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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임금체불 총력 대응 “기관장 현장 나가라” 지시

    김문수 임금체불 총력 대응 “기관장 현장 나가라” 지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매일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기관장부터 현장으로 나가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취임 후 처음 전국 고용노동관서 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임금체불 총력 대응 의지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김민석 차관과 전국 48개 고용노동관서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금체불 총력 대응’을 1호 업무 지시한 김 장관은 추석 전 집중적인 체불임금 청산 등을 주문하며 “정부의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 개혁의 시작은 임금체불 근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관서장과 2200여 명의 근로감독관이 임금체불 예방과 체불임금 청산, 악질체불 사업주 처벌에 전념하라”며 “체불 현황과 청산 현황을 매일 보고받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이 경기 여건 때문이라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라”고 지시했다.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과 관련해 “오랜 기간 논의됐지만 답보 상태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기본 권리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노동계가 전면 적용을 요구해 왔다. 김 장관은 취임 전부터 최우선 처리할 정책으로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꼽은 바 있다.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 임금체불 상황 점검 회의에서 “대규모 집단 체불은 엄정 수사와 피해 구제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대지급금·생계비 융자와 취업 알선 등을 통해 끝까지 그들의 민생안정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도심 주차장이 물류센터·배송은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도심 주차장이 물류센터·배송은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도심 공용주차장을 물류센터로 이용하고, 전기자전거를 배송 수단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도심형 생활 물류 복합센터가 경북 김천에 준공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는 5일 김천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생활 물류 복합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특구는 2021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도심 주차장을 물류센터로 이용하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운송하는 친환경 생활 물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준공된 생활 물류 복합센터는 주차장법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생활 물류 거점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시설로 안전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준공에 맞춰 2건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구 기업인 에코브와 HL만도는 도심 물류용 화물 전기자전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독일 라이틀사와 ‘신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화 상호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5년간 화물용 전기자전거 5000대를 독일 우정사업본부(DHL)와 아마존(영국 유럽본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규제 정비를 거쳐 국내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특구 사업자인 쿠팡 및 피엘지와 협력해 ‘도심 주차장을 활용한 생활 물류 플랫폼 실증 활성화를 위한 민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은 2027년 약 58억 달러로 추산되는 등 연평균 성장률이 26%에 달한다. 환경오염과 교통 체증,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물류에서 트럭의 대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유럽 등에서는 도심 근거리 운송수단이자 친환경 배송 수단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다. 아파트 택배 차량 진입 등으로 인한 택배 갈등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공영 주차장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도심형 생활 물류 특구는 해외에 없는 새로운 물류배송 모델로 규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기업이 유망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을 추진하는데 규제자유특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103명 국내 벤처기업 입사…현지 근무 원격 채용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103명 국내 벤처기업 입사…현지 근무 원격 채용

    인도의 소프트웨어(SW) 인력 100여명이 국내 벤처기업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SW 전문 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올해 처음 인도의 개발자 채용을 연계하는 사업을 시작한 결과 현재 103명이 국내 벤처기업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200명 채용을 목표로 2월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 설명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 앞서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8월 기준 324개 구인 신청 기업 중 91개 기업이 395건의 면접을 실시해 30개가 103명을 채용했다. 채용된 103명 중 98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런 원격 채용은 비자를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 인력이 시급한 기업에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도 있어 현재 5명이 비자 발급을 진행 중이다. 채용된 인도 개발자는 AI·모바일 개발과 웹페이지 레이아웃 등을 수행하는 프론트엔드 개발, 웹서버 구축과 보안 프로그램 등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명을 원격 채용한 벤처기업 M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SW 중급 개발자를 채용하기가 어려웠는데 4년 차 인도 개발자를 채용했다”라면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업무 역량과 열정이 확인돼 한국 근무 제안에 응해 이달 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웬 테슬라 로고?” 이승기·태민 소속사 유튜브 채널 해킹당했다

    “웬 테슬라 로고?” 이승기·태민 소속사 유튜브 채널 해킹당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가수 태민 등이 속한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5일 오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로고는 ‘테슬라’로 바뀌어 있었으며 유튜브 채널 배경 또한 테슬라 관련 이미지로 변경돼 있었다. 홈 화면 또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이 담긴 ‘섬네일’의 ‘라이브: 도널드 트럼프 미래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출연하는 해니티 타운홀’(LIVE: Hannity Town Hall featuring future President Donald Trump and Elon Musk) 영상만 존재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채널 외에도 이승기, 태민 등 소속 가수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검색해 본 결과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습니다”는 문구가 나왔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 새벽 빅플래닛메이드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음을 인지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연예 기획사로 가수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BE’O), 렌, 태민,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 그룹 비비지, 베드빌런 등이 속해있다.
  • ‘스턴건 제자’ 고석현, DWCS 승리로 UFC 입성…22번째 코리안 UFC 파이터 탄생

    ‘스턴건 제자’ 고석현, DWCS 승리로 UFC 입성…22번째 코리안 UFC 파이터 탄생

    ‘스턴건’ 김동현(43)의 제자 고석현(31)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 입성했다. 한국인 파이터로는 22번째다. 고석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8: 고석현 vs 카발칸티’ 메인 이벤트에서 이고르 카발칸티(26∙브라질)에 3-0(30-27 29-28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DWCS는 UFC 계약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 경영자(CEO)는 경기 뒤 “격투 스타일, 용기에 감명받았다. UFC에 온 걸 환영한다”며 고석현에게 계약서를 안겼다. 이로써 고석현은 한국 파이터 최초로 DWCS를 통해 UFC에 입문했다. 2017년 유상훈(34)이 DWCS 시즌3에 출전했으나 피터 배럿에게 판정패해 계약이 불발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 현지 도박사들은 고석현의 승률을 20% 이하로 평가했으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고석현이 카발칸티를 압도했다. 1라운드부터 카운터 펀치와 그래플링으로 대등하게 맞선 고석현은 2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진 카발칸티를 상대로 바디샷에 이은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승기를 굳혔다. 고석현은 경기 뒤 “언더독이라 마음 편하게 경기했다”면서 “타격, 그라운드 다 준비했지만 상대가 지친 걸 보고 그라운드가 통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고석현을 포함해 모두 5명이 UFC와 계약했다.
  • 사격 간판 박진호, 패럴림픽 한국 첫 2관왕…“차분하게 3번째 금메달 도전”

    사격 간판 박진호, 패럴림픽 한국 첫 2관왕…“차분하게 3번째 금메달 도전”

    금빛 총성으로 2024 파리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린 한국 사격 국가대표팀이 2관왕 탄생의 기쁨까지 맛봤다. 간판 박진호(47·강릉시청)가 50m 소총 3자세에서도 금메달을 사냥한 것이다. 박진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SH1 결선에서 454.6점(슬사 15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으로 중국 동 차오(451.8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패럴림픽 결선 신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리우 대회 수란지 라슬로(세르비아)의 453.7점이었다. 지난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진호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등극했다. 또 한국의 4번째 우승이었다. 박진호 외 사격 조정두(37·BDH파라스)와 보치아 정호원(38·강원장애인체육회)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이 한 개만 더 획득하면 기존 목표인 금메달 5개에 도달한다. 이 종목은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 등 순으로 세 자세를 번갈아 5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맞히는 방식이다. 박진호는 본선에서 1200점 만점에 1179점(슬사 392점, 복사 394점, 입사 393점)으로 패럴림픽 본선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결선에서 슬사 150점 6위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마지막 입사 종목에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아직 (2관왕이) 실감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 첫 금메달을 땄을 때 들떴다면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입사에 강하니까 최대한 버티자고 생각했다. 승부수가 통했다. 가볍게 쏘자는 느낌으로 결선까지 올라서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호는 오는 5일 사격 R6 혼성 50m 소총 복사 SH1등급에서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패럴림픽에 대한 한이 많았다. 다음 시합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임하려 한다”면서 “결과가 좋든 나쁘든 후회를 남기지 싶지 않다. 하루만 축하받고 지나면 그냥 한 경기가 끝났을 뿐이라고 여기겠다”고 전했다.
  • 만리장성에 막혔지만…한국 배드민턴 선후배 명승부 “유수영은 더 크게 될 선수”

    만리장성에 막혔지만…한국 배드민턴 선후배 명승부 “유수영은 더 크게 될 선수”

    한국 배드민턴이 세대를 넘나드는 선후배 간 명승부로 2024 파리패럴림픽을 수놓았다. 다만 단식 결승에선 또 한 번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김정준(46·대구도시개발공사)은 3일(한국시간)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패럴림픽 WH2 남자 단식 동메달결정전에서 유수영(22·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2-1(19-21 21-19 24-22)로 이겼다. 접전을 펼친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축하와 격려의 포옹을 나눴다. 1세트엔 김정준이 11-6으로 크게 앞섰다. 맹렬히 추격한 유수영은 역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김정준은 2세트 초반 6-0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20-13에서 연속 6실점 했으나 차분하게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3세트엔 듀스 승부 끝에 김정준이 집중력을 발휘해 승기를 잡았다. 김정준은 “수영이는 더 크게 될 선수다. 좌절하지 말고 국제 대회 경험을 쌓으면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아질 수 있다. 그러면 날개를 펼치고 높게 날 것”이라고 전했다. 유수영은 “직전 시합에서 져서 긴장했다. 잘하고 싶었는데 패배해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은 이날 WH1 남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취쯔모에게 0-2(3-21 7-21)로 지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정재군(48·울산중구청)-유수영이 마이지안펑-취쯔모에 패한 것에 이어 다시 중국 팀에 막힌 것이다. 처음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최정만은 2020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과 복식 2관왕에 오른 취쯔모를 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단식 결승에서도 취쯔모의 벽에 막혔다. 최정만은 “패럴림픽 결승에 오르는 게 목표였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떠나 선수라면 누구나 이 무대에 서는 꿈을 꾼다. 그런데 메달까지 땄다. 이 기쁨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서히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다. 후배들이 발전해 우리 대표팀을 이끌 수 있도록 물려줘야 할 때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방댐 설치 확대·산림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사방댐 설치 확대·산림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산림청이 사방댐 설치 등을 확대하고 산림 헬기를 도입하는 등 산림재난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 산림청이 3일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0.5%(120억원) 늘어난 2조 6246억원 규모다. 기후변화로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 기초조사를 4만 6000개로 늘리고 188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490개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과 중형 헬기 신규 2대 도입에 880억원을, 다목적 국산 산불 진화차(16대) 도입에 60억원을 배정했다. 이상기후로 증가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해 고사목 및 우려목 방제 지원에 353억원, 긴급 방제가 필요한 특별방제 구역 수종 전환(7000㏊)에 245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산불·산사태 피해지의 체계적인 복구와 피해 임가에 대한 신속 지원 및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위한 산림 재해대책비 1000억원을 확보했다. 산림경영 핵심 시설인 임도 투자를 강화한다. 1574억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임도를 500㎞까지 확충하고 임산물 운반로 임도화에 45억원, 기존 임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량 사업에 136억원을 반영했다. 산림청은 2007년 이전 개설된 임도(1487㎞)를 100년 빈도 강우량의 2배 기준을 적용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임업인 소득·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임업 직불금(507억원)과 정책자금(1200억원) 및 임업인 육성(11억원)을 확대하고 임업 경영체 등록과 잔디 경작지 객토 지원, 그동안 헬기로 지원하던 밤나무 등 일반 병해충 항공방제를 드론을 활용한 방제로 전환한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이행 방안으로 조림지 관리(15만㏊·1445억원) 및 큰 나무 가꾸기 사업(1만 5000㏊·154억원)을 추진하고, 가리왕산 등을 포함한 산림 복원(347억원)도 확대한다. 산림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국내 최초 장거리 횡단 숲길인 동서트레일(충남 태안~경북 울진 간 849㎞) 조성(20㎞)에 7억원, 충북 보은·울진에 거점센터 설치에 67억원, 우선 개통 구간(311㎞) 편의시설 설치에 24억원을 배정했다.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연결되는 동서트레일 완전 개통 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소멸 대응에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 방앗간·태권도·피아노학원 등도 ‘OK’…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방앗간·태권도·피아노학원 등도 ‘OK’…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정부가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상점가 등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을 완화하는 내용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현재는 도소매업과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상점가 내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주류 도매업과 도박 기계 및 사행성, 귀금속 도매업 등 28종의 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등록이 가능해졌다. 방앗간과 한복 등 의복 제조와 장신구 등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있지만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요가·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피아노 등 악기 교습학원, 미술·무용·연기학원과 의원·한의원·치과를 비롯해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지난달 28일 백년소상공인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내용의 ‘소상공인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향후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향후 동반성장지수 개편 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표를 확대해 상생과 내수 진작에 기여하는 대기업에 대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다만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대상 확대 등에 따라 부정 유통 행위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시장상인회 등과 상인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실시간 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FDS) 고도화 등을 통해 부정 유통 예방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면서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에 따라 9월 한 달간 디지털 상품권인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기존 10%에서 5%포인트 늘어난 15%의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규모는 2500억원이며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200만원이다.
  • “강이슬 공 못 잡게 했어야”…국대 슈터, 3점 8개·33점으로 ‘KB 첫 승’ 배달

    “강이슬 공 못 잡게 했어야”…국대 슈터, 3점 8개·33점으로 ‘KB 첫 승’ 배달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돌아오고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강팀으로 탈바꿈했다. 상대 감독도 “강이슬이 공을 못 잡게 해야 했다”며 수비 실패를 인정했다. KB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박신자컵 A조 조별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2차전에서 77-65로 이겼다.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한 강이슬이 복귀하면서 도요타 안텔롭스와의 1차전 패배를 만회했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7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히타치는 아산 우리은행에 이어 한국 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연패했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빠진 KB는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돌파로 해법을 찾았다. 특히 1쿼터 중반 벤치에서 출격한 강이슬이 포함 33점으로 중심을 잡으며 자신의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3점슛을 8개 넣었는데 성공률이 72.7%(11개 시도)에 달했다. 나가타 모에도 15점 9리바운드, 허예은은 10점 7도움으로 지원 사격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강이슬이 처음 뛰었는데 제 역할을 해줬다. 대표팀에서 좋았던 슛 감각이 이어졌다”며 “수비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팀워크로 이겨냈다. 분위기가 떨어질 때 강이슬이 3점을 넣어줘서 즐거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히타치는 오니즈카 아야노(12점), 모리오카 호노카(11점), 나카노 유키(10점) 등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카시와쿠라 히데노리 히타치 감독은 “강이슬 수비에 실패했다. 반걸음 가깝게 막았어야 했는데 부족했다. 또 먼저 패스를 못 받게 막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KB는 나가타의 연속 레이업으로 경기 포문을 열었다. 히타치도 마레므 은도예 드라므의 높이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활용했다. 1쿼터 중반 벤치에서 나온 허예은은 코너 3점슛을 터트린 뒤 절묘한 패스로 강예슬의 외곽포를 도왔다. 이어 돌파로 반칙과 함께 득점하면서 1쿼터 KB의 우위를 13점까지 늘렸다. 2쿼터에도 허예은에게 패스받은 강이슬이 3점슛을 꽂았다. 히타치는 오니즈카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다시 강이슬이 구니이 히나리를 등지고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KB는 이채은이 성수연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올리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허예은, 강이슬이 빠진 뒤 해법을 찾지 못했고 호시 카나에에게 실점하면서 33-38까지 추격당했다. KB는 후반 초반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이어 오니즈카에게 외곽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이슬이 다시 좌우 외곽에서 3점슛 3개를 연속으로 터트리며 차이를 벌렸다. 히타치가 페인트존을 공략하자 허예은이 상대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 점수를 쌓아 3쿼터를 8점 앞섰다. 4쿼터 초반 KB는 상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구니이가 연속 득점했고 KB의 나가타가 유로 스텝으로 반격했다. 이후 나가타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나카노가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KB는 한 발 더 뛰는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속공으로 승기를 잡았다. 강이슬은 개인기로 득점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 모태펀드 출자 펀드 5개월 만에 결성…적기 투자 기대

    모태펀드 출자 펀드 5개월 만에 결성…적기 투자 기대

    중소·벤처기업 등의 투자 기반인 ‘모태펀드’ 결성이 역대 최단기에 이뤄졌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대상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5개월 만에 모두 결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2019년 9개월, 2020년 9개월, 2021년 9개월, 2022년 10개월, 2023년 10개월에 달했으나 올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다. 결성액은 목표(7835억원) 대비 16%(1200억원) 많은 9082억원에 달했다. 모태펀드는 4160억원 규모다. 분야별로 신생·소형 벤처캐피털 전용 ‘루키리그’가 2300억원,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 1900억원, 사업경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창업 초기’ 펀드 1600억원 등이다. 청년창업 791억원, 여성기업 210억원, 지역 관련 펀드도 808억원(지역창업 초기 373억원·라이콘 250억원·지역AC세컨더리 185억원)에 달했다. 중기부는 결성된 펀드는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해 하반기 벤처투자 회복세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앞서 모태펀드의 적기 공급을 위해 벤처캐피털의 결성 연장 기준을 1차 3개월에, 1개월 단위로 최장 2번까지로 강화한 바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모태펀드의 중장기 운영 전략 등을 담은 ‘(가칭)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하반기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통시장 결제 최대 50만원 캐시백…내수 진작 ‘동행 축제’ 다양한 카드 할인

    전통시장 결제 최대 50만원 캐시백…내수 진작 ‘동행 축제’ 다양한 카드 할인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 축제’를 맞아 다양한 내수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동행 축제 기간 카드사와 협업해 할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행 축제는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판매 촉진 행사로 매년 5·9·12월에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카드사 9곳이 협약을 맺고 9월 한 달간 전국 8000여곳의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2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및 카드사 등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는 중소가맹점 3만여 곳과 백년가게 1300여 곳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한다. 외식업종은 3만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1만원), 일반업종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5%(최대 5000원) 등이다. NH농협카드는 오는 28일까지 백년가게에서 NH페이 마이캐치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30일까지 전국 10만여 곳의 상점가와 전통시장 가게(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대상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2024명을 추첨해 24명에게 50만원, 2000명에게는 2만원을 각각 환급해준다. 자사 쇼핑몰 내 입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주·서천·횡성지역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관을 설치하는 등 착한소비 기획전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22일까지 전국 55개 전통시장 내 7000여개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환급해주는 ‘우리 동네 전통시장 활성화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의 외식 및 장보기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변동성 커진 원달러 환율에… ‘환헤지 ETF’가 떠오른다

    변동성 커진 원달러 환율에… ‘환헤지 ETF’가 떠오른다

    1300원대 후반을 전전하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으로 급격하게 내려앉으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환율 변동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 ETF의 수익률은 상승한 반면, 환율 변화에 연동되는 환노출 ETF 상품의 수익률은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해 환율이 변동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보여 발 빠른 투자자들은 환헤지 ETF에 대한 관심을 계속 키워 나가고 있다. 1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 38개 종목 중 수익률 상위권은 모두 환헤지형이 차지했다. 환헤지 ETF는 해외 자산에 투자할 때 해외 자산 가치의 기초가 되는 환율을 고정해 환율 변동 위험을 제한하는 상품이다.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합성 H)’는 지난달 30일 기준 월간 수익률 4.44%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RISE 미국S&P500(H)’ 2.45%,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 2.41%, ‘KODEX 미국S&P500(H)’ 2.3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환노출형 상품 대부분은 1%가량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환노출 상품은 환헤지 상품과는 반대로 환율의 변화가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환율 상승기엔 수익을 볼 수 있지만 요즘같이 환율이 떨어질 때는 수익률도 함께 하락한다. 발 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환헤지 ETF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원달러 환율은 낮아지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환헤지 상품인 KODEX 미국S&P500(H)엔 지난 한 달간 359억원이 유입됐다. 올해 전체 유입 자본 954억원 중 3분의1 이상이 8월에 들어온 셈이다. 다만 환헤지 ETF가 상대적으로 각광받는 환율 하락기에도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이 있다. 환헤지 ETF는 환율을 고정하는 데 드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환헤지 상품을 운용하려면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고 자연스레 투자자 부담도 생긴다. 이 때문에 환헤지 상품에 장기 투자할 경우 비용이 늘어나 원하는 수익을 얻기 힘들어진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환율을 고정시키는 데 드는 비용까지 고려했을 때 환헤지 ETF는 제한적으로만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환헤지 ETF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FOMC 이후에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최소 한 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움직이거나 예측하기 어려울 경우 환헤지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다만 환율이 올라가게 될 경우에는 환노출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단비·한엄지 39점 합작’ 우리은행 2연승…박혜진 휴식한 BNK “시행착오 겪는 과정”

    ‘김단비·한엄지 39점 합작’ 우리은행 2연승…박혜진 휴식한 BNK “시행착오 겪는 과정”

    우승 멤버들을 대거 떠나보낸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부산 BNK를 상대로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김단비와 신입생 한엄지가 39점을 몰아쳤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박신자컵 A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BNK를 80-75로 꺾었다. 전날 일본 하티치를 꺾은 우리은행은 2연승을 달렸고 BNK는 첫 경기에서 안혜지, 이소희가 국가대표 일정을 치르고 온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과 지난 정규 시즌 최하위 BNK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해외 진출한 박지현(토코마나와)에 이어 최이샘, 나윤정(청주 KB) 등이 대거 이적했다. 반면 BNK는 우리은행에서 16년 동안 뛴 박혜진을 비롯해 김소니아 등을 데려오며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다만 박혜진은 친정인 우리은행을 상대로 출전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에선 박혜진의 보상 선수로 BNK에서 합류한 한엄지가 17점 8리바운드, 에이스 김단비가 22점 10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명관과 심성영도 각각 12점, 10점으로 뒤를 받쳤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이겼지만 상대가 완성된 전력이 아니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손발을 맞추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김단비, 한엄지, 이명관이 공격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정규시즌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BNK는 이소희가 16점 7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안혜지가 3점에 그쳤다. 박성진(9점)과 이이지마 사키(10점)도 골밑에서 힘을 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과 리바운드, 몸 싸움 등을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있는데 많은 걸 느낀 경기”라면서 “프로라면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경험했으니 우선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팀을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심수현이 경기 초반 과감한 돌파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김소니아도 심성영의 패스를 가로채 속공 득점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내외곽 5점으로 반격했다. 김소니아와 이소희가 연속 3점을 터트렸고 김솔이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명관의 득점으로 역전한 우리은행은 수비 리바운드를 잡지 못해 다시 1쿼터 동점을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상대 반칙을 유도해 2쿼터 자유투 점수를 쌓았고 김단비도 미들슛을 넣었다. BNK는 이소희의 3점으로 야투 실패 흐름을 끊어냈다. 이어 페인트존을 공략해 승부를 뒤집었다. 우리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가 돌파로 반격했으나 BNK의 2002년생 최서연, 2004년생 김민아 등 젊은 선수들을 막지 못해 39-41로 전반을 뒤처졌다. 심성영과 미야사카 모모나는 3쿼터 연속 3점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김단비도 외곽에서 슛을 터트린 우리은행은 한엄지까지 돌파에 성공했다. 안혜지와 이소희가 슛을 놓친 BNK는 이이지마 사키가 베이스라인을 타고 레이업을 올렸다. 이어 이소희가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득점했는데 우리은행이 미야사카의 3쿼터 버저 비터로 5점 차 우위를 점했다. 이소희는 4쿼터 초반 상대 속공을 끊다가 비신사적인 반칙을 범했고 김단비가 자유투 라인에서 슛을 꽂았다. BNK는 계속해서 공격에 실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렸는데 이소희가 외곽에서 안혜지에게 공을 받아 슛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안혜지도 3점포로 득점 행진에 합류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작전 시간을 부른 다음 심성영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김단비가 연속 득점했다.
  • 김문수 “무거운 책임감…노동 약자 보호법 연내 국회 논의 준비”

    김문수 “무거운 책임감…노동 약자 보호법 연내 국회 논의 준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 약자 보호법이 올해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 속에 임명된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삶을 지켜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관 내정 이후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듯 ‘무거운 책임감’을 밝힌 김 장관은 “노동 개혁이 절실하다”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계획도 밝혔다.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는 온전히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점을 언급하며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면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문제 해소 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규제 완화와 노동 개혁을 통한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고령자에게는 계속 일할 기회가 주어져 세대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일과 출산, 양육이 공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과 관련해 “노사가 함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면서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장관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5~17대까지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장에 발탁돼 2년 간 활동했다. 후보자 지명 이후 야권과 노동계에서는 ‘극우 유튜버’로 지칭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과거 “세월호 참사 추모는 죽음의 굿판”,“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 등 발언을 놓고 청문회에서 공방이 이어졌고 야당은 임명 시 ‘탄핵’을 거론하기도 했다.
  • [추신]한해 500억 임업 직불금, 대상 산지 추가 등록할 수 있을까?

    [추신]한해 500억 임업 직불금, 대상 산지 추가 등록할 수 있을까?

    임업·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도입된 임업 직불금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면서 임업 경영체 추가 등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직불금 상향 및 연간 종사일 수 완화 등 기준을 바꿨지만 받을 수 있는 경영체가 적다 보니 정책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등록 임업 경영체 전체 사유림의 3.4% 임업 직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1일 시행됐습니다. 0.1㏊ 이상 산지에서 대추·밤·표고·산약초 등을 생산하는 임산물 생산업(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3㏊ 이상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뉩니다. 모든 임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에 등록한 산지만 대상이 됩니다. 등록 산지 소재지에 거주하며 임산물 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연간 60일 이상 종사해야 합니다. 임산물은 연간 120만원, 육림업은 10년간 3㏊ 경영실적이 필요하고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0.1~0.5㏊ 이하 소규모 임가에는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됩니다. 직불금은 산지 경영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경영 면적이 클수록 지급액이 낮습니다. 임산물 생산업은 1구간(0.1~2㏊)의 경우 ㏊당 94만원, 2구간(2~6㏊)은 82만원, 3구간(6~30㏊)은 70만원을 지원합니다. 육림업의 경우 1구간(3~10㏊)은 ㏊당 62만원, 2구간(10~20㏊)은 47만원, 3구간(20~30㏊)은 32만원입니다. 2023년 2만 1000건(6만 3000㏊)에 대해 489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건당 평균 지원액이 243만원입니다. 올해 신청 건수 2만 6000건(7만 2000㏊) 중 1차 등록건수는 2만 1000건(6만 3000㏊)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종 지급 대상은 소득 검증 등을 거쳐 9월 30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는 14만 2000㏊로 전체 사유림(411만 6000㏊)의 3.4%에 불과합니다. 산주의 86%가 3㏊ 미만 임야를 소유한 데다 관리하지 않고 재산으로 보유한 ‘부재산주’가 56%에 달합니다. 산림 경영 확대와 활용 촉진을 위해 직불금이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직불금 대상 임야 가격이 주변과 비교해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임업단체 관계자는 “직불금에 대한 이해 및 정보 부재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임업인들이 많다”라면서 “직불금 수령이 적은 것은 소득이 적어 겸업이 많기 때문이다. 임업 확산과 지원 취지를 고려해 추가 등록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익가치서비스 지불제 도입 검토 직불금은 지급 기준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각종 규제가 뒤따릅니다.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자원을 관리해야 하면서 나무의 그루 수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임산물 생산 시 농약과 비료를 적정 기준에 맞춰 사용하고 토양과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의무 준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위반 시 항목당 10% 지원금을 감액하게 됩니다.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경영제 등록 제한 등 엄격한 조치가 뒤따릅니다. 산림청은 직불금을 받는 임가들의 부담을 고려해 소규모 임가에 대한 직불금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또 연간 90일 이상이던 임업 종사 기간을 60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임업직불제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메일 작성해야 하는 작업일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작성하고, 직불금 신청을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직불금과 관련해 경영체 추가 등록뿐 아니라 현재 3700만원 미만인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인상 요구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청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 외에 ‘공익가치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익기능을 국가가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수원함양림과 유전자원림같이 공익적 기능을 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임가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산림 중 보호지역은 48만 2000㏊에 달합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가의 소득 증가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직불금 수혜 확대와 편의 증진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면서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경기 둔화에 상반기 창업기업 62만여개로 감소…부동산업 불황 지속

    경기 둔화에 상반기 창업기업 62만여개로 감소…부동산업 불황 지속

    세계 경기 둔화 여파 등으로 올해 상반기 창업 기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창업 기업 수는 62만 2760개로 1년 전(69만 5891개)보다 4.3%(2만 774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인서비스업(8.4%)과 건축물 관리 및 청소 등 사업시설관리(5.4%) 업종에서 창업이 늘었다. 수출 호조세 등으로 금융 및 보험업(2.6%), 운수·창고업(1.3%)도 창업이 증가했다. 건물관리 및 청소에 대한 수요 확대로 소자본 창업이 건축물 일반 청소업과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0대 이하가 창업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폭은 축소됐다. 반도체 경기 호황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육상 화물자동차 운송업의 창업이 증가했고 2022년 4월 택시 운송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29.4%나 늘었다. 반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 대비 각각 5.2%, 7.0%, 8.7% 줄며 창업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월별로 보면 1월과 4월을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 특히 6월 창업 기업은 9만 3062개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술 기반 창업은 11만 157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고 전체 창업에서 기술 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9%로 나타났다.
  • ‘노도강’도 심상찮다...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상승

    ‘노도강’도 심상찮다...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상승

    서울 집값이 23주 연속 고공행진 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침체기 때 가장 빠르게 집값이 하락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까지 훈풍이 미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6% 올라 2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지난주(0.28%)에 이어 2주 연속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3월 넷째주(0.01%) 상승 반전된 이후 오름폭을 키우다가, 8월 둘째주에 0.32%를 기록하며 2018년 9월 둘째주(0.45%)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부동산원은 “마포·용산구 일대 선호단지에서 신고가 갱신 사례가 포착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가파른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전반적인 매수세와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은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며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성동구는 0.5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9주 연속 0.50% 이상 상승했다. 7월 넷째주 처음 전고점을 돌파한 서초구는 이번주에도 0.50%의 오름폭을 보이며 24주 연속 상승행렬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송파구(0.44%), 광진구(0.33%), 용산구(0.32%), 강남구(0.33%), 마포구(0.3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주요 인기 지역의 집값 회복세가 비강남권으로 확산되며 외곽지역도 수혜를 입는 추세다. 특히 노도강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각각 0.17%, 0.13%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구의 상승률은 0.17%로, 지난 2주(0.19%)대비 소폭 줄었다. 올해 5월 둘째주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며 서울 다른 지역보다 회복이 더뎠던 노도강은 최근 들어 힘을 받는 모습이다. 노도강은 상승기 때 자금이 부족한 ‘영끌족’들과 갭투자 수요 등이 몰린 곳으로, 하락 경기가 시작되자 낙폭이 가장 컸다. 금천구(0.13%), 관악구(0.14%), 구로구(0.16%)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고점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경기권에선 과천(0.40%), 하남(0.37%), 성남 수정구(0.34%), 성남 분당구(0.34%) 등 ‘준서울’로 불리는 경기 지역이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매매가의 전조 증상이라고 불리는 거래량이 크게 회복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7월 노원구 아파트 매매건수는 702건으로, 전달(448건) 대비 55.7% 증가. 도봉구(173→235건), 강북구(102→133건)에서도 거래량이 늘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건수는 8668건으로 집계돼, 전달(7512건)보다 15.4% 올랐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이 단기에 급등한 데 대한 반사작용으로 노도강, 금관구처럼 상대적으로 덜 오른 지역들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파트값 상승세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가 시행되는 9월 이후로 다소 주춤하는 흐름은 보이겠지만 아예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 공채, 내달 9일부터 접수

    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 공채, 내달 9일부터 접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공개 채용한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모집 전형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 형평적 채용 266명 등이다.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로는 사무영업 118명, 운전 174명, 차량 100명, 토목 70명, 건축 58명, 전기통신 110명이다. 서류 전형과 필기·실기·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 뒤 1개월 이상 채용형 인턴 과정 수행 후 평가해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한다고 코레일은 덧붙였다. 하반기 채용부터 서류 전형과 체력 심사가 도입되고, 필기시험 범위에 철도법령이 추가됐다. 원서 접수는 9월 9일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누리집(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5일 오후 2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하반기 채용은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채용”이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발전을 이끌 인재와 청년 구직자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국내 기업 99.9%는 중소기업…약 615만개는 ‘1인 기업’

    국내 기업 99.9%는 중소기업…약 615만개는 ‘1인 기업’

    국내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8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는 804만 2726개로 전년(771만 3895개) 대비 4.3%(32만 8831개) 증가했다. 국내 전체 기업의 99.9%에 달한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2.5%(46만 3680명) 늘어난 1895만 6294명, 매출은 3309조 291억원으로 9.7%(291조 9043억원) 증가했다. 전체 기업 대비 종사자는 81.0%, 매출액은 44.2%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 숫자와 종사자 비중 상승에도 매출액 비중은 1년 전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 기업 수는 부동산업(-3.8%)과 광업(-1.9%)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부동산업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기업 수뿐 아니라 종사자 수(-2.5%), 매출액(-6.0%)도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교육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종 기업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7.1%, 1.7%, 3.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업종별 종사자는 도소매업(3.4%), 정보통신업(17.8%)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했고 부동산업과 금융·보험업(-4.7%) 등 4개 업종은 감소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부동산업(-6.0%)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도소매업이 8.2% 증가한 1120조 5000억원으로 전체 33.9%를 차지한 가운데 제조업(25.2%), 건설업(10.9%) 등이다. 매출액 증가율은 전기·가스·증기업(47.2%), 예술·스포츠·여가업(24.5%), 숙박·음식점업(22.1%)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420만 6779개, 비수도권은 383만 5947개로 각각 4.7%, 3.8% 늘었다. 개인기업이 702만 4490개, 법인이 101만 8236개로 집계됐다. 개인기업 중 1인 기업이 전년 대비 6.1%(35만 4225개) 증가한 614만 9597개로 87.5%에 달했지만 2인 이상 기업은 189만 3129개로 1.3%(2만 5394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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