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승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40
  • [러시아의 외침-우뜨라 라시야] 신태용호 여정서 느끼는 러시아제국의 저력·숨결

    [러시아의 외침-우뜨라 라시야] 신태용호 여정서 느끼는 러시아제국의 저력·숨결

    축구대표팀이 스웨덴에 분패한 현장은 과거 러시아제국의 ‘주머니’로 불렸던 니즈니노브고로드였다. 13세기에 박람회가 열릴 정도로 일찍이 우랄과 페르시아를 잇는 활발한 교역의 중심지였다. 볼가강과 오카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던 옛 경기장을 폭파하고 새로 스타디움을 지으며 이웃 주에서까지 근로자들을 징발해 값싼 임금으로 착취했다고 말들이 많았다. 옛사람들이 교역의 터전을 방어하기 위해 쌓았던 크렘린(성채) 위에 동상 하나가 두 강이 유유히 합류하는 것을 고즈넉이 굽어보고 있다. 대문호 막심 고리키다. 숱한 저작들로 러시아의 양심을 깨운 그가 강의 역사, 교역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주시하고 있다.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의 무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대표팀은 23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21일 다시 떠난다. 1980년대 많은 이들의 눈을 밝혔던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의 무대다. 신태용호의 발걸음이 몽골의 유럽 침공 루트였으며 중국의 종이 제조술이 전해진 경로였던 고리키의 고향에서 미하일 숄로호프의 고향을 거쳐 27일 독일전이 열리는 타타르족의 터전인 카잔까지 이어지는 것은 우연치곤 흥미롭다. 러시아제국의 저력과 숨결, 웅혼함이 느껴지는 여정이다. 지난 12일 대표팀이 러시아에 입성한 뒤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은 기자를 매번 놀라게 했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면 자동차가 먼저 멈춰 선다. 운전자들은 거의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버스에 오른 이방인에게 서로 길 안내를 하겠다며 승객들과 차장이 입씨름을 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의 기자단의 숙소에 도착한 것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이었다. 지친 몸으로 샤워를 하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여성 콘시어지가 커피와 호박케이크, 초콜릿 등을 담은 쟁반을 내밀며 미소 지었다. 19일 이른 새벽 공항으로 떠나는 일행에게 호박케이크, 샌드위치, 과일 등이 담긴 봉지를 건넸다. 그 도시의 어느 레스토랑 매니저는 생각이 안 나는 영어 단어를 떠올리느라 연신 몸을 흔들어 대면서 우리 일행과 의사소통을 하려고 진땀을 흘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크렘린, KGB, 체첸이나 크림반도 진압과 같은 근육질 이미지의 정부, 체제와 길거리에서 만난 장삼이사 러시아인들은 많이 달랐다. 근엄한 얼굴로 안 된다고 하면서도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슬쩍 알려 주는 친절을 경험한 기자들도 적지 않았다. ●월드컵이 러 이미지 바꾸고 있어 당연한 얘기지만 일주일여 러시아의 서부를 조금 돌아보고 장님 코끼리 만지듯 그릇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도 러시아 어디에선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폭압적이고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가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 러시아월드컵이 다른 어느 곳보다 러시아를 변화시키고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와 희망이다. bsnim@seoul.co.kr
  • 지하철 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 개발

    지하철 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 개발

    코레일이 19일 전철역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를 개발 완료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스피드 게이트를 시연하고 있다. 이 기술은 승객이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멈춰선 열차

    [포토] 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멈춰선 열차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으로 멈춰 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와 철길을 걷고 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9로 추정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일본 오사카 지진에 철길 걸어 출근하는 직장인들

    [포토] 일본 오사카 지진에 철길 걸어 출근하는 직장인들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으로 멈춰 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와 철길을 걷고 있다. 이번 지진은 규모 5.9로 추정된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리 양보하지 않는 여성 뺨 때린 노인

    자리 양보하지 않는 여성 뺨 때린 노인

    중국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의 뺨을 때린 노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쯤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역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사람들로 붐비는 열차에 자전거를 끌고 올라탄 노인은 자리에 앉아 있는 여성을 보고 일어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성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노인은 여성의 뺨을 때렸다. 여성은 벌떡 일어나 노인의 자전거를 밀쳤다. 노인과 여성의 승강이를 승객들의 중재로 일단락됐다.하지만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면서 논란은 온라인으로 번졌다. 누리꾼들은 “양보하지 않는다고 뺨을 때리는 건 비상식적인 일”이라는 반응과 함께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외출장 공무원 ‘국적기 우선 이용’ 폐지

    정부, 38년 만에 GTR계약 해지 국내저가·외국 항공사 자유이용 정부가 38년 만에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를 폐지한다. GTR은 공무원이 해외 출장을 갈 때 국적기를 우선 이용하는 제도다. 항공요금이 지나치게 비싼 데다 최근 불거진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도 맞물려 ‘국민 세금으로 한진가(家)의 배만 불려 주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컸다.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는 대한항공(1980년), 아시아나항공(1990년)과 맺은 GTR 계약을 오는 10월 말 해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무원들은 국내 저가 항공사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무원들은 GTR 때문에 해외출장 때 반드시 국적기를 타야 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1980년 제도 도입 이후 연간 400억원 규모인 이 시장을 독점해 왔다. 공무원으로서는 항공사의 좌석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고 예약 취소·변경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 편리했다. 하지만 GTR 항공 비용이 일반 승객 요금의 두 배가 넘어 ‘예산 낭비’ 논란이 적지 않았다. 업계에서도 “국적기보다 싼 외국 항공사가 많고 국내에도 저가 항공사들이 속속 생겨나는데 두 항공사만 고집하는 정부의 GTR 제도가 오히려 국민 세금을 낭비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정부는 부처별 경쟁 입찰로 주거래 여행사를 선정해 계약 기간(2∼3년) 동안 항공권 예약·구매를 대행할 계획이다. 주거래 여행사 선정은 이달부터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거래 여행사를 이용하면 연간 80억원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무원도 국민들과 똑같이 합리적인 시장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항공·숙박 예약을 연계한 편의도 제공받는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버, 만취 호출자 가려내는 인공지능(AI) 기술 특허

    세계 최대 차량 공유·호출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만취한 호출자로부터 운전자나 차량 공유 승객을 보호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특허를 신청했다. CNN머니 등은 12일(현지시간) 우버가 최근 미 특허·상표권사무소에 인공지능으로 호출자가 술에 취했는지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제출해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우버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의 술에 취해있는 상태였을 경우 운전자가 호출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는 우버 풀과 같은 공유 차량 탑승 서비스에는 만취한 승객이 타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애플리케이션 기술은 호출자의 스마트폰에서 보내오는 여러 종류의 신호를 조합해 술에 취한 여부를 파악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호출 과정에서 문자입력(타이핑) 오류가 나타나거나 평소보다 호출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릴 경우 일단 술에 취했는지 여부 등 주취 의심 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과거 호출 기록과 달리 심야시간대 호출이라거나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호출하는 경우 등도 참고 사항이 된다. 심지어 호출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까지 알아차려 주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만취한 승객의 경우 스마트폰 화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버측은 “여러 종류의 알고리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애플리케이션 기술”이라며 “호출자의 보행 속도, 스마트폰의 특정 버튼을 누르는 속도 등도 모두 계산한다”라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우버의 호출자가 술에 취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버 측은 그러나 만취한 호출자 입장에서는 숙련된 운전자를 골라서 호출할 수 있고, 동시에 운전자에게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지갑 분실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써주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여기는 남미] “경전철 탔다가 익사할 뻔”…멕시코 곳곳서 태풍피해

    [여기는 남미] “경전철 탔다가 익사할 뻔”…멕시코 곳곳서 태풍피해

    경전철을 타고 가던 승객들이 하마터면 수장될 뻔했다.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벌어진 일이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열대성 태풍 '버드'가 강타하면서 과달라하라에선 지난 주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여기저기에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면서 쓰러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경전철 침수는 특히 아찔한 사고였다. 과달라하라의 경전철 1호선은 이날 데르마톨로히코역 인근에서 완전히 물에 잠겼다. 경전철이 출발할 때만 해도 예상하기 힘든 사고였다. 문제는 경전철이 이미 상당히 물이 차오른 경사진 구간으로 접어들면서 발생했다. 경사진 길을 따라 내려가던 경전철은 바퀴가 잠길 정도로 침수된 구간에 들어섰다. 기관사는 침수된 구간을 통과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 뒷걸음치기 시작했지만 경전철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줄기차게 비가 내리면서 순식간에 물은 경전철의 창문 높이까지 불어났다. 당시 경전철에 타고 있던 승객은 약 90여 명. 열차 안으로 물이 흘러들면서 승객들은 의자 위로 대피했지만 물은 승객들의 발을 적시고 있었다. 한 승객은 "문득 영화 타이타닉이 머리를 스치고 지났다"면서 "경전철을 타고 가다가 이런 상황을 만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급기야 승객들은 창문을 통해 탈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열차에서 빠져나간다고 안전지대는 아니었다. 현지 언론은 "당시 밖엔 최고 3m까지 물이 찬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경황없이 열차에서 빠져나오는 승객들을 구한 건 서핑보드와 물놀이기구 등을 갖고 달려온 주민들이었다. 한 여자승객은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데 한 남자가 서핑보드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었다"면서 "용감한 주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인명피해가 났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열대성 태풍 '버드'는 1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 현지 언론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시속 40~60km 강풍이 불면서 나야리트, 할리스코, 콜리마 등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레포르테인디고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혹등고래,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포착

    혹등고래,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 포착

    혹등고래 한 마리가 보트를 탄 관광객들 앞에서 뛰어오르며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10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 중북부 해안에서 혹등고래 한 마리가 고래를 보기 위해 배를 탄 관광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한 크기의 혹등고래는 수면 위로 훌쩍 뛰어오르더니 공중에서 몸을 한 바퀴 비틀었다. 이어 고래는 육중한 마찰음을 내며 바닷속으로 떨어졌고 물에 흠뻑 젖은 관광객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앤 콜린스는 “고래가 보트 앞에서 뛰어올랐다”면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감격했다. 한편 혹등고래는 몸길이 11~16m, 몸무게 30~40t에 달하는 대형 고래다. 운동성이 강해 수면 위로 온몸을 드러내 점프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영상=DON!K/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김포공항 승객이 직접 짐 부쳐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도 스스로 짐을 부치는 자동 수하물 위탁(셀프 백 드롭)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9월까지 국제선 청사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난 뒤 11월에 ‘셀프 백 드롭’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국제선 청사 2층 출국장이며 모두 13대가 설치된다. 관련 예산은 약 40억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는 승객이 직접 티켓을 발권하는 ‘셀프 체크인’ 기기 16대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셀프 백 드롭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이 탑승 수속 절차를 밟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소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승객이 스스로 짐을 부치는 것에 익숙해지면 이용객이 몰렸을 때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신칸센 열차 안에서 묻지마 살인극, 1명 사망 2명 부상

    신칸센 열차 안에서 묻지마 살인극, 1명 사망 2명 부상

    일본 신칸센 고속열차 안에서 묻지마 흉기 살인극이 벌어졌다. 9일 밤 10시 도쿄를 출발해 오사카를 향하던 열차가 가나가와현 오다와라 역 근처에 이르렀을 때 사달이 벌어져 남자 승객 한 명이 죽고 다른 두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영국 BBC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열차는 이 역에 급히 멈춰 응급요원들이 열차에 올라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경찰은 고지마 이치로란 2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열차 안에는 800명이 넘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날카로운 단면을 지닌 흉기로 목 주위를 찔려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끝내 깨어나지 않았다.NHK 보도에 따르면 고지마는 “날이 여러 개인 물질”을 갖고 열차에 올라 무작위로 희생자를 골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승객들이 울음을 터뜨리면서 대피하느라 열차 안이 아수라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신칸센 안에서도 이런 일은 드문 편이다. 하지만 2015년 한 남성이 신칸센 열차 안에서 분신하는 바람에 여성 승객 한 명이 목숨을 잃고 20명 넘는 승객들이 화상과 연기를 마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日 신칸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1명 사망, 2명 중상

    日 신칸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1명 사망, 2명 중상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신칸센에서 주말 야간에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50분께 가나가와현 신요코하마역과 오다와라역 사이를 주행하던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265호’ 12호차에서 한 남성 승객이 갑자기 다른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남녀 승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 등에 상처를 입은 30대 남성 1명은 숨졌다. 20대 여성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신칸센은 오다와라역에서 임시 정차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객실에서 고지마 이치로(22) 용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고지마 용의자는 “짜증이 나서 그랬다”며 “(범행 상대로) 누구라도 좋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복수의 흉기를 소지했다는 점에서 계획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이 일어난 객실 승객들은 “조용하던 객실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리면서 패닉 상태가 됐다”, “나도 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앞쪽 객실로 달렸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피신하자 상황을 모르던 다른 객실에서도 소동이 이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객실 안내방송이 늦어 위기관리가 미흡했다는 승객 지적도 나왔다고 NHK는 전했다. 도쿄발 신오사카행이었던 이 신칸센에는 당시 총 88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긴급시 누르는 ‘비상버튼’이 눌러진 상태여서 긴급정차한 뒤 오다와라역으로 이동했다. 해당 구간에서는 사건 처리를 위해 3시간 정도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다. 신칸센에서는 2015년 방화사건 등으로 이전에도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 신문들은 이번 사건을 10일자 1면에 비중 있게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시장 후보들, 지방행정 개혁과제 답변결과는?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가 지난 8일 발표한 순천시장 후보들의 지방행정 개혁 과제에 대한 답변서 내용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실도 분석 결과 허석 후보 좋음, 이창용 후보 중간, 손훈모 후보 부족으로 발표됐다.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관계자는 “정책질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 성실도를 종합하면 허석 후보는 마감시한을 지켜 성실하게 답변했다”며 “반면 이창용 후보와 손훈모 후보는 대부분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소속 단체와 회원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개혁 18개 과제를 선정한 뒤 지난달 23일 각 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제출 마감은 지난달 31일까지였다. 허 후보와 이 후보는 기한 내에 답변서를 보내왔지만 손 후보는 마감을 5일 넘긴 지난 5일에야 도착했다. 시청사 건립에 대해 허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손훈모 무소속 후보는 민선6기에 이어 계속 추진하겠다고 답했고, 이창용 무소속 후보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한 뒤 청사 신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보류 입장을 보였다. 학교급식재료의 안전성 문제인 NON-GMO 학교 급식재료 확대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찬성의견을 나타냈다. 순천만 스카이큐브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허 후보는 “순천만의 생태적 보전과 탑승객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노선 연장은 시민배심원제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고, 손 후보는 “노선을 연장해서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방법이 좋다”고 했다. 순천의 신규 택지 개발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원칙적으로 “신규택지 개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주요 공사에 대한 시민감시관제 시행여부에 대한 질문에서도 세 후보 모두 “채택하겠다”고 답했다. 당초 이날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주관으로 열기로 한 ‘순천시장 후보 정책토론회’는 손훈모 후보의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 허석 후보와 이창용 후보는 참여키로 했지만, 손훈모 후보는 불참을 통보해 토론회 개최가 취소됐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국 버스 승객 가방서 폭발한 휴대용 충전기

    중국 버스 승객 가방서 폭발한 휴대용 충전기

    잦은 휴대폰 배터리 폭발 사고에 이어 중국에서 이번에는 휴대용 충전기가 폭발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달 30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의 한 버스 승객 가방에서 휴대용 충전기가 폭발하는 순간의 CCTV영상이 게재됐다. 30일 오후 8시 42분. CCTV 영상에는 나란히 앉아 있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백팩을 앞으로 멘 학생의 가방 안에서 연기와 함께 큰 화염이 일며 폭발한다. 가방에 불이 붙자 남성은 허겁지겁 가방을 바닥에 집어던진다. 잠시 뒤, 버스기사가 문을 열어주자 남성은 신속하게 하차해 가방을 길거리에 던진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휴대용 충전기 폭발사고로 부상당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광저우시 당국은 폭발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 Newsflare, South China Morning Po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술 취해 고속도로 탄 운전자 60명 적발

    술 취해 고속도로 탄 운전자 60명 적발

    경기남부지역 주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관할 지역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6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60명 중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면허취소 대상은 26명, 0.05% 이상 면허정지 대상은 30명이었다. 나머지 4명은 채혈을 요구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25명으로 다수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47명이었으며, 여성은 13명이었다. 경찰은 음주 벤츠 역주행 사고 이후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벽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6%의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고 역주행하던 노모(27)씨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30대 가장인 택시 승객이 숨지고, 50대 택시기사가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에 있다. 경찰은 사고 다음 날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벌여 모두 93명을 적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인 7일에도 고속도로 음주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사전 예고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는데도 단 2시간 만에 60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음주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여기는 남미] 휘발유 리터당 10원이지만…대중교통 마비된 베네수엘라

    [여기는 남미] 휘발유 리터당 10원이지만…대중교통 마비된 베네수엘라

    대다수 버스회사가 버스를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을 짐짝처럼 실어나르는 트럭이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속칭 '인간 개집'으로 불리는 트럭버스는 카라카스, 카라보보, 아라구아, 술리아, 볼리바르 등 주요 도시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짐칸에 승객이 가득한 트럭은 위험천만해 보이지만 버스가 끊긴 도시에선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매일 트럭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한 남자는 "정류장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른다"며 "위험하고 불편하지만 시간에 맞추려면 트럭을 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휘발유가 저렴하기로 유명하다. 유가정보 웹사이트 '글로벌 페트롤 프라이시스 닷컴'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베네수엘라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미화 0.01센트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10원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휘발유가 생수보다 저렴하지만 대부분 버스 회사는 차량을 정상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부품부족 등으로 엄청나게 뛰어버린 차량유지비 때문이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타이어가격은 최소한 1억 볼리바르에 이른다. 평균 급여를 받는 노동자가 꼬박 40개월 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큰돈이다. 브레이크 패드는 1500만 볼리바르를 줘야 살 수 있다. 버스회사가 승객 7500명을 태워야 벌 수 있는 돈이다. 카라카스 서부 여객운송협회장 우고 오칸도는 "부품 부족과 이로 인한 정비 불능 등으로 베네수엘라 전국에서 대중교통 차량의 80%가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에스티물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순위 66위…정시운항률 낮아 하위권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순위 66위…정시운항률 낮아 하위권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과 서비스 등을 평가한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역시 141개 중 81위에 그쳐 체면을 구겼다. 블룸버그통신은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업체 ‘에어헬프(Airhelp)’가 발표한 2018년 평가보고서에서 카타르항공이 1위, 와우(WOW)항공이 72위를 차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 신뢰할 만한 웹사이트에 공개된 승객들의 서비스 평가, 고충 처리에 대한 평점을 바탕으로 매긴 평가다. 대한항공은 66위로 끝에서 7번째였다. 서비스의 질은 72개 항공사 중 상위 7위였지만, 정시운항률 점수가 7번째로 낮았고 고충 처리 점수도 8번째로 낮아 종합적으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59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질은 5위로 높았지만, 정시운항률과 고충 처리 점수가 낮았다. 에어헬프가 종합 점수를 토대로 선정한 10개 우수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정시 운항률) 1. 카타르 항공(89%)2. 루프트한자(76%)3. 에티하드 항공(86%)4. 싱가포르 항공(85%)5.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공(85%)6. 오스트리아 항공(80%)7. 에게안 항공(90%)8. 콴타스 항공(89%)9. 에어 몰타(86%)10. 버진 애틀랜틱(82%) 남아공항공의 경우 여객기가 노후됐고, 승무원들의 불친절에도 5위에 랭크된 것은 고충 처리 절차가 뛰어났고, 높은 정시운항률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에어헬프는 설명했다. 라이언에어, 이지젯, 와우에어 같은 저가항공사들은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에어헬프가 평가한 최악의 10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정시운항률) 63. 제트 에어(65%)64.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스(85%)65. 이베리아 항공(84%)66. 대한항공(64%)67. 라이언에어(86%)68. 에어 모리셔스(69%)69. 이지젯(79%)70. 파키스탄 항공(61%)71. 요르단 항공(83%)72. 와우(75%) 에어헬프는 전세계 141개 공항을 대상으로 우수 공항 순위도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정시운항률과 서비스의 질, 온라인 평가들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다만 정시운항률과 서비스의 질에 더 가중치를 뒀다는 게 에어헬프의 설명이다. 그 결과 인천공항은 81위에 그쳤다. 서비스 점수가 상위 2위였고, 승객 평가 점수 역시 7위에 올랐지만, 낮은 정시운항률이 발목을 잡아 종합 순위가 미끄러졌다. 김포공항은 27위에 랭크됐다. 10대 우수공항은 다음과 같다. 1. 하마드(카타르)2. 아테네(그리스)3. 도쿄 하네다(일본)4. 쾰른 본(독일)5. 창이(싱가포르)6. 나고야 추부(일본)7. 비라코포스(브라질)8. 암만 퀸 알리아(요르단)9. 과라라페스(브라질)10. 퀴토(에콰도르) 하위 10개 공항은 다음과 같다. 132. 에인트호펜(네덜란드)133. 보르도 메리냑(프랑스)134. 에든버러(영국)135. 보리스필(우크라이나)136. 맨체스터(영국)137. 스톡홀름 브로마(스웨덴)138. 파리 오를리(프랑스)139. 리용 셍텍쥐페리(프랑스)140. 런던 스탠스테드(영국)141. 쿠웨이트(쿠웨이트) 에어헬프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공항들이 좋은 시설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하면서도 기상 악화에 따른 연발착 때문에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정역 ‘터널연기’ 확인 안돼... 2호선 정상운영

    합정역 ‘터널연기’ 확인 안돼... 2호선 정상운영

    7일 오전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 접수된 ‘터널연기’가 20여분에 걸친 1차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체를 빚던 지하철은 오전 8시45분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실확인을 한 결과, 연기나 화재 흔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25분 동안 2호선 전 구간에서 서행하던 전동차는 오전 8시45분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정체대란’은 피할 수 없었다. 신고 직후 시청역 방향으로 달리던 전동차는 당산역에 정차했고, 하차한 시민 수백명의 발이 묶였다.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지하철 입구까지 발디딜틈 없이 들어선 승객들의 사진과 지하철 정체에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교통공사와 소방당국은 실제로 연기가 발생한 구역이 있는지, 전동차의 기계결함이 있었는지 등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정역 연기와 매캐한 냄새”…2호선 운행 지연

    “합정역 연기와 매캐한 냄새”…2호선 운행 지연

    7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에 연기가 나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는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열차의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가 현재 속도를 늦춰 운행 중이다. 반대 방향 외선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는 연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난다” 등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항공, 디지털 탑승수속으로 승객 편의 높인다

    제주항공, 디지털 탑승수속으로 승객 편의 높인다

    제주항공이 탑승수속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무인수속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탑승권을 자동발급해주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탑승수속’을 하면 최초 좌석은 자동배정 되지만,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 후 좌석변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전송되는 탑승권 발급 안내에 따라 원할 경우 자신이 직접 발급받아야 했다.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제주항공의 월간 탑승객수는 국제선 56만명, 국내선 40만명이다. 이중 모바일 탑승권 이용비중은 국제선 4%, 국내선 16.3%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로 모바일 수속 편의를 높인데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도 확대했다. 괌과 사이판을 제외한 31개 해외 취항도시 중 29개 도시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인탑승수속’ 비중은 5월말 기준 35%를 차지해 올 한해 100만명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탑승수속’이나 ‘무인탑승수속’ 서비스 이용시에는 자신이 직접 수하물을 맡기는 ‘셀프 백 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2016년 4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한 해 4만 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연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고 긴 줄을 설 필요가 없는 수속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낮은 운임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요소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생체인식을 활용한 국내선 탑승수속과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접목해 자신의 수하물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