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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0일부터 현장 신청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한 차례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확대된다. 이와는 별도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0여만 가구에게 총 1763억원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전역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20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신청받는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쓸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인근 농협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계층에 4월부터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모바일 포함)나 은행 선불카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한시 지급된다. 시·군별 여건에 따라 다르며,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도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 24만 3382가구와 차상위 계층 6만 1338가구 등 총 30만 4720가구가 수혜 대상이다. 올해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나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 자격을 보유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하루에 4785명 신규 확진”…러시아,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 승인

    “하루에 4785명 신규 확진”…러시아,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 승인

    러시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투약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는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계열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를 내렸다. 러시아 보건부는 상하이의 한 제약회사가 러시아 국립 의료심장학연구소에 기증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6만8600팩을 자국의 의료기관들에 무료 배포하도록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효과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다. 현지 한 매체는 말라리아 치료제가 다른 약과 결합했을 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해당 치료제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러시아 보건부는 말라리아 치료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시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8일 기준 4785명이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3만6793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나흘 간격으로 코로나 검사 받을거야” 떠벌여 비난 자초

    “사나흘 간격으로 코로나 검사 받을거야” 떠벌여 비난 자초

    미국 코미디언이자 종합격투기(MMA) 해설가인 조 로건(53)이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일주일 새 두 차례나 받았으며 앞으로도 사나흘 간격으로 받을 것이라고 떠벌였다. 그렇잖아도 미국의 상류층 1%가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검사를 손쉽게 받아 정말로 받아야 할 사람들이 검사를 못 받게 한다는 여론에 기름을 끼얹은 셈이다. 로건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어런스’를 통해 “어제도 검사 받았고, 그 이틀 전에도 검사를 받았다. 앞으로도 사나흘 간격으로 받을 거다. 제기랄”이라고 내뱉었다고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가 18일 전했다. 이날 코미디언 크리스 델리아도 출연했는데 그도 쇼에 나오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자신도 두 차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로건은 쇼를 시작하며 “크리스 델리아도 음성이란다. 예이(Yayyyy)!”라고 외쳤다. 델리아는 “내가 왜 검사 받았는지 아느냐? 조 로건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여기 나오고 그에게 의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딱 멈췄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우쭐해진 로건은 “콘시어지 MD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최고급, 부르면 달려오는 개인 주치의가 있어” 그가 검사 절차 등을 다 조율해준다고 떠벌였다. 아베 말키란 의사인데 그는 로건과 팟캐스트 초청 손님, 코미디언 브라이언 칼렌 등을 검사해주는 모습이 바이스(VICE)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말키는 미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하지 않은 항체 검사를 주로 하고 있다고 바이스에 털어놓았다. 물론 FDA가 승인한 항체 검사 키트 부족 때문이다. 그는 “항체 검사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70곳인데 오직 한 군데 셀렉스만 FDA 승인을 받았다. 어떻게 FDA 승인을 받는지 내가 접촉해 알아낼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런 검사를 받기란 불가능하다. 해서 모두에게 대안으로 FDA 승인을 받지 않았지만 이 정도의 증상으로는 검사를 받을 수 없으니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증상이 끝없이 이어지면 코 안쪽을 깊숙이 찔러 검체를 얻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 검체 검사든 항체 검사든 한번 받으려면 콘시어지 MD LA에서는 299 달러(약 36만원)가 든다. 그런데 존스홉킨스 대학의 19일 오전 9시(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5개 나라와 지역의 감염자는 231만 7759명, 사망자는 15만 9510명인 가운데 미국은 각각 73만 2197명, 3만 8664명이다. 증상도 없는 부자들이나 유명인들이 주치의들로부터 거리낌 없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반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나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 계층은 사나흘씩 걸려 검사를 받고 결국 이것이 막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런 판국에 일주일에 두 차례, 70만원 정도를 펑펑 써 검사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다고 로건은 떠벌인 것이다. 허핑턴 포스트의 레베카 클라인 기자는 트위터에 “친한 친구가 의사인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짐작되는데도 뉴욕시에서 검사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조 로건은 증상도 전혀 없는 친구들에게 검사를 받게 해준다니 제발 진정해라”고 적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최강욱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지는 않았다”

    최강욱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지는 않았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18일 “한 줌도 안되는 부패한 무리의 더러운 공작이 계속될 것”이라며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약속드렸다”며 “그것들이 두려웠으면 나서지도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최소한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지는 않았다”며 “지켜보고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서 물러나며 “촛불시민의 명령을 거스르려는 특정 세력의 준동은 대통령을 포함해 어디까지 비수를 들이댈지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검찰은 최 당선인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최 당선인은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민주개혁진영의 대승인데도, 열린민주당의 열린 실험은 결국 미완의 성공으로 그치고 말았다”며 “너무도 훌륭한 후보들이 선택을 유보 당한 상황, 출구조사 때부터 그 황망함을 견디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열린민주당의 후보들은 너무도 담담했고 또 당당했다”며 “150만이 넘는 열정, 그 크기를 감당해야 할 책임이 저희의 서운함을 앞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번에 정당 지지표 150만여 표로 김진애, 최강욱, 강민정 등 세 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4번째 순번이이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탈락했다. 한편 트위터 등 인터넷 상에서는 “김진애는 사퇴하고 김의겸 올려라. 미우나 고우나 당신보단 할 일이 많다. 특히 언론개혁” “김진애 누님 비례 사퇴하시면 안될까? 언론 개혁 입법 절실하다” “김진애는 사실 4대강 저격수로서 본인 역할은 끝났으며 21대 국회에서 할 일이 별로 없음. 사퇴하고 김의겸이 승계하는게 맞다고 본다” 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김진애 전 의원 대신 김의겸 전 한겨레 기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메디톡신’ 제조 및 판매 잠정 중지...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착수

    ‘메디톡신’ 제조 및 판매 잠정 중지...식약처, 품목허가 취소 착수

    식품의약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시키고,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지난해 공익신고로 제보된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과 관련, 이날 검찰이 메디톡스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원액 및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 출하승인을 취득했다고 봤다. 또한 내용 및 원액의 허용기준을 위반해 제품을 제조·판매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검찰로부터 해당 범죄사실 등 수사 결과를 제공받아 품목 및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약사법 제62조 제2호 및 제3호 위반으로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품목허가 취소 예정 대상은 메디톡신주 150단위(유닛), 100단위, 50단위 제품이다. 식약처는 행정 절차상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잠정적으로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의료인과 심평원, 관련 단체에도 즉각적인 사용중지를 요청했다. 또한 시험성적서 조작에 따른 제조업무정지 3개월 등 각각의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식약처는 메디톡신을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기준보다 유효성분 함량이 낮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보툴리눔제제를 체내에 투여하는 양이 극소량이어서 체내에서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시 자료 조작 가능성이 큰 항목과 관련 데이터 수정이나 삭제, 추가 등 변경이력을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해도가 낮은 의약품도 무작위로 시험검사를 실시해 서류조작을 막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국 창평구, 도봉구에 코로나19 방역물품 보답

    중국 창평구, 도봉구에 코로나19 방역물품 보답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가 서울 도봉구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보냈다. 두 도시는 25년 전부터 자매도시로 앞서 도봉구는 지난 2월 26일 창평구에 방진복, 의료용장갑, 보호경 등 기부물품을 보낸 바 있다. 이번 창평구의 방역물품 지원은 그때 도봉구의 지원에 대한 보답이다.창평구는 지난달 30일 마스크 1만 5000개와 비접촉식 열체온계 96개를 도봉구로 보냈다. 지원 물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세관 통관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도착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부물품은 도봉구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소중한 우정을 보여준 창평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구는 기부물품을 취약계층 및 의료종사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시, 위례선 트램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서울시, 위례선 트램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1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위례선 도시철도(트램) 기본계획안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른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위험을 막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공청회(유튜브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지역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이 조속히 개통돼 위례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소중한 제언을 모아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차량기지, 환승문제, 정거장 위치 등에 대한 주민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하여 착공일정을 앞당기고 공사기간도 단축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례선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은 2015년 6월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국토부 변경승인으로 추진됐으나 2018년 7월 민자적격성 타당성 미확보로 사업이 표류되다 2018년 12월 타당성 조사 비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 이 후 2019년 5월 국토부, 서울시 등 공공주도사업으로 확정하고 2019년 8월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착수하게 됐다. 마천역에서 복정역·가칭 우남역(지선) 5.4Km 구간으로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두며, 본선과 지선구간 대부분은 지상에 건설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임대 유형 통합… 과천지식정보·별내신도시에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 공급

    공공임대주택의 유형통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복잡하게 운영되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기 위해 통합공공임대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장기 공공임대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행복주택으로 나뉘고 유형별로 입주자격과 임대료 수준이 각기 달라 수요자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토부는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행령 개정안에서 통합공공임대는 ‘국� ㅑ痔旻셈�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저소득 서민,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정의됐다. 임대 의무기간은 기존 국민임대, 행복주택과 같은 30년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통합공공임대의 입주자격과 임대료 기준 등은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신규로 건설되는 장기 공공임대는 2022년 승인분부터 모두 통합형으로 공급된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신도시 등 2곳을 선도지구 사업지로 선정하고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도 공급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상속이나 세대원 분가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주택을 취득한 공공임대 임차인이 기한 내 무주택 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피치 못할 사유가 입증된다면 기한을 넘기는 것을 허용한다. 원칙적으로 공공임대 임차인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일시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기한 내에 무주택 상태로 돌아와야 입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구 사업승인과 착공 등 공공임대 유형통합을 위한 후속 일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실에 맞지 않는 공공임대 관련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20일부터 신청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신청을 오는 20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의 생활안정지원금은 소득과 나이,국적에 상관없이 74만명(내국인 65만2000명·외국인 주민 8만8000명) 시민 모두에게 지급된다. 지원금은 내국인이 1인당 10만원,외국인 주민은 1인당 7만원이며,모두 지역화폐인 다온으로 지급된다. 지급 기준은 이달 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출생한 신생아도 포함)이 돼 있거나,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시민이다. 생활안정지원금 실제 지급 시기는 이달 말 예정된 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 713억이 의결된 이후인 다음 달 초로 전망된다. 이미 지역화폐 다온 카드를 가진 주민은 전용 홈페이지(daon.ansa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카드가 없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 발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오프라인으로는 나이 구분 없이 성인 한 명이 나머지 가족 몫까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진행되며,지원금은 지급 승인을 받은 뒤 3개월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충격에 중국 첫 마이너스 성장률… ‘재정투입’ 전인대 개최 주목

    코로나19 충격에 중국 첫 마이너스 성장률… ‘재정투입’ 전인대 개최 주목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관련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8%로 전분기의 6.0%보다 12%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이자 첫 마이너스 성장률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은 2008년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지 않았다. 미국과의 무역전챙이 한창이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보인 6.0% 성장률이 그동안 역대 최저였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각각 -6%, -6.5%였다. 이는 1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코로나19 탓에 도시봉쇄 조치로 경제활동을 머춰버린 탓이다. 1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4% 줄었다. 그러나 감소폭은 1~2월의 13.5%에서 줄어 들었다. 주력품인 휴대전화와 PC, 자동차 생산이 부진했던 데 기인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일본은 대규모 재정 투입을 골자로 한 경제 대책을 발표했지만 중국은 아직 포괄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대규모 재정 지출을 동원하려면 전국인대표대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전인대 개최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청주지검 메디톡스 대표 불구속 기소

    청주지검 메디톡스 대표 불구속 기소

    청주지검은 메디톡스 대표 A(58)씨를 약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말부터 2015년 중순까지 임상시험이 완료되지않은 무허가 원액으로 보톡스 제품을 생산하고. 해당 제품의 약품효능 시험 결과를 조작해 수십차례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메디톡스가 이런 방법으로 39만4000여병에 달하는 보톡스 제품을 승인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지검은 메디톡스 공장장 B(51)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법인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인·허가 관련 범죄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는 지난해 5월 메디톡스 전 직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메디톡신 제조 및 품질 자료 조작’ 혐의 등을 신고한 게 발단이 됐다. 메디톡신은 2006년 매디톡스가 출시한 보톡스 제품이다. 권익위를 통해 제보를 접수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조사를 벌인 뒤 청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청주지검은 지난해 12월 메디톡스 청주공장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전·현직 임직원 소환조사를 진행해 왔다. 보톡스는 피부 주름개선 등에 처방하는 주사용 전문의약품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용산구, 6월까지 위반건축물 현지조사

    용산구, 6월까지 위반건축물 현지조사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발생한 건축물에 대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단증축 등 위반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현지조사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되며, 대상 건축물은 2602건이다. 단속 대상은 건축법 및 기타 실정법에 의한 건축허가, 신고, 승인, 협의를 거치지 않은 건축물과 가설물이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을 집중 조사한다.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주택정비팀장 등 담당 공무원 1인당 2~3개씩 동을 맡아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해 무허가를 적법하게 바꿔주겠다는 식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조사원에게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하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허가 건축물이 확인되면 해당 건물 소유주에게 자진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기한 내 시정되지 않으면 사전 예고를 거쳐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357건을 조사해 위반 건축물 112건을 적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반건축물 단속을 계속 할 수밖에 없다”며 ”공무원 현장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日정부, 뒤늦게 한국 ‘드라이브 스루 검사’ 공식 채택

    日정부, 뒤늦게 한국 ‘드라이브 스루 검사’ 공식 채택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검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일본 정부가 뒤늦게 이를 공식 도입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 대응 주무부처인 후생노동성은 한국이 도입해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이 방식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추인하는 ’사무연락‘ 문서를 전국의 지자체에 보냈다. 후생성은 이 문서에서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진료할 수 있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대량의 검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데다가 의료기관 건물 안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보다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으로 급속히 보급됐다. 日후생성 “의사 진료 없어 시행 안해” 3월 트윗 그러나 일본 정부는 그간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 방식의 검사 과정에서 검체가 오염될 우려가 있는 점과 이를 도입한 나라 중에서 감염 확산이 억제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공식 도입에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주무 부처인 후생성은 지난달 15일 공식 트위터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의사 진료를 동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일본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 검사 방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세계보건기구(WHO) 근무 경력이 있는 의사 무라나카 리코씨는 지난달 일본 민영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은) 보호구를 매번 교체하지 않아 감염 확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 “내 앞에 검사받은 사람이 감염자일지 모르기 때문에 (나 같으면) 가급적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받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그러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보호복을 매번 갈아입지 않아 검사 속도를 높이는 대신 야외에서 검체를 채취함으로써 장소의 오염을 통한 감염 확산을 줄이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다만 매번 채취 후 장갑을 소독하거나 자주 새 것으로 교체해 가며 검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이 방식이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일본 언론도 최근 한국의 사례를 앞다퉈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됐다. 일부 지자체들, 3월에 이미 자체 도입 결국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검사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치현 나고야시, 니가타현 니가타시, 돗토리현 등 지자체들은 잇따라 중앙정부의 정책과는 별도로 지난 3월 이미 이 검사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하고 일부에서는 진작 시행 중이었다. 이에 후생성 역시 결국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공식 추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일본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16일 1만명을 넘어서면서 긴급사태가 1차로 선포된 지난 7일 이후 9일 만에 2배로 급증했다. 더 심각한 것은 신규 확진자 대부분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가 의료 체계 붕괴를 막는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검사 정책에 집착하는 동안 무증상 감염자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는 도쿄도 등 7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국한했던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결국 16일 전국으로 확대했다. 日정부, 공식 채택에도 여전히 소극적…“너무 늦었다” 비판 후생성이 검사 체제 확충 대책의 하나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공식 인정하기로 뒤늦게 결정했지만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과 함께 지자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식이라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닛케이는 후생성이 지자체에 보낸 사무연락은 검사체제 확충 대책의 하나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설치를 지자체에 전부 위임하는 내용뿐이라며 설치 여부에 관한 판단이나 인력 문제를 통째로 떠안게 된 지자체는 곤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선임고문을 맡고 있는 시부야 겐지 런던 킹스칼리지 교수는 닛케이 인터뷰에서 “도쿄 등지에서 검사 대상을 넓혀 감염자를 격리하는 대책을 서둘러 추진했어야 했다”며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승인한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닛케이는 중앙 정부의 방침 전환이 지자체 움직임을 뒤쫓는 모양새가 된 것과 ‘사무연락’ 형식의 문서가 지자체에 요청하는 선에 그치는 점을 들어 검사 체제 확충의 리더십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이어 아베 총리가 최근 PCR 검사 능력을 하루 2만건으로 늘리겠다고 했지만 당장의 능력이 1만 3000건에 머물고 있다고 거론하면서 후생성이 감염 경로 추적에 치중해 온 정책의 한계를 인정하고 검사망을 넓히는 쪽으로 정책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열린세상] 방위비: 엔드게임/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열린세상] 방위비: 엔드게임/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합의문은 마련됐다. 그러나 서명할 정도가 아니었다. 오늘도 딜은 가능했지만 제대로 하고 싶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협상에서 강자가 보이는 전형적인 갑질이다. 트럼프가 쓴 책 ‘협상의 기술’을 보면 1단계에 상대방을 교란하고 2단계에는 상대의 약점을 찾아 기선을 제압한다. 마지막 3단계에는 다 된 협상판을 깨는 협박을 통해 약한 상대에게 더 많은 양보를 받아 내는 것이다. 60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하노이까지 달려와 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트럼프 대통령은 약자의 조급함을 보았기에 ‘판깨기 협상술’을 선보였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듯 비슷한 장면을 우리를 상대로 연출했다. 지난해 말 진작에 끝났어야 할 한미 간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아직도 타결되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3월 31일 정은보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해 협상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다. 금방 4000여명에 달하는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으로 돌아가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다시 협상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실무협상라인은 일정 부분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드하트 미 협상대표가 내민 합의문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 방위비 협상은 미국 대통령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대선 주요 공약으로 직접 챙기는 사안이다. 전 주한미국대사도 덩달아 우리 언론에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를 일시 해고하는 것은 팬데믹 동안 고통을 야기”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이 타결된다면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양면게임을 벌인다(열린세상 “방위비 분담금 수능” 2019. 11. 1.). 일부 언론은 한미 정상 간 코로나19 공조를 계기로 마치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진전했다는 듯이 포장했다. 떠도는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2020년 기준 금액은 지난해 대비 10%+알파(α) 인상에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미 2019년 우리 국방비 증액률과 동일한 8.2% 늘어난 1조 389억원에 합의했다. 그러니 1년 만에 다시 10% 이상 올리고 5년간 매년 얼마큼 올려줄지도 밝히지 않고 합의하고 미국이 처음에는 4조~5조원을 불렀으니 양보를 얻어낸 것이라고 자랑할 만한 것인지 의문이다.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다. 방위비분담금은 주한미군의 주둔 경비 일부를 우리 세금으로 내는 것이지 주한미군 월급까지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상도 주한미군이지 역외미군을 포괄하지 않는다. 미국의 요구는 방위비분담금 협상 차원을 넘어 SOFA와 한미상호방위조약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고 미국 스스로 한미동맹의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이다. 우연일까? 바로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트위터에 “김칫국 마시다”를 리트윗했다. 아직 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성급하게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것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어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정경두 국방장관과 통화를 했지만 이 역시 주한미군 사령관의 트위터에 대한 해명이라기보다 압박에 가깝다. 에스퍼 장관은 14일에도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을 ‘부자 나라’로 칭하고 방위비분담금을 더 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술대로 움직이는 듯하다. 극적인 상황변화가 없다면 주한미군 내 우리 근로자들이 직장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1973년 7월 당시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팀 뉴욕메츠 감독이었던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뉴욕메츠를 무시하는 기자에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결국 메츠는 그해 동부디비전 시리즈 1위까지 올랐다.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거나 경솔히 행동해서는 안 된다. 외교협상도 다르지 않다. 협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쉽게 승전가를 불러서도 안 된다.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자랑 먼저 한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았으면 한다. 이 게임의 상대는 드하트 협상대표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니라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 두 차례 무산됐던 ‘화성테마파크’ 본궤도 오른다

    두 차례 무산됐던 ‘화성테마파크’ 본궤도 오른다

    어드벤처월드 등 투자비만 4조5000억 과거 두 차례 무산됐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재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문호리 약 316만㎡ 부지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공룡테마공원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4개 주제의 테마파크(120만㎡)가 건립된다. 또 1000실 규모의 호텔과 쇼핑 공간 등이 들어서는 체류형 복합시설(116만㎡), 테마파크 근로자들이 머무는 주택을 포함해 공공시설(80만㎡) 등이 조성된다. 투자비는 4조 5000억원 규모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07년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테마파크 건립 계획을 발표해 기대를 모았지만, 2012년 사업자 선정 과정과 2017년 사업협약 단계에서 무산된 경험이 있다. 국토부는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지난 2월에는 신세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신세계그룹은 2026년 1차 개장을 목표로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간다. 전체 부지는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할 것”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형과 광명시형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7일 만에 10만 8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급 대상인 전체 광명시민 31만 6000명의 34.4%에 해당하며 총 162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재난소득은 광명시형과 경기도형을 합해 시민 1명당 15만원이다. 광명사랑화폐(경기지역화폐카드)와 13개사 신용카드로 지급받으려면 이달 30일까지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로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13개사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시티, SC제일, 현대 등이며, 체크카드는 제외다. 신청 이후 승인 완료 문자를 받고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카드 청구액에서 차감된다. 선불카드로 기본소득을 받으려면 이달 20일부터 7월 31까지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4인 가구는 오는 20~26일, 3인 가구는 27~5월 3일, 2인 가구는 5월 4~10일, 1인 가구는 5월 11~17일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가구원과 관계없이 신청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풀리는 재난소득 480여억 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재난소득을 신청해 소비에도 앞장서야 한다. 빠른 소비는 곧 착한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보다 이달 30일까지의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르면 6월 시행”

    정부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르면 6월 시행”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시험을 이르면 6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16일 국립보건연구원은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해 국내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40명의 건강한 성인에 접종해 안전성 등을 평가·분석한 뒤 고령자를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이달 6일 미국에서 임상시험이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도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임상 1상은 총 40명 정도, 향후 임상 2상은 160명 정도의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6월 중에는 국내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임상시험 등을 우선해서 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머지않아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승인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사용 경험이 있는 후보물질은 7일 이내로, 신물질의 경우 15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자금은 국제기구에서 조달한다.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690만 달러(약 84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절차인 안전성 및 효능 등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이노비오의 코로나19 후보 백신은 DNA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과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 개발에 활용됐던 기술이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재조합한 DNA를 인체에 주입하는 식이다. 이미 검증된 안전한 플랫폼을 사용하면 신속하게 개발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주도, 약국 없는 섬들에 드론으로 마스크 배송

    제주도, 약국 없는 섬들에 드론으로 마스크 배송

    제주도가 마라도 등 부속 섬 주민들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마스크 배송에 나섰다. 제주도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약국과 우체국이 없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들을 위해 16일 수소 드론을 활용해 공적 마스크 1200매를 배송했다. 가파도에는 이날 오전 총 2회에 걸쳐 600매가 전달됐다. 마라도 선착장과 한림초 비양분교에도 각각 300매가 배송됐다. 부속 섬 주민에 배송되는 마스크는 총 1만5000매다.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 490여명이 매주 2개씩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3개월 치 물량이다. 제주도는 비가시권 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드론 특별비행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비가시권 비행과 같은 규제로 상용화가 어려운 사항이지만, 이번 마스크 배송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긴급 특별비행 승인에 대한 협조를 얻었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3월 말부터 수소전지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두산과 업무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4월 들어 3차례에 걸쳐 각 마을 현장 점검과 함께 시범 비행 테스트를 마쳤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다양한 현안해결과 새로운 산업확대를 위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역구 옮긴 주호영, 잠룡 김부겸 꺾고 5선 ‘우뚝’

    지역구 옮긴 주호영, 잠룡 김부겸 꺾고 5선 ‘우뚝’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주호영 당선자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 당선자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61.2%를 얻어 김 후보를 20% 포인트 넘게 앞섰다. 주 당선자는 출구조사 발표 뒤 통합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손뼉을 치고 환호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 후보와 같이 5선에 도전한 주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당권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김 후보가 대권 도전을 선언하자 “나도 승리하면 통합당 대권 후보권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주 당선자는 “지지해 주신 수성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 기간 출구조사 정도의 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많이 분노했는데도 김 후보가 바른 소리로 이를 막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임기 4년 중 2년 가까이를 장관 하면서 자리를 비웠다”며 “공약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을 심판했던 것 같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주 당선자는 “이번 선거로 민심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냉정한 심판이 있다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21대 때 최선을 다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대구 경제 회생, 수성구 발전에 공약한 것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목성에 대기 없다면 이 모습?…730광년 거리 기묘한 외계행성 발견

    목성에 대기 없다면 이 모습?…730광년 거리 기묘한 외계행성 발견

    목성이나 토성 같은 가스형 거대 행성의 중심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밝히는 데 도움을 줄 한 외계행성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영국 워릭대 데이비드 암스트롱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진은 2018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테스(TESS) 우주망원경이 처음 발견하고 칠레 라실라 천문대가 나중에 존재를 확인한 외계행성 TOI-849b를 조사했다. 지구에서 약 730광년 떨어진 항성 TOI-849의 주위를 공전하는 이 외계행성은 그 질량이 지구의 약 40배, 토성의 절반 수준이고 그 지름은 지구의 약 3.45배, 해왕성에 맞먹는 수준이라는 것을 칠레 파라날 천문대와 라스 컴브레스 천문대에 있는 두 지상망원경의 관측자료 덕분에 확인했다.또 모든 정보를 종합했을 때 이 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밀도가 높은 해왕성 크기의 행성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 행성은 18.4시간마다 모항성 주위를 빠르게 공전한다. 이는 이 행성과 모항성 사이의 평균 거리가 1천문단위(AU)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여기서 1AU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평균 거리로 약 1억5000만㎞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이 행성은 모항성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가스를 모두 잃었다고 해서 ‘해왕성 사막’(Neptunian desert)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 행성은 모항성에서 나오는 우주 방사선에 의해 기체로 된 바깥 층이 파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하지만 이들 학자는 항성의 강력한 열기가 이 행성의 핵까지 벗겨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비한 외계행성은 형성된지 약 67억 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모항성과의 거리를 고려할 때 질량의 단 몇 %밖에 잃지 않았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이 행성은 궤도를 따라 빠르게 공전하는 동안 다른 거대 행성과 충돌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다른 이론은 이 행성이 모항성 주위를 도는 궤도에서 형성되긴 했지만, 완전히 형성하는 데는 재료가 되는 물질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 행성은 기화한 암석과 먼지의 대기가 너무 얕아서 차세대 망원경만이 그 화학적 구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따라서 이 행성의 역사는 아직 수수께끼로 남았지만 그 모습은 과학자들에게 가스형 거성의 내면을 처음으로 엿보게 해 앞으로 목성이나 토성 등의 중심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 코넬대 온라인 논문저장 사이트 ‘아카이브’(ArXiv.org)에 3월23일자로 공개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도 투고돼 최종 승인(Accept)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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