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승용차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최룡해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4대 목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트럼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410
  • 김포공항~잠실 12분 주파… 2040년 세계시장 규모 741조[용어 클릭]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300~600m 고도를 시속 100~150㎞로 이동하는 비행체를 활용하는 도심교통체계다. 대도시권 교통 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친환경·저소음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공항에서 송파구 잠실까지 승용차로는 73분이 걸리지만 UAM을 이용하면 12분 만에 도착한다. 2040년 국내 UAM 시장 규모는 13조원, 세계시장 규모는 74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23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UAM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통신 등 통합운용 안정성을 확인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개활지(전남 고흥)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 부산지하철 노사 10일 최종교섭…결렬 땐 11일 첫차부터 총파업

    부산지하철 노사 10일 최종교섭…결렬 땐 11일 첫차부터 총파업

    부산지하철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와 사측인 부산교통공사가 10일 최종교섭을 벌인다. 교섭이 결렬되면 노조는 11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10일 오후 3시 부산 노포 차량사업소 회의실에서 최종교섭을 진행한다. 양측은 지난 6월 9일부터 지난 8월 24일까지 16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교섭에서 노조는 임금 5.1% 인상을 요구했으나 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적자가 누적돼 임금 동결이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또 공사는 경영효율화를 위한 역무 분야 업무 효율화, 사업소 통합 등 구조조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에 반대했다. 접점을 찾지 못하자 노조는 지난달 4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지노위 조정이 지난달 19일 아무 소득 없이 종료되면서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오는 11일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달 12~14일 진행된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96.5%가 참여했으며, 85% 찬성률로 가결됐다. 다행히 노사는 추석 연휴가 끝난 4일부터 여러 차례 비공식 회의를 열어 서로 입장을 확인했다. 비공식 회의에서는 노사 모두 진정성을 보여주면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10일에는 본교섭이 진행되는 만큼 비공식 협의와는 다르고 쟁점에 대한 입장 차이가 명확해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공사는 정부 정책인 직무 성과급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노조가 파업하면 대체인력을 투입해 도시철도 1, 2, 3호선을 출퇴근 시간에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33분 늘려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한다. 무인 운영하는 4호선은 100% 평소처럼 운행한다. 전체 운행률은 평시 대비 68.3%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대비해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운행 수요를 고려해 해운대 심야 노선 일부를 증차한다.
  • 강원 속초서 승용차 벤치로 돌진…1명 사망·3명 부상

    강원 속초서 승용차 벤치로 돌진…1명 사망·3명 부상

    8일 오후 3시 2분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 앞 벤치를 들이받았다. 속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벤치에 있던 60대 B씨가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A씨는 주차 중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삼성 배터리’에 충전기 2000대…이토록 한국적인 독일산 전기차[라이드ON]

    ‘삼성 배터리’에 충전기 2000대…이토록 한국적인 독일산 전기차[라이드ON]

    ‘7시리즈’ 못지않은 크기로 안정감을 준다. 강력한 토크에 민감한 핸들링이 더해져 주행은 상당히 민첩하다.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 전형적인 독일산 전기차이지만, 차량 안팎 곳곳에 ‘한국적인’ 매력들이 숨어있다. 지난 5일 BMW가 출시한 완전변경 8세대 ‘5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5’를 시승해보고서 받은 인상이다. 5시리즈 최초의 전기차인 i5의 내부는 내연기관 버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는 브랜드와 BMW가 크게 달라지는 지점이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운전자가 보기 편하도록 둥그렇게 휘어졌고, 운전석 클러스터와 중앙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까지 깔끔하게 연결돼 있었다. 앞선 7시리즈에 처음 적용됐던 ‘인터랙션 바’는 주행모드와 상황에 따라서 색색으로 반짝였다. 빛이 강한 낮이라 색깔이 그리 도드라지진 않았지만, 밤이 되면 훨씬 예쁠 것 같았다.스포츠 세단을 잘 만든다는 명성을 가진 BMW답게 주행은 상당히 역동적이다. 출력과 토크가 좋아 밟는 맛이 있었다. 스티어링휠을 살짝만 움직여도 차선을 밟는다는 경고 신호가 뜰 정도로 예민했다.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바꾸니 시트 등받이 좌우가 살짝 조여졌다. 가속할 수 있는 구간에서 시속 170~190km까지 달렸는데도, 떨림이나 불안한 소음이 나지 않아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5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나 제네시스의 ‘G80’처럼 중후한 가장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와 대비되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은 확실히 반전 매력 포인트였다. 상위 트림인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601마력의 합산 최고 출력에 81.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3.8초다. 전작보다 차체가 커진 만큼 웅장한 매력이 있었다. 길이(95㎜)·너비(30㎜)·높이(35㎜) 모두 증가했는데, BMW 관계자는 “두 세대 전 7시리즈에 버금가는 크기”라고 설명했다. 계속 커지고 있는 ‘콧구멍’, BMW의 ‘키드니 그릴’은 항상 호불호가 갈린다. 실물로 봤을 때 키드니 그릴은 본네트에 그어진 직선 라인들과 연결되며 ‘인상을 찌푸린 멧돼지’를 떠오르게 한다. 못생겼다는 건 아니고 그만큼 힘 있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는 뜻이다. BMW는 이번 신형 5시리즈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할 시장으로 한국을 택했다. 국내에서 5시리즈의 인기가 워낙 높은 현실을 반영해 내린 그룹 차원의 결정이다. 이런 게 처음은 아니다. 2020년 7세대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한국에서 열기도 했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9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보면 BMW 5시리즈의 올해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1만 6252대로 경쟁작인 벤츠의 E클래스(1만 5541대)를 웃돌며 모델별 베스트셀링카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SDI의 81.2㎾h(킬로와트시)짜리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1회 충전 시 기본 모델은 384㎞, 고성능 M60 모델은 361㎞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시승에선 직접 해볼 순 없었지만, 최대 205㎾의 출력으로 DC 고속 충전이 가능해 충전기 속도에 따라 10분 만에 최대 156㎞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도 있다고 한다. BMW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삼성SDI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출시됐던 7시리즈 전기차 ‘i7’에도 삼성SDI의 배터리가 들어갔으며,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이 회동을 갖기도 했다. 당시 삼성그룹은 i7을 사장단 차량으로 출고했는데, 이번에도 국내 출시되는 첫 번째 i5는 삼성SDI가 출고한 차량이라고 한다. 차량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BMW가 한국 시장에 특별한 공을 들이고 있는 장면은 또 있다. 전날 영종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징 넥스트’라고 이름을 붙이며 발표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BMW가 올해 국내에 설치하거나 예정하고 있는 충전기 수는 1100개인데, 내년에만 1000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한다. BMW의 계획대로 2000기를 확보하면 국내에서 한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기차 충전기 점유율에 절반에 해당한다. 이 충전기는 BMW그룹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차량도 충전할 수 있다. 보통 수입차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기에 급급하기 쉽다. 그러나 단순 판매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도 신경 쓴다는 것은 BMW가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지점이다. 출시를 맞아 한국을 직접 찾은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 BMW그룹 총괄 디자이너는 전날 간담회에서 “5살짜리 아이도 이 차가 BMW의 차라는 것을 알도록 디자인하면서도 각 모델의 차별화된 특징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 차는 최고의 5시리즈이며, 운전자 중심의 실내를 갖춘 가장 브랜드 본질에 가까운 차”라고 강조했다.
  • 훔친 차로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몽골인…“택시비 없어 그랬다”

    훔친 차로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몽골인…“택시비 없어 그랬다”

    차량을 훔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또 다른 차량을 훔치려고 시도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절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A(몽골 국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쯤 성남시 중원구 한 공업사 앞에서 차 키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안산시 상록구까지 주행해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A씨는 사거리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차량 1대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하다가 인근에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트럭 등 2대를 또 들이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몰던 차량이 트럭 하단에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하차해 도주하던 중 근처 노상에 있던 또 다른 차량을 훔치기 위해 돌로 유리창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천시에 사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급히 이동해야 하는데 택시비가 없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용인시,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 부과

    용인시,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 부과

    경기 용인시는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주요 시설물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읍·면 지역 3000㎡ 초과)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당 시설물의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개인 또는 법인에 부과된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1692건 16억여원, 기흥구 5239건 43억여원, 수지구 2769건 20억여원 이다. 부담금은 해당 지역의 교통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쓰인다. 다만 연면적㎡ 초과 시설물,지자체가 소유한 시설물 등은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1년간 이행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일부 감면받는다. 또한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주거 용도로 사용한 경우, 부과 기간 소유권 변동이 발생한 경우에도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로, 7월 말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납부 기한 경과 시 체납액의 1%가 가산되는 등 체납 기간에 따라 최대 3%까지 가산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대규모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향후 교통시설 확충 등에 쓰이게 된다”며 “교통 체증에 대한 부담금인 만큼 해당 시설물에서 승용차 요일제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계획을 이행하면 부담금을 일부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효과… 8월 생산,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

    연중 부진했던 반도체 경기 흐름에 지난 8월 반등 조짐이 일면서 우리 경제의 주요 활력 지표인 생산지수가 30개월 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2.1(2020년=100)로 전월보다 2.2% 증가해 2021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광공업 생산이 5.5% 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13.4% 증가하며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회복했다. 지난 3월 반도체 상승률(30.9%)이 당시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적 반등이었다면 8월 상승률은 건설업(4.4%), 서비스업(0.3%), 공공행정(2.5%) 등 모든 부문의 경기 지표가 나아지는 가운데 경기 회복의 신호로 평가된다. 서비스업 소비 역시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지난 7월보다 날씨가 나아지고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된 영향을 받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뮤지컬과 콘서트 등 여가 생활(6.2%)과 음식·숙박(3.0%) 등 서비스업 위주로 0.3%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와 가구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소매 판매가 줄어들며 총 0.3% 감소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코로나19 당시 재화 위주였던 소비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정상화되면서 서비스업 위주로 옮겨간 것이 지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월에 비해 맑게 갠 날이 많았던 덕에 지난달 토목(13.8%)과 건축(1.8%) 부문 투자 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 장비(13.1%)가 크게 확대되며 전월 대비 3.6% 증가했고 건설사의 시공 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 역시 4.4% 늘었다. 다만 건설 수주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부진하고 건설자재 가격이 오르며 지난해 대비 59.0% 감소했다.
  • 서대문구 “서울시, 일방적 연세로 교통시설물 설치…행정력 남용”

    서대문구 “서울시, 일방적 연세로 교통시설물 설치…행정력 남용”

    서울 서대문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과 관련해 서울시 측이 교통시설물 등을 설치하려고 시도하다 상인들의 항의에 부딪혀 중단됐다. 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신촌 연세로에 도색업체 등 교통시설물 설치 공사 업체들이 진입하려다 인근 상인 및 서대문구 주민들의 항의에 설치를 중단하고 돌아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개월간 진행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10월 1일부터 일반 승용차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연세로는 서대문구가 관리주체인 구도(區道)다. 서울시경찰청 교통심의에 따라 서울시는 서대문구의 승인을 받은 뒤 교통시설물 설치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연휴를 틈타 기습적으로 설치하려다 주민의 저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9개월 간의 시범운영 후 해제라는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대문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정식 절차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민은 물론 상인을 대상으로 먹고사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간과한 채 연세로를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행정력 남용은 거둬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반면 교통시설물 설치 공사 과정에서 구청의 별도 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는 게 서울시 측의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시설물 설치 및 관리 권한은 원래 서울시장에 있으나 구 관할 도로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 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청장에 위임했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런 내용의 의견을 회신하고 공사를 재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시는 10월부터 연세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돌리고 내년 3월까지 교통과 환경, 상권 등 영향을 살핀 뒤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 내년 6월 전용지구 존폐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대문구는 차량 통행을 다시 제한하면 상권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신촌 상권의 매출액 증가율은 22.0%로 서울의 다른 대학 상권에 비해 높다.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따른 차량 흐름도 예상보다 나빠지지 않았다는 게 구의 주장이다. 연세로의 하루 교통량은 주말 기준 719대에서 2921대로 크게 늘었지만, 버스 평균 통행 속도는 주말 기준 시속 11.35㎞에서 11.18㎞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봉수 신촌동상가번영회장은 “서울시가 수천명 신촌상인들의 생계와 주민들의 편의성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차량을 막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절차를 무시하는 무법행정”이라며 “지금이라도 지역의 활성화 및 편리성, 안전성을 걱정하는 상인과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 추석 연휴에 ‘미성년자 성매매’로 붙잡힌 남성들

    추석 연휴에 ‘미성년자 성매매’로 붙잡힌 남성들

    추석 연휴기간에 차 안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전 3시쯤 서울 서대문구에서 성매매가 벌어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당시 신고 현장의 모습이 촬영된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을 태운 흰색 승용차가 동네를 배회한다. 차량은 인적이 없는 으슥한 곳에 자리를 잡더니 15분 가까이 그대로 머물렀다.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흰색 차량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수석 문을 두드리며 “내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차주는 여성을 태운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 후진하다 전봇대까지 들이받은 차량은 빠른 속도로 골목길을 내달렸지만, 약 3㎞ 정도 떨어진 금화터널 앞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차주가 차 안에서 미성년과 성매매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되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여성은 미성년자였으며 남성은 이미 다른 성매매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으며 여성은 귀가 조치했다.지난달 27일 오전 1시쯤에도 서울 금천구에서 한 음주 운전자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미성년자 성매매가 의심되는 남성의 차량을 쫓아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신고자와 합동 추격 끝에 미성년 여성이 동승한 남성의 차량을 멈춰 세웠다. 그리고 술 냄새를 풍기며 말을 더듬는 남성에게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9%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성매매 정황이 담긴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보, 남성을 음주운전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다. 미성년자의 성을 매수한 사람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 ‘에어컨 틀려다 실수로 1m 이동’…음주운전 벌금형 이유

    ‘에어컨 틀려다 실수로 1m 이동’…음주운전 벌금형 이유

    한여름 술을 마신 뒤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틀려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다가 실수로 기어를 건드려 1m가량을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한 3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부장 조수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진천군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약 1m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나도 모르게 후진 기어를 건드리는 바람에 차량이 움직였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고 후진 기어를 넣지 않는 이상 차량이 뒤로 움직였을 리 없다”며 “운전 거리가 매우 짧고 운전행위도 적극적이지는 않았던 점 등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출퇴근길 스마트폰 사용·독서 가치는...“대중 교통 여건 개선 해야”

    출퇴근길 스마트폰 사용·독서 가치는...“대중 교통 여건 개선 해야”

    가정에서 일터를 오가는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는 활동에 가격을 매긴다면 얼마일까. 지불의사 설문조사를 통해 출퇴근길 대중교통이나 승용차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의 가격을 물은 결과 오락거리를 즐기거나 생산적인 활동에 대해 한 달 기준 약 4000원에서 9000원까지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정책에서 ‘통행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서울시민 통행 시간 사용 리포트-‘통행 중 활동’ 금전적 가치 추정’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 달 간 하루 1시간씩 버스로 출퇴근하는 경우 통행 중 활동에 대해 약 5475원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의 경우엔 7963원,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엔 9278원으로 조사됐다. 1시간씩 왕복 출퇴근으로 따지면 버스, 지하철, 승용차에 각각 1만 1000원, 1만 6000원, 1만 8000원이다. 설문조사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지불 의사를 묻는 ‘조건부 가치 측정법’을 활용했다.연구는 출퇴근 통행 시간이 이동을 위한 시간 낭비라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가 갖춰진 현재엔 통행 중 활동이 가치가 있다는 데에서 출발했다. 보고서는 “서울시민에게는 통행 중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어도 쾌적하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승용차에서의 활동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라며 “또 버스보다는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하철에서 통행 중 활동의 가치가 높게 추정된다”고 했다. 활동 유형별로는 승용차에서는 강의 보기에 대한 지불 가능 금액이 1만 1573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에선 지도·내비게이션 보기가 2만 5147원으로 조사됐다. 버스에선 강의 보기가 8804원으로 가장 지불 의사가 높은 항목으로 꼽혔다. 다만 평균적으로는 오락 활동의 가치가 생산 활동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승용차를 선호하는 추세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지만 대중교통 정책에서 승용차와 비견되는 활동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통행 중 활동 가치의 측면에서 승용차의 경쟁력은 분명하고 서울 시민들의 승용차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지하철을 장려할 때 통행 중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지하철이 친환경적 교통수단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통행 중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해 서울시가 인터넷 와이파이 환경 개선 등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은)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지하철의 우위를 살려, 통행 중 활동 가치가 승용차 운전자가 부여하는 통행 중 활동의 가치보다 크거나 같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 “의붓아버지가 고속도로에 차 세워 엄마가 사망했습니다”

    “의붓아버지가 고속도로에 차 세워 엄마가 사망했습니다”

    부부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차량을 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워 60대 아내가 숨진 사고와 관련, 딸이 의붓아버지의 처벌을 주장했다. 사고 피해자인 A(65)씨의 딸은 최근 ‘한문철TV’에 “운전자는 사실혼 상태(동거인)”라며 “동거남은 엄마를 돌아가시게 했는데 반성의 기미도 없고, 그 와중에 재산 소송이 들어왔다”라고 주장했다. 사고는 올해 3월 19일 오전 9시 30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남청주IC 인근에서 발생했다.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가려던 A씨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B(64)씨는 사고 직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차량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딸은 “저희 어머님은 차량을 빨리 빼야겠다는 생각에 (차에서) 내려 사고가 났다”며 “가족끼리 놀러 갔다가 올라오는 중이었다. 남편이 500m~1㎞ 정도 (거리를 두고)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갑자기 (차가) 버스전용차로로 들어가서 멈추는 걸 목격한 남편이 저를 깨우고 ‘일 났다. (뭔가) 잘못됐다’며 어머니한테 빨리 전화해보라고 하더라. 다급하게 전화했지만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딸은 “(사고 이후) 운전자(동거인 B씨)는 재산 포기각서 공증받아서 줄 테니 일정 금액을 달라고 했고, 처벌불원서 작성해달라고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B씨가) 어머니한테 피하라는 행동, 말을 하거나 얼굴이라도 한 번 마주쳤다면 저희도 선처를 생각했을 텐데, 버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걱정하는 행동도 안 보이고 자신만 피하려고 한 부분이 있다. 그걸 보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답답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딸은 지난 7월 한문철TV 측에 “(B씨가) 저희에게 재산 소송 걸어왔다”고 알렸고, 9월엔 “유기치사는 인정되지 않는다는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에게 의뢰하면 결과가 바뀔 수 있나?”라고 물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업무상과실치사죄와 유기치사죄를 언급했다. 형법 제268조(업무상과실·중과실 치사상)에 따르면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람을 사망이나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71조(유기·존속유기) 나이가 많거나 어림,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법률상 또는 계약상 보호할 의무가 있는 자가 유기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275조(유기등 치사상) 제271조 내지 제273조의 죄를 범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사망에 이르게 한 때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한 변호사는 “A씨가 자신의 명의의 차량에서 내리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보험(처리)도 안 되고 버스 측에선 면책을 주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리거나 아주 나이가 많거나 또 어디가 아프거나 양쪽 다리 깁스해서 걷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데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일부러 차를 세우고 자기만 간다? 그건 버린 거와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버린 게 유기이고 사망케 하는 게 유기치사죄”라며 “개인적으로 유기치사죄가 적용돼야 옳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 변호사는 “검사는 유기치사죄가 아니라고 본다. 그럼 유족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기치사죄로 형사 고소해봐라”라며 “고소 사건에선 항고할 수 있다. 기각되면 재항고할 수 있다. 방법은 이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유족분들께 위로의 뜻을 표한다”면서 “휴게소나 갓길에라도 차를 세웠더라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이천서 승용차 패스트푸드점 돌진 5명 부상

    이천서 승용차 패스트푸드점 돌진 5명 부상

    30일 오후 10시 48분 경기 이천시 중리동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한 패스트푸드점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4)씨와 동승자 B(33)씨, 매장 안에 있던 손님 3명 등 5명이 골절과 찰과상 등 부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현재까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상] 만취 곡예운전 현직 부사관…경찰과 시민이 함께 검거

    [영상] 만취 곡예운전 현직 부사관…경찰과 시민이 함께 검거

    만취 상태로 곡예운전을 한 육군 부사관을 경찰과 시민들이 추격 끝에 붙잡았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25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중반 대전 자운대 소속 부사관 A씨를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새벽 1시께 ‘유성IC 삼거리에서 연석을 들이받은 뒤 조치 없이 달아나는 차량이 있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유성구 장대동에서 봉명동까지 약 2km를 추격해 음주운전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로에서 곡예운전을 하다 정차해있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음식점 앞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0.146%로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회식을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다시 차를 끌고 나와 목적지 없이 운전했다”라고 진술했다.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알린 신고자와 택시기사, 배달기사 등 시민들이 경찰을 도와 A씨 뒤에 따라붙고, 도주로 앞을 가로막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검거에 도움을 준 대전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제공 대전경찰청
  •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르포]‘추석 귀성길 첫날’ 고속도로 ‘얌체운전자’ 32명 적발…“불법인지 몰랐어요”

    “○○○○ 벤츠 차량, 갓길로 나오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속화도로 특별순찰을 벌인 가운데 버스전용차로 불법주행 등 범법 행위를 한 ‘얌체 운전자’들이 속속 적발됐다. 이날 낮 12시 4분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주변 버스전용차로를 무단으로 달리던 검은색 벤츠 차량이 암행순찰차(제네시스 G70)에 적발됐다. 경찰관이 확성기를 통해 두 차례 정차를 요구한 끝에 벤츠 운전자 A씨(26·남)가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A씨는 “버스전용차로였어요?”라고 물으며, 착잡한듯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A씨는 이날 벌점 30점(자격정지 40점)을 받았고 전용차로 위반 범칙금 6만원에 더해 신원조회 과정에서 미납중이던 2만 5000원(도로교통법 위반)이 발견돼 추가로 냈다.귀성길 첫날 투입된 단속차량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암행순찰차 3대와 일반순찰차 5대 등 총 8대이다. 단속차량들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 경기남부경찰청을 출발,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로 진입했다. 암행순찰차는 제네시스 G70 차종으로, 전면·후면부에 각각 ‘경찰’이라고 쓰인 작은 전광판이 달린 것을 제외하면, 겉보기엔 일반 승용차와 같은 모습이다. 경광등과 사이렌 등도 차량 내부 및 그릴 부분에 설치돼 있고, 이 조차 단속 과정에서만 켜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에서는 경찰차임을 알아채기 어렵다. 단속차량들은 신갈 분기점(J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옮겨가며 약 1시간 30분간 단속을 이어갔다. 귀성이 본격화한 연휴 첫날이어서, 도로에 차량이 많다 보니 적발 차량은 다수 나왔다.특히 이번 순찰에는 헬기(참수리·벨) 2대가 동원됐는데, 오전 11시 57분쯤 참수리호가 용인시 영동고속도로(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터널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검은색 벤츠차량 1대를 포착했다. 즉각 암행 순찰차량에 무전기를 통해 알렸고, 암행 차량이 갓길로 유도한 뒤 단속했다. 헬기에는 ‘EO/IR 카메라’(광학 및 적외선)가 헬기 전방에 부착돼 120배로 확대가 가능하고 최대 600m 상공에서도 주행중인 차량 번호판을 식별해낼 수 있다. 이날 경부선·영동선 등 고속도로에서 1시간여 단속 결과 총 32대에 대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경기남부지역 관내 공원묘지 및 행락지 주변도로 등 19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해 8건(자격 정지 8)을 적발하기도 하면서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의 첫 명절임을 실감케 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 등의 교통법규위반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장시간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히 술 한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 음주운전 3번째인데 선처…법원 “자녀 4명 양육…마지막 경고”

    음주운전 3번째인데 선처…법원 “자녀 4명 양육…마지막 경고”

    음주운전을 하다 세 번째 적발된 40대가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았다. 법원은 그가 자녀 4명을 양육하는 가장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9시 35분쯤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5% 상태에서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를 몰고 1㎞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0년과 2014년 음주운전 등으로 두 차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는데도 또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실이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 정 판사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비춰 엄하게 다스릴 필요가 있다”며 “다만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직장에서 면직되고 주취 정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을 향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면 집행유예 없이 실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마지막으로 벌금형으로 선처한다”고 경고했다.
  • 추석을 앞두고… 연락 두절된 40대 남성, 다리 아래로 추락사

    추석을 앞두고… 연락 두절된 40대 남성, 다리 아래로 추락사

    서귀포시 색달동 상천교에서 흰색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남편 A(40대)씨와 연락이 안된다며 아내가 경찰에 신변 확인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치추적을 통해 차량이 색달동 상천교 밑으로 추락한 것을 확인하고 오후 5시 52분쯤 구조에 나섰으나 A씨는 이미 숨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내 살해 후 ‘아궁이’에서 불태웠다…“좋은 곳 보내주려고”, 끔찍한 궤변[전국부 사건창고]

    아내 살해 후 ‘아궁이’에서 불태웠다…“좋은 곳 보내주려고”, 끔찍한 궤변[전국부 사건창고]

    처남 묘 갈등 끝에 아내 살해 소각사망보험금 빼 쓰고 봉분 대신 ‘잔디장’ 2017년 1월 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홍천군 내촌면의 한 폐가. 한모(당시 53세)씨는 주변에서 나뭇가지를 주워 와 이 집 아궁이에 깔고 20ℓ들이 말통에 담긴 등유를 부었다. 30분쯤 지나 어둠이 깔리자 한씨는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아내의 시신을 꺼내 아궁이 나뭇가지 위에 앉힌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1심 판결문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씨는 아내의 시신을 불태우기 3시간쯤 전인 이날 오후 3시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아내 김모(당시 51세)씨를 살해했다. 아내 김씨는 이날 낮 12시쯤 어머니가 입원 중인 춘천시 모 요양원에 갔다 한씨를 만났다. 한씨는 이 자리에서 1시간 30분 동안 얘기를 나누면서 아내에게 끈질기게 재결합을 요구했다. 둘은 2006년 11월 재혼했으나 범행 5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별거의 원인은 한씨의 폭언·폭행과 함께 경제적 문제였다. 이 과정에서 한씨는 2015년 11월 아내 김씨의 오빠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사망보험금 일부를 고의로 빼돌려 쓰고 봉분으로 만들려던 오빠 묘를 잔디장으로 바꿔 안치했다. 둘의 관계는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한씨는 아내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하는 데다 장인이 보험금을 가로챈 자신을 고소하자 이날 꼼수를 부려 아내를 요양원으로 유인했다. 한씨는 요양원에 “장모를 집으로 모시겠다”고 퇴원을 요구했고 요양원이 경기 남양주에 사는 김씨에게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날 참혹하게 끝난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김씨는 한씨의 재결합 요구를 거절하고 “이미 법원에 이혼소송 서류까지 냈다”고 알린 뒤 요양원으로 들어갔다. 한씨는 아내가 춘천에 오면 오빠 묘를 들른다는 것을 알고 동산면의 추모공원으로 가 김씨가 오기를 기다렸다. 1시간쯤 지나 김씨가 오빠 묘에 나타났고, 둘은 또 오빠 묘·이혼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다. 한씨는 돌벽 앞에 서 있던 아내를 거세게 밀쳐 벽에 뒤통수를 부딪치게 했다. 김씨는 휘청거리면서 “너는 역시 안돼.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말했다. 한씨는 아내의 머리를 붙잡고 벤치 모서리에 수없이 내리찍어 숨지게 했다. 한씨는 아내가 숨지자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 실은 뒤 1시간 정도 떨어진 홍천의 폐가로 향했다. 자신이 부동산개발업을 하면서 눈여겨봤던 집이다. 한씨는 홍천군에 도착하자 슈퍼마켓에서 말통 2개와 장갑 등을 구입하고 인근 주유소에서 산 등유를 말통에 담아 폐가로 간 뒤 아내의 시신을 불태웠다. 김씨의 딸은 “춘천에 갔다 오겠다”고 나간 엄마가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한씨에게 전화했으나 그는 “모르겠는데, 왜 무슨 일 있냐”고 시치미를 뗐다. 딸은 이튿날 “엄마가 춘천에 갔는데 하루가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는다. 새아빠가 납치한 거 같다”고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시신 없음’에 범행 부인“풀어주면 아내 데려오겠다”아내 유골 찾아내자 자백 경찰은 추모공원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 차량이 들어오기 1시간 전쯤에 한씨의 차량이 먼저 들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의 혈흔도 추모공원 일대에서 다량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 1주일 만인 같은달 9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한 주차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한씨는 애초 ‘시신이 없는’ 점을 노려 “묘지에서 아내와 다투고 내가 먼저 추모공원을 떠났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범행한 날 밤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용 압력 분무기로 차량 뒷좌석에 물을 쏘아대며 마지막까지 범행의 흔적을 지우려고 애쓴 그였다. 한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때까지도 “나를 풀어주면 아내를 찾아올 수 있다”고 호기를 부렸으나 경찰이 그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증거를 찾아 들이밀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폐가의 아궁이와 부엌 바닥에서 김씨의 유골을 찾아냈다. 또 김씨의 핸즈프리 기기와 한씨가 피운 담배꽁초도 발견했다. 둘 다 혈흔이 묻어 있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감식 후 김씨의 피라고 밝혔다. 한씨는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려고 시신을 가부좌 자세로 앉혀놓고 기름을 부어 불에 태웠다”고 진술했다.한씨는 살인 및 사체 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20년을 명령받았다. 한씨는 항소하고 대법원에 상고도 했으나 모두 기각돼 2017년 12월 1심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시신 소각은 장례 아닌 범행은폐”징역 20년, “우발적 범행이다” 1심을 진행한 춘천지법 제2형사부(당시 재판장 이다우)는 2017년 6월 “한씨는 아내가 머리에 피가 나고 몸이 축 늘어졌는데도 머리를 벤치에 계속 내리찍었다. 살인의 고의성이 충분하다”며 “한씨는 유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아내의 시신을 폐가의 아궁이에서 불태운 것은 통상적 장례 절차의 범주에서 벗어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한씨가 행주, 페브리즈 등을 구입해 아내 시신을 옮긴 차량을 닦고 셀프세차장에서 더 세척한 것을 볼 때 시신 소각은 수습이 아니라 범행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방청석에 있던 김씨의 딸 등 유족들은 “엄마를 무참하게 살해한 피고인이 이번에는 재판을 고의로 지연하려 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눈물을 쏟았다. 한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거나, ‘국선 변호인에게 변론을 맡길 수 없다’고 진술을 거부하면서 재판이 계속 공전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법원 경위들이 소란을 수습하려고 하자 만류하며 “유족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유족을 다독인 뒤 “형사 재판은 모든 절차가 매우 엄격해 함부로 진행할 수 없고 절차에 하자가 생기면 자칫 파기될 수 있다. 재판이 미뤄져도 피고인에게 유리하지 않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당시 재판장 김재호)는 그해 10월 “살인의 고의가 충분하고 시신을 태운 게 장례 절차였다는 한씨의 주장은 범행 은폐 목적으로 보인다”며 “다만 처음부터 살인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의 형량은 합리적이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추석 교통비 급등…1만원으로 휴게소서 돈가스 못 사먹어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 상황에 따라 교통비용도 크게 오르며 올 추석 귀성·귀경길 예상 교통비는 2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8000원 증가했다. 휴게소에선 1만원으로 돈가스 1인분도 사먹지 못할 정도로 휴게소 음식값 역시 급등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에 사용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4만 8000원이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연휴기간(22만원)보다 예상 교통비용이 크게 올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추석 귀성·귀경길 중 휴게소에 들렀다가 크게 오른 음식값에 놀라 자칫하면 화장실만 들렀다가 휴게소를 빠져나올지도 모른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 평균 판매가는 6304원으로 2년 전보다 11.2% 증가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휴게소 음식은 떡꼬치로 3550원에서 4208원으로 18.5% 올랐다. 핫도그도 3804원에서 4443원으로 16.8%나 상승했다. 돈가스는 8984원에서 1만 319원으로 14.9% 증가해 이제 1만원으로는 돈가스 1인분을 먹기 힘들어졌다. 이 외에 우동 11.4%(5884원→6553원), 호두과자 11.1%(4391원→4877원), 비빔밥 10.5%(8504원→9397원), 라면 9.9%(4467원→4911원) 등 휴게소에서 인기 있는 주요 메뉴들의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간식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대상 품목은 호두과자, 떡꼬치(소떡소떡), 핫도그, 어묵바 등이다. 전국 고속도로 184개 휴게소에서 이런 인기간식을 2000~3000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다행히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일 자정까지 추석 전·후 4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시공휴일(10월 2일)과 개천절(10월 3일)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한다.국토부는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총 4022만명(전년 대비 27%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예상된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이날 오전 10~11시를 가장 선호하므로 귀성길에 나서려면 서둘러야 한다. 귀경은 추석 다음날(9월 30일) 오후 2~3시와 추석 다다음날(10월 1일) 오후 3~4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기간 92%가 승용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량이 늘면서 교통혼잡은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9월 29일)과 추석 다음날(9월 30일)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 서해안선(12.1%), 호남선(9.8%) 순이다.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6일로 길어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부했다. 실제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에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주시태만으로 전방의 정차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 높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에 주의를 준 뒤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속보] 지팡이 짚은 이재명, 영장심사 받으러 녹색병원 나서

    [속보] 지팡이 짚은 이재명, 영장심사 받으러 녹색병원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랑구 녹색병원 응급실을 나섰다. 그는 옅은 미소를 띤 채 같은 당 정청래·고민정·서영교 의원 등과 악수한 뒤 승용차를 타고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했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양복을 입고 한 손에 지팡이를 쥔 채 나온 이 대표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병원 앞에 나온 지지자들은 “대표님 힘내십시오” 등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