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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주는 남자 오타니 쇼헤이…9회말 굿바이 홈런으로 개막 8연승

    끝내주는 남자 오타니 쇼헤이…9회말 굿바이 홈런으로 개막 8연승

    야구 만화의 주인공 같은 남자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또 한 번 만화 같은 야구를 연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첫 패의 위기에 몰렸던 LA 다저스를 오타니가 극적인 ‘굿바이 홈런’으로 구해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9회 말 끝내기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날까지 개막 8연승이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4이닝 5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수비도 ‘최강 군단’ 다저스답지 않았다. 다저스의 반격은 0-5로 뒤진 2회 공격 때 시작됐다. 시즌 초부터 방망이가 뜨거운 토미 에드먼이 2점포를 날렸고, 4회에는 마이클 콘포토가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스넬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다저스 불펜진은 추가 실점 없이 안정을 되찾았고, 8회 공격 때 맥스 먼시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의 균형을 5-5로 맞췄다. 경기의 주인공은 다저스의 정규 마지막 이닝 9회 말 타석에 등장했다.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선두타자 앤디 페이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오타니는 리그 특급 마무리 이글레시아스의 초구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고, 공은 경기장 상공을 가르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다저스의 개막 8연승을 결정짓는 오타니의 끝내기 홈런이다. 이날 오타니는 끝내기 홈런에 앞서 안타 2개를 때려내며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8경기 타율 0.333 3홈런 3타점 11득점 10안타, 출루율 0.459 OPS 1.126 등을 기록했다. 8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오는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일본 도쿄 개막 시리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다저스의 올 시즌 첫 원정경기다.
  • 김효주와 윤이나 등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승리…고진영은 고배

    김효주와 윤이나 등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승리…고진영은 고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효주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압승을 거뒀다. 김아림과 윤이나 등도 첫 승을 거뒀지만 고진영과 유해란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달러)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미국)를 8홀 차로 완파했다. 7개 홀을 남기고 8홀 차로 승리한 건 대회 사상 최대 격차 신기록이라고 LPGA 투어는 전했다. 6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르며 이후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지난달 3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2번 홀에서 타디가 연속으로 더블 보기를 기록하자 파 세이브를 하며 앞서나간 김효주는 11번 홀(파4)에서 8홀 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신지은과 상대해 접전 끝에 1홀차로 승리했다. 김아림은 한 때 4홀차까지 뒤졌으나 8번과 9번홀에서 승리하며 간격을 좁혔고 13번홀에서 동률을 만들었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승부는 마지막 18번홀에서 김아림이 파퍼트를 성공하며 보기를 기록한 신지은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LPGA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선수 자격으로 나선 윤이나는 이미향과 만나 15번홀 이후 5홀차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따냈다. 윤이나는 “한국에서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한 적이 없다. 이 코스가 좋고, 여기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면서 “좋은 어프로치 샷을 하고자 코치와 노력했는데, 그의 레슨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빨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도 짠네티 완나센(태국)을 4홀 차로 제압했다. 반면 8번시드로 출전한 고진영은 해당 그룹에서 가장 시드가 낮은 젠베이윈(대만·시드57번)을 만나 17번홀까지 3홀차로 밀리며 패배했다. 유해란도 린네아 스트룀(스웨덴)에게 2홀 차로 덜미를 잡혔고 임진희는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과 18번홀 승부 끝에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가장 낮은 64번 시드의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62번 시드인 히라 나비드(호주)에게 6홀 차 대패를 당해 첫 경기부터 대회 최대로 꼽힐만한 이변의 피해자가 됐다.
  • 與권영세 “윤 대통령 직무복귀 결정되면 서둘러 개헌 추진”

    與권영세 “윤 대통령 직무복귀 결정되면 서둘러 개헌 추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 ‘대통령 직무 복귀’로 결정된다면 우리 당도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윤 대통령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통해서 시대에 맞지 않는 87 체제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개헌 필요성을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저와 국민의힘은 판결에 승복할 것이며 탄핵 심판 이후를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불복을 선언했고, 민주당 의원들의 불복 선언이 줄줄이 이어졌다”면서 “민주당의 대오각성과 승복 선언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설령 받아들이기 힘든 판결이 나온다고 해도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본질을 지키며 대안을 모색하고 절충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런데도 갈등을 부추기고 혼란을 키우는 정치 세력이 있다면 국민들이 과감히 퇴출해달라”고 호소했다. 4·2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고 더욱 가열차게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23곳에서 치러진 이번 재보선에서는 5개 기초단체장 중 국민의힘이 1곳, 민주당 3곳, 조국혁신당이 1곳에서 승리했다.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진보 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 한 스텝만 남은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흥국생명 1·2세트 내주고 역전승김연경 위기 때마다 공격 포인트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0-2로 지던 경기를 끝내 3-2로 뒤집는 뒷심을 발휘하며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1승만 남겨놨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2차전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2(23-25 18-25 25-22 25-12 15-12)로 이겼다. 이틀 전 1차전 3-0 승리에 이어 이날은 짜릿한 역전승까지 거둔 흥국생명은 이제 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른다. 2020~21시즌과 2022~23시즌, 2023~24시즌에 연달아 챔프전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흥국생명은 이제 2018~19시즌 이후 6년만에 통산 5번째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9부능선을 넘었다. 2세트까지만 해도 흥국생명이 맥없이 패하는 듯 했다. 특히 2세트에선 정관장이 자랑하는 쌍포인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연달아 득점을 하며 흥국생명을 몰아붙였다. 3 세트부터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그 중심에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3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4세트에선 정관장을 13점차로 이기며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갔고 상승세를 놓치지 않고 5세트까지 따냈다.
  • 이정후 ‘2루타 마스터’

    이정후 ‘2루타 마스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2루타 행진을 이어갔다. 출루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성공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개막 2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는 이후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으나 방향이 좋지 않았다. 2루수 글러브에 직선타로 빨려 들어가며 타석에서 물러났다. 3회 1사 2루에서는 평범한 2루 땅볼로 잡혔고, 5회 세 번째 타석은 외야 플라이를 쳤다. 안타는 8회에 터졌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휴스턴의 세 번째 투수 스티븐 오커트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시속 168㎞가 찍힌 타구는 그라운드에 한 번 튕긴 뒤 담장을 맞았고, 이정후는 공보다 빨리 2루를 밟았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은 불발됐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이겼고, 이정후의 타율은 0.286에서 0.278로 소폭 하락했다. 스타 군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6)은 장타를 생산하며 빅리그 콜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혜성은 이날 퍼시픽 코스트리그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김혜성이 속한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가 4-1로 이겼다. 앞서 김혜성은 마이너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이보이스(휴스턴 산하)전에서는 2루타 1개와 3루타 1개, 볼넷 2개로 맹활약했다.
  • 선수도, 구단도, 팬들도 고개를 숙였다

    선수도, 구단도, 팬들도 고개를 숙였다

    선수들 근조 리본·팬들 응원 자제 여성 팬은 4개 구장서 ‘트럭시위’“KBO·창원시·공단 책임 회피 일관”LG, kt에 패… 개막 8연승 꿈 멈춰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로 일시 중단됐던 프로야구 2025 KBO리그가 2일 전국 4개 구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재개됐다.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참사가 발생한 창원NC파크에서는 이날도 예정됐던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주중 3연전 중 전날 1차전 5경기가 모두 취소됐던 프로야구는 이날 창원을 제외한 서울 잠실(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과 수원(LG 트윈스-kt 위즈), 광주(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대전(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4곳에서 열렸다. 전국 4개 구장에서는 경기 시작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황망하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 8개 구단의 모든 선수가 가슴에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8개 구단과 각 구단의 팬들도 응원을 최소화하며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는 구장 시설물이 떨어지면서 20대 여성 관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이틀 뒤 숨을 거뒀다. 일부 여성 야구팬들은 KBO와 창원시가 이번 사고 책임을 NC 구단에만 떠넘기고 있다며 이날 서울 도곡동 KBO 본사와 창원시청, 경기가 열린 4개 구장 앞에서 동시다발적인 트럭시위를 진행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여성팬 일동’은 성명을 통해 “경기장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KBO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은 경기를 강행했고 무대응,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시위는 팬의 생명을 외면하고 흥행과 일정만을 우선시하는 리그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절박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트럭시위는 KBO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3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진다. 한편 올 시즌 개막전부터 7연승을 달린 LG는 kt에 5-9로 패했고, 두산은 키움을 5-3으로 꺾었다. 아울러 삼성은 KIA에 4-2, 롯데는 한화에 6-2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 거제시장, 민주당 변광용 당선… 담양군수에 조국혁신당 정철원

    거제시장, 민주당 변광용 당선… 담양군수에 조국혁신당 정철원

    ‘민주 텃밭’ 담양 투표율 61.8% 최고경북 김천시장엔 국민의힘 배낙호부산교육감, 진보 단일 김석준 당선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조국혁신당 창당 이래 첫 지방자치단체장 배출인 데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의 승리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담양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 정 후보가 1만 2860표를 얻어 51.82%의 득표율로 이 후보(1만 1956표·48.17%)를 꺾었다. 담양의 최종 투표율은 61.8%로 4·2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높았다. 정 후보는 현 담양군의회 의장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된 뒤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조국혁신당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자체장을 만들어 내면서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비례대표 국회의원만 가진 조국혁신당은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자체장 배출이 절실했고 지난해 전남 영광·곡성 재선거에 모두 후보를 냈지만 민주당의 아성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력을 총집중한 조국혁신당에서 정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으로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정 후보는 “호남 정치가 이번 선거를 통해 야권 경쟁체제로 전환됐다”고 자평했다.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는 변광용 민주당 후보가 박환기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1995년 지방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 이래 보수 지역의 텃밭이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건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두 번째다. 변 후보는 2018년 때도 민주당 최초 거제시장이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서는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당선이 확정되자 먼저 경북 지역을 휩쓴 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를 밝힌 뒤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정 넘어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서는 오세현 민주당 후보, 서울 구로구청장 재선거에서는 장인홍 민주당 후보가 각각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 세력이 강한 부산시에서는 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4·2 재보선은 서울 구로구 등 기초단체장 5곳과 부산시교육감 등 전국 23곳에서 실시됐고 최종 투표율은 26.27%(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었던 데다 선거운동 기간 영남권의 대형 산불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이 겹치면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평가다.
  • 대구시의원 재선거, 김주범 국민의힘 후보 당선…득표율 68.8%

    대구시의원 재선거, 김주범 국민의힘 후보 당선…득표율 68.8%

    4·2 대구시의회 의원 재선거에서 김주범(48)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100%인 가운데 김 후보는 7076표를 얻어 득표율 68.80%로 당선됐다. 김태형(50)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94%(266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다스림(28) 자유통일당 후보의 득표율은 5.25%(540표)로 집계됐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1년 2개월이다. 김 당선인은 “정치적 혼란과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모든 국민이 한숨을 쉬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를 세우고 주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서구민에게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서구6선거구 대구시의원 재선거는 전태선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51% 득표 김석준 당선…3년 만의 귀환

    부산교육감 재선거, 51% 득표 김석준 당선…3년 만의 귀환

    4·2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김석준(전 부산시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면서 3년 만에 다시 부산 교육 수장을 맡게 됐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99.98%인 가운데 김 후보는 33만 3084표를 얻어 득표율 51.13%로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 당선인은 교육감 업무를 곧장 시작하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 당선인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16·17대 부산시 교육감을 지내다 3선 연임에 도전하기 위해 2022년 4월 사퇴했다. 그해 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한 하윤수 전 부산시 교육감에게 득표율 1.65%포인트 차이로 아깝게 졌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하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치러진 이번 재선거에서 다시 승리하면서 3년 만에 교육감에 복귀하게 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문해력·수리력 진단, 보충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격차 없는 교육 등 공교육 강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복지 분야에서는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초등입학준비금 30만원과 중·고교생 등교 교통비 지원 등을 공약했다. 또, 교사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모든 교사에게 인공지능 비서를 지원하는 등으로 모든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 교육의 정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의 선택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에도 힘을 보태준 지지자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거리에서 응원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 부산 교육 정상화를 해내고, 부산을 정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4·2 재보궐선거는 탄핵정국 속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여서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한 광역 선거인 데다, 윤석열 대통 탄핵 심판 선고가 이틀밖에 남지 않아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 지지층 결집이 이뤄질지도 관심사였다. 특히 정승윤 후보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친윤’ 인사로 꼽혔다. 이름을 활용한 ‘정의, 승리, 윤과 함께’라는 문구로 선거운동을 하는 등 친윤 이미지를 부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 후보는 40.19%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다른 보수진영 후보인 최윤홍 전 부산시 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의 득표율도 8.66%에 머물렀다. 반면 진보 진영은 예비후보였던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사퇴하면서 김 당선인이 단일 후보로 나서 선거를 치렀다. 그 결과 개표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하면서 과반 이상 득표를 이뤄냈다. 이번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전체 선거인 278만 324명 중 65만 4431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22.8%에 그치는 바람에 지역 민심 풍향계로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이나 국회의원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이었던데다 부산에서는 교육감 재선거만 단독으로 치러지면서 동반 투표 효과를 보지 못해 투표율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탄핵정국과 영남권 대형 산불까지 발생하면서 선거가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율은 5.87%로 2014년 사전 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최저였다. 최종 투표율도 2023년 울산시 교육감 재선거의 23.5%,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 26.5%보다 낮았다.
  • 민주당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당선 “아산시민의 승리”

    민주당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당선 “아산시민의 승리”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후보 당선충남도의원,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당선 4·2 재보궐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6만6034표(57.52%)를 얻어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4만5831표)를 2만203표 차이로 제쳤다.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는 각각 1897표와 1037표다. 오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 후 “오늘 승리는 아산시민의 승리. 다시 뛰는 아산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 주권을 함부로 넘보고 시민의 눈을 거짓으로 가린 죄를 심판받은 것”이라고 했다. 아산 출신인 오 당선인은 아산시 부시장과 민선 7기 아산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취임식은 3일 오후 2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아산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결정되면서 치러졌다. 이날 아산 투표율은 유권자 29만5076명 중 11만5391명이 투표에 참여해 39.1%를 기록했다. 한편 대전시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는 민주당 방진영 후보(8000표)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6847표),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2110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충남도의원(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6148표)가 민주당 구본현 후보(5996표), 진보당 오윤희 후보(720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 거제시장 재선거 ‘전 시민 20만원 지급’ 공약 민주당 변광용 후보 당선

    거제시장 재선거 ‘전 시민 20만원 지급’ 공약 민주당 변광용 후보 당선

    4월 2일 치른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후보가 당선됐다. 민선 7기 거제시장을 지낸 변 당선인은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박종우 전 거제시장에게 패하며 재선에 실패했었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시장직을 거머쥐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거제시장 재선거 개표율은 오후 11시 50분 기준 85.46%다. 변 당선인은 득표율 59.95%(4만 6305표)를 기록, 34.68%(2만 6785표)를 얻은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와 4.72%(3646표)의 무소속 김두호 후보, 0.63%(491)의 무소속 황영석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거제의 민생경제 상황이 절박하다”며 “수주 회복과 일감 증가가 거제 경제 활성화로 전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길은 정당 소속 여부를 떠나 오직 거제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며 “함께 힘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람이 몰려드는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변 당선인은 앞서 ▲전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거제사랑상품권) ▲양대 조선사(한화오션·삼성중공업)와 2000억원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 조정으로 내국인 노동자 채용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중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이번 당선을 이끈 핵심 공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전 시장’이라는 인지도와 재선거 귀책 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다는 점 등도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거제시민 A(37)씨는 “아침 일찍 투표소에 다녀왔다는 동료들이나 퇴근 후 갈 예정인 동료들 모두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 지급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며 “재·보궐선거는 시민 관심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 해당 공약이 유권자 관심을 이끌고 표심을 크게 흔든 듯하다”고 말했다. 변 당선인이 시장으로 재임할 때 거제 부시장으로 근무했던 박환기 후보는 변 당선인의 20만원 지급 공약 효율성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소상공인 100만원 바우처 지급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을 얻으려 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함께 경쟁하셨던 박환기, 김두호, 황영석 후보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후보님들이 선거기간에 우리 거제의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내용들, 저도 다시 검토하고 잘 살피도록 하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분의 뜻도 깊게 헤아려 균형 잡힌 시정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 출신인 변 당선인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제9대 거제시장, 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탄핵 정국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번 거제시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박종우 전 거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르게 됐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3번째 임기 시작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3번째 임기 시작

    2일 치러진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김석준(68)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당선됐다. 3일 0시 기준 개표율이 81.73%를 기록한 가운데 김 후보는 52.11%를 득표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보수 진영 정승윤 후보는 39.4%, 최윤홍 후보는 8.47%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오후 9시 개표 상황이 집계되자마자 65% 안팎 득표율을 기록하며 앞서간 후 줄곧 과반 득표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당선이 유력해지자 그는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부산 교육 수장 공백을 곧바로 메울 수 있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위기의 부산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초등 입학준비금 30만원 지원, 학습 격차 없는 교육, 통학 차량 지원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2014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년간 부산 교육감을 지냈다.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지만, 보수 후보로 선거에 나선 하윤수 전 교육감에게 1.65% 차이로 패배하면서 3선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재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번째 교육감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 부산교육감 재선거, 과반 득표 김석준 당선 확실시

    부산교육감 재선거, 과반 득표 김석준 당선 확실시

    4·2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김석준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 기준 개표율이 84.16%인 가운데 김 후보는 28만 5129표를 얻어 득표율 51.98%를 기록하면서 정승윤, 최윤홍 후보를 크게 앞섰다. 정 후보는 21만 6784표(39.52%), 최 후보는 4만 6548(8.48%)를 득표했다. 당선이 확실 되자 김 후보는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영남권에 대형 산불까지 일어나면서 치르기 쉽지 않은 선거였다. 상대의 흑색선잔과 선거 공작도 심했지만, 결국 해냈다.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주의와 부산 교육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해준 시민의 승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나를 지지했던 분, 하지 않았던 분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위기에 빠진 부산 교육을 하루 빨리 정상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되면 김 후보는 3일 오전 9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즉시 임기를 시작한다. 잔여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 2개월 동안이다.
  • 트럼프와 친한 캐나다 ‘국민영웅’ 동상에 똥칠 테러

    트럼프와 친한 캐나다 ‘국민영웅’ 동상에 똥칠 테러

    캐나다의 국가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국민 영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하다는 이유로 동상이 변 테러를 당하는 등 수모를 겪고 있다. AP통신은 1일(현시지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였던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64)가 매국노 대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라고 부르는 트럼프 대통령은 고율 관세와 합병 위협으로 캐나다 국민의 분노를 샀다. 캐나다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축하 파티와 지난 1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그레츠키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자 그레츠키에게 곧 주지사가 될 수 있다면서 캐나다 총리직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레츠키는 이와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과 자국에 대한 위협에 ‘침묵’을 지키고 있어 더욱 캐나다인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위대한’ 그레츠키는 나의 친구이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미국의 캐나다 합병에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그레츠키가 활약한 캐나다 에드먼턴 오일러스 경기장 밖에 설치된 그의 인물상 얼굴에 똥을 묻히는 사건도 발생했다. 그레츠키가 자란 온타리오주 브랜트퍼드의 그의 이름을 딴 도로를 다른 인물의 이름으로 바꾸자는 탄원까지 나왔다. 캐나다 출신 원로 록 뮤지션 닐 영(79)은 미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캐나다와 미국 이중 국적을 소유한 영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6월에 시작되는 유럽 순회공연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올 때 입국이 금지되거나, 투옥되는 수많은 미국인과 같은 신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행정부를 비판하는 캐나다인은 미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며 “나 같은 이중국적자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자”고 말했다. 그는 1970년 미국 영주권을 받았고, 2020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으며 자신의 노래 ‘록킹 인 더 프리월드’를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트럼프 1기 집권 시기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직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국가의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 ‘6명의 완전체’가 보인 공포와 절망, 그 속에 빛나는 희생 [으른들의 미술사]

    ‘6명의 완전체’가 보인 공포와 절망, 그 속에 빛나는 희생 [으른들의 미술사]

    美 동부 미술관<8>: 메트 미술관 복도에서 만나는 로댕의 역설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칼레의 시민’은 14세기 칼레 시민의 영웅적 행동을 기리기 위한 공공기념물이다. 이 작품은 6명으로 이루어진 완전체 작품으로 현재 12점이 세계 유명 미술관이나 관공서에 전시돼 있고, 단독 인물 조각상으로도 존재한다. 한국에도 완전체 한 점이 있는데,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는 ‘칼레의 시민’이 긴 복도(전시실 548호)에 서 있다. 칼레의 시민들을 살린 ‘노블리스 오블리주’프랑스 북부 해안 도시인 칼레는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 본토와 마주하고 있다. 중세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1337년부터 116년간 ‘백년전쟁’을 치렀다. 전쟁 초기인 1346년 잉글랜드 에드워드 3세가 이끄는 주력군은 칼레를 공격했고 11개월간 대치 끝에 승리했다. 칼레 시민들은 어떻게든 버텨 보려 했으나 식수난과 식량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항복했다. 승전국은 포로들의 신병 처리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그들을 학살하든 인질값과 맞바꾸든 승전국의 ‘권한’이었다. 에드워드 3세는 칼레 시민 모두를 죽이는 대신 6명만 처단하겠다고 했다. 이 잔혹한 제안에 가장 먼저 희생 의지를 밝힌 건 칼레의 부유한 귀족인 외슈타슈 드생피에르였다. 가진 것이 많았던 드생피에르에게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 죽음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더 많이 이들이 학살될 것이라는 걸 알고 용기를 냈다. 드생피에르를 따라 다른 다섯 명도 나섰다. 그들은 목에 밧줄을 걸고 스스로 성문 밖으로 걸어 나갔다. 두려웠지만 의지는 굳건했다. 이들이 희생되기 직전 기적이 일어났다. 에드워드 3세가 이들을 처형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당시 에드워드 3세 왕비는 임신 중이었는데, 사람을 해치는 일이 자칫 태아에게 화를 입힐까 염려해 사면을 결정했다. 그렇게 6명의 칼레 시민은 모두의 목숨을 지켰고, 그 희생정신은 오늘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귀감이 됐다. 두렵지만 희생을 감수한 자, 그대가 영웅1884년 칼레시는 로댕에게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작품을 의뢰했다. 칼레시는 드생피에르를 중심으로 한 삼각 구도 조각상을 주문했다. 칼레시가 원한 건 영웅으로 추앙받을 이들의 용기와 결기였는데, 로댕은 그와 정반대의 모습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그들의 모습에선 공포와 절망, 불안, 후회 등 원초적인 감정이 가득했다. 고개를 떨구고 죽음이 두려워 머리를 쥐어뜯는 모습이다. 초연한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초라한 인간의 표정과 몸짓이었다. 당연히 칼레시 당국자들이 바란 게 아니었다. 로댕은 또 조각 받침대를 없애 심기를 건드렸다. 보통 조각들은 좌대라는 받침대 위에 세운다. 좌대가 높을수록 사람 손을 타는 것을 막고 무엇보다 작품을 우러러보게 만든다. 그러나 칼레의 영웅들은 좌대 없이 서 있었다. 예술가와 시 당국자들이 사사건건 부딪친 끝에 1895년 공원에 ‘칼레의 시민’이 설치됐다. 이때 작품은 높은 좌대 위에 놓였다. 로댕이 바란 것은 이 모습이 아니었다. 현재 ‘칼레의 시민’은 로댕의 초안대로 좌대 없이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서 있다. 형장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시민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히려 그럼으로써 이들이 얼마나 큰 용기를 냈고 희생을 감수했는지 한눈에 보인다. 극도의 두려움 속에서 낸 용기였기에 별처럼 반짝이는 것이다.
  • 굴욕의 94수 불계패 당했던 신진서 복수…맥심커피배 2번기서 이지현 9단 잡고 최종국

    굴욕의 94수 불계패 당했던 신진서 복수…맥심커피배 2번기서 이지현 9단 잡고 최종국

    지난달 31일 불과 94수 만에 굴욕적인 불계패를 당했던 신진서 9단이 이지현 9단을 잡고 맥심커피배 결승 3번기를 최종국으로 끌고 갔다. 신진서는 2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마이다스 호텔 & 리조트에서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지현 9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1승 1패가 된 맥심커피배는 7일 열리는 최종 3국에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지게 됐다. 3국에서 신진서가 승리하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이지현이 3국을 이기면 2020년 제21기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1국에서 상대 진영에 뛰어들었다가 대마가 잡히면서 불과 94수 만에 백기를 들었던 신진서는 이날 백을 잡고 상변에서 하변으로 연결되는 커다란 형세를 이뤘다. 이지현이 백진을 삭감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신진서는 이지현의 상변 7점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신진서는 중앙 흑돌까지 공격하며 대마를 잡아 이지현의 백기를 받아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이지현과 통산 상대 전적도 12승 4패로 벌렸다. 반면 이지현은 올 시즌 21승 3패, 승률 87.50%로 다승과 승률 2위가 됐다. 맥심커피배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 北 드론 닮았네…요리사 출신 드론 조종사가 ‘러 십자 날개 드론’ 상대 첫 공중전서 승리한 사연

    北 드론 닮았네…요리사 출신 드론 조종사가 ‘러 십자 날개 드론’ 상대 첫 공중전서 승리한 사연

    캐나다 요리사 출신인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가 러시아의 자폭 드론 ‘란쳇’을 상대로 한 첫 번째 공중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사연을 공개했다. 란쳇 드론은 지난해 8월 북한에서 새로 공개한 십자 날개 드론과 비슷한 생김새로 유명하다. 보안상 이유로 이름 대신 ‘버처’(Butcher)라는 호출 부호를 밝힌 이 드론 조종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인터뷰에서 최근 란쳇 드론 격추에 성공한 데 대해 임무가 처음이었기에 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 동안 다양한 드론 조종 훈련을 받은 덕분이라면서 자신이 이런 전과를 올린 첫 번째 외국인 의용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처는 지난달 9일 ‘마야스닉’이란 이름의 개인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조종사로서 처음으로 (드론)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조종하던 드론의 카메라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된 란쳇 드론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화면이 끊기기 전까지 표적이 된 랜싯 드론에 매우 근접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게시물에서 그는 격추 대상이 란쳇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썼다. 이 드론이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과 같은 ‘배회 탄약’이기 때문이다. 이런 드론은 우크라이나 상공을 배회하다가 기회를 봐 도시의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한다. 버처는 이번 BI 인터뷰에서 자신은 드론을 조종하는 데 헤드셋 대신 모니터를 사용한다면서 온종일 드론을 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 장치 덕에 피로가 덜하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으로 유인 전투기 2대가 벌이는 근거리 공대공 전투를 언급하며 “(드론 비행이) 이런 공중전과 거의 비슷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론 조종은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미 다른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들도 이 점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조종사들은 이 때문에 게이머들이 꽤 훌륭한 조종사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버처는 자신이 캐나다에서 요리사로 일하다가 2023년 초 우크라이나로 건너와 최전방 부대를 위해 요리하는 조직에 합류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가을부터 우크라이나군에 드론을 공급하는 비영리 단체 ‘와일드 호네츠’에서 자원봉사 하며 드론 조종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전선에 배치돼 주로 러시아에서 날아오는 드론을 격추하고 정찰 임무도 수행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서 날아드는 자폭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방공 미사일보다 드론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외교 싱크탱크인 유럽외교협회(ECFR)는 최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초만 해도 연내 드론 100만대 생산이 목표였지만 그해 10월 400만대로 대폭 늘렸다고 썼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드론 100여종이 운용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 현대캐피탈, 19년 만에 통합 우승 확률 74% 확보

    현대캐피탈, 19년 만에 통합 우승 확률 74% 확보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1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첫 단추를 뀄다. 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안방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점수 3-1(25-20 24-26 25-22 25-23)로 꺾었다. 지금까지 열린 챔프전 19차례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한 건 14차례나 된다. 현대캐피탈은 챔프전 우승 확률 73.7%를 확보한 셈이다. 시즌 전 열린 코보컵 우승과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현대캐피탈은 챔프전 남은 두 경기만 더 승리하면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2005~06시즌 이후 무려 19년 만에 통합우승도 달성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5점, 허수봉이 17점을 기록하는 등 두 선수가 42점을 합작했다. 미들블로커 정태준도 블로킹 3개를 잡아내는 등 8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5년 연속 트로피를 노리는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이 27점, 정지석이 16점으로 43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범실도 20개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33개의 범실이 쏟아진 게 아쉬웠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현대캐피탈이 세트 중반 16-20까지 뒤처져 패색이 짙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뒤집었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중반 이후까지 끌려갔지만 19-21에서 상대 범실로 따라붙은 뒤 수비 성공에 이은 허수봉의 백어택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고 레오의 2연속 득점과 덩신펑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 KBO 역수출 신화 계속된다

    KBO 역수출 신화 계속된다

    이정후, 2루타… 3경기 연속 안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역수출 성공 신화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선발승을 챙기는 기쁨을 맛봤다. 하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을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하트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2020년 9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년 7개월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1회와 3회 각각 1점 홈런 한 방씩을 허용했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던졌다.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긴 하트는 경기가 7-2로 끝나면서 빅리그 통산 첫 승리를 챙겼다. 2016년 보스턴에 19라운드 전체 568번으로 입단한 하트는 2020년 처음 빅리그에 올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축소되며 4경기에서 1패만 기록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떠돌던 하트는 2024년 한국에 왔다가 전환점을 맞았다. 26경기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를 기록했고 골든글러브와 한국판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거머쥐었다. 반등에 성공한 하트는 올해 2월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을 맺었고, 시범경기에선 부진했으나 개막 직전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부상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5선발 기회를 잡았다. MLB닷컴은 ‘2020년 이후 잊힌 선수의 기념비적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하트는 한국에서 꾸준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고 그곳(한국)에서 선수 생명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앞서 KBO 역수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메릴 켈리(3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지난달 29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는 2015~2018시즌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한 뒤 빅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2023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2득점하며 3경기 연속 안타, 개막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이정후가 4경기에서 6득점을 올린 가운데 샌프란시스코가 7-2로 이겼다.
  • 심판이 코치 얼굴에 발길질했는데…축구팬들 박수 친 이유

    심판이 코치 얼굴에 발길질했는데…축구팬들 박수 친 이유

    페루축구 국내리그인 페루컵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전례를 찾기 힘든 진귀한 사건도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부상한 선수를 옮기려고 경기장 안에 들어간 의료진이 레드카드를 받는가 하면, 심판이 항의하는 코치진에 발길질해 경기가 중단되는 일도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페루 카스마 지역리그 경기에서 1리그 승격을 노리는 FC 스포트우아키야가 FC 마그달레나 세데크와 맞붙어 2대 1로 이기고 있었다. 후반 37분 막판 공세를 이어가던 마그달레나 세데크 선수에게 심판이 레드카드를 내밀자 감독진이 발끈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당시 경기는 과열돼 있어 자칫하면 폭력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뜻밖에도 폭력을 행사한 건 심판이었다. 손에 레드카드를 든 심판이 옆차기로 코치 얼굴을 가격해 코치가 쓰러지고 심판 주위에 흥분한 선수들이 모였다. 상황이 집단폭력으로 확대할 조짐이 보이자 경기장에 경찰이 투입됐고 사태는 가까스로 진정됐다. 그러나 경기 재개는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경기중단을 결정하고 전후반 90분에서 8분 모자란 82분이 경과된 시점에 FC 스포트우아키야의 승리로 처리했다. 축구 경기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비난이 쇄도하지만 이번 페루 축구팬들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다. 축구팬들은 “심판은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지켜야 한다”, “심판의 신변안전을 지켜주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유는 마그달레나 세데크의 코치가 심판에게 달려들 때 물병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은 굉장히 위험했고 심판은 이를 방어하려고 발차기를 한 것으로 해석됐다. 팬들이 “위협적으로 달려드는 코치를 제압한 건 누가 봐도 정당방위”라면서 심판을 지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지 언론은 페루 축구 리그에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부상한 선수를 옮기기 위해 들것을 들고 경기장에 들어간 의무팀 대원들이 레드카드를 받는 황당한 사건도 있었다. 사방에서 들것을 든 의무팀 대원들이 제각각의 방향으로 들것을 들면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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