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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육값 싼 이유 따로 있었네

    수입산 육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정육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9일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육류 4234㎏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J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J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설까지 네덜란드산 돼지 목살·앞다리살과 미국산 등심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그는 2016년 수입산 삼겹살을 국내산과 섞어 판매하다 적발돼 처벌을 받았지만 판매 차익의 유혹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는 1㎏에 8000원 수준으로 국내산(1만 1500원)보다 저렴하다. J씨는 매장 진열대에는 국내산 고기를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창고에서 손질해 놓은 수입산 고기를 꺼내 판매했다. 명절 등 성수기에는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이 집중될 때에는 매장 인근 오피스텔에 대형 냉동창고를 설치한 뒤 수입산 육류를 별도 관리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같은 운영에 피의자가 운영하는 업소는 소매 판매점임에도 등록 회원이 3500여명이나 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수입산 목살은 겉 부분 지방층이 얇고, 소고기 등심은 색이 검붉고 지방이 백색으로 국내산과 차이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승기, 15년 동안 바른 생활…“다음엔 악역 할래요”

    이승기, 15년 동안 바른 생활…“다음엔 악역 할래요”

    “‘궁합’을 찍으면서 사주를 본 적 있는데 제가 군대 갔다 와서 굉장히 한가할 거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갔다 오니 데뷔 이래 가장 바쁜 것 같아요. (웃음)”사주는 믿을 게 못 된다더니 이승기(31)는 언제 군대를 다녀왔나 싶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특전사를 만기 전역하자마자 예능프로그램(SBS 집사부일체), 드라마(tvN 화유기) 등을 꿰차더니 최근엔 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영화 ‘궁합’까지 개봉했다. 성적도 나쁘지 않다. 이승기 이름만으로 영화는 1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들은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애를 먹는데, 복귀하자마자 그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승기는 “군대를 다녀오니까 홀가분하고 경험이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더 생겼다”면서 “남들의 평가를 두려워해서 하나하나 조심하기보다 이제는 소신껏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최근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여 준 이승기의 모습에서는 더이상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어느덧 맏형 캐릭터가 돼 다른 멤버들을 이끌며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노력들이 보인다. 그런 점에서 너무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에 갇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이승기는 ‘1박 2일’(KBS2)이나 ‘신서유기’(tvN)에서 강호동, 이수근 등 형들의 빈틈을 파고드는 영악하면서도 ‘허당기’ 있는 막내로, ‘꽃보다 누나’(tvN)에서는 매사 씩씩하고 성실한 남동생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그 때문인지 돌아온 이승기는 여전히 과거에만 매달려 있는 느낌이다. 그의 복귀작으로 초반 화제 몰이를 했던 ‘화유기’가 용두사미로 끝난 이유를 그의 이미지 고수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사실 20대에는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프레임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노래든, 연기든, 예능이든 주어지면 뭐든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라는 나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면서 “다만 나는 천재형이 아니고 노력형이기에 남들보다 2~3배 열심히 해야 남들과 비슷해질 수 있다는 걸 안다. 처음부터 잘한다는 칭찬보다는 조금씩 느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17세에 젊고 풋풋한 이미지로 데뷔와 함께 스타덤에 올랐던 이승기도 어느덧 데뷔 15년차의 중견 연예인이 됐다. 이승기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음번에는 영화에서 악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해 보고 싶어요. 어떤 걸 하든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각 분야를 모두 진정성 있게 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연예인으로 남고 싶어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꿈꾸는 환경학교’ 7개교 선정

    환경부는 8일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 숭문중 등 중·고교 7곳을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학교는 숭문중을 비롯해 성일고(경기 성남), 대구여자고, 안산고(경기), 유신고(경기 수원), 지평선고(전북 김제), 한마음고(충남 천안) 등이다. 전국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환경학교는 해마다 떨어지는 환경과목 선택률 및 전공교사 감소 등 악화되는 학교 환경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2007년 5226개 중·고교 가운데 20.6%(1077개)가 환경과목을 채택했으나 2016년 학교 수는 5576개로 늘었음에도 채택률은 오히려 8.9%(496개)로 낮아졌다. 환경부는 여건에 따라 환경학교에 3~5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시설 조성과 교사의 역량 강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전문가와 학교별 맞춤형 환경교육 과정도 마련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평창 동계패럴림픽 문화행사 풍성…9일 개막

    평창 동계패럴림픽 문화행사 풍성…9일 개막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올림픽과 같은 수준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펼쳐져 열기를 이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는 패럴림픽 대회 기간(9~18일) 개최 도시 강릉과 평창에서 ‘문화 패럴림픽’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문화 행사는 패럴림픽 이후에도 해마다 열려 올림픽의 유산으로 남게 된다. 패럴림픽 기간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는 하루 최대 70여회씩 모두 600여회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릉 문화행사는 올림픽파크와 거리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매일 오후 3시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 퍼레이드가 열린다. 올림픽 기간 인기를 끌었던 취타대· 전문아티스트와 반다비(탈인형) 등 60여명이 연출하는 행렬이 패럴림픽 기간에도 이어진다. 종합운동장 앞에서는 ‘강릉부사 납시오’, 버스킹, 댄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이 열린다. 인근 라이브사이트에서는 경기 생중계와 무대 공연을 보고면서 가상현실(VR)을 체험 할 수 있다. 오는 10일과 17일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비와이, B1A4 등 유명 케이팝 공연이 열려 패럴림픽의 열기를 돋운다. 강릉아트센터에서는 국립·시도립 예술단체, 유명 아티스트 기획 공연이 매일 열려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 등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펼친다. 일부 공연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화면 해설과 한글 자막도 제공 한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는 전통문화, 현대미술과 기술이 집약된 문화 공연이 열린다. 문화 정보통신기술(ICT)관의 ‘빛을 따라가는 전시’전에서는 백남준의 거북· M-200, 이중섭의 부부, 장욱진의 까치 등 한국 예술계의 보석 같은 작품을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가야금산조, 해금산조 등 공연과 누비장, 자수장 등 기능 시연이 하루 두 차례씩 열린다. 메달플라자에서는 주간에는 주요 경기 중계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로 운영되고 야간에는 프리쇼, 시상식, 헤드라이너 공연과 불꽃 쇼가 열려 새로운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즐기고 축하할 수 있다. 인근 라이브파빌리온에서는 홀로그램 케이팝 콘서트, VR체험 등 한류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윤승기 강원도 문화행사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과 편견 없이 모두에게 영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 패럴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수입산 소나무 ‘국산 둔갑’ 차단…산림청 ‘DNA 분석기술’ 개발

    수입산 소나무 ‘국산 둔갑’ 차단…산림청 ‘DNA 분석기술’ 개발

    철저한 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비싸게 팔리는 국산 특용재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는 DNA 분석기술이 개발됐다. 수입산 ‘짝퉁’ 소나무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소나무류는 100종 이상인데 이 중 소나무와 구주소나무는 생물학적 관련성뿐 아니라 형태와 내부 구조가 유사하다. 국내 수종 감별은 목재 조직과 세포로 확인하는데 두 종은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 산림과학원이 개발해 특허등록한 DNA 분석기술은 소나무와 구주소나무의 고유한 DNA 차이점을 활용해 객관적이고 정확도를 높였다. 소나무는 궁궐·사찰·가옥 등의 주요 건축재로 쓰인다. 원목 가격이 2등급(직경 21㎝·길이 3.6m) 기준 1㎥당 20만원 수준으로 동일 등급의 낙엽송·잣나무와 비교해 1.4배, 삼나무·리기다소나무·참나무보다 2배 정도 비싸다. 더욱이 문화재와 한옥 건축을 위한 직경 45㎝ 이상 특용재는 1㎥당 100만원대, 곧고 길게 뻗은 대경목은 1000만원을 넘는다. 이로 인해 값이 싼 구주소나무가 소나무로 둔갑돼 유통되거나 혼용되는 ‘수종 속임’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금강송 등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반면 구주소나무는 국내에서 생육이 안 돼 100%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수입되는데 생산 이력 등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넉넉한 공간·10단 자동변속기… 잘~ 달리는 가족 미니밴으로 딱!

    넉넉한 공간·10단 자동변속기… 잘~ 달리는 가족 미니밴으로 딱!

    혼다의 대표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사커맘’(방과 후 아이의 축구 연습 뒷바라지를 하는 엄마)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차다. 1994년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연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패밀리 미니밴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았다. 이유는 명쾌하다. 넓고 안락한 내부와 안전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주행 성능까지 갖춘 덕이다. 5세대로 새로 태어난 ‘올 뉴 오딧세이’를 타고 서울에서 춘천까지 왕복 220㎞를 달려 봤다.●로&와이드·미니밴 결합 디자인 오딧세이의 외관은 어딘지 모르게 둔해 보이는 기존의 미니밴과는 가는 길이 다르다. 역동적인 전면부부터 매끄럽게 떨어지는 보디 라인은 밴보다는 오히려 왜건(지붕이 뒤까지 수평으로 뻗었고 뒷문이 달린 세단)을 연상시킨다. 최근 트렌드인 로&와이드를 미니밴에 결합시킨 디자인이다. 하지만 차 안은 또 다르다.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구조로 실내는 예상보다 크고 널찍하다. 차체 길이가 5190㎜에 이르고 휠베이스(앞·뒷바퀴 간 거리)가 3000㎜에 달하는 덕에 2, 3열 탑승 공간 모두 넉넉하다. 매직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2열 좌석 공간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양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며 타고 내리기도 쉽다. 3열 좌석 뒤 적재 공간도 충분해 여행용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3열 매직 시트를 접고 2열 시트를 떼면 2400㎜x1200㎜ 크기의 널빤지가 쑥 들어갈 정도다. 가족 여행 등을 배려한 기술도 눈에 띈다. 운전석에서 캐빈 와치 기능을 찾아 누르면 2, 3열 시트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무선 마이크 기능이 탑재돼 운전석에서 한 말이 뒷좌석 스피커로 나온다. 덕분에 운전에 집중하며 2, 3열에 앉은 가족 등과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 여행 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뒷좌석용 대형 모니터에 무선 헤드셋(2개)도 제공한다. ●가속 페달 밟자 세단처럼 속도 쭉 무엇보다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실 주행 성능은 경쟁사 밴을 압도할 만한 수준이다. 고속도로에 올라 가속 페달을 밟자 마치 세단처럼 속도가 매끄럽게 올라간다. 높은 속도에서도 꾸준히 유지되는 정숙성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혼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파일럿에 들어가는 3.5리터 직분사 VCM 엔진에 미니밴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이를 통해 최대 284마력의 출력과 36.2kg.m의 넉넉한 토크를 발휘한다. 통상 8단 이상의 변속기를 잘못 세팅하면 연비가 올라가는 대신 가속 성능이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오딧세이는 밟으면 밟는 듯한 느낌으로 치고 나간다. 잘 달리는 미니밴 구입을 고려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비교 시승을 권하고 싶다. 국내 복합 연비는 9.2㎞/ℓ. 시승의 특성상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니 연비는 7.3㎞/ℓ를 기록했다. 다만 9인승이 아니라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지는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판매 가격은 579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관가 블로그] 오영식號 첫 인사…평가 갈린 코레일

    [관가 블로그] 오영식號 첫 인사…평가 갈린 코레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취임 한 달 만인 5일 실시한 인사를 놓고 ‘출신’ 논란이 거세다.진원지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라는 점에서 취임 후 친노조 행보를 보여 온 오 사장이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 더욱이 본사 인사를 놓고 노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코레일 내부 인트라넷에서도 인사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7본부 7실 5단’ 조직을 ‘6본부 6실 6단’ 체제로 바꾸면서 고위 간부 27명에 대해 인사를 했다.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 조직 개편 및 인사가 뒤따랐지만 이번에는 ‘결’이 다르다. 이번 인사에서는 철도 공채 출신들이 약진했다. 본부 실·단장에 3명, 지역본부장에 4명이 발탁됐다. 오 사장의 취임 직후 임명한 비서실장과 인재경영실장을 포함하면 ‘비서·인사·감사부서’에 공채 출신이 전진 배치됐다. 이 과정에서 고위직 15명이 대기 발령됐는데 철도고와 철도전문대 출신들이다. 채용 비리 등과 관련된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노사 관계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기획·인사와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던 간부라는 점에서 ‘적폐’ 청산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간부는 “철도학교 출신을 ‘철피아’(철도+마피아)로 몰며 공채 출신들과 대비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며 “노조와 코레일 간부에 대한 접근을 달리하면서 내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트라넷에는 “거대 공기업의 인사는 공정하며 그 결과를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데 15명 간부를 보직 해임 및 대기 발령한 것은 월권”이라며 “보여주기식, 인기 영합주의 인사는 오 사장의 쇄신에 자충수이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게시됐다. 또 다른 글에서는 “오 사장이 임명된 후, 의원 시절 보좌관 등이 핵심 보직에 특채될 거라는 말이 무성하다. 일반 직원이 1급까지 승진하려면 최소 30년이 걸리고 전 직원 2만 7000여명 중 1급은 200여명에 불과하다”면서 “철도 발전을 외치며 뒤로 자신의 비서들을 간부로 특채하는 홍위병식 개혁은 안 된다”고 지적됐다. 시간적으로 업무 파악도 어려운 상황에서 보여주는 속전속결 행보를 놓고 사전 시나리오설이 제기된다. 오 사장은 취임 이틀 만에 해고자 복직 등에 합의한 후 2주 만에 철도발전위원회를 발족했고, 한 달도 안 돼 조직 개편과 인사를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작가 땅별, 드라마 ‘화유기’ 유사성 의혹 제기...‘애유기’는 2015년 작품

    작가 땅별, 드라마 ‘화유기’ 유사성 의혹 제기...‘애유기’는 2015년 작품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화유기’가 앞서 공표된 소설과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6일 웹소설 작가 땅별(본명 정은숙)이 자신의 소설 ‘애유기’와 tvN 드라마 ‘화유기’가 유사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땅별은 자신의 블로그에 ‘화유기와 애유기의 유사점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땅별은 “오래 고민하다 결국 이대로 넘기는 건 안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유사성 제기에 나서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목과 같이 제가 비교하려는 건 드라마 ‘화유기’와 제가 쓴 네이버 웹소설 ‘애유기’”라면서 “‘화유기’와 ‘애유기’의 유사점을 정리해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비교문을 올리기 전에 앞서, 이 비교글이 ‘화유기’와 ‘애유기’의 표절 시비로 끌고 가려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땅별은 이러한 내용의 글과 함께 홍자매 극본의 tvN 드라마 ‘화유기’, 본인의 작품인 웹소설 ‘애유기’, 이들의 원작인 ‘서유기’를 비교하는 표를 공개했다.이 자료를 제시하면서 땅별은 두 작품 속 ▲여주인공 ▲여주인공 설정 ▲남주인공 설정 ▲요괴 설정 ▲요괴 기획사 ▲최종 보스 ▲빙의 설정 ▲천계 ▲근두운 등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여주인공이 피를 흘리면 요괴들이 몰려온다는 점, 요괴들이 인육 대신 ‘인기’를 먹고 살아간다는 점, 근두운 대신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는 설정 등이 거의 일치했다. 땅별은 이 글에서 “우리나라 저작권 법상 특정 지문이나 대사가 상당부분 일치하지 않는 이상 표절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망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작가의 자존심 상, 업계의 도리 상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않냐”라며 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작품 간 유사성 문제는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가 대두되자 ‘화유기’를 집필한 홍자매 측이 입장을 밝혔다. 홍자매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해당 작품은 들어본 적도 없다”며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땅별 작가의 ‘애유기’는 지난 2015년 9월 2일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tvN 드라마 ‘화유기’는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첫 방영을 시작, 지난 4일 종영했다. ‘화유기’는 배우 이승기의 군 전역 후 첫 복귀 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방송 첫 주부터 ‘방송사고’ 논란에 이어 스태프 추락사고로 홍역을 겪었다. 사진=tvN, 네이버 웹소설 ‘애유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경생태 해외교류연구원 모집, 국립생태원 6명 선발… 25일 마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5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환경생태 분야 해외교류연구원’을 모집한다. 활동 지역은 아메리카(미국·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등), 유럽(네덜란드·독일·스위스·스페인·프랑스 등),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등) 지역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외 거주자로 생태 관련 학사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오는 30일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생태원과 연구 교류 및 거주국의 환경생태 분야 동향 조사, 보고서 작성을 담당한다. 채용 정보는 생태원 누리집(www.nie.re.kr)과 해당 국가 한인회 구인사이트 등에 게재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정책 국민신청 실명제 도입

    산림청이 보다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 신청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 주요 정책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개 사업 등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접수 의견은 1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되는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등은 불허된다. 심의위원회는 공개 여부를 결정해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이나 정보공개포털(open.go.kr)를 통해 제공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 윤두준 VS 윤박, 한밤 난투극 “차진 만취연기”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 윤두준 VS 윤박, 한밤 난투극 “차진 만취연기”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윤박이 한밤의 아찔한 난투극을 예고,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여심을 훔치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바로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와 개망나니 PD 이강(윤박)이다. 시작부터 라디오 생방송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쳐온 두 사람의 공통점은 라디오국의 힐링녀 작가 송그림(김소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 일부터 사랑까지 사사건건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이 남자들은 오늘(5일) 밤 한밤의 결투를 치를 예정이라고. 한 여자를 좋아하는 라이벌로 늘 투닥거리는 수호와 이강. 하지만 DJ와 PD로서는 서로를 인정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았던 두 남자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남주하(오현경)에 의해 라디오국을 뒤흔들었던 ‘지수호 라디오 하차설’로 서로에게 오해가 생긴 것. 생방송을 준비하다가 갑작스럽게 지수호가 라디오에서 빠진다는 소식을 통보받은 이강은 수호를 찾아와 “너는 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몰라?”라고 외쳤다. 이어 “넌 연기만 써준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인생도 써준 대로 사는구나?”라고 말해 한층 깊어질 갈등의 골을 그리며 위태로운 라디오 팀의 앞날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함께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라디오 3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만취한 그림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시선에는 걱정과 애정이 담겨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뿐. 이어지는 스틸 속에는 잠이든 그림을 사이에 둔 수호와 이강이 서로의 멱살을 잡은 채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엉망이 된 얼굴로 나란히 주저앉은 모습에서 한바탕 난투극을 벌였을 것 같은 두 남자에게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는 술에 취한 귀여운 작가 송그림에 완벽 빙의한 김소현. 그리고 취중 난투극 연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윤두준, 윤박의 찰진 연기로 현장 곳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개성 강한 3인방의 아찔한 케미로 펼쳐질 오늘 방송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라디오 로맨스’ 11회 오늘(5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북방산개구리, 한파에 지각 산란

    북방산개구리, 한파에 지각 산란

    지난 겨울 한파에 지리산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 산란이 지난해(2월 6일)보다 23일 늦은 지난 1일 확인됐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계절 알리미’ 생물종이자 기후 변화 생물종이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4일 올겨울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음이 녹지 않아 산란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가장 빠른 산란일은 2014년 2월 1일, 가장 늦었던 시기는 2015년 3월 4일이다. 국립공원연구원 송재영 부장은 “기후 변화로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일이 달라지면 곤충 등 먹이가 되는 다른 종의 출현 시기와 맞지 않아 향후 개체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단이 올해부터 북방산개구리의 산란 관찰 지점을 지리산 등 4곳에서 총 11곳으로 확대한 결과 제주에서의 첫 산란일은 1월 15일, 내륙에서는 광주 무등산이 2월 13일로 가장 빨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금리 상승기 은행권 3%대 적금 뜬다

    우리, 급여·카드 충족 땐 4.7% 기업, 첫 거래·친구 동반 4.0% 시중금리 상승에 맞춰 은행들이 3%대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전처럼 최초 거래, 카드 사용 실적, 급여·공과금 이체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지 않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등은 3%대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을 선보이면서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내놨다. 선물할 사람이 적금 신규가입 금액을 선물하면, 받은 사람은 6개월 동안 30만원 한도로 추가 입금할 수 있다. 별다른 우대조건 없이 연 3.0%의 이자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3·1절을 맞아 오는 5일까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입 금액은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다. 스마트폰으로 가입하고 본인 명의 입출금 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만 하면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에도 설 연휴를 맞아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했다. 당시 6일 만에 총 10만개가 넘는 계좌가 개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들은 모두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나 급여 이체와 같은 복잡한 조건을 내세우지 않은 게 특징이다. 우리은행의 ‘우리웰리치 100 여행적금’은 최고 연 4.7%라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리은행으로 급여 또는 연금을 이체하고 우리카드를 신규로 만들어 연 350만원 이상 사용해야만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썸통장’은 첫 거래 고객이 친구 한 명과 같이 가입할 경우 연 4.0%의 이자를 지급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0주년‘ 특허심판원 “국민 체감하게 혁신 추진”

    ‘20주년‘ 특허심판원 “국민 체감하게 혁신 추진”

    특허청 특허심판원이 1일 개원 20년을 맞아 신속하고 전문화된 심판 역량 강화를 선언했다.특허심판원은 1998년 사법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이전까지는 ‘심판소·항고심판소·대법원’ 체계였으나 내부 조직인 심판소와 항고심판소를 통합한 심판원이 생기면서 ‘심판원·특허법원·대법원’으로 이어지는 현행 3급심 체계가 갖춰졌다. 심판원은 특허분쟁 발생 시 1심 역할을 한다. 지난 20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증가에 비례해 심판건수 및 조직도 확대됐다. 개원 첫해 5549건이던 심판청구건수는 지난해 1만 677건으로 2배 정도 늘었다. 26명이던 심판관은 현재 11개 심판부 95명에 달한다. 1997년 13.5개월이던 심판처리 기간은 현재 7.9개월로 단축됐다. 심판관 증원과 심판제도 개선 등이 이뤄진 결과다. 2006년에는 심판정 설치와 함께 서면자료만으로 심리하던 서면심리가 아닌 당사자가 심리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히는 구술심리제도가 도입됐다. 이후 2014년에는 영상 구술심리제도를 통한 구술심리와 기술설명회를 활성화해 당사자들의 변론기회 제공 및 심리 투명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복합 기술사건과 대형사건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 분야 심판관이 참여하는 5인 합의체 심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진일보했다고 평가하지만 과제는 산적해 있다. 1998년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한 특허법원 제소율이 19.2%에서 2017년 11.6%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결국 심사와 심판의 질 문제는 인력과 처리 건수에 직결된다. 특허심판원은 특허법원에서 심결이 취소된 사건을 분석해 심판관에게 피드백하고 정확한 쟁점 파악을 위한 구술심리 확대, 우수한 심판관 장기 근무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고준호 특허심판원장은 “일본과 비교해 심판관 1인당 처리 건수가 2배에 달하는 등 어려운 환경”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판 역량 강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판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토바이·경유차 매연 기준 2배 강화

    오토바이·경유차 매연 기준 2배 강화

    오토바이와 같은 중소형 이륜차와 경유차의 매연 배출허용기준이 2배로 강화된다.환경부는 1일 경유차와 이륜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연 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불투과율)이 강화된다. 매연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는 불투과율이 20% 이하에서 10% 이하로, 정밀검사는 15% 이하에서 8% 이하로 각각 2배 강화된다. 불투과율은 배기가스에 가시광선을 쏴 산정하는 ‘광투과’ 방식이 적용된다. 유럽은 정기검사만 실시하며 독일 기준이 10% 이하다. 압력·온도·입자상물질센서 등 매연 여과장치와 관련한 부품의 정상 작동 여부도 검사한다. 승합차·화물차는 2일부터 이뤄지는 정기검사부터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단 정밀검사의 경우 사업용은 2019년부터, 비사업용은 2020년부터 실시한다. 검사 대상 차량 소유자가 정기·정밀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륜차 정기검사 대상이 그동안 260㏄ 이상 대형에서 올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배기량 50~260㏄ 이하)까지 확대되고 소음검사도 포함된다. 국내 중소형 이륜차는 신고된 것만 195만대로 대형(8만 5000대)에 비해 월등히 많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연간 오염물질 배출량이 4∼13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배달 등 생활 주변에서 운행됨에 따라 인체위해성이 높아 그동안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소형 이륜차의 최초 정기검사는 2021년이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노후 석탄발전소 5기 3~6월 일시 ‘셧다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8일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3~6월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소 ‘셧다운’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미세먼지관리종합대책 및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산업부는 발전사업자가 환경을 위해 가동 중지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영동 등 미세먼지 813t 감축 기대 이 기간 가동하지 않는 석탄발전소는 영동 2호와 보령 1·2호, 삼천포 1·2호기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6월 한 달간 노후 석탄발전소 8기를 가동 중단한 바 있는데 이후 3기(서천 1·2호, 영동 1호)가 폐지돼 올해는 5기만 셧다운한다. 또 전남 여수에 있는 호남 1·2호기는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계통 유지를 위해 가동 중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노후 석탄발전소(5기) 가동 중단으로 감축되는 미세먼지(PM2.5)가 813t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석탄발전소의 4개월치 배출량(9472t)의 8.6%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환경공단·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가동정지에 따른 미세먼저 개선 효과를 측정, 분석한다. 도시대기측정소 143곳과 발전사 자체 측정소 14곳, 필요시 이동식 측정차량(3대)을 투입해 발전소 인근과 수도권 등에서 가동정지 전후 농도 및 대기오염도 등을 분석해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력수급 차질 발생 하지 않을 것” 정부 관계자는 “3~6월은 동절기·하절기에 비해 전력 수요가 높지 않아 셧다운으로 인한 수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발전기 정비 일정 조정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앞서 지난해 6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동월(1975t)보다 15.4%(304t) 줄었다. 특히 4기(보령 1·2호, 서천 1·2호)가 가동 중단된 충남 지역 미세먼지 저감량이 141t으로 조사됐다. 40개 지점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도 22㎍/㎥ 최근 2년간 6월 평균(26㎍)보다 4㎍ 낮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예대금리차 2.32%P… 38개월 만에 최대

    예대금리차 2.32%P… 38개월 만에 최대

    작년 4대 시중銀 순익 20조 육박 금리 상승기 이자 수입 더 늘 듯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3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금리 상승기를 맞아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전액 기준 2.32% 포인트(대출금리 3.53%-수신금리 1.21%)로 전달보다 0.02% 포인트 확대됐다. 2014년 11월 2.36% 포인트 이후 최대 폭이다. 대출금리는 오른 반면 수신금리는 내린 탓이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이하 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달보다 0.07% 포인트 상승한 연 3.69%였다. 2015년 2월 3.86% 이후 가장 높았다. 가계대출금리는 0.1% 포인트 오른 3.71%로 2014년 9월 3.76% 이후 최고치였다. 반면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80%로 전달보다 0.01% 포인트 내렸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대가 있으면 시중 여유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 금리가 낮아진다”면서 “반면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은 주로 장기 금리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 금리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예대금리차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 반면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올해 금리를 3~4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초부터 전 세계 시장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반대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1~2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은행의 수입은 급격하게 늘어났다. 지난해 KB국민, KEB하나, 신한,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순이자 이익은 19조 9237억원이었다. 2016년 18조 2261억원보다 9.3%(1조 6976억원) 증가했다. 가계 입장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신용 잔액(가계대출+결제 전 카드 사용액)이 145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데다 기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이 지난달 기준 28.8%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주름살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산림복지상품권 발행 등 저변 확대

    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 산림복지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올 하반기 발행된다.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및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에 대한 바우처 확대 등도 추진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복지 서비스 저변 확대 등을 담은 2018년 주요 업무계획를 발표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 설립돼 지난 2월 6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준정부기관 지정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획득 등 복지서비스 이용 다양화도 추진한다. 우선 하반기에 산림청과 공동으로 산림복지상품권을 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국민제안사업을 반영한 것으로 발행금액이나 형태 등은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은 자연휴양림 이용료나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 치유효과분석센터가 7월 설치된다. 센터는 산림치유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치매전문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교육·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등을 분석해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연휴양림, 수종별 피톤치드 발생 조사 및 지역 특성과 임상 등을 반영한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도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춘천·나주에 국립숲체원 등 조성할 계획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겠다”면서 “다양하고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복지상품권 발행 등 저변 확대

    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 산림복지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올 하반기 발행된다.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및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에 대한 바우처 확대 등도 추진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복지 서비스 저변 확대 등을 담은 2018년 주요 업무계획를 발표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 설립돼 지난 2월 6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준정부기관 지정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및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획득 등 복지서비스 이용 다양화도 추진한다. 우선 하반기에 산림청과 공동으로 산림복지상품권을 1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상품권은 국민제안사업을 반영한 것으로 발행금액이나 형태 등은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은 자연휴양림 이용료나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북 영주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 치유효과분석센터가 7월 설치된다. 센터는 산림치유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치매전문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교육·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등을 분석해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연휴양림, 수종별 피톤치드 발생 조사 및 지역 특성과 임상 등을 반영한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도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춘천·나주에 국립숲체원 등 조성할 계획이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하겠다”면서 “다양하고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궁합’ 이승기X심은경, 케미 통했다..개봉 첫주 예매율 1위

    ‘궁합’ 이승기X심은경, 케미 통했다..개봉 첫주 예매율 1위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6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누미 라파스 주연의 SF 스릴러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3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과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궁합’이 예매율 21.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로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영화다.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영화 ‘블랙 팬서’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특별한 사계절을 그린 ‘리틀 포레스트’는 예매율 16.6%로 3위에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샐리 호킨스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사라진 밤’이 개봉한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하룻밤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와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의 ‘팬텀 스레드’가 개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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