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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달달한 케미? 알고보니 ‘아웅다웅’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달달한 케미? 알고보니 ‘아웅다웅’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8회는 지구의 기상이변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의 고군분투 험난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2015년의 첫 번째 방송인 이날 방송은 영화 개봉을 앞둔 엉뚱 허당청년 이승기와 단아한 매력의 문채원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이번 주 런닝맨 레이스에서는 기상이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기상천외한 미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에 이승기 문채원은 물론이고 각종 게임들로 단련된 런닝맨 멤버들까지 첫 번째 미션부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는 후문이다. 험난한 미션들 속에서도 이승기와 문채원은 초콜릿 하나를 두고 아웅다웅하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물씬 풍겨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SB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초콜릿 하나두고 아웅다웅 ‘귀여움 폭발’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초콜릿 하나두고 아웅다웅 ‘귀여움 폭발’

    ‘런닝맨’에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8회는 지구의 기상이변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의 고군분투 험난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2015년의 첫 번째 방송인 이날 방송은 영화 개봉을 앞둔 엉뚱 허당청년 이승기와 단아한 매력의 문채원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이번 주 런닝맨 레이스에서는 기상이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기상천외한 미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험난한 미션들 속에서도 이승기와 문채원은 초콜릿 하나를 두고 아웅다웅하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물씬 풍겨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SB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이승기, 역대급 미션에 문채원과 아웅다웅 ‘눈길’

    런닝맨 이승기, 역대급 미션에 문채원과 아웅다웅 ‘눈길’

    ‘런닝맨’에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8회는 지구의 기상이변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의 고군분투 험난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2015년의 첫 번째 방송인 이날 방송은 영화 개봉을 앞둔 엉뚱 허당청년 이승기와 단아한 매력의 문채원이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이번 주 런닝맨 레이스에서는 기상이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기상천외한 미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에 이승기 문채원은 물론이고 각종 게임들로 단련된 런닝맨 멤버들까지 첫 번째 미션부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는 후문이다. 험난한 미션들 속에서도 이승기와 문채원은 초콜릿 하나를 두고 아웅다웅하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물씬 풍겨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SB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공무원 연수생을 철도공단 인턴으로 뽑는다

    해외공무원 연수생을 철도공단 인턴으로 뽑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국내 대학과 국책연구소 등에서 연수 중인 해외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별 국가 및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국내 타 기관 연수생을 선발해 인턴십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3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새해 1~2월 진행하는 글로벌 철도 인턴십에는 필리핀·몽골·과테말라·폴란드·짐바브웨 등 11개 국가의 공무원과 연구원, 교수 등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시립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국토·도시개발 및 개발정책 분야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한국의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철도가 국가경제 발전 및 지역 균형개발에 기여한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전공분야를 고려, 각 본부에 배치해 공단 직원들과 함께 근무한다. 국제 신인도 향상 및 지식·정보 교류협력, 자국 철도산업 현황 및 진출, 한국철도와 교류 협력 방안 등의 과제를 부여했다. 철도공단과 같은 역할을 하는 몽골 국영철도공사의 쿨란 프로젝트담당관(신호통신)은 기술본부 신호통신처에서 양국 간 신호·통신 설계와 시공방식 비교 등을 연구하게 된다. 짐바브웨 재정경제개발부 페트로넬라 마빙가 수석연구원(부채관리)은 기획재무본부 재무전략처에 배치돼 자국 부채관리 현황 및 개발프로젝트 파이낸싱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 인턴 참가자들에게는 일비와 식비, 기숙사가 제공된다. 또 건설현장 및 철도산업체, 폐선부지 활용 현장 등에서의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직원 멘토링제를 통해 가정 방문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철도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철도공단은 개도국의 차세대 리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한국의 철도 기술을 알리고 ‘친한파’ 인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환 인재개발처장은 “국제협력네트워크 확대뿐 아니라 직원들이 외국인과 근무하면서 국제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면서 “신청자가 많고 연수기관도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경오염 고위험 시설, 환경책임보험 가입 의무

    2016년부터 환경오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환경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환경 피해 인과관계 입증을 위한 정보청구권이 신설되는 등 피해자 보호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31일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을 공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해구제법에 따르면 환경오염 위험시설은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 피해자가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동차책임보험과 같은 효과로 사고 기업도 도산 위험 없이 지속적으로 경영이 가능하다. 의무가입 대상은 특정 대기·수질 배출시설과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해양시설 등이다. 다만 원인자 불명 등으로 보험을 통한 피해배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국가가 피해자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도록 하는 등 피해구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화재·폭발 등과 달리 오염물질이 장기간 누적돼 발생하는 만성적 피해에 대해서도 피해 입증이 쉽도록 인과관계 추정을 규정했다. 배상청구권 및 구상을 위해 기업에 정보를 요청하는 청구권과 열람권도 부여된다. 환경부는 산업계와 학계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환경책임보험 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법은 공포 1년 후(환경책임보험은 공포 1년 6개월 후) 시행된다. 피해구제법은 2012년 9월 발생한 구미 불산 사고를 계기로 제정됐다. 당시 피해복구에 정부가 38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고 업체가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구상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 비정규직 대책] “비정규직 기간만 늘린 ‘장그래 죽이기 법’”

    정부가 29일 노사정위원회에 제출한 비정규직 종합 대책안에 대해 비정규직 근로자 모임을 비롯해 노동계는 ‘장그래 죽이기법’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 비정규직 남용 방지와 불합리한 차별 해소 방안으로 내놓은 고용 형태별 맞춤형 대책에 대해서도 ‘기간제 양산’ ‘속 빈 강정’이라며 비판했다. 박점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은 “정부안은 원래 있던 법안을 재탕, 삼탕한 것으로, 비정규직에 도움이 안 되고 정규직 신규 채용만 사라지게 하는 대책”이라며 “5개 핵심 조항은 파견직을 양산하고 비정규직 기간을 늘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태의 본부장은 “또 다른 대책보다 학교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겠다는 공약 이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는 “일반 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기간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은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기간제 천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비정규직 개선이 아니라 정규직에 준하는 처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비정규직 노조 등으로 구성된 ‘비정규직 양산법안 저지 긴급행동 준비위원회’는 “정부 대책은 기업들이 숙련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마음대로 쓰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준비위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간접고용 노동자를 쓰지 못하게 하고 근로기준법과 노조법을 개정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범위를 넓히는 등의 대책으로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에서 “비정규직 사용 기간 2년 연장은 고통의 시간을 2년 연장하는 것”이라며 “비정규직이 양산, 고착화되는 핵심에서 벗어나는 것은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노총이 지난 15~22일 비정규직연대회 조합원 426명을 대상으로 차별 실태 및 정부 정책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정규직과의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64.8%)과 고용안정성(62.2%)에서 차별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51.6%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답했고 ‘매우 낮다’는 15.0%, ‘낮은 편’은 12.2%로 나왔다.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0.7%(3명)에 불과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멈춤없는 상생의 길] (하) ㈜유니크 동반성장 실천사례

    [멈춤없는 상생의 길] (하) ㈜유니크 동반성장 실천사례

    1971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유니크는 동반성장의 ‘롤모델’로 평가받는다. 유니크는 자체 개발한 자동변속기 제어용 솔레노이드 밸브 등을 국내외 자동차에 공급하는 부품업체로 2013년 매출액 2032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사이고 거래하는 2·3차 협력업체가 300여개나 된다. 유니크의 주요 협력업체는 대부분 초기부터 거래한 기업이다. 유니크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차입금 증가 등으로 부도를 맞았다.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컸지만 거래업체들이 끝까지 등을 돌리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재기가 가능했다. 안정구 사장은 “협력사들이 외면했다면 지금의 유니크는 없었을 것”이라며 “단순히 물건을 거래하는 하청업체가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유니크는 해마다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다.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120건 등 22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05년부터 체결한 공정거래 협약업체가 63곳이다. 협력사의 품질 혁신에 관심을 기울인다. 품질관리 기법을 전파하는 세미나와 간담회뿐 아니라 주요 협력업체 25개와 공동으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공정관리(SPC)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벤더 패트롤(VP) 활동을 도입해 유니크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협력업체를 방문, 기술 등 현장 애로를 해결한다. 초기에는 “감시하는 게 아니냐”는 반발도 있었지만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에 역점을 두면서 협력사업으로 안착했다. 경영난을 겪는 협력사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설·추석 등 명절에는 협력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올해 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 대출’ 상품도 개설했다. 유니크가 20억원을 예치하고 추천 기업에는 시중보다 낮은 특별금리를 적용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조달 숨통을 터 줬다. 상생 노력은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나타났다. 2007년 100만개당 164.1개(164.1)에 달했던 협력사 입고 불량률은 2013년 10.8으로 크게 낮아졌다. 우수한 품질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니크뿐 아니라 협력업체 매출도 동반성장했다. 전략기획팀 김경태 과장은 “1차 협력사의 경쟁력은 일정 수준에 도달했지만 2·3차 협력사는 열악하다”며 “품질은 협업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지만 기술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대변인 김양수△박승기 ■서울시교육청 ▶일반직 ◇승진 <지방이사관>△정독도서관장 김성갑<지방부이사관>△총무과장 양기훈△교육행정국장 김희선△서울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안덕호<지방서기관>△강서도서관장 신태숙△서울시교육협력관(파견) 윤여신△총무과(교육파견) 장석윤 안은용 유병하<지방기술서기관>△교육시설과장 최영식△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김흥배◇전보△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성용△감사관 김범수△예산담당관 최문환△행정관리담당관 김성국△평생교육과장 김치정△평생교육과 정용문△학교지원과장 손영순△학교지원과 김재선△교육재정과장 심재선△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배만곤△서울시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서무희△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조형섭<서울시교육연수원>△교육행정연수부장 박국천△행정지원과장 이연주<관장>△노원평생학습관 조영권△고덕평생학습관 이규성△고척도서관 박경애△종로도서관 김선희<행정지원국장>△동부교육청 백종대△북부교육청 박순복△강남교육청 이상행△동작관악교육청 송숙경△성북교육청 박현식▶초·중등 교육전문직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전보>△참여협력담당관 신명철△유아교육과장 이순이△민주시민교육과장 김재환△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상윤△정책연구장학관 민계홍△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초등인사장학관 백정흠△상담·대안교육장학관 강세창△강동송파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문환<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대변인 문성현△정책·안전기획관 주윤숙 장경아△행정관리담당관 최창수△참여협력담당관 양영식△교육혁신과 박상준 장은미 한동기 박재원△초등교육과 윤영진 조현석 최규애 이의란 박성기△민주시민교육과 황용연 유재정△학생생활교육과 이강길 오승근 전상희 임금섭△진로직업교육과 이근오△체육건강과 소양호 권순주△동부교육청 정용훈△강서교육청 이창헌△강남교육청 박선희△성북교육청 박익상◇중등 <교육전문직(관급) 전직·전보>△교육혁신과장 윤오영△학생생활교육과장 박건호△체육건강과장 이완석△지역사회협력장학관 이두희△학교혁신기획·운영장학관 정대영△중·고체제개선장학관 임규형△과학·영재·정보화교육장학관 한봉희△중등교육과정장학관 임유원△학력평가장학관 김남형△중등인사장학관 최영규△학생자치장학관 정영철△열린세계시민·다문화교육장학관 이긍연△독서·인문사회교육장학관 이정희△평화로운학교장학관 이용식△특수교육장학관 김형근△특수교육지원센터장학관 강병두△진로교육장학관 정성학△체육청소년수련장학관 김종학△강남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철순△성동광진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 박치동<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대변인 고효선△정책·안전기획관 임유원 여성림△예산담당관 정진권△행정관리담당관 나태영△참여협력담당관 김영삼△교육혁신과 한상목 신명숙 김규상 이선규 김영화 서광임 전혜진 이옥경 김종미△중등교육과 안재민 정순미 김근회 김성준 이재효 장윤선 박재식 안훈 여미성 주석표 김유대 홍영희 이건복△민주시민교육과 홍난희 맹홍렬 고소향△학생생활교육과 강삼구 문현숙 이재홍 이윤동 황문주△체육건강과 이표상 이수만 김진효 김허중 조현준 홍민순△서부교육청 김남희△북부교육청 장윤숙△중부교육청 정만식△강동송파교육청 박상임△동작관악교육청 이원경△성동광진교육청 박정란△서울시과학전시관 심재헌<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남부교육청 임윤희 ■대한적십자사 ◇본사△정책지원본부장 김건중△병원보건안전국장 노진백◇산하기관△교육원장 정하광△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현상만<사무처장>△대구지사 김연숙△인천지사 송지열△울산지사 곽병철△경북지사 이종하<혈액원장>△서울서부 나병진△부산 이상동△대전세종충남 김영수△광주전남 최석환 ■TV조선 ◇상무 승진△마케팅실장 방정오 ■하나금융지주 ◇전무 승진△최고정보책임자(CIO) 한준성◇상무 전보△최고협업관리책임자(CCSO) 겸 최고인사책임자(CHRO) 김재영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마케팅그룹 총괄 김정기<전무>△경영관리본부 겸 업무관리본부 박성호△호남영업본부 송용민<본부장>△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중앙영업본부 박승오△강동송파영업본부 박원철△영업기획본부 소속 이태수△경기영업본부 정성철△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전보 <부행장>△경영지원그룹 총괄 겸 HR본부 장기용<전무>△리스크관리그룹 총괄 고형석△경영관리그룹 총괄 겸 자금본부 박형준△글로벌사업그룹 총괄 대행 유제봉△채널1영업그룹 총괄 윤규선△부산경남영업본부 윤석희△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 장경훈△고객정보보호본부 겸 금융소비자본부 천경미<본부장>△대전영업본부 강성묵△중소기업사업본부 겸 대기업사업본부 박지환△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심사그룹 총괄 대행 겸 심사본부 겸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외환은행 ◇승진 <부행장>△해외사업그룹 권오훈(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SO) 겸직)<전무>△IT본부 겸 고객정보보호본부(CISO) 공웅식△리스크관리그룹 정경선<본부장>△대기업영업1본부 강동훈△IB본부 박승길△경기영업1본부 오광준△동부영업본부 이경향◇전보 <부행장>△영업채널그룹 겸 마케팅전략그룹 겸 채널지원본부 신현승<전무>△경영지원그룹 겸 영업지원그룹 오상영△영업추진본부 겸 PB영업본부 겸 강서영업본부 황인산<본부장>△부산울산영업본부 겸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태△대구경북영업본부 이인화△외환본부 겸 중앙영업본부 이현수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추진호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이국형 ■라이나생명 ◇승진△상무 예자선 이지현△이사 김승인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염주영
  • 줄줄새는 전기료 대기전력 잡아라

    줄줄새는 전기료 대기전력 잡아라

    ‘알뜰 주부’ 김영란(35)씨는 전기료를 아끼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한다. 쓸데없이 불을 켜 놓지 않는 것은 생활화됐고 에어컨도 더울 때만 잠깐 가동하며 세탁물도 한꺼번에 모아 세탁한다. 겨울철 내복을 입고 난방 온도를 낮춰 가스비도 잡는다. 김 여사는 알뜰하고, 상식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주부지만 일상에서 낭비되는 전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방대하다.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국민운동에 나선 환경부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면 불필요한 전기와 지출을 줄이고 환경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8일 한국전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가정에서 부담하는 전기료의 6% 이상이 대기전력으로, 쓰지 않고 버려지는 전기료만 연간 4200억원에 이른다. 대기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전자기기는 셋톱박스로 TV(1.3W)의 10배인 12.3W나 된다. 부팅시간 때문에 플러그를 빼놓는 것이 귀찮아 그대로 방치한다. 인터넷 모뎀(6.0W)과 스탠드형 에어컨(5.8W), 보일러(5.8W), 오디오 스피커(5.6W) 등도 전기 먹는 ‘하마’로 악명이 높다. 반면 선풍기(0.2W), 휴대전화충전기(0.3W) 등은 대기전력 소모가 거의 없다. 전기료를 줄이자고 모두 소비전력 1등급 제품으로 바꿀 수는 없는 일이다. 기존 제품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월 3000원, 하루 4시간 15평형 에어컨과 선풍기를 병행 사용하면 1만 5000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겨울철 가스비 절감을 위해 전기장판·전기온풍기·전기스토브를 사용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난방기기는 형광등 20~30개를 켜놓는 것처럼 전력 소비가 많다. 환경부는 내복을 입고 난방기기는 보조로 활용하는 ‘온(溫)맵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내복만으로 체감온도 2.4도를 높이는 보온효과가 있고 위생적이기도 하다. 최흥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면서 “전기제품의 특성을 파악해 잘 사용하는 방법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멈춤없는 상생의 길] (중)‘불공정거래신고센터’

    [멈춤없는 상생의 길] (중)‘불공정거래신고센터’

    #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입지를 넓혀 가던 A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력 일부가 동일 업종 대기업 계열사 채용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말로만 듣던 중소기업 인력 빼가기다. 법률상담을 받았지만 직원과 전직 금지 약정을 체결하지 않아 법적 구제 수단이 없었다. 회사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대표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찾았다. 신고센터는 대기업 계열사에 긴급 협조를 요청했고 회사는 입사 시기를 조정,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 제조업체인 B사는 대기업에서 도급받는 C사와 물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납품을 마쳤지만 C사는 자금 부족을 이유로 대금 지급을 미뤘다. C사는 이미 대기업에서 해당 물품 대금을 수령했다. 그럼에도 C사는 계약서 내용이 불분명한 점을 들어 대금 지급을 거부했다. 신고센터에 사건이 접수되고 조정 절차에 들어가자 C사는 서둘러 대금을 지급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이모(53)씨는 “분쟁이 발생했을 때 중소기업은 대응할 전문 인력이 없고 비용 부담으로 변호사를 찾는 것도 고민된다”고 토로했다. 소송을 통한 분쟁 해결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비용 부담은 물론 거래 중단의 위험까지 뒤따른다. 이 같은 영세·중소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대·중소재단에 신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신고센터는 수·위탁 분쟁과 불공정 거래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상담 및 조정을 통한 해결을 지원한다. 법률 상담을 위해 상근 변호사를 배치하고 대한변협과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1년간 센터에서 불공정 거래와 관련해 33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9월 현재 12건이었던 사전분쟁조정신청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대·중소재단에 신청된 사전분쟁조정 209건 가운데 조정·합의는 39.7%인 83건인 데 비해 취하·중단이 58.4%인 122건으로 집계됐다. 사전 조정이 되지 않으면 중소기업청에 분쟁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중기청은 사전 조정을 적극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정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10점 이상인 국가 계약입찰 제한을 5점으로 낮추고, 참가제한 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면헌 신고센터장은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정 과정의 변화가 감지된다”면서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방신고센터에 대한 전문인력 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자농구] 하나외환, KDB생명 꺾고 나흘 전 패배 설욕

    [여자농구] 하나외환, KDB생명 꺾고 나흘 전 패배 설욕

    부천 하나외환이 구리 KDB생명에 당한 나흘 전 분패를 되갚았다. 하나외환은 25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21일 부천 홈 경기에서 KDB생명에 85-87로 졌던 하나외환은 설욕에 성공하며 4승12패를 기록, 공동 5위였던 KDB생명(3승13패)을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앨리사 토마스가 34점에 리바운드 21개를 걷어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마스는 승부가 갈린 4쿼터 팀 득점 21점 가운데 혼자 14점을 책임졌다. 4쿼터 초반 47-50으로 뒤진 상황에서 토마스와 김정은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하나외환은 이후 토마스가 연달아 8점을 혼자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59-54로 앞선 경기 종료 2분39초를 남기고 터진 하나외환 신지현의 3점슛이 사실상 결정타가 됐다. 하나외환은 토마스 외에 김정은(16점·6어시스트), 신지현(12점)이 공격에서 힘을 보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DB생명은 이연화가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린제이 테일러(11점·7리바운드), 로니카 하지스(5점·3리바운드) 등 외국인 선수 두 명의 활약이 하나외환 토마스 한 명의 기록에도 크게 못 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남광희(왼쪽) 자연보전국장이 환경부 공무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리더’에 뽑혔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9~22일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1333명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리더’를 설문조사한 결과 실·국장에선 남 국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과장급에서는 김동진(오른쪽) 운영지원과장과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 정종선 자원재활용과장 등이 뽑혔다. 간부에게 필요한 분야별 항목으로는 ‘직원 간 적정한 업무분장으로 전체의 능력 활용’과 ‘긴급한 현안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부하 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노력’이 꼽혔다. 한편 노조는 ‘닮고 싶지 않은 리더’에 대한 투표도 진행했지만 기준(실·국장 20%·과장 10%)을 충족한 대상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조달청 거침없는 ‘파격 인사’

    최근 7·9급 출신의 고위공무원 발탁 등으로 화제가 됐던 조달청이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파격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 키워드가 ‘직렬 파괴·능력 중시’로 요약되면서 ‘첫·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한다. 사무관 인사에서는 개청 이후 처음 여성인 문경례(49) 사무관이 인사담당에 임명됐다. 조달청에도 여성 공무원이 크게 늘면서 비율이 30.1%(301명)에 이른다. 더욱이 연령대가 낮은 20대는 49.0%, 지방청은 70.0%를 차지하고 있다. 조달청은 사무관급 중 요직으로 꼽히는 인사계장에 여성을 전격 배치함으로써 영역 파괴 및 여성 파워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담당관실에는 이례적으로 기술직이 다수 배치됐다. 기술고시 34회 출신인 정재은(48) 과장을 필두로, 예산담당에 기술직으로는 처음 윤희경(53) 서기관이 임명됐다. 윤 서기관은 기술직 첫 인사계장에 이어 예산계장까지 맡았다. 기술직의 약진은 조달업무의 전문화 추세와 맥을 같이한다. 더욱이 일반직(822명) 중 기술직 비중이 2010년 26.8%에서 현재 36.3%(298명)로 높아지면서 기술직의 다양한 활용을 검토할 수밖에 없게 됐다. 상대적으로 비고시·고시 구분은 완화됐다. 전통적으로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대인관계가 좋은 비고시 출신이 기용됐던 운영지원과장에 고시출신인 강경훈(46·행시 39회) 과장을 첫 발탁했다. 반면 고시출신이 맡아온 기획재정담당관실 기획업무에는 비고시 출신을 기용했다. 처음으로 기획계장을 맡았던 김영민(51) 서기관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인사에서 부산청 장비구매팀장으로 승진하며 직렬 파괴 인사의 당위성을 뒷받침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고령화된 데다 비고시·여성·기술직이 많아 인력 풀이 좁은 편”이라며 “발탁인사는 사기 진작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평가해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대강 6개보 균열] “반쪽짜리 결과…국조해야” “균열 원인 진단이 우선”

    23일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발표한 4대강 사업의 시설물 안전과 사업 효과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환경단체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는 “사업의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다”며 관련자 책임 및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반쪽짜리 결과물이다. 객관적으로 조사된 부분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평가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생태하천 같은 경우에는 총체적 부실이라고 제대로 평가했고 수질은 보 때문에 악화됐다고 인정했다”면서도 조사 결과와 평가가 정반대인 경우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정부는 13억t의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조사 결과 실제 가용 수자원 양은 11억t 정도”라며 “2억t이 모자라는 상황이면 수자원 확보 수단이 잘못됐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평가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하면 홍수 문제는 걱정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었지만 사업 이후 홍수 관련 예산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박 교수는 “하천 측량 등은 조사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지반 밑으로 물이 새는 파이핑 현상을 발견해 놓고도 ‘용솟음’, ‘누수’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반면 손민우 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보 균열 원인이 파이핑 현상인지 단순 균열인가에 대해 분명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서도 “손상 상태 파악 및 보수 조치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조사위가 객관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한다”며 “(보고서를 신뢰하기에) 결과를 둘러싼 논란보다 분야별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조사위 공동위원장인 김범철 강원대 환경과학과 교수는 “4대강 사업은 수질 개선 및 수질을 악화시키는 사업이 뒤섞여 결과적으로 ‘제로’가 됐다”며 “4대강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유입되는 하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이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계획 없이 추진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됐다”며 “섣부른 대책을 내놓을 게 아니라 시간을 갖고 연구와 검증을 거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는 게 국가 예산을 줄이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멈춤없는 상생의 길] (상)의무고발요청제

    [멈춤없는 상생의 길] (상)의무고발요청제

    우리 사회에 ‘갑질’이 넓고도 굳게 자리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빚어진 약육강식, 상명하복의 비뚤어진 현상으로 갈등과 반목의 뿌리다. 세밑을 강타한 ‘땅콩 리턴’()회항은 슈퍼갑의 실체를 확인시킨 사례다. 이처럼 우월적 지위를 앞세운 갑의 횡포 등 경제 민주화와 동반성장을 막는 폐단을 없애고 상생의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걸어야 할 길을 세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지난 9월 1일 기업끼리의 거래에 경종을 울리는 작지만 큰 의미를 지닌 조치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청이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끼친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 등 3개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다. 1월 17일 의무고발요청제도 시행 후 ‘갑의 횡포’를 부린 대기업을 상대로 이뤄진 첫 고발 요청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에 의한 반격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어 12월 16일에는 엘지전자 등 2곳에 대한 고발 요청이 추가로 진행됐다. 경제 민주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의무고발요청제’는 하도급법 등 5개 법률을 위반한 기업 가운데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청장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하는 것이다. 요청을 받은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의무고발요청제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 대기업의 경각심을 유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로 평가된다. 이전에도 검찰에서 고발을 요청했지만 중소기업을 다루는 주무 부처가 아니다 보니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공정위도 고발보다 행정 처벌에 집중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정위에 적발된 불공정 행위 8537건 중 시정명령 이상 조치를 내린 것은 17.6%(1503건)다. 이 가운데 고발은 1.78%(152건)뿐이다.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을 위해 지난해 6월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고발 요청권을 감사원, 중기청, 조달청에 추가로 부여했다. 공정위의 행정 처분(과징금 부과)으로 종료되는 게 아니라 주무 부처 검토 후 뒤따르는 형사 처벌(고발)은 ‘갑’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벌금이 과징금보다 높지 않지만 경영진 조사와 처벌 등에 따라 기업의 신뢰 및 이미지에 충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중기청에 고발 요청을 당한 5개 기업은 관련 산업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지만 위험 부담을 하도급업체에 전가하거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법 위반을 뛰어넘어 상도덕마저 무시한 파렴치를 드러냈다. 시행 초기이지만 의무고발요청제 조기 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돼야 한다. 올해 공정위가 중기청에 통보한 사건(78건) 중 검토를 마친 사건은 42건이다. 이 중 5건에 대해 고발 요청을 했다. 제도 도입 취지 및 대기업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고발 요청이 필요하지만 중기청에는 전담 조직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피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도 요구된다. ‘보복금지원칙’이 있지만 피해를 입은 기업 상당수는 거래 중단 등을 우려해 중기청의 조사에 소극적이거나 조사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 하도급에 대한 처벌 강화도 시급하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보고서에서 위법 행위의 폐해가 심각한 경우 징역형으로 처벌할 것을 제시했다. 최근 5년간 공정거래 관련 위반 사안 중 하도급법 위반이 60.3%(5149건)나 차지하는 데다 끊임없이 되풀이되지만 징역형이 없고 고발 건수도 적어 법 위반 억제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의무고발요청권을 적극 행사해 중소기업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면서 “반사회적이고 악의적인 손해배상 대상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고발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업자등록증 있어도 산재보상 받는다

    사업자등록증이 있어도 등록 사업과 무관한 일을 하다가 다쳤다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산재심사실에서 최근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가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는 이유로 휴업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일선 지사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친동생에게 명의를 빌려줘 전문건설업체 대표로 등재한 후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다쳐 휴업급여를 청구했으나 부지급 처분을 받았다. 분식집을 운영하던 B씨는 장사가 안되자 건설현장에 일용직으로 취업해 작업 중 재해를 당해 휴업급여를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들은 단지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는 이유로 지급이 거절되자 심사청구를 제기했다. 산재심사실은 “근로자로 취업해 일하다 업무상 재해를 입었고 산재요양기간 취업이 어렵다고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어도 통원치료기간에 대해 근로자로서의 소득상실을 인정해 휴업급여를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건설, 선두 탈환의 날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건설, 선두 탈환의 날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남녀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화재는 22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7)으로 꺾었다. 승점 35가 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승점 32)을 끌어내리고 나흘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쿠바 특급’ 레오가 33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22-22 접전 상황에서 삼성화재는 레오가 연속 공격에 성공해 세트포인트를 따냈고, 상대 쥬리치의 후위공격 범실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23-20에서는 레오의 오픈공격과 상대 공격 실패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 16-13에서는 이선규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19-1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쥬리치가 26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1개나 기록한 게 아쉬웠다. 1세트 도중 베테랑 센터 후인정이 부상으로 실려 나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3 25-22 25-10)으로 완파했다. 10승4패로 여자부 첫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으며, 승점 27로 한국도로공사(승점 26)와 IBK기업은행(승점 25)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폴리가 29점을 퍼부었고, 양효진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5점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제대로 된 리시브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공격 성공률이 25%에 그쳤다. 지난달 2일 승리 후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고농도 악성폐수를 하천에 몰래 버렸다가…

    기준치를 초과한 고농도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한 사업장과 처리능력을 초과한 폐수처리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폐수 수탁처리업체와 도금시설 등을 운영하는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등 26곳을 특별단속한 결과 18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5월 폐수 수탁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일부 사업장이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등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실이 적발된 것을 계기로 폐수 불법 배출을 근절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반 내역을 보면 폐수 불법 배출과 폐수배출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폐수처리업 등록기준과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다양했다. 폐수 수탁처리업체가 밀집한 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 가좌천 관로 조사에서는 야간에 악성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실도 확인됐다. 전자부품제조업체인 A사는 기준치의 28.4배에 이르는 고농도 폐수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됐다. 상당수 처리업체는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허위 작성했거나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반도 훈풍의 기회… 러 중재 아닌 남북이 정상회담 주도를”

    “한반도 훈풍의 기회… 러 중재 아닌 남북이 정상회담 주도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내년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동시에 초청하면서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렸다. 서울신문은 21일 10명의 전문가와 통화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대체로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정부가 기회를 잡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대통령 “기회 되면 김정은과 대화를”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와 장용석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은 모두 박 대통령이 기회가 된다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대전 승전 70주년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연합국 승전국 지도자가 모두 참석하는 자리에 박 대통령이 못 갈 이유가 없다면서 우연한 기회에 만나든 아니면 정상회담이든 남북 지도자들이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신율 명지대 정외과 교수는 “박 대통령이 러시아에 가서 김 제1위원장과 만나자고 해서 만나는 것보다는 오히려 우연히 만나는 것이 더욱 좋다”라며 “남북관계를 언제까지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훈 경남대 정외과 교수는 “박 대통령이 러시아에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게 주요 20개국(G20) 행사 같이 국제행사가 아닌 러시아의 전승 기념행사로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제1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거나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강동완 동아대 정외과 교수는 “북한이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김 제1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라며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최근 러시아를 방문해 김 제1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 조율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시기가 내년 5월이라 변수가 많다”고 진단했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도 “김 제1위원장이 지금으로서는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 “북한의 최고위 지도자는 다자 외교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김 제1위원장의 참석 여부를 떠나 일단 박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한다면 김 제1위원장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박 대통령이 일단 러시아로 가기로 결정했다면 당연히 김 제1위원장을 만나야 한다”라며 “다자외교 무대에서 마치 조문 외교 등이 성행하듯이 박 대통령도 자연스럽게 김 제1위원장과 만나는 것만으로도 남북 관계에 새로운 훈풍이 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대 장 선임연구원은 “박 대통령이 김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박 대통령의 지금까지 행보를 고려할 때 제3국인 러시아에서 남북 간에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탈북자 출신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박 대통령이 국제회의장에서 김 제1위원장과 악수하고 사진 찍고 짧은 만남이라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서울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고 그 이후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명지대 신 교수는 남북 정상이 만난다면 인도주의 협력문제를 비롯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5·24조치 해제, 핵 문제와 같은 모든 분야의 얘기들을 터놓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 교수는 “향후 공식적인 남북정상회담 약속도 자연스럽게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 강 교수는 “러시아에서 만난 만큼 우선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나 철도, 가스관 문제 등 경제적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남북·러의 정상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유 교수는 “청와대로서는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G20에서도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정부가 러시아 전승기념행사에 참석하면 러시아의 외교적 승리에 손을 들어주는 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남북·러 3국 정상이 만나서 가스관, 철도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위한 물밑 접촉도 필요 인제대 김 교수는 러시아가 남북을 동시에 초대한 이유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적이 있다”라며 “정상회담을 위해서 러시아에 중재역할을 맡기기보다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신뢰회복을 통한 정상회담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려대 조 교수는 정상회담이 카메라 앞에서 사진 찍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물밑 접촉을 통해 상호 간에 관심사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조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이 탈출구를 찾고 있는 마당에 만남을 위한 만남을 하게 된다면 역효과가 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대 장 선임연구원은 “회담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면 실패한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남북 간 대화 채널도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찬일 소장은 북한과 통할 수 있는 메신저를 서울과 평양에서 적극 활용해 모스크바에서 이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희망했다. 반면 경남대 이 교수는 “김 제1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긴 하지만 정상회담은 다자무대가 아닌 별도의 양자무대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라며 “이를 위한 물밑 접촉이 이뤄지긴 하겠지만 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도움말 주신 분들 (가나다 순) 강동완 동아대 정외과 교수,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신율 명지대 정외과 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이수훈 경남대 정외과 교수, 장용석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전병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 관세청, 5조원대 불법외환거래 적발

    수출입 가격을 조작하거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업체들이 무더기로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수출입 가격 조작 및 재산도피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55개 업체, 5조 542억원 상당의 불법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외환거래 유형은 미신고 해외예금이 2조 81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조작 1조 4804억원, 자금세탁 1309억원, 재산도피 934억원 등이었다. 해외 현지법인에 임가공비를 지급하는 것처럼 가장하거나, 해외 현지법인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처럼 회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빼돌려 비밀계좌에 은닉했다. 관세청은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해 탈루세액 추징 및 부당 편취액 환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 등으로 교역량 및 외환거래 규모가 늘고 불법외환거래가 지능화·고도화되는 점을 고려해 수사기법을 고도화하고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등 단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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