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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버린 코피노 형제 직접 ‘아빠 찾기’ 첫 승소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코피노’(Kopino·Korean과 Filipino의 영어 합성어)가 국내 법원으로부터 친자 확인을 받아냈다. 코피노가 직접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해 이긴 것은 처음이다. 잘못된 성문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코피노가 필리핀뿐 아니라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이번 판결은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권양희 판사는 필리핀에 사는 A군과 B군이 한국에 사는 C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유전자 감정 결과 A군과 B군은 C씨의 친생자가 맞다”고 판결했다. 한국에서 결혼해 자녀까지 낳아 가정을 꾸리고 살던 사업가 C씨는 1997년 필리핀으로 건너가 회사를 운영하다가 현지 여성 D씨를 만나 동거했다. C씨는 D씨와 두 자녀까지 낳으며 살던 가운데 2004년 돌연 한국으로 귀국했다. 당시 필리핀에서 운영하던 회사까지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C씨는 ‘다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키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기자 D씨는 C씨의 이름과 사진을 들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후 불법 체류로 인한 추방 위기에서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지원을 받아 2012년 12월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유전자 검사를 거부하는 C씨에게 법원이 강제수검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고지하는 등 1년 6개월 넘게 이어진 법정공방은 유전자검사를 관련 기관에 맡기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 A군과 B군이 C씨와 혈연관계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권 판사는 유전자 검사 결과와 함께 필리핀에서 작성된 아이들 출생증명서에 C씨가 아버지로 기재된 점 등을 근거로 지난달 30일 A군과 B군의 친자확인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D씨는 C씨에게 양육비 등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D씨를 무료 변론한 조동식 변호사는 “D씨가 단순히 금전 취득을 위해 소송을 낸 것은 아니다”라면서 “A군과 B군을 C씨 호적에 편입시켜 한국에서 키우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정확한 코피노 수가 집계된 적은 없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아동성착취반대협회(ECPAT) 자료를 인용해 ‘3만명에 달하는 코피노가 한국과 필리핀 정부 양쪽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할린 징용 피해자 후손 60년 만에 조국을 되찾다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끌려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무국적 상태로 60년을 살아온 여성이 소송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확인받았다. 강제징용 피해자의 후손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적 확인 소송에 나서 승소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무국적 동포들의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박연욱)는 김모(60)씨가 “대한민국 국적을 확인해 달라”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 부모는 일제강점기 말 국가총동원 명령에 의해 각자 러시아 사할린으로 끌려갔다가 결혼해 김씨를 낳았다. 이들은 광복 이후에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무국적 상태로 현지에서 사망했다. 사할린에서 무국적자로 살아온 김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사할린 희망캠페인단’의 조력을 받아 2012년 8월에야 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김씨의 러시아 신분증명서에 무국적자라는 내용이 분명히 기재돼 있으며, 김씨 부모의 사망증명서에는 양친이 모두 경상남도에서 출생해 사할린에서 사망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고려할 때 김씨는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무국적자로 거주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고법 “쌍용차 노조 핵심간부 해고는 정당”

    쌍용자동차 해고자 150여명은 올해 초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파업에 앞장섰던 쌍용차 핵심 간부들은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패소해 회사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 김우진)는 20일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직당한 쌍용차 노조 간부 10명이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한상균(53) 전 지부장 등 9명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다만 정모(41) 전 노동안보실장은 다른 간부들에 비해 파업 가담 정도가 약했던 것을 인정받아 해직처분 취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지난 2월 서울고법에서 선고한)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의 정당성에 대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해고와 무관하게 파업은 정당성을 벗어난 불법 파업으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장수산업-장수온돌침대 상표권 소송 장수온돌침대가 승소…장수산업 반응은?

    장수산업-장수온돌침대 상표권 소송 장수온돌침대가 승소…장수산업 반응은?

    ‘장수산업’ ‘장수온돌침대’ 장수산업과 장수온돌침대의 ‘장수온돌’ 상표권 둘러싼 소송에서 장수온돌침대가 승소했다. 20일 법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장수온돌’이라는 상표권이 침해당했다며 장수산업이 부산의 침구류 제조·판매 업체인 장수온돌침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올해 4월 “’장수온돌’이라는 간판을 사용하지 않기로 2009년 합의했다는 원고의 주장은 원고가 들고 있는 증거들로는 인정할 수 없다”며 장소온돌침대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장수산업이 상고했지만 소송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최근 이 판결이 확정됐다. 장수온돌침대와 장수산업은 지난 8년간 소송전을 벌였다. 장수온돌침대는 전통 온돌의 원리를 이용한 황토 침대를 만들면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그쳤고, 온도조절기 등 여러 건의 특허를 따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오랜 소송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두 회사는 96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50여건의 특허소송과 민·형사 소송을 진행했다. 두 회사는 소모적인 상표권분쟁을 끝내려고 2009년 서로 영업환경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진행 중인 소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서 문구를 둘러싼 해석 차이로 2012년 다시 소송을 시작, 최근 확정판결까지 분쟁을 이어갔다. 장수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소송 결과는 자료 부족으로 재판절차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증거를 보충해 다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야구선수 김동주 12억 증여세 승소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경란)는 야구선수 김동주(38·두산베어스)의 아내가 아파트에 부과된 증여세 12억 8000만원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선수의 아내 김씨의 과세액 중 17억 7000만원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아내 김씨 역시 대출금을 함께 갚아야 하는 만큼 경제적인 이득이 없다고 본 것이다.
  •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 다이소 승소…다사소가 다이소에 물어야 할 배상액은?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 다이소 승소…다사소가 다이소에 물어야 할 배상액은?

    ‘다사소 다이소’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라는 판결이 나와 다사소 측이 다이소 측에 1억 3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가 유사 업체 ‘다사소’를 상대로 낸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이태종 부장판사)는 ㈜다이소아성산업이 “서비스표권을 침해하지 말라”며 ㈜다사소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심과 정반대 결론으로, 재판부는 다사소 측이 더 이상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두 상표의 외장, 호칭, 관념 등을 여러 측면에서 관찰하면 거래상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그 서비스업 출처에 대해 오인·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다”며 “’다사소’는 ‘다이소’ 상표와 유사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다사소 측이 신촌점과 동백점에서 벌어들인 총 매출액 1억 3000만원을 다이소 측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두 회사의 상표에 대해 “전체적인 느낌, 외관, 호칭, 관념이 모두 다르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수산업-장수온돌침대 상표권 소송 장수온돌침대가 승소…장수산업과 왜?

    장수산업-장수온돌침대 상표권 소송 장수온돌침대가 승소…장수산업과 왜?

    ‘장수산업’ ‘장수온돌침대’ 장수산업과 장수온돌침대의 ‘장수온돌’ 상표권 둘러싼 소송에서 장수온돌침대가 승소했다. 20일 법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장수온돌’이라는 상표권이 침해당했다며 장수산업이 부산의 침구류 제조·판매 업체인 장수온돌침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올해 4월 “’장수온돌’이라는 간판을 사용하지 않기로 2009년 합의했다는 원고의 주장은 원고가 들고 있는 증거들로는 인정할 수 없다”며 장소온돌침대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장수산업이 상고했지만 소송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최근 이 판결이 확정됐다. 장수온돌침대와 장수산업은 지난 8년간 소송전을 벌였다. 장수온돌침대는 전통 온돌의 원리를 이용한 황토 침대를 만들면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그쳤고, 온도조절기 등 여러 건의 특허를 따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오랜 소송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두 회사는 96년부터 시작해 2009년까지 50여건의 특허소송과 민·형사 소송을 진행했다. 두 회사는 소모적인 상표권분쟁을 끝내려고 2009년 서로 영업환경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진행 중인 소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합의서 문구를 둘러싼 해석 차이로 2012년 다시 소송을 시작, 최근 확정판결까지 분쟁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 1심 뒤집히고 다이소 승소…배상액은?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 1심 뒤집히고 다이소 승소…배상액은?

    ‘다사소 다이소’ ‘다사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상표라는 판결이 나왔다.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가 유사 업체 ‘다사소’를 상대로 낸 지적재산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이태종 부장판사)는 ㈜다이소아성산업이 “서비스표권을 침해하지 말라”며 ㈜다사소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심과 정반대 결론으로, 재판부는 다사소 측이 더 이상 상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두 상표의 외장, 호칭, 관념 등을 여러 측면에서 관찰하면 거래상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그 서비스업 출처에 대해 오인·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다”며 “’다사소’는 ‘다이소’ 상표와 유사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다사소 측이 신촌점과 동백점에서 벌어들인 총 매출액 1억 3000만원을 다이소 측에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두 회사의 상표에 대해 “전체적인 느낌, 외관, 호칭, 관념이 모두 다르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베어스 김동주 소송 승소 “12억 원 증여세 취소” 아파트가 얼마기에

    두산베어스 김동주 소송 승소 “12억 원 증여세 취소” 아파트가 얼마기에

    두산베어스의 야구선수 김동주(38)가 증여세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벙5부는 19일 김동주와 아내 김 모 씨가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김동주 부부는 지난 2010년 12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를 38억 원에 구입, 김동주는 이 중 10% 비용을 부담하고 아내 김씨가 34억2000만 원 상당을 내고 아파트의 지분 90%를 갖는 것으로 소유 이전 등기를 마친 바 있다. 이에 역삼세무서는 아내 김 씨가 부담한 34억원2000만원 중 26억9000만원이 김동주 선수가 김 씨에게 준 돈이라고 판단해 증여세 12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김동주 선수 부부는 이를 부당한 처분이라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냈지만 기각당해 소송을 제기, 재판부는 김 씨의 과세가액 중 17억7000만원에 대한 과세를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씨도 사실상 대출금의 채무를 함께 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대법 “공해물질 기준 미달해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할 수 있어”

    법령에서 정해 놓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업무 중 노출된 벤젠으로 백혈병이나 골수형성 이상증후군이 발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백혈병 등에 걸린 노동자에 대한 업무상 재해가 조금 더 폭넓게 인정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페인트 도장 업무를 했던 김모(64)씨가 “업무상 벤젠에 노출돼 질병이 생겼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상 질병에 대한 구체적인 인정 기준’은 예시적으로 정해 놓은 것”이라며 “시행령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라도 업무상 노출된 벤젠으로 인해 질환이 발생했거나 적어도 발생을 촉진한 하나의 원인이 됐다고 추단할 수 있다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 플러스] 가짜 명품 유통… 법원 “5억 배상”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 김기영)는 프랑스 명품 회사인 루이뷔통이 본사 가방을 대량 제작해 시중에 유통한 원모(54)씨를 상대로 낸 손배소송에서 “총 5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조품 제작이 영세한 규모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배상액이다. 원씨는 2010∼2011년 루이뷔통 가방 1만 6000여점을 만들어 그중 1만 4000여점을 팔았다. 루이뷔통 가방 1개의 정가는 평균 209만원에 이르지만 원씨는 평균 1만 7000원에 팔았다.
  • [뉴스 플러스] ‘광우병 PD수첩’ 제작진 일부 승소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부장 고의영)는 16일 MBC ‘PD수첩’ 제작진 5명이 중앙일보와 소속 기자 등 수사팀 5명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제작진에게 총 4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제작진은 2009년 6월 중앙일보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유족이 의료소송에서 인간광우병(vCJD)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자 “빈슨은 인간광우병 의심 진단을 받고 사망했다”며 소송을 냈다.
  • 대법 “육아휴직 중 둘째 임신한 여교사 복직 동시에 다시 출산 휴가 허용해야”

    첫째 자녀를 돌보는 육아휴직 기간에 둘째 자녀를 임신한 여교사에 대해 복직과 동시에 출산 휴가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헌법상 모성보호 원칙과 임산부 출산휴가 권리 보호가 학사행정 차질보다 우선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기도의 한 중학교 여교사 오모씨가 소속 학교장을 상대로 낸 복직 반려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오씨는 두 살이던 첫째 자녀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1년간 육아휴직을 받았다. 그는 휴직 중 둘째를 임신하자 학교에 “출산예정일(11월)에 맞춰 휴가를 쓰기 위해 복직하고 싶다”고 신청했지만 학교 측은 “조기 복직 사유가 아니다”며 반려했다. 1·2심은 학교의 처분이 지나치지 않다고 했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육아휴직 중인 여성 교원이 출산을 이유로 복직 신청을 하는 경우 임용권자는 복직 명령과 동시에 출산휴가를 허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김미화 변희재 트위터 설전… “김미화는 친노좌파” 논란 누가 맞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방송인 김미화가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미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듯하네요. 이 소송 후에도 한 건 한 건 법적책임을 묻겠습니다”라며 이날 오후 “재판은 끝났고 곧 판결 나올 거예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변희재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게 아니라 이미 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라면서 “내용은 신혜식(독립신문 대표)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 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치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라고 반박했다. 변희재 대표의 글을 본 김미화는 14일 다시 “변씨! 이게 팩트입니다. ‘1심 다음 2심 고등법원 최종판결은 종북,친노,좌파 표현 한 건당 500만원씩 김미화 에게 지급하라’”라며 “법원판결 왜곡! 명예훼손으로 한 건 더 추가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는 또 “김미화가 그새 또 거짓선동 나서는데, 쟁점은 김미화의 거짓말과 달라 법원에선 김미화에 친노좌파란 표현을 써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겁니다. 이건 논란의 여지없는 팩트에요”라고 주장했다. 또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와 김미화 간에 유사한 성격의 재판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김미화와 신혜식 간 소송은 종북이 아니라 친노좌파가 핵심이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김미화를 친노좌파라 불러도 된다고 판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노좌파 김미화 씨, 어용기자들 상대로 쇼 그만하고 신혜식과의 1심법원 판결문 전문 공동으로 공개합시다. 그럼 한번에 확인되죠”라며 김미화를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트위터 “법원, 김미화 ‘친노좌파’ 정당하다 판결”…김미화에 역공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방송인 김미화의 주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변희재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미화는 오늘 고소한게 아니라 이미 소가 한참 전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라면서 “내용은 신혜식(독립신문 대표)과의 소송에서 자신을 친노좌파라 부른 것을 승소했다 거짓말 한 것, 법원은 1심에서 김미화를 치노좌파라 부른 것은 정당하다 판결한게 팩트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미화는 이날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듯하네요. 이 소송 후에도 한 건 한 건 법적책임을 묻겠습니다”라며 이날 오후 “재판은 끝났고 곧 판결 나올 거예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상에서 김미화를 친노좌파라고 불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저당 설정비 반환소송 대법까지 은행측 손들어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 설정비용’을 돌려 달라며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은행 측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곽모(76)씨 등이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15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2011년 6월 ‘금융기관의 대출거래 약정서 등에서 근저당권 설정비 부담에 관한 약관은 은행이 부담할 부분까지 고객에게 전가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불공정하다’는 대법원 판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 개정에 따라 제기됐다. 1, 2심 재판부는 “금융기관과 고객의 합의에 따라 체크 박스에 기재하는 선택형 약관으로 개별적인 약정으로 볼 수 있다”며 은행 측 손을 들어 줬다. 대법원은 1, 2심과는 다르게 계약 성격에 대해선 “개별적인 약정이 아니라 미리 정해 놓은 선택형 조항의 범위에서 약관에 따라 이뤄진 계약”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해당 약관이 무효인지에 대해서는 “해당 약관에 따르면 대출금리나 중도상환수수료 등에서는 고객에게 유리한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법에서 정한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불공정 약관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표준약관을 개정한 공정위 처분은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 차원의 행정적 조치”라면서 “공정위 처분만으로 이전 약관이 무효라거나 이에 따른 계약이나 거래가 무효라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브라질 거대 예수상에 축구유니폼 입힌 광고 논란

    브라질 거대 예수상에 축구유니폼 입힌 광고 논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의 상징인 거대 예수상(Christ the Redeemer)에 이탈리아의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힌 광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광고는 이탈리아 스포츠 방송사 라이(Rai)가 만든 스팟광고. 이탈리아 대표팀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며 만든 이 광고는 오페라 음악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영상 끝 부분의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장면. ‘라이’사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 거대 예수상에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혀 놓은 화면과 함께 ‘브라질이 우리를 기다립니다’란 카피가 나온다. 예수상을 관리해 온 리우 교구가 “이것은 거대 예수상의 이미지를 악용하는 범죄”라며 거세게 반발하자 라이는 즉시 광고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우 교구는 이번 신성 모독의 행위에 대해 540만달러(한화 약 55억)의 소송을 고려 중이며 승소할 경우 손해배상금 전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애플을 ‘풋사과’ 만들어버린 멕시코 아이폰(iFone)

    애플을 ‘풋사과’ 만들어버린 멕시코 아이폰(iFone)

    특허와 상표권 지키기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 애플사가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멕시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지적재산권 위원회(IMPI)는 중소기업 iFone S.A. de C.V가 현지의 대형 통신사를 대상으로 낸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된 이 사건은 소위 ‘이름’이 발단이었다. 멕시코에서 콜센터 사업을 하고있는 아이폰(iFone)과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철자만 다를 뿐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지난 2009년 ‘소송의 달인’ 애플은 현지 법원에 아이폰(iFone)을 상대로 명칭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그 이유는 아이폰(iFone)이 아이폰(iPhone)이 출시되기 4년 전인 지난 2003년 당국에 상표를 등록하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 판결로 졸지에 애플은 멕시코에서만큼은 아이폰을 아이폰이라 부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번에 다시 화제가 된 것은 아이폰(iFone) 측이 현지의 대형 통신사인 아메리카 모빌 등 세 회사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 우리나라 처럼 통신사가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단말기를 판매해 서비스하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에대해 IMPI 측은 “상표권 침해 사실이 인정된다” 면서 “당장 아이폰(iPhone) 이름으로 광고하는 것을 중단하고 10만 4000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아이폰(iFone) 측이 아메리카 모빌 등 3개사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관련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며 만약 이 소송에서 아이폰(iFone)이 승리하면 3개사는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얻은 매출의 최소 40%를 배상해야 한다. 약 10억 달러(약 1조원) 정도의 규모. 미국언론은 “당장 애플이 받을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향후 아이폰(iFone)이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할 경우 애플도 3개 통신회사에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연예인 ‘퍼블리시티권’ 판결 하급심서 엎치락뒤치락

    사람의 목소리나 얼굴 등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1, 2심 판결이 엇갈려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부장 김명한)는 배우 민효린(28)씨와 가수 유이(26)씨가 의사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예인들의 손을 들어 준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피부과 병원 홈페이지에서 두 연예인의 사진과 예명을 동의 없이 사용했다가 소송을 당했다. 1심은 “우리 법에 퍼블리시티권에 관한 명문 규정이 아직 없으나 해석상 독립된 재산권으로 인정할 수 있다”며 두 연예인에 각각 300만원을 병원 측이 지급하도록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퍼블리시티권의 의미, 범위, 한계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뉴스 플러스] 잠복기 짧아도 백혈병 산재 인정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김모(35)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의 근무 기간이 백혈병 잠복기인 2~5년보다 짧았지만 백혈병이 9개월 만에 발병한 사례가 있는 데다 김씨가 잦은 야근으로 벤젠에 노출된 정도가 심했던 점 등을 고려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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