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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돋보기] 부정 혐의 선수들 무차별 공개, 징계 아닌 징계… 최선입니까

    경찰은 지난 8일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공개되는 범죄 사실은 재판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26명의 실명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프로농구연맹(KBL)은 경찰 발표 4시간 뒤 긴급이사회, 6시간 뒤 재정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시점에 징계 여부를 확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대상 선수 전원에게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내렸다”고 밝히며 현역 선수 11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들은 혐의 사실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5~16시즌 프로농구에 출전할 수 없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이 대목에서 묻는다. 이번 조치는 징계인가 아닌가. 혐의 사실이 확정되는 시기는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를 가리키는가. KBL의 대응은 지난 2일 국가대표 김선형(SK)이 연루된 사실이 처음 언론 보도로 알려졌을 때 보인 태도와 180도 다르다. 당시 KBL은 물론 7일 미디어데이에 나온 감독들조차 경찰의 가벼운 처신, 언론에 실명을 흘린 데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런데 경찰도 언론도 공표하지 않은 오세근(KGC인삼공사) 등의 명단을 왜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KBL이 서둘러 공표해야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기자는 수사 와중에 언론에 실명을 흘리던 경찰이 정작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는 구체적인 범죄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죄의 경중을 따질 수도 없게 하고 모두를 한 묶음으로 죄인 취급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차에 KBL이 경찰로부터 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의 실명을 신속하게 공개한 것이 놀랍고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문제가 생기면 도려내는 게 맞다. 또 잘못을 저지른 선수는 코트에 발 붙이지 못하는 게 옳다. 그러나 그 잣대를 사법기관이 아니라 KBL이 갖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묻고 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고 너무 오만하다. KBL은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10개 구단 선수들을 모두 불러 모아 부정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자정 결의대회를 연다. 사법적 단죄에 앞서, 죄의 경중도 따지지 않고 징계 아닌 징계에 이어 보여주기식 결의대회를 여는 KBL 지도부를 선수들은 어떤 얼굴로 바라볼까.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농구 간판스타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농구 간판스타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선수가 농구 승부조작 ‘대체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 수사에서 입건된 나머지 선수 24명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2009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억 원대까지 베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며 알게 돼 군부대 내부의 사이버지식방(PC방)에서 도박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몰래 반입해 베팅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참여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승부조작 불법도박, 승부조작 불법도박, 승부조작 불법도박, 승부조작 불법도박, 승부조작 불법도박, 승부조작 불법도박 사진 = 더팩트 (승부조작 불법도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재밌는 농구, 화끈한 농구, 신선한 농구로 팬들이 다시 발걸음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16시즌 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린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 등 수십명의 농구인이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하지만 썩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오프시즌에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다 최근 일부 선수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 탓에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영기 프로농구연맹(KBL) 총재부터 인사말을 통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려 깊은 반성과 용서를 구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경기 온몸을 던지고 불태우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팀 내 일부 선수가 경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된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선수들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면 두둔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는 땀과 열정을 가지고 시즌을 준비했다. 이 기회에 잘못된 것은 다 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팀 수장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디펜딩챔피언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베테랑) 양동근과 함지훈이 어린 선수들의 뒤를 받쳐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시즌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이적한 모비스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군 모비스이기에 여전히 저력이 남아 있고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달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우승하는 등 가장 막강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추일승 감독은 “최강전에서는 다른 팀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었다. 연습 경기에서도 전력을 숨기는 팀이 많았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 3인방도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추승균 KCC 감독은 “농구를 아는 선수가 많다. 일단 6강을 목표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했고, 조동현 KT 감독은 “배운다는 자세와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함께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창진 전 감독의 사임으로 사령탑에 오른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가 많지만 핑계를 대지 않겠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대행은 ‘그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모두 알듯이 내가 10여년간 코치로 활동하며 모신 분(전창진 전 감독)이다. 그분과 농구를 할 때는 전력이 강하든 약하든 항상 좋은 성적을 냈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오전 10시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가 포함된 불법 도박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 수사에서 입건된 나머지 선수 24명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2009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억 원대까지 베팅을 한 현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선수가 농구 승부조작 ‘충격’

    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선수가 농구 승부조작 ‘충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농구 승부조작..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농구 승부조작..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 ‘충격’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 ‘충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길래?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길래?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헤인즈·문태종 ‘펄펄’… 날개 단 오리온스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가공할 위력을 뽐냈다. 오리온스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이어진 프로-아마최강전 둘째 날 1라운드에서 삼성을 87-65로 격파하고 오는 19일 중앙대와 2라운드에 나선다. 이날 대결은 2015~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충실히 전력을 보강한 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삼성은 모비스 우승의 주역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을 비롯해 주희정을 SK에서 데려왔고, 오리온스는 SK의 골밑을 지켰던 애런 헤인즈와 LG의 문태종을 영입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1쿼터 출발은 오리온스가 좋았다. 헤인즈가 8득점, 문태종과 임재현이 3점씩 거들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삼성이 살아났다. 장민국이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꽂은 삼성이 19-15로 뒤집었다. 2쿼터 오리온스는 헤인즈와 문태종, 단신 외국인 조 잭슨이 골고루 포문을 열어 35-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3쿼터 종료 7분 30여초를 남기고 79-79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 뒤 헤인즈에게 계속 골밑을 내줬다. 오리온스는 이승현이 3점슛 두 방을 연거푸 터뜨려 62-51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헤인즈와 문태종 쌍포가 위력을 발휘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키가 180㎝밖에 안 되는 잭슨이 놀라운 점프와 함께 덩크슛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음을 알렸다. 추승균 감독이 지휘하는 KCC는 김승기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KGC인삼공사와의 ‘초보 사령탑’ 대결에서 89-74로 승리, 18일 경희대와 2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KCC의 단신 외국인 안드레 에미트는 35득점 13리바운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 초 승부조작 혐의로 사퇴한 전창진 전 인삼공사 감독은 5668명이 입장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이동준·승준 형제와 김민수, 박승리 등 4명의 혼혈 선수와 외국인 데이비드 사이먼, 드워릭 스펜서까지 초호화 멤버를 골고루 가동해 LG를 90-73으로 꺾었다. SK는 18일 연세대와의 2라운드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자진사퇴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자진사퇴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창진(52) 프로농구 KGC인삼공사 감독이 스스로 물러났다. 인삼공사는 5일 “전 감독이 전날 저녁 사임 의사를 전해왔고, 구단도 수사 진행 상황 등을 종합한 결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감독은 인삼공사 구단에 “지난 3개월간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프로농구연맹(KBL)에서 권고한 등록유예 마감인 오는 14일까지 사태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로의 사건 송치도 지연되는 만큼 구단과 연맹에 더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농구계와 팬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서 혐의 소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인삼공사와 3년 계약을 맺은 전 감독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전 감독은 지난 4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연세대의 연습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2002년 삼보(현 동부)에서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지도자 길을 걸은 전 감독은 네 차례 정규리그 우승과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군 KBL을 대표하는 명장이다. 통산 426승으로 유재학(504승) 모비스 감독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을 지인을 통해 불법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혐의로 지난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전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다. 인삼공사는 김승기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해 오는 15일 시작하는 컵대회 ‘프로-아마 최강전’과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2015~2016시즌을 맞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승부조작’ 전창진 영장 기각…KBL·인삼공사 ‘진퇴양난’

    ‘여러 경우의 수 가운데 최악이다.’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22일 전창진 KGC인삼공사 감독의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한 구속영장이 반려되자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런 반응을 내보였다. KBL이나 인삼공사 구단이나 모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들었다.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당장 오는 9월 2015~16시즌 개막 준비에 열중해야 할 KBL과 구단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검찰이 수사 능력을 발휘해 유죄판결을 구할 만하다고 판단하면 기소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혐의나 기소유예 처분을 내릴 것이다. 문제는 어느 쪽이든 몇 주가 더 걸린다는 점이다. 인삼공사 구단은 사법처리 과정을 지켜본 뒤 전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었다. 팬들의 비난에 내몰린 KBL은 성급하게도 지난달 29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만으로도 감독 자격을 문제 삼을 수 있다고 천명한 상황이다. 인삼공사는 외국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전 감독의 애제자인 찰스 로드를 뽑았다. 그만큼 전 감독이 돌아온다는 것을 전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6일에는 KCC를 상대로 프로아마 최강전 1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KBL은 전 감독의 등록 유예도 이 대회 앞까지만이라고 구단에 권고했다. 그러나 3주 동안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고 결국 인삼공사는 50여일의 비시즌 내내 이 문제와 씨름할 가능성이 높다. 팀 전력의 주축인 오세근과 양희종은 부상에 허덕이고 있고, 박찬희 등은 아시아농구선수권에 차출될 상황이라 전력을 추스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엎친 데 덮친 격이 아닐 수 없다. 전 감독의 영장 신청 단계에서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문경은 SK 감독은 또 어떻게 해야 할까. KBL이 감독 자격을 제한하는 칼을 먼저 뽑아 들어도 법적 근거 없이 도덕적 잣대만으로 재단했다는 역풍이 불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을 끄는 동안 리그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 덧씌워질 것이고 팬들의 원성은 커질 것이다. KBL과 구단, 전 감독이 머리를 맞대는 방안을 떠올릴 수도 있다. 전 감독이 모든 짐을 떠안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명예와 모든 것을 내던져야 할 판에 누가 그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창진, 팀 패배 3억 걸어 5억 7000만원 수익”

    “전창진, 팀 패배 3억 걸어 5억 7000만원 수익”

    경찰이 프로농구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전창진(52) KGC인삼공사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2년 전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이 같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서 영구제명되고 나서 다시 불거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이미 5월 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해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지난 2월 사채업자에게서 3억원을 빌린 뒤 몽골인 명의의 대포폰과 두 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돈을 걸도록 지시했다. 전 감독은 윤씨 등을 통해 지난 2월 20일 경기에 자신이 감독인 KT가 6.5점차 이상 패배하는 데 3억원을 걸어 1.9배인 5억 7000만원의 배당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전 감독은 이후 27일 경기에 딴 돈을 모두 걸었지만 6.5점차 이상이 아닌 5점차로 패배해 5억 7000만원을 날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 감독은 몸 상태가 좋은 주전 선수를 빼고 후보 선수를 기용하거나 14점을 앞서다가 역전될 때까지 작전 타임을 부르지 않는 등 방식으로 2월 20일과 27일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져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전 감독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베팅 전문가들과 직접 통화하지 않고 지인을 거쳐 경기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전 감독이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포폰으로 공범들과 통화한 내역과 승부조작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 등을 확보해 경위를 밝혀냈다. 경찰은 2월 20일 경기 전날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전 감독,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 통화한 기록을 확인해 문 감독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문 감독은 경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전지훈련 등을 이유로 아직 출석하지 않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왜 했나?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왜 했나?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왜 했나? 승부조작 혐의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전창진(52)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 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 5월 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한 바 있어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2월 20일, 2월 27일, 3월 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부산 KT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시간보다 적게 뛰게 하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경기력이 떨어지는 후보 선수와 교체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경기에서 지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 감독이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포폰으로 공범들과 통화한 내역과 승부조작 관련 정황이 담긴 공범 간 통화 녹취록, 공범과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 승부조작 사건의 경위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감독은 사채업자 장모 씨에게 3억 원을 빌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베팅 전문가’ 김씨와 윤씨를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대형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 감독은 경찰에서 장씨에게 3억원을 빌린 적은 있지만, 승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전 감독과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문 감독에 대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무슨 일로?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무슨 일로?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감독과 통화는 무슨 일로? 승부조작 혐의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전창진(52)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 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 5월 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한 바 있어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2월 20일, 2월 27일, 3월 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부산 KT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시간보다 적게 뛰게 하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경기력이 떨어지는 후보 선수와 교체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경기에서 지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 감독이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포폰으로 공범들과 통화한 내역과 승부조작 관련 정황이 담긴 공범 간 통화 녹취록, 공범과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 승부조작 사건의 경위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감독은 사채업자 장모 씨에게 3억 원을 빌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베팅 전문가’ 김씨와 윤씨를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대형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 감독은 경찰에서 장씨에게 3억원을 빌린 적은 있지만, 승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전 감독과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문 감독에 대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SK 감독과 통화 포착 조사 중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SK 감독과 통화 포착 조사 중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청구…문경은 SK 감독과 통화 포착 조사 중 승부조작 혐의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전창진(52) 감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 감독의 지시를 받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수억 원을 베팅한 김모(32)씨와 윤모(39)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 5월 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한 바 있어 이 사건에 연루된 공범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2월 20일, 2월 27일, 3월 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부산 KT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시간보다 적게 뛰게 하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경기력이 떨어지는 후보 선수와 교체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경기에서 지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 감독이 2월 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포폰으로 공범들과 통화한 내역과 승부조작 관련 정황이 담긴 공범 간 통화 녹취록, 공범과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 승부조작 사건의 경위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감독은 사채업자 장모 씨에게 3억 원을 빌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베팅 전문가’ 김씨와 윤씨를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대형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 감독은 경찰에서 장씨에게 3억원을 빌린 적은 있지만, 승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전 감독과 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이 공범인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49)씨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하고 문 감독에 대한 추가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L ‘승부 조작 의혹’ 전창진 감독 등록 보류

    KBL ‘승부 조작 의혹’ 전창진 감독 등록 보류

    프로농구연맹(KBL)이 전창진(52) KGC인삼공사 감독의 2015~2016시즌 등록을 보류하고 감독 자격을 심의하기로 했다. 김영기 KBL 총재는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감독의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계없이 재정위원회가 소집돼 전 감독의 자격 심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마감되는 2015~2016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 명단에 전 감독이 포함돼도 예년처럼 자동 승인하지 않고 다음달 초 재정위원회에서 자격을 따지기로 했다. KBL은 규약 15조(자격심사)를 근거로 이런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감독이 불성실하게 지휘했다고 의심받는 다섯 경기를 이미 김길호 감사가 분석하고 전 감독의 소명도 들었다며 재정위원회가 규약 17조(최강의 선수 기용)와 70조(성실 의무)를 근거로 전 감독을 징계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KT를 지휘하던 지난 2월 말부터 3월까지 다섯 경기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어 2배 가까운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전 감독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시기 3쿼터와 4쿼터에 후보 선수를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 감독이 다음달 1일 재소환 조사받은 뒤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면 자격 심사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검찰에 의해 기소되면 재정위가 자격을 인정하지 않아 인삼공사는 새 사령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또 형사법의 일반적인 무죄 추정의 원칙을 뒤엎고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전례 없이 가혹한 처벌을 하는 것과 더불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자 느슨하게 지휘한 다른 감독과의 형평성 시비가 제기될 수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창진 “승부조작 혐의 인정 못해”

    전창진 “승부조작 혐의 인정 못해”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52) KGC인삼공사 감독이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전 감독에 대한 경찰 수사가 외부에 알려진 지 한 달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KT 사령탑 시절인 지난 2~3월 경기에서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린 뒤 자신의 팀이 패하는 것에 베팅을 하고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전 감독을 상대로 의혹이 제기된 경기들의 승부 조작 여부와 선수 기용 과정, 사채를 빌린 경위 등에 대해 14시간 가량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전 감독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감독은 경찰에 출석하기에 앞서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경기 후반 선수교체와 타임 요청 등을 이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수 기용은 감독 고유 권한이다. 어떤 내용이든 정확하게 설명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전 감독의 승부 조작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김 전 감독의 전 소속팀 KT의 사무국장과 우승연·조성민·오용준 등 선수,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과 문경은 SK 감독 등 상대팀 사령탑까지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전 감독의 경찰 조사가 장기화되면서 구단의 고민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전 감독을 새 수장으로 선임한 인삼공사는 일단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인삼공사는 김승기 수석코치 주도로 강원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지만 당장 다음달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되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준비는 여의치 않다. 전 감독이 미리 현지에 가서 관심 있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야 했지만 출국금지 상태라 살피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가 길어질 경우 전 감독은 트라이아웃 참석이 힘들어진다.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8위에 그쳤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트라이아웃에 누가 갈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은 경찰 조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결과가 나오면 구단의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승부조작 혐의 인정할 수 없다”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승부조작 혐의 인정할 수 없다”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승부조작 혐의 인정할 수 없다”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2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전 감독은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며 “경찰 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반 선수교체와 타임 요청 등을 이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스포츠 도박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들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로 들어갔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도박·승부조작 여부와 사채를 빌린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의 전 소속팀 KT구단 관계자와 선수, 상대팀 감독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반박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반박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반박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2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전 감독은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며 “경찰 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반 선수교체와 타임 요청 등을 이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스포츠 도박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들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로 들어갔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도박·승부조작 여부와 사채를 빌린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의 전 소속팀 KT구단 관계자와 선수, 상대팀 감독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해명 들어보니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해명 들어보니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 해명 들어보니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25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전 감독은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며 “경찰 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후반 선수교체와 타임 요청 등을 이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스포츠 도박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들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로 들어갔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도박·승부조작 여부와 사채를 빌린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의 전 소속팀 KT구단 관계자와 선수, 상대팀 감독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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