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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폐기물 방사능 검증 의무화

    일본 등 원자력 사고가 발생한 국가에서 수입되는 석탄재 등 폐기물은 방사성물질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환경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수입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신고제도를 폐기물관리법에서 폐기물국가간이동법으로 이관·통합함에 따라 하위 법령도 정비했다. 개정안에 따라 과거 원자력 사고가 발생한 국가로부터 신고대상 폐기물을 수입하려면 방사능 성적 검사서와 방사선 간이측정 결과 등 방사성물질 비오염 확인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2014년 9월부터 일본에서 수입한 폐기물에 대한 방사성 간이측정 결과 제출 절차를 법제화한 것이다. 또 폐기물 수입 신고 시 국내외 공인인증기관에서 측정한 방사능 검사성적서를 첨부토록 했다. 지난해 7월 폐배터리 등 허가대상 폐기물에 이어 석탄재와 같은 신고대상 품목까지 서류 제출을 확대해 방사능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MLB 두 명가, 디비전 벼랑 끝 반격

    ‘명가’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나란히 반격에 나섰다. 양키스는 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미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1-0으로 이겼다. 일본인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가 쾌투했고 그레그 버드가 7회 천금 같은 결승포를 쏘아 올렸다. 벼랑 끝에 선 양키스는 이로써 2연패 뒤 귀중한 첫 승으로 반전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올 시즌 13승의 다나카는 18승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선발 격돌했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수렁에서 팀을 구했다. 2014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괴물’ 다나카는 자신의 빅리그 포스트 시즌 첫 승도 신고했다. 그는 2015년 휴스턴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지만 5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카라스코도 5와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양키스 버드는 0-0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 번째 투수 앤드루 밀러의 153㎞짜리 속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1점포를 폭발시켰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다나카에 이어 8회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투입해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광속구를 뿌리는 ‘쿠바 특급’ 채프먼은 9회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제이 브루스를 삼진, 카를로스 산타나를 뜬공으로 낚았다. 보스턴은 이날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ALDS 3차전 홈 경기에서 휴스턴을 10-3으로 완파했다. 보스턴도 2패 뒤 값진 첫 승으로 역전을 노리게 됐다. 세 번째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4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보스턴은 1-3이던 3회 헨리 라미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라파엘 데버스의 투런 아치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1점 차 리드를 지키던 7회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철새 이동경로 관리해서 AI 예방한다

    철새 이동경로 관리해서 AI 예방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9일 우리나라를 찾는 주요 철새 현황과 이동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철새정보시스템(species.nibr.go.kr/bird)’을 구축해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철새정보시스템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겨울철 조류 센서스를 통해 확보한 철새 도래 현황 자료(약 200만건)와 위치추적기를 통해 확인한 철새 이동경로 정보(약 20만건)를 지리정보시스템에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철새의 도래시기와 분포, 이동경로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새정보시스템에서는 다양한 지리정보 분석 도구를 이용하여 철새 도래 지점 간 거리를 비롯해 철새 분포 면적 및 반경을 계산할 수 있고, 철새 분포에 대한 연도별 수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생물자원관은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10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철새 분포와 이동현황에 대한 조사 및 분석결과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립환경과학원·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 기관과 공유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활동 강화 등 철새 관리정책을 지원하고 서식지 보호와 관리, 철새 탐조관광 증진 및 교육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더치페이’ 확산에 각자 내기 서비스 특허 늘어

    ‘더치페이’ 확산에 각자 내기 서비스 특허 늘어

    지난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으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결제·정산을 쉽게 할 수 있는 ‘각자 내기’ 서비스 관련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일반적인 영업방법 특허 가운데 각자 내기 관련 국내 특허는 2010년부터 본격 출원돼 올해 8월 현재 총 113건에 달한다. 2010년 3건이던 특허출원이 지난해 32건으로 급증했고, 올들어 8월까지 25건이 출원됐다.스마트폰 사용 확대 및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분할결제기술 등의 수요와 맞물려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출원인은 개인과 중소기업 출원 비중이 53.1%(60건)를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엘지전자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케이플래닛(8건), 한국정보통신(6건), 삼성전자(5건), 케이티(4건) 등의 순이다. 기술은 대표자가 전체 금액을 결제한 후 대표자와 나머지 구성원간 사후 정산하는 방식(대표자결제 방식)과 구성원 각자가 개별적으로 결제하는 방식(분할결제 방식), 양자 혼합 방식 등이다. 분할결제 방식은 매장의 결제단말을 통한 결제와 각자의 휴대단말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매장의 주문 및 결제용 단말을 이용해 주문·결제를 각자하는 방식 등으로 다양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각자 내기 서비스는 정보 및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계속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지불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쉽고, 편리한 방식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두눈긴가슴하늘소·다정큼나무이…곤충 50종에 우리말 이름 생긴다

    두눈긴가슴하늘소·다정큼나무이…곤충 50종에 우리말 이름 생긴다

    생물자원관, 초안 마련·확대 계획 고유종엔 영어 이름 시범 부여도 국내에 서식하고 있지만 이름이 없던 곤충 50종이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이름을 갖게 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8일 일반 명칭이 없는 곤충 2513종에 우리말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곤충은 1만 6993종으로 이 중 15%(2513종)가 이름이 없다. 생물자원관은 우선 50종에 대해 우리말 이름 초안을 마련했다.우리말 이름을 얻은 50종은 두눈긴가슴하늘소·다정큼나무이·한국왕딱부리반날개·우리거미파리 등이다. 딱정벌레목에 속한 두눈긴가슴하늘소는 눈처럼 생긴 동그란 2개의 점을 가진 형태적 특징을 반영해 이름을 지었다. 다정큼나무이는 다정큼나무를 먹이로 삼는 생태적 습성을 고려했다. 한국왕딱부리반날개와 우리거미파리는 각각 2011년과 196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이라는 점을 고려해 ‘한국’과 ‘우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생물자원관은 “곤충의 생태적 습성과 겉모습, 고유종 등의 정보를 토대로 우리말 이름 초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생물자원관은 전국 대학과 연구소의 곤충 전문가들과 함께 색·형태·생태 등 곤충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곤충의 한글 이름 초안을 검토한 뒤 국문·생물학자의 교차 검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또 한글 이름 부여 대상을 무척추동물·미생물 분야로 확대하는 한편 비단벌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나 우리나라 고유종에 속한 곤충에 대해 영어 이름을 시범적으로 부여해 대외 위상 및 생물주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새로운 곤충이 발견되고 있지만 해외 학술지 발표 시 이름이 없어 학명을 소리 나는 대로 적거나 해외에서 먼저 알려진 종은 영어 이름을 직역해 써서 한 종의 이름이 여러 개이거나 잘못된 이름이 붙은 경우가 있다. 곤충의 학명은 국제동물명명규약에 따라 라틴어로 만들어져 전공자가 아니면 뜻을 이해하기 힘들 뿐 아니라 읽기가 어렵고 불편하다. 생물자원관은 곤충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산업적·학술적 관리뿐 아니라 곤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맥그리거, 빨리 싸우자” 챔프 도전 나선 퍼거슨

    “맥그리거, 빨리 싸우자” 챔프 도전 나선 퍼거슨

    토니 퍼거슨(33·미국)이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다음 상대로 정해졌다.퍼거슨은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16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매치에서 케빈 리(25·미국)에게 3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잠정 타이틀을 손에 넣은 퍼거슨은 현재 챔피언 맥그리거에게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1라운드 초반부터 타격전이 불꽃을 튀겼다. 리가 헤드킥으로 기선 제압을 노리자 퍼거슨도 로킥으로 맞섰다. 중반에는 둘이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았다. 균형을 먼저 깨뜨린 쪽은 리였다. 그는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상위 포지션에서 주먹과 팔꿈치 공격을 퍼부었다. 2라운드 들어 퍼거슨의 변칙 펀치가 적중하기 시작했다. 리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실패했다. 리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활로를 찾았는데 3라운드 초반 재차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퍼거슨도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다양한 타격 기술로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온 뒤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되레 암바 공격으로 갚아줬다. 승기를 잡은 퍼거슨은 이후 불리한 자세에도 트라이앵글 초크를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 입장에선 1라운드 이후 체력이 바닥난 게 패인이었다. 경기 뒤 퍼거슨은 맥그리거를 겨냥해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빨리 싸우자”며 통합 타이틀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단 한 번의 방어전도 치르지 않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돈벌이 쇼를 벌인 맥그리거를 꼬집은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요 은행 추석 직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주요 은행 추석 직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금리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것으로 관측되는 데다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직간접적으로 표명하면서 금융채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5년간 금리를 고정한 뒤 변동 금리를 적용하는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포 유 장기대출’을 지난달 말 기준 연 3.29∼4.49%(신용등급 5등급 기준)의 금리로 판매했다. 같은 상품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리가 연 2.82∼4.12%였던 것에 비하면 최저금리가 0.47%포인트(p), 최고금리가 0.37%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10일부터는 이 상품의 최저·최고 금리를 각각 0.11%포인트 올려 연 3.40∼4.60%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9월 말 금리는 연 3.35∼4.46%로 1년 전의 연 2.86∼3.97%보다 최저·최고 금리가 각각 0.49%포인트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연휴 직후 이 상품의 금리를 0.01%포인트 올려 연 3.36∼4.47%에 판매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말 연 2.745∼3.945%로 제공했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올해 9월 말에는 연 3.625∼4.845%(신용 3등급 기준)에 내놨다. 최저금리는 0.88%포인트, 최고금리는 0.9%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우리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 말 기준 연 3.30∼4.30%로 1년 전(연 2.91∼4.21%)보다 최저금리는 0.39%포인트, 최고금리는 0.09%포인트 올랐다. 오는 10일부터는 연 3.32∼4.32%로 상·하단이 각각 0.02%포인트 오른다. 농협은행 혼합형 상품은 9월 말 현재 연 3.34∼4.48%(신용 1등급 기준)로 1년 전(연 2.82∼3.92%)보다 최저금리는 0.52%포인트, 최고금리는 0.56%포인트 올랐다. 추석 연휴 직후에는 연 3.36∼4.5%로 0.02%포인트 인상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애리조나, NL 와일드카드서 콜로라도에 승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타격을 앞세워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애리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1-8로 이겼다. 2001년 이후 1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애리조나는 7일부터 5전 3승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만난다.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애리조나와 콜로라도는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는 애리조나가 먼저 홈런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 애리조나는 1회 말 폴 골드슈미트의 3점 홈런으로 앞서갔고, 2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데이비드 페랄타의 1타점 3루타로 상대 선발 존 그레이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3회 말 애리조나는 대니얼 데스칼소의 투런포로 6-0까지 달아나 손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콜로라도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콜로라도는 4회 초 1사 1, 2루에서 헤라르도 파라의 안타와 마크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 조너선 루크로이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따라갔다. 2사 2루에서는 대타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애리조나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또 7회 초에는 1사 3루에서 찰리 블랙먼의 스퀴즈 번트로 1점 차까지 따라갔다. 애리조나는 7회 말 아치 브래들리의 3루타로 2점을 달아났지만, 곧바로 콜로라도가 8회 초 2점을 추격해 박빙이 유지됐다. 결국 승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애리조나가 차지했다. 애리조나는 8회 말 A.J. 폴락의 3루타로 2점, 제프 매티스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더는 따라가지 못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먹는샘물 ‘크리스탈 2ℓ’ 비소 기준치 2배 검출

    먹는샘물 ‘크리스탈 2ℓ’ 비소 기준치 2배 검출

    판매 중지·폐기… 영업정지 한달3만병 시중 유통… 1만여병 회수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비소가 초과 검출돼 판매 중지 및 회수폐기 조치가 내려졌다.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제이원이 지난 8월 4일 생산한 크리스탈 2ℓ 제품에서 비소가 기준치(0.01㎎/ℓ)를 2배 초과했다. 이날 생산된 제품은 4만 2240병으로 보관 중 폐기한 9600병을 제외하고 3만 2640병이 시중에 유통됐다. 현재 유통된 생수 중 1만여병이 회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업체는 경기 가평에 있으며 환경부는 관리 기관인 경기도에 생산 중단과 함께 생산·유통된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명령을 요청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현재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이전에 유통된 제품에서 비소가 초과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환경부는 크리스탈 샘물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 시스템에 등록되면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바코드에서 인식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또 보관 판매 중인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판매 중단 및 반품 조치, 문제의 제품을 구매·보관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유통·제조업체에 반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소는 국제암협회(IARC)가 피부암·폐암·신장암·간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등급 1급으로 지정했다. 일시에 다량(70~200㎎) 섭취 시 복통·구토·설사·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고 만성중독에서는 점막염증·근육약화·식욕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기준을 초과한 물을 일시적으로 마셨을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판정은 어렵지만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회수, 폐기 조치를 내렸다고 환경부는 덧붙였다. 환경부는 “최근 먹는샘물에서 냄새 등 수질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정기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반복 기준 위반행위 업체는 허가취소까지 처벌하고 문제 발생 시 동일업체에서 생산되는 다른 제품도 검사·조치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제조업체인 ㈜제이원에 대해 지난달 30일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연휴 가볼만한 국립공원 탐방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및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가족 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슬로탐방코스 10곳을 발표했다. 전국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추천하고 내·외부 여행전문가들이 코스 구성도와 매력도, 문화확산 기여도 등을 평가해 가족·연인·나홀로 여행족 등 소규모 그룹에 적합한 코스를 선정했다. 공단이 선정한 슬로탐방 10선은 ▲한려해상 달아공원~만지도와 연대도~미륵도 달아길 ▲지리산 쌍계사~의신옛길 ▲지리산 신선길~실상사 ▲경주 포석정~삼릉숲길 ▲설악산 소공원~비룡폭포 ▲태안해안 기지포~몽산포 ▲오대산 전나무숲길~선재길 ▲북한산도봉 송추 우이령길 ▲소백산 어의곡숲길 ▲변산반도 닭이봉 전망대~채석강~적벽강 등이다. 공단은 코스별 지역명소와 숙소·맛집 등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가이드북으로 제작하고 탐방객들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래 탐방복지처장은 “가을철 슬로탐방코스는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면서 “탐방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탐방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피만 뽑아서 암을 진단한다

    피만 뽑아서 암을 진단한다

    혈액과 소변과 같이 몸에서 채취된 체액을 이용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특허출원이 1590건에 달한다. 2007년 59건에 불과하던 관련 기술은 지난해 308건으로 10년만에 5.2배 증가했다.바이오마커는 단백질·DNA·RNA·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체외에서 알아 낼 수 있는 지표로 어떤 특정 질병에 걸렸는지, 얼마나 심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대상자의 혈액을 채취, 바이오센서가 탑재된 진단키트에서 혈액 바이오마커 양을 검출하고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암 발병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같은 체외 진단은 내시경·MRI·CT와 같은 의료기기를 이용하거나 암이 의심되는 조직을 떼내 검사하는 체내 진단과 비교해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진단을 위한 불편도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최근 10년간 암별 체외 진단 기술을 보면 폐암이 406건으로 가장 많고, 유방암(386건)·대장암(277건)·위암(270건)·간암(259건)· 전립선암(255건) 순이다. 내국인 출원이 63.9%를 차지한 가운데 내국인 출원 중 연구기관·대학 비중이 67.9%로 가장 높고 기업(19.0%), 공공기관·비영리법인(13.0%) 순이다. 이처럼 연구기관들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면서 국내 체외 암 진단 제품 실용화는 더딘 편이다. 곽준영 계측분석심사팀장은 “암을 진단하는 체외진단은 바이오마크를 검출할 수 있는 IT 기술과 바이오마커 개발이 핵심으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립생태원 개원 4년만에 방문객 400만명 초읽기

    국립생태원 개원 4년만에 방문객 400만명 초읽기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이 개원 4년만에 방문객 4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2013년 12월 27일 생태연구·보전·교육·전시를 융합한 국내 생태기관을 표방하며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개원한 국립생태원은 연간 100만여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350만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2014년 어린이날(5월 5일)로 2만 7000명이 방문했다. 생태원 개원 이후 서천 방문객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이전인 2013년 45만명이던 서천 관광지 방문객 수는 2015년 136만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같은기간 고속도로 통행량도 100만대에서 160만대로 50% 이상이 증가하는 등 생태원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연간 80~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립 목적인 생태연구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셈이다. 생태원은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 완료뿐 아니라 국제적 희귀조류인 뿔제비갈매기의 국내 번식 현장을 최초로 발견했다. 국내 처음으로 잎꾼개미와 푸른베짜기개미의 생태를 전시하고 생물모방전 등 각종 생태학·인문학 융합형 전시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생태전시·교육 콘텐츠 개발도 활발하다. 또 세관에 적발된 사막여우·비단원숭이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보호 및 보전기관으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관람객 400만 돌파 및 생태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생태전문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원이 지난 6월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와 타인추천, 재방문의사가 각각 92.0%, 91.5%, 88.0%에 달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SK 가을야구 ‘막차’ 탔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SK는 LG가 패한 덕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롯데는 29일 인천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SK를 7-2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3위 롯데는 이날 역시 승리한 4위 NC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유지했다. 롯데는 단 1경기, NC는 2경기를 남겼고 NC는 1패만 해도 4위로 주저앉는다. 이날 패한 5위 SK는 LG가 두산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SK(73승68패1무)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LG(68승70패3무)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도 LG가 승률에서 SK에 뒤진다. SK는 1패를 안고 새달 5일 4위 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롯데 린드불럼은 중대 고빗길인 이날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에이스임을 과시했다. 최근 2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4회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 3이닝 10안타 1볼넷 5실점. 0-0이던 3회 무사 1, 3루 찬스를 놓친 롯데는 4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만루에서 번즈, 문규현, 황지수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빼내며 다이아몬드를 끌어냈다. 이어 전준우의 몸에 맞는 공과 손아섭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5-0으로 승기를 잡았다. NC는 마산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넥센을 8-4로 제치고 3위 싸움을 시즌 끝까지 끌고 갔다. NC는 3-3으로 맞선 5회 김태군의 3점포 등으로 대거 5득점했다. KIA는 대전에서 팻딘의 역투와 선발 전원 안타로 한화를 7-2로 꺾었다. 선두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IA는 2위 두산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3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KIA는 이날까지 팀 안타 1527개를 쳐 2015년 삼성이 세운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안타(1515개)를 2년 만에 갈아치웠다. 두산은 잠실에서 맞수 LG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5-3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패배로 ‘가을야구’에서 탈락,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두산은 3-1로 앞선 7회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굳혔다. 이날 승부는 두산 장원준-LG 소사의 선발 맞대결에서 갈렸다. 장원준은 7이닝을 단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14승째를 올렸다. 소사는 6과 3분의2이닝 5실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심사관리관 강성덕△첨단감사지원단장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윤승기◇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염호열△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김동석△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장 이진열△첨단감사지원단 제2과장 권오복△운영지원과장 이철수◇4급 승진△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감사팀) 정영교△지방행정감사2국 광주사무소(감사팀) 김선승△공공감사운영단 감사결과이행관리과 유정희△심의실 법무담당관실 박해산△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권기환△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김혁△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장순열△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조윤나△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이완영△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 이선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심정환△규제총괄정책관실 김정아△조세심판원 행정실 오인석 ■교육부 △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박주용 최성유△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양창완△전라남도교육청 지방부이사관 김현동◇서기관△취업창업교육지원과 지원근무 송근현△국가교육회의(기획단) 파견 김보경△학교정책실 김주영 임소희△대학정책실 정상은 권삼수 이경남△지방교육지원국 김태훈△전남대학교 권영일 ■법무부 ◇4급 승진△법무부 인권정책과 김에오△경북북부제1교도소 시설과장 정병택◇4급 전보△법무부 인권구조과 조상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방역정책국장 오순민◇과장급 전보(파견)△축산경영과장 송태복△식품산업진흥과장 하경희△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 김신재△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종필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산업정책실장 박건수◇과장급 전보△산업재난담당관 최석진△산업정책과장 김완기△산업혁신과장 최연우△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 김종주△입지총괄과장 서가람△산업기반총괄과장 황수성△전자부품과장 박영삼△섬유세라믹과장 제경희△기계로봇과장 박동일△전자전기과장 이진광△유통물류과장 서기웅△신재생에너지과장 전병근△원전산업정책과장 정종영△원전산업관리과장 유성우△원전수출진흥과장 김진△에너지신산업정책과장 이경호△에너지수요관리과장 양광석△다자통상협력과장 양기욱△미주통상과장 장성길△구주통상과장 심진수△아시아유럽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김미애△아주통상과장 송요한△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박찬기△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윤영진△해외투자과장 송현주△무역구제정책과장 최형기△국제표준과장 정기원△제품시장관리과장 박재훈△시험인증정책과장 전민영△인증산업진흥과장 한상미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 승진△소상공인정책실장 김병근◇국장급 전보△중소기업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서기관 승진△조달가격조사과 전현철△시설총괄과 정학수△원자재비축과 이창인 ■세종특별자치시 ◇4급 승진△동물위생시험소장 윤창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사무기구장 장윤숙 ■EBS ◇부장 승진△교육다큐부장 김형준△애니메이션부장 한상호△유아어린이부장 안소진△학교교육기획부장 김한중△수능교재기획부장 직무대리 이상호△수능교육부장 직무대리 강영숙△수학창의교육부장 박정남△편집부장 고주진△중계부장 이홍식△온라인사업부장 정문환△조직법무부장 이종일△대외협력부장 유귀성△홍보부장 김정호△콘텐츠협력제작부장 이주희△인적자원부장 김우영△운영지원부장 이준일△미술부장 최원석△영상그래픽부장 정동욱△영상제작1부장 박은상△영상제작2부장 배영식◇부장 전보△진로직업청소년부장 오한샘△기술기획부장 김경수△IT운영부장 박승건△네트워크기술부장 박창홍△출판사업부장 곽태규△정책기획부장 김용민△기획예산부장 김정철△편성운영부장 정성욱△재무회계부장 정봉식■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사회가치실현팀장 박영식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충청·호남그룹 조충현◇부행장 전보△경영지원그룹 양춘근△미래채널그룹 오혁수◇본부장 승진△남중지역본부 윤보한△부산·울산지역본부 박희성△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재덕△충청지역본부 정낙은△여신심사부 전규백△정보보호부 이병강◇본부장 전보△경서지역본부 김학은
  • ‘도랑치고 가재잡는’ 임산물 양여제도

    ‘도랑치고 가재잡는’ 임산물 양여제도

    지역 주민이 국유림을 관리하면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채취해 소득을 올리는 ‘국유림보호협약’이 산촌마을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국유림보호협약은 산림청과 주민 공동체가 협약을 통해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하는 대신 구역 내 임산물을 무상으로 양여하는 제도다. 산림청은 관리를 위한 별도 인력이나 장비 투입을 하지 않아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생산 활동이 가능한 땅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약은 5년 단위로 이뤄지는데 문제가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산림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무상양여 면적은 938개 마을, 15만 345㏊이며 임산물 생산액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액 중 10%의 국고납입액(세금)을 제외하면 주민 순소득은 61억원으로 마을당 평균 650만원에 달한다. 양여 면적은 송이가 6만 8629㏊로 가장 많고 산나물(3만 8999㏊), 수액(1만 1951㏊), 잣(8811㏊), 버섯(7791㏊) 등의 순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주민들이 소득 창출을 위한 투자는 거의 없고 주로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채취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다보니 연중 생산보다 수확시기에 소득이 집중 발생하는 한계를 드러낸다. 봄철은 수액과 산나물, 가을에는 잣과 송이버섯 등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 임산물 양여 제도는 주민이 국유림을 보호하고 생산되는 임산물로 소득을 창출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관리구역에서 나무를 심거나 자를 수 없고, 아직은 채취 수준이라 소득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높아진데다 다양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0년 첫 계약 체결 후 1차 연장한 울릉도에서는 지난해 수액과 산나물 생산으로 4억 9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채취에 30명, 산나물 채취에 5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무단입산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 단속 및 계도와 등산로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 인제 협약은 2007년 이뤄졌다. 현재 주민 39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잣 생산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국고납입금을 제외하면 주민 1인당 277만원의 부가 소득을 얻었다. 주민들에게 국유림 내 잣나무는 소중한 자산이기에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활동과 병해충 예찰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주민 참여가 활발하고 일정 소득을 올리는 지역을 마을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순히 임산물을 채취해 판매하는 수준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가공·유통까지 맡아 생산품을 확대하고 체험 관광까지 접목해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박 과장은 “무상양여 품목을 확대하는 등 주민을 위한 국유림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국유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확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연휴 쾌적한 가을하늘, 미세먼지 ‘보통’

    추석 연휴 기간 쾌적한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기상청 중기예보와 국내 및 중국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활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10월 1∼7일) 미세먼지는 ‘보통’(PM2.5 16∼50㎍/㎥·PM10 31∼80㎍) 수준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기압계 흐름이 빠르고, 특히 추석 전후로 동풍 또는 남풍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의한 고농도 발생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연휴기간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오르지 않고, 중국도 10월 초면 난방 전인데다 폭죽 사용 등도 미미할 것으로 과학원의 예상했다. 최근 5년간 대기오염측정망 분석에서도 10월 초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추석인 4일은 2일 비가온 뒤 오염이 악화될 조건이 없어 주관과 야간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장임석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주변 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 등에 따라 실제 농도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야외활동 전 에어코리아나 우리동네 대기질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야구] 역전승 단비… KIA “3승만 더”

    [프로야구] 역전승 단비… KIA “3승만 더”

    헥터 ‘19승’ 다승 공동 선두 LG, kt 대파… PS 실낱 희망 KIA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KIA는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8회 안치홍의 행운의 적시타로 한화에 7-4로 역전승했다. 선두 KIA는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KIA는 두산이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하더라도 4경기에서 3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우승한다. KIA는 상대 선발 비야누에바의 구위에 눌려 1-4로 끌려가던 7회 저력을 발휘했다. 2사 후 나지완의 볼넷과 안치홍의 안타로 맞은 1, 2루에서 이범호의 2타점 2루타로 3-4으로 바짝 다가섰다. 기세가 오른 KIA는 8회 대타 이명기의 안타로 맞은 1사 2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일궜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우익수와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2타점 안타를 만들어 전세를 뒤집었다. 김주찬은 5타수 3안타 2타점, 안치홍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한화는 2회 2루타 3개 등으로 4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으나 KIA의 뒷심에 밀렸다. KIA 선발 헥터는 8이닝을 8안타 2볼넷 4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19승째를 챙겼다. 그러면서 ‘한솥밥’ 양현종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시즌 마지막 등판한 한화 비야누에바는 6과 3분의2이닝 3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듯했으나 막판 승리를 날렸다. 비야누에바는 현역 은퇴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수원에서 ‘고춧가루 부대’ kt를 15-6으로 대파했다. LG는 2연패를 끊고 5위 SK에 3.5경기 차로 다가섰다. LG는 남은 4경기에서 전승하고 SK가 3경기 전패해야만 ‘가을야구’에 나간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6안타 1볼넷 4실점으로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2015년 8월 4일부터 이어진 kt전 연승 행진도 ‘8’로 늘렸다. LG는 0-1이던 2회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양석환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LG는 2안타, 1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선재의 희생플라이와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로 4-1로 승부를 뒤집었다. 4-2로 쫓긴 LG는 4회 문선재의 2점포와 8회, 9회 각 4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관가 블로그] 물관리 일원화 지지부진… 뒤숭숭한 환경부

    [관가 블로그] 물관리 일원화 지지부진… 뒤숭숭한 환경부

    조직개편·인사 못하고 설 무성직원들 “장관이 간부 불신” 토로 환경부 공무원들이 심란한 황금연휴를 맞게 됐다.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환경부로의 물관리 일원화를 필두로 실·국·과 확대를 담은 조직개편 등 ‘성찬’이 예고됐지만 지난 7월 4일 김은경 장관이 임명된 후 현재까지 현실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장관의 섣부른 업무 처리로 혼란만 부추기면서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달 13일 예정된 새 정부 첫 국정감사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됐다. 김 장관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지 않아 인사를 단행할 수 없는 상황에도 2명뿐인 실장들의 사표 수리를 통보했다. 인사권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지만 국회에서 물관리 일원화가 논의 중이고, 조직개편 협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진두지휘할 실장급 부재로 구심점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김 장관의 일방통행에 시민단체 출신인 안병옥 차관과 ‘불협화음’이 터져나오는 등 시작부터 삐거덕대고 있다. 환경부 공무원들은 “간부들에 대한 (장관의) 불신이 근원”이라며 “직원들을 적폐 대상으로 간주하고, 외부 의견을 우선하면서 직원들은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찍히지 않은 간부가 없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 조직 운영 경험이 없는 김 장관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다. 취임 후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내세우며 긴장도를 높였지만 9월 1일 비전 선포 후 인사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조직 장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종 현안 해결에 장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현 정부 핵심 공약인 환경부로의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해 정부 간 정리가 마무리됐지만 국회 벽에 막혀 있다. 9월 말 국회에서 합의처리 계획마저 물 건너가면서 김 장관의 정치력이 도마에 올랐다. 환경부는 연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일정을 수정했지만 이마저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으로 전해진다. 김 장관이 비전 선포 후 야심 차게 추진한 조직개편 및 인사도 ‘오리무중’에 빠진 채 설왕설래만 무성하다. 실장 외부 영입설부터 장관의 지적이 많았던 일부 직위의 개방형 전환 등 부정적인 말들이 새어나오면서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도 심각하다. 문책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인사가 이뤄지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한 간부는 “신뢰성이 떨어지면 심각한 리더십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조직만 보고 갈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장관 스스로 4대강과 가습기살균제 등 환경부로서는 아픈 상처를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감지된다. 이에 대해 고위 관계자는 “확정되지 않은 설이 돌아 우려스럽다”며 “장관의 철학은 확고한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28일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무단 투기가 다량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자체는 30일부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공지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기동청소반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철도역사·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주요 도로 정체 구간이나 휴게소 등에서의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기간을 운영한다. 특별반입 기간은 10월 2일과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건설·사업장 폐기물 등의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557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돼 총 95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음바페 활약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에 3-0 승리

    음바페 활약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에 3-0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음바페, 카바니, 네이마르 등 MCN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이겼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에서 다니 아우베스와 에딘손 카바니, 네이마르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따냈다. 첫 골을 넣은 것은 아르베스였다. 네이마르가 개인 돌파로 수비를 따돌린 뒤에 아우베스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다. ‘MCN’ 트리오의 공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날카로워졌다. 전반 31분 음바페의 패스를 카바니가 정확하게 차 넣으면서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공간을 쇄도한 음바페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배후에 침투하는 카바니에게 연결했다. 카바니가 골을 넣은 후 최근 불화설이 나돌았던 네이마르가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도 보였다. PSG의 마지막 골은 네이마르가 넣었다. 후반 18분 음바페가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했고 네이마르가 밀어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신성’ 음바페는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음바페는 MCN의 역습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활약했다. 압도적 스피드로 바이에른 뮌헨 진영을 휘저었다. 특히 음바페는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으면서 결정적인 패스를 공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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