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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中, 이란 돕고 싶지만 軍 파견 어려워” [미국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쿠퍼는 “현실적으로 이란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중국이 군을 파견할 여력이 없다”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조용히 있으면서 물질적 지원, 구두 지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외교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과 무력 사용 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중국의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경영경제대학의 중동 전문가 주자오이는 “중동의 혼란은 중국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 “美, 中 반도체 공장 장비 공급허가 철회 검토” [영국 로이터]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기술 및 장비 공급 허가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첨단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의 정책 일환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외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 뒤 미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는 하락했지만인 마이크론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韓, 6세대 전투기 개발 선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한국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는 최신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제사업개발 부사장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4.5세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이 최종적으로 6세대 전투기 전환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F-21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내년 말까지 실전 배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분적 스텔스 설계로 5세대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데, 신 부사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다목적 전투 무인항공기(UAV) 비행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외교부 “미국의 이란 공격은 국제법 위반”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독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동의 긴장을 악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스라엘이 가능한 한 빨리 공격을 중단하고 민간인 안전을 보장해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희토류,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는 밸브”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과 ‘완결된’ 무역 협정을 선언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미국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석을 언제 받을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상황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이며, 미 기업들은 중국산 공급품의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희토류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런던 협상이 무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가베칼 리서치의 중국 연구 부국장 크리스토퍼 베드도르는 “수출 승인이 가속화돼도 라이선스 제도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미래 공급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갖기 어렵다”면서 “협상이 다시 결렬될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미 석유산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에탄(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수출을 차단하는 것이 미 국가 안보 이익에 반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화학 대기업 INEOS Group Holdings SA는 에탄을 실은 탱커 한 척이 (중국으로) 출항을 기다리고 있으며,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도 3~4척의 화물선이 (중국으로) 출항을 못 하고 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미 충분한 분량의 에탄을 비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광물 공급망에 투자하는 Principal Mineral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존슨은 “희토류 접근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악화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 中 청년 실업률 전년대비 악화 [프랑스 rfi] 지난 5월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14.9%로, 2024년 5월 14.2%보다 상승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푸링후이(付凌晖) 대변인은 “올여름 1220만명 대학생이 졸업하고 노동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청년 실업률이 재차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3582억 위안(약 6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습니다. ●中, 온라인 소매판매 지속 성장세 [중국 인민망]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품질 좋은 상품과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새로운 방식의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 추세 심화,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제품, 15가지 이구환신(以旧换新) 가전 및 디지털 제품,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즉석 소매 판매가 각각 두 자릿수 안팎 성장했습니다. ●中, 美 관세 장벽 피해 유럽·아세안 수출 늘려 [대만 연합보]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발표한 뒤 중국은 대체 시장 수출에 주력해 대미 판매 감소분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중국의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독일 수출이 22% 늘었습니다.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수출도 15% 상승했습니다. 캐피톨 매크로의 중국 경제학자 페이는 “중국 내 소비는 여전히 약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 중국은 여전히 많은 제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해야 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중국 제품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상품이 넘쳐나 현지 경제가 둔화하고 이들 상품이 전 세계로 퍼지는 ‘차이나 쇼크’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이 된 로보택시…미중 양강 구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이제 로봇 택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미국 웨이모와 많은 중국 기업이 세계 대도시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테슬라가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에 약속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무인 택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에 뒤쳐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는 리프트를 제치고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온라인 택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여러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했습니다. 바이두는 올해 1분기에만 140만명 이상 승객을 태운 ‘아폴로 고’ 로봇택시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ony.ai’는 3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대, 2026년 말까지 2000~300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WeRide’는 약 40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오토와 지리 자동차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00% 국내 생산 칩을 탑재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2개 브랜드는 이르면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中,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달성했으며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러시아 대통령 직속 에너지 개발 전략 및 환경 안전 위원회 책임 비서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이 밝혔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현재 세계 에너지 분야 투자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자체 자원을 기반으로 완전한 에너지 독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소각장 추가건설 주민승소 따른 서울시 소각장 홍보 행정, 즉각 중단 촉구”

    김기덕 서울시의원 “마포소각장 추가건설 주민승소 따른 서울시 소각장 홍보 행정, 즉각 중단 촉구”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19일 개최한 제331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보기획관 소관 결산 승인 및 추경 예산안 보고에서, 마포소각장 추가건설 결정고시 취소 주민승소와 서울시 항소에 따른 법원 소송 기간 중에 법원 판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시민 혼돈을 가져올 “소각장 홍보물 광고, 결산검사위원의 의견, 하자 치유 행위” 등 서울시의 불합리한 자원회수시설 행정 지적은 물론, 즉각 중단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이에 대한 홍보기획관의 답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10일, 마포구 주민 1800여명이 낸 소송에서 서울시의 마포자원회수시설 추가건설 결정 고시의 부당을 인정하고 마포 구민의 손을 들어준 행정소송을 언급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절차적 하자 등 당연한 사유로 승소를 한 것임에도, 지난 3여년간 고통을 안겨준 마포구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철회해도 부족할 터인데, 시민 혈세의 낭비를 불사하고, 1월 24일, 서울시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항소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서울시장은 불공정, 형평성에 반하는 항소를 취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주민승소에 따른 “서울시에서는 어떤 행위로든 책정된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추가건설 필요성을 암시하는 홍보물 게시 행위 ▲2024년 결산심사 의견서에 언급된 마포소각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집행 필요성 언급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했다. 무엇보다 “서울시가 항소한 상황에서 추후 법원 판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행위를 규탄하고 이를 자행하는 담당 부서의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특히 ▲소각장 추가건설 필요성을 암시하는 소각장 홍보물 게시 행위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담당 부서 직원을 상대로 주민 등과 함께 언급한 소각장 실태를 언급하며 “현재 지하철, 버스 등 게시된 소각장 홍보물을 지금 당장이라도 중지되어야”하고 “법치주의 국가에서 시민을 우롱하고 법을 존중하지 않는 행정을 하는 관련 부서의 잘못된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중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년 결산심사 의견서 상 마포소각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집행 필요성 언급에 있어, 의견서 상 ‘2026년부터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므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마포에 건립 중인 자원회수시설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상 문제를 사전에 면밀하게 점검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이 같은 언급은 서울시의 항소로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인데, 사태의 전·후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서울시의 편을 들어준 처사로 보인 점은 이 엄중한 시기에 잘못된 표현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질의에 홍보기획관은 “해당 부서 요청에 따라 그와 관련된 홍보를 진행했었다”라면서 “어제 말씀하신대로 자원회수과와 회의를 하신 결과, 저희한테 전달이 되었다”고 밝히며 “저희가 홍보를 바로 제거할 예정”이라며 당장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는 소각장 관련 법원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그 어떤 행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재차 촉구하고 “서울시의 소송 중 하자 치유 행위 또한 허용할 수 없음을 전담 부서에 명확히 전달한다”고 밝히며, 서울시는 더 이상 마포구민을 우롱하는 어떠한 행위도 중지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中, 美 이란 공습 지켜보며 대만 방어 의지 가늠할 것” [한 눈에 보는 중국]

    ●“中, 이란 돕고 싶지만 軍 파견 어려워” [미국 뉴욕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고자 미군 파병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한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 있는 미국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쿠퍼는 “현실적으로 이란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중국이 군을 파견할 여력이 없다”면서 “그들이 조용히 있으면서 물질적 지원, 구두 지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외교 정책에 대한 접근 방식과 무력 사용 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로 결정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중국의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베이징 국제경영경제대학의 중동 전문가 주자오이는 “중동의 혼란은 중국에 대한 도전이자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 ● “美, 中 반도체 공장 장비 공급허가 철회 검토”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기술 및 장비 공급 허가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첨단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 압박 정책의 일환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외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 뒤 미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는 하락했지만 마이크론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韓, 6세대 전투기 개발 선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한국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는 최신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제사업개발 부사장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기술(4.5세대 전투기와 무인 항공기)이 최종적으로 6세대 전투기 전환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F-21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4.5세대 전투기로, 내년 말까지 실전 배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분적 스텔스 설계로 5세대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인데, 신 부사장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다목적 전투 무인항공기(UAV) 비행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외교부 “미국의 이란 공격은 국제법 위반” [중국 신화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독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엔 헌장 및 국제법의 목적과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중동의 긴장을 악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스라엘이 가능한 한 빨리 공격을 중단하고 민간인 안전을 보장해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희토류,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는 밸브”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과 ‘완결된’ 무역 협정을 선언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미국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석을 언제 받을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미 기업들은 중국산 공급품의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희토류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런던 협상이 무산될 위험도 있습니다. 가베칼 리서치의 중국 연구 부국장 크리스토퍼 베드도르는 “수출 승인이 가속화돼도 라이선스 제도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미래 공급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갖기 어렵다”면서 “협상이 다시 결렬될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미 석유산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에탄(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 수출을 차단하는 것이 미 국가 안보 이익에 반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화학 대기업 INEOS Group Holdings SA는 에탄을 실은 탱커 한 척이 (중국으로) 출항을 기다리고 있으며,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도 3~4척의 화물선이 (중국으로) 출항을 못 하고 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이미 충분한 분량의 에탄을 비축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광물 공급망에 투자하는 Principal Mineral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존슨은 “희토류 접근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악화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중국이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 中 청년 실업률 전년대비 악화 [프랑스 rfi] 지난 5월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14.9%로, 2024년 5월 14.2%보다 상승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푸링후이(付凌晖) 대변인은 “올여름 1220만명 대학생이 졸업하고 노동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청년 실업률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3582억 위안(약 69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습니다. ●中, 온라인 소매판매 지속 성장세 [중국 인민망]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습니다. 품질 좋은 상품과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새로운 방식의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 추세 심화,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제품, 15가지 이구환신(以旧换新) 가전 및 디지털 제품, 네트워크 서비스 소비, 즉석 소매 판매가 각각 두 자릿수 안팎 성장했습니다. ●中, 美 관세 장벽 피해 유럽·아세안 수출 늘려 [대만 연합보]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발표한 뒤 중국은 대체 시장 수출에 주력해 대미 판매 감소분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중국의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특히 독일 수출이 22% 늘었습니다.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수출도 15% 상승했습니다. 캐피톨 매크로의 중국 경제학자 페이는 “중국 내 소비는 여전히 약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 중국은 여전히 많은 제품을 다른 나라로 수출해야 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중국 제품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상품이 넘쳐나 현지 경제가 둔화하고 이들 상품이 전 세계로 퍼지는 ‘차이나 쇼크’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이 된 로보택시…미중 양강 구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이제 로봇 택시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미 미국 웨이모와 많은 중국 기업이 세계 대도시에서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테슬라가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약속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무인 택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에 뒤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 웨이모는 리프트를 제치고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온라인 택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많은 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도로에 투입했습니다. 바이두는 ‘아폴로 고’ 로봇택시 약 100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만 140만명 이상 승객을 태웠습니다. ‘포니 에이아이’(Pony.ai)는 300여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대, 2026년 말까지 2000~3000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라이드’(WeRide)는 약 40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오토와 지리 자동차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00% 국내 생산 칩을 탑재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2개 브랜드는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中,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에너지 안보를 달성했으며 머지않아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러시아 대통령 직속 에너지 개발 전략 및 환경 안전 위원회 책임 비서이자 로스네프트 회장인 이고르 세친이 밝혔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현재 세계 에너지 분야 투자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자체 자원을 기반으로 완전한 에너지 독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해외 분쟁 불개입’ 어긴 트럼프… 마가 진영도 “또 전쟁 연루” 반발

    ‘해외 분쟁 불개입’ 어긴 트럼프… 마가 진영도 “또 전쟁 연루” 반발

    이란 핵 치명적 손상 여부 불분명보복 땐 장기·전면전 확대 가능성“필요한 조처” “우리의 싸움 아냐”美 공화당 내 ‘공습 찬반’ 엇갈려민주당 “의회 허락 없이 이란 폭격”‘헌법 무시’ 트럼프 탄핵까지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 와중에 결국 이란 핵시설을 원점 타격하며 직접 군사 개입에 나섰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핵협상에 응하지 않는 이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이번 개입이 우크라이나전, 가자 전쟁에 이어 미국이 개입한 글로벌 분쟁의 접촉면만 더 늘린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딜레마에 직면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을 얻은 후 이란 공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 세계 안보와 자신의 정치적 유산에 잠재적으로 가장 크고 위험한 도박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이날 이란에 핵개발 포기를 촉구하면서도 “이란의 정권 교체는 계획에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맞대응을 예고한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봉쇄, 중동의 미 군사기지 공격, 대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강화 등으로 보복할 경우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거나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에런 데이비드 밀러 전 중동 협상가는 지적했다. 이번 공습이 이란의 핵능력에 치명적 손상을 줬는지도 불분명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중동의 전략적 균형이 깨졌다”면서도 “핵 농축 프로그램이 손상됐지만 (완전히) 파괴됐는지는 여전히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란이 미국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향후 초보적 핵무기 제조에 활용할 농축 우라늄을 은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해외 분쟁 불개입과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 역시 궁지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집권 1기 때인 2018년 이란 핵합의(JCPOA·2015년 이란이 미국 등 6개국과 맺은 핵합의)를 일방 탈퇴할 당시에도 이란 직접 타격에는 극히 신중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지역 갈등으로 번진다면 그가 ‘바보 같은 전쟁’이라고 조롱했던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처럼 장기전의 늪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공습이 미국을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며 ‘탄핵’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은 엑스(X)에 “대통령이 의회 허가 없이 이란을 폭격하기로 한 참담한 결정은 헌법과 의회를 심각하게 무시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하고 절대적인 탄핵 사유”라는 글을 올렸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그는 자신의 일방적인 군사행동에서 비롯될 모든 부정적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공습은 공화당 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렸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존 슌 상원 원내대표, 톰 코튼 상원 정보위원장 등은 사전에 이란 공격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존슨 의장은 X에 “대통령이 옳은 결정을 내렸고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올렸다. 그러나 강성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은 X에 “이건 우리의 싸움이 아니다”라며 “미국이 위대해지려는 순간마다 우리는 또 다른 해외 전쟁에 연루된다”고 반대했다. 토머스 매시 공화당 하원의원은 “합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현아♥’ 용준형, 갈등 폭로?…“십몇억 내고 나가라고” 무슨 일

    ‘현아♥’ 용준형, 갈등 폭로?…“십몇억 내고 나가라고” 무슨 일

    가수 용준형(36)이 소속사 블랙메이드와의 계약 해지 과정과 손해금 요구 등 불합리한 요구를 폭로했다. 용준형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서 레이블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준단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 했더니 갑자기 ‘다시 잘해보자’ 그러더니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근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해 금액을 내라는) 이유는 계약서에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어긋나는 일은 한 적이 없어서…”라고 토로했다. 이어 “십몇억을 맘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 받아들일 수 없고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번째 연락 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이후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가수 정준영, 승리가 포함된 단톡방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용준형은 “짜깁기돼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참고인 조사 이후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용준형은 지난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의 설립을 알리고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현아와 결혼하며 가정을 이뤘다. 블랙메이드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모회사로 둔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병주 MBK 회장 “1조원 안 낸다 한 적 없어”…홈플러스 M&A ‘적극 협조’

    김병주 MBK 회장 “1조원 안 낸다 한 적 없어”…홈플러스 M&A ‘적극 협조’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김병주 회장이 최근 국회를 찾아 ‘1조원 사재 출연’을 거부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MBK파트너스는 “김 회장이 국회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은 맞지만, 주된 내용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향후 방안 설명과 협조 요청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일부 의원들과 만나 1조원 이상의 사재 출연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BK에 따르면 이 면담에서 1조원 사재 출연에 대한 문의나 요구는 없었으며, 김 회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MBK는 “면담에서 국회 관계자가 MBK 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시 연간 8000억원에 이르는 상각전영업이익을 배당 등으로 가져가지 않고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던 내용을 ‘인수 시 1조원 사재출연’으로 잘못 이해하고 문의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본적 지출(Capex) 투자 등 지난 10년간 1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고 오해를 바로 잡고 설명 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면담에서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인수합병(M&A)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2조 5000억원의 보통주 투자금을 무상소각할 것이란 계획을 전달했다. 아울러 김 회장 개인이 1000억원 이상, MBK는 1500억원 이상의 재무적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전했다. 홈플러스는 채무가 2조 9000억원에 달하고, 만성적 경영난에 채권 피해자 배상 부담과 퇴직연금 미납 등이 겹친 상태다. 이달 회생법원 조사에서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와 원칙적으론 기업회생을 더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MBK와 홈플러스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앞서 회사의 새 주인을 찾는 인가 전 M&A로 활로를 찾기로 하고, 조만간 법원 승인을 받아 매각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가 전 M&A는 종전 대주주의 지분(구주)은 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해 새 주인에게 파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수자가 내는 대금은 고스란히 홈플러스에 유입돼 기업 정상화에 쓸 수 있다.
  • 3년간 ‘꺾이지 않는’ 건의… 제주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 국가유산청이 인정하다

    3년간 ‘꺾이지 않는’ 건의… 제주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 국가유산청이 인정하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지난 12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수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성읍리 초가장’은 제주 전통 초가의 독특한 건축 기법을 보존하기 위해 2008년 4월 제주도 무형유산(단체종목)으로 지정됐으며, 목공, 토공, 석공, 초가지붕이엉잇기 보유자 4명, 전승교육사 1명 등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는 2008년 토공, 석공 보유자와 초가지붕잇기 보유자를 도지정 무형유산으로 인정했으며 목공은 2019년 인정한 바 있다. 그동안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이 없어 전통 기법을 제대로 아는 성읍리 초가장들이 직접 수리에 참여하지 못하고, 제주 초가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기능자들이 수리 작업을 담당하면서 전통 방식 구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에 성읍리 초가장의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 인정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국가유산수리법 개정 후 2024년 3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검토자료 보완 요청을 받았고, 2025년 4월까지 전승활동 현황과 추가 자료를 제출하며 자격 인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한 결과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들은 초가수리를 할 경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고 보조역할을 하는데 머물렀다”면서 “그러나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을 인정받게 되면서 올해말이나 내년초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가지붕잇기 보유자의 경우 국가유산청에 해당 종목이 없어 기능자 자격이 주어지지 않고 있지만 매년 390동의 초가지붕이엉잇기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초가는 총 949동이며, 이 중 성읍마을에만 934동이 집중돼 있으며 성읍민속마을과 성읍리초가장 보유단체인 성읍민속마을보존회도 이번 결정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자격 인정으로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들이 직접 설계와 시공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제주 초가 수리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간호조무사협회 ‘숙원’ 풀렸다…설립 52년만 법정단체 인정

    간호조무사협회 ‘숙원’ 풀렸다…설립 52년만 법정단체 인정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설립 52년 만에 임의단체에서 공식 법정단체가 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를 공식 승인받아 오는 21일부터 공식적으로 법정단체가 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해온 협회는 이번 승인을 통해 향후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에 공식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앞으로 ▲교육 체계 개편 ▲일차의료 및 통합돌봄에서의 역할 확대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 ▲직역 간 제도적 형평성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간호조무사는 약 90만명으로, 2028년에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곽지연 협회장은 “이번 법정단체 승인은 전국 90만 간호조무사의 현장 경험과 역할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간호조무사가 현장에서 정당한 위상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소통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대전시민 최대 관심사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

    지난 3년간 대전 시민들이 꼽은 최고의 뉴스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으로 나타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13일까지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인상 깊었던 시정을 투표한 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착공이 총 5679표 가운데 811표를 얻어 가장 많았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후 답보 상태로 머물렀지만 지난해 첫 삽을 떴다. 수소트램 도입 등으로 총 사업비가 7577억원 늘어난 1조 5069억원으로 늘었다. 2호선은 총연장 38.8㎞,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위는 ‘꿈씨 패밀리’로 시는 꿈돌이를 확장한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및 콘텐츠 마케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출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위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개장’이 선정됐다.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개장한 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을 갖춘 구장으로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상승세와 맞물려 프로야구 역대 최장인 24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4위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밤 진행하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2023년 109만명, 2024년 2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밖에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15년 시민 숙원 유성복합터미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주·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추진과 꿈씨 패밀리 같은 도시 정체성 강화 등을 통해 대전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석 서울시의원, 매입임대 사업, 신뢰 잃은 행정에 시민만 희망고문…서울시에 전향적 대책 촉구

    박석 서울시의원, 매입임대 사업, 신뢰 잃은 행정에 시민만 희망고문…서울시에 전향적 대책 촉구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3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및 SH공사에 대한 질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 전반에 드러난 서울시의 미흡한 행정 처리를 비판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국토부 승인 물량(3,310호)을 초과한 5350호를 매입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국비 확보가 지연되자 작년 10월 매입 공고에 접수된 물량에 대해 올해 4월 재심의하여 일반(미분양신축) 325호와 미리내집(신혼Ⅱ) 98호에 ‘국토부 추가 물량 확보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조건부 가결)’고 통보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조건부 가결 통보를 받은 시민들은 반년 넘게 집을 팔지도, 전세나 월세로 돌리지도 못한 채 금융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사실상 행정이 만든 ‘희망고문’”이라고 질타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5월 정부 추경을 통해 신축 매입 물량 일부는 추가 확보했으며, 기축은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 해명했지만, 박 의원은 ‘민간임대로라도 풀릴 수 있던 주택들의 공급을 서울시가 막고 있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가 순세계잉여금 부족을 이유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SH공사에 지급해야 할 매입임대 정산금 170억원을 전액 삭감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정산금 지급은 2022년부터 SH공사와 협의가 완료된 사안으로, 불용 가능성이 큰 다른 사업 예산을 조정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공공과 민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할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예측 불가능한 행정과 일방적인 결정으로 불확실성에 휩싸이면서, 결국 사업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매입임대 관련 논란 해소를 촉구하며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 공급 부족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요동치는 만큼, 서울시와 SH공사는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보여주기식 성과지표와 형식적인 성인지예산, 서울시 재정운영 근본적 재정비 필요”

    심미경 서울시의원 “보여주기식 성과지표와 형식적인 성인지예산, 서울시 재정운영 근본적 재정비 필요”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이 제33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6월 10일~19일)에서 서울시 행정의 관행적이고 추상적인 예산집행을 지적하며, 재정사업평가의 객관성 확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 청년·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결산검사위원회가 지적한 재정사업평가 문제를 강력히 비판했으며 “기조실에 대한 시정 권고 사항이 상당히 많고, 일부는 본 의원이 지난 1년간 지적했던 문제들이 거듭 지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과 지표의 주관성과 달성률을 높이려는 소극적인 목표설정 문제를 지적하며 “성과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라는 시정 권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년 실적보다 낮은 목표치나 달성률 100%를 채우기 쉬운 지표들이 남발되고 있다”며 “성과달성률을 높이기 위한 형식적인 수치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재정사업의 ‘미흡’ 판정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문제를 지적하며, 2년 연속, 3년 연속 미흡 판정을 받은 사업이 취약계층이라는 이유로 계속 예산이 증액되고 추경까지 이뤄지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기조실장이 자체 평가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했지만, 심 의원은 “추상적인 답변으로는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라며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및 외부 평가기관 활용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제실 질의에서는 서울 기능대회의 예산 축소 및 위상 약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 반영에 더욱 노력하고, 대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상 등 행사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숙련공들을 위한 기능대회에 주무관이 시상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역할과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성인지 예산의 예산 집행률(97%)과 사업 성과율(60%대) 간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예산만 많이 쓴다고 재정지출의 성평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성별, 연령대별, 계층별 예산효과를 정확히 분석한 바탕 위에 예산이 책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과거 관례 답습적인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노동국 질의에서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 사업의 성과 분석 부재를 지적했다. 심 의원은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위기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자들이 재기에 성공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과 분석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추경 예산 편성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심 의원은 “단순히 예산 늘리기에만 매달리지 말고 자영업 비율 감소 등 근본적인 문제를 고려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책임성, 다양성, 공정성에 바탕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라는 포부를 다시 한번 밝히며, 이번 정례회 기간 서울시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심 의원은 오는 23일부터 한 주간 실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 “이란 공격 2주 안에 결정” 트럼프의 ‘최후통첩’

    “이란 공격 2주 안에 결정” 트럼프의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할지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의 핵 포기 여부를 놓고 마지막 협상 창구를 열어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상당한 기회(substantial chance)’를 고려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에 직접 개입할지 여부를 2주 이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항상 외교를 추구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말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힘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과 전세계는 미군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미국의 대(對)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까지도 이란 공격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내가 이란에 대해 무슨 일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란이 큰 문제에 직면해 있고, 협상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접촉해왔느냐는 물음엔 “그렇다. 나는 매우 늦었다고 말했다”라면서도 “어떤 것도 너무 늦은 일은 없다”면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남겨뒀다. 한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최종 승인했으며 최종 명령을 보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백악관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장안초 주변 지중화 사업’ 상임위 통과

    박성연 서울시의원, ‘장안초 주변 지중화 사업’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광진구 ‘장안초등학교 주변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 예산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 및 통신주를 땅속으로 매설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 정부, 지자체가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매년 6월 각 자치구로부터 신청받은 사업지를 심사해 이듬해 2월 최종 사업지를 확정하며, 2025년도에는 서울시 10개소가 승인됐으며, 그중 광진구에서는 ‘장안초등학교 주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박 의원은 “장안초등학교 인근은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던 곳”이라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광진구의 도시환경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초등학교 주변과 같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지역의 환경개선은 곧 아이들과 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더 촘촘하게 살피고 필요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재개… 동식물상 조사범위 300m→ 2㎞로 확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재개… 동식물상 조사범위 300m→ 2㎞로 확대

    #숨골·맹꽁이 서식지 2곳 방문계획에서 철새도래지 등 주요쟁점 현장도 추가 방문한차례 무산됐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한달여 만에 재개된 가운데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 동식물상 조사범위를 기존 300m에서 2㎞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조류 위치추적장치도 50대 미만에서 50대 이상으로 늘리는 등 환경조사 범위를 전반적으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지난 1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주민대표 2명을 포함한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 앞서 고성리 및 온평리 일원 대수산봉, 철새도래지, 동굴, 숨골 분포지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현장확인 후 시작된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는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대안설정, 평가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 수렴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확인 등 6개 분야 21항목에 대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에 걸쳐 논의했다. # 조류 위치추적장치도 50대 미만서 50대 이상으로… 대기질 조사범위도 2㎞ 이상으로이날 주요 결정 사항은 동식물상 조사범위를 300m에서 2㎞로 확대하고, 조류 위치추적장치를 기존 4종에서 다양화하고 50대 미만에서 50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해양생태계 조사지점은 3개 정점에서 6개 정점으로 확대하고, 대기질 조사범위도 다른 공항 사례 등을 참고해 2㎞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구·주거 항목은 일반항목에서 중점항목으로 조정해 더욱 세밀하고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에 돌입하기에 앞서 평가 항목이나 범위, 방법 등을 결정하는 절차다. 앞서 지난 5월 16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부지에서 열린 첫 번째 협의회는 반대측 반발로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당시 협의부서, 승인부서, 검토부서 관계자와 주민대표 2명,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나 회의가 중단된 바 있다. 협의회는 이날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로부터 사업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현장 답사에 나섰다. 제2공항 예정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성산읍 대수산봉을 비롯해 환경영향평가 조사 항목 중 주요 쟁점인 ▲조류 충돌 위험성과 법정보호종 보호 방안 ▲항공수요 예측 적정성 ▲조류 등 서식지 보전 ▲제2공항 부지 내 숨골 보전가치 ▲용암동굴 분포 가능성 등 사안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 항목과 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는 애초 숨골과 맹꽁이 서식지 등 2곳 정도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현재 제2공항 사업부지가 165만평으로 상당히 넓은데, 이 현장을 맹꽁이 서식지와 숨골만 둘러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환경단체측의 의견을 도가 수용해 방문지를 늘렸다. 특히 협의회는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방문했다. 최근 무안공항 조류충돌로 추정되는 항공기 사고가 나면서 제2공항 부지가 하도리,종달리 등 철새도래지와 가깝다는 점이 다시 쟁점으로 부상했고 이날도 제2공항 주변의 조류충돌 위험성이 지적됐다. #평가항목·범위 결정, 평가준비서 제출일로부터 25일내 제춣해야… 사계절조사 최소 1년 소요 전망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설정, 대안 설정 등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평가항목 선정, 항목별 조사방법 결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 평가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4조에 따라 평가항목과 범위 등을 결정해 평가준비서 제출일로부터 25일 이내(보완기간 및 공휴일 제외)에 통보해야 한다.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23일까지 승인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평가항목 결정내용도 승인기관 정보통신망과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사이트(www.jeju.go.kr/jejuenv/index.htm)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사계절 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초안 작성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도입… “실패 두려워하지 않는 과정 배울 것” [폴리시 메이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도입… “실패 두려워하지 않는 과정 배울 것” [폴리시 메이커]

    “기업가정신은 창업만을 위한 교육이 아닙니다. 청소년이 생활 속 불편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는 과정을 배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도 체화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선 정규과목으로 배우는데 우리는 없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민숙(46·행시 54회)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장은 19일 국내 최초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경기 화성 삼괴고에선 기업가정신 수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고교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됐다. 학생들은 딱딱한 입시 교육에서 벗어나 ‘침체된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 등을 배운다. 창업 실습도 한다. 미국, 유럽과 달리 국내에선 청소년이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3월 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 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인정도서’(교육부 장관 인정을 받은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았다. 삼괴고가 고교학점제를 통해 처음으로 기업가정신 교과를 채택했다. 이 과장의 역할이 컸다. 그는 “입시가 가장 중요한 고등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게 맞냐는 부정적 시선이 많았다”면서 “경기교육청 승인을 받기 위해 홍보와 설득을 거듭했다. 교육감과 장학사의 피드백을 받으면 곧바로 교과서 내용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입시를 걱정하던 초기와 달리 ‘스스로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 덕분에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다음 목표는 전국 확대다. 지금은 삼괴고뿐이지만 내년에 30개교에서 수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 과장은 “360개교에 교과서를 무료 배포했고 권역별 설명회도 4번 진행했다. 하반기부터 실습용 부교재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최후통첩’ 이란 압박… 핵 포기 노린 듯 “협상 열려 있다”

    트럼프, ‘최후통첩’ 이란 압박… 핵 포기 노린 듯 “협상 열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리면서도 “이란 공격 여부를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이날 각각 중수로 핵시설, 병원을 공격하며 공세를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취재진 문답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에 대해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면서도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군사 개입 직전까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며 압박해 이란에 항복을 얻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이란 측이 미국을 방문하길 원하고 미 측도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며 극적인 국면 탈출 가능성도 열어 놨다.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에 대해선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이날 오전에도 이란 공격에 대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모호하게 말했다.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냈느냐’는 질문에는 “어쩌면 ‘최후의 최후통첩’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상황실)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상황을 주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길 바란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날 의회에서 ‘국방부가 여러 군사적 선택지를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명령만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파키스탄 군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을 백악관에서 면담한 것 역시 파키스탄의 이란 공습 가담 여부를 논의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은 전했다. 미국의 최후통첩 속에 이스라엘군은 19일 이란 수도 테헤란과 아라크의 중수로 핵시설, 나탄즈 핵시설을 공습했다.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풀루토늄 생산시설이 있으나 방사성물질 누출은 없었다. 이란 역시 30발 이상의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라마트간, 홀론 등을 공습했다.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병원도 미사일 공격을 받아 외과병동이 파괴됐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이란 핵문제는 무력이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조속한 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측은 또 푸틴 대통령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러시아의 2차대전 승전 기념일에 맞춰 지난달 7~10일 러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청 별관 4층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은 집행부의 몫이지만, 의회는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정책 형성 초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의회는 AI 플랫폼 구축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은 언제나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과 현장의 열정이 모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와 AI기업 간 상생협력 공동선언과 함께, 약 131억 원 규모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LLM 모델 도입, 통합 데이터 플랫폼, AI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美, 며칠내 이란 공격?…트럼프 고심에 고위 당국자들도 ‘야근 중’

    美, 며칠내 이란 공격?…트럼프 고심에 고위 당국자들도 ‘야근 중’

    “연방 기관 수장들도 관련 대비 착수”주말 공격 가능성도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를 놓고 고심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며칠 내로 이란 공격에 나서게 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기반을 미리 마련해 두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다만 이 소식통들은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며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소식통은 이번 주말쯤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한 소식통은 일부 연방 정부 기관의 수장들도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전쟁상황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위기에 대한 추가 회의를 가졌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의 상황에 대해 “모두가 그의 결정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 이 백악관은 바로 그런 곳”이라면서 “그가 ‘플레이콜’(지시)을 하면, 우리는 실행한다”고 뉴욕포스트에 귀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을 계속 거론해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은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전쟁이 시작되면 상황이 바뀌므로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기를 선호한다”고 답하며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호성을 유지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관련 계획을 전날 승인했으나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를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몇주 전만 하더라도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협상 등 외교적 해결책에 무게를 둬 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군사 행동 선택지 쪽으로 크게 기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공화당 내 대표적 네오콘(신보수주의) 성향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을 고려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레이엄 의원과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 당국자들도 상황에 대비 중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 등 관계 기관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을 분석해 군사적 움직임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펜타곤 피자 리포트’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는 맥딜 공군기지 바로 밖에 있는 파파존스 매장에서 주문량이 급증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중부사령부를 이끄는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에서 중동으로의 미군 전력 증파 등 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최근 중동 위기 국면에서 쿠릴라 사령관에게 이례적 수준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군은 항공모함과 공중급유기를 중동 방향으로 배치한 데 이어 F-16·F-22·F-35 전투기 등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했다.
  • 美, 며칠내 이란 공격?…트럼프 고심에 고위 당국자들도 ‘야근 중’ [핫이슈]

    美, 며칠내 이란 공격?…트럼프 고심에 고위 당국자들도 ‘야근 중’ [핫이슈]

    “연방 기관 수장들도 관련 대비 착수”주말 공격 가능성도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를 놓고 고심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며칠 내로 이란 공격에 나서게 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기반을 미리 마련해 두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다만 이 소식통들은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며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소식통은 이번 주말쯤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한 소식통은 일부 연방 정부 기관의 수장들도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전쟁상황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위기에 대한 추가 회의를 가졌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의 상황에 대해 “모두가 그의 결정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 이 백악관은 바로 그런 곳”이라면서 “그가 ‘플레이콜’(지시)을 하면, 우리는 실행한다”고 뉴욕포스트에 귀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을 계속 거론해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은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전쟁이 시작되면 상황이 바뀌므로 나는 시한 도래 1초 전 최종 결정을 하기를 선호한다”고 답하며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이란에 대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모호성을 유지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관련 계획을 전날 승인했으나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를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몇주 전만 하더라도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협상 등 외교적 해결책에 무게를 둬 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군사 행동 선택지 쪽으로 크게 기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공화당 내 대표적 네오콘(신보수주의) 성향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을 고려해달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레이엄 의원과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사령부 당국자들도 상황에 대비 중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 등 관계 기관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을 분석해 군사적 움직임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펜타곤 피자 리포트’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중부사령부 본부가 있는 맥딜 공군기지 바로 밖에 있는 파파존스 매장에서 주문량이 급증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중부사령부를 이끄는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은 이스라엘-이란 분쟁에서 중동으로의 미군 전력 증파 등 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최근 중동 위기 국면에서 쿠릴라 사령관에게 이례적 수준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군은 항공모함과 공중급유기를 중동 방향으로 배치한 데 이어 F-16·F-22·F-35 전투기 등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했다.
  • 이재명 대통령 순방에 “윤 대통령 귀국”…YTN 자막 논란

    이재명 대통령 순방에 “윤 대통령 귀국”…YTN 자막 논란

    YTN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관련 소식을 전하는 자막에 ‘윤 대통령’이라고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YTN 보도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자막 오류를 지적했다. 노종면 의원이 공개한 이미지 속 자막에는 “윤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과제 산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방송 시간은 이날 오후 2시 11분으로 추정된다. 노종면 의원은 “실화입니다. 대체 몇 단계가 무너진 것인가”라며 “YTN 팔아넘긴 윤석열 정권에 빌붙어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무력화하면서까지 보도권력을 쥐고, 보도를 윤석열·김건희에게 상납한 김백 세력… 이런 자리 차지했으면 이 정도로 망가지진 말았어야지”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노종면 의원은 YTN 보도국 기자를 거쳐 YTN 디지털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YTN은 “자막의 오타로 인한 방송사고”라며 “해당 뉴스에서 사과방송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은 지난해 민영화 이후 편집권 독립 문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YTN의 지분 30.95%를 보유했던 공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압박에 이를 매각 결정했고, 이후 2인 방통위가 각종 불법·졸속 논란 속에 유진그룹을 YTN 최대주주로 승인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지난달 28일 하루 파업에 돌입하고, 김백 사장을 단체협약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청에 고소했다. 노조는 김백 사장이 보도국장 임면동의제를 임의로 파기하고, 보도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2017년 도입된 것으로, 보도국장 임명 시 내부 구성원의 찬반을 묻는 구조다. 이는 ‘임명’뿐 아니라 ‘면직’에도 내부 의견을 반영하도록 한 임면동의제 형태로 운영돼 왔다. 김백 사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해당 절차 없이 국장을 임명했고, 이후 노종면 의원은 국회에 보도전문채널의 독립성 및 제작자율성 보장을 위해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의무화 법안(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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