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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목포대학교’ 통합 출범 앞둔 전남도립대…성과 확산·역량 강화 ‘총력’

    ‘국립목포대학교’ 통합 출범 앞둔 전남도립대…성과 확산·역량 강화 ‘총력’

    전남도립대학교가 오는 3월 국립목포대학교로 통합 출범을 앞두고 성과 확산과 내실 다지기,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립대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대학 체제 전환 이후 2년제 기반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4년제 기반의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접목해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통합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전남도립대학교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통합대학의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AI 직무역량 강화 연수와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화했다. 특히 2025년 5월 교육부 통합 승인 이후, 2026년 3월 1일 ‘국립목포대학교(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추진 중인 학사·행정·조직 통합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통합대학이 도입하는 ‘2+4 하이브리드 학제’(2년 취업형/2+2 심화형)와 함께, 전문학사·학사 간 교육과정, 학점 연계(전공별 표준 학습경로, 교육과정 매핑 등), 캠퍼스 간 학사 운영 안정화 및 학생 지원체계 정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통합 체제 전환에 따른 교육혁신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 통·폐합 현황과 전략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어, 대학 구조개편 흐름 속에서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윤진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확산 워크숍은 통합대학 체제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설] 美 “반도체 관세 확대”… 안팎 도전 헤쳐 갈 지원책 속도를

    [사설] 美 “반도체 관세 확대”… 안팎 도전 헤쳐 갈 지원책 속도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과 같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그동안 미뤄 왔던 미국 수입 반도체의 관세를 조만간 부과할 수 있다고 함께 밝혔다.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38억 달러(약 20조 2800억원)로, 전년 대비 28.4%나 늘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백악관은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포고문 외 더 많은 분야에 더 고율의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 열어 둔 셈이다. 반도체 산업을 흔드는 위험 변수는 국내에도 적지 않다. 어제 서울행정법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 승인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소 산정했다며 환경단체 활동가와 지역주민 등이 지난해 3월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법적 불확실성은 해소됐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과 내란 청산을 명분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으로 옮겨야 한다는 정치권의 황당한 주장까지 고개 들고 있는 마당이다. 여기에 한전은 지난 13일 ‘하남 동서울 변전소 증설 사업’과 관련해 대체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변전소 부지가 지역 주민 반발과 이에 편승한 정치권에 떠밀려 오락가락 표류한다면 반도체 산업의 전력수요를 뒷받침할 전력망 확충은 그만큼 차질을 빚게 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중심을 잡아 줘야 한다. 첨단 전략산업이 안팎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제 등 규제 혁신은 물론 각종 지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
  • “대통령 극찬한 ‘강진 반값여행’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언급하며 극찬했던 ‘강진 반값여행’이 오는 19일부터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역관광 활성화 보고를 받던 도중 전남 강진군의 반값여행 사례를 들며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을 여행하며 사용한 비용의 절반을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관광 정책이다. 개인 신청자는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신청자는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 하루 전까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여행을 마친 뒤 7일 이내에 강진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에서 사용한 소비 영수증을 첨부해 정산 신청을 해야 한다. 승인되면 3일 이내 여행 경비의 절반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강진 반값여행은 첫해부터 뚜렷한 성과를 냈다. 총 1만 5291팀이 참여해 47억원을 강진에서 소비했다. 지난해 반응은 더 폭발적이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2.6배 이상 증가한 3만 9066팀이 강진을 찾았다. 이들은 강진에서 106억원을 소비했고, 지원금 49억원이 지급됐다. 이중 42억원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며 최종적으로 148억원이 강진에서 사용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이 늘고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강진역 개통과 반값여행 정책을 확실한 전환점으로 삼아 올해 방문 인구 700만명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 내 붕붕이 타이어 바꿀 때 된 거 같은데?… 제미나이, 메일·포토 찾아서 답변 뚝딱!

    내 붕붕이 타이어 바꿀 때 된 거 같은데?… 제미나이, 메일·포토 찾아서 답변 뚝딱!

    “내 차 번호판이 뭐였지?” 차량 정비소 접수창구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당황하며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리던 풍경이 사라진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 속 번호판을 판독해 알려주고, 지메일에서 차량 구매 내역을 찾아 접수에 필요한 상세 모델 정보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타이어를 바꿀 때도 과거 가족 여행 사진을 토대로 주행 환경을 추론해 최적의 사계절용 제품을 가격대별로 추천한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이용자의 이메일과 사진 속 개인적 맥락을 읽어내 답변하는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능을 공개했다. 단순히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를 요약해 전달하던 기존의 생성형 AI에서 개인의 삶을 깊숙이 파고드는 ‘진정한 개인 비서’ 시대로 진입했음을 뜻한다. 범용적인 지식을 뽐내던 AI가 이제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보조하는 강력한 개인 맞춤형 도구로 진화한 것이다. 업계는 해당 서비스로 일상의 풍경도 바뀔 것으로 봤다. 봄 방학 여행을 계획할 때 제미나이는 지메일과 사진에 기록된 가족의 취향을 분석해 우리 가족만을 위한 열차 여행과 이동 중 즐길 보드게임을 제안한다.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오해해 좋아하지 않는 골프 여행을 제안하더라도, “나는 골프를 즐기지 않아”라고 한마디면 즉시 제안을 교정한다. 구글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 체계를 철저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조쉬 우드워드 구글 부사장은 “앱 연동은 이용자가 직접 승인해야 시작되며, 해당 정보는 답변을 위한 참고 자료로만 쓰일 뿐 AI 모델 학습에는 활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고 구글 서비스 내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건강 정보와 같은 예민한 주제도 AI가 선제적으로 언급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메일·사진·검색·유튜브·기기권한 등 개인 정보 접근 범위가 광범위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번 기능은 미국 내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향후 국가와 대상을 확대한다.
  • 법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용 승인 적법”

    ‘새만금 이전론’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놓인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클러스터)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산단 계획 승인 과정이 적법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덕)는 15일 환경단체 기후솔루션 소속 활동가들과 해당 지역민 등 15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산단 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했다”며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산단에 막대한 전력 수요 및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예측 및 대비책이 불확실하다는 주장이다. 재판부는 “기후변화영향평가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로 인해 산단 계획 승인처분이 곧바로 위법하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승인 절차가 적법했다고 봤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위 승인처분에 관해 이익형량의 고려 대상에 포함해야 할 내용을 누락하는 등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사업 추진으로 얻을 이익과 잃게 될 이익 간의 득실을 고려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777만㎡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4년 12월 산단 계획 승인 처분을 받았다. 입주가 확정된 삼성전자는 약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팹(제조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계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한시름 덜었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속도전’인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 대상이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받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국내 정치적 이슈에 좌우되지 않고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반도체 통행세’ 압박… 부담 커진 삼성·SK 초긴장

    트럼프 ‘반도체 통행세’ 압박… 부담 커진 삼성·SK 초긴장

    中 겨냥 조치… 美 내수용은 면제파생상품에 관세 부과도 예의주시적용 범위·강도 따라 韓도 사정권일각 美대법 상호관세 판결도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국을 경유해 재수출되는 엔비디아 반도체 등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포고문에 서명하고 조만간 반도체 전반으로 관세 조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간 미뤄 왔던 반도체 관세를 대대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대미 3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관세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며 우리 기업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과 AMD의 MI325X 등 특정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단 미국 내수용 등의 제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재수출 상품만 적용된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사실상 전량이 대만 TSMC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오고 있고 미국 내에서 쓰이지 않는 물량은 ‘수입 후 재수출’ 절차를 거쳐 다른 나라로 간다. 따라서 이번 관세 부과는 일종의 ‘통행세’ 성격이며 15일 0시 1분(한국시간 오후 2시 1분)을 기해 발효됐다. 이번 관세 부과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다. 미국은 조 바이든 정부 시절부터 중국에 고성능 AI 칩 수출을 금지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H200의 중국 판매를 승인했다. 대신 엔비디아가 중국 내 매출의 2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날 관세 부과 포고문을 통해 절차를 완료한 것이다. 백악관은 또 팩트시트를 통해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반도체 및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혀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을 예고했다. 대신 기존에 발표한 것처럼 자국 제조업을 장려하기 위한 관세 상쇄 프로그램도 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선 관세를 면제할 수 있다는 취지다.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에 포문을 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도 긴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에는 이들 기업이 생산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가 당장 국내 기업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미 관세 세부 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반도체가 대만,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은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향후 관세 적용 범위와 강도가 확대되면 우리 기업도 영향권 안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미국 생활 물가에 영향을 주는 반도체 및 파생상품 관세를 실제로 도입할지 여부를 더욱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담이 글로벌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전가될 경우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성 판결이 임박한 점에 주목한다. 상호관세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할 경우 품목별 관세 확대로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 [사설] 美 “반도체 관세 확대”… 안팎 도전 헤쳐 갈 지원책 속도를

    [사설] 美 “반도체 관세 확대”… 안팎 도전 헤쳐 갈 지원책 속도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과 같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그동안 미뤄 왔던 미국 수입 반도체의 관세를 조만간 부과할 수 있다고 함께 밝혔다.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38억 달러(약 20조 2800억원)로, 전년 대비 28.4%나 늘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백악관은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포고문 외 더 많은 분야에 더 고율의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 열어 둔 셈이다. 반도체 산업을 흔드는 위험 변수는 국내에도 적지 않다. 어제 서울행정법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 승인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소 산정했다며 환경단체 활동가와 지역주민 등이 지난해 3월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법적 불확실성은 해소됐다. 하지만 지역균형발전과 내란 청산을 명분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으로 옮겨야 한다는 정치권의 황당한 주장까지 고개 들고 있는 마당이다. 여기에 한전은 지난 13일 ‘하남 동서울 변전소 증설 사업’과 관련해 대체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변전소 부지가 지역 주민 반발과 이에 편승한 정치권에 떠밀려 오락가락 표류한다면 반도체 산업의 전력수요를 뒷받침할 전력망 확충은 그만큼 차질을 빚게 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중심을 잡아 줘야 한다. 첨단 전략산업이 안팎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제 등 규제 혁신은 물론 각종 지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
  • 中 커제 울렸던 신민준, 日 1인자도 꺾었다…5년 만에 왕좌 탈환

    中 커제 울렸던 신민준, 日 1인자도 꺾었다…5년 만에 왕좌 탈환

    신민준 9단이 28년 만에 성사된 LG배 한일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5년 전 같은 대회에서 중국 최강 기사 커제 9단을 상대로 승리했던 그가 이번엔 일본 1인자 이치리키 료 9단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중국과 일본 최강자를 꺾는 역사를 썼다. 신 9단은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치리키 9단을 상대로 2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초중반 팽팽한 균형을 잃지 않았던 국면은 흑을 잡은 이치리키 9단이 중앙 백대마를 공격하며 격전이 시작됐다. 어려운 전투였지만 신 9단은 대마가 사는 길을 정확하게 찾아 실리로 크게 이득을 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격차가 더욱 벌어지자 결국 이치리키 9단이 패배를 선언했다.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서 신 9단이 써 내려간 서사를 보면 이번 우승이 더 감동적이다. 신 9단은 인공지능(AI) 예측 승률이 99%까지 치솟았던 1국에서 막판 대역전패를 당하며 내상을 입었다. 다행히 2국에서 만회에 성공했고 이날 최종국마저 승리하며 5년 만에 LG배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렸다. 두 번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모두 LG배에서 이루며 LG배의 강자임을 보여줬다. 국후 신 9단은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이번에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힘든 대국을 이겨내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면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서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고 응원해주신 바둑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새해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다른 세계대회에서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9단의 우승으로 한국은 LG배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일본 출신 기사로 첫 LG배 우승에 도전했던 이치리키 9단은 아쉽게 물러나게 됐다. 일본은 LG배에서 그간 두 차례 우승했지만 대만 출신의 왕리청 9단, 장쉬 9단이 세운 기록이 순수 일본인 기사의 우승은 아직 없다. 이날 현장에는 신 9단의 스승인 이세돌 9단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신 9단은 과거 약 5개월간 이 9단과 숙식을 함께하며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신 9단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받는다.
  • 서울대 교수, 조카 입학문제 직접 내고 채점…황우석 제자의 몰락

    서울대 교수, 조카 입학문제 직접 내고 채점…황우석 제자의 몰락

    아들과 조카의 대학 편입·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천(61) 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전 교수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제자로, 복제견 실험을 주도한 인물이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사기,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교수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은 없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전 교수 조카의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 부정 입학 관련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이 전 교수는 2013년 10월 조카가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에 응시한 사실을 알면서도 회피하지 않고 입학시험 문제를 내고 채점까지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울대 규정에 따르면 교수 본인이나 배우자의 4촌 이내 친인척이 본교에 지원할 경우 전형 관련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재판부는 “이 전 교수의 서울대 재직 경력 등을 고려했을 때 입학과 관련한 구체적인 규정을 몰라도 조카가 응시한 데 따른 제척 의무는 알았을 것”이라며 “조카의 서울대 지원 사실을 학교 측에 의도적으로 숨겨 신입생 선발 업무를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일하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비 1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유죄로 봤다. 서울대 대학원 입학시험 문제를 유출해 아들이 대학원 입시에 합격하도록 도운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은 기존 기출문제 등 족보를 공유하거나 문제 키워드를 준비하는 관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나 문항을 알려준 조교도 조치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불러주는 방식으로 알려줬고 기재된 메모를 찢어 버렸다”며 “기존 관행이라는 것을 비춰봐도 이례적인 조치고 다른 응시자들은 당시 족보 등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다만 고등학생 아들을 부정한 방법으로 논문 공저자로 올려 강원대 수의대 편입학시험에 활용하게 하고 교내 평가위원들에게 청탁해 합격하게 한 혐의는 증거부족을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해당 건으로 함께 기소된 대학교수 3명과 미승인 동물실험 등에 관여된 이 교수 연구실 관계자 1명, 식용견 사육농장 업주 1명 등 5명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 전 교수가 2014년부터 약 5년간 사용한 연구비 160여억원을 감사한 결과 인건비 유용 등의 비위를 확인하고 2020년 그를 직위 해제한 뒤 2022년 파면 징계를 의결했다.
  • “자다가 오줌 싸는 젊은이 급증” 경고 나왔다… ‘이것’ 유행 때문이라는 영국

    “자다가 오줌 싸는 젊은이 급증” 경고 나왔다… ‘이것’ 유행 때문이라는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비뇨기과에서 방광염으로 입원하는 젊은 층이 급증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파티 마약’으로 잘 알려진 케타민 남용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영국 킹스턴대학교 약학과 선임 강사이자 약사로 활동 중인 헤바 가잘 박사는 최근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 기고를 통해 케타민 유행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했다. 영국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영국 내 케타민 사용량은 2015년 이후 251.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단독으로 사용된 여타 약물 중 케타민 사용량의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케타민 사용량의 급증을 현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곳은 비뇨기과였다. 만성적인 케타민 사용은 방광과 요로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비뇨기과 환자 수가 증가했는데, 그 중 상당수는 젊은 성인과 청소년이었다. 이는 케타민 사용 증가 시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영국에서 케타민 남용 치료를 위해 입원한 성인과 청소년 수는 몇 년 전과 비교해서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내 케타민 관련 문제 아동 신고 건수는 2021~2022년 512건(전체 약물 관련 신고 건수 중 5%)에서 2025년 1465건(9%)으로 늘어났다. 통계가 작성된 이래 아동의 케타민 관련 문제를 신고한 건수가 엑스터시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기도 하다. 케타민 남용으로 방광이 손상되면 빈뇨(소변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누는 증상), 야간뇨, 갑작스러운 배뇨 충동, 소변 누출(요실금), 염증, 방광 또는 허리 통증,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심해질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매우 어렵게 만들고 때에 따라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다. 처음에 케타민은 1970년 인체 마취제로 승인됐다. 그러나 클럽이나 파티에서 ‘파티 마약’으로 유행하면서 대중들 사이에 케타민이 널리 알려졌다. 케타민은 해리성 약물로 작용해 복용자가 주변 환경으로부터 자신이 분리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각, 각성, 진통 효과를 주며 그 효과는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심지어 케타민 사용자는 약물에 대한 내성이 빠르게 생겨 전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된다. 신체와 뇌가 약물을 분해하는 데 더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케타민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가끔 사용하는 사람들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2배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가잘 박사는 경고했다. 영국에서 케타민은 2014년부터 2급 마약으로 분류됐으나 여전히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우스요크셔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앨리슨 다우니는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케타민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급증해 의료 센터와 병원이 한계에 다다를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케타민 남용은 비뇨기과 질환이 아니라 중독 문제이기 때문에 비뇨기과 내에만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환자 대부분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라며 “그들이 케타민 복용을 시작한 시기를 살펴보면 대부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16세 미만 약물 중독 치료 센터에서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케타민을 사서 나눠 쓰는 사례도 들었다.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조금씩 투약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국내도 케타민 등 ‘클럽 마약’ 밀반입 급증 국내에서도 케타민 등 ‘클럽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마약류 밀반입 단속 현황 분석 결과 클럽 마약 적발량은 2025년 1~9월 115.9㎏이었다. 약 232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2021년 15.8㎏과 비교하면 약 7.3배 증가했다. 이 중 케타민 밀반입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케타민 적발량은 2021년 5.9㎏에서 2025년(1~9월) 101.9㎏으로 17.3배로 늘었다. 특히 1㎏ 이상 대형 밀수 적발 건수는 2021년 1건에서 2025년 15건으로 급증했다. 케타민은 주로 특송화물(51.4㎏), 여행자 수하물(41.8㎏), 국제우편(8.0㎏)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주요 발송국은 프랑스(57.1㎏), 영국(11.8㎏), 독일(10.8㎏)이었다. 관세청은 “유럽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마약 조직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으로 케타민 밀반입을 시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제주 해안에서는 차 봉지로 위장한 케타민 봉지가 잇따라 발견돼 마약 밀반입 의혹이 일었다. 다만 해경 조사 결과 같은 형태의 포장이 제주뿐 아니라 대만 서부 해역에서도 대규모로 발견된 점과 해류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유실된 마약 일부가 제주 해안까지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가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달라며 국무조정실의 규제 개선 9건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증가와 전세사기 등으로 주택 공급이 침체된 가운데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한 것이다. 시가 제안한 건의 사항은 ▲ 절차 혁신(기간 단축) ▲ 공급 활성화(비아파트·소규모 시장 개선) ▲ 시민 재산권 보호(조합·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 품질·안전 강화(공사 낙찰제도 개선) 등 4개 분야 9가지다. 우선 절차 혁신 부문에서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립을 위 심의를 통합하고 중복 절차는 간소화하도록 요구했다.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와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를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도 관소방서장에게 별도로 검토받는 대신 건축위원회에서 통합 검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고 노후한 공공도서관을 재조성할 때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면제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 숨통을 틔우기 위해 다세대나 연립 등 소규모·비아파트 공급 여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법상 5개 층까지 완화된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거용 층수를 6개 층까지 완화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소규모 주택을 지을 때 일조권 사선 제한이나 건물 사이 기준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뿐만 아니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 초기인 지역·직장주택조합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사업계획 승인 전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서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담합과 비리 등 불법행위를 공무원이 수사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품질·안전 강화를 위해 300억원 이상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에만 적용됐던 종합평가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는 입찰 가격이 낮은 업체를 우선 심사하는 적격심사제가 적용된다. 이준형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주택공급 속도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반복되는 절차, 비현실적 기준을 걷어내고 조합·정비사업 불법행위를 단호히 차단하는 등 다각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 선도지구 재정비, 주민 체감 변화로 이어져야”

    김미숙 경기도의원 “산본 선도지구 재정비, 주민 체감 변화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군포 산본 노후 계획도시 선도지구 재정비와 관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안과 부담이 누적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제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주민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재정비 추진 현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그동안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산본 노후 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정비기본계획의 조속한 승인 필요성 ▲특별정비구역 지정 과정에서의 행정 지연 최소화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투명한 소통 구조 마련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정비사업 추진 전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행정과 제도가 주민 눈높이에 맞게 작동하는지 계속 점검하겠다”며 “산본이 1기 신도시 정비의 ‘선도지구’라는 이름에 걸맞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도 극찬한 강진 반값여행···19일부터 신청·접수

    대통령도 극찬한 강진 반값여행···19일부터 신청·접수

    “올해도 반값 여행하죠? 언제 시작해요?” “작년엔 신청 못 했는데, 이번엔 꼭 가고 싶어요.” 지난해 연말부터 강진군청 문화관광과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여행 판을 뜨겁게 달구며 대통령의 공개 언급까지 이끌어낸 ‘강진 반값여행’을 기다리는 목소리다. 이 같은 관심 속에 ‘강진군 반값여행’이 올해도 다시 출발한다. 오는 19일부터 강진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값여행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강진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을 여행하며 사용한 비용의 절반을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관광정책이다. 개인 신청자는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신청자는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하루 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 1일 이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심사 결과와 회원번호가 발송된다. 승인된 신청자는 안내된 기간 내 강진 여행을 즐기면 된다. 여행을 마친 뒤에는 7일 이내 강진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에서 사용한 소비 영수증을 첨부해 정산 신청을 하면 된다. 정산이 승인되면 3일 이내 여행 경비의 절반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강진 반값여행’은 시행 첫해부터 뚜렷한 성과를 냈다. 총 1만 5291팀이 참여해 47억원을 강진에서 소비했다. 반값여행 지원금으로 22억원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19억원이 다시 지역에서 재소비되며 최종적으로 66억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효과를 거뒀다. 두 번째로 시행된 2025년에는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3만 9066팀이 찾았다. 이들은 강진에서 106억원을 소비했고, 반값여행 지원금 49억원이 지급됐다. 지급된 지원금 중 42억원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며 최종적으로 148억원이 강진에서 사용됐다. 이는 2024년보다 2.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강진 반값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관광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여행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언급하며 극찬했다. 올해 ‘지역사랑휴가제’라는 이름의 국가정책으로 확대 시행된다. 아울러 해당 정책은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며 관광 분야에서도 혁신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강진 반값여행 시행 이후 강진 방문인구는 2024년 577만명, 2025년 602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방문인구 700만명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강진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반값여행 정책과의 시너지를 통해 관광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고장 강진에서 반값여행으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반값여행을 신청해 올겨울 강진에서 비용 부담은 줄이고 따뜻한 남도 여행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이 늘고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강진역 개통과 반값여행 정책을 확실한 전환점으로 삼아 올해 방문인구 700만명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美정부 ‘엔비디아 H200’ 빗장 풀어도… 정작 중국은 수입 통제

    미국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만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중 두 번째로 강력한 성능을 가진 H200의 중국 수출을 공식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은 H200 구매를 제한적으로만 승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온라인 관보에 ‘고급 컴퓨팅 상품에 대한 개정 허가 심사 정책’을 게재했다. BIS가 발표한 수출 단서조항에 따르면 H200이 중국으로 수출되기 전 제3자 시험 기관의 기술적인 AI 성능 검증을 거쳐야 한다. H200을 구매하려는 중국 고객사는 충분한 보안 절차를 증명해야 하고, H200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H200의 대중국 수출량은 미국 내 고객 대상 판매 총량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엔비디아는 미국 내 H200의 공급량이 충분함을 증명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은 이번에 처음 설정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AI 반도체 대중 수출을 허용하는 대신 미국 정부에 25%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은 해당 반도체가 중국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AI 우위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 정치권 전반의 중국 강경파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정작 중국은 H200 수입을 특별한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미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중국은 H200 칩 구매 승인을 대학 연구·개발(R&D) 랩 등과 같은 특별한 경우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일부 기술 기업들에 통보했다. 중국은 당초 H200을 구매하는 기업들에 자국 AI 칩을 지정된 비율로 함께 사들이도록 요구하는 방안 도입을 검토했으나, 결과적으로 더 강경한 내용의 통제 방안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인포메이션은 “중국 당국은 지침에서 말한 ‘필요한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허용 범위 등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미·중 관계가 개선될 경우 중국 정부가 입장을 완화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트럼프가 매긴 관세 환급해 달라”… 美정부 상대 줄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의 위법성 여부를 가리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과 관련해, 코스트코 등 글로벌 기업들이 거액의 관세 환급 소송에 나섰다. 해당 소송에 참여한 기업만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법원(CIT)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레블론, 가와사키 모터스, 요코하마 타이어 등 글로벌 기업 1000여곳이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상호관세 무효 소송을 접수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의회 승인 없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헌적임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납부한 관세의 소급 환급과 향후 부과 중지 등을 청구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1977년 제정된 IEEPA를 근거로 한 행정부의 권한 남용 여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4월 불공정 무역 관행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의회 승인 없이 행정명령만으로 세계 각국에 차등적인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당시 우리나라도 25%의 관세율을 적용받았으나, 이후 3500억 달러(약 51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세율을 15%로 낮추는 협상을 성사시켰다. 미국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 남용을 인정하며 상호관세가 무효라고 판결했고, 8월의 2심 역시 같은 취지로 판단했다. 우리 수출 기업들은 현지 사업 환경과 대미 관계를 고려해 소송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정부와의 협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한화큐셀은 소송을 제기했다가 며칠 만에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방 대법원은 이날 예상과 달리 상호관세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내놓지 않았다.
  • 여자배구 국대감독에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8년 만에 ‘국내파’

    여자배구 국대감독에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8년 만에 ‘국내파’

    대한배구협회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공석인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차상현(52) 전 GS칼텍스 감독을 선임했다. 국내파가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이끄는 것은 8년 만이다. 협회는 차 감독과 호흡을 맞출 여자대표팀 코치로 이숙자(46) KBS N스포츠 해설위원이 낙점됐다. 차 감독은 경기대 출신으로 실업배구 시절 삼성화재에서 뛰었다. 은퇴 후 코치를 거쳐 2016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8년 동안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감독을 지내고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21시즌 GS칼텍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협회는 “차 감독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경력이 있어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서 “오랜 지도 경력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사명감을 겸비해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여자 대표팀 일원으로 4강 진출에 앞장섰다. 2022~2024년 정관장에서 코치로 일했다. 협회는 “국가대표로 뛰었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 감독과 이 코치의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의 승인일부터 2028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 3년이지만,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재평가를 한 뒤 재신임 여부를 묻는 ‘1+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감독은 오는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을 시작으로 7월 동아시아선수권, 8월 아시아선수권, 9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인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약 7만3362㎡ 규모의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총 337개동의 노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2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토지등소유자 등이 31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은 용역사 예지학이 맡아 사업 개요와 계획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최고 29층 이하, 총 18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도 포함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심의와 관리계획 승인·고시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7곳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양1동 799번지와 자양2동 649번지 일대 2곳, 주민제안방식의 자양2동 681번지 일대를 포함한 5곳 등 총면적 35만3830㎡에 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 女민원인과 수차례 성관계한 양양군수 “내연관계” 주장했지만 결국

    女민원인과 수차례 성관계한 양양군수 “내연관계” 주장했지만 결국

    2심도 징역 2년 실형과 벌금 1000만원法 “공무원 공정성·투명성 훼손” 질타 여성 민원인을 상대로 성적 이익을 취하고 금품을 수수하는 등 각종 비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14일 김 군수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김 군수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증거품인 안마의자 몰수와 500만원 추징 명령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앞서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군수에게 징역 6년과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김 군수는 민원인 A씨로부터 토지 용도지역 변경과 각종 허가, 도로 점용 사용 승인, 민원 분쟁 해결 등의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고가의 안마의자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와 여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해 성적 이익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2023년 12월에는 A씨가 운영하는 양양지역 한 카페를 찾아가 A씨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혐의도 있다. 김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에는 그의 부인이 A씨로부터 안마의자 등을 받은 내용도 포함됐다. 재판 과정에서 김 군수는 “A씨와 내연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고 성적 이익이 뇌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세 차례 뇌물수수 혐의 중 2018년 12월과 2022년 11월에 현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단에도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군정을 총괄하고 소속 공무원들을 지휘·감독할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뇌물을 수수해 양양군 전체 공무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고 질타했다. 다만 “적극적으로 뇌물이나 안마의자를 요구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해보면 원심의 형은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한편 재판부는 뇌물공여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는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짜고 김 군수를 협박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를 받는 박봉균 군의원에게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 은행 점검 시간 악용한 신종 ‘택시 요금 먹튀’ 기승

    은행 점검 시간 악용한 신종 ‘택시 요금 먹튀’ 기승

    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는 심야 시간대 체크카드가 승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택시 요금을 고의로 내지 않는 ‘먹튀’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생계를 걸고 밤샘 운전대를 잡은 택시 기사들은 “피해가 계속되는데도 은행들이 실질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낸다. 지난 13일 오전 0시 10분 전남 순천에서 요금 1만 6000원이 나온 승객을 태웠던 택시 기사 A(65)씨는 손님이 제시한 체크카드가 결제되지 않는 일을 겪었다. 승객은 “은행 전산 점검 시간이 끝나자마자 계좌 이체로 보내드리겠다”고 한 뒤 전화번호를 주고 갔으나 입금은커녕 연락도 닿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순천에서 나주로 가 13만원 요금이 나온 승객에게 비슷한 일을 겪고 형사 고소를 통해 요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는 “요금이 1만원대 소액인 경우 동료 기사들도 귀찮아서 신고하지 않고 지나는 일이 빈번하다”고 토로했다. 피해는 주로 자정 전후 집중된다. 은행 대부분이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전산 점검을 이유로 이 시각 10분에서 최대 7시간까지 카드 이용을 제한한다. 체크카드가 은행 계좌와 연결돼 있고 그 계좌에서 즉시 출금되는 형태이다 보니 점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내용을 아는 일부 승객은 2000~3000원 정도의 소액을 먼저 내고 “나머지는 이체로 주겠다”는 식으로 택시 기사들을 속이기도 한다. 피해 기사들은 “10~20대 승객 사이에서 이런 일이 많다. 청소년들이 자칫 범법자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특히 “신고해도 시간만 뺏기고 돈을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경찰 신고 시 진술·기록·송치 등 절차가 길고 검찰 송치 문자 한 통으로 끝나는 사례도 많아 오히려 기사만 더 지친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 Grvt, 업비트 싱가포르 승인 VASP 명단 등재로 직접 자산 이체 가능

    Grvt, 업비트 싱가포르 승인 VASP 명단 등재로 직접 자산 이체 가능

    온체인 금융 플랫폼 Grvt가 업비트 싱가포르(UBSG)의 승인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자(VASP)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두 플랫폼 간 직접 자산 이체가 가능해졌으며, 업비트 생태계 내에서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프레임워크가 구축됐다. 이번 개발은 전략적 시장에서 사용자를 서비스하고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다. Grvt는 ZKsync의 Elastic Network를 활용한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특화 체인으로 구축돼 대규모 고성능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발표는 최근 업비트에 ZKsync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ZK가 상장돼 아시아 최대 디지털 자산 플랫폼 중 하나를 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ZKsync 생태계가 소개된 데 이어 나왔다. 이번 승인은 아시아에서 Grvt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거래소 간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주류 암호화폐 참여자들 사이에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ZKsync 기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광범위한 생태계 내에서 Grvt의 역할을 부각한다. Grvt 대변인은 “이번 승인은 온체인 경제에 기관급 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미션에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며 “업비트 싱가포르로부터 승인된 VASP로 인정받은 것은 우리의 컴플라이언스와 운영 표준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 플랫폼 간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새로운 경로를 열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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