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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무원 교육은 미소 연습부터

    승무원 교육은 미소 연습부터

    9일 서울 서소문 영업소에서 제주항공 신입승무원 48명이 미소 연습과 인사법 등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탐욕 부리는 기업·교육 바뀐 모습 보고 싶다”

    “탐욕 부리는 기업·교육 바뀐 모습 보고 싶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한국에서 기업의 탐욕이 없어지고 교육이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전남 진도에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오드리 헵번의 아들 션 헵번은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별히 세월호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오! 인천’의 제작을 위해 1979년부터 1년 동안 한국에 머물렀다.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설립자인 그는 “30여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지만) 탐욕을 부리는 기업과 교육은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사 당시의 화물 과적(過積) 문제와 ‘가만히 있으라’는 승무원 지시를 언급하며 “자본가들이 너무 많은 것을 원하다 보니 이런 사고가 난 것 같다”면서 “왜 아이들이 지시를 받고 그대로 앉아 있었는지 (안타깝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배에 남아 있는 실종자들이 나와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시신 수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션과 아내 카린, 딸 엠마 등 헵번 가족들은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노란 넥타이와 스카프, 장갑을 착용했다. 간담회는 헵번 가족 외에 4·16가족협의회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트리플래닛은 세월호 기억의 숲에 건축가인 양수인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의 재능기부로 추모시설물 ‘세월호 기억의 방’이 건립된다고 설명했다. 기억의 방에는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의 이름, 희생자 가족과 생존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 등 상징물이 설치된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은 션이 트리플래닛에 제안해 시작됐다. 전남 진도군의 부지 협조로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진도군 백동에 3000㎡ 규모의 은행나무 숲이 조성된다. 트리플래닛은 헵번 가족이 기부한 5000만원 등을 재원으로 다음달까지 나무 30그루를 먼저 심은 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7일 검찰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며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주항공 신입승무원, “미소와 사랑으로 서비스할께요...”

    제주항공 신입승무원, “미소와 사랑으로 서비스할께요...”

    9일 오전 서울 서소문 영업소에서 미소연습, 인사법 등 서비스 교육을 받는 제주항공 신입승무원 48명.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퇴선방송 없었음이 분명” 검찰 주장보니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퇴선방송 없었음이 분명” 검찰 주장보니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퇴선방송 없었음이 분명” 검찰 주장보니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받았다.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며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했으며 나머지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서 30년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JTBC 뉴스캡처(이준석 세월호 선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도 사형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도 사형

    7일 검찰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며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퇴선방송 없었다’ 사형

    이준석 세월호 선장, ‘퇴선방송 없었다’ 사형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 왜?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 왜?

    에어부산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 왜? 비행기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비상 탈출 때 사용되는 슬라이드를 작동하는 바람에 항공기가 2시간 20분가량 늦게 출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142편 항공기에서 갑자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하나가 밖으로 펼쳐졌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위급상황 때 펼쳐지는 미끄럼틀 모양의 시설이다. 해당 항공기는 문을 닫은 채 계류장을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자 비상등을 켜고 출발지점인 탑승 게이트로 되돌아오는 일명 ‘램프리턴’을 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는 승객 김모(70)씨가 비상탈출 레버를 당겨 일어났다. 승무원들이 안전점검을 하는 사이 갑갑함을 느꼈던 김씨가 창문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레버를 당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고령에다가 실수를 한 정황이 뚜렷해 김씨를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펼쳐진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2시간 20분 만에 제거하고 이날 낮 12시 14분쯤 항공기를 뒤늦게 출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 180여 명이 항의하기도 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1개 없는 항공기가 운행되자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한번 펼쳐지면 복구가 안 되는 비상탈출 슬라이드의 특성상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해당 항공기는 사고가 난 슬라이드 외에도 7곳에 슬라이드를 더 갖추고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측은 또 사고가 난 슬라이드가 있는 구역에 탑승한 승객 50여명은 다음편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한 이유는?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한 이유는?

    에어부산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탈출 레버 당겨” 훈방한 이유는? 비행기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비상 탈출 때 사용되는 슬라이드를 작동하는 바람에 항공기가 2시간 20분가량 늦게 출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142편 항공기에서 갑자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하나가 밖으로 펼쳐졌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위급상황 때 펼쳐지는 미끄럼틀 모양의 시설이다. 해당 항공기는 문을 닫은 채 계류장을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자 비상등을 켜고 출발지점인 탑승 게이트로 되돌아오는 일명 ‘램프리턴’을 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는 승객 김모(70)씨가 비상탈출 레버를 당겨 일어났다. 승무원들이 안전점검을 하는 사이 갑갑함을 느꼈던 김씨가 창문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레버를 당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고령에다가 실수를 한 정황이 뚜렷해 김씨를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펼쳐진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2시간 20분 만에 제거하고 이날 낮 12시 14분쯤 항공기를 뒤늦게 출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 180여 명이 항의하기도 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1개 없는 항공기가 운행되자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한번 펼쳐지면 복구가 안 되는 비상탈출 슬라이드의 특성상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해당 항공기는 사고가 난 슬라이드 외에도 7곳에 슬라이드를 더 갖추고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측은 또 사고가 난 슬라이드가 있는 구역에 탑승한 승객 50여명은 다음편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퇴선방송 없었음이 분명’ 사형구형…“죽을 죄 졌다” 발언보니

    이준석 세월호 선장, ‘퇴선방송 없었음이 분명’ 사형구형…“죽을 죄 졌다” 발언보니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이준석 최후진술 발언보니 “죽을 죄를 졌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받았다.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6년을 선고했으며 나머지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서 30년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최후 진술에서 “죽을 죄를 졌다.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겠다”며 “특히 단원고 학생들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JTBC 뉴스캡처(이준석 세월호 선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실수 정황 훈방”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실수 정황 훈방”

    에어부산 에어부산, 비상슬라이드 작동 “70대 노인 실수 정황 훈방” 비행기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비상 탈출 때 사용되는 슬라이드를 작동하는 바람에 항공기가 2시간 20분가량 늦게 출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142편 항공기에서 갑자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하나가 밖으로 펼쳐졌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위급상황 때 펼쳐지는 미끄럼틀 모양의 시설이다. 해당 항공기는 문을 닫은 채 계류장을 이동하던 중이었는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자 비상등을 켜고 출발지점인 탑승 게이트로 되돌아오는 일명 ‘램프리턴’을 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는 승객 김모(70)씨가 비상탈출 레버를 당겨 일어났다. 승무원들이 안전점검을 하는 사이 갑갑함을 느꼈던 김씨가 창문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레버를 당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고령에다가 실수를 한 정황이 뚜렷해 김씨를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펼쳐진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2시간 20분 만에 제거하고 이날 낮 12시 14분쯤 항공기를 뒤늦게 출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 180여 명이 항의하기도 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1개 없는 항공기가 운행되자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한번 펼쳐지면 복구가 안 되는 비상탈출 슬라이드의 특성상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해당 항공기는 사고가 난 슬라이드 외에도 7곳에 슬라이드를 더 갖추고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측은 또 사고가 난 슬라이드가 있는 구역에 탑승한 승객 50여명은 다음편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봐도 퇴선 방송 없었다”… 분노 여전한 세월호 법정

    “다시 봐도 퇴선 방송 없었다”… 분노 여전한 세월호 법정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의 ‘세월호 재판 중계법정’. 같은 시간 광주고법 형사5부(부장 서경환)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이곳에서 생중계됐다. 중계법정을 찾은 희생자 가족 10여명은 세월호 선원들이 각자 승객들을 구조할 수 없었던 상황을 늘어놓을 때마다 탄식과 분노를 토해 냈다. 피고인 심문 전에 검찰 측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참사 발생 당일 세월호가 왼편으로 기운 지 약 1시간이 지난 오전 9시 42분쯤, 세월호 3층 중앙 로비에 여객부 직원 1명과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 10여명이 기운 선체 바닥에 기대 가만히 대기하고 있었다. 검찰은 “오전 9시 38분쯤 (선원들이) 탈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고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하면서 유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고(故) 김선우군의 아버지 김진명(46)씨는 “배가 침몰하기까지 퇴선 방송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갑판부 선원들은 퇴선 명령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퇴선 방송만 나왔어도 아들은 살아 돌아왔을 것”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재판부는 1심 선고 형량이 낮은 순으로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세월호가 기울 때 3등 항해사 박모(27·여)씨와 함께 근무했던 조모(57)씨를 비롯한 조타수 3명은 선장·항해사의 지시 없이는 독자 행동을 하지 못해 구조에 나설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조기장 전모(62)씨와 수습 1등항해사 신모(35)씨는 몸도 불편하거니와 세월호에 승선한 지 하루밖에 안 돼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심문 대상은 이준석(70) 선장. 그는 “해양경찰이 구조하러 왔다고 하더라도 배가 60도까지 기운 상황에서 순조로운 구조가 예상됐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당시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교도소에서 죽을 때까지 참회할 것”이라며 “교도소에 있으면서 불안증이 커져 헛것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선장의 진술을 듣던 단원고 2학년 고 진윤희양의 어머니 김순길(49)씨는 “지금도 밤마다 딸이 꿈에 나타나 살려 달라고 하는데…”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다른 유족들도 “더이상 이 선장 변론을 듣고 싶지 않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검찰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이 선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하고 1등 항해사 강모(43)씨·2등 항해사 김모(47)씨·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은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 “승객이 ‘퇴선하라’는 말 한마디를 간절히 기다리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열린다. 안산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檢 “퇴선 명령 없었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檢 “퇴선 명령 없었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 檢 “퇴선 명령 없었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검찰이 이준석(69) 세월호 선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형사 5부(부장판사 서경환)는 7일 이 선장 등 승무원 15명,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공소유지를 맡은 검사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의견 진술에서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사형을,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2등 항해사 김모(47)씨·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한바 있다. 검사는 특히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해 “선내 이동이 가능했고 조타실내 방송장비, 전화기, 비상벨, 무전기 등으로 퇴선 준비나 명령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면서 “승객이 ‘퇴선하라’는 말 한마디를 간절히 기다리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검사는 또 “선내 대기하라는 방송을 하고 추가 조치를 원하는 승무원의 무전요청에 응하지도 않고 정작 자신들은 해경 경비정이 도착하자 먼저 탈출하고 승객 구조를 해경에 요청하지도 않았다”면서 “선장 등의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음)는 살인의 실행과 동일하게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살인죄 판단의 핵심 쟁점인 선장의 탈출 전 승객 퇴선 명령 여부에 대해서는 “(했다고 주장하는) 일부 피고인들의 진술이 수시로 엇갈리고 있다”고 퇴선 명령은 없었던 것으로 간주했다. 이 선장은 최후 진술에서 “죽을 죄를 졌다.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겠다”면서 “특히 단원고 학생들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은 피고인별로 선장 등 상급자의 지시 없이 활동할 수 없는 지위, 계약도 하지 않은채 사고 당일 처음으로 승선한 점, 일부 구조활동에 참여하거나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 등 개인적 사정을 부각하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감형 또는 무죄 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선장은 지난해 11월 11일 1심에서 살인 등 주요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6년을 선고받았다. 기관장 박씨가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는 등 나머지 14명은 징역 5~30년을, 청해진해운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선고 공판은 언제?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선고 공판은 언제?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 구형…선고 공판은 언제? ‘이준석 세월호 선장’ 검찰이 이준석(69) 세월호 선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형사 5부(부장판사 서경환)는 7일 이 선장 등 승무원 15명,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공소유지를 맡은 검사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의견 진술에서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사형을,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2등 항해사 김모(47)씨·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한바 있다. 검사는 특히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해 “선내 이동이 가능했고 조타실내 방송장비, 전화기, 비상벨, 무전기 등으로 퇴선 준비나 명령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면서 “승객이 ‘퇴선하라’는 말 한마디를 간절히 기다리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검사는 또 “선내 대기하라는 방송을 하고 추가 조치를 원하는 승무원의 무전요청에 응하지도 않고 정작 자신들은 해경 경비정이 도착하자 먼저 탈출하고 승객 구조를 해경에 요청하지도 않았다”면서 “선장 등의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음)는 살인의 실행과 동일하게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살인죄 판단의 핵심 쟁점인 선장의 탈출 전 승객 퇴선 명령 여부에 대해서는 “(했다고 주장하는) 일부 피고인들의 진술이 수시로 엇갈리고 있다”고 퇴선 명령은 없었던 것으로 간주했다. 이 선장은 최후 진술에서 “죽을 죄를 졌다.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겠다”면서 “특히 단원고 학생들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은 피고인별로 선장 등 상급자의 지시 없이 활동할 수 없는 지위, 계약도 하지 않은채 사고 당일 처음으로 승선한 점, 일부 구조활동에 참여하거나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 등 개인적 사정을 부각하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감형 또는 무죄 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선장은 지난해 11월 11일 1심에서 살인 등 주요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6년을 선고받았다. 기관장 박씨가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는 등 나머지 14명은 징역 5~30년을, 청해진해운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드리겠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드리겠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드리겠다” 검찰이 이준석(69) 세월호 선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7일 이 선장 등 승무원 15명,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공소유지를 맡은 검사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의견 진술에서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사형을, 승객 또는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사 강모(43)씨·2등 항해사 김모(47)씨·기관장 박모(5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구형한바 있다. 검사는 특히 이 선장 등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와 관련, “선내 이동이 가능했고 조타실내 방송장비, 전화기, 비상벨, 무전기 등으로 퇴선 준비나 명령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면서 “승객이 ‘퇴선하라’는 말 한마디를 간절히 기다리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검사는 또 “선내 대기하라는 방송을 하고 추가 조치를 원하는 승무원의 무전요청에 응하지도 않고 정작 자신들은 해경 경비정이 도착하자 먼저 탈출하고 승객 구조를 해경에 요청하지도 않았다”면서 “선장 등의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음)는 살인의 실행과 동일하게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살인죄 판단의 핵심 쟁점인 선장의 탈출 전 승객 퇴선 명령 여부에 대해서는 “(했다고 주장하는) 일부 피고인들의 진술이 수시로 엇갈리고 있다”고 퇴선 명령은 없었던 것으로 간주했다. 이 선장은 최후 진술에서 “죽을 죄를 졌다. 죽는 그날까지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겠다”면서 “특히 단원고 학생들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은 피고인별로 선장 등 상급자의 지시 없이 활동할 수 없는 지위, 계약도 하지 않은채 사고 당일 처음으로 승선한 점, 일부 구조활동에 참여하거나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 등 개인적 사정을 부각하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감형 또는 무죄 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선장은 지난해 11월 11일 1심에서 살인 등 주요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6년을 선고받았다. 기관장 박씨가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는 등 나머지 14명은 징역 5~30년을, 청해진해운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 실행행위” 항소심에서도 사형 구형 ‘검찰 입장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 실행행위” 항소심에서도 사형 구형 ‘검찰 입장은?’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서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 입장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 입장은..’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며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서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도 사형 구형 ‘검찰 주장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도 사형 구형 ‘검찰 주장은?’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서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구형, 검찰 주장보니 “진술 자주 바뀐 점으로 볼때..”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형구형, 검찰 주장보니 “진술 자주 바뀐 점으로 볼때..”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서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에서 사형 구형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 항소심에서 사형 구형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지난 7일 광주고법 형사 5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승객 살인 혐의를 적용,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이 선장이 검찰과 경찰 수사과정에서 퇴선명령 지시여부에 대한 진술이 자주 바뀐 점 등으로 미뤄 승객들에 대한 퇴선방송은 없었음이 분명하다”라며 “이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부작위(구호조치 미이행)는 살인의 실행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승객과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된 1등 항해서 강모(43)씨와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 씨 등 3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선원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년에서 30년을 구형했다. 사진=JTBC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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