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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환경부 단속 2題] 새달 7일까지 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시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 우려되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감시·단속은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로 염색·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발생 업체와 화학물질 취급 업체, 도축·도계장 등 2600곳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840곳의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7~30일 연휴기간에는 상황실 운영 및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등을 운영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0(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0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 등이 내려지면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공원 탐방객 3년째 감소…작년 4435만명 2.1% 줄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지난해 전국 21곳의 국립공원 탐방객이 4435만 77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탐방객 수는 전년 대비 2.1%가 감소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2013년 4693만명 이후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은 세월호 참사로 1.1%, 2015년은 메르스 영향으로 2.3% 감소했다. 지난해는 여름철 폭염과 강우일수 등 기상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경주국립공원의 단체 여행객이 줄었고 겨울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장거리 여행 자제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설 명절’ 환경부 단속 2題] ‘선물세트 과대 포장’ 26일까지 집중 단속

    환경부는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 및 자원 절약을 위해 선물세트 등에 대한 포장기준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환경부와 전국 시·군·구 지자체에서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수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1차식품·주류 등의 선물세트 판매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종합제품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 비율 25% 이내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전국에서 포장기준으로 적발된 제품은 64개로 이 중 선물세트가 30개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총 6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한편 환경부는 과일 등 1차식품은 리본·띠지와 같은 부속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포장을 권장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관록의 쿼터백 톰 브래디보다 빛난 러닝백 디온 루이스

    관록의 쿼터백 톰 브래디보다 빛난 러닝백 디온 루이스

     관록의 뉴잉글랜드 쿼터백 톰 브래디보다 러닝백 디온 루이스가 더 빛났다.  루이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휴스턴과의 미국프로풋볼(NFL)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러싱과 리셉션, 킥오프 리턴으로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34-16 완승에 앞장섰다. NFL 플레이오프 역사에 이런 식으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터치다운 득점한 전례가 없다고 ESPN은 전했다.    루이스는 1쿼터 13야드 리시빙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같은 쿼터 막바지 98야드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을 성공해 14-0 리드에 앞장섰다. 4쿼터 막판에는 엔드존 1야드 앞에서 러싱으로 완승을 매조졌다.    뉴잉글랜드는 세 차례 턴오버와 페널티 남발, 허술한 ´패스 프로텍션´으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으나 승리를 거두고 15일 피츠버그-캔자스시티 승자와 오는 22일 챔피언십 우승을 다툰다.    정규시즌을 통틀어 11차례에 그쳐 애틀랜타와 나란히 NFL 최저 기록을 갖고 있다. 이 숫자는 2011시즌 통틀어 10개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보다 하나만 많다. 캔자스시티는 정규시즌 33개로 가장 많았고 피츠버그는 2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빌 벨리칙 감독은 쿼터백 브래디를 통해 선수들을 다독였다. 메시지는 간단했다. “누구와 플레이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플레이할 것인지만 신경써라”고 선수들을 진정시켰다. 아무리 봐도 이날 경기가 최선의 플레이는 아니었다. 22일 통산 아홉 번째 챔피언십에서 승리해 다음달 5일 휴스턴의 NRG 센터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진출하면 그만이라고 ESPN은 덧붙였다.    앞서 애틀랜타는 조지아돔으로 불러 들인 시애틀과의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디비저널 라운드를 36-20으로 크게 이겨 챔피언십에 선착했다. 1998년 콘퍼런스 우승을 달성했던 애틀랜타는 22일 챔피언십에서 19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쿼터를 0-7로 뒤졌던 애틀랜타는 2쿼터 1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15일 그린베이-뉴욕 자이언츠 승자와 22일 슈퍼볼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1·2단계 피해자’ 18명 추가 판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8명이 추가로 피해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13일 제20차 환경보건위원회를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판정위원회가 판정한 3차 신청자 188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심의, 확정했다. 이날 판정은 2015년 2~12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접수한 3차 피해자 752명 중 지난해 8월 165명 판정에 이어 2번째 결정이다. 판정 결과 정부로부터 치료비와 장례비를 지원받는 1~2단계 피해자는 18명이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이 거의 확실한 1단계 피해자가 8명, 가능성이 높은 2단계 피해자는 10명이다. 가능성이 낮은 3단계 10명, 가능성이 거의 없는 4단계 154명이며 판정불가 5단계는 6명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인정된 18명 중 사망자는 3명이다. 사용한 살균제는 옥시 제품이 4명, 옥시·타 제품 복수사용자가 14명으로 분석됐다. 이날 판정까지 피해 신청자 883명 가운데 1~2등급 피해자는 31.3%인 276명이다. 1단계 179명, 2단계 97명이며 이 중 사망자가 116명에 달한다. 피해 인정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판정 시 361명 중 172명으로 47.6%, 2차는 169명 중 51명으로 30.2%, 3차는 353명 중 53명으로 15.0%에 머물렀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피해 인정 범위가 폐질환에 한정되면서 초기에 피해자가 집중된 것 같다”면서 “폐 이외 질환은 판정 기준이 마련되면 별도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3차 신청자 중 잔여 399명과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4차 피해 신청자 4059명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피해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청자들은 2018년 상반기 조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3차 신청자 조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하나 4차 신청자에 대한 조사·판정은 국립중앙의료원 등 11개 병원에서 나눠 실시한다. 한편 환경부는 가습기 피해자의 ‘생활고’를 고려해 치료비·장례비와 함께 생활비와 간병비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승기, 군 복무 중 근황 포착 ‘동네아저씨 포스?’

    이승기, 군 복무 중 근황 포착 ‘동네아저씨 포스?’

    군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승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설명에 따르면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고 있다. 연예인 활동 때와는 다른 구수한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동네아저씨 같다”며 친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2월 입대한 이승기는 올해 10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추워서 집에만 있겠다고? 추워도 숲에서 ‘1박 2일’

    지난해 국내 휴양림 이용객이 1500만명을 넘어섰다.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연간 이용객도 300만명을 돌파했고, 객실가동률이 71%로 유명 콘도 못지않다. 하지만 국민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한 자연휴양림에도 고민이 있다. 날씨가 쌀쌀한 12월에서 4월까지 방문객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용객은 12월 17만명, 2월 18만명, 3월 16만명 등으로 월평균 이용객 30만명과 격차가 크다. 민간 시설과 달리 산속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위기를 기회’로 만든 휴양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거창한 투자나 대형 이벤트가 아닌 자연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된 서비스로 마니아들을 유치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면서 연중 가동률보다 겨울철 이용객이 많다. 강원 춘천에 있는 용화산휴양림은 연간 객실가동률이 68%에 불과하지만 1월에는 93%까지 상승한다. 겨울이 더 즐거운 휴양림을 소개한다. ●눈 속 체험은 추억 태백산맥 줄기에 조성된 경북 봉화군 청옥산휴양림은 201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캠핑 전문 휴양림이다. 해발 700∼900m의 크고 작은 능선이 변화 있는 지형을 연출한다. 40여종에 달하는 잘 자란 수종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춘양목 조림지가 있어 숲으로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4개 야영장에서 텐트 136개를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캠핑이 가능해 캠퍼들 사이에서 ‘7성급 호텔’로 평가받는다. 106개 야영데크 중 겨울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43개만 운영된다. 5~10월 100% 예약되는 정도의 인기는 아니지만 번거로움을 피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찾는 마니아가 한두 명이 아니다. 야외 캠핑이 부담스럽다면 색다른 산막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초기 휴양림을 리모델링한 산막은 텐트만 빠진 캠핑시설로 잠만 실내에서 잔다. TV나 이불도 없고 취사·세면·화장실 등은 공동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청옥산에서 현대화된 시설은 지난 6월 개장한 숲속의 집(1동 2실)뿐이다. 정지영 청옥산휴양림 팀장은 “서울에서 5시간 거리를 감수하며 이곳을 찾는 ‘중독’된 캠퍼들이 많다”면서 “겨울철에 많이 불편하지만 거친 자연을 극복하며 의도된 동침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 용화산은 추워야 더욱 가치가 빛나는 휴양림이다. 2007년부터 1~2월에 빙벽체험장을 운영한다. 교육부터 장비대여, 체험까지 무료로 운영했지만 관리 부담으로 지난해부터 유료화했다. 빙벽 등반은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데 25m 높이의 빙벽은 물을 흘려보내 인공적으로 조성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아직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동호회들의 방문이 늘자 동절기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30개)도 설치해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용화산휴양림의 유현중 주무관은 “휴양림의 고유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시설 및 안전관리의 부담은 있지만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휴양림을 찾게 하는 유인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TV 없는 캠핑은 소통 TV가 사라진 휴양림도 점차 늘고 있다. 흡연이나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제한을 받는다. 대신 책이나 보드게임 등을 무료 제공하며 세상과 다른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강원 홍천군 삼봉휴양림은 전나무·피나무·고로쇠나무 등 천연활엽수와 낙엽송·잣나무 조림지가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는 깨끗한 계곡과 청명한 날에는 가칠봉 정상에서 오대산·설악산국립공원의 수려함을 만끽할 수 있어 등산객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는다. 휴양림 내에는 오색약수·개인약수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3대 약수인 ‘삼봉약수’가 있다. 삼봉약수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사계절 찾는 사람이 많다. 경북 영양군 검마산은 소나무 숲에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숲은 미림보존단지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고 탐방길이 인상적이다. 검마산~칠보산~백암산을 연결하는 81㎞의 숲길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검마산 능선을 따라 4시간이 소요되는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TV를 없앴다. 대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및 목공예 DIY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교실에서는 목공예를 통한 곤충제작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속 설경은 예술 강원 강릉의 대관령자연휴양림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과 설경을 자랑한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 색다른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에는 숯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방문 전 사전 문의는 필수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휴양림은 침엽수가 많아 산림욕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최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일가문비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1931년 1.2㏊에 심어진 21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보름(음력 1월 15일)일 전후로 2주간 입장객과 숙박객들을 위해 제기차기·윷놀이·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이 열리고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눈이 쌓이면 야영장 올라가는 길에 자연 눈썰매장이 만들어진다. 무료 눈썰매 경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눈썰매를 준비하는 센스가 요구된다. 덕유산은 스키·보드를 탈 수 있는 무주리조트가 인접해 겨울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강원 철원에 있는 복주산자연휴양림은 인공림과 천연림이 어우러진 곳으로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의 자연경관이 매력적이다. 복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주변 연계관광이 편리하다. 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 철원의 안보관광지와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철새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는 ‘두루미자는버들골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1급인 두루미가 겨울에만 이곳을 찾는다. 철원평야에서 겨울을 나는데 이 기간 중 두루미 먹이주기 체험과 두루미 탐조 관광이 이뤄진다. 두루미 먹이주기는 한정된 탐방객만 체험이 가능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특허받은 필러’ 허위표시 성행…특허청, 작년말 144건 적발

    피부과 병원들이 특허 등록이 거절된 ‘필러’ 제품 등에 특허번호를 표시하는 등 허위 광고를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신고센터가 지난해 10∼12월 전국의 피부과 병원 1190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조사한 결과 특허 허위표시 16건과 불명확한 특허표시 128건 등 총 144건을 적발했다. 특허 허위표시는 등록이 거절된 특허번호 표기 4건, 출원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 5건, 상표·서비스표를 특허 등록으로 표시 5건, 소멸한 특허번호를 사용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특허번호 표시가 각각 1건이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먹는물’ 수질검사 감독 강화 …작년 허위성적 발급 4곳 적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지도점검이 확대되고 처벌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검찰과 합동단속을 벌여 허위성적서를 발급한 4곳의 수질검사기관을 적발해 22명을 기소하고,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13일 열리는 전국 74곳의 수질검사기관 대표 간담회에서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지도점검 투입인력을 1개조 3∼5명으로 확대해 검사기관 지정요건 충족 여부 및 실험절차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과거 법령을 위반했거나 분석건수가 이례적으로 증가한 검사기관에 대한 수시 기획점검도 실시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폭스바겐 티구안 2만 7000대 새달 6일 리콜

    폭스바겐 티구안 2만 7000대 새달 6일 리콜

    배출가스 조작으로 판매정지된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리콜이 14개월 만에 이뤄지게 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고 판매 차량이 많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리콜이행률(85%)이 제시됐다. 환경부는 12일 폭스바겐이 제출한 티구안 2개 차종(2만 7000대)에 대한 리콜계획서를 검증한 결과 배출가스와 연비 등이 승인요건을 충족해 리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준비기간 등을 거쳐 다음달 6일쯤 리콜을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2015년 11월 26일 실내 인증조건에서는 정상 작동하다 도로주행 등에서 작동이 멈추도록 배출가스를 조작한 아우디·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 6000대에 대해 인증취소·판매정지와 141억원 과징금 부과 및 리콜명령을 내렸다. 다른 행정조치는 이행됐으나, 폭스바겐이 불법을 인정하지 않는데다 부실 계획서 제출 등으로 서류가 반려되면서 ‘리콜’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번 리콜검증은 폭스바겐이 실내외 2가지 모드 사용을 인정한 후 지난해 10월 6일 리콜서류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교통환경연구소가 소프트웨어·배출가스·성능시험을 담당했고, 교통안전연구원이 연비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검증결과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개선됐고, 가속·등반능력과 연비는 리콜 전후 큰 차이가 없었다. 환경부는 “리콜 전 속도 40~60㎞ 사이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꺼지면서 질소산화물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폭스바겐에 리콜이행률 85%를 요구했다. 미국의 폭스바겐 리콜이행률 목표치를 준용한 것으로 국내 리콜 이행기간인 18개월 이행률(80%)보다 높은 수준이다. 폭스바겐은 리콜대상 차량의 픽업·배달서비스, 교통비 제공, 콜센터 등을 운영키로 했다. 국내에서 리콜대상 차량에 대한 픽업·배달서비스는 처음이다. 환경부 요구에 따라 분기별 리콜이행 실적을 집계해 부진할 경우 추가 리콜 보완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리콜 소요시간은 24분이며 소형(1.6L) 차량은 39분이 소요된다. 환경부는 리콜이 승인된 차량을 2년 1회 이상 결함확인검사 차종에 포함시켜 결함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티구안을 제외한 13개 차종 9만 9000대에 대해서는 배기량·엔진출력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리콜계획서를 접수하여 검증키로 했다. 티구안을 제외한 차종 중 리콜로 개선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교체명령도 내린다는 방침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충남 야생조류 집단 폐사체 AI 아니다… 농약 중독 가능성 조사

    충남 야생조류 집단 폐사체 AI 아니다… 농약 중독 가능성 조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직박구리와 물까치 집단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쯤 아산 신인동 도로변 나무밑에서 직박구리 44마리와 물까치 3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지역주민이 신고했다.  폐사체 부검 결과 내부 장기의 병리적 특이소견은 없었으며 장기 조직, 비강과 항문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직박구리와 같은 참새목의 텃새류 폐사체 155마리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1월 5~10일까지 신고된 직박구리·까치·까마귀 등 참새목 폐사체 40마리도 분석 결과가 확인되면 신속히 관계기관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가 집단으로 폐사한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텃새류는 겨울철 벌레 대신 과일·볍씨·씨앗 등을 주로 먹어 농약 같은 화학물질이나 과일 발효에 따른 알코올성 중독 가능성이 있어 간 조직검사 및 기기 분석과 같은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의경도 휴가·출장 때 모든 열차 무료 이용

    앞으로 의무경찰도 휴가 기간 집에 가거나 공무로 출장을 갈 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코레일과 경찰청에 따르면 의경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청과 코레일이 각각 비용의 85%와 15%를 부담해 병장 이하 의무복무 사병과 동일한 수준의 운임 할인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의경들도 위로·포상·청원휴가와 정기외박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찾거나 공무상 출장,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열차를 탈 때 부대에서 받은 증명서를 제시하면 왕복 승차권 2매의 운임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열차 무임승차는 병장 이하 의무복무 장병에 대해서만 혜택이 적용됐고, 의경은 30% 할인 혜택만 받을 수 있었다. 무임승차 혜택을 받으려면 소속 부대에서 ‘후급증’을 발급받아 역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44% 내린다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44% 내린다

    연료비 휘발유차 비해 24% 수준 그린·비씨카드 쓰면 추가 할인도 환경부의 전기차 공급 확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 더해 급속충전요금까지 큰 폭으로 인하하며 내연기관 승용차와 차별화하고 있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12일부터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현행 ㎾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44% 인하된다.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는 완속충전요금은 ㎾당 71.3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면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의 100㎞당 연료비는 2759원으로 휘발유차(1만 1448원) 대비 24%, 경유차(7302원) 대비 38% 수준이다. 2014년 기준 국내 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1만 3724㎞) 적용 시 전기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인 데 비해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연간 유류비는 각각 157만원, 100만원이다.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의 급속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날 한국환경산업기술원·BC카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카드나 비씨카드를 이용해 충전할 경우 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린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월 5만원 한도), 비씨카드 결제 시 30%(월 3만원 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 사용 시 ㎾당 충전요금은 86.9원으로, 100㎞를 주행하는 데 소요되는 급속충전요금은 1379원이다. 이는 휘발유차의 12%, 경유차의 19% 수준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1만 4000대 구매를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시 국고보조금 1400만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균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200만원)와 교육세(60만원), 취득세(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급속충전기 530기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업·기관 표준특허 확보 지원 ‘성과’

    특허청이 시행하고 있는 표준특허창출지원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특허창출지원사업은 전문가와 변리사, 표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기업·기관의 보유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 및 특허를 분석해 표준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도입됐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3대 표준화 기구가 인정한 우리나라 표준특허 수는 2011년 말 300건에서 2016년 6월 말 기준 824건으로 2.7배 늘었고, 표준특허를 보유한 국내 기업·기관 수도 14개에서 24개로 증가했다. 최근 사물·사람, 제품·서비스 등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핵심 요소 기술과 접목돼 상호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상호 연결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특허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올해 37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원기업·기관이 보유한 표준특허 확보 역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으로 획일적으로 지원하던 체계를 개편해 기업·기관별 역량에 따라 ‘선택·집중형, 일반형, 종합지원형’으로 구분하고 규모를 달리해 지원키로 했다. 또 표준특허 창출 가능성이 높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위해서 표준특허 전략지도를 수립하고, 표준특허 통계와 표준특허별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특허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표준특허 전문지(SEP Inside)도 발간한다. 사업 신청 마감은 오는 23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ww.kipo.go.kr) 및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홈페이지(www.kista.r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만 8000개 생활용품에 살생물질 733종

    1만 8000개 생활용품에 살생물질 733종

    세정제 497종·방향제 374종 가습기 살균제 원료 64개 제품에 워셔액 등 4개 제품 평가 포함 인체 위해 우려가 있어 수거·교환 조치가 내려진 스프레이형 세정제와 방향제, 탈취제 등 18개 생활화학제품 중에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사용된 4개 제품도 포함됐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6~12월 위해우려제품 15개 품목을 제조·수입하는 2667개 업체를 상대로 제품 성분과 함량 등을 전수조사했다. 우선적으로 인체 흡입 우려가 큰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등을 제조·판매하는 511개 업체, 2166개 제품을 조사했는데 10개 업체, 18개 제품에서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한 성분이 검출됐다. 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와치맨 방향제 등 5개 제품, 한빛화학의 이지오프 뱅 강력세정제 등 2개 제품, 에코트리즈의 샤움 무염소 욕실 살균 세정제 등 2개 제품, 홈플러스의 TESCO 안티박테리아 다목적스프레이, 마이더스코리아의 화장실 세정제, ㈜성진켐의 다목적 탈취제와 샤이린 섬유탈취제, 아주실업의 퓨코 깨끗한 우리집 패브릭샤워 등이다. 특히 CMIT나 MIT 혹은 그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제품도 23개 업체, 64개 제품으로 조사됐다. 위해성평가에서는 3개 업체, 4개 제품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해 법적 절차에 따라 회수를 권고했다. CMIT나 MIT는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스프레이형의 경우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페브리즈 등 스프레이 탈취제에 미생물 억제제로 사용돼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은 8개 업체, 22개 제품에 사용됐는데 위해 우려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살생물질에 대한 위해우려제품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위해성평가를 아직 실시하지 않은 스프레이 제형의 위해우려제품과 워셔액 등 공산품 4종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 단계적으로 위해성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유한킴벌리·홈플러스 등 18개 제품 ‘위해 우려’ 세정제 등 회수 조치

    유한킴벌리, 홈플러스 등 국내 유명 업체가 생산하는 스프레이형 방향제 등에서 기준을 초과한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돼 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위해우려제품 15종과 공산품 4종 총 2만 3388개 제품에 대한 성분·함량을 전수조사한 결과 10개 국내 업체가 제조·판매하는 스프레이형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등 18개 제품에서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을 초과하는 성분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가 위해우려제품 15개 품목을 제조·수입하는 2667개 업체를 상대로 제품 성분과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2만 3216개 중 79%인 1만 8340개 제품에 733종의 살생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위해우려제품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방청제, 김서림방지제, 탈·염색제, 문신용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등이다. 품목별로는 세정제(497종), 방향제(374종), 탈취제(344종) 순이다. 전수조사한 2만 3216개 위해우려제품별 함유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 전체 목록은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서 11일부터 공개된다. 한편 산업부가 워셔액, 부동액, 습기제거제, 양초 등 공산품 4종을 제조·수입하는 74개 업체, 17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6개 제품에 34종의 살생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워셔액(17종), 부동액(13종), 습기제거제(6종), 양초(5종) 등의 순으로 살생물질이 많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구름으로 위장한 UFO? 알고보니 UFO 닮은 렌즈구름

    구름으로 위장한 UFO? 알고보니 UFO 닮은 렌즈구름

    UFO 모양 거대 구름의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 주 앤서니 사코브스키(Anthony Sakowski)가 운전 중 촬영한 UFO 모양 구름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당시 운전 중이었던 사코브스키는 산 위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UFO 구름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UFO형태의 이 구름이 원반형 또는 유선형 렌즈 모양의 렌즈구름(lenticular cloud)”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이를 부정하며 거대 구름은 UFO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태양이 UFO를 비추자 그 원반 형체가 포착된 것으로 이는 구름 위에 나타난 UFO”이며 “금속 부분이 반사돼 구름 형태를 이뤘고 어두운 부분이 실제 UFO”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구름은 햇빛을 반사해 지구 표면을 시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서 “원반형 모양의 구름이 금속 물체의 ‘은폐’라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5일 텍사스주 로버트슨카운티에서도 강력한 폭풍이 지나간 뒤 UFO를 닮은 거대한 렌즈구름이 목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렌즈구름은 높은 산맥에서 주로 만들어지며 상승하는 기류가 산맥에 부딪혀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주로 히말라야나 안데스, 로키산맥 등 고도가 매우 높은 곳에서 목격된다. 사진·영상= Anthony Sakowsk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PO 최다승’ 피츠버그, 슈퍼볼 최다 진출도 코앞

    ‘PO 최다승’ 피츠버그, 슈퍼볼 최다 진출도 코앞

    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즈 워드가 몸담았던 피츠버그가 2016~17 NFL 포스트시즌 2회전인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 32개팀 가운데 역대 최다인 9번째 슈퍼볼 무대에 한 걸음 다가섰다.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북부지구 우승팀(정규리그 11승5패)으로 3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피츠버그는 9일(이하 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하인츠필드에서 열린 NFL 포스트시즌 1라운드인 AFC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PO)에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6번 시드의 마이애미(10승6패)를 30-12로 제압했다. 피츠버그는 PO시즌 역대 35번째 승리로 종전 최다승 기록(댈러스 34승)도 갈아치웠다. 피츠버그는 16일 2번 시드의 캔자스시티(12승4패)와 2회전인 AFC 디비저널 라운드를 치른다. 피츠버그는 역대 NFL 팀 가운데 가장 많은 9번째 슈퍼볼 진출도 바라보게 됐다. 댈러스, 뉴잉글랜드, 덴버 브롱코스와 함께 NFL 결승전인 슈퍼볼 공동 최다 진출팀(8회)인 피츠버그는 가장 최근인 2010~11시즌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섭씨 영하 8도의 차가운 날씨 속에 열린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 쿼터백인 벤 뢰슬리스버거의 초반 완벽한 패스가 승부를 갈랐다. 그는 1쿼터 2분 45초 만에 안토니오 브라운에게 공을 연결해 터치다운을 도왔다. 1쿼터 종료 6분 50초를 남긴 상황에서도 뢰슬리스버거의 패스를 받은 브라운이 62야드를 내달린 뒤 두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 팀이 14-0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러닝백 르번 벨은 2쿼터 초반과 3쿼터 막판 거친 몸싸움 속에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승기를 굳혔다.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 PO에서는 그린베이가 뉴욕 자이언츠를 38-13으로 눌렀다. 4번 시드의 그린베이는 와일드카드를 받은 5번 시드인 자이언츠에 필드골을 두 차례 허용한 끝에 0-6으로 끌려갔지만 2쿼터 2분20초를 남기고 다반테 애덤스의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선 뒤 역전승을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설 제수용 부정식품 특별단속…관세청, 명태·조기 등 25품목

    관세청은 9일 설과 대보름을 맞아 농수산물과 육류 등 제수용품 수요가 늘면서 부정식품 수입·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17일까지 40일간 불법 먹을거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제수용품 수요가 많은 명태, 조기, 소고기 등 수산·축산물 14개 품목과 불법 수입으로 폭리를 취할 수 있는 고추, 마늘, 생강 등 농산물 9개 품목, 선물용품인 주류·가공식료 2개 등 총 25개 품목이다. 관세청은 수입가격을 조작해 관세를 포탈하거나 고가로 가격을 부풀려 국내 유통 시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고세율의 농산물 등을 저세율 물품 속에 은닉한 뒤 보세구역에서 수입통관 전 무단 반출하거나 바꿔치기하는 밀수도 단속 대상이다. 밀수신고(국번 없이 125)를 하면 최대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초미세먼지 예보정확도 70%로

    [신년 업무보고] 초미세먼지 예보정확도 70%로

    노후 경유차 6만대 조기 폐차가습기살균제 폐질환 지원 강화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태아 피해와 천식 등 폐 이외 질환별 판정 기준이 단계적으로 마련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 등 배출원을 관리하고 야외수업을 금지하는 등 국민 보호대책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9일 화학물질 안전은 높이고 미세먼지 걱정은 줄인다는 내용의 2017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지난해 정부가 마련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첫해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보모델 시험운영과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 확충 등을 통해 예보 정확도를 현재 63%에서 70%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난해 4만 8000대에서 6만대로 확대하고 수도권 운행 제한 제도를 서울에서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접수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4438명에 대한 폐 질환 조사·판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피해자 전주기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 모니터링을 4단계 피해자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간 1t 이상 사용되는 기존 화학물질(7000종)의 유해성 정보를 조기 등록하고, 화학물질을 판매할 때는 유해성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법 개정도 추진된다. 지진 관측망을 201곳으로 확충하고 11월까지 지진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 조기 경보 통보 시간을 기존 50초에서 25초 이내로 단축한다. 선제적 녹조 대응을 위해 발생 원인·경로 규명을 위한 현장 실증실험을 연내 완료하고 4대강 보 구간 수생태계 조사 지점을 36개에서 56곳으로 확대해 4대강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계획이다. 평시 댐·보·저수지에 환경대응용수를 확보했다가 녹조 발생 시 7일 이상 일제 방류하는 방안을 4월까지 마련해 시행한다. 환경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장기렌트 등 다량 수요처를 발굴하고 보조금 지급 대상을 화물차·초소형차로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 750기를 공급했던 공공 급속충전기를 올해 2610기로 확대해 전기차 산업 촉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환경 제도가 현장에서 조기 착근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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