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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에 꽃받침’ 설난영 “실물이 낫죠? 영부인이 할 일은…”

    ‘얼굴에 꽃받침’ 설난영 “실물이 낫죠? 영부인이 할 일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가 21일 당 공식 행사에 데뷔하는 등 연일 적극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설씨를 통해 김 후보의 가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강점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설씨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정당당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설씨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청렴과 정직,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비리, 거짓말, 막말하는 후보를 선택하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김문수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 김문수가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나라와 국민이 어려운 이 시점에 정치와 행정, 지방자치, 국정운영을 경험한 유능한 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설씨는 공개행사에 얼굴을 비추고, 언론 인터뷰까지 소화하는 등 연일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대선 후보 배우자 토론회와 관련해서도 “저는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원하고 배우자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으면 공개적인 자리를 통해서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열린 자세를 보였다. 이처럼 설씨가 자신 있게 나서는 배경으로 애초에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사회 참여에 적극적이었던 데다 ‘사법리스크가’가 없다는 점이 꼽힌다. 노동운동을 하며 다진 연설 실력도 남다르다는 평가다. 설씨는 이날도 얼굴에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실물이 더 낫죠”라는 말로 분위기를 띄우고 박수를 유도한 뒤 “안녕하십니까.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좌중의 호응을 얻었다. 설씨는 ‘영부인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독거노인, 병원시설 등을 찾아다닌 일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서 하는 게 역할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교육이나 여성 문제 등에 대해서는 학습과 전문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적인 영부인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내 육영수 여사를 꼽은 그는 현대 사회에 맞게 보다 확대된 역할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김 후보도 ‘부부의날’을 맞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하고 “인생에서 별의 순간은 설난영을 만난 순간”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김 후보는 “아내 설난영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오늘날 김문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부족한 사람과 함께해 주어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방송기자토론회에서는 ‘미스 가락시장’ 발언 이후 설씨에게 혼났다는 보도에 대해 “아내에게 항상 (혼난다)”며 “(아내는) 가장 아프게 지적을 많이 한다. 집에 가면 늘 아내가 지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힘, 이준석에 당권 걸고 단일화 제안?…선거법 위반” 민주 고발 방침

    “국힘, 이준석에 당권 걸고 단일화 제안?…선거법 위반” 민주 고발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에 ‘차기 당권을 주겠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제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국민의힘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진실을 밝히고 죗값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측 이동훈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국민의힘의 위법적 단일화 시도를 SNS에 폭로했다”며 “폭로 내용은 차기 당권을 이준석 후보가 가져가는 대신, 대선 후보는 김문수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이 친윤계 인사들”이라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가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 아바타 후보를 위해 다른 정당 후보자를 매수하려 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당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도 해당한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이러한 위법적인 단일화 제안을 한 것이 사실인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를 향해 김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구애의 손짓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마지막에 결국 저와 단일화가 돼서 훌륭하게 우리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주역”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00% 일반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하든지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이 후보가 좋아하는 방법을 많이 배려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에게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안하며 “보수 본가가 고쳐 쓸 수 없는 집이라면, 그 자리에 더 좋은 집을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이날 이 후보의 가천대 학생 식당 방문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이 후보를 만났다. 회동을 마친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며 “후보 단일화에 대한 생각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정도의 일종의 조언을 주로 했다. 최종 판단은 이준석 후보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단일화에 거듭 선을 긋고 있다. 이 후보는 “안 의원이 언제든지 단일화에 대해 상의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금 당장 상의드릴 건 없을 듯하다”며 “저도, 저희 내부도 단일화에 대해 고민하거나 검토하거나 하질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 설난영 “청렴 김문수냐, 부패·막말 후보냐”

    설난영 “청렴 김문수냐, 부패·막말 후보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씨는 21일 “청렴과 정직,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부패와 비리, 거짓말·막말하는 후보 선택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설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성본부 필승 결의 대회’에서 김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같이 말했다. 설씨는 “나라와 국민이 굉장히 어려운 이 시점”이라며 “정치와 행정, 지방자치 등을 성공적으로 경험한 유능한 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를 보니 김 후보가 상대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맹추격 중”이라며 “김 후보의 30년 선거 경험을 비춰봤을 때 결국은 김 후보가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설씨는 “알고 보니 진짜는 김문수, 김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달라”며 “우리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방탄유리가 범죄자 지켜줄 수 있나…방탄독재 심판해야” 같은날 경기 고양·김포·파주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방탄 독재,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 지금 독재의 위기가 왔다. 이제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민주주의 운동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방탄유리를 앞에 쳐놓고 안에 들어가서 이렇게 연설한다고 하는데 유리가 앞에 막아서 국민들과 소통이 되겠느냐. 그렇게 더운데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안에 들어가서 이렇게 유세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감옥에 가서 앉아 있는 게 안 좋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두꺼운 방탄유리를 몇 개 치더라도 민심을 거스르고 죄를 많이 지어서 재판을 5개나 받는 범죄자를 방탄유리와 방탄조끼, 경호원이 지켜줄 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저는 감옥을 2번 갔다. 2년 반 동안 감옥살이를 했는데 감옥에 앉아 있으니까 방탄조끼 입을 필요도 없고 방탄유리도 필요 없고 제 아내가 돈 가져오라는 소리도 안 하고 법인카드 긁을 필요도 없고 일제 샴푸 쓸 필요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겨냥한 발언이다.
  • 인도 여행 유튜버, 파키스탄 간첩 혐의 체포…“조회수에 눈 멀어”

    인도 여행 유튜버, 파키스탄 간첩 혐의 체포…“조회수에 눈 멀어”

    인도의 한 여행 유튜버가 파키스탄을 위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국가경찰국(IPS)은 지난 18일 북부 하리아나주 출신의 인플루언서 조티 말호트라가 파키스탄에 민감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IPS는 말호트라가 파키스탄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해 간첩으로 육성됐다면서 이달 초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적 분쟁이 벌어진 사이에도 그가 파키스탄 요원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샤산크 쿠마르 사완 IPS 국장은 말호트라에 대해 여행 유튜버였다면서 “그가 조회수와 팔로워 수, 화제성 콘텐츠를 추구하다 함정에 빠진 사실이 심문을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사완 국장은 또 말호트라가 파키스탄 측 후원을 받아 그 나라에 여러 차례 다녀왔다면서 그가 파키스탄 요원과 접촉했던 다른 유튜버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인도 경찰 당국은 말호트라가 국가의 민감한 국방 및 군사 정보에는 직접 접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이 사건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격렬한 군사적 분쟁을 벌여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 지 며칠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렀다. 말호트라는 구독자가 약 40만 명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 영상을 올려 왔다. 지난 3월 영상에는 그가 파키스탄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나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이슬람교도가 대다수이긴 하나 가장 큰 힌두교 사원을 방문하는 콘텐츠도 있다. 자신을 ‘유목 생활하는 방랑자’라고 소개하는 그의 채널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여행지를 방문하는 영상도 게시돼 있다. 인도 경찰 당국은 말호트라가 수사관에게 진술한 소득과 여행 이력이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그의 재정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건은 인도인이 파키스탄을 대신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여러 사례 중 하나다. 인도 펀자브주 경찰은 19일 성명을 통해 현지 남성 두 명이 파키스탄에 민감한 군사 정보를 유출해 체포했다면서 이들은 인도의 파키스탄 군사 작전과 관련한 기밀을 적국에 공유한 혐의를 받으며 여기에는 군의 이동과 펀자브, 히마찰프라데시, 인도령 카슈미르의 전략적 위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 남성이 적국을 지원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무상 비밀업수법으로도 알려진 이 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최근 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서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관광객 학살 사건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인도는 이 공격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파키스탄 내 테러 시설을 없애겠다며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고 파키스탄도 이에 맞섰다. 이에 양국은 나흘 동안 미사일과 드론, 대포 공격을 주고받았고 사상자 수십 명을 낸 후 지난 10일에서야 휴전에 합의했다. 그 후 인도와 파키스탄은 모두 승리를 주장했으며 이 분쟁의 격렬한 여파로 양측 언론의 보도는 민족주의적 비난과 과장된 표현으로 가득 찼다.
  • 한동훈, 대구 찾아 “오늘은 김문수 외쳐달라”…尹과 절연 강조하기도

    한동훈, 대구 찾아 “오늘은 김문수 외쳐달라”…尹과 절연 강조하기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우리 국민의힘의 승리, 김문수를 외쳐달라”고 외쳤다.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서문시장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 있다. 위기 앞에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의 기호인 2번이 적힌 빨간 유니폼 차림으로 유세를 벌인 한 전 대표는 일부 지지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자 “여기서는 저를 외치지 말고 김문수를 외쳐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몰렸다. 그는 이어 대선 승리를 위해선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한 전 대표는 “우리 승리의 조건 가운데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완전한 절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길을 가고 있고, 그건 우리(국민의힘)의 생각과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데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것은 선거 필패의 지름길이며,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끊지 못하면 사전 투표를 독려할 수가 없다”면서 “3일 동안 선거하는 사람과 하루만 선거하는 사람 중 누가 이기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얘기하지만, 본인은 지난 선거 내내 사전 투표를 했다.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단호하게 절연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선관위를 향해 “선관위가 그동안 공정성을 보장하는 점에 있어서는 너무 소홀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전직 당 대표로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께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상황이 이렇게 된 점 그리고 그걸 미리 막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그동안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 당 대표로 있을 때부터 그리고 총선 때부터 강력하게 지적해 왔습니다만 일각에서는 그걸 배신자 몰이로 취급했다”고 말했다.
  • 로드리 복귀한 날,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홈팬들에 작별 인사…“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로드리 복귀한 날,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홈팬들에 작별 인사…“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1명으로 꼽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10년간의 맨체스터 시티 생활을 정리하면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했다. 구단은 “그의 조각상을 제작하겠다”며 더브라위너의 공헌을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37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승점 68점(20승8무9패) 고지에 오른 맨시티는 리그 3위에 올랐다. 4위 뉴캐슬(20승6무11패)과 2점 차로, 맨시티가 26일 풀럼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정한다. 이 경기는 맨시티에서 더브라위너가 치른 리그 142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홈 경기였다. 맨시티 소속으로 그보다 많은 EPL 일정을 소화한 선수는 다비드 실바(160경기)뿐이다. 첼시(잉글랜드), 볼프스부르크(독일) 등을 거쳐 2016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EPL 6회를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까지 EPL 최초 4연패를 달성했을 때도 더브라위너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개인 성적도 눈부시다. 더브라위너는 EPL 통산 284경기 72골 119도움을 기록하며 라이언 긱스(162도움)에 이어 리그 역대 도움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홈 팬들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되는 더브라위너를 향해 기립 박수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안아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공식 고별식이 진행됐다. 전광판에 더브라위너의 활약과 동료들의 메시지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더브라위너는 “창의성과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구단 안팎에서 모든 구성원이 저를 위해 노력해 줬다. 동료들은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면서 “이제 새로운 장이 시작되지만 제 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브라위너가 헌신한 10년을 기리기 위해 조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브라위너는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궤로, 프랜시스 리 등에 이어 맨시티를 상징하는 선수로 남게 됐다. 더브라위너와 이별하는 맨시티 팬들에 위로가 되는 소식도 있었다.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후반 38분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8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다.
  • “조회수 추구하다 함정 빠져” 파키스탄 다녀온 인도 유튜버, 간첩 혐의로 체포

    “조회수 추구하다 함정 빠져” 파키스탄 다녀온 인도 유튜버, 간첩 혐의로 체포

    인도의 한 여행 유튜버가 파키스탄을 위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국가경찰국(IPS)은 지난 18일 북부 하리아나주 출신의 인플루언서 조티 말호트라가 파키스탄에 민감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IPS는 말호트라가 파키스탄 정보기관 요원과 접촉해 간첩으로 육성됐다면서 이달 초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적 분쟁이 벌어진 사이에도 그가 파키스탄 요원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샤산크 쿠마르 사완 IPS 국장은 말호트라에 대해 여행 유튜버였다면서 “그가 조회수와 팔로워 수, 화제성 콘텐츠를 추구하다 함정에 빠진 사실이 심문을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사완 국장은 또 말호트라가 파키스탄 측 후원을 받아 그 나라에 여러 차례 다녀왔다면서 그가 파키스탄 요원과 접촉했던 다른 유튜버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인도 경찰 당국은 말호트라가 국가의 민감한 국방 및 군사 정보에는 직접 접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튜버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이 사건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격렬한 군사적 분쟁을 벌여 전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 지 며칠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렀다. 말호트라는 구독자가 약 40만 명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 영상을 올려 왔다. 지난 3월 영상에는 그가 파키스탄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 나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이슬람교도가 대다수이긴 하나 가장 큰 힌두교 사원을 방문하는 콘텐츠도 있다. 자신을 ‘유목 생활하는 방랑자’라고 소개하는 그의 채널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여행지를 방문하는 영상도 게시돼 있다. 인도 경찰 당국은 말호트라가 수사관에게 진술한 소득과 여행 이력이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그의 재정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건은 인도인이 파키스탄을 대신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여러 사례 중 하나다. 인도 펀자브주 경찰은 19일 성명을 통해 현지 남성 두 명이 파키스탄에 민감한 군사 정보를 유출해 체포했다면서 이들은 인도의 파키스탄 군사 작전과 관련한 기밀을 적국에 공유한 혐의를 받으며 여기에는 군의 이동과 펀자브, 히마찰프라데시, 인도령 카슈미르의 전략적 위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들 남성이 적국을 지원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무상 비밀업수법으로도 알려진 이 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도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최근 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서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관광객 학살 사건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인도는 이 공격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파키스탄 내 테러 시설을 없애겠다며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작했고 파키스탄도 이에 맞섰다. 이에 양국은 나흘 동안 미사일과 드론, 대포 공격을 주고받았고 사상자 수십 명을 낸 후 지난 10일에서야 휴전에 합의했다. 그 후 인도와 파키스탄은 모두 승리를 주장했으며 이 분쟁의 격렬한 여파로 양측 언론의 보도는 민족주의적 비난과 과장된 표현으로 가득 찼다.
  • 이정후, 두 경기 연속 타점…타율 0.275

    이정후, 두 경기 연속 타점…타율 0.27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두 경기 연속 타점을 생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안방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189타수 52안타)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4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적시타는 팀이 2-1로 앞선 5회에 나왔다. 무사 1, 3루 득점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미아클 로렌젠의 6구째 시속 130㎞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3루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이정후는 7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29승 2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가 됐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홈런 6개, 31타점으로 42타점의 윌머 플로레스 다음으로 팀 내 타점이 많다.
  • “최고는 아니었지만 오래 치겠다는 꿈 이뤄 행복”…‘수비 달인’서효원, 30년 탁구인생 마무리

    “최고는 아니었지만 오래 치겠다는 꿈 이뤄 행복”…‘수비 달인’서효원, 30년 탁구인생 마무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던 ‘수비 탁구’의 달인 서효원(38·한국마사회)은 자신의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얻지 못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탁구를 오래 하겠다는 꿈을 이뤄 행복하다고 했다. 서효원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레아 라코박(크로아티아)에 2-4(11-3 9-11 11-7 4-11 7-11 6-11)로 패하며 자신의 30년 탁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고 예고한 서효원은 자신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인 8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은퇴하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패배가 확정된 뒤 눈물을 쏟으며 “보통 준비한 것을 다 못했을 때 아쉬워서 눈물을 흘리는데 지금은 최선을 다했고 연습했던 기술을 여한 없이 썼는데도 눈물이 난다”며 “그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연신 얼굴을 훔쳤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라켓을 쥔 그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2개,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1개, 월드컵 단체전 은메달 1개 등 굵직한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스포츠 선수로는 환갑의 나이인 38세인데다 잦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 중단을 고민해왔고 이번 세계선수권을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고별 무대로 삼았다. 그는 “청소년대표가 된 적도 없고 잘하지 못했던 선수였다. 금메달을 많이 따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탁구를 최대한 오래 치자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그걸 이룬 것 같다”면서 “오늘까지도 신나게 탁구를 했다. 30년 동안 잘 버틴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효원은 “사람들이 나만의 수비 탁구 스타일을 사랑해 준 게 내겐 큰 자부심이었다”면서 “처음엔 많이 이겼지만 갈수록 지는 날이 더 많아졌는데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그 자부심”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탁구를 치는 것만으로도 좋아해 줘서 승리에 집착하지 않게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주변에도 공을 돌렸다.
  • 삼성 3연패 끊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공동 다승왕’ 두산 곽빈 복귀는 언제쯤?

    삼성 3연패 끊은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공동 다승왕’ 두산 곽빈 복귀는 언제쯤?

    프로야구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이자 국가대표 우완 선발 투수의 활약 여부에 소속팀 운명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최다 이닝 호투로 팀을 패배의 늪에서 끌어낸 가운데 곽빈(두산 베어스)은 옆구리 부상이 길어지며 이달 복귀도 묘연하다. 이에 두산의 부진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원태인은 2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9경기 56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2.57 기록 중이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당한 어깨 부상의 여파로 시즌을 1주일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팀내 다승 1위를 비롯해 소화 이닝과 자책점은 2위를 달리며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위기의 순간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원태인은 전날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최다 8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맹활약했다. 8회 1사 만루 위기에선 루벤 카디네스를 병살타로 잡아낸 뒤 포효하며 팀 사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그 기운은 연장까지 이어졌고 결국 삼성이 11회에만 4점을 뽑아 6-3으로 이겼다. 에이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이 최근 연패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LG 트윈스전까지 8연패를 당한 삼성은 분위기를 다잡는 듯했지만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에 3연패로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그러면서 순위도 8위(21승1무25패)까지 떨어졌다. 삼성의 3연패를 끊은 원태인은 키움전을 마치고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게 중요했다. 8회엔 모든 걸 짜내서 공을 던져 실점을 막았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원태인이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준 덕분에 연패를 벗어났다”고 칭찬했다. 반면 두산은 같은 날 홈에서 SSG 랜더스에 3-5로 지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도 어느새 9위(19승2무26패)다. 외국인 선발 잭 로그가 7이닝 4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투타 균형이 어긋났다. 두산의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은 4.59로 리그 전체 8위다. 로그가 2승4패 평균자책점 3.20, 콜 어빈이 5승4패 자책점 4.13으로 분투하고 있지만 뒤를 받칠 국내 선발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시즌 개막 직전(3월 19일) 옆구리를 다친 곽빈은 지난 13일 2군 등판이 예정됐으나 근육 뭉침 증상에 복귀가 밀렸다. 실전 감각까지 고려하면 이달 복귀가 어려워진 셈이다. 지난해 원태인과 함께 다승 1위(15승)에 오른 곽빈이 돌아와야 두산도 가을 야구를 향한 질주에 가속을 붙일 전망이다.
  • ‘하와이 특사단’ 만난 홍준표 “대선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

    ‘하와이 특사단’ 만난 홍준표 “대선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

    국민의힘 ‘하와이 특사단’을 만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고 밝혔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 하와이에 머무는 홍 전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돌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 전 시장에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홍 전 시장은 거절했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유상범·김대식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 특사단은 현지에서 홍 전 시장을 만나 설득했으나 결국 선대위 합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홍 전 시장이 (당에) 돌아온다면 요청하는 내용은 다 수용하고 판단과 역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홍 전 시장에게 맡길 테니 도와달라는 (김 후보의) 말씀을 잘 전달해드렸다”며 “(홍 전 시장이) 분명히 저희와 대화할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하셨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다. 이후 홍 전 시장은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른다”, “대선이 끝나면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 국민의힘 비판을 이어왔다.
  • 1000원 베팅해 2억 1000만원 ‘잭팟’… 제주신화월드서 중국인 30대 여성 ‘행운’

    1000원 베팅해 2억 1000만원 ‘잭팟’… 제주신화월드서 중국인 30대 여성 ‘행운’

    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원을 베팅해서 2억 1000만원의 ‘잭팟’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 A씨가 지난 15일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라는 최고 족보를 뽑아 한화 2억 1000여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A씨는 남자친구가 포커대회에 나가 게임을 하는 동안 랜딩카지노 안에서 쓰리카드 포커게임을 하며 시간을 때우던 중 다이아몬드 A, K, Q, J, 10, 9 카드를 받아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족보를 완성하는 행운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카드 포커게임은 플레이어와 딜러가 각각 3장의 카드를 받아 높은 서열의 패를 가진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누적 베팅)’에 1000원을 걸었고 해당 족보로 세전 2억 1200만원 가량의 상금을 받았다. A씨는 랜딩카지노 개장 이후 해당 잭팟을 터뜨린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랜딩 카지노에서는 슬롯머신으로 수천만원대 행운이 종종 나오긴 했지만 억대 잭팟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레시브 베팅’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쓰리카드 포커 게임에 참여, 각자의 베팅 금액 중 일부가 누적돼 잭팟 상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는 제주도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면적 5646㎡)를 자랑한다. 현재 슬롯머신 137대와 전자 테이블 게임 102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세계 최정상급 포커 선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 포커 토너먼트를 정기적으로 매월 1~2회 개최하고 있다.
  • 아기 독수리, 형 독수리… 이글이글 ‘승리 독수리’

    아기 독수리, 형 독수리… 이글이글 ‘승리 독수리’

    12연승 마감 후 최근 2연패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기 독수리’ 문동주(22)의 호투와 베테랑 채은성(35)의 결승포로 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LG 트윈스에 내준 한화는 다시 선두 탈환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화는 20일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임시 홈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에 3-4로 덜미를 잡히며 12연승에서 멈춘 한화가 이후 경기에서 4득점 이상을 한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한화 타선은 최근 6경기에서 총 12득점을 기록, 평균 2득점에 그치는 부실한 타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그간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채은성이 모처럼 펄펄 날았다. 2회 선취 1점 홈런(시즌 3호)을 시작으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앞 1루타를 때려냈고, 6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왼쪽을 가르는 2루타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놨다. 한화는 6회에만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과 1, 2루타를 각각 때려낸 채은성은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부족했다. 프로 데뷔 4년 차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7㎞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투구를 펼치며 NC 타선을 무력화했다. 한화는 7회부터 박상원과 한승혁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지만, 8회 한상혁이 2사 후 몸에 맞는 공과 연속 볼넷, 폭투 등으로 1점을 내주자 마무리 김서현을 긴급 투입했다. 김형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끈 김서현은 9회에도 삼진 3개로 뒷문을 완벽히 잠그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 장성우와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점 홈런을 한방씩 주고받은 가운데 선발 투수 조이현인 5와3분의1 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은 kt가 5-3으로 이겼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14번째 세이브를 쌓으며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김서현과 이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5-3으로 이기며 3연승을 이어갔고, 두산은 4연패 늪에 빠졌다. 8회 무사 1루 때 대타로 타석에 선 SSG 한유섬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1000 안타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 121번째 1000안타 기록이다.
  • ‘反트럼프’ 중도 정치로 결집하는 유럽… 극우 포퓰리즘도 약진 [글로벌 인사이트]

    ‘反트럼프’ 중도 정치로 결집하는 유럽… 극우 포퓰리즘도 약진 [글로벌 인사이트]

    루마니아 대통령·폴란드 총리 선거친러·친트럼프 후보들 잇단 패배지지율 여전… 아직 몰락 판단 일러포르투갈 총선 중도우파 정당 1위극우 정당도 원내 제3당으로 부상유럽의 통합을 강조하는 중도 정치 세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포르투갈, 폴란드에서 동시에 대통령·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슈퍼선데이’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세 나라 모두 극우 포퓰리즘 세력도 함께 약진해 지난해부터 유럽에 불어닥친 ‘극우 열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마니아에서는 지난해 11·12월 치러진 대선에서 러시아 개입이 있었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와 선거 결과가 무효화된 뒤 6개월 만에 대선 1차 투표가 실시됐다. 지난 4일 친유럽 성향의 니쿠소르 단(55) 부쿠레슈티 시장은 21%를 득표해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제1야당 결속동맹(AUR) 대표 제오르제 시미온(38) 후보(41%)에게 2배 가까운 격차로 뒤졌다. 다만 이날 결선투표에선 54.1%를 득표해 45.9%에 그친 시미온 후보를 8.2%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선거 판이 뒤집힌 결정적 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을 강요해 왔다. 같은 동유럽권인 루마니아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우크라이나 다음은 우리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했다. 상대 후보인 시미온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본뜬 ‘루마니아를 다시 위대하게’(RAGA)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이 전략은 독이 됐다. 1989년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를 끌어내린 루마니아 국민들은 또다시 친러 권위주의 국가로 회귀하는 것을 막은 것이다. 다만 이를 극우세력의 몰락이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오히려 시미온이 45%가 넘는 지지율을 확보해 극우세력의 만만치 않은 정치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의 또 다른 이원집정부제 국가인 폴란드에서는 집권 여당 시민플랫폼(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53) 후보가 대선 1차 투표에서 31.4%, 민족주의 우파 야당 법과정의당(PiS)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42) 후보(29.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도날트 투스크 총리와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의 불편한 좌우 동거 정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폴란드는 의회 다수당 소속 총리가 내각을 꾸리고 실권을 행사하지만 대통령도 군 통수권과 법안 거부권, 사면권 등 상당한 권한을 갖는다. PiS 측 인사인 두다 대통령은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거부권을 이용해 2023년 12월 취임한 투스크 총리의 개혁 작업을 저지해 왔다. 2015년부터 10년간 대통령직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PO를 압박했던 두다 대통령이 물러나고 트샤스코프스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투스크 내각의 사법 개혁과 유럽연합(EU)과의 관계 강화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처음 당선돼 연임 중인 두다 대통령은 3연임 제한에 걸려 오는 8월 퇴임한다. 유럽의회 의원을 지내고 2018년부터 바르샤바 시장으로 재직 중인 트샤스코프스키 후보는 낙태권 보장과 성소수자 인권 보호 등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서방 자유주의와 동유럽식 민족주의 사이의 선택으로 규정했다. 다만 이번 1차 투표에서 극우 민족주의 성향으로 평가받는 자유독립연맹(KWiN) 스와보미르 멘트젠(38) 후보는 14.8%, 그보다 더 오른쪽에 있다고 평가받는 폴란드왕권연맹(KKP)의 그제고시 브라운(58) 후보는 6.3%를 득표했다. 도합 21%가 넘는 두 사람에 대한 지지율이 결선투표에서 2위 나브로츠키 후보로 결집되면 트샤스코프스키 후보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날 포르투갈이 3년 만에 3번째로 치른 조기 총선에서 루이스 몬테네그루 총리의 사회민주당(PSD)이 이끄는 중도우파 민주동맹 그룹이 의회 230석 중 89석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50여년간 PSD와 번갈아 집권하던 사회당은 23.4%로 2위, 극우 민족주의 정당 체가도 22.6%로 3위를 차지해 각각 58석을 확보했다. 50여년 전 포르투갈에서 우파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포르투갈 헌정사에서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 원내 제3당으로 부상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몬테네그루 총리는 지난해 3월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PSD를 이끌고 승리해 중도우파 연정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이후 그가 설립한 회사 ‘스피넘비바’가 정부 사업과 연관된 고객들로부터 수익을 올렸다는 등의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포르투갈의 정치적 불안정은 오랜 경제 불황에서 기인됐다. 포르투갈은 서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포르투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투갈 노동자의 월평균 급여는 세전 1200유로(약 188만원)였고, 올해 법정 최저임금은 세전 월 870유로(136만원)다. 포르투갈 국민의 민생은 후퇴한 반면 비유럽 국가에서 온 이민자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르투갈에서는 지난 10년간 집값과 임대료가 치솟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화이트칼라 외국인 유입’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포르투갈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포르투갈의 합법 이민자 수는 50만명 미만이었으나 올해 초에는 150만명을 넘겼다.
  • 트럼프 “바이든 재임 중 암 숨긴 거 아니냐”

    트럼프 “바이든 재임 중 암 숨긴 거 아니냐”

    올해 83세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말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것을 두고 ‘재임 중 암을 알고도 숨겨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빌던 태도를 바꿔 그가 고의로 건강 관련 정보를 은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린 뒤로 두 가지 질문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바로 ‘바이든은 언제 전립선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나’와 ‘만약 그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했다면 미국은 어떻게 됐을까’라는 것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소식에 슬프다면서도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 놀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오랜 기간 대중에게 알리지 않은 사실에 놀랐다”면서 “(글리슨 점수가) 9점에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최근 그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암이 뼈로 전이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를 표시하는 글리슨 점수로는 최악 수준(10점) 바로 아래인 9점, ‘등급 그룹’으로도 최악인 그룹 5에 속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검진을 한 주치의가 암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암을 진단받고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이탈리아 로마 출장을 마무리하면서 기자들에게 “왜 미국민이 그의 건강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는가. 이는 분명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을 숨겼다고 보는 사람들은 CNN방송의 제이크 태퍼와 악시오스의 앨릭스 톰슨이 함께 쓴 책 ‘오리지널 신’(원죄)이 20일 미국에서 출간되는 점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내내 여러 종류의 신체적 약화가 있었음에도 이를 숨겨 왔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그의 전립선암 관련 정보가 폭로되면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기에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이 미리 발표해 ‘물타기’를 했다는 의심이다.
  • 민주 ‘압승 금언령’

    민주 ‘압승 금언령’

    6·3 대선을 2주 앞둔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압승 금언령’이 떨어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역결집과 투표율 하락 등을 우려해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명의로 ‘긴급 지시사항’을 캠프 관계자들에게 공지했다. 박 위원장은 “연설, 인터뷰, 방송 등에서 ‘예상 득표율’, 선거 결과에 대해 ‘낙승’, ‘압승’ 등의 발언을 금지한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또 “현재부터 예상 득표율, 낙승 언급 시 징계를 포함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섣부른 낙관은 투표율 하락으로, 오만함은 역결집으로 이어질 뿐이다. 끝까지 절박하고 겸손하게 호소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 선대위 내에서 이 후보가 역대급 득표율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기존의 가장 큰 1·2위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22.53% 포인트였다. 박지원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날 SBS 라디오에서 예상 득표율 질문에 “55% 이상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내에선 이런 발언들이 자칫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이례적으로 내부 분위기 단속에 나선 것이다. 김영진 민주당 선대위 정무1실장은 이날 “국민들이 모두 다 (이 후보에게) 열광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정치는 생물이니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저는 대선이 그렇게 낙관적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 김문수·이준석 ‘보수 단일화’ 이번 주 토요일이 골든타임

    김문수·이준석 ‘보수 단일화’ 이번 주 토요일이 골든타임

    25일 투표용지 인쇄 전 해야 효과金, 연일 李 복귀 명분 주며 러브콜 사전투표 임박해 ‘담판’ 가능성도한동훈, 부산서 첫 현장 지원 유세“국민과 만나 李 위험한 세상 막을 것” 국민의힘이 6·3 대선 ‘이재명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 마지막 반전 카드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보수 진영 단일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투표용지 인쇄일인 오는 25일 직전까지가 ‘단일화 골든타임’으로 거론되며 시간은 촉박한 상황이다. 이 후보가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사전투표(29~30일)에 임박해 두 후보의 담판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 후보는 20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의 정책 협약식 후 “이 후보는 우리 당의 대표를 한 분으로 우리 둘이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며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있는데 같이하는 게 맞다는 점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연일 폭넓은 구애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 후보가 친정인 국민의힘 당대표에서 축출되고 독립해 창당한 원인도 ‘국민의힘의 잘못’이라며 이 후보에게 복귀 명분을 쌓아 주고 있다. 김 후보는 당시 이 후보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 사이 갈등 문제에서 자신이 자유로운 만큼 단일화 대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모든 인력풀을 총동원해 단일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후보와 정치적 동지였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신성범 단일화추진단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 이 후보와의 인연을 총동원하는 등 모든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결국 김 후보와 이 후보가 만나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 후보는 여전히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출연에서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자신이 지난 21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3자 구도의 대결 끝에 승리한 ‘동탄 모델’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을 카드라며 “그것 외에는 승리 방정식이 없다. 김 후보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 유권자들이 이준석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했다. 단일화가 오는 25일 투표용지 인쇄 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단일화 효과는 떨어진다. 이후에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투표용지에 두 후보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고 투표소에 사퇴 안내문만 붙는다. 다만 28일까지 단일화한다면 29~30일 실시하는 사전투표의 용지에는 사퇴 사실이 표시된다. 사전투표 용지는 본투표 용지와 별도로 인쇄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가 TV 토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27일 토론까지 끝내고서 대화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3일 경선 패배 후 이날 처음으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부산 광안리 거리유세에서 그는 “솔직히 말하면 여기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제 양심과 정치 철학이 계엄과 탄핵에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지금의 우리 당에 동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김 후보가 가지 않는 곳에 가서 국민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서 이재명의 위험한 세상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혀

    프로축구 K리그1 14라운드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한 안데르손(수원FC)이 14라운드 최고 활약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안데르손을 K리그1 2025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대전을 맞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4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렸다. 안데르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는 선두 대전을 3-0으로 이겼다. 순위도 12위에서 10위로 끌어올렸다. 수원FC와 대전 경기는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수원FC는 1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안데르손을 비롯해 미드필더 루안, 수비수 최규백, 골키퍼 안준수까지 포지션별로 골고루 14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되는 기쁨도 누렸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승호가 선정됐다. 김승호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탁구 대표팀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달 사냥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사라 드 누트(룩셈부르크)를 3-0(11-3 11-7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회전 64강 관문을 넘은 뒤 2회전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개인 단식 64강전에서도 이오나 신제오르잔(루마니아)을 4-2(9-11 11-6 11-5 10-12 11-5 11-1)로 눌렀다. 신유빈은 32강전에서 두호이켐(중국), 16강에서 쑨잉샤(중국) 등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이번 시즌 천싱퉁(중국)에 2패한 것을 포함해 중국 선수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중국 탁구의 상징인 쑨잉사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신유빈은 “상대가 강하고 경험도 많은 만큼 내 쪽에서 먼저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이라면서 “강하게 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을 이어가는 여자복식과 달리 메달을 노리고 있던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모하메드 알베이알리-유세프압둘라지즈(이집트) 조에 0-3(10-12 10-12 8-11)으로 완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집트 조에 충격의 일격을 당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듀오인 장우진(세아탁구단)-조대성(삼성생명) 조는 발라츠 레이(헝가리)-사무엘 아파스(슬로바키아)를 3-0(11-5 11-6 1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꿈꾸는 이들은 16강에서 린가오위안-린시동(중국) 조와 만난다. 여자복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일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라히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율라(나이지리아)를 게임스코어 3-0(11-2 11-3 11-4)으로 돌려세웠다.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둘은 이 조합으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 첫 메달까지 따내겠다는 각오다. 혼합복식의 또 다른 조 오준성-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인도)를 3-0(11-8 11-9 11-2)으로 여유 있게 잡았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가 한 번씩 더 승리하면 8강에선 한국 팀끼리 ‘집안싸움’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은 4강에 오르는 팀에 3·4위전 없이 동메달을 준다. 따라서 한국 팀끼리 8강서 붙으면 자동으로 한국의 메달이 확보된다. 최근 태극마크 반납을 예고, 이번 대회서 패하면 그대로 국가대표 은퇴 전을 치르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조지아 피콜린(이탈리아)과의 단식 64강전서 4-1(11-6 10-12 11-8 11-4 11-8)로 승리해 ‘라스트 댄스’를 이어갔다.
  • “사과못해” 트럼프에 소송당해 사퇴하는 뉴스 CEO [월드핫피플]

    “사과못해” 트럼프에 소송당해 사퇴하는 뉴스 CEO [월드핫피플]

    대선 당시 보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20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소송을 당한 CBS 뉴스의 웬디 맥마흔(51)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했다. 맥마흔은 19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회사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사퇴를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직전 민주당의 경쟁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인터뷰한 CBS의 방송 ‘60분’을 문제 삼았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60분’ 제작진으로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왜 미국의 말을 안 듣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해리스 전 부통령의 답변 내용이 예고 방송과 본 방송이 달랐다는 것이었다. CBS 방송 측은 대선 판세가 해리스 전 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인터뷰를 조작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처음에는 농담이나 헛소리로 치부했다. 하지만 소송 위협이 이어지자 “인터뷰는 조작되지 않았으며 문제가 된 질문에 대한 부통령의 답변 중 어떤 부분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CBS의 해명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자체가 선거를 앞둔 정치홍보 쇼가 됐다. 소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적인 성향의 텍사스 법원 판사에 배당되어 ‘판사 쇼핑’을 했다는 의혹까지 뒤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이긴 이후에도 소송을 취하하지 않으면서 CBS 뉴스 부문의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맥마흔에게 사과를 종용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합병하려면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마흔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회사를 떠나는 길을 택했다. CBS 뉴스의 간판 시사프로 ‘60분’의 빌 오언스 수석 프로듀서도 맥마흔에 앞서 지난달 전격 사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이후에도 CBS의 방송 허가를 박탈하겠다거나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의 합병을 중단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지난 18일 CBS는 ‘60분’의 이번 시즌 마지막 회를 내보냈으며, 9월까지 새로운 방송이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맥마흔은 ‘60분’의 방송 내용을 이사회에서 사전 보고하라거나 특정 에피소드의 방영을 반대하는 등 경영진의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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