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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전 5승 현대건설, 1R부터 ‘철옹성’ 세웠다

    지난 16일 개막한 V리그가 1라운드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서서히 상위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의 독주가 두드러지고,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5전 전승을 거두며 강자의 면목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V리그 개막 전에는 팀 전력이 안정적인 한국도로공사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현대건설의 독주가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리그 득점 2위(122점)에 빛나는 특급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25)를 앞세워 5경기 만에 상대 팀들과 승점 차를 크게 벌렸다. 리그 2위 GS칼텍스와도 6점 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 등에서 위력적인 야스민은 현대건설의 주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맞선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훌륭히 메꿨다. 베테랑 황연주(35)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1개씩을 기록하며 15득점을 올렸고, 양효진(32)도 팀내 최다인 18득점으로 선전했다. 외국인 선수가 개막 전부터 부상으로 빠진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문성민(35)과 리그 득점 2위(114점)에 오른 허수봉(23)이 분전하며 초반 팀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높이와 짜임새를 앞세워 착실하게 승점을 쌓은 한국전력도 공동 선두로 나섰다. 리그 블로킹 1, 2위인 박찬웅(24)과 다우디 오켈로(26)를 내세워 한층 강력한 펜스를 형성해 상대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독주가 뚜렷한 여자부와 달리 절대 강자가 없는 남자부의 경우 팀당 2~3경기 남은 1라운드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세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1일 “남자부가 혼돈이어서 하위팀의 경우 1라운드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며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등 지난 시즌 강팀들이 지금은 제자리 걸음이지만 언제까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 부천 잡고 2위… K리그1 승격 PO 진출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플레이오프(PO)에 직행, 창단 첫 K리그1(1부) 승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안양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치른 K리그2 36라운드 최종전 홈 경기에서 홍창범, 아코스티(2골), 김경중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전반 강의빈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부천을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62(17승11무8패)가 돼 김천상무(승점 71·20승11무5패)에 이어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PO 직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안양의 PO 진출은 2년 만. 더욱이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직행한 건 2013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지난 23일 안양을 3-1로 제치고 승점 차를 1로 줄여 대역전을 노렸던 대전하나시티즌은 창원에서 열린 6위 경남FC 원정에서 0-1로 져 3위에 머물렀다. 17승7무12패, 최종 승점 58이 된 대전은 앞서 4위를 확정한 전남 드래곤즈와 3일 오후 7시 홈에서 준PO를 치른다. 이긴 팀은 안양과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PO를 벌인다. 정규리그 1위 팀이 다음 시즌 K리그1(1부)로 직행하고, 2∼4위는 PO를 통해 승격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3·4위의 준PO 단판 승자가 2위와 단판 PO를 치르고 여기에서 이기는 팀이 K리그1 11위와 승강 PO에서 맞붙는다. K리그1의 울산 현대는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후반 26분 이동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난적 수원FC를 3-2로 따돌리고 전북 현대와 승점 동률(승점 67·19승10무5패)을 유지하며 16년 만의 정규리그 정상 도전을 이어나갔다. 득점에서 5골이 앞선 전북에 이어 2위.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울산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물러설 수 없는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이날 대구FC에 5-0 대승을 거둔 제주 유나이티드에 밀려 5위(승점 45)로 한 계단 밀려나면서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능성이 멀어졌다. 광주에서 열린 파이널B 경기에서는 강원FC가 신세계의 ‘극장 동점골’ 덕에 광주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FC서울(승점 37)을 11위로 끌어내리고 잔류 마지노선인 10위(승점 38)로 올라섰다.
  • 호날두에 가려진 손날두

    호날두에 가려진 손날두

    사내 넷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이 그들이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0-3으로 완패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와 대결을 벌인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유효 슈팅 한 개 없이 시즌 5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팀 선발 6번째인 6.2에 불과했다. 전반 득점 기회에서 날린 3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한 게 뼈아팠다. 특히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몸을 맞고 골대 안에 꽂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바람에 땅을 치기도 했다. 반면 호날두는 전반 39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9분 에딘손 카바니의 오른발 칩슛을 어시스트하는 등 1골1도움을 올리며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후반 호날두와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퍼드가 후반 41분 맨유의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두 감독의 ‘경질 더비’도 솔셰르 감독의 완승으로 기울었다. 솔셰르 감독은 지난 25일 리버풀과의 라이벌전 0-5 참패로 경질 위기에 몰렸지만 이날 승리로 3연패의 위기를 넘기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산투 토트넘 감독은 벼랑 끝에 몰렸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2연패를 당하며 8위(승점 15·5승5패)로 밀린 데다 최근 세 차례의 공식전을 무기력하게 내주면서 그의 입지도 더욱 좁아졌다. 그동안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이날 전술에 과감한 변화를 준 솔셰르 감독과는 달리 종전의 4-2-3-1 포메이션을 고집하면서 선발 엔트리도 그대로 묶어두는 등 ‘지략 싸움’에서 한 발 밀렸다는 평가가 더 아팠다.
  • 공격 성공률 33.96%, 반등이 필요한 라셈과 기업은행

    공격 성공률 33.96%, 반등이 필요한 라셈과 기업은행

    4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을 두고 고민이 커지고 있다. 라셈의 반등이 절실한 기업은행으로서는 라셈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활용할지가 이번 시즌 성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1-3(20-25 25-23 12-25 21-25)으로 패했다. 개막 후 벌써 4연패로 시즌 첫 승도 없고 승점도 아직 없다. 이번 시즌 기업은행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로는 리시브 불안이 꼽힌다. 기업은행은 25.99%의 리시브 효율로 전체 6위다. 꼴찌는 흥국생명(22.95%)이지만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마저 20.88% 대 25%로 밀렸다. 서남원 감독도 “리시브가 안 됐고 거기서 이어지는 2단에서 결정력이 조금 부족했다”고 연패 원인을 진단했다. 또 다른 요인으로 해결사의 부재가 꼽힌다. 리시브를 잘 막고 기회를 만들어도 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GS칼텍스전에서 기업은행은 리시브 효율 28.41%로 GS칼텍스(28.17%)보다 앞섰지만 결과는 1-3 패배였다. 외국인 선수의 차이가 컸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홀로 38점을 낸 반면 라셈은 16점에 그쳤다. 공격 성공률도 29.41%에 불과했다. 라셈은 이번 시즌 전체 외국인 중 유일하게 30%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다.라셈은 할머니가 한국인으로서 한국계인 점과 더불어 빼어난 외모로 영입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지난 시즌 안나 라자레바가 활약했던 자리를 대신해서 온 만큼 실력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아직은 팀 전력에 큰 보탬이 안 되는 분위기다. 힘 있게 때려 공격이 마무리돼야 하는데 번번이 블로킹에 막히고 상대가 공을 받아내는 장면이 반복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체를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려도 벌써 나온다. 서 감독은 이에 대해 “아주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국내 선수들 사기 문제도 있고 좀 더 만들어서 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교체를 하려고 해도 영상만으로 평가를 하다 보니 이보다 더 좋은 선수가 있을까 염려도 된다”고 밝혔다. 일단 서 감독은 기회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서 감독은 “라셈의 공격력이 들쑥날쑥하고 다른 구단 외국인 선수보다 약한 건 인정한다”면서도 “라셈이 다른 팀 경기도 보고 직접 경기도 해보면서 본인이 뭘 더 해야 하는지 어떤 공격을 해야 하는지를 많이 참고하면서 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감독이 일단 믿고 기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라셈으로서도 빠르게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국가대표 3인방(김수지, 김희진, 표승주)을 보유할 정도로 남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갖춘 기업은행으로서는 라셈의 반등과 함께 팀 성적 반등도 절실하다.
  • 뮌헨·맨시티·레알·바르사 ‘한 수 아래’에 굴욕

    유럽의 프로축구 ‘빅 클럽’들이 나란히 한 수 아래 팀들에게 모진 수난을 당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보루시아파크에서 끝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32강전 원정에서 0-5로 참패했다. 분데스리가 10회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는 정규리그 1위(승점 22)의 뮌헨으로서는 리그 12위 팀에 당한 대패라 더 아팠다. 공식전 85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이날 마침표를 찍었다. 이 대회에서 20차례나 우승했던 뮌헨은 1972년 쾰른과의 8강전(1-5패) 이후 49년 만에 DFB 컵대회 역대 최다 점수 차 패전을 기록했다. 국내 대회를 통틀면 1978년 정규리그에서 뒤셀도르프에 1-7로 패한 이후 43년 만의 최다 점수 차 패배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자가격리 중인 탓에 벤치를 지키지 못한 가운데 뮌헨은 점유율 62대38, 패스 성공률 83대74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정작 골은 넣지 못했다. 뮌헨이 소득 없이 유효슈팅 8개의 헛발질을 하는 동안 묀헨글라트바흐는 유효슈팅 단 6개로 깔끔하게 5점을 뽑아내는 ‘경제적인 축구’를 뽐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2분만에 콰디오 코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라미 벤세바이니가 연속골을 넣어 전반에만 3-0까지 달아났다. 후반 6분과 12분에는 브릴 엠볼로가 팀의 대승을 굳히는 연속골로 경기를 매조졌다. 잉글랜드의 ‘거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쓴 맛을 봤다. 런던스타디움에서 치른 카라바오컵 16강 원정에서 맨시티는 웨스트햄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져 벼르던 리그컵 5연패가 일찌감치 무산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 역시 6위 오사수나를 불러들인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FC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전반 30분 라다멜 팔카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19년 만에 패전을 기록했다. 로날트 쿠만 감독은 “패인을 분석해 보겠다”고 했지만 이 말이 끝난 뒤 곧바로 경질됐다.
  • 찬 바람에 날아간 더블… ‘울상’ 현대

    찬 바람에 날아간 더블… ‘울상’ 현대

    찬 바람이 부니 아픈 기억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시즌 막판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울산은 지난 27일 홈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울산은 최근 일주일 사이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날렸다. 시즌 ‘트레블’(정규리그·FA컵·아시아챔피언스리그 3관왕)이 수포로 돌아간 데 이어 ‘더블’(2관왕)까지 날렸지만 더 중요한 건 정규리그 우승 행보도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이다. 울산은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트레블을 노리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 감독은 “더블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일주일 만에 그의 작심은 공염불이 됐다. 남은 건 정규리그뿐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울산은 지난 24일 성남FC에 1-2로 패하면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에 리그 선두를 내줬다. 남은 파이널라운드 5경기의 결과에 우승 여부가 달렸다. 지난 상처가 다시 아프다. 울산은 2시즌 연속 막판에 흔들렸다. 2019년 1위를 지키다 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패하면서 전북에 ‘어부지리’ 우승을 내줬다. 지난해에도 선두를 달리다 전북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FA컵 결승에서도 전북에 패했다. 울산(승점 64·54득점)은 전북(승점 64·58득점)에 다득점에서만 밀리는 만큼 재역전할 수도 있지만 최근 네 경기 중 두 차례나 연장전을 펼친 만큼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홍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의 근성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꼴찌팀 맞아? 단독 1위 현대건설, 챔피언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꼴찌팀 맞아? 단독 1위 현대건설, 챔피언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지난 컵대회 우승팀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인공 GS칼텍스를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불과 몇 달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 초반 독주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15-25 25-21 25-21 25-23)로 승리했다. 지난해 1월 16일 이후 650일 만에 장충에서 거둔 승리였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가 28점, 양효진이 16점, 정지윤이 13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는 GS칼텍스가 손쉽게 따냈다. 강소휘와 최은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삼각 편대가 16득점을 합작하는 사이 현대건설은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부터 현대건설 반격에 성공했다. 10-10에서 양효진의 속공을 시작으로 야스민, 이다현의 공격을 앞세워 격차가 빠르게 벌어졌다. 2세트에 8점을 뽑아낸 야스민은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 현대건설이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초반에 모마와 강소휘를 앞세운 GS칼텍스에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21-21로 접전인 상황에서 야스민의 블로킹, 양효진과 정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내리 4점을 따내며 세트를 끝냈다. 두 팀이 23-23까지 접전을 펼쳤던 4세트는 막판 야스민이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24-23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양효진의 서브를 GS칼텍스 최은지가 받아내고 안혜진이 올렸지만 강소휘의 공격이 아웃되며 결국 현대건설이 웃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지난 시즌 우승팀 대한항공을 3-2(25-21 16-25 22-25 25-20 15-10)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3승1패(승점 9)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켈시 28점’ 도로공사, 2연패 뒤 첫 승

    ‘켈시 28점’ 도로공사, 2연패 뒤 첫 승

    한국도로공사가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시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도로공사는 26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2 25-10 20-25 25-17)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2연패 뒤에 첫 승(승점 3)을 기록했고 기업은행은 개막 3연패(승점 0)의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블로킹 숫자에서 상대를 12-4로 압도했다. 켈시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새얀도 14점을 보탰다. 반면 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라셈)이 17점을 기록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33.57%에 그쳤다. 승부처는 1세트.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에이스 박정아가 부진하자 9-11에서 과감하게 이예림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19-22로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강한 뒷심으로 승부를 뒤집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도로공사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도로공사는 2세트 시작과 함께 6-0까지 점수를 벌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이후 사실상 리시브가 붕괴된 기업은행을 상대로 15점 차로 세트를 따냈다. 기업은행도 라셈을 앞세워 세 번째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거기까지. 도로공사는 4세트 5-4에서 이예림, 정대영, 켈시 등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10-4까지 점수를 벌린 뒤 여유있는 5점 차 리드를 8점까지 벌리며 시즌 첫 승을 만끽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25-15 25-21 15-25 25-23)로 제압했다.
  • 벤투호 이라크전, 중립 지역 ‘도하’서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카타르 도하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이라크 매체 ‘바그다드 투데이’ 보도를 인용해 “한국 대표팀이 11월 16일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 이라크전을 중립 지역인 도하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당초 이 경기는 이라크 남부의 항구도시 바스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라크 내 치안 상황 등 각종 문제로 제3국에서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벤투호로서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상대의 안방 이점을 지울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정우영(알사드), 남태희(알두하일) 등 카타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어 현지 경기장 파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은 최종예선 4차전까지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하며 이란(3승1무·승점 10)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벤투호는 다음 달 11일 저녁 8시 아랍에미리트(UAE)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차전을 치른 뒤 이라크와 격돌한다. UAE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최종예선 첫 대결이고 이라크와는 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 올드 트래퍼드 악몽

    올드 트래퍼드 악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맨유가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에 0-5로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다. 그것도 올드 트래퍼드에서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등 무려 다섯 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맨유 수비는 자동문이었다. 리버풀의 속공에 뒷공간과 측면을 잠식당했다. 전반 5분 살라의 도움을 받은 나비 케이타의 골에 이어 8분 뒤 디오구 조타의 추가 골이 이어졌다. 이후는 살라의 쇼타임이었다. 전반 38분과 50분, 후반 5분 거침 없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에 투입한 폴 포그바가 15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영패를 모면할 동력조차 잃었다. 맨유의 득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후반 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망을 갈랐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확인되어 취소됐다. 막판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맨유가 리버풀전에서 무득점에 5골차 패배를 당한 것은 1925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래도 당시는 리버풀 안방인 안필드에서였다. 맨유의 홈 무득점 5골차 패배는 1955년 2월 맨더비 이후 처음이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 최다 연속 경기 득점 기록을 10경기로 늘리며 득점 단독 선두(10골)로 나섰다. 리버풀은 개막 9경기 무패(6승3무·승점 21점)를 달리며 첼시(7승1무1패·2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맨유는 7위(4승2무3패·14점). 한편 토트넘은 전날 밤 열린 웨스트햄와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침묵하며 0-1로 졌다. 토트넘은 5승4패(15점)로 6위가 됐다.
  • ‘일상’이 보인다, 프로당구(PBA) 투어/팀리그 내년 3월까지 줄줄이

    ‘일상’이 보인다, 프로당구(PBA) 투어/팀리그 내년 3월까지 줄줄이

    코로나19 탓에 꽉 막혀있던 ‘일상’으로의 비상구가 열릴 기미를 보이면서 프로당구 PBA (개인전)투어와 (단체전)팀리그가 29일 팀리그 후기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쉴 틈 없이 열린다.오는 2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2라운드(11월 6일~12일), PBA-LPBA 투어 3차전(11월 16일~23일)이 펼쳐진다. 이어 내년 3월까지 PBA-LPBA 투어 4~6차전과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팀리그 포스트시즌까지 매달 1~2차례씩 PBA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향방을 가르는 길목이다. 또한 1라운드가 끝난 이틀 뒤인 6일부터 곧바로 2라운드가 이어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각 팀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PBA 팀리그는 올해부터 6개 라운드를 전∙후기로 나누었다. 각 리그 우승-준우승팀은 포스트시즌에 직행한다. 전기리그에서는 웰컴저축은행(11승7무3패∙승점40)이 우승하고 NH농협카드(9승8무4패∙승점35)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나머지 6팀이 두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가리는데, 전·후기 리그의 우승·준우승팀이 중복되면 두 리그 통합 성적에 따라 진출권을 부여한다. ‘공동 3위’ 크라운해태(8승8무5패∙승점32)과 휴온스 헬스케어(9승5무7패∙승점32)가 분위기가 가장 좋다. 크라운해태는 NH농협카드와 전기리그 막바지까지 준우승을 두고 경쟁했으나 막바지에 2위 자리를 놓쳤다. 휴온스 역시 초반 돌풍으로 줄곧 전기리그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전기리그 3라운드에서만 4승을 챙겨 분위기를 반전시킨 블루원리조트(6승6무9패∙승점 24)의 또 다른 반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페이스’들의 활약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휴온스와 TS샴푸는 2차 드래프트에서 각각 최혜미(26), 용현지(20)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직전 투어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4강과 결승에 오르며 스타 반열에 들어섰다.새달 16일부터는 투어 3차전이 열린다. 타이틀스폰서는 휴온스(대표 엄기안)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연기됐던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 역시 시즌 막을 올린다. 이들 투어는 11월 초~내년 4월까지 나란히 6개 대회씩 치러진다. PBA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2021~22시즌 일정을 내년 3월까지 계획된 대로 정상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관중 수용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악몽의 극장된 올드 트래퍼드…맨유, 리버풀에 0-5 굴욕패

    악몽의 극장된 올드 트래퍼드…맨유, 리버풀에 0-5 굴욕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맨유가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에 0-5로 기록적인 참패를 당했다. 그것도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다. 맨유는 2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는 등 후반 5분까지 무려 다섯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사실 맨유는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으나 EPL에서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다.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이었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의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2-4로 패했다. 수비가 불안했다. 맨유는 이날도 리버풀의 속공에 뒷공간과 측면이 자주 잠식당했다. 자동문에 다름 없었다. 전반 5분 살라의 도움을 받은 나비 케이타의 골에 이어 13분 디오구 조타의 골이 이어졌다. 이후로는 살라의 쇼타임이었다. 전반 38분과 추가 시간인 전반 50분, 후반 5분 거침 없이 맨유 골망을 흔들어 댔다. 맨유는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옐로 카드가 많아졌다. 경기 종료까지 6개의 옐로 카드가 춤췄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한 폴 포그바는 15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영패를 모면할 동력조차 사그라 들었다. 포그바는 케이타의 발목을 향해 위험한 태클을 해 옐로 카드를 받았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레드 카드가 주어졌다. 맨유의 득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후반 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망을 갈랐으나 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확인되며 취소됐다. 후반 막판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맨유가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무득점에 5골차 패배를 당한 것은 1925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래도 당시는 리버풀 안방인 안필드에서 당한 패배였다. 맨유가 안방에서 무득점에 5골차 패배를 당한 것은 1955년 2월 맨더비 이후 처음이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 최다 연속 경기 득점을 10경기로 늘렸다. 또 리그 득점 선두(10골)가 됐다. 리버풀은 개막 후 9경기 무패(6승3무·승점 21점)를 달리며 첼시(7승1무1패·22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맨유는 7위(승점 14·4승 2무 3패)로 처졌다. 한편, 토트넘은 전날 밤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침묵하며 0-1로 졌다. 토트넘은 5승4패(15점)로 6위가 됐다.
  •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파이널A서도 계속되는 수원 더비… 전북은 선두 탈환

    프로축구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이 K리그1 파이널A 막차에 올라탔다. 전북 현대는 1위를 탈환하며 파이널 라운드를 맞게 됐다. 수원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정규 최종 라운드에서 광주FC에 1-3으로 져 승점 45점(12승9무12패)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4위를 유지해 파이널A에 진출했다. 5년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이로써 창단 후 처음 파이널A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노리게 됐다. 수원FC는 전북과 홈에서 2-2로 비긴 제주(10승15무8패), 대구FC를 원정에서 2-0으로 누른 수원 삼성(12승9무12패)과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45골로 제주(43골), 수원(41골)에 앞서 4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가 5위, 수원 삼성이 6위를 지켜 역시 파이널A 티켓을 따냈다. 제주의 주민규는 이날 멀티골로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2016년 정조국 이후 5년 만의 K리그1 토종 득점왕 가능성을 부풀렸다.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7위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그랜트의 자책골로 0-1로 무릎을 꿇어 파이널B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지난 20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을 제치고 12년 만에 ACL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회복 기간이 짧았던 여파가 컸다. 전북은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울산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울산과 나란히 18승10무5패(64점)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58골로 네 골이 앞서 선두를 차지했다. 전북이 리그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울산에 추월당한 이후 다섯 달 만이다. 포항과의 혈투 후유증을 드러낸 울산은 시즌 막판 또 전북에 선두를 내주며 피말리는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에서 우승했던 울산은 2019년과 지난해 모두 시즌 막판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1승… 우리카드 3전 전패 수렁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3-1승… 우리카드 3전 전패 수렁

    현대캐피탈이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20-25 27-25 26-24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2승 1패(승점 7)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은 무려 3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문성민 역시 22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50%가 훌쩍 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웠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1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고비 때마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카드는 3전 전패(승점 1)의 수렁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알렉스(23점)와 나경복(17점)이 40점을 합작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42.86%에 그쳤다.
  •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고양종합운동장 확정

    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고양종합운동장 확정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1일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를 경기 고양에서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1월 홈 경기 장소와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대표팀은 새달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A조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난 6월에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태극전사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한국은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다가 19개월 만에 재개된 아시아 2차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고양으로 불러들여 5-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이란(3승1무·승점 10)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UAE와 홈 5차전을 치른 뒤 16일 이라크와 원정 6차전(장소 미정)을 갖는다.
  • 캣벨 40점 ‘골든벨’… 흥국생명 첫 승리

    캣벨 40점 ‘골든벨’… 흥국생명 첫 승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21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가진 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40점을 기록한 캣벨을 필두로 김미연(12점), 이주아(8점)가 고르게 활약하며 3-1(22-25 25-17 25-23 25-18)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개막전에서 GS칼텍스에 셧아웃 패배를 회복했다. 박미희 감독은 세터 박혜진에게 2경기 연속 경기를 맡겼다. 박 감독의 믿음이 통했는지 박혜진은 고루 볼을 분배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라셈이 29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8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과 차지환(16점), 조재성(9점)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3-2(21-25 26-24 25-27 25-20 15-13)로 이겼다. 첫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없는 현대캐피탈에 패했던 OK금융그룹은 1승1패(승점 2)가 됐다. 반면 우승후보로 꼽히던 우리카드는 개막 후 2연패(승점 1)로 주춤했다.
  • 파이널A 막차 탑승 전쟁…3팀 중 한 팀은 운다

    파이널A 막차 탑승 전쟁…3팀 중 한 팀은 운다

    세 팀 중 한 팀은 운다.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라운드 최종장 6경기가 24일 오후 3시 일제히 열린다. 이후 상위 6개 팀의 파이널A와 하위 6개 팀의 파이널B로 나뉘어 팀당 5경기를 치르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A와 파이널B의 간극은 크다. 파이널A에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경쟁을 할 수 있다. 올해는 K리그1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에게 내년 ACL 본선 직행, K리그1 2, 3위에게는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진다. 파이널B로 추락하면 1부 잔류 경쟁을 펼쳐야 한다. 12개 팀 가운데 위 아래의 운명이 확정되지 않은 팀은 4위 수원FC(승점 45점), 5위 제주 유나이티드(44점), 6위 수원 삼성,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42점) 4개 팀이다. 그런데 수원FC는 44골을 넣고 있어 K리그1에서 승점이 같을 때 가장 먼저 따지는 다득점에서 제주(41골)에 3골, 수원 삼성(39골)에 5골, 포항(35골)에 9골 앞서 있다. 최악의 경우 수원FC가 수원 삼성 또는 포항과 승점이 같아 지더라도 다득점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상 파이널A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제주와 수원 삼성, 포항이 파이널A 막차 티켓 2장을 놓고 다퉈야 한다는 이야기다. 제주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비기기만 해도 파이널A로 향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다. 다득점에서 포항에 6골이나 앞서 있다. 그런데 상대가 울산 현대와 우승 경쟁 중인 전북 현대다. 패한다면 파이널B 추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북은 선두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지난 17일 ACL 8강전에서 울산과 연장 120분 승부를 벌이다 패했지만 회복할 시간은 충분히 주어졌다. 제주는 올해 전북과 2무로 대등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수원 삼성은 다득점에서 포항에 4골 앞서 있지만 올시즌 1무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FC와 격돌하는 게 부담이다. 게다가 원정이다. 포항은 올시즌 1승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안방 대결을 펼친다. ACL 결승 진출로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울산과 승부차기까지 가며 소진된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사흘 밖에 없는 게 불안 요소다. 포항은 안방에서 인천에 강한 모습을 보여오기는 했다.
  • “음바페 고마워”… 메시, 시즌 첫 멀티골 잔치

    “음바페 고마워”… 메시, 시즌 첫 멀티골 잔치

    리버풀, 살라 9경기 연속 득점에 3연승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뒤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멍석을 깔아줬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메시(2골)와 음바페(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재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PSG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이날 브뤼헤(벨기에)를 5-1로 대파하고 2승1패(6점)를 이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앞서 조 1위를 달렸다. 3연패의 라이프치히는 꼴찌인 4위. 네이마르가 부상 결장해 메시와 음바페는 율리안 드락슬러와 공격 호흡 맞췄다. 라이프치히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선제골은 PSG 몫이었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부터 치고 올라간 음바페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관통하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안드레 실바, 후반 12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두 골 모두 앙헬리뇨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다. 그러나 PSG에는 메시와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22분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음바페가 짧은 컷백을 메시에게 내줬고 동점을 만든 메시는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7분 뒤 메시는 음바페가 따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왼발 파넨카 킥으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2로 꺾었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로는 사상 처음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멀티골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으나 2-2로 맞서던 후반 7분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얼굴을 차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연승 한 리버풀이 조 1위, 1승1무1패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
  • 메시, 음바페가 깔아준 멍석 위에서 ‘멀티골 댄스’

    메시, 음바페가 깔아준 멍석 위에서 ‘멀티골 댄스’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뒤 첫 멀티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가 멍석을 깔아줬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1~22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메시(2골)와 음바페(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재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PSG는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이날 브뤼헤(벨기에)를 5-1로 대파하고 2승1패(6점)를 이룬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앞서 조 1위를 달렸다. 3연패의 라이프치히는 꼴찌인 4위. 네이마르가 부상 결장해 메시와 음바페는 율리안 드락슬러와 공격 호흡 맞췄다. 라이프치히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선제골은 PSG 몫이었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아 하프라인부터 치고 올라간 음바페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를 관통하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안드레 실바, 후반 12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두 골 모두 앙헬리뇨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났다. 그러나 PSG에는 메시와 음바페가 있었다. 후반 22분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음바페가 짧은 컷백을 메시에게 내줬고 동점을 만든 메시는 음바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7분 뒤 메시는 음바페가 따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왼발 파넨카 킥으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3-2로 꺾었다 .살라는 리버풀 선수로는 사상 처음 공식전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간 앙투안 그리즈만은 멀티골로 경기를 팽팽하게 이끌었으나 2-2로 맞서던 후반 7분 경합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얼굴을 차는 바람에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3연승한 리버풀이 조 1위, 1승1무1패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
  •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돌았다가 막판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29)이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아 벌인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결국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그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영국 BBC는 평점 7.56를 매기며 플레이오브더매치로 손흥민을 뽑았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경기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4호 골은 해리 케인이 도와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둘이 골을 합작했다. 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까지 통산 35골을 합작했다.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작성한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36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16일 오전 토트넘에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다음날 오전 손흥민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루만에 치료가 된 것인지, 아니면 오진인지 불분명한 상황이었는데 경기 직전 토트넘 구단은 “코로나19에 걸렸던 두 명의 선수 결과가 거짓 판정이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정규리그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승점 15·5승 3패)로 올라섰다.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돼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관중석의 새 구단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하비에르 만키요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칼럼 윌슨이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토트넘이 전반 17분 동점 골을 넣었다. 레길론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탕기 은돔벨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분 뒤에는 케인이 역전 골을 책임졌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로빙 침투 패스를 넣자 케인이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뚫고 들어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2골)과 본선(3골), 카라바오컵(리그컵 1골)에서만 6골을 넣은 케인의 EPL 1호 골이었다. 전반 40분쯤 경기가 예기치 못한 일로 끊겼다. 뉴캐슬 서포터가 관중석에서 졸도해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토트넘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가 선수 중 가장 먼저 응급 상황을 인지하고 제세동기(defibrillator)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레길론은 주심에게 경기를 중단하라고 알렸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한 뒤 구단 의료진이 조처를 하도록 했다. 상황이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자 심판은 전반전 종료를 선언하고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경기는 약 25분 만에 속개했고 선수들은 전반 추가시간 7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4호 골이 이때 터졌다. 전반 49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3-1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후반 38분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뉴캐슬은 후반 44분 다이어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이날 1000번째 경기를 지휘했지만 패배를 곱씹었다. 한편 BBC는 레길론과 다이어 등이 응급 상황을 잘 대처한 덕에 졸도했던 서포터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적이며 반응도 한다”고 전했다. 제세동기를 재빨리 이 서포터에게 작동한 것이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2012년 토트넘과 맞붙은 화이트 하트레인 경기장에서 실신했던 파브리스 무암바(당시 볼턴)는 “제세동기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의 빠른 대처가 생존 확률을 훨씬 낫게 만든다는 점을 오늘 다시 한번 보여준다. 난 그분이 빠르게 회복됐으면 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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