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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미래에셋, IMA 첫 사업자 선정… ‘원금 보전’ 투자 상품 연내 출시 계획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나란히 첫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 정책의 ‘마지막 퍼즐’로 꼽혀온 IMA가 본격 가동되면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머니무브가 동시에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IMA 사업자는 2028년까지 고객 예탁금의 최대 25%를 스타트업·벤처 등 모험자본 영역에 배분해야 한다. 대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 비중은 현재 30%에서 10%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성장 기업 대상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반면, PF 편중 구조는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예금보다 높은 목표 수익률을 제시하면서도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전되는 구조여서 예·적금 자금 일부가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컨대 안정도 높은 회사채에 투자해 1~2년 기준 연 3.5~3.7%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만기를 3~7년으로 늘리는 대신 중견·중소·벤처기업 지분·회사채에 투자해 연 4.8~6.6% 수익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IMA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맞춰 내부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장 직속 소비자보호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고, IMA 담당 부서를 뒀다. 미래에셋도 IMA 본부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해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 지방자치 30년 균형성장 비전 공유…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개막

    지방자치 30년 균형성장 비전 공유…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9일 울산에서 개막했다. 울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가 균형성장 정책 비전과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 공동 주최로 전국 17개 시·도와 14개 시·도 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K-발란스(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균형성장의 이상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발란스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전통과 현대의 조화, 산업과 환경의 상생을 의미한다. 첫날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의미를 되새기고,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총 26개 주제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국가 균형성장 실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전시회에는 총 366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개최 도시 울산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를 주제로 60년 이상의 제조 현장 데이터와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산업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나아가는 비전을 선보인다. 시는 4대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AI 활용과 확산 사례를 소개하고 AI데이터센터, 소버린 AI 집적단지, 수중데이터센터 조성 등 울산의 미래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시는 데이터·에너지·인재 삼박자를 갖춘 울산이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에 중심 역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심지였고,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에 이은 1997년 광역시 승격을 통해 자치권을 확대했다”며 “울산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산업과 환경, 문화가 조화로운 지방자치의 상징적인 도시로 발전해 온 역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공항투자본부·청송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공항투자본부·청송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7일 공항투자본부와 청송소방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지연에 따른 경북도의 대책마련과 울릉공항 안전문제, 포항경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추진,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책임 행정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 연장 등 안전대책 마련과 산업단지 내 부도기업 발생시 전기요금 체계 개선, 전력확보와 연관산업의 파급력이 큰 AI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주문했다. 또한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 및 소방공무원 개인장비를 충분히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상주1), 김창기(문경2), 이우청(김천2) 위원은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정확보 방안 등 정부와 협상 시 한목소리를 내줄 것과 직접적 당사자로서 의지를 가지고 실질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공항투자본부 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총 18건 중 ‘매우미흡’의 비율이 높은 것을 지적하며 민간보조사업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송소방서 출동률을 높여줄 것과 수련시설 등 화재안전조사가 누락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APEC 기간 중 포항경주공항이 세계 각국 CEO들이 이용한 만큼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서 감사에서는 체류형 쉼터의 경우 숙박이 허용되는 만큼 보다 철저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공항관련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더 노력해 줄 것과 울진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경북개발공사와 협업해 소방대원들의 숙소마련 등 근무여건 개선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환자 이송 중 이송거부 등에 따른 119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한계와 법적 책임 문제 발생 시 구급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본부에서 명확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청송소방서 정원과 현원의 직급별 인원이 규정과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다음 인사에서는 이러한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 요청했다.
  • 서산 보원사지, 고려시대 최대 ‘승방지’ 발견

    서산 보원사지, 고려시대 최대 ‘승방지’ 발견

    승방지 추정 건물지 총 25개 발견6개 건물지군 이뤄…·석축 등 확인이완섭 시장 “보원사지 가치 재조명” 국보 승격을 앞둔 충남 서산시 보원사지 오층석탑 주변에서 고려시대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승방지가 발견됐다. 9세기 이전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원사지는 1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 정도의 대사찰로 전해진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보원사지 사역 동남쪽 일원을 대상으로 12차 정밀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승방지 건물지군 6개소, 담장지 11기, 석축 7기, 배수로 8기 등 유구를 확인했다. 여러 건물이 한 지역에 모여 있는 건물지군은 한정된 공간에 평면 형식으로 밀집된 형태를 보였으며, 아궁이가 확인됐다. 25동의 건물지로 형성된 각 건물지는 중앙에 마당을 둔 평면 ‘ㄷ’ 자형으로 서쪽을 향해 트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토 유물도 생활 용기인 점을 고려할 때 승려들이 기거했던 승방의 터로 추정된다. 건물지 주춧돌 등 배치가 어긋나 최소 1차례 이상 개축된 것으로 보인다. 서산 보원사지는 창건연대 기록을 통해 9세기 이전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크게 번창했으며 1000여명의 승려가 머물렀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대사찰이다. 서산시는 19일 운산면 용현리 55번지 일원에서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와 출토 유물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보원사지 오층석탑을 국보 지정으로 예고했다. 국보 승격은 오는 12월 예정됐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탑이다. 서산시는 보원사지 인근에 전시실·수장고 등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이 지정 예고된 시점에서 이번 발굴 성과는 다시 한번 보원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라며 “시가 추진하는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사적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종로형 캠퍼스 타운’으로 바꾸면 학교도 살아날 겁니다.” 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은 12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를 유지하면서 주민 편의 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추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학부모도 편하게 출근하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때마침 정부도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학교 등을 복합개발하는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추진을 발표했다. 그는 종로5가와 인접한 효제초를 우선 후보지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교동초나 창신초, 명신초 등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제9대 의회에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직을 맡고 있는 라 의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을 개선할 묘안이 무엇일지를 늘 고민한다. 종로구청 공무원으로서 30년간 일하며 쌓은 행정 경험은 그의 경쟁력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어르신 돌봄카’도 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라 의장은 “처음엔 골목을 오가는 어르신을 위한 중간 쉼터를 생각했지만, 돌봄카를 제안하니 구청이 완성시켰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확보되니 동네가 활기가 돌고 가족들도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종로는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현대와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도 많다. 라 의장은 “종로는 특례구로 승격하고 자율성을 강화해야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며 움직이듯 구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서로 역할을 다하며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은 양산 방문의 해’...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

    ‘2026년은 양산 방문의 해’...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

    봄이면 원동의 매화가 낙동강을 따라 향기를 퍼뜨리고 물금 벚꽃길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도시. 여름에는 대운산 숲과 황산공원의 물놀이가 도심 속 시원함을 선사하며, 가을이면 국화향 가득한 황산공원이 눈부신 꽃물결로 변신한다. 겨울 천성산의 새해 해맞이는 일년 내내 양산을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다. 경남 양산시는 사계절 관광 매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이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알을 깨고 도약하는 관광의 중심지, 양산’을 비전 삼아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먼저 양산시는 양산의 산과 물, 그리고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양산에 다잇다’라는 관광브랜드 BI로 도시 정체성과 시각적 통일성을 강화한다.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는 축제와 홍보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 관광 홍보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308명 규모의 시민추진단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준비를 토대로 추진하는 ‘양산방문의 해’ 사업은 체류형 콘텐츠 확대에 그 초점을 맞췄다.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숲속 요가존, 명상길, 해먹 힐링존 등을 조성하는 대운산 웰니스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경품도 받고 관광지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더불어 양산여행주간 숙박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와 머무름을 유도한다. 양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양산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체험과 SNS 확산이 목표다.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물금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양산프렌즈 웰컴센터, 황산공원 일원을 무대로 한 야외 방탈출 미션게임, 양산의 특산물 계란을 소재로 한 글로벌 미식문화 콘셉트의 양산 에그야 페스타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황산공원·임경대·순매원 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에는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세계유산 통도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도입과 황산공원 불빛정원 등으로 야간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밤에도 더 머무는 관광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남부 도깨비 야시장 운영을 통해 야간 체류와 소비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양산프렌즈 캐릭터 탄생 스토리와 양산대표 관광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양산 관광 홍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되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어린이·MZ세대 관광객 유입을 크게 견인할 핵심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양산의 대표 축제들도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물금벚꽃축제, 웅상회야제, 삽량문화축전, 국화축제에서는 ‘양산’을 모티브로 한 대형 포토존 거리인 ‘양산의 하늘아래’를 조성한다. 시원한 그늘 아래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만 찍어도 여행이 되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인프라 개선도 지속 추진된다. 관광안내체계와 리플릿을 재정비하고 시청 문화관광체육 누리집도 정비해 관광정보 접근성과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높여 관광객 편의를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양산시는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지원, KTX 주요 역사 홍보, 여행사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해외 현장마케팅 참여, 국제불교박람회 등 특화박람회 홍보관 운영,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팸투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마케팅을 펼쳐 관광 붐업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광산업은 양산이 새로운 30년으로 도약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2026 양산방문의 해를 통해 양산의 변화를 꼭 만나보시기 바란다”며 “양산의 하늘 아래에서 머무르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새로운 여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개인정보 내부 노출…존림 대표 사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개인정보 내부 노출…존림 대표 사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의 임금과 인사평가 결과 등 개인정보가 내부 직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사 개선 작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 6일 인사고과, 승격 임직원 비공개 정보와 일부 개인정보가 권한을 부여받지 않은 임직원들도 열람할 수 있게 돼 있음을 확인한 후 접근을 제한했다. 회사는 조사 결과 현재까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피해 발생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고려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도 마쳤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발송하는 사과문을 통해 “개인정보 무단열람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자료를 외부로 유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부 임직원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회사 경영 및 인사 정보가 담긴 해당 자료를 공유하면서 회사 측은 별도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같은 행위가 회사 이익 및 직원의 권리를 저해하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학생 수 감소·지역 격차 대응,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으로”

    황진희 경기도의원 “학생 수 감소·지역 격차 대응,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으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0일(월)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흥·포천·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연계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먼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성남·시흥·포천·가평이 추진 중인 협력사업을 ‘좋은 사례이자 동시에 과제’로 제시했다. 성남의 공연형 문화예술교육은 학생 참여와 정서 회복에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안정적 예산과 전 학년·전 학교 확대 전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체험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포천의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학습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로 평가하면서, 이를 개별 지자체 사업에 두지 말고 교육청·지자체·대학이 함께 설계하는 통합형 학습생태계로 제도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흥의 ‘미래교육포럼’은 시장·시의장·교육장이 함께 교육 의제를 논의하는 구조를 갖춘 만큼, 지방교육 거버넌스의 실험이자 모델로 보았다. 황 의원의 문제의식은, 이런 구조가 단순한 행사 운영에 머물지 않고 교육정책과 예산, 조례 개선으로 연결되는 상설 협의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있다. 가평의 경우, 다수의 소규모학교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이를 떠받치는 정책 기반이 충분한지 질문하며, 작은학교 존속 문제를 단순한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소멸과 직결된 구조적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경기공유학교, 온라인학교 등 광역 차원의 학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가평과 같은 지역의 교육·정주 여건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같이 황 의원의 질의는 각 교육지원청의 사업을 나열하거나 발언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체험 중심 교육의 상시화와 예산 기반 마련 ▲공공이 운영하는 학습지원 인프라의 제도화 ▲지방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공동 책임 구조 구축 ▲소규모학교와 지역소멸 문제를 연계한 전략적 지원체계 구축 등, 경기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황 의원은 “교육은 행정의 부속 업무가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 설계”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단편적 성공사례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말고, 도 전역의 교육격차 해소 전략으로 승격시킬 것을 촉구했다.
  • 여수 흥국사, 국보 승격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여수 흥국사, 국보 승격 위한 학술대회 개최

    전남 여수 흥국사가 대웅전 국보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6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한국 전통 불교 건축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취산 흥국사 대웅전의 불교 사상적 의미와 건축 기술적 가치’에 대한 기조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조 강연은 한양대 한동수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국보 및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현황’을 소개하고 한양대 이정아 연구교수가 여수 흥국사 대웅전의 불교적 의미와 가치를 평가했다. 이어 김명성 대목장은 ‘대웅전 치목수법과 조립방법’, 동국대 불교학술원 도윤수 연구원은 ‘흥국사 대웅전의 시대성’, 구본능 단청장은 ‘대웅전 단청의 유산적 가치’, 한국문헌문화연구소 박철상 소장은 ‘대웅전 편액 및 소장 편액의 가치’에 대해서 발표했다.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여수 흥국사 대웅전은 기단의 아름다운 돌조각과 화려한 단청, 내부에 모셔진 석가여래삼존상을 비롯해 화승 천신, 위천이 그린 후불탱 등 17세기 한국 불교 건축.조각.회화의 정수가 온전히 보존된 뛰어난 문화유산이다. 흥국사 주지 진만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취산 흥국사 대웅전에 내재된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며 “여수 흥국사 대웅전이 이미 국보로 지정된 수덕사나 봉정사의 대웅전에 버금가는 우리나라 대표 불교 건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공지능(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AI 대전환’(AX)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정부가 한국을 ‘AI G3(글로벌 3강)’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계는 AI를 실제 공장·물류·에너지·도시 시스템 등 물리적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AX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특별 세션 ‘AI 국가의 지능, 기술사회 정책의 뉴프레임’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특별연설을 통해 AI 경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단순히 기술 개발 경쟁이 아니라 미래 성장과 국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정의하며, “정부는 직접 플레이어가 되기보다 기업과 학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경기장을 넓히고 규칙을 개선하는 조정자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특히 한국이 로봇·에너지·건설·제조 등 물리적 공간에서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산업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이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혼자 가지 않는다. AI G3에서 우리가 중심이 되는 연합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26만장 이상의 GPU를 확보한 것을 언급하며 “이 GPU들은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전기정 LG AI연구원 부문장은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LG화학의 납사 크래킹 공장을 소개하며 “공정 운영 일정 전체가 AI가 제시한 최적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 운영되고 있다”며 “AI가 단순 보조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전 부문장은 AX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과 ‘데이터 전략’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살아남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 즉 기업 고유의 DNA를 어떻게 AI 모델과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내부 보유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튜닝할 수 있는 플랫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자체가 변환되는 단계로 과감히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총리급 승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가 AI를 진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AI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가 마련돼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으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을 이끈 임혜숙(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화여대 공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는 “AI는 이제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도구의 단계에서 벗어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적 행위자’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국가·사회 의사결정 체계에도 새로운 층위를 더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대통령실 “진실 규명·갈등 조정에 힘써”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대통령실 “진실 규명·갈등 조정에 힘써”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고 김용균 사망 사건 관련 특별조사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를 비롯한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 관련 지원보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들에서 진실을 규명하고 사회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대법관에 임명된 뒤 김영란·박시환 전 대법관 등과 함께 진보 성향 판결을 많이 내 ‘독수리 오형제’로 불렸다. 경사노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문성현 당시 위원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기고 사퇴한 후 1년 3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또 이 대통령은 지식재산처 처장에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임명했다. 특허청 차장과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특허청의 주요 직위를 거친 관료 출신이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에는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을 선임했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차관급으로 승격된 이후 첫 인사다. 강 대변인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산업재해와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섰던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확정…20년 시민 염원 결실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확정…20년 시민 염원 결실

    부산과 경남 양산에 걸쳐있는 금정산이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 2005년 시민사회가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운동을 벌인 뒤로 20년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부산시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정산은 24번째 국립공원이면서,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탄생하게 됐다.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 축인 낙동정맥이자 자연과 역사, 문화,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대표적 도심 공간이다. 금정산 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로, 이 중 약 78%인 52.136㎢는 부산 6개 자치구, 22%인 14.723㎢는 경남 양산시에 걸쳐있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 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보호지역아 아닌 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사례다. 앞서 무등산(2013년), 태백산(2016년), 팔공산(2023녀)은 기존 보호지역인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기후 에너지 환경부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2020~2021년)’을 보면, 금정산은 비보호지역이지만, 자연생태와 역사 문화, 경관적 측면 모두 국립공원 지정 기준을 충족한다. 멸종 위기종 14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동물이 금정산에 서식하며, 자연경관 71개소, 문화자원 127점이 분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문화자원 수는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1위 수준이다. 금정산 연간 탐방객은 312만명인데, 이는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 5위 수준이다.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주장은 2005년 부산 시민사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2014년에는 국립공원 지정 서명 운동에 10만명이 참여했다. 시는 2019년 환경부에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 과정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금정산국립공원지정시민네트워크 등 80여개 크고 작은 시민단체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전개했다. 다만, 금정산에는 사유지가 많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시와 범어사, 금정산국립공원추진본부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립공원 지정으로 금정산 일대 문화유산 복원, 역사 경관 정비가 이뤄지면서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문화·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탐방객 수가 연간 4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는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문화 체험 등 부문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시민의 염원과 공공의 꾸준한 추진, 지역사회의 헌신이 만들어낸, 부산 공동체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정산은 부산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산시, ‘63년만에’ 두 번째 국보 탄생…“시민 문화 자긍심 높여”

    서산시, ‘63년만에’ 두 번째 국보 탄생…“시민 문화 자긍심 높여”

    충남 서산시는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과 관련해 “시민 문화 자긍심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년 만에 우리 서산시에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두 번째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원사지 오층석탑는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이 석탑의 국보 지정을 신청했으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국보 지정을 예고했다. 국보 승격은 오는 12월 예정됐다. 이번 승격은 지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된 후 63년 만이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탑이다. 고려 전기 석탑으로서 기단부에 새겨진 팔부중상은 충청 지역에서 유일한 사례로,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시대로 이어지는 석탑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1968년 해체·보수 당시 사리함과 사리병, 납석제소탑 등이 발견됐으며, 해당 유물들은 불교 의식과 조성 시기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로써 평가되고 있다. 해당 유물들은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됐으며, 시는 2016년 정밀실측 조사를 시작으로 학술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시장은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과 품격,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조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 한 시즌 만에 프로축구 1부리그 복귀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 시즌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다.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2 3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경남FC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위(승점 77점) 자리를 굳건히 하며 2위 수원 삼성과의 간격을 10점까지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인천은 2부 강등 뒤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한 역대 여덟 번째 팀(자력으로는 여섯 번째)이 됐다. 공교롭게도 인천은 2003년 창단 뒤 공식 대회 첫 우승이라는 기록도 썼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은 창단 후 처음 2부로 강등된 인천을 승격시키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가운데 한 명이라는 걸 증명했다. 인천은 이날 시즌 내내 팀 공격을 이끌었던 제르소(전반 34분)와 무고사(후반 7분), 바로우(후반 15분)가 연속 골을 넣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 시즌 15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던 무고사는 K리그2 득점 1위(20골)를 질주하며 ‘1부와 2부 득점왕 싹쓸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막판 역전 우승을 꿈꿨던 수원은 전날 전남 드래곤즈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2-2로 비겨 2위 수성으로 목표를 변경하게 됐다. K리그2 1위는 다음 시즌 K리그1으로 자동 승격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인천 한 시즌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다

    인천 한 시즌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 시즌 만에 K리그1로 복귀한다.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2 3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경남FC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위(승점 77점) 자리를 굳건히 하며 2위 수원 삼성과 간격을 10점까지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인천은 2003년 창단 뒤 공식 대회 첫 우승이라는 기록도 썼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원FC를 K리그1 준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창단 후 처음 2부로 강등된 인천을 승격시키며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가운데 한 명이라는 걸 증명했다. 인천은 이날 시즌 내내 팀 공격을 이끌었던 제르소(전반 34분), 무고사(후반 7분), 바로우(후반 15분)가 연속 골을 넣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 시즌 15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던 무고사는 K리그2 득점 1위(20골)를 달리며 1부와 2부 모두 득점왕에 오르는 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인천은 강등 뒤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한 역대 8번째 팀이 됐다. 2013년 상주 상무(현 김천), 2014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2015년 상주,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2021년 김천, 2022년 광주FC, 2023년 김천이 앞서 1년 만에 곧바로 승격했다. 자체 성적으로 승격한 건 인천이 6번째다. 막판 역전 우승 가능성을 노렸던 수원은 전날 전남 드래곤즈에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2-2로 비겨 2위 수성으로 목표를 변경할 수밖에 없게 됐다. K리그2 1위는 다음 시즌 K리그1로 자동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정지광·채창선·이태상 새 대표이사

    미래에셋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정지광·채창선·이태상 새 대표이사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 3.0’을 선포하며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해 차세대 성장 원동력을 확보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다. 24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을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각각 정지광, 채창선, 이태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 대표는 신성장투자 분야의 전문가, 채 대표는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은 추후 별도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이사 내정자의 선임을 확정짓는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임명을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부여하고 본연의 사업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강성범 대표가 부사장 승진 후 6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해 투자은행(IB) 사업부를 이끈다. IB사업부는 기존의 IB1부문과 IB2부문을 총괄하는 사업부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을 염두에 둔 개편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본격적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IMA 본부도 신설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자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Tech)&AI부문을 신기술 전담조직으로 개편했다. 블록체인과 AI를 기반으로 한 3세대 인터넷기술인 웹(Web)3.0 기반 비즈니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단 계획이다.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한 점도 눈에 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적인 ‘킬러 상품’ 개발에,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영업 성장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둔 조직개편과 인사가 이뤄졌다고 미래에셋그룹 측은 설명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임원인사 결과 발표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김 부회장과 허 부회장 체제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성장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무난히 연임할 것으로 관측해 왔다. 두 부회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 내년부터 쪼개지는 기재부… ‘차관 2명’ 유지하기 벅찬 재경부 [세종B컷]

    정부조직 개편으로 내년 1월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질 예정인 기획재정부가 뒤숭숭합니다. ‘차관 2명’을 유지하기조차 벅찰 정도로 조직이 반토막 나기 때문입니다. 지난 1일 시행된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기재부는 예산편성 기능을 떼어 낸 재경부로 바뀌어도 ‘부총리급 서열 1위’ 자리는 지킵니다. ‘복수차관제’도 유지됩니다. 하지만 조직 규모가 쪼그라드는 만큼 ‘몸에 맞지 않는 큰 옷’을 입은 모양새가 될 것 같습니다. 재경부에는 세제실과 경제정책·정책조정·국제금융·대외경제·국고·공공정책국 등이 남습니다. 예산처로는 예산실과 재정정책·재정관리·미래전략국이 옮겨갑니다. 조직 분리 후 재경부에 남는 국실은 기존 1차관 한 명이 총괄했던 수준인데, 앞으로는 2명이 나눠 맡아야 합니다. 복수차관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됐습니다. 2명의 차관을 두는 부처는 정부조직법에 별도 규정돼 있습니다. 국회가 입법할 때 부처 업무의 기능적 이질성과 조직의 규모, 업무량 등을 종합 고려해 정합니다. 주로 몸집이 큰 대부처에 적용됩니다. 그런데 재경부는 2명의 차관을 두기 머쓱해진 상황입니다. 1차관이 세제와 경제정책, 정책조정 기능을, 2차관이 국제금융·대외경제·국고 분야를 맡는 방안이 거론되긴 합니다. 하지만 ‘업무의 이질성’을 기준으로 분야를 나누면 2차관의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고, 소관 부서의 급도 ‘국 단위’ 수준으로 높지 않아 차관을 굳이 2명까지 둘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한 기재부 공무원은 23일 “차관이 기존 차관보(실장급)가 하던 일을 맡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기재부는 국고국을 국고실로 승격하는 등 1급 실장 자리를 늘려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조직 확대에 인색한 행정안전부의 벽을 넘는 게 녹록지 않다고 합니다. 그간 부처 예산을 주무르며 칼을 휘둘러 온 업보라는 얘기도 들립니다.
  • 시진핑 4연임 무게… 군 서열 3위 장성민

    시진핑 4연임 무게… 군 서열 3위 장성민

    중국 공산당 4중전회 마무리군 서열 1~3위 모두 동향 출신중국의 향후 5년간 장기 발전 계획을 제시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마무리됐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의 후계 구도에 대한 언급은 없어 사실상 2033년까지 4연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23일 4일간의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를 마무리한 중국 공산당은 공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전체회의는 “5년을 더 분투해 2035년까지 우리나라(중국) 경제 실력과 과학·기술 실력, 국방 실력, 종합 국력과 국제 영향력이 대폭 상승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등 선진국 수준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3연임은 2027년 10월 끝나는데, 2028년부터 2035년까지 달성해야 할 중장기 목표와 시 주석 중심 체제를 강조하면서 사실상 2033년까지 4연임에 무게를 실은 것이다. 시 주석은 2013년 국가 주석직에 올랐고 5년 임기를 4번 연임하면 2033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올해 72세인 시 주석이 3연임으로 끝낸다면 2027년 제21차 당 대회가 열리는 것을 계산했을 때 이번 4중전회에서 후계 구도가 드러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4중전회 결과를 알리는 공보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2026~2030년)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고만 밝혔다. 시 주석의 지도를 통한 중장기 목표 완수 시점을 2035년까지라고 강조한 것은 2027년 당 대회를 통해 4연임을 하기 위한 물밑작업으로 해석된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강소 제조국을 향한 중국의 발전을 가속해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자립과 가속을 통해 ‘디지털 중국’을 건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인구 고령화와 미국 등 서방의 첨단 기술 수출 제한에 맞서 기술 자립을 달성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지난 5년간 5%대의 GDP 성장률을 보였지만, 2026~2030년까지는 4.5~4.8%의 성장률 목표를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기의 발목을 잡는 내수 침체가 그 원인으로 중국 GDP에서 가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밖에 되지 않는다. 전체회의는 내수 확대 전략으로 강력한 국내시장을 구축하겠다며 “통일된 국민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건 100주년을 맞는 2027년까지 중국 인민해방군이 실전에서 승리하는 군대가 된다는 목표를 예정대로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군 창건 100주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군부 3인자 자리인 중앙군사위 부주석에는 시 주석과 동향인 장성민(67)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임명됐다. 그간 군대 내부의 부패를 감독해 왔던 장 신임 부주석은 고향이 산시성 우궁현으로 산시성 푸핑현 출신인 시 주석과 동향이다. 시 주석이 취임 이후 계속 강조해 온 반부패 캠페인을 군부에서 실천하던 인사가 허웨이둥 군사위 부주석이 부패 혐의로 낙마한 자리를 꿰찬 것이다. 군부 서열 2인자인 장유샤 군사위 제1부주석도 산시성 웨이난이 고향으로 군 서열 1~3위가 모두 산시성 출신이 되면서 ‘산시성 3인방’이란 말이 나온다. 이 밖에 위후이원 등 11명이 중앙위원으로 승격되고 허웨이둥 등 14명의 당적 제명 처분이 확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이번 4중전회에서 권력 후계 구도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대적인 인사 교체는 시 주석의 4연임 기반 강화를 위한 군부 내 권력 재편이 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 시진핑 4연임 가나…군부 서열 1~3위 동향 산시성 출신

    시진핑 4연임 가나…군부 서열 1~3위 동향 산시성 출신

    중국 공산당이 23일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중진국 수준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4일간의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를 마무리한 중국 공산당은 공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4중전회는 강소제조국으로 중국의 발전을 가속해야 한다면서 제조업 비중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선진 제조업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또 과학기술 자립과 가속을 통해 ‘디지털 중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미국 등 서방의 첨단 기술 수출 제한에 맞서 기술 자립을 달성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강력한 국내 시장을 구축하고 내수 확대 전략을 통해 소비와 투자,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을 촉진하겠다며 “통일된 국민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을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개방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군 현대화 추진도 다짐했다. 특히 창건 100주년을 맞은 2027년까지 중국 인민해방군이 실전에서 승리하는 군대가 된다는 목표를 예정대로 달성할 것을 요구했다. 군 창건 100주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군부 3인자 자리에는 시 주석과 동향인 장성민(67)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임명됐다. 군대 내부의 부패를 감독하던 장성민 부주석은 고향이 산시성 우궁현으로 산시성 푸핑현 출신인 시 주석과 동향이다. 시 주석이 취임 이후 계속 이어 온 반부패 캠페인을 군부에서 실천하던 인사가 허웨이둥 군사위 부주석이 부패 혐의로 낙마한 자리를 꿰찬 것이다. 군부 2인자인 장유샤 군사위 제1부주석도 산시성 웨이난이 고향으로 군부 1~3인자가 모두 산시성 출신이 됐다. 이밖에 위후이원 등 11명이 중앙위원으로 승격되고 허웨이둥 등 14명의 당적 제명 처분이 확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이번 4중전회에서 권력 후계 구도에 대한 언급은 금기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대적인 인사 교체는 시 주석의 2033년까지 4연임 기반 강화와 군부 내 권력 재편이 핵심 목적으로 분석된다.
  • 스웨덴 어촌 마을 86년 만의 기적

    전체 인구가 1485명에 불과하고 전체 면적은 0.9㎢로 국립서울현충원보다도 작은 스웨덴 어촌 마을 헬레비크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 스웨덴 프로축구 1부리그 알스벤스칸 챔피언에 오르는 기적의 동화를 썼다. 미엘뷔 AIF는 21일(한국시간) 예테보리에서 열린 2025 알스벤스칸 27라운드 IFK 예테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20승6무1패)을 쌓은 미엘뷔는 정규리그 세 경기를 남겨 두고 2위 함마르뷔 IF와의 간격을 11점으로 벌리며 창단 86년 만에 첫 1부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출전권까지 따냈다. 1939년 창단한 미엘뷔는 홈구장 관중석 규모가 6500석에 불과하지만 2018년 3부리그 우승, 2019년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 1부로 승격했다. 지난해까지는 중하위권을 전전했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를 달렸고 7라운드에서 유일한 패배를 당한 뒤 19경기 연속 무패(15승4무) 행진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7경기 동안 49골을 넣고 실점은 17골에 불과할 정도로 빼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안데르스 토르스텐손 감독은 지난해 백혈병을 진단받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팀을 이끌며 팀의 역대 첫 1부리그 우승을 완성했다. 선수단 총연봉이 189만 유로(31억원)에 불과한 미엘뷔의 기적에는 스웨덴 프로축구가 개인 투자자나 기업에 구단 지분 50%를 초과할 수 없게 한 ‘50+1 규정’을 적용하는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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