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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트렌드 ‘숲 속 호캉스’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8월 주중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여름휴가 트렌드 ‘숲 속 호캉스’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8월 주중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자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캠핑의 감성과 쾌적한 호캉스의 고급스러운 실내 여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카라핑(Caraping : 카라반 내외에 고급스럽고 편리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고 하는 캠핑)’이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엔더스뷰’ 캠핑&리조트가 8월 7일~30일까지 주중 이용 요금을 파격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격 할인가에 경험할 수 있는 ‘엔더스뷰’는 춘천시 남면 한덕리에 위치하여 서울 잠실 기준 67km, 승용차로 강촌 IC나 설악 IC를 통해 1시간 전후 소요된다. 좌방산 자락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 굽이치는 홍천강이 언뜻언뜻 내려다보이는 산길을 통해 이동하다 보면 천연의 자연을 만난다는 느낌을 온전히 받게 된다. 엔더스뷰 측은 일반 캠핑이 아닌 호캉스형 카라핑을 선택한 이유로 “캠핑을 가기 위해 캠핑 용품을 장만하고, 정비하고, 차에 싣고 내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조용한 숲 속에서 편안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몸만 가면 되는 곳을 구상하다 보니 카라핑으로 귀결됐다”고 전했다.엔더스뷰만의 호텔식 카라반은 콘셉트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와 침구, 심지어 어메니티까지 카라반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고급호텔에 더 가까워 기존의 ‘카라반은 좁고 불편하다’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산으로 둘러싸인 숲 속,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최신식 카라반에서 힐링하다가 티모니 비치에서 물놀이, 저녁에는 불멍과 바비큐, 그리고 밤에는 별을 보며 잠들기와 같이 숲멍, 바람멍, 물멍, 불멍, 별멍, 이렇게 오(五)멍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라도 그림같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뷰맛집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이용 후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엔더스뷰 측은 “많은 이들이 극성수기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함 때문에 국내 여행을 꺼린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 국내에도 해외여행보다 좋은 여름 휴양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국내 여행의 내수 진작에 앞장서기 위해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여름 휴가객들을 위해 앙코르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국내 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반도체가 이끈 경상수지 122억 달러…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반도체가 이끈 경상수지 122억 달러…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반도체·IT·석유제품 등 수출 호조내수 회복 지연에 상품 수입 감소여행 등 서비스수지 16억弗 적자하반기 美대선·중동 리스크 변수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내수가 위축되며 수입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흑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122억 6000만 달러(약 16조 89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2016년 6월(124억 1000만 달러), 2017년 9월(123억 4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 기록이자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우선 수출이 58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대비 8.7% 증가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품수지가 114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반면 수입은 1년 전보다 5.7% 감소한 473억 5000만 달러로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AI 관련 전방산업 수요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반면 내수 회복 지연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상품 수입 감소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에 대한 분기 배당 영향이 사라지면서 본원소득수지도 26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휴가철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1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내며 흑자 폭을 줄였다. 송 부장은 “6월에는 연휴가 적어 여행 수입과 지급이 모두 줄었는데 수입이 좀더 줄었다는 것은 외국인이 와서 덜 썼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1~6월) 누적 경상수지도 377억 3000만 달러로, 한은이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상반기 279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반기 기준으로 2021년 하반기(444억 6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제조업 설비 투자 재개 등으로 수입이 점차 증가하면서 흑자 폭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송 부장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해외 투자 소득이 유입되는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미국 경기와 AI 관련 투자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정책방향, 미국 대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 KDI “미약한 내수가 경기 개선 제약… 美 경기 등 불확실성 확대”

    KDI “미약한 내수가 경기 개선 제약… 美 경기 등 불확실성 확대”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고금리 기조에 따라 내수가 미약한 수준에 그치며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경기 개선이 ‘미약’하다고 진단한 데 이어 이달에는 내수가 경기 개선을 ‘제약’한다고 한층 나빠진 평가를 내놨다. KDI는 7일 이런 내용의 ‘경제동향 8월호’를 발표했다. KDI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 부진 완화를 진단해오다가 지난달에는 경기 개선이 미약하다고 분석했다. 이달에는 내수가 경기 개선을 제약한다고 톤을 높였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에도 내수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았다고 봤다. KDI는 “반도체 경기가 생산과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부문의 생산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소매판매액과 투자가 감소하는 등 내수는 부진한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상품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최근 서비스 소비도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봤다. 6월 소매판매(-3.6%)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승용차(-21.4%)가 기저효과로 대폭 감소한 가운데 의복(-4.6%)과 음식료품(-2.8%)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건설투자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6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 부문(-9.7%)을 중심으로 4.6% 줄어 감소 폭이 전월(-3.0%)보다 커졌다. 선행지표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축허가면적은 사업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23.2% 큰 폭으로 줄었다. KDI는 “소매판매 감소세와 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건설 수주의 누적된 부진이 건설투자의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고용 여건도 점차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고조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봤다. KDI는 “세계 경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지만, 무역 갈등 고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 경기 하방 위험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 달리던 차량 폭발하더니 순식간에 불…운전자 못 피하고 사망

    달리던 차량 폭발하더니 순식간에 불…운전자 못 피하고 사망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하면서 화물차와 충돌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시야가 막히자 운전자 A(58)씨가 몰던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에 탔고, A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고 차량은 NF쏘나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경찰은 차량 LPG 가스통이 터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차량에 있던 특정 물체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반도체의 힘’ 6월 경상수지 6년 9개월만 최대 흑자

    ‘반도체의 힘’ 6월 경상수지 6년 9개월만 최대 흑자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고 소비재 수입이 줄면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거뒀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22억 6000만 달러(16조 8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9월(123억 4000만 달러) 이후 81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흑자를 거둔 것이다. 6월 상품수지가 114억 7000만 달러 흑자로 2020년 9월(120억 2000만 달러) 이후 3년 9개월 만의 최대 흑자를 낸 데 따른 결과다.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58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반도체 통관 수출이 50.4% 급증한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기기도 26.0%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5.7% 감소한 473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소비재(-15.6%)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원자재(-6.6%)와 자본재(-4.6%)도 감소세였다. 원자재 수입의 경우 석유제품이 17.5%, 원유가 8.2% 증가한 반면 철강재(-18.9%)와 화공품(-20.6%)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의 경우 승용차가 -44.1% 급감한 것을 비롯해 가전제품(-3.7%), 직접 소비재(-6.8%) 등도 줄었다. 다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면서 여행수지가 9억 달러 적자를 낸 여파로 서비스수지는 1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2억 9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을 키웠다. 본원소득수지는 26억 9000만 달러 흑자를 내 전월(17억 6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을 키웠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는 377억 3000만 달러 흑자로 한은의 전망치(279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407억 7000만 달러)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무료한 일상” 유튜브 시작…여론은 싸늘

    ‘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무료한 일상” 유튜브 시작…여론은 싸늘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씨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씨는 5일 ‘Go!영욱’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Fresh’라는 제목의 3분 41초짜리 영상에는 고씨 대신 창밖을 바라보는 그의 반려견 모습이 짧게 등장했고, 이후는 고씨의 사진 한 장과 음원이 담겼다. 고씨는 자신의 목소리로 채운 해당 음원에서 “우두커니 앉아서 나른함을 달래네. 오늘은 할 일도 없어 별달리 갈 곳도 없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파”라는 가사로 그간의 심정을 드러냈다. 고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하루 만에 2600명, 첫 영상 조회수는 13만회가 넘었다. 다만 해당 영상의 댓글 사용은 미리 차단한 상태다. 고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라며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신고 움직임…“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여부 파악이 우선” 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뻔뻔하다”, “당신의 무료한 일상보다 피해자의 일상이 걱정된다”, “범죄의 무게를 모르는 것 같다”, “수요 없는 셀프 복귀다”라는 비판과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욱 유튜브 신고하는 법’이 떠돌 만큼 여론이 악화한 상황이다. 고씨는 2020년 11월에도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인터넷 사용자들의 신고로 고씨의 계정은 폐쇄됐는데, 이는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제한 정책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고씨의 유튜브 채널 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 유튜브 측은 “어떤 제작자든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권장한다”며 “제작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사항이 있는지 검토 후 제재가 결정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언론에 전했다. 고씨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그는 출소 후 3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아 소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었다.아울러 2020년 7월까지 ‘성범죄자 알림e’ 신상 정보 공개 고지가 유지됐다.
  •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고영욱, 유튜브 시작 “부끄러운 삶”…첫번째 영상보니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가수 고영욱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본다”고 글을 남겼다. 새롭게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의 채널 ‘GO! 영욱’에는 ‘Fresh’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자신의 일상이 담겼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고, 댓글창도 닫힌 상태다. 고영욱은 2020년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온라인 활동 복귀를 노렸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이 신고 등으로 인해 폐쇄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고영욱은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인스타그램 계정 소식을 알렸으나 며칠 뒤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가 됐다. 잠시나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신상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다.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 타이틀도 얻었다. 지난 2015년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했다.
  • 도로 한복판서 축 늘어진 아기 안은 母 ‘패닉’…순찰차가 극적 구조

    도로 한복판서 축 늘어진 아기 안은 母 ‘패닉’…순찰차가 극적 구조

    도로 한가운데서 호흡곤란을 겪는 아기를 안고 패닉 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지나가던 순찰차가 발견해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2일 올라온 ‘“우리 아기 살려주세요” 엄마의 간절한 손’이란 제목의 영상에는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 갑자기 멈춰 선 흰색 승용차의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선 차에서 다급하게 내린 여성 운전자는 뒷좌석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어린아이를 품에 안았다. 여성이 축 늘어진 아기를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때 마침 순찰차가 지나갔고, 여성은 순찰차로 다가가 경찰관을 불러 세웠다. 여성은 “아이가 숨을 잘 못 쉰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 보니 아이는 급성 알레르기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고 구토 증세 때문에 아이 엄마가 혼자 병원에 데려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구급차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직접 모녀를 태우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한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선 여성의 차도 주차장으로 옮겼다. 며칠 뒤 여성은 서대문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성은 “충정로 지구대 대원분들을 칭찬한다”고 말문을 열고, 경찰관들을 만나기 전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여성은 “너무 당황하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때 충정로 지구대 순찰차가 지나가 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도와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찰관분들이 근처 소아·청소년과까지 직접 동행해 주시고 접수까지 기다려 주셨다가 대기가 길어지자 큰 병원 응급실까지 데려다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제 차도 병원으로 옮겨주시고 차 위치까지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셨다”며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날은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 죄송하다”며 “이제야 감사하다고 글이라도 전한다. 낯선 동네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보 엄마에게 큰 도움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 하루 2번 음주 운전한 30대, 여자친구 신고에 ‘덜미’

    하루 2번 음주 운전한 30대, 여자친구 신고에 ‘덜미’

    하루에 두 번이나 음주 운전을 한 30대가 법원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9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15%의 상태에서 950m 구간을 운전했다. 이어 A씨는 4시간 45분 뒤인 오후 2시 5분쯤 원주시 단계동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11%의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1.9㎞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음주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2012년과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형,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박 부장판사는 “하루 두 번이나 음주운전을 했고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2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다만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적발된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정 최저 구간에 속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대구서도 지하주차장 화재…6500만원 피해

    대구서도 지하주차장 화재…6500만원 피해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2일) 오전 7시 41분쯤 대구 중구 아파트 상가 지하주차장에 있던 디젤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주차장 벽면과 인근 차량 5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고, 15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분류됐다. 차주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43대와 대원 12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구리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동참···경기도 지자체 7번째

    구리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동참···경기도 지자체 7번째

    경기도 구리시민도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은 10일 개통 예정인 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등 별내선 6개 역사를 포함해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혜택을 보게 된다.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 확대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승용차 통행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해서 수도권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과 구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도로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 등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환경 개선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는 서울 강동구, 중랑구, 광진구, 노원구 등 4개 자치구와 접하고 있어 서울시와 가까운 이웃 중 하나고, 하나의 생활권이라 해도 무방하다”며 “기동카로 8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이나 버스 등으로 갈아타는 수요 역시 더 활성화돼 가계 부담 경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구리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김포, 인천, 군포, 과천, 고양, 남양주시 등에 이은 경기도 내 7번째 지자체의 동참이다.
  • [속보]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규모 ‘눈덩이’

    [속보]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규모 ‘눈덩이’

    1일 오전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대형 아파트 단지 지하1층 주차장에 세워진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8시간 20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면서 “다량의 농연으로 화점 접근이 곤란해 화점 구역 방수를 실시하며 진압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 때 보다 피해 규모는 더 늘었다. 연기흡입으로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구조 인원은 135명에 이른다. 자력 대피한 인원은 103명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중에는 1살 4살 등 영유아와 어린이 등 10살 이하 7명이 포함됐다. 또 아파트 5개 동 480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끊겨 16가구 32명이 청라1동행복센터 임시 주거시설에 머물고 있고, 청라2동행복센터에 17가구(35명),대한적십자 서북봉사단에 21가구 55명이 대피해 있다. 처음 불이 난 벤츠 승용차 근처에 있던 다수의 차량들도 피해를 입었다. 40여대가 불에 탔고, 100여대가 열손 및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피해 차량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처음 불이 난 차량을 인천 서부경찰서에 인계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감식은 8일로 예정됐다..
  • 반도체 생산 최대폭 증가… 내수는 뒷심 부족

    반도체 생산 최대폭 증가… 내수는 뒷심 부족

    소매판매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전년 대비 땐 3.5%↓‘회복 온도차’ 티메프 사태 등 하방 리스크 주시 반도체 생산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지만 6월 전(全)산업 생산은 소폭 줄어 두 달째 감소했다.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반등했고, 경기 전망을 판단하는 잣대인 설비투자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수출과 내수의 회복 속도 차이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1.4% 증가한 뒤 두 달째 마이너스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해 2022년 4분기(-0.7%)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공공행정에서 5.1% 감소한 게 전산업 생산지수를 끌어내렸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예산을 조기 집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광공업은 제조업(0.6%)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호조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8.1% 늘어 지난해 11월(9.8%)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지수는 163.4(2020=100)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에도 온기가 내비쳤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는 1.0%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승용차 판매 실적이 좋았고, 신형기기 출시 영향으로 통신 판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3.5% 줄어 아직은 국민들이 지갑을 열었다고 보긴 어렵다. 분기별로는 2분기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2.9% 줄어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4.3% 늘었다. 전월에 3.6%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건설 불황은 이어졌다. 건설기성(불변)은 0.3% 줄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였다. 토목(6.1%) 공사 실적이 나아졌지만, 건축(-2.3%)이 줄었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2)분기 말로 갈수록 회복 조짐이 관측됐다. 잠재된 하방 리스크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에 대해선 “‘티메프’ 만으로는 (경기 회복에) 직접적 영향이 없지만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파급될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세수입은 16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조 9800억원(5.6%)이나 덜 걷혔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5.9%였다. 연간 국세수입 예상치의 약 45%만 실제 걷혔다. 다만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 났던 지난해(44.6%)보다는 1.3% 포인트 높았다.
  • 반도체 호황에도 6월 산업생산 0.1%↓…더딘 회복 속 하방리스크 여전

    반도체 호황에도 6월 산업생산 0.1%↓…더딘 회복 속 하방리스크 여전

    반도체 생산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지만 6월 전(全)산업 생산은 소폭 줄어 두 달째 감소했다.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반등했고, 경기 전망을 판단하는 잣대인 설비투자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수출과 내수의 회복 속도 차이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1.4% 증가한 뒤 두 달째 마이너스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해 2022년 4분기(-0.7%)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공공행정에서 5.1% 감소한 게 전산업 생산지수를 끌어내렸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예산을 조기 집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광공업은 제조업(0.6%)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호조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8.1% 늘어 지난해 11월(9.8%)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지수는 163.4(2020=100)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에도 온기가 내비쳤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는 1.0%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승용차 판매 실적이 좋았고, 신형기기 출시 영향으로 통신 판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3.5% 줄어 아직은 국민들이 지갑을 열었다고 보긴 어렵다. 분기별로는 2분기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2.9% 줄어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설비투자는 4.3% 늘었다. 전월에 3.6%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건설 불황은 이어졌다. 건설기성(불변)은 0.3% 줄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였다. 토목(6.1%) 공사 실적이 나아졌지만, 건축(-2.3%)이 줄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 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고,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8로 0.2포인트 올랐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2)분기 말로 갈수록 회복 조짐이 관측됐다. 잠재된 하방 리스크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에 대해선 “‘티메프’ 만으로는 (경기 회복에) 직접적 영향이 없지만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파급될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세수입은 16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조 9800억원(5.6%)이나 덜 걷혔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5.9%였다. 연간 국세수입 예상치의 약 45%만 실제 걷혔다. 다만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 났던 지난해(44.6%)보다는 1.3% 포인트 높았다. 주범은 법인세다. 법인세는 상반기에 30조 7000억원 걷혀 지난해보다 16조 1000억원(34.4%) 급감했다. 반면 소득세는 58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억원(0.3%) 더 걷혔다. 부가가치세 수입도 41조 3000억원 걷혀 지난해보다는 5조 6000억원(15.7%) 늘었다.
  • 트렁크에 딸 태우고 200km 달린 아빠의 반전 사연 [여기는 남미]

    트렁크에 딸 태우고 200km 달린 아빠의 반전 사연 [여기는 남미]

    딸을 자동차 트렁크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린 아르헨티나 남자가 양육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의외로 남자에겐 우호적인 여론이 많아 사법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가정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의 양육권 처분을 놓고 첫 재판을 열었다. 재판에 참석한 남자는 “딸과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남자의 변호인은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고 보호자로서 큰 책임감도 갖고 있다”면서 남자에게 양육권을 박탈해선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는 지난 6월 발생한 사건으로 양육권 재판을 받게 됐다. 승용차로 택시영업을 하고 있는 남자는 지방행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타게 됐다. 아르헨티나에선 허가를 받으면 에이전시를 끼고 승용차로 택시영업을 할 수 있다. 남자의 승용차를 호출한 손님은 모두 4명.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까지 200km 이상을 달려야 하는 긴 여정이었다. 손님들을 태운 남자는 고속도로를 타고 힘차게 달렸다. 남자는 코르도바에 도착하기 직전 불심검문에 걸렸다. 광활한 국토를 가진 아르헨티나에서 고속도로 불심검문은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다. 문제는 경찰이 자동차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요구하면서 발생했다. 남자가 트렁크를 열자 경찰은 깜짝 놀았다. 트렁크에는 여자어린이가 타고 있었다. 여자어린이는 트렁크에 이불까지 깔고 누워 있었다. 경찰은 납치나 유괴를 의심해 바짝 긴장하고 남자와 승객 4명을 모두 하차하게 하고 몸수색을 하려고 하다가 다시 한 번 깜짝 놀랐다. 여자어린이가 남자를 아빠라고 부른 것이다. 여자어린이는 9살 된 남자의 딸이 맞았다. 딸이 트렁크에서 편안하게(?) 있도록 이불을 깔아준 것도 바로 아빠인 남자였다. 알고 보니 이혼한 남자는 딸과 헤어질 수 없다면서 양육권을 얻어 혼자 딸을 키우고 있었다. 택시영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남자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게 되자 혼자 지내게 될 딸을 걱정했다. 마땅히 딸을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던 남자는 결국 딸을 트렁크에 태워 데려가기로 했다. 승객이 4명이라 차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남자를 아동학대 혐의로 미성년보호위원회에 고발했다. 경찰은 “다행히 딸은 건강한 상태였지만 트렁크에 태운 건 아동학대가 맞고 사고라도 났더라면 불행한 일이 벌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론은 대체로 남자의 편이다. 딸을 사랑해 끝까지 책임지려고 한 남자에게 양육권을 박탈하면 안 된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딸을 위험하게 한 것은 맞지만 남자가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 것도 분명해 재판부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세계 유력 매체 등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세계 유력 매체 등에서 기술력 인정받아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제품 공급과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3위를, 또 다른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트빌트’ 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4위를, 아우토빌트 SUV 전문 자매지인 아우토빌트 알라드(Allad) 주관의 SUV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PS71 SUV가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연이은 테스트에서 모두 국내 업체 중 최상위 성적을 차지했다. 또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 중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또한 발 빠르게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해 타이어와 관련된 위험성을 알려준다.
  • 태어난 지 불과 3시간 된 신생아 유괴한 브라질 여의사 체포 [여기는 남미]

    태어난 지 불과 3시간 된 신생아 유괴한 브라질 여의사 체포 [여기는 남미]

    갓 태어난 신생아를 훔쳐 도주한 브라질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사 측은 정신질환 때문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경찰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브라질 중서부 고이아스주(州)의 이툼비아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최근 발생했다. 사건 당일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가족들이 아기가 사라졌다고 알리면서 병원은 발칵 뒤집혔다. 산모의 남편에 따르면 출산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산모는 한 여의사의 방문을 받았다. 자신을 소아과전문의라고 소개한 여의사는 모유 수유가 가능한지 확인하려고 왔다면서 말을 걸더니 “아기를 데려오겠다”고 하고는 곧 방을 나갔다. 기다려도 여의사가 돌아오지 않자 궁금해진 산모의 남편은 신생아실을 찾았다가 아기가 사라진 걸 보고 깜짝 놀라 병원에 알렸다. 사라진 아기의 나이는 겨우 3시간. 아기가 태어난 지 3시간 만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경찰은 병원 CCTV를 뒤져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병원 내부와 외부 CCTV에는 아기를 안고 나가는 의사 차림의 여자가 포착돼 있었다. 산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를 찾아왔던 의사가 맞는다는 말을 들은 경찰은 여자를 용의자로 보고 동선을 파악해 여성을 검거했다. 유괴됐던 아기는 여자의 집에서 무사히 구출됐다. 용의자가 검거된 후 병원은 또 다시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여자는 사건이 발생한 병원에 근무하는 신경과전문의였다. 병원 관계자들은 “멀쩡한 의사가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여의사는 정신질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면서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여의사 측 변호인은 “여의사가 조울증을 갖고 있어 오래 동안 약을 복용해왔다”면서 “최근에 약을 바꾼 게 부작용을 일으켜 자신도 모르게 아기를 데려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이었다고 보고 있다. 여의사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옷 등 신생아용품이 대거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를 훔치려고 준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았다”면서 “작정하고 아기를 훔쳤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에선 신생아 유괴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의 주도 포르탈레자에선 노숙자의 아기를 훔친 30대 여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여자는 유괴한 아기를 자신의 자식으로 호적에 올리려고 했다. 지난해 11월엔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의 갓 태어난 딸을 노린 유괴미수사건이 발생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 까맣게 타버린 숲···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까맣게 타버린 숲···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주위의 산과 국립공원을 집어 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모습이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최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기상관측위성 GOES-18이 촬영한 캘리포니아 치코에서 발화한 ‘파크 파이어’(Park Fire)로 불리는 산불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주위를 모두 태워버릴듯 불길과 연기가 선명한 이 영상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생긴 짙은 연기 기둥이 치솟아 미국 서부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담겨있다.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도 연기가 가득찬 산불 지역 일대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지구관측위성 랜드샛9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발화 지점인 치코 주위가 연기로 인해 평소 삼림이 우거진 녹색 지형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적외선으로 가공된 이미지를 보면 피해 상황이 생생히 드러나는데, 중심 부분이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 확인된다.또한 여기에 미 상업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러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도 파크 파이어로 생긴 화염과 연기가 생생히 촬영됐다. 앞서 지난 24일 파크 파이어가 발생해 지금까지 약 1489㎢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무려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라도 보도했다.그러나 화재 진압률은 아직 12% 수준으로 사망자는 보고된 바 없으나 건물 100여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크 파이어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 시 부근의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2.5배 땅이 ‘활활’…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지구를 보다]

    서울 2.5배 땅이 ‘활활’…우주에서 본 미 캘리포니아 산불 [지구를 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주위의 산과 국립공원을 집어 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모습이 멀리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최근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기상관측위성 GOES-18이 촬영한 캘리포니아 치코에서 발화한 ‘파크 파이어’(Park Fire)로 불리는 산불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주위를 모두 태워버릴듯 불길과 연기가 선명한 이 영상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생긴 짙은 연기 기둥이 치솟아 미국 서부를 가로질러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담겨있다.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도 연기가 가득찬 산불 지역 일대의 모습을 담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지구관측위성 랜드샛9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발화 지점인 치코 주위가 연기로 인해 평소 삼림이 우거진 녹색 지형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적외선으로 가공된 이미지를 보면 피해 상황이 생생히 드러나는데, 중심 부분이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 확인된다.또한 여기에 미 상업위성 업체 맥사 테크놀러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도 파크 파이어로 생긴 화염과 연기가 생생히 촬영됐다. 앞서 지난 24일 파크 파이어가 발생해 지금까지 약 1489㎢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 전체 면적(605㎢)의 무려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라도 보도했다.그러나 화재 진압률은 아직 12% 수준으로 사망자는 보고된 바 없으나 건물 100여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크 파이어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 시 부근의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타임랩스로 본 ‘불타는 토네이도’

    미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타임랩스로 본 ‘불타는 토네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북서부 일대에서 올해 최대의 산불이 일며 1400여㎢의 숲을 삼키고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현상인 ‘불 토네이도’까지 목격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버트카운티에서 ‘파크 파이어’(Park Fire)로 불리는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른바 ‘파이어네이도’(firenado)가 타임랩스 비디오로 촬영됐다고 보도했다.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가 촬영한 이 영상에는 화염이 주위를 집어삼키며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불(fire)과 토네이도(tornado)를 합성한 용어인 파이어네이도는 소용돌이 불기둥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시 간혹 목격되는 이상 현상이다. 파이어네이도는 화재로 뜨거워진 지표면의 공기가 상층부의 저기압을 만나면서 화염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현상으로 고온과 난기류, 낮은 습도, 건조한 토양 등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야 한다.특히 파이어네이도는 폭발적인 산불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이는 이번 산불이 얼마나 강력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올해 최대 산불로 꼽히는 파크 파이어의 경우 28일까지 LA 크기보다 더 넓은 지역을 태웠다. CNN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이 역대 7번째 큰 규모라면서 캘리포니아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라도 보도했다.그러나 화재 진압률은 아직 12% 수준으로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된 바 없으나 건물 134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크 파이어는 지난 24일 한 남성이 불타는 승용차를 치코 시 부근의 배수로에 몰아넣고 달아난 뒤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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