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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도에 정위치” 교신… 한국방공구역 통과 순간 긴장감 ‘팽팽’

    “이어도에 정위치” 교신… 한국방공구역 통과 순간 긴장감 ‘팽팽’

    “현재 이 비행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9시 9분 해군 해상초계기 P3C 승무원들의 표정에는 일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제부터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인 동시에 최근 동북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중국방공식별구역(CADIZ)이기 때문이다. 오전 8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한 지 1시간여 만이었다. KADIZ를 벗어난 해상초계기는 고도를 500피트(152m)로 낮춰 본격적인 초계 활동을 시작했다. 저공비행을 하는 탓에 기류가 불안정해지자 구조물을 붙잡지 않으면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로 기체는 요동쳤다. 오전 9시 20분 동경 125도11분15초, 북위 32도07분19초에 있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가 드디어 시야에 들어왔다. 이어도 기지 오른편으로는 앞서 1일 오후 경남 진해에서 출항한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7600t)이 위용을 드러냈다. “율곡 이이! 여기는 P3C! 리퀘스트 라디오 체크!(통신감도는 어떤가)” “통신감도는 매우 양호하다. 지금부터 율곡이이함의 통제에 따르라. 9시 30분 이어도에 온탑(정위치)하라.” 제주도에서 서남방으로 170여㎞ 떨어진 이어도 해역에서 해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기동경비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교신이다. 지난달 23일 CADIZ 선포 이후 이어도 해역의 기동경비작전은 이날 처음 이뤄졌다. 해군의 가장 강력한 무기 체계인 이지스함을 훈련에 동원한 까닭도 이어도 해역 관할권에 대한 의지와 무관치 않다는 게 해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P3C의 접근을 확인한 유근종(대령·해사 44기) 함장은 “245방향(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진입한 뒤 수상한 함정이 있는지, 해저에 잠수함의 활동이 포착되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잠시 뒤 P3C에서는 “중국 어선 180여척이 이어도 북쪽 해상에서 어업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도 기지에 펄럭이는 태극기는 이곳이 대한민국의 관할구역임을 웅변했다. 율곡이이함은 지난 10월 순찰 활동 중 거센 해풍에 태극기가 해진 것을 확인하고 함정에서 보관하던 태극기로 교체하기도 했다. P3C 초계기는 500피트의 고도를 유지한 채 주변을 훑으면서 선회했다. 해군에 따르면 중국 해경 선박도 때때로 이어도 서남방 75마일까지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DIZ 선포 이후 중국 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경계를 늦출 수 없는 까닭이다. 비행기 내부에 붙은 ‘수중 적(敵)은 일발필중, 수상 적(敵) 초전격침’이란 구호에서 초계비행에 임하는 해군의 결기가 느껴졌다. 조만간 KADIZ가 확대되면 한·중·일 방공식별구역에 모두 포함되는 이어도 상공에서 초계활동을 펼치는 긴장감도 치솟을 터. 해군 관계자는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군은 임무가 하달되면 이를 지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도 국방부합동취재단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슈퍼내추럴 7(AXN 밤 10시 50분) 연옥의 문을 열고, 생각지도 못한 힘을 얻게 된 카스티엘은 자신이 새로운 신이라고 믿고 권력에 사로잡힌다. 그는 반역자들을 심판한다는 명목하에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한편 카스티엘을 막을 방법을 찾아 나선 윈체스터 형제와 바비 아저씨. 세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고 죽음을 불러 도움을 청하게 된다. ■돈 많은 친구들(씨네프 오전 9시 50분)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 온 4명의 여자친구 올리비아, 제인, 크리스틴, 프래니. 4명의 친구 중 유일한 싱글인 올리비아는 자신이 가르치던 부유층 학생들에게 모멸감을 받고 교사 일을 그만둔다. 그 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가 새로 찾은 직업은 가정부다. 그러나 그녀의 친구들은 번듯한 직업을 두고 가정부 일을 하는 그녀가 이해되지 않는다. ■몬스터 호텔(캐치온 오전 11시)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이자 인간출입금지인 몬스터 호텔. 딸 바보 드라큘라는 딸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라, 투명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다. 그런데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타나고, 몬스터들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과연 몬스터들은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 ■항공사고 수사대:폭탄이 실린 비행기(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1985년, 인디아항공의 비행기가 아일랜드 해안가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구조팀은 비행기가 박살되기 직전까지도 승무원들이 아무 경고조차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같은 날 도쿄공항에서 있었던 폭발사고가 본 사고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곧 밝혀진다.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J 골프 밤 11시)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 마지막 경기가 방송된다. 지난 회차에서 3홀을 앞서 나가던 홀인원 골프클럽이 우승까지 무난하게 갈 것이냐, 아니면 기흥 C C의 반격이 성공할 것이냐를 두고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 모두 엎치락뒤치락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원피스 4(애니맥스 밤 8시) 400여년 전, 탐험가이자 식물학자인 몽블랑 놀랜드는 바다를 항해하다가 신비한 종소리에 이끌려 이름 모를 섬에 상륙한다. 하지만 신비한 종소리의 섬은 무서운 역병이 섬 전체에 퍼져 사람들이 병들어 죽어 가고 있다. 또한 그곳에서는 신관의 유언에 따라 신에게 산 제물로 처녀를 바치는 의식을 거행되고 있었는데….
  • [씨줄날줄] 폭탄주와 일중독자 나라/박현갑 논설위원

    미국 CNN에서 한국이 세계 1위인 10가지를 소개한 기사가 화제다. 높은 인터넷 이용과 스마트폰 보급, 신용카드 사용, 일중독, 회식문화, 성형수술 문화, 비행승무원 교육 등이다. 우리나라의 특징을 비교적 잘 꿰뚫고 있다. 인터넷 이용이나 스마트 보급은 눈부신 정보기술(IT) 발전상에 대한 찬사이다. 성형수술 문화가 꼽힌 것은 우리 의료기술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방증이다. 반면 직장 회식이나 일중독 문화, 일상화된 신용카드 사용 등은 객관적인 지적이지만 우리의 지나친 직장중심 문화나 과소비 풍조의 단면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의 국력 신장은 괄목상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세기 안에 외국의 도움을 받다가 도와주는 나라로 바뀐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1988 서울 하계올림픽, 2002 월드컵, 2011 세계육상선수권 개최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4대 국제스포츠 대회를 모두 유치한 세계 6번째 국가이기도 하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0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4년 뒤면 3만 달러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1000만명 중 외국인은 220만명으로 처음 2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1962년 367명에 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일중독과 교육열이 있기에 이런 고속성장이 가능했다. 만화작가 단체 ‘도그하우스다이어리’(thedoghousediaries)가 각 나라를 대변하는 한 단어로 작성한 세계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 중독자’ 나라로 묘사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를 지낸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각 나라 국민들이 식사하는 데 소요된 시간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에 따르면 스페인· 이탈리아 사람들은 3시간 30분, 프랑스 사람들은 3시간, 미국 사람들은 2시간 안팎인 반면 한국 사람들은 15분 안팎에 식사를 끝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쩌면 식사 때부터 체화된 ‘빨리빨리’ 습관이 ‘한강의 기적’을 낳았는지도 모른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한 한국의 교육열 또한 마찬가지다. 사교육의 부작용이 만만찮지만 인적자본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 이제는 단거리 육상선수마냥 앞으로만 내달리는 ‘경주문화’에서 벗어날 때다. 국가경쟁력의 지표를 양에서 질로 바꿀 때다. 나만의 발전이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질 제고를 고민할 때다. 날로 심화하는 양극화 현상도 제자리를 잡아 나가야 한다. 새해에는 삶의 ‘쉼표’가 있는 한국인 문화라는 소리를 들어보면 좋겠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인터넷·일중독·女골퍼…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의 10가지’

    인터넷·일중독·女골퍼…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의 10가지’

    면적으로 보면 세계 109위인 대한민국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잘하는 10가지는 무엇일까? 미국 CNN방송은 27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이 다른 어디보다 잘하는 10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나라가 인터넷 환경과 신용카드 사용, 일중독 문화, 여성 골퍼 활약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긍정적 모습이지만 일부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갖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보급률 82.7%)·스마트폰(이용률 78.5%) 사용 등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된(wired) 문화’다. 방송은 “한국인들은 상점에서 돈을 내거나 지하철에서 실시간으로 텔레비전을 보는 데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인들의 ‘신용카드 사랑’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방송은 “한국은행의 2년 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택시가 신용카드 기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서울을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일중독과 직장 내 음주문화도 유별난 현상으로 꼽혔다. 방송은 “한국인들은 너무 열심히 공부한 나머지 직장에서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며 “한국 어느 도시에 가도 늦게까지 불이 환한 빌딩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하지 않을 때는 소주를 마시며 거래 성사를 축하하거나 슬픔을 털어버린다”며 “기업들이 술 문화를 억제하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상사가 팀원들을 ‘폭탄주’ 자리에 끌고 간다”고 꼬집었다. 화장품에 대한 한국인들의 ‘실험정신’도 관심을 끌었다. 방송은 “한국인들은 화장품에 쓸 원료나 화장법을 끊임없이 실험한다”며 ‘달팽이 크림’도 이미 2년 전 이야기이며, 가장 큰 남성 화장품 시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계 10위 안에 4명이 포함된 여성 골퍼들의 맹활약과 직업 게이머를 배출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항공기 승무원들의 서비스, 청춘남녀들의 소개팅 문화, 의료관광으로 이어지는 성형수술이 소개됐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기업의 혁신 위기를 넘다] 아시아나항공(하)

    [기업의 혁신 위기를 넘다] 아시아나항공(하)

    중국 소학교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1지점 1교) 행사가 26일 천하 절경 구이린(桂林)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지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시작해 이번이 14번째 결실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석하기 위해 구이린시 치싱구 위차이소학교를 찾았다. 올해 7번째 결연이며, ‘2013년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순간이었다. 행사에는 황쥔화 구이린시 시장을 비롯해 중국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구이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후원해 인재를 길러내는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위차이소학교에 컴퓨터 11대, 교육 멀티시설 4세트, 피아노 2대, 도서 500권 등 학습 교재를 지원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공공·민간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공동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옌지를 시작으로 창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난징, 시안의 7개 지점에서 실시했다. 올해에는 톈진, 칭다오, 창사, 하얼빈, 선전, 청두에서 소학교와 자매결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년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내 14개 소학교에 컴퓨터 535대, 도서 1만 1500권 등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 윤 사장은 “내년에는 중국 내 전 지점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중국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2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간 최다 노선 운항항공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이외에 전력 시설이 열악한 취항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중부지역 다낭 인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40주를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증한 태양광 가로등은 백열전구와 비교할 때 1개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30㎏의 감소 효과가 있다. 이는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사업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유적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2월에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 50주를 설치하고, 그해 10월 초에는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사원에서 태양광 가로등 착공행사를 갖는 등 세계 문화유산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미얀마에서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밖에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국외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세계의 아동을 돕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평가는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 항공시장에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항공사 공채 대비 시즌, ‘승무원 면접스터디’ 멤버모집

    항공사 공채 대비 시즌, ‘승무원 면접스터디’ 멤버모집

    매년 기업 공채의 높은 경쟁률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대생들의 로망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항공사 승무원 경쟁률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스튜어디스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원자가 늘면서 항공사의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2014공채대비를 위한 스터디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스튜어디스 공채는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승무원면접전문스터디를 활용해 면접스킬을 익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싼 수강료와 교육의 퀄리티가 걱정이라면 승무원면접전문스터디 ’크루스쿨’을 통해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도 방법이다. 승무원면접전문스터디 크루스쿨은 과외식 스터디 수업을 토익 수강료도 안되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급, 고급, 실전반의 3단계의 체계적인 과정을 바탕으로 하루 3시간 탁월하고 엄격한 면접스킬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크루스쿨 박현경 대표는 “단기간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LCC(저비용항공사), 외항사 등에 ‘최종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경험이 있다”며 “서류를 포함하여 1차실무, 2차임원 및 최종면접 각 스테이지전형에서 최다 합격생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경 대표는 ‘면접훈련경찰관’으로 불리는 승무원 면접 분야의 전문가다. 수업이 끝나도 1시간 이상 시간을 더 투자해 수강생들을 밀착관리한다. 특히 대한항공, 중국동방항공, KTX승무원 등에 합격한 바 있는 노하우를 수업에 접목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크루스쿨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국제선승무원출신의 각 담당스터디 리더장들이 철저한 스파르타식 수업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수강신청 후 첫 수업의 첫 모의면접에서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게되면 수강료를 환불하고 수강생을 되돌려 보내 스터디 멤버 구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 모의면접을 비롯해 명예전당파티 ‘대모의면접’ 및 ‘합격파티’, ‘깜짝승무원님초대’ 등을 진행한다. 1차 실무합격자에 한해서는 ‘무료 특별 면접훈련’을 지원한다. 크루스쿨은 7호선 상동역 6번 출구 앞 빌딩 5층에 자리해 있다. 매월 21일부터 멤버를 모집하며, 개강은 매월 첫째주 이뤄진다. 관련 문의는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전화(010-7120-5486)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NTSB위원장 아시아나사고 조사 위해 방한

    2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나아항공 본사를 방문한 데보라 허스먼(앞줄 왼쪽)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을 윤영두(오른쪽) 사장이 안내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기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를 조사 중인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훈련시설, 항공기 정비시설 등을 둘러봤다. 뉴스1
  • 러 여객기 착륙 중 추락… 탑승자 50명 전원 사망

    러 여객기 착륙 중 추락… 탑승자 50명 전원 사망

    러시아 중부 타타르 자치공화국의 카잔 공항에서 타타르 항공사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탑승자 50명 전원이 숨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종사의 실수나 기술적 결함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청 대변인은 이날 “착륙에 실패한 여객기가 2차 착륙을 위해 다시 이륙하던 중 지상 구조물에 부딪혀 기체에 손상을 입었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출발한 이 여객기는 모스크바 동쪽으로 약 720㎞ 떨어진 카잔 공항 활주로에서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 당시 카잔의 날씨는 비가 약간 내리고 초속 8m 정도의 바람이 부는 상태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즉각 사고 원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보건부는 희생자들의 신원을 식별하기 위해 법의학 전문가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승객들 중에는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 대통령의 아들 이렉 민니하노프(23)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타타르 자치공화국 지부장인 알렉산드르 안토노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카잔 공항이 지난 7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 차원에서 개보수가 이뤄진 상태라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원인은 노후화된 1990년산 여객기의 기술적 결함이나 기장의 실수로 좁혀지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항공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서 항공기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2011년 중부 도시 야로슬라블에서는 여객기 조종사의 실수로 추락해 44명이 숨진 바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승무원 사망 4억·입주민 피해 등 106억…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 최대 227억원 규모의 피해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LG전자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소속 헬기는 LIG손해보험에 227억 2000만원 한도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대상별 보상 규모는 기체보상에 최대 117억원, 배상책임(아파트 입주민 피해 등) 최대 106억원, 승무원 등 상해 1인당 최대 2억 10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오게 된다. 사고 헬기가 완파됐고 승무원 2명 모두 사망한 만큼 기체와 인명피해 부분은 전액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파크 아파트는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사고 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피해 보상은 즉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피해 가정 복구에 착수키로 아이파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과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감정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 날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치르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승무원 사망 4억·입주민 피해 등 106억…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 최대 227억원 규모의 피해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LG전자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소속 헬기는 LIG손해보험에 227억 2000만원 한도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대상별 보상 규모는 기체보상에 최대 117억원, 배상책임(아파트 입주민 피해 등) 최대 106억원, 승무원 등 상해 1인당 최대 2억 10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오게 된다. 사고 헬기가 완파됐고 승무원 2명 모두 사망한 만큼 기체와 인명피해 부분은 전액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파크 아파트는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사고 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피해 보상은 즉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피해 가정 복구에 착수키로 아이파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과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감정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 날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치르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서 여객기 추락…탑승객 50명 전원 사망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서 여객기 추락…탑승객 50명 전원 사망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러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해 탑승객 5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26분쯤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현지 ‘타타르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37-500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 등 50명을 태우고 떠난 여객기는 카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 루스탐 민니하노프의 아들 이렉 민니하노프(23)와 연방보안국(FSB) 타타르스탄 공화국 지부장 알렉산드르 안토노프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사태부는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사망자 시신을 모두 수습했으며 신원 확인을 위해 법의학 감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항공 당국을 인용해 여객기가 첫 착륙에 실패한 뒤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 지상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러시아항공청 대변인은 “비행기가 첫 번째 착륙에 실패하고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다시 이륙하던 도중 지상 구조물에 부딪혀 기체에 손상을 입었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사 당국은 조종사 실수, 기술적 결함, 악천후 등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조종사 실수와 기술적 결함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즉각 사고 원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공보 비서관이 밝혔다. 사고 이후 카잔 공항은 한동안 폐쇄됐고 환승 여객기를 제외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사고를 당한 보잉 737-500은 보잉 737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은 기종이다. 1990년부터 상업 운항에 들어갔으며 1999년까지 380여대가 생산됐다. 737-500에 뒤이어 737-600 시리즈가 나왔다. 1999년 설립된 타타르스탄 항공사는 카잔에 근거지를 둔 항공사로 러시아 내 주요 도시는 물론 옛 소련권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 내 도시들에도 여객기를 취항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러시아에서는 항공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레드윙스 항공사 소속 투폴레프(Tu) 여객기가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공항에 착륙하다 눈 덮인 활주로를 이탈, 인근 고속도로 경사면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탑승객 5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1년에는 중부 도시 야로슬라블에서 조종사 실수로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프로하키팀 선수를 포함한 44명이 숨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항공 사고가 기체 결함, 정비 불량, 열악한 조종사 훈련, 낙후한 공항 시설, 항공당국의 느슨한 관리, 조종사들의 안전 불감증 등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기사고 보상규모는 최대 227억원…19일 합동 영결식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 최대 227억원 규모의 피해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LG전자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소속 헬기는 LIG손해보험에 227억 2000만원 한도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대상별 보상 규모는 기체보상에 최대 117억원, 배상책임(아파트 입주민 피해 등) 최대 106억원, 승무원 등 상해 1인당 최대 2억 1000만원의 보험금이 나오게 된다. 사고 헬기가 완파됐고 승무원 2명 모두 사망한 만큼 기체와 인명피해 부분은 전액 보험금이 지급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파크 아파트는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보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 아파트 외벽 파손 등에 따른 비용 등은 삼성동 아이파크 입주자협의회가 자체적으로 가입한 주택화재보험 부분이 더해질 예정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사고 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피해 보상은 즉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부터는 피해 가정 복구에 착수키로 아이파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과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사고로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등 감정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 날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치르기로 유족 측과 협의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도심에서 ‘건물-헬기 충돌’은 최초

    도심에서 ‘건물-헬기 충돌’은 최초

    16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는 국내에서 헬기가 도심 건물에 충돌한 첫번째 사례다. 지난 2001년 공군 헬기가 서울 올림픽대교 조형물을 들이받은 이래로 도심 한복판에서 헬기 사고가 발생한 것도 12년 만의 일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발생한 민간 또는 관용헬기 사고(군 헬기 제외)는 이날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사고를 포함해 모두 10건으로, 총 17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를 제외하면 모두 방제나 공사 중 발생한 추락사고였다. 지난 5월 9일에는 산불을 끄고 안동 산림항공관리소로 되돌아가던 산림청 소속 헬기인 S64E기가 임하댐에 떨어져 기장, 부기장 2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해 7월 21일 대구 달성군에서는 에스엔 항공 소속 헬기인 AS350 B2기가 항공방제 작업 중 전선에 걸려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했다. 또 2011년 3월 19일에는 충남 해미에서 충남소방본부 소속 헬기인 W-3A기가 산불진화를 위해 산수저수지에서 담수작업 중 추락해 1명이 사망했고, 4월 4일에는 경기 연천에서 킴스솔루션 소속 헬기인 KA-32T기가 철탑공사를 위한 자재 운반도중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이어 5월 5일에는 강원 강릉에서 산림청 헬기인 AS350 B2기가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비행 중 오대산 9부 능선에 추락해 2명이 사망했고, 8월 21일에는 전남 보성에서 창운항공 소속 헬기인 AS350 B2기가 항공방제 비행 중 고압선과 충돌해 추락해 1명이 숨졌다. 2009년 11월 6일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는 창운항공 소속 KA-31A기가 철탑공사 작업중 연료보급을 위해 이동하다 산에 추락해 2명이 사망했고 같은 달 23일 전남 영암 영암호에서는 산림청 소속 KA-32T기가 산불진화훈련 중 영암호에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 지난 2001년 5월 29일 오후 4시55분쯤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교 북단방향 700m지점에서 주탑 상단에 대형 조형물 설치작업을 하던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치누크(CH-47) 헬기가 한강에 추락해 조종사, 부조종사, 기관사 등 승무원 3명이 전원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민 루니’ 정대세 새달 웨딩마치

    ‘인민 루니’ 정대세 새달 웨딩마치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뛰고 있는 ‘인민 루니’ 정대세(29)가 다음 달 한국 국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수원 구단은 “정대세가 다음 달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항공사 여승무원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정대세와 예비 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으며, 최근 양가의 허락을 받아 조용히 예식을 준비해 왔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구단 측이 정대세의 결혼에 조심스러워했던 이유는 그의 특별한 출신 때문.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재일교포 2세 부친과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정대세의 ‘경계인’ 신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을 많이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한 뒤 일본 J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올 시즌 수원에 합류, 20경기에 출전해 10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삼성 나와!”…타이완, ‘미녀 승무원’ 치어리더 공개

    “삼성 나와!”…타이완, ‘미녀 승무원’ 치어리더 공개

    오는 15일 부터 타이완 타이중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하는 타이완 대표 퉁이 라이온스의 ‘비밀병기’(?)가 공개됐다. 최근 현지언론은 “타이완 최대 항공사 중화항공의 미녀 스튜어디스들이 치어리더로 변신해 퉁이팀을 응원한다”고 보도했다. 총 20여명 규모로 구성된 이들 스튜어디스들은 5-6년 차의 댄스 경험이 있는 여성들로 선발됐으며 오는 17일 삼성 라이온스 경기에 첫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유니폼을 벗고 핑크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숨겨져 있던 끼를 마음껏 분출했다. 현지언론은 이들 스튜어디스들이 삼성의 방망이를 잠재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년 만에 아시아 패권에 도전하는 삼성은 15일 이탈리아 볼로냐팀과 첫판을 벌이고, 17일 퉁이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라진 고려항공 女승무원 유니폼…짧아진 치마·드러난 목선

    달라진 고려항공 女승무원 유니폼…짧아진 치마·드러난 목선

    북한 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최근 여승무원의 유니폼을 새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여행사’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고려항공 여승무원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재킷과 치마 모두 감색으로 바뀌었다. 기존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붉은 색이었다. 또 기존 유니폼과는 달리 목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해 여성미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려항공 여승무원은 오른쪽 가슴에는 금색의 고려항공 배지를, 왼쪽 가슴에는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들어간 배지를 달았다. 치마 길이도 과거 붉은색 유니폼 보다 무릎 위로 훨씬 올라가 짧아졌다는 평가다. 또 금색 줄을 두른 모자로 눈에 띈다. 고려항공의 이런 변화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7월 초 평양 순안공항을 시찰하면서 “안내원(승무원)의 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만들어주며 여객들에게 봉사하는 식사(기내식)의 질을 높이라”라고 지시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 커나 입어야”…호주 女승무원 새 유니폼 논란

    “이런 유니폼은 미란다 커에나 어울리지…” 호주의 국영항공사 콴타스 항공 스튜어디스들이 새로 입게될 유니폼에 대해 볼멘 소리를 하고 나섰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호주언론들은 “콴타스 항공 스튜어디스들이 다음달부터 입게 될 유니폼이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에나 어울릴 의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이 유니폼은 호주의 유명 디자이너 마틴 그랜트가 만든 것으로 세련된 원피스 형태다. 한눈에 보기에도 멋진 유니폼이라고 찬사가 나올 법 하지만 이 의상을 입는 스튜어디스들의 생각은 다르다. 한 스튜어디스는 “이 유니폼은 타이트한 형태로 육체 노동을 하는 스튜어디스에게 전혀 실용적이지 않다” 며 비판했다.    또 다른 스튜어디스도 “이 유니폼은 우리 회사 홍보대사인 미란다 커에게나 환상적”이라면서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그녀를 닮지 않았다”며 비난에 가세했다.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유니폼 교체를 강행할 기세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이 유니폼은 75명의 스튜어디스를 대상으로 여러차례 테스트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면서 “다음달 12일 1만 2600명 전체 직원들이 새 유니폼을 입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STX유럽의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주말 인사이드] STX유럽의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현존하는 가장 큰 유람선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위락 시설을 망라한 ‘바다 위의 7성급 호텔’로 통한다. 8일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오아시스호의 길이는 361m, 폭 47m, 높이 16층으로, 전체 규모로 보면 1911년 ‘비운의 타이태닉호’보다 5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2700여개의 선실에서 승객과 승무원 8500여명이 지낼 수 있고, 24개의 엘리베이터와 22개 레스토랑이 24시간 운영된다. 각국에서 온 승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업원 2100여명의 국적이 한국을 포함, 65개국이나 된다. 하루에 공급되는 정수의 양만 1.5ℓ 페트병 2733만여개에 이르는 4100만ℓ이다. 유람선의 가운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길이 135m의 바다 위 공원인 ‘센트럴 파크’가 있다. 천장이 뚫려 있는 구조라 햇빛을 즐길 수 있고, 햇빛이 싫으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쉴 수도 있다. 바닷물만 보지 않으면 이곳이 뭍인지, 배 위인지를 깜빡 잊을 정도란다. 공원 주변에는 쇼핑센터와 면세점,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또 5층과 8층 사이를 천천히 오르내리는 주점도 있다. 수영장과 극장을 결합한 아쿠아시어터에서는 돌고래 쇼는 물론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파도타기, 암벽등반, 아이스링크는 물론 미니 골프장, 마사지룸, 카지노바 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세계인들이 깜짝 놀라는 이런 초호화 유람선을 우리 기업의 브랜드로 만들었다면,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휴게소 밥그릇까지 간섭하는 도로공사

    휴게소 밥그릇까지 간섭하는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그동안 영업 마케팅 차원에서 버스 기사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식사를 유료로 바꾸도록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로공사는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기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지만 ‘집주인이 세입자의 영업 행위까지 간섭한다’며 도로공사의 오지랖 넓은 행보를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버스 기사들은 “도로공사의 일방적인 횡포에 실질 임금이 하락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6일 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월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업체에 ‘휴게소 비노출 식대 매출 양성화 방안 공문’을 보내 기사들의 무료 식사 관행에 제동을 걸고 식대를 휴게소 매출에 포함시켜 그에 따른 세금을 내라고 통보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승무원 식당 등을 운영하며 고속버스와 관광버스 기사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다.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 운영 업체 관계자는 “기사들이 어느 휴게소에서 정차하느냐에 따라 승객 30~40명이 휴게소 매출을 올리는 고객이 되기 때문에 기사 유치 전략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던 것이 관행으로 굳어졌다”고 말했다. 각 휴게소는 도로공사의 지시로 지난 7월 1일자로 기사들에게 밥값을 받기 시작했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의 한 휴게소에서는 ‘그동안 일부 휴게소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왔으나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 시행과 함께 부득이하게 유료화한다’는 안내문을 붙이기도 했다. 이 휴게소 관계자는 “도로공사는 돈을 받으라고 하고 기사들은 불만을 제기하니 중간에 낀 우리만 난감한 상황”이라면서 “원가 수준인 2500원으로 식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 끼에 부가세 250원의 세수가 확보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버스 기사들의 밥값 비용으로 연간 65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무원 식당 유료화 정책에 대해 휴게소 운영 업체와 버스 기사들은 지나친 간섭이라고 비판한다. 휴게소 운영 업체 관계자는 “수익을 올리기 위한 영업 행위까지 제재를 받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도로공사가 휴게소 평가와 재계약 업무를 맡고 있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반면 충남 정안 등 일부 휴게소에서는 마케팅 차원에서 여전히 밥값을 받지 않고 있다. 버스 기사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H관광버스회사에서 ‘지입차량’(대여버스)을 운전하는 기사 최용만(48)씨는 “운임을 받아서 기름값 하고 소개비 떼 주고 나면 남는 돈이 몇 푼 안 된다”면서 “관광버스는 노선도 일정치 않아 이젠 값싼 밥집을 찾는 게 일이 됐다”고 씁쓸해했다. 18년 경력의 고속버스 기사 이모(51)씨는 “승무원 식당의 식사 제공은 일종의 판촉 행위인데 도로공사가 휴게소 홍보를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휴게소 회계를 투명하게 해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휴게소 간 과열 경쟁을 막고 매출 부문을 비용으로 처리해 결국 그 부담이 손님들에게 전가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소녀시대 모티브 아리 신스킨 출시

    소녀시대 모티브 아리 신스킨 출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아리의 신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작한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의 신스킨 ‘팝스타 아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팝스타 아리는 게임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페이크 스킨 ‘제너레이션 아리’를 본따 만든 것으로 걸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비행기 승무원을 연상시키는 제복과 아찔한 핫팬츠 등은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 당시 입었던 의상과 흡사하다. ‘제너레이션 아리’는 공개 당시 “진짜로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지만 결국 게임팬이 만든 팬아트였던 것으로 밝혀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너레이션 아리’의 높은 인기를 감안해 이번에 신스킨 ‘팝스타 아리’를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인다. 분홍빛의 꼬리에 핫팬츠를 입은 신스킨 ‘팝스타 아리’는 적을 매혹하는 구미호의 컨셉의 아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스킨의 자세한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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