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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우수기업 우수상품] 코레일관광개발

    [2012 우수기업 우수상품]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은 관광여행사업과 승무서비스사업, 유통사업, 테마파크사업 등에 주력한다.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녹색자전거열차’ ▲열차 내부를 호텔식 객실로 꾸민 ‘해랑’ ▲열차 안에서 공연하는 ‘통통통 뮤직트레인’ 등 열차를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다. ▲폐 철로를 활용한 철길 자전거 ‘정선 레일바이크’ ▲증기 기관차를 테마로 하는 기차테마파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동해안의 절경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열차’ 등 테마파크의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사별 승무원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체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ITX-청춘’ 28일 첫 운행

    서울 용산~춘천을 잇는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청춘’(최고 시속 180㎞)이 오는 28일 오전 6시 첫 운행한다. 코레일은 22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용산~춘천 간 운행요금은 당초 국토해양부에 신고한 운임보다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춘천~청량리는 8600원에서 6000원, 춘천~용산은 9800원에서 6900원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물가 인상 등 철도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용산까지 74분, 청량리까지는 63분 걸린다. 정기권은 당초 신고운임의 45~60%를 할인해 청량리~춘천 1회 사용 시 일반은 4100원, 학생은 3300원이다. 출퇴근 이용객을 위해 자유석도 확대, 애초 평일(월~금) 4~5호차 1층석(48석)에서 출퇴근 시간대 8개 열차의 6호차(40석)까지 늘린다. KTX 다음으로 빠른 ITX는 수유실과 화장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승무원이 객실서비스를 제공한다. 8량 가운데 2량은 국내 첫 2층 객차로 추가 요금이 없으며 예매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은 주중에는 왕복 44회, 주말에는 54회를 운행하며 ITX 운행으로 기존 주요역만 정차했던 급행전철은 폐지된다. 중간 정차역은 청량리, 평내·호평, 가평, 남춘천역 등 4곳이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ITX-청춘 운행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동부 및 강원 영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철도여행 환경도 획기적으로 발전될 뿐 아니라 경춘선 주변의 관광개발도 가속화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中 “인도양 진출” 航母 띄우자 印 “안방사수” 핵잠수함 맞불

    中 “인도양 진출” 航母 띄우자 印 “안방사수” 핵잠수함 맞불

    지난달 1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5차 중국·인도 국경회담장. 국경 4057㎞를 맞대고 있는 두 나라는 지난 50여년간 크고 작은 분쟁을 벌여 온 까닭에 회담에 참석한 중국측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인도측 시브샨카르 메논 국가안보보좌관의 얼굴에는 냉랭한 빛이 감돌았다. 당초 회담은 지난해 11월 열리기로 돼 있었으나, 중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인도 칼라차크라 불교축제 참석을 문제 삼는 바람에 연기된 것이다. 회담이 끝난 뒤 두 나라 측은 국경분쟁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데 합의하고 국경 지역 평화 관련 이슈들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무협의체가 국무위원급 협의체보다 한 단계 낮은 국장급이 수석대표로 수준이 낮은 데다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다.’는 외교적 표현은 사실상 결렬된 것을 의미하는 만큼 회담에 진전이 없었다. 이 때문에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지난 1일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 “인도는 국경 지역에서 중국이 취하는 군사적 태도를 우려하고 있다.”며 ‘제한적 충돌’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중국과 인도가 군사력 확장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국경 분쟁을 포함해 남중국해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인도양 진출을 꾀하는 중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인도가 맞붙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8월 10일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바랴크호’가 첫 시험항해에 나서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998년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입한 바랴크호(6만 7500t급)를 다롄(大連)항으로 옮겨 10여년에 걸친 개조 작업을 통해 개발했다. 바랴크호는 20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항공기 52대를 탑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이 항모를 본격 가동하게 되면 동부 해안에만 머물렀던 중국 해군의 작전능력 범위가 인도양으로 확대되는 탓에 인도로서는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중국이 인도양 세이셸군도와 해군 함대의 보급 및 항만 이용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이셸군도와의 협력 추진은 해군 함대의 편의를 위한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이나, 인도양의 제해(制海)권을 놓고 다투게 될 인도에 대한 견제를 한층 강화할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2일에는 서부 고원지대 칭하이(靑海)성에 인도를 겨냥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배치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보도했다. 칭하이성에 배치된 미사일은 사거리가 1700㎞인 둥펑(東風)21C로 알려졌다. 중국을 염두에 둔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인도에 중국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북해함대 소속 잠수함 부대가 이달 초 해군 함정과 함께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기존의 잠수함 부대 훈련은 독자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는 개념 아래 이뤄져 왔으나, 이번 훈련은 잠수함이 주도적으로 해군 함정과 협조해 공격과 대항 전투를 하는 것으로 개념이 바뀐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도 반격에 나섰다. 중국의 바랴크호에 맞서 첫 핵잠수함인 아리한트호(배수량 6000t)가 2월 말 시험 항해를 실시한다. 러시아 핵잠수함을 모델로 제작한 아리한트호는 승무원 95명에 85㎿급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다.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사정거리 700㎞의 K15 탄도미사일 12기를 장착할 수 있다. 2단계 추진로켓을 사용해 수중 100m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는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사정거리 5000㎞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아그니5호’도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 중국 전역의 주요 도시가 이 미사일의 사정권에 포함된다. 인도가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핵 탑재 탄도미사일은 사정거리 700~1200㎞의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아그니 1호와 사정거리 2000~3500㎞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아그니 2~4호, 아그니5호 등이다. 이중 아그니 1·2호는 파키스탄을, 2~5호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인도는 지난해 11월 중순 아그니 3호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1t의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아그니 4호 시험발사에 성공해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 인도는 앞서 지난달 말 프랑스 라팔 전투기 126대를 구매하기로 하는 한편 중국 등 역내 안보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국방비 5조 2000억 루피(약 114조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과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루나찰프라데시주에 5000명 규모의 정찰부대를 창설하는 등 향후 5년간 10만명의 군병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하늘 위 여객기에서 ‘깜짝 프로포즈’ 화제

    하늘 위 여객기에서 ‘깜짝 프로포즈’ 화제

    하늘 위에서 프로포즈 받는 기분은 어떨까? 하늘 위 여객기 안에서 청혼한 남자의 사연이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브루노 누네스와 여자친구 엘리자벳 카바렐로는 포르투갈에서 여행차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가 하늘 위를 날고 있을 때 평상시처럼 승무원의 안전교육 방송이 이어지다 갑자기 다른 멘트가 흘러나왔다. ”오늘 두분의 승객에게는 특별한 비행입니다. 이렇게 물을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엘리자벳, 브루노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갑작스럽게 나온 방송에 깜짝놀란 주인공 엘리자벳은 남자친구가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하자 바로 승낙의 키스로 화답했다. 엘리자벳은 “너무 깜짝놀라 심장이 뛰어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며 기뻐했다. 한편 하늘위의 깜짝 이벤트는 남자친구 브루노가 사전에 항공사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 기부’ 기업들 사회적 공헌 새 트렌드로

    ‘가르침과 배움’을 연결고리로 무형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교육기부가 새로운 기부문화의 흐름으로 정착되고 있다. ‘단체나 기관 및 개인이 보유한 물적·인적자원을 유·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가 없이 제공하는’ 교육기부는 멘토링이나 강연 등 재능기부는 물론 악기, 실험기구 등 장비 제공과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추세에 걸맞게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도 물품 지원이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교육기부제도 활성화로 확산되고 있다. 미래의 잠재적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가장 생산성 있는 기부 활동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6일 고졸 취업준비생 2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스쿨’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면접과 취업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수했다. 매너스쿨은 면접에서 유리한 웃음, 인사, 자세 등 첫인상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악수 방법 등 직장 예절에 대한 글로벌 매너, 호감을 사는 대화법 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과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해 ‘글로벌 매너 스쿨’을 연 2회, ‘승무원 체험교실’을 연 4회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엔지니어링도 지난달 4일 그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시도로 교사들을 위한 녹색성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 회사 간부들이 40여명의 교사들에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강연을 했고, 교사들은 이날 배운 강연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학습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래픽·디지털 미디어 프로세스 업체인 엔비디아 코리아가 2009년부터 진행하는 ‘터치비주얼’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시각장애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터치비주얼 프로그램은 눈을 통해 보는 모든 시각적 경험을 일컫는 ‘비주얼 경험’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시각 체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의 교육기부는 한국시각장애인 예술협회와 15명의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터치비주얼 서포터스’에 의해 이뤄진다. 서포터스들은 한국시각장애인 예술협회의 ‘우리들의 눈’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보조교사로 참여하면서 시각장애 아동들과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고 찰흙을 만지면서 시각적 체험을 공유한다. 터치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 등에서 70여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창작활동을 해 왔다. 교육기부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기부를 하고자 하는 개인·단체와 교육기부 수혜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교육기부 박람회도 예정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다음 달 16~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2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교육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 또는 개인은 교육기부시민연대(www.edugive.or.kr) 및 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포털(www.교육기부.kr)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크루즈관광산업 포럼대표 유진선

    대경대 유진선 총장이 한국 크루즈 관광산업 포럼의 초대 대표로 추대됐다. 대경대는 유 총장이 향후 2년 동안 한·중·일 크루즈 관련 업체들과 연계, 선진국보다 취약한 수준인 국내 해양 크루즈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업무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유 총장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관광크루즈 산업 규모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포럼을 중심으로 국내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201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년제 관광크루즈승무원과를 개설, 올해 첫 졸업자를 배출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항공 승무원 통해 외화 밀반출 필리핀 환전업자 등 16명 입건

    아시아나항공 소속 전·현직 필리핀 출신 여승무원 17명이 ‘외화 반출’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항공사 승무원들이 무더기로 외화 밀반출에 연루되기는 처음이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0일 국내에 거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로부터 송금을 의뢰받아 달러를 밀반출한 불법 환전업자 R(59)씨와 모집책 3명을 포함, 현직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 7명과 전직 5명 등 필리핀인 16명을 외환거래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퇴직한 여승무원 5명을 필리핀 측에 지명 통보했다. R씨는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2800여회에 걸쳐 수도권과 충남, 경남 등지에서 필리핀 노동자들로부터 32억원을 받아 환전한 뒤 한 차례에 50~100달러씩 주고 아시아나항공의 필리핀 여승무원 M(27) 등을 통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R씨는 송금을 의뢰한 필리핀 노동자들로부터 건당 5000원의 수수료와 달러당 200~300원의 환차익으로 1억 4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승무원들은 경찰에서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진술했다. 여승무원 1인당 10~20차례 밀반출에 관여해 지금껏 500~1000달러가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주말 영화]

    ●인크레더블(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지구의 평화를 위해 악당들을 무찌르는 초능력자들이 있었다. 바로 슈퍼 히어로들이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 히어로는 엄청난 힘을 가진 ‘미스터 인크레더블’이었다. 그는 몸을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는 여자 슈퍼 히어로 ‘엘라스티 걸’과 사랑에 빠지고, 둘은 죽마고우 ‘프로즌’을 포함한 다른 슈퍼 히어로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이들의 삶을 바꿔놓는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슈퍼 히어로들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의 소송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미국 정부는 슈퍼 히어로 보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들을 평범한 사람들로 위장한 채 살아가게 한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현재.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티 걸은 밥 파와 헬렌이라는 이름으로 딸 바이올렛과 아들 대시, 그리고 갓난아기 잭과 함께 교외 주택가에서 중산층 가정을 꾸려나가는 평범한 부부로 살고 있다. ●초대 外(KBS1 토요일 밤 12시 55분) 현대인에게 있어 소통이란 것은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남자와 여자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남자와 여자는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운 장소로 초대되는데…. 두 번째 이야기,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간 딸. 어느새 흰머리가 가득한 엄마의 머리카락을 본다. 엄마가 혼자 자신의 머리를 염색하려는 것을 보고, 직접 해 보겠다며 팔을 걷어붙인다. 머리를 만지는 짧은 순간, 그러나 길게 연결된 시간 속에서 모녀는 각자 품고 있던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 아이들의 돈을 빼앗던 불량소년은 어느 날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자장면 배달을 시작한다. 집 나간 형 때문에 그늘진 엄마에게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 구겨진 지폐처럼 생활은 힘겹기만 하다. ●해피 플라이트(OBS 토요일 밤 11시 15분)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 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쓰코(아야세 하루카) 역시 마녀 팀장을 만나 혹독한 국제선 데뷔를 치른다. 비행 공포로 탑승을 거부하는 신혼부부부터 점잖은 신사 같던 중년남자의 돌발 행동까지. 에쓰코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객실에서 실수를 연발한다. 한편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비행기에서는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도쿄로 긴급 회항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부기장 스즈키와 초보 승무원 에쓰코는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 나사, 우주택시 참여업체 공모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7일(현지시간) 지구 상공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왕복하는 우주인을 태울 민간 우주택시 서비스사업에 참여할 업체 2곳을 모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에드 망고 나사 상업용 승무원 프로그램 매니저는 “새로운 21개월 기간의 파트너십 협정에 뽑힌 기업에는 나사가 각각 3억∼5억 달러(약 3347억∼5579억원)를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예산을 이유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지했으며, 이후 민간이 운영할 상업적 우주프로그램인 우주택시 서비스 계획을 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망고 매니저는 이번 사업권을 따내는 회사들은 2014년 5월까지 통합 설계를 완료, 가급적 자금조달이 되는 대로 2010년대 중반까지는 궤도상 우주선 시험 비행을 해야 하며 시험 비행에는 최소 4명을 승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伊항공사, 여승무원에 체중유지 의무화 ‘논란’

    伊항공사, 여승무원에 체중유지 의무화 ‘논란’

    이탈리아의 한 항공사 여자승무원들이 회사에 반기를 들었다. 모델같은 몸매에만 맞는 옷을 입으라는 회사의 강요에 반발하면서다. 살이 찌면 안 된다는 회사의 의무규정에도 여자승무원들은 분노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항공회사는 최근 새 여자승무원 유니폼을 지급한 이탈리아의 메리디아나 플라이다. 회사는 유니폼을 지급하면서 여자승무원들에게 “사이즈 40-42만 입도록 하라.”는 엉뚱한 명령을 내렸다. 옷을 몸에 맞추는 게 아니라 옷에 몸을 맞추라는 얘기다. 게다가 유니폼은 지나치게 ‘섹시’했다. 초미니에다 옆에는 터진 곳이 있어 여성들이 입기엔 수치감을 느낄 정도였다. 여자승무원들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낸 건 사이즈 유지에 대한 의무규정이다. 회사는 유니폼을 지급하면서 몸무게가 늘어나면 안 된다는 내부 의무규정도 함께 전달했다. 메리디아나 플라이는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여자승무원은 체중이 불어나선 안 된다.”며 “건강상의 사유로 몸무게를 불려야 하는 경우엔 의사진단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잔뜩 화가 난 여자승무원들은 “새 유니폼과 규정은 여성 차별행위이자 여성의 당당함을 짓밟는 것”이라며 항공사 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강력히 항의했다. 편지에는 항공사 여자직원 400명이 서명했다. 여자승무원노조는 “여자승무원의 평균 연령이 42세인 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짧고 옆이 터진 치마는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여권을 외치며 투쟁에 나선 여자승무원 중 일부는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회사의 보복(?)을 걱정해서다. 현지 언론은 “체중이 불어나는 게 결코 해고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게 여자승무원노조의 입장이지만 일부 노조원들은 지상근무 명령이 내릴까 겁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매니저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여수엑스포 ‘크루즈 비자 면제’ 암초

    여수세계박람회 관광이 예약된 외국 크루즈 관광객 일부가 비자문제로 박람회 관광을 할 수 없게 돼 비상이 걸렸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5월 12일~8월 12일) 여수 입항이 확정된 6척의 유람선 관광객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근 비자 없이 3일간 국내 체류가 가능하도록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이 법이 지난 26일 공포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의 경과조치 규정 때문에 크루즈 관광객 비자 면제가 박람회 개최일인 5월 12일보다 늦은 5월 27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수시와 박람회 조직위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해 왔던 국제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의 수정이나 파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해양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야심찬 국가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여수시와 박람회조직위가 유치한 6척 가운데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운항예정인 중국 동방신룡사의 캐피털드래건 글로벌호와 5월 16일 입항 예정인 미국 선적의 로열캐리번 크루즈호의 관광객에게 불똥이 떨어졌다. 2척의 관광객들은 승무원을 포함해 3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 비자면제 관련 법률 개정안은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는 외국 관광객이 첫 수혜자가 되는 만큼 이 법률 시행 전(5월 12~26일)에 법무부 지침을 통해 우선적으로 시행토록 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만날 수 있을지도!…中 10대 미녀 스튜어디스

    중국의 10대 미녀 스튜어디스가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왕이 등에는 중국의 10대 스타 스튜어디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을 보면 이들 승무원은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남방 항공, 심천 항공, 산동 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여성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과거 근무 경력이 있는 여성들이다. 대부분 지난 2010~2011년에 걸쳐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 맞선 프로그램, 각종 직업을 대상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스튜어디스 신분으로 승무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거나 항공사 이미지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저마다 다른 경로를 통해 화제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또 이들 가운데는 현재 가요계 진출, 레이싱걸 모델 활동 및 배우 등으로 직업을 바꾼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10대 미녀 승무원들의 주요 경력이다. 1. 자오링즈(赵凌子·중국남방항공) 자오링즈는 2010년 7월 10일 중국의 유명 맞선 프로그램 ‘비성물요’(중국판 러브러브 스위치)에 출연한 계기로 인기를 얻었다. 미스 아시아에 출전한 경험을 가진 그녀는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4번 남성과 커플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 장한즈(张瀚之·중국국제항공) 현재 중국국제항공 승무원인 장한즈는 과거 그라비아 아이돌 모델 활동 경험이 있다. 이에 ‘중국 제일 미녀 승무원’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3. 샹진(项瑾·중국심천항공) 심천항공 승무원으로 중국 드라마 ‘승무원과 함께 한 날들’에 출연했다. 그녀는 승무원을 총괄하는 사무장 역할을 맡아 상냥한 얼굴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그녀는 당시 배우들의 업무 내용을 지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4. 조야루(赵亚璐·중국산동항공)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중국 국내 이미지 캐릭터 오디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중국 스튜어디스 달력의 산동항공 페이지의 메인모델을 맡은 바 있다. 5. 순칭(孙青·중국심천항공) 홍콩 유명 여배우 이가흔을 닮은 순칭은 심천항공사 메인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6. 황신커(黄馨可·중국남방항공) 중국판 ‘트러블 메이커’ 승무원인 황신커는 중화권 인기가수 겸 배우 왕리훙(왕력굉)과의 열애 소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자작 연출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분했다. 또한 목욕 사진 유출로도 주목을 받은 그녀는 현재는 승무원을 은퇴하고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7. 정천(郑晨·중국심천항공) 2010년 한 사이트에서 열린 현역 승무원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그녀의 소박한 성격은 이웃집 여자라는 인상이라고 한다. 가장 아름다운 눈을 가진 승무원으로 불리는 그녀는 사내에서도 모범적인 승무원으로 불리고 있다. 8. 예팅위(叶婷玉·중국심천항공) 중국 데이트 프로그램 ‘아문약회파’(우리 데이트할까요?)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모은 예팅위는 희망자 1000명 중 1명만 회원이 될 정도로 미녀 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9. 창이조(常一娇·싱가포르 항공) 창이조의 경력은 조금 특별하다. 싱가포르 항공에서 은퇴 뒤 중국에서 레이싱모델과 탤런트 활동을 거쳐 지난해 국내 걸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합류해 준비 중이며 이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리웬징(李媛静·베이징항공우주대학) 중국에서 가장 섹시한 승무원으로 뽑힌 리웬징은 현재 중국 걸그룹 ‘뉴걸스’(NEWGIRLS)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선생님, 공무원, 의사, 판사’ 해마다 초·중·고교생 장래희망 조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직업들이다. 최근 들어 연예인, 요리사, 프로게이머 등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편한 직업’을 원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 대다수가 비슷한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교과공부에만 쫓기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나만의 꿈’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정해놓은 ‘좋은 직업’을 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유명 광고카피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올 겨울방학에는 시간을 쪼개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체험을 해보자. 적성검사와 진로상담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내게 맞는 프로그램찾기 재미 ‘쏠쏠’ 학생들의 ‘내꿈 찾기’ 열풍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관 유니폼을 입고 직접 물대포를 쏴보는 직업체험부터 부모의 직장에 함께 나가 어머니,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 직장체험, 각종 인턴십과 자원봉사활동까지 다양한 방식의 직업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직장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학부모 직장탐방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부모의 직장으로 견학을 가게 하거나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재능기부 형식의 직업강의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직장을 탐방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살필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부모로부터 직접 직업관을 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는 이미 토요일 특별활동이나 방학 중 숙제를 통해 학부모 직장탐방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진로교육 품앗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대청중학교는 아버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연을 하거나 직장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3 학생 8명이 학부모인 성균관대 의대 김영호 교수의 초청으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연천고등학교에서도 방학 중 학부모 직장탐방을 실시해 학부모 또는 가까운 친·인척의 직장을 방문해 부모의 일을 돕고 체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라디오PD를 꿈꾸는 최연수(16·여)양은 “지난 여름방학 라디오PD로 일하시는 삼촌의 직장을 방문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녹음하는 것을 견학한 뒤 나의 장래희망을 확실히 정할 수 있었다.”면서 “어릴 적부터 삼촌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하시는 말씀이 장래희망 결정에 도움이 됐고, 조언도 쉽게 구할 수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놀이·체험 한번에’ 어린이용 인기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요새 유치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웬만한 놀이동산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2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이곳은 지난해 8월 개관 1년 6개월 만에 입장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 놀이라는 방법으로 재미는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더해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효과를 볼 수 있다. 만 3~16세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놀이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소방관, 경찰관, 은행원에서부터 요리사, 쇼핑 호스트, 패션모델까지 약 90여가지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크기의 3분의2로 축소된 병원, 소방서, 극장, 비행기 등에서 직접 소방관이 돼 호스를 잡고 물을 뿌려보기도 하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자기 또래의 손님들에게 기내식 서빙을 하기도 한다. 체험은 최대한 실제와 가까운 상황 속에서 이뤄지고, 동시에 각각의 체험관을 담당하고 있는 슈퍼바이저들의 교육도 이뤄진다.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건물 3층 소방서 앞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슈퍼바이저가 아이들에게 “소방관이 가져야 할 정신은 무엇일까요?”하고 물으면 아이들은 “안전이요”, “뜨거운 불을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앵~’하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하세요.”라는 방송이 나오면 주황색 소방대원 유니폼을 입은 8명의 어린이가 미니 소방차를 타고 화재현장인 호텔 셋트장으로 이동해 설치된 호스를 잡고 물을 뿌린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여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체험은 스튜어디스 기내식 서비스이고, 남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소방관 체험”이라면서 “방학을 맞아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려는 학생들이 몰려 1회 입장객인 900명이 금세 마감된다.”고 귀띔했다. ●노동부·하자센터에도 각종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와 각종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도 다양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http://www.work.go.kr/experi/)을 통해 15~29세의 미취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체험학습 및 능력개발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비롯, 1박 2일 캠프도 인기다.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에서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년 내내 일일 직업체험 프로젝트(http://career.haja.net/)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창조산업 분야의 수업을 진행하는 하자센터에서는 하루 2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 만들기, 그래피티 그리기, 보컬 트레이닝, 네일아트, 일일MC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선장, 경비대 승객 구조요구 무시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해상에서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암초와 충돌해 좌초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승객·승무원 4200명)를 운영 중인 코스타 크로치에레사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장의 판단 착오로 심각한 결과(이번 사고)가 초래됐다.”며 선장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회사 측은 “프란체스코 셰티노(52) 선장이 승객 전원의 철수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먼저 하선했다.”며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제기준에 따른 코스타 크로치에레의 비상 조치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 관계자도 “경비대원들이 선장에게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구조될 때까지 배에 남아 선장의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지만 그는 무시했다.”면서 승객이 대피하는 동안 셰티노 선장은 육지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일부 승객은 구명보트를 제때 이용할 수 없어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했다. 이탈리아 항해법에 따르면 별다른 조치 없이 위험에 처한 선박을 버린 선장은 징역 12년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검찰은 현재 셰티노 선장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16일 오전 1명의 시신을 발견하는 등 콩코르디아호에서 3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으며, 1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고 유람선에 갇혀 있다 마지막으로 구출된 한국인 신혼부부는 과자 몇 조각과 물 몇 모금으로 겨우 버티다 3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9살 동갑내기인 한기덕·정혜진씨 부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객실에 물이 차오르면서 복도로 빠져나와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지르고 구명조끼에 달린 호루라기를 불며 구조를 기다렸다.”면서 “오래 버텨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과자 한두 조각과 물 딱 두 모금만 먹었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콩코르디아호는 아시쿠라치오니 제네랄리와 RSA인슈어런스그룹과 XL그룹 등에 모두 4억 500만 유로(약 6000억원)의 보험에 들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배 버린 선장·거짓 방송” ‘13일 금요일 밤’의 人災

    “배 버린 선장·거짓 방송” ‘13일 금요일 밤’의 人災

    “여성과 어린이부터 타십시오.” 지난 13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서해안 토스카나 제도의 질리오 섬 인근 칠흑 같은 해상에서 미국 보스턴 출신의 벤지 스미스는 생애 최악의 시련과 맞닥뜨렸다. 유람선은 기운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었고, 구명정에는 100명 안팎의 인원만 오를 수 있었다. 그는 “선체에 매달려 꼭 부둥켜안고 있던 가족들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떨어져야만 했다.”며 몸서리쳤다. ●한국인 34명 무사… 엔진실 폭발 가능성 1912년 4월 15일 영국의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꼭 100년 만에 이탈리아 연안에서 현대판 타이타닉의 공포가 재현됐다. 그것도 서구인들이 꺼리는 ‘13일의 금요일’에 일어난 일이었다. 승객 등 4200여명을 태운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다고 AP 등 외신들이 15일 전했다. 24시간 만에 구조된 29세 동갑내기 신혼부부를 비롯해 최소 34명의 한국인 승객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부부와 여행에 나섰던 한국인 승객 김철수(49)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구명조끼를 들고 비상구로 빠져나오라는 안내방송이 있었는데 비상 탈출훈련이라고 해서 그대로 믿었다. 하지만 구명보트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이미 배가 70도가량 기울어 있었다.”며 그제서야 실제 상황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구명보트가 있는 갑판에 도착한 뒤에야 ‘배를 버린다’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그때부터 어른 아이 없이 모두 울부짖고 비명을 질렀는데 그 소리가 더 공포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사고는 지중해 정기 운항에 나선 유람선이 질리오 섬 인근 해상에서 바닷속 암초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일부 승객들은 배가 부딪히기 직전 정전이 되고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이는 엔진실에서 폭발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고가 나자 길이 290m, 11만 4500t 규모인 유람선은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변했다. 유람선이 한쪽으로 기울며 전복되기 시작하자 집단 패닉에 빠진 승객들은 서로 구명정으로 기어오르려 했다. 배가 바닷속으로 빠져들면서 사람들은 바닷속으로 하나둘씩 사라졌다. 승객 200여명은 바다에서 90m가량 떨어진 해안까지 헤엄쳐 간 뒤 바위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렸다. 65세 여성은 심장마비로 숨졌다. 여성과 어린이를 안전한 해안으로 먼저 실어 나른 구명정은 3시간 만에야 현장으로 되돌아갔다. 구명정 가운데 3대는 기술적 문제와 승무원의 미숙함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훈련한다 했는데 배 이미 70도 기울어” 이번 사고는 승무원들의 무책임, 늑장대응 등이 키운 ‘인재’였다는 비판이 거세다. 검찰은 승객들이 주장한 대로 선장 프란체스코 셰티노(52)가 승객들이 다 대피하기도 전에 배를 버렸다는 혐의를 조사 중이다. 하지만 선장은 이를 부인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승무원들이 ‘단순한 기술적 문제’라고 안내하는 바람에 승객들은 사고가 난 지 45분 동안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 암초가 많은 사고 지역에서 거대한 유람선이 왜 그렇게 해안선 가까이로 다가갔는지도 의문이다. 해안 경비대는 선장이 안전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배를 항구 쪽으로 접근시키려 했을 수 있지만, 문제는 유람선이 사고 직후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셰티노 선장 등 관계자들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블랙박스 분석에도 들어갔다. 사고 유람선은 2004~2005년 4억 5000만 유로(약 6646억원)의 비용으로 건조됐으며 스위트룸 58개와 레스토랑 5개, 온천탕 5개, 수영장 4개 등을 갖추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이대호 ‘에어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올해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한 이대호 선수가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에어부산은 4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홈런왕 이대호 선수와 명예홍보대사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에어부산이 펼치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이 선수는 “앞으로 1일 지점장, 승무원 체험 행사 등 에어부산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이 고향인 이 선수는 지난해까지 롯데자이언츠에서 4번타자로 맹위를 떨쳤으며 올해 일본 오사카의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했다. 에어부산은 국내 야구 팬들에게 오사카 관광과 이 선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대호 선수 응원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또 올 시즌 동안 이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홈런 1개당 1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오사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이 선수가 홈런 20개를 기록하면 20명의 어린이가 오사카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이 후원 행사는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6명의 가족, 3장의 티켓으로 항공기 타려다…

    6명의 가족, 3장의 티켓으로 항공기 타려다…

    모두 6명인 가족이 3장의 비행기 티켓으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미국 시카고로 여행을 떠나려던 6명의 일가족이 3장의 티켓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거부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에 사는 피크스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카고행 US항공기에 탑승했다. 이들 가족은 부모와 3살된 아들, 20개월된 쌍둥이, 8개월된 아기 등 모두 6명. 그러나 피크스 가족이 구입한 티켓은 모두 3장이었다. 당초 부부의 계획은 아빠와 엄마가 각각 쌍둥이를 무릎에 앉히고 3살된 아들과 8달된 아기를 한 좌석에 태울 예정이었다. 공항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한 가족은 그러나 항공기에 오른 후 승무원에게 ‘탑승거부’를 당했다. 이에 피크스 가족과 승무원과의 실랑이가 벌어졌고 비행기는 40-50분 출발이 지연됐다. 보다 못한 다른 승객이 티켓 한장을 구매해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피크스 가족은 결국 탑승하지 못했다. 부인 케이시는 “우리가 너무나 많은 아이를 데리고 탑승해 승무원들이 차별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US항공의 이같은 조치는 약관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US항공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2살 이상의 아기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2살 이하는 18세 이상 성인과 함께 무료로 탈 수 있다고 명기돼 있다. 따라서 피크스 가족의 경우 한좌석을 함께 차지한 아이들이 문제였던 셈. US항공 대변인 마이클 모어는 “오직 한명의 성인당 한명의 아기를 무릎에 앉힐 수 있다.” 며 “피크스 가족의 티켓은 환불조치 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동영(미국 거주)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유재운(에어프러덕트 부사장)재훈(한나라당 정무위 수석전문위원)혜경(인천대 교수)혜원(안양과학대 〃)씨 모친상 이채성(국민대 교수)최석민(봄빛병원 소아과장)씨 장모상 이주형(액센츄어 컨설턴트)씨 조모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77 ●김양규(헤럴드경제 경제부 기자)양선(전 철도청 승무원)두환(회사원)씨 부친상 조인영(전 KTF 고객상담실장)씨 시부상 30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32)327-4006 ●문종박(현대오일뱅크 전무)종은(전 현대자동차연구소 팀장)씨 모친상 이형근(한일튜브 슬로바키아법인장)씨 장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송인걸(한겨레신문 충청강원팀장)씨 부친상 31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42)471-1652 ●서성환(변호사)씨 부친상 추미애(민주통합당 국회의원)씨 시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030-7901 ●신율(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나(재미)이렌 미레(화가)씨 모친상 김영봉(세종대 석좌교수)연하청(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08
  • ‘푸에블로호 사건’ 외교사적 재조명

    북한 부근 공해상에서 미군 함정이 북한군에 나포당한다면? 그 함정에 타고 있던 미군 병사들이 북한군에 의해 고문당하고 학대당한다면? 1968년 1월 23일 승무원 83명을 태우고 북한 해안에서 40㎞ 떨어진 동해의 공해상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소속 푸에블로호는 북한 초계정 4척과 미그기 2대의 위협을 받고 납북됐다. 푸에블로호는 전쟁 중이 아닌 평화 시에 150년 만에 처음으로 나포된 미 군함이었다. 이로 인해 북한과 미국 사이에 새로운 무력 충돌이 발생할 위기에 놓였고, 제2의 한국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존슨 행정부는 인내와 외교 노력으로 새로운 충돌 없이 11개월이 지난 뒤 사과와 함께 승무원들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푸에블로호 사건’(미첼 러너 지음, 높이깊이 펴냄)은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사건의 전말과 외교적 노력을 분석한 책으로 2002년 미국 캔자스대학 출판부에서 펴냈다. 미 오하이오대 역사학부 교수인 저자는 푸에블로호 사건을 다뤘지만 또한 냉전기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분석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통해 냉전시기 수많은 미국 외교정책들이 왜 실패했는지를 규명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미국 정책 결정자들은 북한의 특수성과 국내 정치의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고, 거대한 공산권의 일부분으로서만 간주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은 복잡한 문제에 대해 간단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는 ‘한 개의 만능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본질적으로 다른 국제적인 상황을 냉전 및 미·소대결에 기초한 단일한 구도에 맞춰 분석하게 됐다. 이는 국제관계의 우선순위와 이해를 쉽게 했지만 반면 국지적 환경의 중요성과 고유한 가치들을 인식하는 데 걸림돌이 됐다. 저자는 당시 존슨 미 대통령이 보복을 요구하는 여론 속에서도, 외교적 통로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굴욕적 해결’에 반발하는 남한의 박정희 정권을 채찍과 당근으로 묶어 두면서 힘의 상대성에 따른 현실적인 결정을 했다고 결론지었다. 해군작전사령부 법무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양법 전문가이자 현역 군인인 역자 김동욱은 “푸에블로호 사건은 단순 피랍사건을 넘어서 외교와 국내정치, 국제법, 국제역학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건임을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푸에블로호 사건은 오늘날에도 재연될 수 있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란 점에서 무게를 갖는다. 1만 7000원. 이석우 편집위원 jun88@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골프 김경태 후원 협약식

    아시아나항공, 골프 김경태 후원 협약식

    2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경태 프로골퍼 후원 협약식에서 윤영두(오른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김경태(세번째) 프로가 합의서를 교환한 뒤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김 프로에게 3년간 국제선 전노선 최상위 클래스 항공권을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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