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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춘천서 ASF 감염 멧돼지 첫 확인, 9개 시군 확대

    강원 춘천서 ASF 감염 멧돼지 첫 확인, 9개 시군 확대

    강원 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첫 발견됐다.27일 환경부에 따르면 26일 춘천 사북면 오탄리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폐사체 발견지점은 최근 양성이 확진된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및 원천리 지점과 직선거리로 약 7㎞ 떨어져 있다. 강원에서는 지난 14일 인제에 이어 두번째 신규 발생지역이 늘게 됐다. 춘천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 처리했다. 환경부는 이 지역 울타리 주변으로 민가와 농경지가 많다는 점에서 북쪽의 두류산, 장군산 일대에서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 폐사체 수색 및 전파경로 파악에 나섰다. 한편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연천 DMZ에서 첫 발생 후 ASF 감염 멧돼지는 총 727건에 달했다. 지난 8일간(8월 19~26일) 강원 화천·철원·양구·인제와 춘천, 경기 연천에서 16건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파주 98건, 연천 281건, 포천 17건, 철원 33건, 화천 279건, 양구 8건, 인제 6건, 고성 4건, 춘천 1건 등이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지자체 등에 신고하고 발생지역 인근 산지와 울타리 내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수급 불안 재생원료…폐의류 수출 회복·페트 가격 최저

    수급 불안 재생원료…폐의류 수출 회복·페트 가격 최저

    폐플라스틱 등 재생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폐의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플라스틱 재생원료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페트(PET)는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21일 3주간 폐플라스틱 재생원료와 폐의류 시장을 분석한 결과 폐플라스틱은 폭우와 업계의 하계 휴가 등으로 내수는 감소가 예상되나 수출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국가간 수출입 절차가 재개되면서 이달 6140t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PP는 21일 현재 441t으로 전월(382t) 수출량을 초과하는 등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당 가격도 684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PE 가격도 809원으로 지난해 평균(974원)보다는 낮지만 올해 가격대로는 최고 수준이다. 다만 PET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출량을 포함한 8월 매출(1만 7605t)은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으나 1㎏당 가격은 590원으로 지난해 평균가격(850원)의 69.4%에 불과하고 올들어서도 가장 낮다. 국제유가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폐의류 수출이 증가하며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동남아 등으로 수출이 재개되면서 7월 폐의류 수출이 2만 9200t으로 지난해 월평균 수출량(2만 7300t)을 회복했다. 지난 5월(1만 3300t)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환경부는 폐의류 수급안정을 위해 9575t 비축에 나서 1032t을 확보했으나 현재 비축량은 544t으로 줄었다. 환경부는 수급불안에 따른 가격 인하로 자칫 수거 거부 등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선별 잔재물 감량을 통한 수거·선별업체의 수익성 개선과 재활용품 품질 제고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를 이달 말까지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에 배포하고 분리배출을 지도할 도우미를 조기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자원관리도우미 1기(6021명) 채용 계약 및 교육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8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2기 모집도 서둘러 9월 중순 이후 배치하기로 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선별 효율을 강화해 수거·선별업계의 수익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멸종위기 해삼·멀구슬나무도 수출입 허가

    국내에서 많이 유통되는 해삼 등도 수출·입 허가를 받아야 유통할 수 있다. 환경부는 27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28일부터 해삼류 3종과 멀구슬나무과 17종 등 국제적으로 멸종 위험이 높은 20종에 대해 수출입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가 대상으로 추가된 생물종은 지난해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8차 CITES 당사국총회에서 부속서Ⅱ에 신규 등재돼 1년간 협약 적용을 유보했다. 해삼류는 살아 있는 생물뿐 아니라 이를 원료로 하는 제품 등 관련된 품목 전체가 적용받는다. 멀구슬나무과 식물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채취된 것에 한해 살아있는 식물과 원목, 제재목, 베니어판 및 합판 등이 대상이다. CITES에 등재된 생물종 및 그 가공품을 수출·수입·반출 또는 반입하려면 유역(지방)환경청장의 허가가 필요하고 위반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거래제한 대상에는 CITES가 예외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살아있는 동·식물뿐 아니라 동·식물의 일부 또는 종을 원료로 사용한 악기, 의약품, 화장품, 가구 등 모든 제조·가공품이 포함된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불법 거래나 과도한 국제거래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협약국가간 협력을 통해 불법거래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적용되는 해삼류 등은 국내 유통이 많은 품목으로 관련 업체나 수입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피해 유족 조위금 1억으로 상향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피해지원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되고 갱신이 가능해진다. 환경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피해자 지원 강화를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7일부터 7일간 재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 시행 예정인 특별법 하위법령은 지난달 3일 입법 예고했으나 특별유족조위금 및 요양생활수당, 피해지원 유효기간 폐지·연장 등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다시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피해지원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건강피해 유효기간 만료 전에 치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다시 심사를 받아 유효기간을 갱신할 수 있게 돼 장기간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피해로 사망한 유족에게 지급하는 특별유족조위금이 현행 4000만원에서 기존 안에는 7000만원, 이번에 약 1억원으로 상향했다. 요양생활수당 지원 기준도 확대된다. 현재 ‘고도·중등도·경도피해’ 3단계에서 경미한피해와 초고도피해가 추가됐다. 폐기능이 정상인의 70~80% 미만 경미한피해는 월 12만 6000원, 폐기능이 정상인의 35% 미만인 초고도피해는 월 142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거리 통원에 소용되는 KTX 및 고속버스 이용비 등 교통비도 요양생활수당으로 지급한다. 피해질환을 한정하지 않는다는 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법령으로 정한 질환이 아니라도 개별 심사를 거쳐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가 확인되면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사판정체계도 개편했다. 환경부는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28일 피해자단체 및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형 워크스루’ 제1호 특허 등록

    ‘한국형 워크스루’ 제1호 특허 등록

    K방역의 대표주자인 ‘한국형 워크스루’(K워크스루) 관련 제1호 특허 기술이 탄생했다. 특허청은 25일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이 지난 5월 출원한 한국형 선별진료소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워크스루는 코로나19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현·권리화됐다는 의미가 있다. 워크스루는 건물 외부 장소를 환자가 도로로 통과하면서 검체를 채취하는 진단방식으로, 지난 2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의료진의 감염을 막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선별진료소에 적용했다. 워크스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8월 현재 관련 특허 출원이 41건에 달하고 있다. 1호 특허의 핵심 기술은 검체 채취용 장갑 위에 특수 제작된 1회용 장갑을 부착해 피검사자마다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피검사자 간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종혁 특허청 바이오헬스케어심사과장은 “특허 등록을 통해 개발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명세서를 통한 기술 공개로 전 세계 의료진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실업급여 부정수급 땐 1년간 지급 차단

    실업급여 부정수급 땐 1년간 지급 차단

    지난 10년간 구직급여(실업급여) 부정수급으로 3회 이상 제재를 받은 사람은 다시 일자리를 잃어도 최대 3년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오는 28일 시행된다. 고용보험법에는 10년 동안 3회 이상 부정수급으로 구직급여를 못 받은 사람에 대해 일자리 상실로 수급 자격이 새로 생겨도 3년의 범위에서 구직급여를 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했는데 시행령 개정안에서 이를 구체화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0년 동안 구직급여 부정수급으로 구직급여를 못 받은 것이 3회인 사람은 일자리를 잃어 수급 요건을 충족해도 1년 동안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코레일 9월 1~3일·SR 8~10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코레일 9월 1~3일·SR 8~10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코레일은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승차권(9월 29~10월 4일)을 9월 1~3일 사흘간 온라인으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다. 예매 첫날인 9월 1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www.letskorail.com)과 전화(1544-8545)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한정된다. 예매 이틀째인 2일부터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이 대상이다. 추석 명절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 왕복 12매까지 예매가능하고 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매, 왕복 6매로 제한된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명절전용 예매페이지나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한다. 코레일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 방법 및 열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또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해 불법으로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의뢰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온라인 암표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승차권 예매 시 매크로 이용 의심 대상자의 구매이력(접속기록)을 분석해 입증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SRT 운영사 SR은 추석 명절 승차권 예약을 9월 8~10일(목) 3일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8일에는 IT 취약계층 별도 예매일을 운영하고 9일에는 경부선, 10일에는 호남선이 대상이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10일 오후 3시부터 1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전화접수로 예약한 승차권은 결제기간 내 접수번호와 신분증을 가지고 예약 시 지정한 역에서 결제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우수환경산업체 12곳...녹색 유망기업 육성

    우수환경산업체 12곳...녹색 유망기업 육성

    고강성 폴리염화비닐(PVC) 하수관을 생산하는 피피아이평화㈜ 등 12개 기업이 2020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피피아이평화 등 6개사는 2014~2015년 지정돼 5년의 유효기간이 지나 재지정됐다.25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우수환경산업체 제도는 세계 환경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지정해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3년 이상 업력 및 부채비율 500%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실적과 보유기술, 녹색제품 활용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지정 후에는 금융 및 수출 역량 강화, 해외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1회, 해외 2회 등 환경박람회에서 브랜드관 운영 및 현지 환경바이어 매칭 상담 등을 뒷받침한다. 또 연구개발과 수출·고용 등 지원사업, 민간투자유치, 환경산업연구단지 우선 입주 등에서 인센티브를 받는다. 현재 우수환경산업체는 총 101곳(재지정 12곳 포함)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이 2012~2019년까지 지정된 89개 기업에 대해 지정 전후 실적을 비교한 결과 매출은 평균 319억원에서 395억원으로 24%, 고용은 86명에서 96명으로 12%, 영업이익은 19억 7000만원에서 23억 3000만원으로 18% 각각 상승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환경기업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9월 1~3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9월 1~3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코레일은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승차권(9월 29~10월 4일)을 9월 1~3일 사흘간 온라인으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다. 예매 첫날인 9월 1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www.letskorail.com)과 전화(1544-8545)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전화접수는 선착순 1000명으로 한정된다. 예매 이틀째인 2일부터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이 대상이다. 추석 명절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 왕복 12매까지 예매가능하고 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매, 왕복 6매로 제한된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명절전용 예매페이지나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한다. 코레일은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 방법 및 열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석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또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해 불법으로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의뢰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온라인 암표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승차권 예매 시 매크로 이용 의심 대상자의 구매이력(접속기록)을 분석해 입증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00% 온라인 예매를 결정했다”며 “온라인 예매로 인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이용서비스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양운성·백승기 의원, 안성상담소서 교육 주요사업 정담회 개최

    양운성·백승기 의원, 안성상담소서 교육 주요사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이해석 경영지원과장,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 박미정 성과협력팀장, 박경홍 학생배치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진 및 계획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성 특색교육 사업으로 ▲9교 9색 고교 특성화 -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고교학점 기반 조성 ▲몽실학교 환경개선 - 누수보안·외벽 공사, 냉난방기 미설치 등 ‘2020년 안성교육지원청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계언어센터(GLS)’는 (구)백성초 부지에 건립 예정으로 이곳에 다양한 언어교육을 지원할 ▲안성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체계를 마련하고 ▲다문화 학생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 지원과 자국 정체성 회복이 필요하며 ▲영어 및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여 안성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자 추진하는 안성시와의 협력사업이다. 특히 “안성의 공도지역의 학교들이 과밀화 되고 있어 학교 설립의 필요성이 있으며 교육여건개선을 위하여 ▲초중통합학교 신설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김송미 교육장은 “공도지역 초중통합학교 신설을 통해 공도초 과대학교가 해소 되어 합리적 학생배치 및 학생들의 교육여건들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주요사업들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희망의 중심, 안성맞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운석, 백승기 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성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학교 설립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도권매립지 반입 봇물…7월 기준 올해 반입총량 대비 67.6%

    수도권매립지 반입 봇물…7월 기준 올해 반입총량 대비 67.6%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에 합의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24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을 반입하는 58개 기초지자체 중 10곳이 7월말 기준 반입총량을 초과했다. 연말까지는 37곳이 초과할 것으로 추산됐다. 반입총량제는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량 감축을 위해 수도권 시·군·구별로 연간 반입총량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올해 반입총량은 2018년 반입량의 90%인 63만t으로 서울 27만 5598t, 인천 9만 6199t, 경기 26만 2562t 등이다. 점검 결과 7월 현재 3개 시도의 반입량은 총량대비 67.6%에 달했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83.3%로 가장 높고 서울(69.1%), 경기(60.3%) 순이다. 기초단체별로는 서울 4곳(강남·강서·동작·구로구), 인천 3곳(연수·남동·미추홀구), 경기 3곳(화성·포천·남양주시) 등 10곳이 반입총량을 초과했다. 화성시는 현 반입 추세 고려시 연말까지 예상 반입량이 1만 7990t으로 반입총량(2584t)의 7배, 포천시는 6배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입총량 초과 지자체에 대해서는 반입정지(5일) 및 반입수수료 가산금이 부과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연말까지 반입량을 산정해 반입총량제 위반 지자체에 대해 다음해 1분기 내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부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감축 실효성 제고를 위해 반입총량 감축과 반입 정지기간 확대 등을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의 68%를 차지하는 건설·사업장 폐기물 감축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현 수도권매립지(3-1공구)는 2025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나 매년 반입량이 늘면서 2024년 11월 포화상태에 달할 전망이다. 2015년 46만t이던 반입량은 2019년 78만t으로 69.6% 증가했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는 2015년 6월 수도권매립지를 2025년까지 연장 사용하고,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체 매립지 조성이 쉽지 않은데다 소각장 등 시설 확충도 어려워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소나무·낙엽송 고사시키는 ‘리지나뿌리썩음병’ 비상

    여름철 소나무·곰솔·낙엽송에서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인 ‘리지나뿌리썩음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2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경기 의왕 낙엽송 조림지에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확인됐다. 여름철 해안가 곰솔림 등지에서 모래 온도가 상승해 병원균이 발생한 사례는 있지만, 산림에서 불과 관련없이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은 ‘리지나 운둘라타’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나무 뿌리를 감염시켜 시들게해 고사하게 만든다. 병원균은 흙 속에서 잠복해 있다 토양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발아한다. 주로 산불지, 쓰레기 소각지 등에서 발생하며 ‘파상땅해파리버섯’을 만들어 번식한다. 병원균은 다른 미생물이 고온의 열로 인해 사멸한 상태에서 홀로 번식해 주변의 나무에 전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 병해의 특성상 방제 약제는 개발되지 않았고, 나무 근처에서 불과 관련된 행위를 금지하는 수준으로 예찰이 필요하다. 산림과학원은 의왕에서 발생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이상기온 현상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지역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현 산림청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리지나뿌리썩음병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신속히 원인을 규명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문경은 “연습·승리 두 토끼를” 전창진 “두 토끼를 철창에” 서머매치 입담대결

    문경은 “연습·승리 두 토끼를” 전창진 “두 토끼를 철창에” 서머매치 입담대결

    많은 선수의 이적으로 ‘에어컨 리그’를 뜨겁게 만든 프로농구가 이벤트 대회를 통해 감춰 왔던 베일을 벗는다. 코로나19로 시즌을 조기 종료했던 프로농구가 오는 29~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로 돌아온다. 지난 시즌 상위 4개 팀(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전주 KCC)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와 식스맨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상범 DB 감독은 18일 “식스맨 선수들이 얼마나 역량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정규시즌에 이 선수들을 투입할지 가늠하는 대회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적생들이 많은 편이라 이번 대회에 많은 준비를 해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명의 사령탑은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풀겠다는 기세다. 지난 시즌 DB와 공동 1위를 차지한 문경은 SK 감독은 “선수단의 조합과 연습도 되면서 승리도 가져올 수 있도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하자 전창진 감독은 “두 마리 토끼를 철창 속에 가둬 놓겠다”고 응수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지난 시즌 DB에 상대 전적에서 1패를 더한 것 같은데 그 아쉬움을 다 털겠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야생동물 무차별 수입, 허술한 관리… 또 다른 감염병 나올 수 있다

    야생동물 무차별 수입, 허술한 관리… 또 다른 감염병 나올 수 있다

    귀여운 라쿤,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원사스·메르스·코로나19도 동물서 유래사람과 동물 간 상호전파 감염병 급증국내 유입 야생동물 63% 허가 안 받아“밀림서 보는 동물 서울선 만질 수 있어”동물카페서 무분별 접촉… 감염병 우려아메리카너구리인 ‘라쿤’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관심을 끌면서 애완·관람용으로 200마리 넘게 국내로 들어왔다. 서식지 기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생존 능력도 뛰어나 잘 적응하고 있다. 사실은 너무 잘 적응해서 문제다. 환경부는 지난 6월 1일 ‘라쿤’을 ‘생태계위해우려생물’로 지정했다. 지난해 10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에 따른 제도 도입 후 첫 지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라쿤은 생태계 유출 시 토종 삵·오소리·너구리 등과 서식지 다툼이 우려된다. 더 치명적인 문제도 있다. 라쿤은 ‘광견병’ 바이러스 등의 감염원이다. 우리나라가 관리하는 위해종 가운데 감염병을 고려해 지정한 것은 라쿤과 광견병·코로나 바이러스 매개 위험이 있는 ‘흡혈박쥐’ 등 2종이다. 코로나19로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 관리는 생태계 파괴 및 교란에 집중됐다. 그러나 사스·메르스·코로나19 등 야생동물로 인한 치명적 감염병을 겪으면서 ‘공포’의 대상으로 대두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세기 이후 발생한 신종 감염병의 60% 이상이 동물에서 유래됐고 이 중 72%는 야생동물을 통해 발병했다. 과거에는 야생동물의 가축화 과정에서 발생했다면 현재는 서식자 파괴와 접촉, 거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후변화도 위험도를 높이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신종 감염병 60%가 인수공통전염병 18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60%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한 전염성 질병이다. 2003년 사스는 박쥐와 사향고양이, 2015년 메르스는 박쥐와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돼 우리나라에서만 36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피해는 훨씬 심각하다. 한국에서만 벌써 1만 5000명 넘게 발병했고 300명 넘게 숨졌다. 더욱이 사람 간 전파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해외에선 감염자와 관련된 반려동물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일까지 있었다. 홍콩에서는 개와 고양이, 미국에서는 사자와 호랑이 등에서도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사람·동물 간 감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서식지·환경 파괴(니파·헨드라 바이러스), 야생동물 섭식(사스·에볼라·코로나19 바이러스), 야생동물 거래(에볼라·항아리곰팡이병), 야생동물 관광산업(메르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이 거론된다. 최근 동남아 국가에서는 야자수액 생산을 위해 박쥐 서식지에 침입해 채취한 야자수액을 마시고 감염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사람과 동물에서 큐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큐열은 소·양·염소 등에 붙어 있던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데 지난해 16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가축 피해도 144마리에 달했다. 지난 12일 국내에서는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을 했던 의료진 5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렸다. SFTS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구토,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면 사망할 수 있어 ‘살인 진드기병’으로 불린다.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접촉한 의료진이나 가족의 2차 감염 사례가 국내외에서 보고됐다. 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해지면서 질병 확산이 용이한 환경도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이항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코로나19 변종이 야생 생태계로 돌아가 야생동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새로운 숙주동물을 찾아 또 다른 형태로 인류에게 돌아올 위험성을 갖고 있다”면서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에 상시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주선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팀 전문위원은 “인수공통감염병이 숫자는 적지만 증가 추세이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면서 “가축과 달리 야생동물은 어떤 질병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병원체가 많아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매개체 박쥐·사향고양이도 반입 모든 동물은 저마다 몸속에 미생물과 바이러스가 있고 접촉을 통해 상호 이동한다. 특히 바이러스는 종을 따지지 않고 전파한다. 이로 인해 유럽은 동물원에서는 염소 등 일부 가축을 제외하고는 만지거나 먹이 주는 것조차 제한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야생동물 관리가 지나치게 허술하다. 관세청의 2018년 해외 야생동물 국내 유입 동향에 따르면 야생동물의 63%가 수입허가 없이 반입됐다. 수입 동물의 96%(약 50만 마리)를 차지하는 양서류와 파충류는 검역 대상도 아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거북이 중 13%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있지만 건강 상태는 확인하지 않는다. 인수공통감염병의 매개체인 박쥐(127마리)와 사향고양이(16마리)도 들어왔다. 정부는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후에야 이들의 수입을 금지했다. 멸종위기종이나 생태계교란생물(243종), 위해우려생물(1종), 유입주의생물이 아니면 방사나 유기해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야생동물 관리 실태는 더욱 심각했다. 동물원·수족관법에 10종, 50개체 이상 보유해야 동물원으로 등록된다. 2019년 12월 기준 110곳이다. 기준 이하로 등록 대상이 아닌 동물카페는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 “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을 서울시내에서 만질 수 있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동물을 만지거나 동물 옆에서 음식물을 섭취한다. 철창에 갇힌 박쥐나 뱀도 있다. 이동식 동물원은 이동식 카트로 동물을 옮긴다. 동물 복지는 차치하고 스트레스로 병원체 관리가 안 돼 위험할 수 있다. TV에선 부모와 함께 이동식 동물원이나 동물카페를 찾은 어린이들이 야생동물을 만지고 안아 주는 모습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질병 예방 차원에서 야생동물 접촉을 최소화하는 실용적인 대책과 함께 접촉 위험성을 정확히 알려 위생 관리와 안전 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사람·동물·환경 공존… ‘원 헬스’ 관심 감염병 대응은 사람·가축·야생동물 연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우리나라 방역체계는 야생동물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야생동물질병 관리 전담기관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10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는 사람과 야생동물 간 공존, 안전환경 전환을 위해 전 과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유통 야생동물 현황 및 질병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주요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검역 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동물원 이외 시설에서의 야생동물 전시 금지와 판매업 및 동물원 허가제 전환 등을 통해 전시·판매 규정을 강화한다. 맹수류 등의 실내 사육 제한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원 헬스’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으로 ‘선 발생 후 대응’이 아닌 감염병의 근본적 원인을 제한·조절하는 선제적 대응이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정보·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후승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원에너지평가실 부연구위원은 “야생동물 매개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종의 서식환경과 이동경로, 먹이자원 등 생태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기반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백승기 경기도의원, 호우피해 응급복구 행안부 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

    백승기 경기도의원, 호우피해 응급복구 행안부 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안성2)은 안성시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 일죽면 주천저수지의 불어난 물 때문에 제방이 소실되고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안성시의 피해액은 약 1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심각하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3억 원은 이러한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쓰이며, 집행 잔액은 운용 지침에 따라 해당 재난의 항구복구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백승기 도의원은 “지역의 호우피해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일 전승기념일에 헌화하는 英총리

    대일 전승기념일에 헌화하는 英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스태퍼드셔 국립현충수목원에서 열린 대일 전승기념일(VJ day) 행사에서 헌화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으로 참전했던 영국은 한국의 광복절인 이날을 전승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스태퍼드셔 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대일 전승기념일 75주년 축하’ 영국 공군 곡예비행팀

    [포토] ‘대일 전승기념일 75주년 축하’ 영국 공군 곡예비행팀

    영국 공군 곡예비행팀 ‘레드 애로우스’가 15일(현지시간) 대일(對日) 전승기념일 75주년을 맞아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상공을 날고 있다. 영국 국방부 제공/벨파스트 AFP 연합뉴스
  • ‘51일 장마’ 산사태 피해 1548건·사상자 13명

    ‘51일 장마’ 산사태 피해 1548건·사상자 13명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12일 기준 산사태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1548건이 발생해 13명의 사상자가 났다. 인명피해는 사망 7명·실종 2명·부상 4명 등이다. 피해 면적은 627㏊로 피해액은 993억 3900만원으로 추산됐다. 산지 태양광시설에서는 12건(1.2㏊)이 발생했는데 전체 허가건수(1만 2721건)의 0.1%, 산사태 발생건수의 0.8% 수준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태양광시설과 산사태 발생 연계성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도 “국민적 관심과 우려를 고려해 태양광시설을 산사태취약지구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3~20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간으로 산림분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복구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산림청은 현재 연간 5000건인 취약지역 조사를 2만건으로 확대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긴급 대피 모델 등을 마련해 국민 안전을 강화키로 했다. 박 청장은 “올해 장마가 사상 최대인 51일째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책돋보기] 국립공원 면적 1.5% 확대 앞두고 부처들 ‘힘 겨루기’

    [정책돋보기] 국립공원 면적 1.5% 확대 앞두고 부처들 ‘힘 겨루기’

    국립공원 확대를 놓고 정부 부처 간 입장 차이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정부 부처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22개 국립공원별 공원구역 및 용도지구 조정을 담은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14일부터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자연공원법은 10년마다 공원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하도록 돼 있다. 3차 변경안은 105.5㎢를 편입하고 2.0㎢ 해제를 통해 현재 국립공원 면적(6726㎢) 대비 1.5%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차(2003년)와 2차(2010년)에서 각각 53㎢, 206㎢를 해제했던 것과 비교해 해제 면적이 크게 줄었다. 환경부는 “두 차례 변경에서 집단마을과 개발지역 등 공원 가치가 낮은 지역을 제외한 결과”라며 “유엔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2020년 보호지역을 국토면적 대비 17%까지 확대하도록 권유하고 있어 국립공원 복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차 변경안에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곳을 발굴해 공원구역에 편입하고, 가치가 낮다고 평가·입증된 지역에 한해 총량 범위 내에서 해제키로 했다. 지목이 임야·유지·구거(작은개울)·하천은 환경·생태적 기능과 공원으로서 보전가치 등을 고려해 해제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용도지구 중 보전기능이 가장 강한 ‘공원자연보존지구’는 현행 38.3%에서 42.0%로 늘리되 ‘공원자연환경지구’는 60.9%에서 57.2%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의견을 수렴한 뒤 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와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환경부 자연공원과 관계자는 “연내 변경한다는 계획이나 지자체와 부처 간 협의가 관건”이라며 “편입대상은 국·공유지로 사유지는 제외했다”고 말했다. 3차 변경안에 대해 산림청을 비롯한 소유기관들은 떨떠름한 반응이다. 산림청은 국토 대비 국립공원 면적이 6.5%로 일본(5.4%), 미국(2.2%), 독일(2.7%) 등 주요 국가보다 높다는 점을 들어 확대에 반대했다. 보호구역 확대가 필요하지만 ‘보호구역=국립공원’이 아니라는 반론이다. 특히 생태계 및 문화경관 보전보다 주차장·야영장·캠핑장 등을 조성해 산림 훼손이 심각하다는 불신이 깔려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수원함양보호구역이 취지에 부합하다며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타당성이 미흡한 지역은 해제가 필요하지만 법적 근거 없는 총량제를 내세워 논란을 반복하고 있다”며 “훼손 우려가 없는 국유림 위주의 공원 확대는 모순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 역시 “해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국립공원 해상 면적 확대는 이와 중복될 우려가 있어 효율성과 주민 수용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호우로 멈춘 장항선·경전선 14일 열차운행 정상화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장항선 홍성~익산 구간과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운행을 14일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항선은 지난 8일 운행 중단 후 용산~홍성 구간만 하루 20개 열차가 운행됐는 데 14일 첫 차부터 정상화된다. 지난 7일 선로 침수 등으로 운행 중단된 경전선은 부전~진주 구간에 무궁화호 2개 열차만 운행됐지만 14일 오후 3시부터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된 철도 노선은 태백선 전 구간(제천~동해)과 영동선(영주~동해), 충북선(충주~제천) 등 3개 노선이다. 현재 충북선은 대전~충주 구간만 무궁화호 12개 열차, 영동선은 영주~부전, 동해~강릉구간만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영동선과 태백선은 다음주 중으로, 충북선은 9월 이후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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