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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림 前아나, 정태우 결혼 ‘꿈에서 먼저 예견’

    박나림 前아나, 정태우 결혼 ‘꿈에서 먼저 예견’

    ’5월의 신랑’ 배우 정태우(28)가 결혼식에 앞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3년 열애 끝 한살 연하의 미모의 스튜어디스를 맞은 정태우는 신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박나림 (전) 아나운서가 꿈에서 우리의 결혼을 예견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태우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MC로 활동 중인 박나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부에 대해 “저와 3년간 만났고 대한항공에 6년 째인 승무원”이라고 소개한 그는 “올해 초 새벽 기도를 함께 다니면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섰다.”고 밝혔다. ”새벽기도를 나가면서 예쁜 신부를 맞고 싶다는 기도를 했다.”고 고백한 정태우는 “기도를 4일 째 하던 날 박나림 아나운서가 결혼을 예견한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정태우는 “새벽 5시쯤 이었는데 박나림 아나운서가 다가와 ‘태우야 네 꿈을 꿨어.’라며 ‘너와 인희가 결혼하는 꿈이었어’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태우는 “신부가 꾸준히 종교생활을 함께 하면서 새벽 기도를 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고 있던 터였다.”며 이 때 박나림 아나운서의 한 마디가 마음에 크게 와닿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3년 간의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치룬 정태우 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 (왼쪽)@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태우 “신부가 날 꽃미남이라 좋아해” (일문일답)

    정태우 “신부가 날 꽃미남이라 좋아해” (일문일답)

    한살 연하 미모의 스튜디어스와 백년 가약을 맺은 배우 정태우(28)가 결혼 직전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8일 결혼식에 앞선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부 장인희 씨를 맞는 새 신랑의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정태우와 가진 일문일답 - 지금 기분을 한 마디로 한다면? 그제만 해도 잘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어제 신혼여행 짐을 싸고 나니 초조해지면서 실감이 나더라. 때문에 어제 잠을 잘 못잤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리고 보답의 의미로 잘 살겠다. - 신부의 심정은 어떠한 것 같나? 굉장히 여유로운 것 같다. 무슨 자신감인지 저와 다르다. 저는 초조한데 신부는 장난까지 치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 어버이날 결혼하게 됐는데? 신부가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어 했다. 또 부모님께서도 어버이 날 선물로 예쁜 신부를 들여 오는구나 하고 흡족해 하셨다.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부모님을 찾아 뵙는 어버이날에 결혼해 민폐가 아닌가 싶다. - 신부와의 만남에 대해 얘기해 달라. 저와는 3년간 만났고 대한항공 근무 6년 째인 승무원이다. 올해 초 새벽기도를 함께 다니면서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 결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신부가 승무원이다 보니 외국에 나갔을 때 서로 밀고 당기기가 필요 없이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신부가 3일 쯤 외국에 나가면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마음을 확신했다. 승무원이란 직업이 이런 면에서 상당히 좋은 것 같다. - 신부의 어떤 면이 좋았는가? 제가 다소 가부장적인 면이 있는데 신부는 순종적이고 잘 따라준다. 또 마음씨 착하고 귀엽다. - 신부는 정태우 씨의 어떤 면을 좋아하는가? 잘생겨서 좋다고 하더라. 꽃미남을 좋아한다면서.(웃음) - 만난지 얼마만에 첫 키스를 했는가? 만나고 나서 한 두 달 쯤이었다. 바래다 주는 길에 차에서 했다. - 야구장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했는데? 사실은 프로포즈가 좀 늦었다. 지난 2월에 상견례를 마친 후 였지만 반지를 선물하며 정식으로 청혼을 한 적이 없었다. 결혼 전에 꼭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둘 다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감쪽 같이 잘 속였고 당시 심정은 오늘 기자회견장에 들어오는 기분 보다 더 떨렸다. - 어떤 분들이 축하해줬나? 박나림 아나운서, 전혜진 씨, 박탐희 씨, 김효진 씨 등과 ‘논스톱 3’ 식구들이 많이 축하해 주셨다. - 결혼 후 군대는? 군대를 내년 쯤 갈 생각이다. 다행히 좋은 법이 생겨서 결혼을 하고 난 후에 출퇴근을 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다고 하더라. - 자녀 계획은? 자녀 계획은 많다. 하지만 물질적 어려움 때문에 고려 중이다. 션-정혜영 부부를 보면서 기회가 생긴다면 저렇게 예쁜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와이프는 한 명만 낳아서 잘 키우자고 얘기 했는데 합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 결혼 후 하고 싶은 일은? 결혼은 생애 딱 한 번 있는 기쁜 일이지만 솔직히 빨리 이 초조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다. 신부와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다. - 마지막으로 신부에게 한 마디 한다면? 인희야 오빠를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 또 결혼 준비 때문에 바빴을텐데 어제 우리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놓고 가는 예쁜 마음에 또 한번 감동 받았단다. 아름다울 때나 아닐 때나 건강할 때나 아닐 때나 우리 평생을 함께 예쁘게 살자. 고마워! 한편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교회식으로 치뤄지는 정태우의 예식 주례는 조정민 목사가 맡았으며 가수 장혜진과 박탐희, 한혜진, 정경미 등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을 축복한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예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태우, 예비신부와 ‘복고풍’ 웨딩화보 공개

    정태우, 예비신부와 ‘복고풍’ 웨딩화보 공개

    예비신랑 정태우가 한 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촬영한 복고풍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오는 8일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식에 앞서 진행한 웨딩촬영에서 기존의 한복과 다른 복고풍 스타일의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정태우와 장인희 커플의 결혼식은 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정민 목사의 주례로 교회식으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후 정태우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메리엘웨딩)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11만t급 초호화 크루즈 부산 입항

    세계 최대 규모의 초호화 크루즈 유람선이 부산항에 들어왔다.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사 소속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11만 5875t)가 5일 부산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이 배는 길이 289m, 폭 50.1m, 높이 17층 건물 규모로 승객 2700여명과 승무원 1100여명 등 모두 3800여명을 태울 수 있는 매머드급이다. 객실은 2000여개와 풀장 4개, 대형 식당 4개, 극장 3개, 9홀짜리 미니골프장, 간이 결혼식장, 카지노, 면세점, 조깅트랙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승객 1000여명은 경주 불국사와 범어사, 통도사, 자갈치·국제 시장, 서면 등을 관광했고, 유람선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떠났다.
  • [경제플러스] SK그룹 하반기 전용기 구입

    SK그룹이 올 하반기에 전용기를 사들인다. 이에 따라 삼성과 LG, 현대·기아차에 이어 4대 그룹이 모두 전용기를 갖추게 됐다. SK 관계자는 4일 “미국 걸프스트림사의 최신 기종을 도입하기로 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이 도입을 추진 중인 기종은 지난해 LG가 사들였던 걸프스트림사의 G550으로 승무원을 포함해 18인승으로 알려졌다. 전용기 가격은 567억원 선이며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 SK 최태원 회장 등은 해외출장을 다닐 때 일반 여객기나 임대 전용기를 이용해 왔다.
  • ‘돼지독감’ 전세계 확산 공포

    ‘돼지독감’ 전세계 확산 공포

    멕시코 발(發) 돼지독감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각국은 동남아에서 창궐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 파문을 떠올리며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재앙의 그림자는 지구촌 곳곳을 덮치고 있다. 이번 돼지독감 파문의 진원지는 멕시코다. 당초 3월 말 의심사례가 발견됐을 때만 해도 멕시코 보건당국은 겨울철 독감이 재발하는 정도로 여기고 초기 대응에 미온적이었다. 하지만 사망자가 26일 현재까지 80명을 넘어서는 등 사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각료 합동 기자회견에서 “의심환자 132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81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멕시코 시티와 멕시코 주 이외에 다른 주에서도 의심사례가 발견돼 사실상 멕시코 전역이 돼지독감 위험지역이나 다름없다. 멕시코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는 등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보건부에 의심환자 격리 및 주거지 조사 등의 역학 조사권을 부여했다. 또 로마가톨릭교회가 26일 예정됐던 집회를 취소하는 등 멕시코 내 각종 대중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도 돼지독감 환자가 10명을 넘어서며 비상이 걸렸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발생한 환자는 모두 11명에 이르며 뉴욕의 퀸스 고등학교에서는 8명이 추가의심 사례로 보고됐다. 1976년 미 뉴저지 주 포트딕스에서 창궐했던 돼지독감은 30여년 만에 다시 미국인들을 공포에 몰아 넣고 있다. 이번 돼지독감 공포는 북미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멕시코를 방문했던 학생 10명이 독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토니 라이얼 보건장관이 26일 밝혔다. 영국과 프랑스도 멕시코를 방문한 브리티시 항공 승무원과 여행객 2명이 각각 독감 유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20대 청년이 의심 증세를 보여 중동에서도 감염 의심 사례가 처음 발견됐다. 아르헨티나가 멕시코 방문자들에 대한 전원 검역을 실시하는 등 남미 각국도 비상령을 내렸다. AI와 사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아시아 지역도 긴장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25일 밤 긴급 통지문을 발표하고 돼지독감 발생지역에서 귀국한 여행객에게 의심증세가 있으면 즉각 신고하라고 지시했다. 일본은 나리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여행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비상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태는 확산 일로에 놓여 있지만 향후 파장 규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돼지독감이 노약자가 아닌 건강한 성인들에게서 주로 발병했다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미네소타 대학의 전염병 연구 및 정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는 “수만명의 여행객들이 멕시코 시티를 오가는 상황”이라며 “이미 전 세계가 추가 발병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독자의 소리] 코레일은 장애인 지압사 채용을/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차장 송춘섭

    코레일이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을 초청해 14일부터 2박3일 동안 ‘2009 함께하는 세상… 우리는 세상 속으로 간다’라는 기차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공기업의 위상과 이미지에 걸맞은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이처럼 공기업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의미가 있지만 그들에게 평생의 일터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레일의 경우 승무원들이 소음과 진동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코레일에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관리, 피로회복, 질병예방 등을 위하여 지압사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헬스키퍼(Health Keeper) 채용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한다. 이 경우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함께 직원 및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기업문화를 바꿀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차장 송춘섭
  • 최강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 훈련과정

    최강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 훈련과정

    24층 건물 높이, 8만 6000t 무게에 승선인원 6000명.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는 그 규모에서부터 최강을 자랑한다. EBS ‘다큐+’는 21일 아이젠하워호의 주임무와 훈련과정을 소개하는 ‘최강의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원제·Inside Super Carrier)’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아이젠하워호는 미국 해군의 초대형 항공모함 중 하나로 최강의 해상 공군 기지 역할을 한다. 그 길이만 해도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319m)을 눕혀놓은 것과 맞먹고, 무게는 대형 트럭 2000대와 맞먹는다. 자체의 원자력 발전으로 움직이며 두 개의 원자로는 25년간 연료 보급이 없이도 운항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선체에 제공한다. 규모뿐 아니라 그 위력에 있어서도 아이젠하워호는 그야말로 바다 위에 떠다니는 군사 기지다. 아이젠하워 전투단은 모함을 중심으로 전투지원함 한 대, 미사일 순양함 한 대, 미사일 구축함 두 대, 초고속 원자력 잠수함 한 대는 물론 ‘F/A-18 호넷’을 주축으로 한 70여대의 전투기로 구성돼 전방위의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다. 방송은 또 실전 배치를 앞두고 7일간 벌어진 아이젠하워호의 전투훈련 모습을 생생히 전해 준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시속 300㎞가 넘는 속도로 갑판에 접근해 9m 길이밖에 안 되는 착함 와이어에 무사히 착지를 한다. 19초 간격으로 떠올라야 하는 전투기들을 컨트롤하기 위해 갑판에서는 항공관제사와 항공기 유도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무기관제사는 또 정확한 목표물 조준을 위해 애쓰고 있다. 방송은 완벽한 전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아이젠하워호의 함장과 그외 6000여명 승무원들의 훈련과정을 곁에서 담아 소개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제주 크루즈 관광 활기

    국제 크루즈 관광유람선인 코스타 크라시카호가 22일 제주를 찾는 등 크루즈 제주관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스타 크라시카호는 22일부터 10월9일까지 7개월간 5~10일 주기로 모두 22회 제주에 기항할 예정이다. 이 배는 승무원 590명, 승객정원 1680명의 5만 2000t급으로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레스토랑, 면세점,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호화 유람선이다. 7개월 동안 중국(상하이, 톈진, 홍콩)~제주~일본(후쿠오카, 가고시마, 나가사키)을 정기항로로 운항해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 관광객 2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타 크라시카호에 이어 올해 모두 9척의 유람선이 37회에 걸쳐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 군산항과 제주 화순항을 잇는 뱃길이 29일 열린다. 전남 목포 소재 J&K라인㈜은 1만 6000t급 카페리선을 취항시킬 예정이다. 주 3회 월·수·금요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오후 10시, 화·목·토요일 화순항에서 오후 7시 출항할 예정이며 항해시간은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3등객실 기준 1인당 3만 3000원선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소통의 부재는 우리 이웃을 죽인다?

    인기 범죄수사물 ‘CSI’의 첫 번째 시즌 여덟 번째 에피소드 ‘언프렌들리 스카이’는 비행기 일등석에서 돌연사한 남자의 사건을 다룬다. 그는 비행 도중 급성뇌염으로 발작 증세를 일으켰다.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앞자리 좌석을 발로 자꾸 찼고, 콜 단추를 계속 눌러 승무원들을 귀찮게 했다. 또 복도를 왔다갔다 했다. 주변 승객들은 그를 미친 사람으로 지레 짐작했다. 결국 비상 탑승구를 열려는 동작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승객들은 그를 집단구타해 숨지게 한다. 길 그리섬 반장이 이끄는 CSI 팀은 증거를 모아 실제 상황을 밝혀내지만 죄를 모면하려고 거짓말했던 승객들은 풀려나게 된다. CSI 팀원들은 승객들이 처벌받았어야 했다, 또는 승객들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며 논쟁한다. 자신이 승객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의견이 분분했다. 그런데 그리섬 반장은 말한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멈춰서 그 사람을 자세히 보고 대화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냈다면 그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커뮤니케이션의 단절, 소통의 부재.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이웃 사람’(문학세계사 펴냄)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 변두리 한 빌라에 사는 여고생이 살해된다. 최근 한국 사회를 뒤흔든 연쇄살인 사건에 다름 아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열흘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은 초반부터 뻔뻔한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아랫집에 사는 남자다. 빌라 주민, 경비원, 피자 배달원, 가방 가게 주인 등 이웃은 그가 이상하다는 점을 각자 조금씩 눈치챈다. 하지만 “에이~설마….”라는 생각이 이어지며 살인 사건은 또 일어난다. 물론 이야기는 범인이 계속 활개치는 결과로 매듭지어지지는 않는다. 첫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에 각각 이웃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교차하며 보여주는 등 강풀은 특유의 연출력을 과시하며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살해당한 여고생은 유령으로 나타나 집을 떠나지 못하며 안타까운 사연으로 콧등을 시큰하게 만들기도 한다. 강풀은 작가의 말에서 “우리는 도처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사이에 위험은 더욱 커지곤 했다.”면서 “이웃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08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미디어 다음에 연재했던 것을 세 권의 책으로 묶었다. 각권 1만 2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처칠 아침식사는 토스트와 위스키

    1954년 6월 영국 BOAC 항공사의 미국행 비행기 안. 영국 총리로서 마지막 미국 방문을 앞둔 윈스턴 처칠은 이곳에서 펜을 들고 기내식 메뉴를 스스로 고쳤다. 삶은 달걀, 토스트 등 평범한 메뉴 속에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담배와 위스키.오는 23일 ‘성(聖)조지 축일’을 기념해 슈롭셔주 러들로에서 경매에 부쳐질 처칠의 메뉴판이 공개됐다고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메뉴판은 인쇄된 메뉴판에 처칠이 자필로 두개의 쟁반에 나눠 가져올 것을 명시한 아침 목록이 적혀 있다. 첫번째 쟁반에는 빵, 커피, 치킨 등 일반적인 음식들을 요구했고 두번째 쟁반에는 자몽, 설탕, 위스키, 물수건, 시가를 담아올 것을 요청했다.당시 승무원이었던 리처드 웨스트우드 브룩스는 이를 최근까지 보관해 왔고 이를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처칠이 왕성하게 식사를 한 뒤 담배를 피우고 위스키로 이를 씻어내렸음을 볼 수 있다.”면서 “80대에 이렇게 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을 안심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때가 타고 잉크가 번지긴 했지만 훌륭한 역사의 단편”이라고 덧붙였다.이 메뉴판의 예상 낙찰가는 1500파운드(약 300만원) 정도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SBS스페셜(SBS 오후 11시10분) 2009년, 대학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의 마음은 무겁다.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할 100만의 청년들은 아직 데뷔전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있다. 경제위기가 가져온 20대의 취업난과 그들의 힘겨운 데뷔전을 모든 세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한 손에 잡힐 듯 작은 크기, 은은하게 감도는 빛이 고풍스러운 의뢰품은 값비싼 백동으로 만들어진 향로다. 다양한 추리를 통해 향로의 연대와 가치를 알아본다. 우리나라가 표기된 16세기 서양지도. 표기된 도시들이 반짝이는데, 과연 무엇으로 장식한 것일까? 서양 고지도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아본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KBS1 오후 11시30분) 경제학자이자, 행정가로서 한국 경제발전의 산 증인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그는 현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을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에서 찾는다. 또한 한국의 경제 위기를 ‘민생 위기’라고 단언하며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한국형 경제 해법을 제시한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로부터 현 경제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들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대통령을 꼭 닮은 남편과 추기경을 닮은 부인이 있다. 원촌마을의 유명인인 노기용, 황인자 어르신의 이야기부터 호랑이 시어머니 밑에서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으신 이옥녀 어르신의 이야기까지. 오늘도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곳에 살고 계신 경남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원촌마을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도시마다 내려오는 무섭고도 놀라운 이야기들, 도시전설의 모든 것! 1972년 미국, 승무원인 세라 존슨은 왠지 모를 불길함에 사로잡힌 채 마이애미행 767편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야간 상공을 날고 있던 767편 비행기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들. 과연 비행기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천안의 한 대학교에 유독 눈에 띄는 캠퍼스 커플이 있다. 얼핏 보기에도 나이 차이가 많아 보이는 외모도 외모이거니와 대화를 주고받는 품새가 가히 예사 커플 같지가 않다. 이들은 바로 다운증후군 대학생 지용군과 그런 아들을 위해 기꺼이 학교에 동행해주는 엄마 김정옥씨이다. 지용군의 캠퍼스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세계 곳곳에서 환경과 지속성을 고려한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한 기업이 태양열을 이용한 소형 랜턴을 개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등유램프에 의존하는 수천명의 빈민가 거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여행가방]

    ●‘쾌속 전철’타고 충청도로 간다 코레일은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온양온천역까지 전철로 이동한 뒤 아산시, 예산군, 당진군 등으로 권역을 나눈 충남지역 테마별 여행코스를 제공한다. 아산시는 외암리 민속마을을 둘러본 뒤 현충사, 피나클랜드를 둘러보는 코스다. 2만 6000원. 예산군 코스는 추사 김정희 고택, 수덕사를 볼 수 있어 고졸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1만 7900원. 당진군에서는 일출,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왜목마을, 해군 퇴역함정을 활용한 함상공원을 둘러본다. 1만 7000원. 수도권의 주요역(용산, 영등포, 안양, 수원)만 정차한 뒤 온양온천역까지 논스톱으로 달려가는 ‘쾌속 전철’을 이용한다. 1544-7788. ●10만원대로 해외여행 넥스투어가 베이징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등을 둘러보는 4일 상품을 14만 9000원에 내놓았다. 항공료 및 호텔 숙박비,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 및 식사, 인천 및 현지 공항세, 현지 가이드, 발마사지 체험, 1억원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발리 5일 상품은 34만 9000원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을 이용하고, 일급 리조트에서 머문다. 발리 황실전통마사지 체험 및 특식(야키니쿠 고기뷔페, 중국식 해선요리 등), 1억원 여행자 보험, 과일바구니 등이 포함돼 있다. 일본 도쿄 야반도주 3일 상품은 19만 9000원, 중국 상하이, 수저우, 항저우 4일 상품은 13만 9000원이다. 이 초특가 상품은 모두투어와 제휴하여 한 달 동안만 판매된다. (02)2222-7889. ●5성급 크루즈 인천 기항 5성급 프리미엄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노티카호가 25일부터 인천에 기항한다. 노티카호는 3만t급 중형 크루즈로 684명의 승객이 탈 수 있으며 400명의 승무원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구가 없는 지역을 포함, 세계 곳곳을 항해한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이번 여정은 한·중·일 영해를 돌아보는 16일 코스로 짜여 있다. 각종 연회말고도 와인 시음, 오케스트라 공연, 아트 옥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운항속도 18노트, 배길이 181m, 배폭 25.5m. 3월말까지 예약하는 고객은 오는 5월31일부터 11월15일 사이 운항하는 오세아니아 크루즈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www.clubthomas.co.kr , (02) 722-7590
  • 北, 미국인 억류 사례

    북한은 미국인 억류를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 내거나 군사적 업적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카드로 사용해 왔다. 이번 미국 국적의 두 명의 여기자 억류 사건도 최근 미사일 발사 문제, 미국의 대북식량지원 거절 등으로 북·미관계가 미묘해진 상황에서 발생한 돌발 사건이란 점에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 ●푸에블로호 11개월 만에 석방 과거의 사례를 살펴 보면 북한은 김정일 현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떠오르던 1968년, 미 첩보함 ‘푸에블로호’를 납치해 선전에 활용했다. 북한은 그 해 1월23일 원산 앞바다에서 정찰활동 중이던 푸에블로호를 초계정을 이용해 억류했다. 이후 북한은 11개월간의 협상을 벌인 끝에 미국으로부터 영해 침범 사실에 대한 시인과 사과를 받아 냈다. 억류됐던 미국인 승무원 83명은 그 해 12월23일 석방됐다. 북한은 이후 납치한 푸에블로호를 원산항에 두고 ‘반미승전(反美勝戰)’의 교재로 삼았으며 90년대 후반 이 배를 미 상선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운 대동강변에 옮겨 현재까지 전시중에 있다. ●1996년 한국계에 간첩 혐의 씌워 북한은 지난 1996년 11월에도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한국계 미국인 에번 헌지커를 간첩이라며 구속, 억류했었다. 당시 26세였던 헌지커는 한국전에 참전한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 미국인으로, 술에 취해 알몸으로 압록강을 수영해 북한으로 들어갔다.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의 특사로 북한을 방문했던 빌 리처드슨 미 하원의원의 협상으로 헌지커는 석방됐다. 북한은 헌지커 석방 협상 당시 벌금으로 10만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인질 몸값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헌지커의 가택연금에 든 ‘호텔비’ 명목으로 5000달러를 지급했다. 1994년 12월17일에는 강원 금강군 이포리 휴전선 지역에서 순찰 비행 중 북한 영공으로 진입했다가 피격되면서 붙잡힌 주한미군 OH-58 헬기 조종사 보비 홀 준위가 억류됐다. 역시 리처드슨 의원이 방북, 북한과 협상을 벌였고 홀 준위는 억류 13일 만에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이외에도 1958년 2월16일 미국인 홉스 기장을 비롯한 승무원 3명과 승객 28명이 탑승했던 대한민국항공사(KNA)소속 여행기 ‘창랑호’가 북측 간첩 김택선 등에 의해 납치, 북한에 억류됐다. 당시 한·미 정부는 국제적십자사와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억류 승객 송환 및 반환을 강력 요구, 북한은 협상을 통해 그해 3월6일 판문점에서 승객 26명만을 송환한 바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우주 쓰레기’ ISS 습격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우주 쓰레기’ 처리 방안을 놓고 학계가 고심 중인 가운데 소형 우주 파편과의 충돌에 대비,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로켓 혹은 우주선의 모터 일부로 추정되는 파편이 ISS로 날아와 승무원 3명이 소유스 우주선으로 10분간 대피한 사실을 미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파편은 직경 5인치(약 13㎝) 크기로 충돌하지 않고 ISS를 지나쳤다. NASA는 “파편과 충돌하는 일은 드문 일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탈출용 우주선에 탑승시켰다.”고 설명했다. 미 전략사령부(STRATCOM)는 우주상의 크기 4인치(10㎝) 이상의 물체 1만 3943개의 이동을 추적하고 있다. 900개 정도는 상업용 혹은 군사용 인공위성이고, 나머지는 우주 쓰레기다. STRATCOM은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경우 3~4일 전에 예고를 하지만 이번 파편은 저궤도상을 돌고 있어 파악이 어려웠고 전날 늦게서야 NASA에 통보됐다. 우주 파편의 경우 크기보다는 속도 때문에 위험하다. 시속 1만 7000마일(약 2만 7358㎞)로 돌진해 오는 페인트 부스러기는 우주선의 창문을 깰 수 있다. 워싱턴의 아메리카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놀이용 구슬크기의 알루미늄 조각은 180㎏가량의 금고를 10층 건물에서 떨어뜨렸을 때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다. 이번에 ISS에 접근한 파편은 시속 2만마일이었다. 이에 학계에는 우주 파편 처리에 대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우주 파편에 물을 뿌려 충격을 가해 대기권 밖으로 밀어내자는 아이디어에서 강력한 레이저로 산산조각 내자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대구도시철도 3호선 토지보상

    대구도시철도 3호선 토지보상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의 시동이 걸렸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11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시행되는 1차 보상에는 중구 계명대네거리~달성네거리 달성로와 북구 동호동 서리못 일원 차량기지 예정지, 수성구 범물동 범안로 입구 주박기지 예정지 등 3곳으로 222개 필지, 12만 2083㎡의 토지와 건물 82개 동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의신청 등에 대해서는 4월 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본선 구간 등 나머지 토지에 대한 보상은 5월 측량에 들어가 하반기에 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되며, 당초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진 6월에 착공된다. 건설공사는 1, 2호선과 달리 8개 전공구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또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북구 동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은 총연장 23.95㎞로 총사업비는 1조 4820억원에 이른다. 차량은 최첨단 장치를 탑재해 승무원이 없는 무인자동으로 운행하고, 중간에 정거장 30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수성구 궁전아파트삼거리~두산오거리 동대구로에 세울 교각은 도로 중앙이 아닌 서편에 세우기로 했다. 교각을 범어천 가운데 세울 경우 하천 범람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건설본부 측은 너비 70m의 도로여서 인근 주민의 사생활 침해 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계획부장은 “3호선이 건설되면 칠곡에서 범물까지 46분이 걸려 현재 승용차 이동시간 72분보다 26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日우주인, ISS서 ‘나는 양탄자’ 실험한다

    日우주인, ISS서 ‘나는 양탄자’ 실험한다

    동화 ‘알라딘’에 나왔던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우주에서나마 현실이 될까. 일본 언론들은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하는 일본 우주인 고이치 와카타(45 若田光一)가 무중력상태에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Flying Magic Carpet) 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인 고이치는 11일 미국 휴스톤을 출발하는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다. 고이치는 일본 실험 모듈인 키보(KIBO)에서 3개월간 머물며 무중력 상태에서 옷 접기, 뒤로 공중제비돌기, 팔씨름 등 총 16개의 실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서 동화 ‘알라딘’에 나왔던 하늘을 나는 양탄자처럼 양탄자 위에 사람이 올라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할지 실험을 할 예정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JAXA 측은 “하늘을 나는 양탄자는 지구인들에게는 환상이다. 이 환상이 우주에서나마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커버리호는 7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에 태양전지판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우주선은 지난 달 12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수소밸브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필요해 일정이 연기됐다. NASA가 최근 장착한 수소 조절밸브 3개를 반복 테스트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착륙중 곤두박질 엔진결함 가능성

    터키의 이스탄불을 출발한 터키항공(THY) 소속 여객기가 2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 최소 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키폴 공항이 위치한 할레머미어의 미켈 베지옌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네덜란드 당국은 134명의 탑승객 가운데 사망자 수를 9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부상자 가운데 25명은 심각한 상태라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외국인 56명 정도가 탑승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날리 일드림 터키 교통부 장관은 사망자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터키항공의 최고경영자인 칸단 칼리테킨은 사고 직후 이스탄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중에는 사고 여객기의 승무원들도 포함됐다.”면서 “문제의 여객기 관련 서류들을 검토한 결과 정비 과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22분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공항을 출발,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고기는 활주로에서 불과 500여m 떨어진 들판에 추락하면서 충격으로 동체가 세 동강 났고 암스테르담 주택가 외곽 부근에서 멈춰 섰다. 다행히 폭발 등 화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탑승자였던 케렘 우젤은 터키 NTV 뉴스채널에서 “사고기가 들판으로 추락하기 직전 동체의 꼬리 부분이 인근 고속도로의 가장자리와 부딪혔다.”면서 “고도 600m 부근에서 비행기가 착륙할 것이라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키폴 공항의 로브 스테나커 대변인은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응급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TV는 “사고 직전 엔진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英·佛 핵잠수함 대서양서 충돌

    영국과 프랑스의 핵 잠수함이 2월 초 대서양에서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고 16일 AFP통신이 영국의 일간 더 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HMS 뱅가드, 프랑스의 르 트리옹팡 잠수함은 이 사고로 부서졌으나 이들 잠수함에 탑재돼 있던 핵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영국 잠수함은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으로 인양돼 수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방부는 이 잠수함의 활동에 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그러나 “영국의 억지력이 영향을 받지 않았고, 핵 안전에 위험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해군도 사고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잠수함의 활동 등을 언급하는 것은 국방부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군 관계자들은 르 트리옹팡 잠수함이 프랑스군이 보유한 4척의 핵잠수함 가운데 1척으로 사고 당시 70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충돌 당시 영국과 프랑스 잠수함에는 135명과 101명의 승무원들이 각각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MS 뱅가드는 영국 군이 운영하는 4척의 핵 잠수함 가운데 하나다. 양국 핵 잠수함은 길이 150m, 폭 13m로 최대 16기의 미사일에 48기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추락 여객기 수평으로 떨어져 그나마 희생 줄인 듯

    지난 12일 밤(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주 버펄로 인근 주택가에 추락한 여객기는 헬리콥터처럼 수평 상태로 떨어져 그나마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항공당국이 추정했다.  추락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여객기가 덮친 주택 한 채를 제외하고는 근처 주택들은 멀쩡한 상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여객기 동체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연기가 올라오는 곳 바로 옆의 커다란 나무들이 멀쩡한 것도 눈에 들어온다.  동영상 보러가기  스티브 칠란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은 14일 브리핑에서 사고 여객기가 다이빙하듯 주택으로 돌진한 것이 아니라 헬리콥터처럼 수평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그는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을 출발한 여객기가 향하던 버펄로 나이아가라국제공항 활주로가 남서쪽 방향이지만 여객기 동체의 기수는 북동쪽을 향한 점에 주목했다.  블랙박스 등을 통해 추락 직전과 추락 순간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해야겠지만 현재로선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날개 부분에 결빙 현상을 확인한 기장과 승무원 등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 끝에 그나마 지상에서 주택 한 채와 1명의 목숨을 빼앗는 데 그쳤다는 추론을 해볼 수 있다.추락 순간 근처를 지나던 다른 비행기도 관제탑에 결빙 현상을 보고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칠란더는 덧붙였다.  그는 또 브리핑에서 “구조반이 현장 잔해더미에서 희생자 시신과 동체 잔해를 일일이 추려내고 있지만 불길을 잡기 위해 뿌린 엄청난 양의 물이 얼어붙어 작업의 진척 속도가 마치 유적 발굴처럼 더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150명의 구조반원이 더운 공기를 사고현장에 뿌려 동체를 녹여내며 시신과 잔해 등을 떼어내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는 데만 사나흘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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