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승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비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방치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784
  • 김민재 이젠 ‘통곡의 벽’, 주제 무리뉴까지 무실점으로 돌려세웠다

    김민재 이젠 ‘통곡의 벽’, 주제 무리뉴까지 무실점으로 돌려세웠다

    이젠 ‘통곡의 벽’으로 불려야 할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AS로마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와의 세리에A 11라운드 원정에 풀타임 출전, 상대 스트라이커를 꽁꽁 묶는 등 철벽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나폴리의 1-0승에 튼튼한 버팀목을 놓았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9승2무(승점 29)째를 기록,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승까지 합치면 15경기 무패다. 특히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공식전 11경기 연승을 내달렸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가 공식전 11연승을 달성한 것은 1986년 이후 이번이 36년 만이다.초반 로마가 공세를 높인 가운데 김민재는 상대 스트라이커인 태미 에이브러햄을 밀착 수비하며 로마의 예봉을 차단했다. 그는 에이브러햄으로 향하는 패스가 나올 때마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발을 꽁꽁 묶었다. 전반 42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끝까지 쫓아가 공격 기회를 무산시켰다.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도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민재는 전반 막판 드리블로 하프라인을 넘은 뒤 일빙 로사노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었고, 2분 뒤에는 전방의 빅터 오시멘을 향해 롱 패스를 건네는 등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공수에 걸친 김민재의 활약 속에 로마와 0-0으로 맞서던 나폴리는 결국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후반 26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쳐 땅을 쳤던 오시멘이 후반 35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고, 나폴리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로마는 후반 19분 에이브러햄을 교체 아웃시키는 강수까지 뒀지만 이미 나폴리 쪽으로 기울던 승부의 추 방향을 바꾸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0점을 매겼다.
  • 쏘니처럼… ‘기적의 득점왕’ 조규성

    쏘니처럼… ‘기적의 득점왕’ 조규성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조규성(24)이 ‘마치 손흥민처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대역전극을 쓰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조규성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쳐 전북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7라운드까지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32)에게 두 골 뒤졌던 조규성은 이로써 극적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울산 현대에 우승을 내준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침묵한 주민규와 시즌 17골로 같았으나 출전 경기가 31경기로 주민규(37경기)보다 적어 리그 규정에 따라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조규성은 전반 42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2분 왼발 슈팅으로 재차 골문을 열어 득점왕 등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는 2-1 역전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주민규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끝까지 1위를 지켰더라면 사상 첫 토종 득점왕 2연패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득점왕 2연패는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도 2011~13년 3연패를 달성한 데얀(당시 FC서울)밖에 갖지 못한 대기록이다. 도움왕 경쟁을 하던 강원FC 김대원(25)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도움을 추가하지 못하고 시즌 13도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전날 김천전에서 14호 어시스트를 올린 수원 삼성의 이기제(31)가 도움왕이 됐다. 한편 단판 승부로 열린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서는 3위 FC안양과 5위 경남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그러나 무승부일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는 규정에 따라 안양이 K리그1 10위 수원과 승강 PO를 펼쳐 사상 첫 1부 승격을 노리게 됐다.
  • 벤투 보란 듯… 6.7% 확률 뚫은 골

    벤투 보란 듯… 6.7% 확률 뚫은 골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친정팀 발렌시아에 역전 결승골의 비수를 꽂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맞선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어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을 선물했다. 지난 8월 말 마요르카가 2-0으로 이겼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1호골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로써 이강인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3도움 포함, 5개로 늘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지난해 8월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기기 전까지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함께한 팀이다. 이날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뛰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문전을 위협했고, 박스 안에서도 골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 전반은 득점 없이 지나갔다. 후반 7분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마스 은디아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무리키가 왼발로 차 넣었다. 분투를 이어 가던 이강인이 후반 38분 승부를 갈랐다. 발렌시아 골 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두 차례 속임 동작을 쓰며 상대 수비 2명을 흔든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방송 중계 시스템은 골 성공 확률이 6.7%였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큰 세리머니 없이 과거에는 자신을 응원했을 메스타야의 관중들을 향해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올려 보였다. 이강인은 경기 뒤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득점에 대해 “내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드는 순간이었다”며 “발렌시아는 내게 모든 것을 준 팀이다. 내가 발렌시아에서 시작해 자랐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라리가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최근 1무3패 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2점(3승3무5패)을 쌓은 마요르카는 12위로 올라섰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국내파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파를 포함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지난달 A매치 당시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가 벤치만 데웠던 이강인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 이강인, 친정엔 비수, 벤투엔 무력 시위

    이강인, 친정엔 비수, 벤투엔 무력 시위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강인(21·마요르카)이 친정팀 발렌시아에 역전 결승골의 비수를 꽂았다.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 시위를 벌인 셈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맞선 후반 38분 결승골을 넣어 마요르카에 2-1 역전승을 선물했다. 지난 8월 말 마요르카가 2-0으로 이겼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시즌 1호골 이후 8경기 만이다. 이강인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이로써 3도움 포함 5개로 늘었다. 발렌시아는 지난해 8월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기기 전까지 이강인이 유스 시절부터 10년을 함께한 팀이다. 이날 베다트 무리키와 투톱으로 나선 이강인은 그야말로 이를 악물고 뛰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문전을 위협했고, 박스 안에서도 골문을 향해 몸을 날렸다. 수비를 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은 기본. 전반은 득점 없이 지나갔다. 후반 7분 우루과이 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아마스 은디아예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무리키가 왼발로 차 넣었다. 분투를 이어가던 이강인이 후반 38분 승부를 갈랐다. 발렌시아 골 지역 왼쪽 모서리 쪽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두 차례 속임 동작을 쓰며 상대 수비 2명을 흔든 뒤 자신 있는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방송 중계 시스템은 골 성공 확률이 6.7%였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큰 세리머니 없이 과거에는 자신을 응원했을 메스타야의 관중들을 향해 두 손을 모아 머리 위로 올려 보였다.이강인은 경기 뒤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이날 득점은 내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드는 순간이었다”며 “발렌시아는 내게 모든 것을 준 팀이다. 내가 발렌시아에서 시작해 자랐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라리가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최근 1무 3패 뒤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2점(3승3무5패)을 쌓은 마요르카는 12위로 올라섰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근 국내파와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파를 포함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지난달 A매치 당시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가 벤치만 데우고 돌아갔던 이강인이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파퀴아오를 만나기 전부터 “4년 만에 다시 만난다”라며 친분을 자랑했고, 한 멤버는 “원 투 펀치로 제압하겠다”라고 승부수를 띄웠다. 김종국도 “나보다 어리지만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파퀴아오는 등장하자마자 ‘런닝맨’ 시그니처인 이름표 뜯기를 기습적으로 진행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는데 살벌한 분위기도 잠시, 파퀴아오는 예상치 못한 푸근한 반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복싱대결에서 명불허전 복서의 카리스마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꼼수와 반칙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표정으로 모든 의사를 전달하는 ‘페이스 랭귀지’를 만들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파퀴아오) 표정이 귀여우니, 집중해서 봐라!”라고 파퀴아오의 신선한 예능감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 이재명 “김용에 경기지사 50만원 후원 전부”···‘특검 승부수’에 與·대통령실은 거부

    이재명 “김용에 경기지사 50만원 후원 전부”···‘특검 승부수’에 與·대통령실은 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와 관련해 제게 준 돈은 공식 정치후원금으로 2018년 도지사 선거 때 50만원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대선자금 진실게임2’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1년 대선 경선 때에는 7월 9일 100만원을 후원했다가 8월 22일에 그나마 반환받아 갔다”며 “그가 직전에 선거 자금 수억원을 받았다면 겨우 100만원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이 대표가 김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 문자를 통해 “이 대표는 대선을 포함해 불법 정치자금을 1원도 받은 바 없다”며 “2021∼2022년 대선과 경선 과정 등에서 정치 자금을 후원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부원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 8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이같은 대선 불법자금 모금 의혹을 정면 반박하는 한편 ‘특검’ 승부수도 띄웠다. 그는 당 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반드시 수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라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대표 기자회견 이후 언론에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특검 요구를 하면서, 특검으로 가져가서 시간 끌기 하려고 하는 것”이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미 주 원내대표가 다 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승부… 안우진 vs 벤자민 어깨에 달렸다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승부… 안우진 vs 벤자민 어깨에 달렸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마지막 전쟁이 펼쳐진다. 키움과 KT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현역 최강의 파이어볼러 안우진을 내세웠다. 평균 구속이 시속 153㎞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는 안우진은 지난 16일 치러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 타선을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가 88개로 적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투구 후 6일만에 등판에다가 1차전 투구수가 적었던 만큼 긴 이닝을 소화 할 가능성이 있다. 안우진의 맞대결 상대는 KT의 좌완 에이스 웨스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지난 17일 준플레오프 2차전에서 7이닝을 5피안타 9탈삼진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벤자민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승을 거뒀다. 특히 평균자책점이 0.78이라는 점은 키움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벤자민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8회 구원투수로 나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울 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팀 모두 불펜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선발로 나서는 안우진과 벤자민이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느냐도 중요하다. 이닝 소화 능력에 있어서는 두 투수 모두 떨어지지 않는 만큼, 명품 투수전이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프로야구 관계자는 “결국 선발로 나오는 두 투수가 얼마나 잘 막아주고, 오래 막아주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타선에서는 KT 박병호와 강백호, 키움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승부를 결정지을 선수로 꼽힌다. 특히 KT 박병호는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타율은 0.264로 평범했지만, 홈런은 4개나 터뜨렸다. 특히 4차전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 역할이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줬다. 데뷔 첫 가을야구 홈런을 때려낸 강백호의 방망이도 무섭다. 또 1차전 때 안우진을 상대로 2안타를 뽑아낸 앤서니 알포드의 방망이도 무시하기 어렵다. 키움은 결국 이정후가 선봉이 되고 푸이그가 해결사 노릇을 해야한다. 포스트시즌 17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가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야 득점이 가능하다. 실제 키움은 푸이그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3차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푸이그가 4타수 무안타에 그친 4차전에선 6-9로 KT에 무릎을 꿇었다.전력 측면은 물론 분위기도 백중세다. KT는 가을야구에 경험이 있는 고참 선수들이 키움보다 많다는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단판 승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이 좀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움은 특유의 젊은 에너지에서 앞선다.
  • ‘특검’, 승부수 띄운 이재명… 여당은 즉각 “시간 끌기” 거부

    ‘특검’, 승부수 띄운 이재명… 여당은 즉각 “시간 끌기” 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선 불법자금 모금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특검’ 승부수를 띄었다.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이점을 앞세워 특별검사를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당은 즉각 “시간 끌기”라며 냉소적인 입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반드시 수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에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태도를 보면 안 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권이) 거부할 경우에는 민주당이 가진 힘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에 대한 특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의혹과 연계한 ‘쌍특검’을 제안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간 야권에서는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의 저울추를 맞추기 위해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주장해왔다. 이 대표의 말대로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에서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충분히 현실성 있다. 다만, 문제는 검찰 수사가 대장동이나 대선 불법자금 등만 겨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성남FC 후원금, 쌍방울 등 각종 의혹이 겹쳐 있고, 이들 모두 검찰의 ‘쇼핑 리스트’에 올라 있다. 아무리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라도 사방에서 조여 오는 검찰의 수사를 막기 위해 특검을 남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시절에도 대장동 특검을 거론한 적이 있다. 국민의힘이 자신을 겨냥한 특검을 주장하자 당시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이 있다며 동시 특검을 하자고 역제안을 한 바 있다. 당장 ‘결사저지’, ‘단일대오’ 등을 외치는 민주당의 속내도 복잡하다. 이 대표의 정면 돌파에 지역·선수, 계파 등에 따라 결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의 제안에 “결국 시간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보기에 따라 민주당이 먼저 지치든지, 여권이 먼저 붕괴하는지의 싸움”며 “윤 대통령 지지율이 바닥을 치면, 아무리 사정 정국이어도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되면서 착잡하다”면서 “법원이 당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은 범죄혐의가 소명됐다는 뜻인데, 일반 국민 보기엔 사실상 범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주기 충분하다”고 했다. 부산·경남 지역 당 관계자도 “이 대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부산 지역 등은 유권자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다음 총선이 걱정 된다”고 했다. 민주당의 국회 파트너인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라며 제안을 단박에 거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대표 기자회견 이후 언론에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특검 요구를 하면서, 특검으로 가져가서 시간 끌기 하려고 하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특검은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수사를 믿을 수 없을 때, 이럴 때 도입하는 것”이라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땐 이런저런 이유로 피하다가, 정권 바뀌어 수사를 제대로 하기 시작하니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주 대표는 이어 “특검은 할수록 정쟁만 심화한다는 걸 우리가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정쟁을 없애고 민생에 집중하는 방법은 지금 검찰이 신속·엄정하게 제대로 수사해 결과를 국민께 보고하는 일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민주당을 동원하고 국회를 정쟁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 진중권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포스트 이재명’ 준비해야”

    진중권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포스트 이재명’ 준비해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라고 지적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앞서 이 대표의 방위산업체 주식 보유 논란에도 쓴소리를 한 바 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길 수 없는 싸움이고 이겨서도 안 되는 싸움이다”라며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 대표가 결자해지해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게 ‘포스트 이재명’의 준비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진 교수는 “대선 패배로 다들 멘붕에 빠졌을 때 방산주 사는 정신의 소유자다”라며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라고 썼다. 진 교수는 지난 1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통해서도 “전재수 의원이 할 말을 한 것”이라며 전 의원이 이 대표의 방산주 보유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한 것을 두둔했다. 진 교수는 이날 “이 대표는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다만 대선에서 패배하고 그 다음 지선 사이에 주식을 샀다는 말인데, 저는 상상이 안 간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뉴스도 못 보고 말하자면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만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했다”며 “법적 문제는 안 될지라도 정치적, 윤리적으로는 분명히 지적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7일 BBS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가 대선에서 진 것은 이 대표 개인이 진 것이 아니다”라며 “지지했던 사람들이 뉴스도 못 보고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한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것을 생각한다면 사익에 해당하는 주식 거래는 지지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日 무너뜨린 저우훙위 ‘공중전’… 중국, 호반배 첫 챔피언 즉위[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日 무너뜨린 저우훙위 ‘공중전’… 중국, 호반배 첫 챔피언 즉위[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2011년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최강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이 주최한 국제여자대회인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첫 우승은 중국이 차지했다. 일본의 마지막 주자이자 주장으로 한국의 ‘바둑여제’ 최정 9단까지 꺾으며 3연승을 달렸던 우에노 아사미 4단은 중국 여자바둑 랭킹 2위 저우훙위 6단을 넘지 못했다. 중국의 네 번째 주자 저우훙위 6단은 20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본선 우에노 4단과의 13국에서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두 8승(3패)을 거둔 중국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고, 후지사와 리나 5단의 1승과 우에노 4단의 3승을 묶어 4승(5패)을 올린 일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최국인 한국은 김채영 7단이 유일하게 승리해 1승(5패)만을 기록했다. 이날 패하면 대회가 끝나는 일본의 우에노 4단은 대국 시작 때 우세를 잡았다. 하변에서 시작된 전투에서 실리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저우훙위 6단의 활로를 적절히 차단했다. 하지만 우변에서 실수로 36수 이후 저우훙위 6단에게 기세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로 저우훙위 6단은 한 번도 우에노 4단에게 우세를 넘겨 주지 않았다. 공격적인 기풍의 우에노 4단이 중앙과 상변, 우상귀 등에서 의욕적인 수들로 저우훙위 6단을 흔들기 위해 애를 썼다. 승부의 추는 저우훙위 6단에게 기운 것 같았지만, 우에노 4단이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국면에서 승부수를 던지자 전황이 어지러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저우훙위 6단은 차분하고 신중했다. 흔들릴 법도 했지만 큰 실점 없이 안정적으로 끝내기에 임해 대어를 낚았다. 지난해 국내 기전에서 올해 3월 국제 기전으로 거듭난 호반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여자기사 5명씩 팀을 이뤄 겨루는 국가대항연승전으로 ‘여자바둑삼국지’로 불린다. 한국팀은 랭킹 시드 1명과 후원사 시드 1명, 국내 선발전 통과자 3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최정·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허서현 3단, 이슬주 초단이 팀을 이뤘다. 개최국인 한국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됐지만, 큰 기대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아쉽게 최하위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중국은 첫 주자인 우이밍 3단이 5연승을 달리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고, 일본은 주장인 우에노 4단이 3연승으로 대역전승을 넘보는 등 대회의 스타로 떠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매판 12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개인 3연승부터 1승당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더해진다.
  • 어썸 킴! 슈퍼맨의 대역전 신호탄

    어썸 킴! 슈퍼맨의 대역전 신호탄

    ‘어썸 킴.’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이 벌어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샌디에이고가 2-4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김하성(27)이 타석에 들어서자 4만명이 넘는 홈 관중은 모두 한목소리로 김하성의 이름을 외쳤다. ‘하성’이 미국인이 발음하기 쉽지 않은 이름이라 ‘어썸’(awesome: 놀랄 만한, 어마어마한, 엄청난)으로 들렸다. 그러자 김하성은 정말 놀랄 만한 활약으로 대역전극의 신호탄을 쐈다. 김하성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에런 놀라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사 뒤 놀라의 형인 오스틴 놀라의 안타 때 김하성은 1루에서 홈까지 내달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고 3-4 반격의 서막을 올렸다. 김하성이 오스틴의 타구를 확인하고 속력을 높여 3루로 달릴 때는 헬멧이 벗겨졌고, 홈을 파고들 땐 슈퍼맨처럼 날았다. 시리즈 전적 1패로 끌려가며 두 번째 경기마저 뒤지고 있던 샌디에이고의 투지에 불을 붙이는 동시에 관중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한 허슬 플레이였다. 다음 타석에선 유릭손 프로파르가 우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아 주고, 후안 소토가 4-4 동점을 만드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또 제이크 크로넌워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브랜던 드루리의 2타점 중전 안타, 조시 벨의 1타점 우전 안타가 연속으로 터져 샌디에이고는 7-4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5회 2사 1, 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냈다. 8번 트렌트 그리셤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샌디에이고의 5회는 5점을 쓸어 담은 ‘빅이닝’이 됐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주포 매니 마차도가 7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무득점 패배를 8-5로 갚은 샌디에이고는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4살 많은 형인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맞은 필라델피아 선발 에런은 4와 3분의2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형이 동생을 상대로 김하성을 불러들이는 안타를 쳤을 때 관중석에 있던 형제의 어머니는 환호했고,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있던 아버지는 어정쩡하게 일어나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승제) 1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의 6이닝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에 4-2 승리를 거뒀다.
  • KT, 키움 꺾고 ‘마지막 승부’로

    KT, 키움 꺾고 ‘마지막 승부’로

    KT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2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준PO 4차전에서 선발 투수 소형준의 역투와 박병호, 강백호의 맹타를 앞세워 9-6으로 역전승했다.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준PO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이날 박병호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준PO 4차전 최우수선수상(MVP)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강백호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 ‘아썸 킴’ 하성, 대역전의 빅이닝 서막 찢었다

    ‘아썸 킴’ 하성, 대역전의 빅이닝 서막 찢었다

    ‘아썸킴’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이 벌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샌디에이고가 2-4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김하성(27)이 타석에 들어서자 4만이 넘는 홈 관중은 모두 한 목소리로 김하성의 이름을 외쳤다. ‘하성’이 미국인이 발음하기 쉽지 않은 이름이라 ‘아썸’(awesome: 놀랄만한, 어마어마한, 엄청난)으로 들리기도 한다. 그러자 김하성은 정말 놀랄만한 활약으로 샌디에이고의 대역전극을 열어 젖혔다.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에런 놀라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1사 뒤 놀라의 형인 오스틴 놀라의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폭발적인 스피드로 달린 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고 3-4로 반격의 서막을 찢었다. 사실 김하성은 벤치의 히트 앤드 런 사인에 따라 오스틴이 안타를 칠 때 이미 2루에 도착해 있었다. 타구를 확인하고 속력을 높여 3루로 달릴 때는 헬멧이 벗겨졌고, 홈을 파고 들 땐 슈퍼맨처럼 날았다. 시리즈 전적 1패로 끌려가며 두 번째 경기마저 뒤지고 있던 샌디에이고의 투지에 불을 붙이는 동시에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허슬 플레이였다.다음 타석에선 유릭슨 프로파르가 우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후안 소토가 4-4 동점을 만드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몸 맞는 공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브랜던 드루리의 2타점 중전 안타, 조시 벨의 1타점 우전 안타가 연속으로 터져 샌디에이고는 7-4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5회 2사 1, 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냈다. 8번 트렌트 그리셤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샌디에이고는 5회를 5점을 쓸어담은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주포 매니 마차도가 7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 3방 포함 안타 13개를 친 샌디에이고는 전날 무득점 패배의 수모를 8-5로 화끈하게 갚았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냈고,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4실점에도 승리를 챙겼다.필라델피아의 선발 놀라는 4와 3분의 2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살 많은 형인 오스틴이 동생 에런을 상대로 김하성을 불러 들이는 안타를 쳤을 때 관중석에 있던 형제의 어머니는 환호했고,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동생을 응원하고 있던 아버지는 어정쩡하게 일어나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두 팀의 NLCS 3차전은 22일 오전 8시 30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와 랑헤르 수아레스(필라델피아)의 선발 대결로 열린다.
  • ‘벼랑 끝 日 에이스’ 우에노, 피 말린 4시간 뒤집기 쇼

    ‘벼랑 끝 日 에이스’ 우에노, 피 말린 4시간 뒤집기 쇼

    일본의 주장이자 마지막 주자인 우에노 아사미 4단이 3연승을 달리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 갔다. 우에노 4단은 19일 도쿄 일본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중국 루민취안 6단과의 본선 12국에서 266수 만에 역전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의 두 번째 주자인 리허 5단과 한국의 주장인 최정 9단을 돌려세운 우에노 4단은 3연승을 달리며 일본 대역전극의 희망을 살렸다. 중국은 저우홍위 6단과 위즈잉 7단 2명이 남았고, 일본은 우에노 4단 1명이 남았다. 한국은 전날 마지막 주자인 최정 9단이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이날 우에노 4단과 루민취안 6단은 기존과 정반대의 기풍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루민취안 6단이 중반 강인한 공격으로 우에노 4단을 밀어붙였다. 항상 공격적이었던 우에노 4단은 상대의 공세에 제대로 힘도 써 보지 못한 채 대마가 몰리면서 고전을 펼쳤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전개였으나 중반 이후 루민취안 6단의 착수에 일관성이 떨어지며 서서히 우에노 4단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첫 수에서 2시간 40분이 지난 150수부터 우에노 4단의 역전극이 시작됐다.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에노 4단은 끝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3시간 30분이 지날 때에는 중국기원의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대국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고, 재역전 기회를 만들지 못한 루민취안 6단은 대국 4시간이 지나자 돌을 던졌다. 3연승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연승상금을 획득한 우에노 4단은 20일 열리는 13국에서 중국의 4번 주자 저우홍위 6단과 만난다. 중국 여자바둑 랭킹 2위인 저우홍위 6단과 우에노 4단의 상대 전적은 저우홍위 6단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최근 대결에선 우에노 4단이 이겼다. 올해 창설된 호반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여자기사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린다. 정관장배가 종료된 후 한국 주최의 세계여자대회로는 11년 만에 탄생한 대회다. 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며, 매판 120만원의 대국료를 받으며 개인 3연승부터 1승당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한다.
  • 휠러에게 휘말렸네… 김하성, 챔피언십 첫 무대 ‘침묵’

    휠러에게 휘말렸네… 김하성, 챔피언십 첫 무대 ‘침묵’

    2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2년 만에 NLCS에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첫 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잭 휠러가 위력적인 투구로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NLCS 1차전에서 단 1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0-2로 영패했다. 필라델피아의 휠러는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솎아 내는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만 허용하는 빼어난 투구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벽히 막아 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도 7이닝 7탈삼진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샌디에이고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두 팀의 승부는 홈런 두 방이 갈랐다. 필라델피아의 ‘가을 남자’ 브라이스 하퍼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르빗슈의 빠른 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6회 카일 슈워버가 큼지막한 1점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5회 윌 마이어스의 중전 안타로 간신히 노히트 게임을 면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1사 1, 2루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매니 마차도가 우익수 뜬공, 조시 벨이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5-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1회 장칼로 스탠턴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2회 에런 저지가 축포를 터뜨렸다. 양키스는 ALC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만난다. 두 팀이 ALCS에서 격돌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휴스턴이 4승 2패로 승리하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 [호반배]日 우에노 4단 역전승···역전 우승 도전 계속

    [호반배]日 우에노 4단 역전승···역전 우승 도전 계속

    일본의 주장이자 마지막 주자인 우에노 아사미 4단이 3연승을 달리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 갔다. 우에노 4단은 19일 도쿄 일본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중국 루민취안 6단과의 본선 12국에서 266수 만에 역전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국의 두 번째 주자인 리허 5단과 한국의 주장인 최정 9단을 돌려세운 우에노 4단은 3연승을 달리며 일본 대역전극의 희망을 살렸다.중국은 저우홍위 6단과 위즈잉 7단 2명이 남았고, 일본은 우에노 4단 1명이 남았다. 한국은 전날 마지막 주자인 최정 9단이 패배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날 우에노 4단과 루민취안 6단은 기존과 정반대의 기풍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루민취안 6단이 중반 강인한 공격으로 우에노 4단을 밀어붙였다. 항상 공격적이었던 우에노 4단은 상대의 공세에 제대로 힘도 써 보지 못한 채 대마가 몰리면서 고전을 펼쳤다. 싱겁게 끝날 것 같은 전개였으나 중반 이후 루민취안 6단의 착수에 일관성이 떨어지며 서서히 우에노 4단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첫 수에서 2시간 40분이 지난 150수부터 우에노 4단의 역전극이 시작됐다.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에노 4단은 끝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3시간 30분이 지날 때에는 중국기원의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대국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고, 재역전 기회를 만들지 못한 루민취안 6단은 대국 4시간이 지나자 돌을 던졌다.3연승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연승상금을 획득한 우에노 4단은 20일 열리는 13국에서 중국의 4번 주자 저우홍위 6단과 만난다. 중국 여자바둑 랭킹 2위인 저우홍위 6단과 우에노 4단의 상대 전적은 저우홍위 6단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최근 대결에선 우에노 4단이 이겼다. 올해 창설된 호반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여자기사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겨루는 국가대항전으로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린다. 정관장배가 종료된 후 한국 주최의 세계여자대회로는 11년 만에 탄생한 대회다. 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며, 매판 120만원의 대국료를 받으며 개인 3연승부터 1승당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한다.
  • 휠러에 휘말린 샌디에이고 영패···양키스 AL 챔피언십 진출

    휠러에 휘말린 샌디에이고 영패···양키스 AL 챔피언십 진출

    24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2년 만에 NLCS에 올라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첫 대결에서 완패를 당했다.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잭 휠러가 위력적인 투구로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NLCS 1차전에서 단 1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0-2로 영패했다. 필라델피아의 휠러는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솎아 내는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만 허용하는 빼어난 투구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벽히 막아 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도 7이닝 7탈삼진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샌디에이고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두 팀의 승부는 홈런 두 방이 갈랐다. 필라델피아의 ‘가을 남자’ 브라이스 하퍼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르빗슈의 빠른 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6회 카일 슈워버가 오른쪽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1점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났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5회 윌 마이어스의 중전 안타로 간신히 노히트 게임을 면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볼넷과 필라델피아의 실책으로 1사 1, 2루 마지막 찬스를 잡았지만 매니 마차도가 우익수 뜬공, 조시 벨이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뉴욕 양키스는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5-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3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1회 장칼로 스탠턴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2회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 치운 에런 저지가 축포를 터뜨렸다. 양키스는 ALC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만난다. 두 팀이 ALCS에서 격돌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휴스턴이 4승 2패로 승리하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 커리 폭발 골든스테이트, 르브론 버틴 레이커스 격침

    커리 폭발 골든스테이트, 르브론 버틴 레이커스 격침

    지난 시즌 팀을 4년 만에 챔피언으로 이끌며 생애 첫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품은 ‘슛도사’ 스테픈 커리가 33점을 폭발시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LA 레이커스를 완파하며 새 시즌을 상큼하게 출발했다.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23-109로 이겼다. 커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33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앤드류 위긴스(20점 6리바운드)도 3점슛 4개를 림에 꽂으며 거들었고, 클레이 탐슨(18점)도 힘을 냈다. 1쿼터를 탐색전으로 보낸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을 59-52로 마쳤고, 3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탐슨이 3쿼터 초반 중거리슛과 3점슛 등으로 혼자 9점을 몰아쳤다. 또 자마이칼 그린(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커리가 외곽에서, 케본 루니(7점 6리바운드)와 드레이먼드 그린(12점 7어시스트)이 골밑에서 연신 림을 흔들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5분 27초를 남기고 터진 커리의 시즌 첫 3점포에 힘입어 84-64로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가 91-71로 앞서 시작한 4쿼터에서도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제임스(31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27점 6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19점 11리바운드)이 활약했지만 커리를 중심으로 한 골든스테이트에 3점포 16개를 얻어맞으며 계속 끌려다녀야 했다. 레이커스는 10개 성공. 앞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6-117로 제압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35점·3점슛 4개)과 제이슨 테이텀(35점 12리바운드)이 시너지를 내며 필라델피아의 원투 펀치 제임스 하든(35점·3점슛 5개 8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조엘 엠비드(26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웃돌았다.
  • 제2의 이찬원을 찾아라!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개최

    제2의 이찬원을 찾아라!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개최

    서울 강서구의 트롯왕 자리를 놓고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5시 마곡동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2022 가을밤의 페스티벌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이번 트롯가요제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트롯가요제 예선에는 총 93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2개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무대는 12개 팀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며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구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팀을 시상하고 앞으로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특별 공연팀으로 우선 섭외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찬또배기 ‘이찬원’과 팬텀싱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세자전거’ 등이 특별 가수로 나선다. 가요제가 끝난 뒤에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상영회가 이어진다.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롯가요제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구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삶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트로트처럼 앞으로도 구민들을 감동시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강서구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日 전기료 지원·통일교 압박…‘지지율 추락’ 기시다 승부수

    日 전기료 지원·통일교 압박…‘지지율 추락’ 기시다 승부수

    일본에서 정권 교체설의 기점인 지지율 30%대로 급락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부 재정 지원 중심의 물가 대책과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조사로 승부수를 걸었다. 19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봄 전기요금 인상 등을 앞두고 1가구당 한 달에 최대 2000엔(약 1만 90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날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물가 폭등 대책에서 에너지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며 “전기요금, 도시가스 이외의 에너지 부분에 대해 다른 형태로 지원을 할 수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집권당인 자민당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은 일본 정부가 이달 중 발표할 종합경제대책이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30조엔(약 285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일한 규모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대책이라면 주저 없이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라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고액 헌금과 자민당과의 유착 관계 등으로 논란이 된 옛 통일교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는 19일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종교법인에 대한 해산명령을 청구하는 요건에 대해 “민법상 불법 행위도 (해산명령 청구 요건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기시다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형법상 불법행위만 해산명령 청구 요건에 해당하고 민법상 불법행위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야당이 최종 결론이 나오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반발하자 기시다 총리는 하루 만에 말을 바꾼 것이다. 이처럼 기시다 총리가 민법상 불법 행위도 해산명령 청구 요건에 포함된다고 명확하게 밝히면서 일본 정부가 빠르게 법원에 옛 통일교 해산 명령을 청구할 가능성이 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