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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우리새끼’ 이승기 출연, 母벤저스 “저런 막내아들 있었으면”

    ‘미운우리새끼’ 이승기 출연, 母벤저스 “저런 막내아들 있었으면”

    ‘미운우리새끼’ 이승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원조 엄친아 이승기가 母벤저스와 의외의 찰떡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녹화 날, 스튜디오에 ‘국민 훈남’ 이승기가 들어오자 녹화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어머니들의 뜨거운 애정 표현이 이어졌다. 이승기는 “이렇게 주목 받는 게 오래간만이다” 라며 몹시 기뻐했다. 그러나 폭풍처럼 쏟아지는 질문과 관심에 “질문을 200개 받았는데 대답은 2개밖에 못했다” 며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어머니들의 ‘승기 앓이’ 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저런 막내 아들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진심 가득한 소망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어머니까지 등장했다고. 이승기 역시 이에 보답하듯 짓궂은 질문에도 쿨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응수해 녹화장이 마치 ‘이승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2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공, 비정규직 1227명 정규직 전환 마무리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파견·용역 노동자 992명을 지난 1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235명을 전환에 이어 총 122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는 수공의 비정규직 1678명 중 73%로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채용을 1년 2개월만에 마무리했다. 나머지 451명은 일시·간헐적 직무종사자 등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된 인력이다. 전환된 992명 중 특수경비와 서무보조자 235명은 수공이 직접 고용했다. 시설관리·청소 등 7개 직무자 757명은 지난달 21일 자회사로 설립한 케이워터 운영관리㈜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수공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유 개선에도 나섰다. 조기 전환을 위해 파견·용역업체와 협의를 거쳐 계약 종료시점을 조정한데 이어 고령자 친화 직종을 확대 적용해 전환 대상자의 20%인 195명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했다. 또 전환일 기준 정년을 넘긴 18명에 대해서는 1년 유예기간을 부여해 퇴직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견·용역업체에 지급하던 이윤·일반관리비 등을 활용해 기존 정규직과 유사한 수준의 복리후생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선도적으로 전환대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의 모범사례가 만들어냈다”며 “전환 직원들이 조직에 적응·융화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첫 조성

    내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이 조성된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내년에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에 도시 바람길숲 10곳과 미세먼지 차단숲 60㏊를 조성한다. 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을 활용한 생활환경 개선 취지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산림과 도심의 숲을 선형으로 연결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내년에 100억원을 투입해 10곳을 설계할 계획이며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한다. 1개소당 조성사업비는 200억원(국비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저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단지 인근 유휴부지·도시재생사업지 등을 활용해 내년에 사업비 600억원(국비 300억원)을 들여 60㏊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경기 시화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에서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숲이 미세먼지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 조성 전(2000∼2005년)에는 산업단지보다 오히려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9% 높았지만 도시숲 조성 후(2013∼2017년)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53.7㎍/㎥)는 산업단지(59.9㎍)와 비교해 12% 낮았다. 산림청은 자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뒤 대상지 조사를 거쳐 우선 순위를 정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탁구 이상수 단일팀 동료 북 박신혁 꺾고 남단 8강행

    탁구 이상수 단일팀 동료 북 박신혁 꺾고 남단 8강행

    이상수(28·국군체육부대)가 한 달 전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던 북한 탁구 간판 박신혁(25)을 꺾고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이상수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박신혁을 4-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에서 남자 복식 남북단일팀을 꾸려 동메달을 합작했던 둘이었지만 자카르타에선 다시 경쟁자로 다시 만난 뒤 승패를 나눠가졌다. 앞서 지난 27일 남자 단체전 8강 남북대결 때에는 박신혁이 3-1로 승리했는데 이번엔 이상수가 설욕했다. 이상수는 1세트를 박신혁에게 내주고 시작했다. 1세트 초반 1-5로 밀리다 곧 따라가 7-7 동점을 만들고 8-7 역전에도 성공했으나 뒷심을 발휘한 박신혁이 11-9로 1세트를 가져갔다. 이상수는 그러나 2세트엔 박신혁을 몰아붙이며 11-4로 손쉽게 승리했다. 3세트는 접전 끝에 이상수가 11-9로 승리했고 여세를 몰아 4세트도 초반부터 주도하며 11-6으로 이겼다. 5세트는 박신혁이 가져가면서 승부는 6세트로 이어졌고 이상수는 듀스 접전 끝에 6세트를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서효원(31·한국마사회)도 북한의 차효심을 4-1로 완파하고 여자단식 8강에 올랐다. 1세트를 11-2로 크게 이이고 2세트도 11-9로 가져오며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13-15로 차효심에게 내줬지만 4·5세트를 연이어 따내 승자가 됐다. 차효심은 코리아오픈에서 장우진(21·미래에셋대우)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북한 여자 간판이지만 서효원보다 한 수 아래였다. 앞서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도 싱가포르 선수를 4-0(13-11 11-9 12-10 11-8)로 완파하는 등 단식 출전 선수들이 모두 순항했다. 남녀 8강전은 31일 오후 5시 시작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가리왕산 알파인스키 경기장 ‘전면 복원’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가리왕산에 대한 ‘전면 복원’이 확정됐다.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중산위)는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리왕산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일부 계획이 미비해 재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산위는 강원도가 제출한 보완계획이 전면 복원에서 곤돌라 및 운영도로 등 일부 시설을 존치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환원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약속한 전면 복원을 이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중산위원장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중산위가 전면 복원 방침을 첫 확인함으로써 경기장의 사후 활용 논란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재심의는 복원계획에 대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리왕산 알파인스키 경기장은 총 면적이 154㏊로 이중 142㏊가 국유림이고 복원대상지(81㏊) 대부분도 국유림(71.2㏊)이다.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복원과 활용을 놓고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1월 중산위는 강원도가 제출한 복원계획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며 심의를 보류했지만 강원도가 활용계획을 포기하지 않음에 따라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경제적 타당성 등 시설존치와 관련된 근거가 없었고 활용의 전제조건이었던 올림픽지원위원회의 결정 등 사전절차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시설 존치시 생태복원 자체가 어렵다는 의견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경사를 고려하지 않은 지형복원과 미흡한 침투수 관리 방안 등 재해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인자에 대한 보완 지적도 제기됐다. 중산위는 10월에 심의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9월 말까지 보완계획을 수립·제출하도록 결정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고속철 속도까지 줄인 ‘폭염’, 코레일 안전대책 추진

    이례적인 폭염에 레일온도가 높아지면서 KTX 등 열차 감속 운행을 실시했던 코레일이 폭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역사·승강장 냉방설비 구축 및 확대, 차량 단열재 강화를 통한 냉방효율 향상, 레일온도 저감을 통한 서행구간 최소화,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을 이용한 냉방제어 기술 개발 등에 2023년까지 38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해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불편 해소를 위해 레일온도 측정구간을 세분화한다. 현재 고속선은 35㎞, 일반선은 50~70㎞에서 레일온도를 측정하는데 내년 여름부터 고속선 12㎞, 일반선 20~30㎞로 단축할 계획이다. 레일온도 실시간 자동검지장치를 75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함으로써 온도 상승에 따른 서행 운전 구간을 축소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5월에는 레일온도 감소 효과가 있는 차열성 페인트를 정기적으로 도포하고 내년 6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선로 26개소에는 자동 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모든 역 맞이방과 승강장에 냉방 설비를 설치하고 부평·왕십리 등 하루 2만명 이상 이용하는 역에는 대형 선풍기와 송풍기를 배치해 폭염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열차 창문에는 열 차단 필름을 붙이고 지붕에 단열페인트를 도색해 무더위에 외부온도의 영향을 줄여 냉방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내년 5월까지 무궁화호를 비롯한 일반열차 출입문 양쪽에 벽걸이형 냉방기를 추가 설치하고 통풍 그릴을 개선해 냉방용량을 늘린다. 경인선(동인천∼용산) 급행전동열차 중 구형 차량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승차율을 분석해 객실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대권 안전혁신본부장은 “폭염이 해마다 반복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신축이 적은 신소재 전차선 등 이상기후에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지수 합류하자마자 女농구 단일팀 銀 확보

    박지수 합류하자마자 女농구 단일팀 銀 확보

    男농구는 이란에 져 2연패 불발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결승전 무대에 선다. 단일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카누 용선 남자 500m의 사상 첫 금메달과 용선 여자 200m·남자 1000m에 이은 단일팀 네 번째 메달이다. 단일팀은 1일 오후 8시 중국-일본 준결승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이날 단일팀은 남측의 임영희, 박혜진, 강이슬, 김한별과 북측의 로숙영을 스타팅멤버로 내세웠다. 단일팀은 초반부터 중장거리포를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다. 로숙영과 박혜진의 3점포로 1쿼터부터 8점 차로 벌려 놓은 단일팀은 2쿼터 들어 35-33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맏언니 임영희와 박혜진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전반 종료 14초 전 50-35로 점수를 더욱 벌렸다. 후반 들어 단일팀은 5분 넘게 대만을 무득점으로 막고 20점 차 넘게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단일팀 멤버 모두 고른 활약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줬다. 임영희와 박혜진, 로숙영이 17점씩 올렸고 강이슬도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보태 득점을 주도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즌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팀에 합류해 첫 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11리바운드와 10점 3블록슛을 기록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68-80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日 잡은 선동열호 “결승 보인다”

    日 잡은 선동열호 “결승 보인다”

    홈런 3방… 사회인 선수로 된 日 제압 오늘 오후 4시 中과 2차전 ‘분수령’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대만에 충격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야구가 숙적 일본을 누르고 3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야구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 조별예선 A조에선 일본이 3승, 중국이 2승 1패를 거둬 1,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B조에선 대만이 3승, 한국이 2승 1패를 거뒀다. 대만에 패해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대로 A조 예선에서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일본은 1패를 떠안아 두팀은 1승 1패로 동률이 됐다. 대만이 슈퍼라운드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2위로 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날 한국은 승리가 필요했고, 이왕이면 다득점 경기를 펼쳐야 결승 진출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일본을 비교적 넉넉한 점수 차로 따돌려 이상적인 시나리오대로 이뤄지지 않아도 밀리지 않는 위치를 점했다. 중국을 꺾은 대만이 일본에 패하면 한국, 일본, 대만은 2승 1패로 동률이 돼 팀 성적지표(TQB)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TQB는 동률팀 간 경기 중 총득점을 전체 공격이닝으로 나눈 수치에서 총실점을 전체 수비이닝으로 나눈 수치를 뺀 지표다. 사회인 야구 선수로 이뤄진 일본은 KBO리그 간판 선수들로 채워진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은 초·중반 흐름을 좌우하는 김하성, 박병호, 황재균의 솔로포 3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5회 1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2루타와 손아섭의 땅볼을 묶어 5-0으로 달아났다.한국은 31일 오후 4시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산주는 증가, 소유면적은 감소

    귀산촌 인구 증가로 산을 소유하는 산주가 해마다 1만명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7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야 638만㏊ 중 사유림은 66%인 421만㏊, 소유자는 215만명으로 집계됐다. 산주 1인당 평균 소유 면적은 2㏊로 나타났다. 산주수는 2015년 213만명, 2016년 214만명, 2017년 215만명으로 최근 3년간 증가했다. 사유림 산주의 86%가 3㏊ 미만의 임야를 소유했고, 3~10㏊ 미만 산림을 가지고 있는 산주도 11%에 달했다. 지역별로 산주는 전남이 38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33만여명), 경남(30만여명), 경기(27만여명), 충남(25만여명) 등의 순이었다. 이중 개인 산주가 198만명으로 전체 산주의 92%를 차지했다. 남성이 69%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3%(46만여명)로 가장 많은 가운데 50대 이상이 전체 75.6%에 달했다. 산주가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에 거주하는 비율은 44%였는데 지역별로는 부산(65%), 서울(59%), 대전(58%) 등의 순이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소규모 산주가 늘어나는 현상은 귀산촌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면서 “산림의 66%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공익 기능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산주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추진키로 했다.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들린 ‘황’…끝내준 ‘황’

    신들린 ‘황’…끝내준 ‘황’

    황의조,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PK 유도 ‘키커’ 황희찬 침묵 깨고 연장 후반 결승골 박항서의 베트남, 시리아 꺾고 ‘4강 신화’ 日·아랍에미리트 준결승 격돌…北 탈락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티켓을 놓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을 3-3 동점으로 끝낸 뒤 돌입한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차 넣어 극적으로 4-3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베트남과 시리아의 8강전에선 연장 접전 끝에 베트남이 1-0 승리를 거두고 통일 이후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은 29일에 열린다. 8강전에서 사우디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일본은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와 격돌한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날 8강전에서 북한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5-3) 끝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황의조는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과 함께 결승골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까지 유도해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혀 1위 자리를 내주고 이란과의 16강전에 이어 강호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까지 치르는 ‘가시밭길’에 내던져진 ‘김학범호’는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를 좌우 날개에 배치한 4-3-3 카드를 내밀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 김문환(부산)이 늘어섰다. 골문은 무릎 부상을 당한 조현우(대구) 대신 송범근(전북)이 지켰다.한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우즈베키스탄 진영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 그러나 선제골이 너무 일찍 터진 탓인지 페이스가 처지기 시작했다. 전반 17분 문전에서 수비가 머뭇거린 틈을 타 마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35분 균형을 깬 건 역시 황의조였다.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공을 빼앗은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두 번째 골문을 활짝 열었다.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지고 몸이 무거워진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한국은 후반 시작 10분 만에 2골을 내줬다. 후반 8분 알리바예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은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알리바예프의 중거리슛이 황현수의 다리를 맞고 우리 골문으로 들어가는 불운까지 겹쳤다. 우즈베키스탄의 세 번째 골은 황현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1골 차로 뒤진 한국은 힘겹게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승우(베로나)를 교체 투입했지만 경기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그러나 후반 30분 상대 진영에서 손흥민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황의조에게 재빨리 연결했고, 황의조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가볍게 공을 차 넣어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결했다. 황의조의 이번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 두 팀 모두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졌지만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막판 우즈베키스탄의 알리바예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잡은 한국은 마침내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를 황희찬이 키커로 나서 상대 골문 오른쪽 아래에 결승골을 꽂으면서 김학범호는 두 번째 가시밭길을 넘었다. 브카시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들린 황의조 두번째 해트트릭…김학범호, 우즈베크 꺾고 4강

    신들린 황의조 두번째 해트트릭…김학범호, 우즈베크 꺾고 4강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연장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로 힘겹게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4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전·후반을 3-3 동점으로 끝낸 뒤 돌입한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차 넣어 극적으로 4-3승을 거뒀다. 황의조는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과 함께 결승골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까지 유도해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혀 1위 자리를 내주고 이란과의 16강전에 이어 강호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까지 치르는 ‘가시밭길’에 내던져진 대표팀은 이어 또 다른 8강전을 펼친 시리아-베트남전 승자와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를 좌우 날개에 배치한 4-3-3 카드를 내밀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야(인천),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 김문환(부산)이 늘어섰다. 골문은 무릎 부상을 당한 조현우(대구) 대신 송범근(전북)이 지켰다. 한국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우즈베키스탄 진영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것. 그러나 선제골이 너무 일찍 터진 탓인지 페이스가 처지기 시작했다. 전반 17분 문전에서 수비가 머뭇거린 틈을 타 마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35분 균형을 깬 건 역시 황의조였다.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공을 빼앗은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두 번째 골문을 활짝 열었다.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지고 몸이 무거워진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한국은 후반 시작 10분 만에 2골을 내줬다. 후반 8분 알리바예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은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알리바예프의 중거리슛이 황현수의 다리를 맞고 우리 골문으로 들어가는 불운까지 겹쳤다. 우즈베키스탄의 세 번째 골은 황현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1골 차로 뒤진 한국은 힘겹게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승우(베로나)를 교체 투입했지만 경기 전망은 더 어두워졌다. 그러나 후반 30분 상대 진영에서 손흥민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황의조에게 재빨리 연결했고, 황의조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가볍게 공을 차 넣어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결했다. 황의조의 이번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 두 팀 모두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졌지만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막판 우즈베키스탄의 알리바예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잡은 한국은 마침내 연장 후반 11분 황의조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를 황희찬이 키커로 나서 상대 골문 오른쪽 아래에 결승골을 꽂으면서 김학범호는 두 번째 가시밭길을 넘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필리핀에 9점 차 완승 “건아·선형·승현 없었더라면 어쩔 뻔”

    필리핀에 9점 차 완승 “건아·선형·승현 없었더라면 어쩔 뻔”

    3쿼터까지 내내 쪼들렸던 허재호를 살린 건 김선형(SK)과 이승현(신협상무)이었다. 김선형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필리핀과의 8강전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쏠쏠한 활약으로 91-82 완승에 주춧돌을 깔았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6시 준결승에 선착, 이날 오후 2시 30분 이란-일본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30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켜 그를 귀화시키지 않았더라면 어쨌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9점 차 완승이긴 했지만 3쿼터를 마칠 때까지 64-65로 뒤질 만큼 답답한 흐름이었다. 라틀리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다른 선수들은 가만 서 있었고 1쿼터 초반 잘 터지던 외곽포도 2쿼터부터 잠잠해졌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소속 조던 클락슨은 1쿼터 8개의 야투를 던져 하나만 집어넣은 답답함을 스스로 풀어나가며 반격을 주도했다.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로 감각을 되찾은 그는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어 허재호를 조기 귀국길에 오르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했다. 이런 흐름을 바꾼 것이 17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한 김선형이었다. 라틀리프와 호흡을 맞춰 경기를 안정적으로 리딩하기 시작했다. 드리블도 시도하고 막히면 허일영(오리온스)과 전준범(현대모비스) 등 3점 슈터들에게 공을 뿌려줬다. 이렇게 해서 4쿼터 초반 74-70으로 달아난 한국은 김선형이 기습적인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넣어 종료 3분여를 남기고 83-7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승현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경기 시작부터 오세근(KGC인삼공사)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줄곧 골밑을 지킨 그는 11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완승에 힘을 보탰다. 몸싸움이 거칠기로 유명한 필리핀 선수들과 신경전을 펼치며 중요한 고비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그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필리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다. 허재 감독은 승리 뒤 “필리핀의 전력이 좋아져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힘들었다”며 “4쿼터 초반 점수 차를 벌렸을 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의 비결로 앞선에서 강한 압박 수비로 클락슨을 25득점으로 묶은 것을 꼽았다. 허일영 등 앞선이 클락슨의 동선을 사전에 차단하고 클락슨이 공을 잡으면 김선형, 이승현 등이 도움 수비를 펼쳤다. 허 감독은 “맨투맨 수비는 힘들 것이라고 판단해 드롭 존 등 변형 수비를 펼쳐 클락슨을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강산에, 제주도 집 공개 “연못+자연 친화적+소박한 예술가 집”

    강산에, 제주도 집 공개 “연못+자연 친화적+소박한 예술가 집”

    ‘집사부일체’ 가수 강산에의 제주도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강산에가 16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강산에는 자신의 제주도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강산에 집은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집도 주인을 닮은 듯 소박한 모습이었다. 특히 연못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별채가 눈길을 끌었다. 강산에는 제주에서 살게 된 이유에 “우연히 바람 쐬러 왔다가 살게 됐다”고 밝혔다. 집을 둘러본 이승기는 “인테리어도 예술하는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수 오니 3점슛 17방, 여자농구 단일팀 대만과 4강 재격돌

    박지수 오니 3점슛 17방, 여자농구 단일팀 대만과 4강 재격돌

    3점슛 17방을 퍼부은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4강에 올랐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농구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8강전에서 태국을 106-6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단일팀은 앞서 몽골을 76-59로 꺾은 대만과 3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준결승전을 벌인다. 단일팀은 대만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점 차로 졌던 터라 설욕이 기대되며 대만을 이길 경우 단일팀의 주축을 이룬 한국 대표팀이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리게 된다. 단일팀은 36개의 3점슛을 시도해 17방을 꽂아 성공률이 47%에 이르렀다. 리바운드 48-30, 어시스트 38-18, 스틸 19-10으로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조별리그 네 경기에서 늘 터지지 않아 고민을 안겼던 3점슛이 봇물처럼 터져 준결승 이후에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 이날 시작하자마자 로숙영의 연속 득점으로 상쾌하게 출발한 단일팀은 박혜진의 3점포 두 방으로 1쿼터 5분 39초를 남기고 16-2로 태국을 압도했다. 이어 맏언니 임영희가 연이어 2점 슛을 보태며 4분 49초를 남기곤 20-3까지 달아났다. 1쿼터 막바지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한 로숙영이 최은실로 교체됐고, 2쿼터엔 선발로 나섰던 박혜진, 임영희, 김한별, 박지현도 아예 모두 빠졌다. 하지만 전반전 필드골 성공률이 23%에 불과한 태국은 단일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주전에게 휴식을 주고도 단일팀은 강이슬, 박하나의 외곽포가 터지며 전반을 60-19로 크게 앞섰다. 임영희, 로숙영 등 주전 선수들이 돌아온 3쿼터 40점 안팎의 리드를 지킨 단일팀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박하나의 3점포 두 방 등을 앞세워 90-45로 달아나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강이슬(KEB하나은행)이 3점 슛 여섯 방 포함 20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박하나(삼성생명·18점)와 임영희(우리은행·18점 6스틸)가 함께 대승을 주도했다. 막내 박지현(18·숭의여고)은 양 팀 최다인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리바운드 6개와 스틸 3개를 보태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뒤 전날 합류한 팀의 ‘기둥’ 박지수는 동료들을 응원하며 30일 대만전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집사부일체’ 역대급 괴짜 사부 등장 “평균 기상이 오후 2시”

    ‘집사부일체’ 역대급 괴짜 사부 등장 “평균 기상이 오후 2시”

    ‘집사부일체’ 역대급 괴짜 사부가 공개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열 여섯 번째 사부의 야행성 라이프가 공개된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열 여섯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모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사부를 만나기 전 다짜고짜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고 말했고 멤버들은 “대낮에 갑자기 자야 하는 이유가 뭐냐”며 황당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사부님의 평균 기상 시간이 오후 2시라 멤버들도 사부의 일과를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하는 수없이 낮잠을 자려고 누운 멤버들은 “오늘 진짜 느낌이 좋지 않다”, “밤에 뭘 시키시려고 낮잠을 자게 하냐”며 걱정에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멤버들이 겨우 얕은 잠에 든 순간,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남자는 “사부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비몽사몽 한 와중에도 “방송에 슬리퍼 신고 오기 쉽지 않은데, 사부님이 보낸 분도 범상치 않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사부가 보낸 의문의 남자가 “새벽 4시까지 사부와 술을 마시고 오는 길이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너무 겁나서 그러는데 사부님 만날 때 같이 있어주면 안 되냐”며 간절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열여섯 번째 사부의 정체는 오늘(2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정우,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대단하다-놀라다-미치다’

    하정우,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대단하다-놀라다-미치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18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하정우가 1위, 2위 주지훈, 3위 이성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7월 24일부터 2018년 8월 25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09,364,72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하였다. 지난 6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억2045만353개와 비교해보면 73.82% 상승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18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하정우, 주지훈, 이성민, 박서준, 박보영, 공유, 수애, 김태리, 황정민, 한지민, 곽시양, 김현수, 박해일, 이광수, 김향기, 송지효, 김영광, 마동석, 김다미, 김동욱, 손예진, 진기주,이진욱, 김다미, 라미란, 조진웅, 김태훈, 이병헌, 김상호, 현빈 순이었다. 1위,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468만6978, 미디어지수 247만860 소통지수 195먼9354 커뮤니티지수 144만78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5만7972로 분석됐다. 하정우 브랜드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1만6775와 비교하면 376.28% 상승했다. 2위, 주지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306만6637 미디어지수 288만1,116 소통지수 163만8740 커뮤니티지수 115만51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74만1657로 분석됐다. 주지훈 브랜드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8만4372와 비교하면 101만4.48% 상승했다. 3위, 이성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348,791 미디어지수 313만5195 소통지수 137만513 커뮤니티지수 294만9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9만5459로 분석됐다. 이성민 브랜드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만5865와 비교하면 1,106.98%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영화배우 하정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영화배우 브랜드 빅데이터120,450,353개와 비교해보면 73.82% 상승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27.43% 상승, 브랜드 이슈 48.95% 상승, 브랜드 소통 28.07% 상승, 브랜드 확산 121.25% 상승했다. 천만영화 ‘신과함께’가 영화 브랜드 소비를 이끌면서 브랜드평판과 관련한 모든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2018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정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는 ‘대단하다, 놀라다, 미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과 함께’ ‘김용배’ ‘차연우’가 높게 분석됐다”고 브랜드 분석을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2018년 7월 24일부터 2018년 8월 25일까지 하정우,주지훈, 이성민, 박서준, 박보영, 공유, 수애, 김태리, 황정민, 한지민, 곽시양, 김현수, 박해일, 이광수, 김향기, 송지효, 김영광, 마동석, 김다미, 김동욱, 손예진, 진기주, 이진욱, 김다미, 라미란, 조진웅, 김태훈, 이병헌, 김상호,현빈, 김수현, 류준열, 조인성, 이종석, 진경, 박성웅, 한효주, 조연, 이정재, 이승기, 변요한, 차태현, 고수, 이유영, 강기영, 최우식, 정우성, 최우식, 전지현, 송중기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中 4차 무역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무조건 항복’ 요구에 예고된 결말?

    美·中 4차 무역협상 ‘빈손’ 종료...트럼프 ‘무조건 항복’ 요구에 예고된 결말?

    미국과 중국이 22~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한 4차 무역협상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종료됐다. 2개월여 만에 열려 기대를 모았던 이번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린지 월터스 미국 백악관 부대변인은 23일 이틀간 진행된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과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급)간 4차 무역협상과 관련 “미·중 협상단이 중국의 지식재산권과 기술 이전 정책 등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포함해 경제관계에서 공정성과 균형, 호혜를 달성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터스 부대변인은 양측 간 합의 내용은 물론 추가협상과 관련해선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중국 상무부도 24일 성명을 통해 “중국과 미국 대표단이 쌍방이 주시하는 무역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이고 솔직한 교류를 했다”면서 “쌍방은 다음 만남을 준비하고 접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중국 상무부의 성명에도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나 추가협상 일정 등은 들어있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향후 협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중국 관리들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는 추가협상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비둘기파’인 재무부마저 중국에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인 ‘중국제조 2025’을 축소하라고 압박했고, 중국은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지난 6월 초 3차 무역협상이 끝난 뒤 80여일 만인 22~23일 협상장에 마주앉은 상태에서도 상대국의 160억 달러(약 17조 8864억원) 규모 제품에 25% 관세 부과 조치를 강행했다. 미국이 반도체와 플라스틱, 화학, 철도 장비 등 279개 중국 제품에 고율관세를 매기자 중국도 석탄과 연료, 철강 제품 등 333개 미국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뒤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지난달 6일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 관세폭탄을 주고받았던 양국이 어렵게 재개된 4차 협상 도중 2차 관세폭탄을 터뜨림으로써 양국 간 무역 갈등은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미국은 이미 소비재를 포함한 2000억 달러(약 223조 58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공청회를 진행중이다. 중국도 이에 맞서 600억 달러(약 67조 740억원) 규모의 보복관세 부과를 공언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출구를 찾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중국에 무조건 항복에 가까운 요구안을 내놓은 반면, 중국은 성의 있는 양보 이상의 굴욕적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고 중국에 전면적인 압력을 가해 이번에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대로 바로잡아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미국은 연간 3700억달러에 달하는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는 문제를 넘어 중국 기업의 미국 지식재산권 도용·남용, 중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투자 시 기술 이전 강요, ‘중국제조 2025’ 등 차별적인 자국 기업 육성·지원 정책, 위안화 환율 등 다양한 현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6월 3차 무역협상 과정에서 중국은 미국 농산품과 에너지 제품 수입을 확대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는 양보안을 제시했으나 미국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은 물론 미국의 경제성장률까지 끌어내리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지만 유례없는 미국의 호황이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내 ‘매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무역갈등이 통상차원 문제가 아니라 기존 세계 최강국 미국과 부상하는 강국인 중국 간의 헤게모니 다툼의 성격이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이 중국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환율·금융 시스템 등에 변화를 유도해 중국의 추격 속도를 늦추려는 데 무역전쟁의 숨은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폭풍 성장 ‘해외 직구’도 미·중 2강 체제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 직구’ 시장도 미·중 2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해외 직구 실적을 분석한 결과 1494만건, 13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1096만건·9억 7000만 달러)대비 건수와 금액이 각각 36%, 35% 증가했다. 특히 중국 광군제·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하반기에 몰려 있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해외 직구는 최초로 20억 달러를 넘어 2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이 53%를 차지했으나 2015년 73%에 달했던 것과 감안하면 감소 추세가 확연했다. 유럽(13%)과 일본(8%) 비중도 낮아지고 있다. 반면 중국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5년 8%에 불과했지만 2017년 유럽을 제치고 2위(17%)에 오른 뒤 올해 상반기 23%를 기록했다. 해외 직구 시장 판도가 기존 미국·유럽에서 미국·중국 중심으로 양분되는 양상이다. 올 상반기 중국 직구건은 343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62만 건)과 비교해 112% 증가했다. 생활가전 제품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 전자제품 직구(88만 2000건)가 지난해 전체건수(88만건)를 넘어섰다. 특히 무선진공청소기는 10만 2579건으로 8배, 미세먼지 공포에 공기청정기는 17만 201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에서 직구하는 주요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상반기에 260만건으로 전년동기(200만건)대비 33% 상승했다.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 속에 국� ㅄ騈� 품목으로 최다 구매 제품이다. 일본은 프라모델·피규어 등 완구·인형 제품군이 급증하고 있다. 젤리·초콜릿 등 식품류 직구가 가장 비중이 컸으나 올해 완구·인형류(14%)가 처음으로 식품류를 제쳤다. 전체 해외 직구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이 308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192만건), 전자제품(169만건), 화장품(165만건) 등의 순이다. 상반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전자제품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TV가 109%,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렴에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99% 증가했다. 해외직구족은 해마다 증가해 41만명에 달했고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전체 71%를, 여성이 70%를 차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 직구는 가격은 낮지만 구입 후 환불·교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며 “소액면세 기준 등을 확인한 후 구매하는 지혜로운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태풍 ‘솔릭’ 지나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태풍 ‘솔릭’ 지나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많은 사람들이 7월 초부터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북태평양고기압을 날려보내줄 태풍을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찾아온 제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 전설의 족장 이름답게 예측불허로 남한 지역을 휘젓고 지나갔다. 그렇다면 솔릭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열기를 날려보냈을까. 아쉽게도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9월 초순까지는 전국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솔릭이 한반도 상륙을 앞둔 지난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9~11월) 전망’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돼 9월 초순까지는 당분간 여름철 특성을 보이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중기예보에도 오는 9월 3일까지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8월처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를 유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기압계 변화를 보면 열대 서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이 유지되고 있다”며 “필리핀해 부근을 중심으로 상승기류, 그 보다 북쪽에 있는 중국 남부와 우리나라 부근을 중심으로 하강기류 구역이 위치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는 경향을 보여 9월 초까지도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월 전망에 따르면 가을이라고 할 수 있는 9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평년 기온보다 높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 변동성이 커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때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평년(20.1~20.9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74~220.7㎜)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을 번갈아 받고 평년(13.9~14.7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33.1~50.8㎜)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의 길목에 들어선 1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날씨가 나타나는 등 기온 변동성이 크겠지만 전반적으로 평년(7~8.2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량도 평년(22.8~55.8㎜)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이와 함께 북태평양고기압의 지난 7~8월처럼 강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사이를 비집고 한반도에 들어오는 태풍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필리핀 동해상 해수면 온도가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기하층과 중층의 저기압 편차와 대기상층에 강한 발산이 태풍 발생을 촉진시켜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수의 태풍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올 가을에도 평년과 비슷하게 9~12개의 태풍이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엘니뇨 현상 때문에 태풍 발생 위치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직접 향하는 태풍은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나라까지 도달하는 태풍은 긴 이동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충분히 발달한 강한 태풍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명절승차권 첫 모바일 예매 앞두고 불안한 코레일

    “유선 인터넷·LTE 모바일 접속 안전” 전용사이트 오픈 사전경험 서비스·안내 코레일이 올 추석에 처음 시행하는 명절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앞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레일톡’을 통한 모바일 승차권 발권율이 67%에 이르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예매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자칫 예매 과정에서 차질을 빚어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질 수 있어서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오는 28~29일 이틀간이지만 코레일은 24일 오후 2시부터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사이트(www.letskorail.com)를 개설해 승차권 예매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아울러 모바일 접속과 예약 때 유의사항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예매는 열차 편성 변화와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코레일톡’이 아닌 명절 예매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진행한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기에 회원번호와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통신 끊김 현상이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기번호가 부여되는데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다 끊기면 초기화 상태로 돌아가기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유선 인터넷이나 LTE모바일 접속을 권장하고 있다. 정경우 IT신기술개발처장은 “지하철 안에서 예매를 하다 하차 때 통신 연결이 중단되는 사례가 빈발할 수 있다”면서 “유선인터넷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불가피하다면 와이파이가 아닌 LTE로 접속하는 것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예매 도중 버튼을 잘못 눌러 화면이 초기화되는 현상과 실수 예방을 위해 예매 중에는 ‘뒤로 가기’ 기능이 실행되지 않도록 했다. 대신 상단 우측에 별도의 ‘나가기’ 기능을 구현해 메인 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웹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8.0 이상, 모바일웹 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 크롬이나 삼성인터넷, iOS 사파리를 권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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