을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뉴캐슬의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다는 점과 비록 이적설에 휘말려 있지만 오웬을 축으로 한 공격진이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키는 등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위건과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과거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몇 년간 최악의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뉴캐슬이, 과연 박싱데이를 기회로 살아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