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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냄새 솔솔~

    박민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냄새 솔솔~

    박민지(24)가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디딤돌을 놓았다.박민지는 20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서연정(27)을 4홀 차로 제압,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7전 전승으로 우승했던 박민지는 이로써 대회 첫 2연패의 든든한 디딤돌을 놓았다. 또 지난 15일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연승도 노린다.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타이틀을 방어한 사례는 아직 없다. 김자영(31)이 가진 이 대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일군 박민지는 또 16강전을 통과하면 12연승으로 최다 기록을 쌓는다.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한 서연정을 상대로 박민지는 초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2번홀(파5)에서 동반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 홀(파4)에서는 보기를 한 박민지를 서연정이 제쳤다. 하지만 칩샷 버디 2방이 흐름을 바꿨다. 6번홀(파5) 서연정의 버디 퍼트를 앞두고 칩샷을 홀에 꽂았고, 1홀 차로 끌려가던 8번홀(파4)에서도 다시 칩샷으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박민지는 “8번홀 칩샷 버디가 끌려가던 경기의 흐름을 바꾼 승부처였다”고 돌아봤다.버디를 3개나 잡아내며 맞서던 서연정이 9번홀(파4) 보기를 적어내자 박민지는10번 홀(파4) 버디로 2홀 차까지 달아났다. 거듭된 서연정의 11번홀(파4) 보기로 승기를 잡은 박민지는 14번홀(파4)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15번홀에서 백기를 받아냈다. 박민지는 “목표였던 16강 진출에 성공해 만족한다. 4번을 더 이겨야 우승한다. 4강 진출이 다음 목표”라면서 “조별리그와 다른 건 없다. 모든 매치에서 지면 떨어진다. ‘이 퍼트 못 넣으면 집에 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박민지의 16강전 상대는 정지민(26)을 연장전 끝에 따돌린 투어 2년차 홍정민(20)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박민지와 결승에서 져 준우승한 박주영(32)은 임신 6개월의 몸으로 허다빈(25)을 5홀 차로 제치고 3연승,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박주영은 3인 연장전 끝에 16강에 합류한 임희정(22)을 상대로 8강을 노크한다.
  • “경기지사 김은혜 46.0%, 김동연 38.5%…강용석 6.4%”

    “경기지사 김은혜 46.0%, 김동연 38.5%…강용석 6.4%”

    내달 1일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7~18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은혜 후보는 46.0%, 김동연 후보는 38.5%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6.4%를 기록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무거운 마음, 책임의식을 갖고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과정 중”이라고 신중론을 이어갔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5%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선거운동 2일차... 與 ‘승부처’ 경기도 vs 野 ‘캐스팅보트’ 충청 지원

    선거운동 2일차... 與 ‘승부처’ 경기도 vs 野 ‘캐스팅보트’ 충청 지원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여야 지도부는 각각 경기와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캐스팅보트인 충청을 찾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국민의힘 지도부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 현장회의’를 열고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라면서 “경기도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지사는 인천으로 도망갔지만 정치적 계승자라고 자처하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나왔다”며 “경기도에서 이재명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당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광주와 인천 등 지역을 오가며 국민의힘 열세 지역 후보들을 도왔다. 이 대표는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앞 거리를 찾아 전날 훼손된 곽승용 광주 북구의원 후보와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후보의 현수막을 직접 교체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앞으로 이런 것(현수막 고의 훼손)에도 굴하지 않고 호남, 특히 광주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용인 단국대를 방문한 뒤, 인천 계양구 집중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광역단체장 4개(충북·충남·대전·세종)가 걸린 충청에서 중원 표심에 구애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서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자 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확실한 충청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충청의 아들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이 충청 살림을 거덜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후보 시절에는 (충청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삭감된 예산을 바로잡아 윤 대통령이 거덜낸 충청 살림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 ‘원조친노’도 ‘진박’도 영서 출신… 강원 당락은 영동 표심에

    강원도는 6·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영동권 표심이 강원지사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태백산맥 동쪽인 영동권 6개 시군 인구는 50만 4486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도내 전체(153만 9038명)의 32.77%를 차지해 영서권에 다소 밀린다. 그러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영서권 출신이어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영서 대 영동’ 대결로 치러진 역대 강원지사 선거전의 지역 구도가 깨진 셈이다. 이 후보는 평창에서 태어나 원주고를 졸업했고, 김 후보는 춘천 태생으로 춘천 성수고를 나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남부권, 김 후보는 춘천을 비롯한 영서북부권을 각각 정치적 기반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영동권 표심은 줄곧 보수진영의 손을 들어 줬다. 게다가 현재 영동권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고, 영동권의 주축인 강릉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가 있어 김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이 후보는 35대 도지사로 당선됐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강릉에서 52.27%로 과반을 득표한 저력이 있다. 또 이 후보는 강원도에서만 선출직에 4번 도전해 모두 승리했으며, 강한 뒷심으로 역전승을 거둔 경험이 적지 않다. 두 후보의 상반된 이력도 강원지사 선거전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이른바 ‘빠른’ 1965년생인 이 후보와 1964년생인 김 후보는 83학번으로 같은 해 대학에 입학했지만 이후 행보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운동권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이고, ‘원조 친노’(친노무현)로 꼽힐 정도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웠다. 반면 김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이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라는 발언으로 ‘태극기 부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친박’(친박근혜)을 넘어 ‘진박’(진실한 친박)으로 불리고 있다.
  • ‘극과극’ 강원지사 선거, 결판은 강릉에서?

    ‘극과극’ 강원지사 선거, 결판은 강릉에서?

     강원도는 6·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영동권 표심이 강원지사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태백산맥 동쪽인 영동권 6개 시·군 인구는 50만 4486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도내 전체(153만 9038명)의 32.77%를 차지해 영서권에 다소 밀린다. 그러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영서권 출신이어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영서 대 영동’ 대결로 치러진 역대 강원지사 선거전의 지역 구도가 깨진 셈이다.  이 후보는 평창에서 태어나 원주고를 졸업했고, 김 후보는 춘천 태생으로 춘천 성수고를 나왔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남부권, 김 후보는 춘천을 비롯한 영서북부권을 각각 정치적 기반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영동권 표심은 줄곧 보수진영의 손을 들어줬다. 게다가 현재 영동권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고, 영동권의 주축인 강릉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가 있어 김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그러나 이 후보는 35대 도지사로 당선됐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강릉에서 52.27%로 과반을 득표한 저력이 있다. 또 이 후보는 강원도에서만 선출직에 4번 도전해 모두 승리했으며, 강한 뒷심으로 역전승을 거둔 경험이 적지 않다.  두 후보의 상반된 이력도 강원지사 선거전의 흥미를 배가 시킨다. 이른바 ‘빠른’ 1965년생인 이 후보와 1964년생인 김 후보는 83학번으로 같은 해 대학에 입학했지만 이후 행보는 극명하게 갈린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운동권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이고, ‘원조 친노(친노무현)’로 꼽힐 정도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웠다.  반면 김 후보는 공안검사 출신이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라는 발언으로 ‘태극기 부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친박(친박근혜)’을 넘어 ‘진박(진실한 친박)’으로 불리고 있다.
  • 원주에 공들이는 강원지사 후보들…왜?

    원주에 공들이는 강원지사 후보들…왜?

    6·1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하고 맞는 첫 주말인 14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일제히 ‘원주행’을 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원주연락사무소에서 ‘강원 성공캠프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문희상 전 의장, 허영·송기헌 의원 등이 참석해 세를 결집한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도 이날 원주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발족식에는 선대위원장인 황상무 전 KBS 앵커·김기선 전 의원·최종빈 전 영동지역 총학생회 연합회장과 18개 시·군본부장 등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다. 지난달 26일 이 후보는 도청에서 출마선언을 갖기 전 원주시청에서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나 역대 도지사 후보들과 달리 아예 춘천이 아닌 원주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여야 두 후보가 원주에 공을 들이는 건 원주가 선거 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최대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원주 인구는 35만8838명(2022년 4월 기준)으로 도내에서 23% 이상을 차지한다. 원주는 도내에서 유일한 ‘30만 도시’로 춘천(28만5575명), 강릉(21만2526명)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부동의 인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주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횡성·영월·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영서남부 벨트’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주 표심은 2010년 이후 줄곧 진보 진영 손을 들어줬으나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가 50.65%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45.02%)를 5.63%p 차로 따돌렸다. 이 때문에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도 원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607야드 국내 여자대회 최장코스… 꿈에 그린 ‘투온’ 볼 수 있을까 [스포츠 라운지]

    607야드 국내 여자대회 최장코스… 꿈에 그린 ‘투온’ 볼 수 있을까 [스포츠 라운지]

    LPGA 톱10 중 4명이 한국인세계적 실력이 황금기 이끌어 2030 합류·골프 예능까지 ‘붐’ 7월 22일부터 이천 H1클럽 3R130여명 참가 54홀 최저타 경기총상금 10억… 눈부신 풍경은 ‘덤’골프 전성시대다. 특히 여자골프는 황금시대다.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등록된 프로 팀만 41개나 된다. 회원 수는 2833명, 매년 150여명이 추가 가입하고 있다. 최근엔 중장년층이 아닌 20~30대까지 골프 대열에 합류하면서 TV에서도 골프 예능이 인기다. 여자골프는 올 시즌 34개 대회(총상금 320억원)가 예정돼 남자골프(22개 대회, 160억원)를 압도하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거의 매주 열린다. 7월엔 신설 대회인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열리면서 말 그대로 ‘풀부킹’이 됐다. 신바람이 난 여자골프 현황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 대해 알아봤다. 여자골프의 인기를 바로 보여 주는 건 상금 규모다. 올 시즌 34개 대회가 열리는 KLPGA의 대회당 평균 상금은 9억 4100여만원으로 남자대회(7억 2700여만원)보다 2억원가량 많다. KLPGA 관계자는 12일 “미국에선 남자대회가 여자대회보다 훨씬 인기가 많고 상금 규모도 크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여자대회가 더 인기가 많다”면서 “상금 규모에도 그런 인기와 관심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회도 늘고 있다. 2017년 30개였던 KLPGA 투어 대회는 2018년 29개, 2019년 30개로 정체를 보이다가 2020년(18개)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줄줄이 취소되면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 29개로 회복하더니 올해는 34개로 크게 늘었다. 대회가 늘면서 총상금도 2017년 207억원에서 올해 320억원으로 54.6% 뛰었다. 여자골프가 황금기를 맞고 있다는 건 시청자 수에서도 확인된다. 2017년(31개 대회) 1871만 6309명이었던 KLPGA 투어 시청자 수는 2018년(28개) 1431만 1638명으로 주춤하다가 2019년(30개) 1821만 6885명, 2020년(18개) 1829만 7856명, 지난해(29개) 2228만 4516명으로 증가했다. KLPGA 관계자는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대회 수가 적었음에도 시청자 수가 유지됐고 지난해는 대회 수가 회복된 것 이상으로 시청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기 배경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랭킹 10위 내에 1위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박인비, 김세영 등 4명이 포진돼 있다. 50위권엔 1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한국 선수 합계 6승으로 미국에 LPGA 최다 우승국 자리를 넘겨줬지만, 2015년부터 6시즌 동안 최다승 국가였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신생 대회다.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7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시 H1클럽에서 선수 130여명이 참가해 54홀 최저타 경기로 치르는 대회다. 우승 트로피 제작은 호남대 건축학과 겸임교수인 김성식 조각가가 책임진다. 대회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가 열리는 H1클럽(6665야드)은 2019년 호반그룹이 인수해 3년간 코스를 다듬고 클럽하우스를 신축한 골프장이다. 마운틴 코스(9홀·3254야드)와 레이크 코스(9홀·3401야드)로 이뤄졌다. 마운틴 코스는 페어웨이 폭이 좁아 정확도가 요구된다. 승부처는 레이크 코스의 16번(파5), 17번(파3), 18번(파4) 홀이 될 전망이다. 16번 홀은 전장이 607야드로 국내 여자대회에서 가장 긴 홀이면서 난도가 높아 ‘투온’(두 번의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 17번 홀은 티 그라운드와 그린 간 높낮이 차가 크고, 18번 홀은 좌우 폭이 좁아 티샷의 정확도가 요구된다. H1 관계자는 “마운틴 코스인 2번 홀과 레이크 코스인 16, 17번 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코스와 시설 등을 정비해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의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챔프전 MVP, 불꽃 슈터, 별 중의 별… FA 시장 난리났다

    챔프전 MVP, 불꽃 슈터, 별 중의 별… FA 시장 난리났다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2021~22시즌 막을 내린 남자프로농구가 1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문을 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이들의 이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KBL은 올해 FA 총 46명을 이날 공시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SK 가드 김선형(34)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안양 KGC의 슈터 전성현(31), 원주 DB 에이스 가드 허웅(29),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 포워드 이승현(30) 등이 포함됐다. 김선형은 프로에 진출한 2011~12시즌부터 현재까지 11년을 SK 한 팀에서 뛰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간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서 생애 최고인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타 구단 이동이 가능한 FA 협상인 만큼 이적)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SK에 더욱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그 최고 슈터로 인정받는 전성현의 거취도 주목 대상이다. 2013~14시즌에 데뷔한 전성현은 이번 시즌 평균 15.4득점, 3점슛 성공 3.3개로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슛 동작이 빠르고 상대가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슛을 던질 수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0%에 가까울 만큼 정확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7.8득점(3점슛 성공률 40%)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 허웅은 올스타전 팬투표 1위만 세 차례를 한 인기 스타다. 이번 시즌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2대2 플레이를 이용한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이 향상됐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능력도 잘 수행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하고 리바운드, 스크린, 도움 수비 등 궂은일에도 능한 빅맨 자원인 이승현 역시 주요 영입 대상이다.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계약하지 못한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6~28일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 구단만 영입의 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그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 여소야대 향후 정국 지방선거에 달렸다

    여소야대 향후 정국 지방선거에 달렸다

    윤석열 정부의 초기 2년 여소야대 정국은 협치보다는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과 인사청문 정국에서 대치한 여야는 정권이 출범한 뒤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강대강으로 맞설 모양새다. 향후 정국 구도에 변화가 생기느냐는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09석 여당인 국민의힘은 168석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정국을 이끌어 가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지금 분위기면 2년 뒤 총선까지 대치 전선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2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향후 정국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의석 수 차이를 더욱 벌리거나 일부 좁힐 수 있다. 정권 초 국정안정론이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집권여당의 국정운영에 힘이 실리게 된다. 현재 여론지형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상태다.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6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민주당 37.4%로 집계됐다. 정권견제론이 지지를 받아 민주당이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게 되면 여야의 대립 전선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허울뿐인 집권여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정국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본회의 등 단계마다 무기력함을 확인했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지방정치를 좌지우지하면서 선거 조직을 많이 다져 놨다”며 “저희가 믿고 의지할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고자 하는 국민들의 올곧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호남(광주·전북·전남)·세종·제주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영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승부는 충청(대전·충북·충남)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여야 모두 수도권 3곳(서울·경기·인천) 중 2곳을 이겨야 승리라고 본다. 7석을 두고 경쟁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기존 국민의힘 지역구가 경기 분당갑,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등 4곳이고 민주당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 강원 원주갑, 제주을 3곳이다. 여야 모두 수성은 물론 상대방 지역구를 추가로 가져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원주갑을, 민주당은 분당갑을 ‘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 챔프전 끝…이제 FA 시장 개막

    챔프전 끝…이제 FA 시장 개막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2021~22시즌 막을 내린 남자프로농구가 1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문을 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이들의 타구단 이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L은 올해 FA 선수 총 46명을 이날 공시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인 SK 가드 김선형(34)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한 안양 KGC 슈터 전성현(31), 원주 DB 에이스 가드 허웅(29),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 에이스 포워드 이승현(30) 등이 포함됐다. 김선형은 프로에 진출한 2011~12시즌부터 현재까지 11년을 SK 한 팀에서 뛰고 있다. 30대 중반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서 생애 최고인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FA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타구단 이동이 가능한 FA 협상인 만큼 타구단에 갈 수도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SK에게 더욱 마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그 최고 슈터로 인정받는 전성현의 거취도 주목 대상이다. 2013~14시즌 데뷔한 전성현은 이번 시즌 평균 15.4득점, 3점슛 성공 3.3개로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슛 동작이 빠르고 상대가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슛을 던질 수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0%에 가까울 만큼 정확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7.8득점(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웅은 올스타전 팬투표 1위만 세 차례를 한 인기 스타다. 이번 시즌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2대2 플레이를 이용한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이 향상됐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능력도 잘 수행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하고 리바운드, 스크린, 도움 수비 등 궂은 일에도 앞장서는 빅맨 자원인 이승현 역시 주요 영입 대상이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FA 선수 간 자율 협상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6~28일 해당 선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그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아무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한다. 아래는 각 구단별 FA 선수 명단이다. 원주 DB김영훈, 김철욱, 맹상훈, 박찬희, 정준원, 나카무라 타이치, 허웅 서울 삼성김동량, 배수용, 정준수 서울 SK김선형, 배병준, 송창무, 이원대, 이현석, 장문호 창원 LG강병현, 변기훈, 한상혁, 정해원, 김영현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최승욱, 오용준, 이승현 안양 KGC박형철, 우동현, 양희종, 전성현, 박재한, 양승면 전주 KCC이정현, 정창영, 송창용, 함승호 수원 KT김현민, 김영환 대구 한국가스공사정영삼, 홍경기, 민성주, 두경민 울산 현대모비스이현민, 강병현, 김형진, 박지훈, 박병우, 홍순규
  • ‘첫 챔프전 MVP’ 김선형 “우승 5회 목표…새로운 길 열고 싶다”

    ‘첫 챔프전 MVP’ 김선형 “우승 5회 목표…새로운 길 열고 싶다”

    ‘플래시 썬’ 김선형(34·서울 SK)이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최우수선수상(MVP)의 주인공이 됐다. 챔프전 우승은 2017~18시즌에 이어 두 번째지만 챔프전 MVP 수상은 생애 최초다. 이로써 김선형은 1997년 남자프로농구 출범 이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과 서장훈 전 선수, 김주성 원주 DB 코치, 안양 KGC 오세근에 이어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챔프전 MVP를 모두 수상한 역대 다섯 번째 국내선수가 됐다. 김선형은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 통틀어 생애 최고인 평균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SK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프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SK가 최종 우승을 확정한 10일 5차전에서도 김선형은 2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시즌 때 우리 팀이 1승 5패로 상대전적에서 열세였던 KGC와의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잠을 잘 못 잤을 정도로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우승이 확정된 후 비시즌 당시 훈련부터 시작해서 컵대회, 정규리그 때 있었던 그 모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한 이래 줄곧 SK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은 데뷔 시즌인 2011~12시즌부터 상대 수비를 헤집는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운동능력으로 농구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팬들은 김선형이 더블 클러치와 속공 덩크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코트 위에서 연출한 많은 하이라이트 장면에 매료됐다. 그전까지 국내 가드 포지션 선수한테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플레이들이었다. 김선형은 프로 2년차인 2012~13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고,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2013~14, 2014~15, 2015~16)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김선형은 올해로 프로 11년차를 맞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쇠화 기미를 찾기 어렵다. 물론 그가 20대 때 보여준 ‘인 유어 페이스’(상대 수비 앞에서 하는 덩크)와 같은 과감한 플레이를 이제 보긴 어렵다. 그러나 김선형의 스피드는 여전하다. 노련미가 더해졌고, 지금도 승부처에서 가장 믿음직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는 김선형이 진두지휘하는 속공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2017~18시즌 챔프전 우승 경험이 있지만 이번 시즌 챔프전 우승은 김선형에게 남다르다. 김선형은 “2017~18시즌 초 발목을 심하게 다친 이후로 스피드랑 운동 능력이 전보다 살짝 떨어진 것 같았다. 주변에서 김선형이 예전만 못 하다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면서 “그 뒤로 3년 동안 칼을 갈고 준비했다. 그 결실이 이번 시즌에 맺어진 것 같아서 그래서 눈물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김선형이지만 KGC 변준형, 고양 오리온 이정현 등 공격력이 뛰어난 20대 신예 가드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김선형은 “전 지금 제 신체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후배 선수들이 절 보며 ‘몸 관리를 꾸준히 잘 하면 30대 중반이 돼서도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면서 “제가 그동안 닦은 길을 후배들이 보고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형은 이어 “제 백넘버가 5번인데 지금까지 최종 우승을 두 번을 했다. 한 손에 챔피언 반지 다섯 개를 다 끼는 것이 제 목표”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곧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삼성, 어느새 5할 승률…수비 불안 메우는 선발투수 호투

    이번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후 잦은 연패에 시달리며 지난달 말 승률 3할대로 8위까지 추락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승률을 5할(16승 16패)로 만들고 6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 해(1982년)에 함께 창단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근 주말 원정 3연전도 스윕승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수비 실책(34개)이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한 팀이다. 삼성은 최근 5연승이 시작된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7회(8회초)까지 2-5로 밀리다가 8회말 9점을 몰아치며 11-5로 역전승했다. 하지만 1-3으로 지고 있던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실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도 2사 상황에서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가 줄어야 강팀이 될 수 있다. 야구는 수비력이 좋은 팀이 성적을 잘 내게 돼 있다”면서 “수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 사이에 선발투수진의 호투가 삼성 약점을 극복하고 있다. 삼성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부문에서 20개로 현재 리그 1위다. 롯데와의 시즌 두 번째 3연전이 시작된 6일 우완 원태인이 8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7일엔 우완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1실점(자책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고, 전날도 우완 앨버트 수아레즈가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7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만 했다. 뜨거워진 타선도 성적 향상에 한몫 거들고 있다. 지난달까지 타율 부문 리그 7위(0.239)였던 삼성은 이달 타선이 살아나며 현재 타율 부문 리그 2위(0.259)에 위치해 있다. 올해로 2년째 삼성에서 뛰고 있는 호세 피렐라는 타율 0.398로 현재 리그 1위다. 포수 김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현재 타율이 0.421에 달한다. 삼성은 특히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까지 32경기를 하는 동안 7회까지 지고 있던 경기에서 5경기를 역전승했다. 특히 이런 역전승이 지난달 말~이달 초에 집중돼 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이번 주 성적에 따라 중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9일 현재 4위 롯데(16승 14패 1무), 5위 키움 히어로즈(17승 15패)과 1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3위 두산(17승 14패)과도 1.5경기 차다. 다만 10일부터 시작하는 3연전 상대가 리그 1위팀 SSG 랜더스라는 점이 부담이다. 삼성은 지난달 첫 번째 SSG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 “이재명 승리지역” “집권당 후보 불패”… 예측불허 접전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이재명 승리지역” “집권당 후보 불패”… 예측불허 접전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현 인천시장과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는 4년 전 지방선거의 ‘리턴매치’다. 첫 번째 대결에선 박 시장이 완승했지만 두 번째 대결의 승부는 아직까지 예측 불허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가운데 인천시장 선거는 수도권 승패를 가르는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 시장은 지난달 13일 단수공천을 받은 후 민주당 유일 수도권 광역단체장 재선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캐치프레이즈도 ‘당당한 인천 더큰e음, 시작도 완성도 박남춘’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한 달 후 치러지는 선거지만 해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지방선거가 ‘대선 2라운드’로 진행되고 있는데, 인천에서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윤 당선인에게 1.86% 포인트 앞섰다는 점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20% 포인트 정도 떨어진다”며 “고정 지지층과 지방정부에서 다수를 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4~5% 격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인천시장 선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4년 전 선거에서 완패했던 유 후보 측은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시장 선거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집권당 후보가 계속 승리해 왔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정부 임기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번 선거가 차기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박심’(박근혜 전 대통령 의중)을 등에 업은 유 후보가 안전행정부 장관에서 곧바로 인천시장에 도전해 당선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치러진 2018년 선거에서는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혔던 박 후보가 유 후보에게 22% 포인트 차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북부와 남부 간 민심의 차이가 큰 경기지사 선거와 달리 인천시장 선거는 지역개발 공약이나 개발 이슈에 영향을 받는다”며 “인천 선거는 집권당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이 키운 첫 여성시장’을 내건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의 성적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천 지역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이제껏 두 당이 보여 주지 못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이 계신다”며 “그것을 배반하는 다른 선택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야니스 트리플더블’ 밀워키 기선 제압…톰슨 ‘클러치 3점’ 역전승

    ‘야니스 트리플더블’ 밀워키 기선 제압…톰슨 ‘클러치 3점’ 역전승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올스타 포워드 크리스 미들턴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리플더블과 끈끈한 팀 수비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아데토쿤보가 24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밀워키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홈구장 TD가든에서 열린 2021~22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보스턴을 101-89로 꺾었다. 즈루 할로데이가 25득점 9리바운드, 바비 포르티스가 15득점 11리바운드로 밀워키 승리에 기여했다. 그레이슨 알렌은 정확한 외곽슛(3점슛 성공률 50%)으로 11점을 넣었다.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4경기 동안 평균 113.5점을 넣은 보스턴의 득점을 90점 아래로 묶었다. 1라운드에서 평균 29.5득점을 기록한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이날 21득점에 야투 성공률 33.3%로 다소 부진했다. 팀에서 테이텀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제일런 브라운은 12득점(야투 성공률 30.8%)으로 더욱 부진했다. 보스턴은 밀워키의 수비에 막혀 실책 18개를 범했다. 반면 밀워키는 속공으로 28득점(보스턴은 8득점)을 하고 페인트존에서 34점(보스턴은 20점)을 넣으며 한때 17점 차까지 앞서가기도 했다. 아데토쿤보는 4쿼터 중반 밀워키가 92-78로 앞설 당시 공격제한시간(24초) 종료 1.9초 전 백보드에 던져 튕겨나온 공을 두 손으로 잡아 덩크슛을 넣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서부콘퍼런스에서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날 미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접전 끝에 신흥 강호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7-116으로 이겼다. 이날 3점슛 성공률 30%(야투 성공률은 31.6%)로 슛감이 좋지 못했던 클레이 톰슨(15득점)이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골든 스테이트가 114-116으로 밀리고 있던 경기 종료 36.6초 전 조던 풀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슛을 성공해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자 모란트가 경기 종료 직전 역전을 노린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골든 스테이트에서는 벤치에서 출전한 풀이 31득점(3점슛 성공률 50%)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스테픈 커리도 24득점(3점슛 성공률 41.7%)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모란트가 34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자렌 잭슨 주니어가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인 33득점(3점슛 6개 성공)을 하고 10리바운드를 챙겼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를 면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평균 23.5득점으로 활약한 데스몬드 베인은 9득점에 그쳤다.
  • ‘尹의 검찰공화국’ 막겠다는 宋 vs ‘文의 부동산 실정’ 겨눈 吳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尹의 검찰공화국’ 막겠다는 宋 vs ‘文의 부동산 실정’ 겨눈 吳 [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6·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선거인 만큼 결과에 따라 새 정부와 집권여당에 힘이 실릴 수도, 거대 야당의 견제론이 강화될 수도 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 14곳을 석권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설욕을 벼르며 정권 견제론을 호소하고, 국민의힘은 정권안정론을 내세우며 지방권력 교체까지 노린다. 서울신문은 최대 승부처 서울을 시작으로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와 판세를 짚어 본다. 송영길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시장과 맞붙게 됐다. 둘은 16대 국회 입성, 변호사 경력, 민선 5기 시장 등 공통점을 여럿 갖고 있다. 2010년 인천시장을 지낸 5선 의원 출신 송 후보는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20대 대선을 지휘했고,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대표에서 물러났지만 서울로 주소지를 옮기면서 당 안팎의 비판에 부딪혔다. 논란 속에 컷오프(공천 배제)됐다가 100% 국민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생환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11년 만에 보수정당의 서울 탈환에 성공한 오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당내 기반을 바탕으로 첫 4선(33·34·38대)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어수선했던 민주당과 달리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어 기세에서 앞선 모양새다. 송 후보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와의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서 인권과 민주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한판 승부”라고 강조했다. 1호 공약으로 ‘유엔 제5본부 서울 유치’를 내걸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2010년 인천시장 출마 때도 선거 2주 전 15% 포인트 이상 졌는데 결국 8% 포인트 차로 이겼다”며 역전을 자신했다.‘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란 기조 아래 1년간 시정을 이끈 오 후보는 민주당 소속 전임 박원순 시장 시절의 실정을 바로잡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타 참석 후 페이스북에 “노들섬은 제게 ‘아픈 손가락’ 같은 공간”이라며 “전임 시장 시절에 주말농장 텃밭으로 이용되다가 복합문화공간 건물이 들어서는 걸 보고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고 썼다. 대선 최대 격전지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31만 766표(4.83% 포인트) 졌다. 지난해 보궐 선거에서 박영선(39.18%) 후보와 오세훈(57.50%) 후보의 격차(18.32% 포인트)보다는 확연하게 좁혀졌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강남 3구뿐 아니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한강벨트 등 25개 구 가운데 14곳에서 앞섰다는 점에서 부동산에 민감한 서울 표심이 오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오 후보는 풍부한 시정 경험과 안정감을 내세운다. 특히 송 후보가 집권여당 대표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무관하지 않고, 인천과 서울의 무게감이 다르다는 점을 부각할 태세다. 윤 당선인보다 중도 확장성이 큰 것도 강점이다. 송 후보는 위기의식이 두드러진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하는 한편 구청장 25명 중 24명이 민주당 소속인 만큼 조직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전직 당대표로서 서울시장이 되면 1인 1주택 종부세를 사실상 폐지하는 등 세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지방선거 광역 17곳 여야 대진표 확정…수도권 건곤일척 승부

    [속보] 지방선거 광역 17곳 여야 대진표 확정…수도권 건곤일척 승부

    민주 “광역단체장 절반 이상 확보”국힘 “여세 몰아 권력 되찾을 것”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여야의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1일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에서 0.73% 포인트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패배한 충격을 뒤로 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건재를 과시하고자 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광역단체 중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석권했던 민주당은 절반 이상의 광역단체장 확보 및 수도권에서의 의미있는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국정 안정론을 부각하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전국단위 선거 4연패를 당했던 보수 진영이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와 올해 3·9 대선 승리에 가까스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여세를 몰아 지방권력도 되찾겠다는 의지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수도권이다. 여야 공히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의 당락에 따라 선거 전체 성적표가 갈릴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서울에서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오세훈 국민의힘 현 서울시장이 격돌한다. 여론조사 지표상 현재로선 오 시장이 다소 앞서는 분위기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윤석열 대선 2라운드’로 불리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윤석열 대선 2라운드’ 경기지사 선거 인천은 재선에 도전하는 박남춘 민주당 시장과 유정복 국민의힘 전 시장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여기에 정의당 전 대표인 이정미 후보가 가세,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광재 민주당 전 의원과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이 맞붙는 강원지사 선거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이 후보는 지난 2010년 마흔다섯의 나이에 ‘최연소 강원지사’가 됐지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7개월 만에 잃었다. 12년 만에 강원지사에 재도전한 셈이다. 김 후보는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됐다가 5·18 민주화운동 ‘망언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경선에 합류해 ‘기사회생’했다. 부산시장을 두고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형준 현 시장이 각각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로 출전한다. 울산시장 선거는 송철호 민주당 현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박맹우 전 의원이 도전장을 던져 3파전 양상이다. 경남지사는 민주당에서는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출격한다. 국민의힘은 창원에서 재선을 지낸 박완수 전 의원이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이주영 전 의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당 한솥밥 전북지사 선거 김관영vs조배숙 경북지사 선거에 민주당은 임미애 도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임 의원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철우 현 경북지사가 출전,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에서는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도전장을 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에서는 강기정 전 민주당 청와대 정무수석과 주기환 전 국민의힘 대검 수사관이 맞대결을 펼친다. 강 전 수석은 앞서 당내 경선에서 이용섭 현 시장을 물리치고 4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된 김영록 지사와 옛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2016년 총선에서 보수 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 재선’에 성공한 이정현 전 의원이 맞붙는다. 전북지사 자리를 놓고는 과거 국민의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관영 민주당 후보와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가 만났다. 전·현직 권력 대결 구도 충북지사 선거 민주당 출신인 두 후보는 2015∼2016년 분당 사태 때 잇달아 탈당해 20대 총선에서 나란히 국민의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았다. 대전시장을 놓고는 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이장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다. 충북지사를 두고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과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인 김영환 전 의원이 맞붙어 사실상 전·현직 권력의 대결 구도가 연출됐다. 충남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마 요청을 받은 김태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다. 제주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영훈 전 의원과 국민의힘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대결한다. 가장 늦게 대진표가 짜인 세종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춘희 현 시장과 국민의힘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출전한다.
  • 0.8초 전 끝내준 변준형… KGC, 2년 연속 챔프전

    0.8초 전 끝내준 변준형… KGC, 2년 연속 챔프전

    종료 20초 남기고 마지막 공격전성현 막히자 직접 마무리까지새달 2일부터 SK와 챔프 1차전경기 종료 0.8초 전 변준형의 극적인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가 수원 KT를 힘겹게 꺾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27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KT를 81-79로 이겼다. 결승골을 넣은 변준형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대릴 먼로와 전성현이 각각 19득점, 18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4강에서 3승 1패로 KT를 누른 KGC는 다음달 2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KGC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성현이 KT 도움 수비에 막혀 고감도 3점슛을 던질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1쿼터에만 12점을 넣은 캐디 라렌의 내외곽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KGC는 2쿼터에 기세를 탔다. 변준형이 허훈 앞에서 스텝백 3점슛과 유로스텝 후 레이업슛을 넣었다. KGC는 또 수비를 강화해 KT의 실책을 계속 유도하며 KT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먼로도 득점에 참여하면서 KGC는 42-39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KGC는 3쿼터 시작 약 4분 30초 후 오세근의 패스에 의한 먼로의 앨리웁 덩크슛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이어 갔다. 공격에서는 전성현의 3점슛, 수비에서는 문성곤의 블록슛이 이어졌다. KGC는 3쿼터 종료 약 3분 30초 전 56-49로 더욱 달아났다. KGC는 4쿼터 때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변준형과의 2대2 플레이를 골밑슛으로 연결한 오세근까지 3점슛을 넣으면서 KGC는 4쿼터 중반 73-6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의 막판 추격은 매서웠다.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에 힘입어 경기 종료 약 1분 전 76-78로 바짝 따라붙었다. 승부처였다. KGC가 79-77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27초 전 전성현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났다. 여기에 라렌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점수는 79-79가 됐다. 경기 종료까지 약 20초가 남은 상황. KGC는 전성현의 손끝에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하지만 전성현이 KT 수비에 막혀 공을 잡을 수 없었다. 이때 변준형이 페인트존 안으로 들어가 경기 종료 0.8초 전 슛을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변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지난 시즌에 우승했는지를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 명승부에서 빛난 변준형의 ‘종료 0.8초 전’ 결승골

    명승부에서 빛난 변준형의 ‘종료 0.8초 전’ 결승골

    경기 종료 0.8초 전 변준형의 극적인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가 수원 KT를 힘겹게 꺾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GC는 27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KT를 81-79로 이겼다. 결승골을 넣은 변준형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대릴 먼로와 전성현이 각각 19득점, 18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4강에서 3승 1패로 KT를 누른 KGC는 다음달 2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인다. KGC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성현이 KT 도움 수비에 막혀 고감도 3점슛을 던질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 1쿼터에만 12점을 넣은 캐디 라렌의 내외곽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KGC는 2쿼터에 기세를 탔다. 변준형이 허훈 앞에서 스텝백 3점슛과 유로스텝 후 레이업슛을 넣었다. KGC는 또 수비를 강화해 KT의 실책을 계속 유도하며 KT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먼로도 득점에 참여하면서 KGC는 42-39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KT는 라렌이 2쿼터까지 16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허훈이 1쿼터 중반 돌파 과정에서 문성곤과 충돌해 허벅지를 다친 뒤로 공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KGC는 3쿼터 시작 약 4분 30초 후 오세근의 패스에 의한 먼로의 앨리웁 덩크슛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이어 갔다. 공격에서는 전성현의 3점슛, 수비에서는 문성곤의 블록슛이 이어졌다. KGC는 3쿼터 종료 약 3분 30초 전 56-49로 더욱 달아났다. KGC는 4쿼터 때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변준형과 전성현이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변준형과의 2대2 플레이를 골밑슛으로 연결한 오세근까지 3점슛을 넣으면서 KGC는 4쿼터 중반 73-6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KT의 막판 추격은 매서웠다.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에 힘입어 경기 종료 약 1분 전 76-78로 바짝 따라붙었다. 승부처였다.KGC가 79-77로 앞서던 경기 종료 약 27초 전 전성현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벗어났다. 여기에 라렌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점수는 79-79가 됐다. 경기 종료까지 약 20초가 남은 상황. KGC는 전성현의 손끝에 마지막 공격을 맡겼다. 하지만 전성현이 KT 수비에 막혀 공을 잡을 수 없었다. 이때 변준형이 페인트존 안으로 들어가 경기 종료 0.8초 전 슛을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변준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왜 지난 시즌에 우승했는지를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KT는 라렌이 25득점 13리바운드, 정성우가 18득점, 김동욱이 15득점(3점슛 5개)으로 분전했지만 허훈의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4강 진출로 시즌을 마감했다.
  • 고비마다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마다 안영준, SK 챔프전 쐈다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린 안영준(27)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SK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남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에서 오리온을 86-81로 제쳤다. 안영준이 22득점(3점슛 4개 성공), 자밀 워니(28)가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2017~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SK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김선형(34)이 속공 레이업슛과 3점슛 등을 성공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워니가 수비에 막혀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26-24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SK는 2쿼터 오리온에 역전당했다. 오리온의 지역방어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S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22%에 불과했다. 그나마 허일영(37)의 3점슛 2방과 안영준의 2쿼터 종료 막판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SK는 3쿼터 초반 더 큰 위기를 맞았다. 오리온에 연달아 3점슛 3개를 내주면서 41-54까지 크게 밀렸다. 하지만 2쿼터까지 5득점에 그쳤던 워니가 골밑에서 힘을 냈다. 또 오리온의 수비 로테이션 실수로 생긴 슛 기회를 안영준이 놓치지 않고 3점슛을 림에 꽂았다. 이후 오리온의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SK는 3쿼터 종료 약 3분 전 60-58로 재역전했다. 안영준은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2쿼터까지 20득점을 한 이대성이 공을 잡자마자 전담 수비수인 최원혁(30), 이현석(30)과 함께 이대성(32)을 막았다. 지칠 법도 한 안영준의 슛감은 식을 줄 몰랐다. 3쿼터 때 3점슛 3개를 넣은 안영준은 4쿼터 초반에도 3점슛 1개를 추가해 팀의 72-70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53초 전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안영준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리가 (4승2패로) 앞선 수원 KT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와 안양 KGC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 고사… 민주 후보 돌고 돌아 송영길?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 고사… 민주 후보 돌고 돌아 송영길?

    6·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을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26~29일 100% 국민경선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 뒤 지방선거 후보들의 국회의원직 사퇴 시한 하루 전인 29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송 전 대표·박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했지만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반기를 들며 역풍이 불자 이를 다시 뒤집었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친의 항암치료 등의 이유로 출마를 고사하면서 3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민주당은 26~27일 이틀 동안 서울시민 9만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를 한 뒤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28~29일 추가로 결선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선거 공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 중 7곳(인천·강원·부산·울산·대구·전남·충북)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양당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는 경기·서울의 대진표에 가장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에서는 ‘윤심’을 등에 업은 김은혜(초선·경기 성남 분당갑)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 김동연·안민석·조정식·염태영 후보는 ‘이재명 정책 이어 가기’로 경쟁 중이다. 경기지사 선거가 ‘윤심’ 대 ‘명심’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강원도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김진태 전 의원이 확정돼 ‘원조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민주당 의원과 맞붙을 예정이다.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로는 ‘박심’(유영하 변호사)과 ‘윤심’(김재원 전 의원)을 모두 누르고 49.46% 득표율로 압승한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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