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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이라더니 김포공항… 승무원도 모른 비상착륙

    인천이라더니 김포공항… 승무원도 모른 비상착륙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깜짝 놀라고 예정 도착 시간보다 4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인천 지역 상공의 기상 악화와 연료 부족, 그리고 미숙한 안내 방송 탓이다. 14일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발 에어아시아 D7 506편은 국내 상공을 돌다가 오후 7시 57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김포공항에서 재급유를 마친 뒤 오후 10시 54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은 한국인 162명과 외국인 125명으로 총 287명이 타고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아시아는 “인천공항 상공에서 기상 상황 불안정으로 공항 혼잡이 심해져 착륙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며 “연료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김포공항으로 회항 후 급유를 마친 뒤 인천으로 입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한 뒤 승무원이 착륙 안내 진행 시 “인천공항에 착륙했다”고 잘못 언급하면서 혼란이 커졌다. 당시 목적지 변경과 관련된 설명은 따로 없었다는 게 승객들의 전언이다. 한 승객은 연합뉴스에 “어떤 승객이 (승무원에게 이곳은) 김포공항이라고 하니 승무원도 눈이 동그래져 오히려 승객들에게 되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김포’임을 인지한 뒤 우왕좌왕했다. 승객들은 (인천에) 도착한 줄 알고 짐을 빼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기내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연료가 부족하게 됐다. 김포공항 착륙은 비상 상황으로 인한 착륙이므로 기장이 인천공항으로의 비행을 확인 중에 있다”는 승무원의 안내 방송이 담겼다. 이에 대해 에어아시아 측은 “김포 우회 착륙 중 기장이 ‘인천 날씨로 인해 김포로 우회 착륙할 예정’이라고 승객 안내 방송으로 알렸고, 김포 공항에서 연료 보충 절차에 대해 상세한 안내 방송과 사과 방송을 함께 진행했다”면서 “인천공항에 착륙했다고 잘못 언급한 것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 인천이라더니 김포공항…승무원도 모른 비상착륙

    인천이라더니 김포공항…승무원도 모른 비상착륙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깜짝 놀라고 예정 도착 시간보다 4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인천 지역 상공의 기상 악화와 연료 부족, 그리고 미숙한 안내 방송 탓이다. 14일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발 에어아시아 D7 506편은 국내 상공을 돌다가 오후 7시 57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는 김포공항에서 재급유를 마친 뒤 오후 10시 54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은 한국인 162명과 외국인 125명으로 총 287명이 타고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저비용항공사(LCC)다. 에어아시아는 “인천공항 상공에서 기상 상황 불안정으로 공항 혼잡이 심해져 착륙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며 “연료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김포공항으로 회항 후 급유를 마친 뒤 인천으로 입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한 뒤 승무원이 착륙 안내 진행 시 “인천공항에 착륙했다”고 잘못 언급하면서 혼란이 커졌다. 당시 목적지 변경과 관련된 설명은 따로 없었다는 게 승객들의 전언이다. 한 승객은 연합뉴스에 “어떤 승객이 (승무원에게 이곳은) 김포공항이라고 하니 승무원도 눈이 동그래져 오히려 승객들에게 되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김포’임을 인지한 뒤 우왕좌왕했다. 승객들은 (인천에) 도착한 줄 알고 짐을 빼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기내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연료가 부족하게 됐다. 김포공항 착륙은 비상 상황으로 인한 착륙이므로 기장이 인천공항으로의 비행을 확인 중에 있다”는 승무원의 안내 방송이 담겼다. 이에 대해 에어아시아 측은 “김포 우회 착륙 중 기장이 ‘인천 날씨로 인해 김포로 우회 착륙할 예정’이라고 승객 안내 방송으로 알렸고, 김포 공항에서 연료 보충 절차에 대해 상세한 안내 방송과 사과 방송을 함께 진행했다”면서 “인천공항에 착륙했다고 잘못 언급한 것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 “휴대전화 꺼달라”는 말에 승무원 뺨 ‘찰싹’…난동 부린 승객의 최후

    “휴대전화 꺼달라”는 말에 승무원 뺨 ‘찰싹’…난동 부린 승객의 최후

    휴대전화를 꺼달라는 승무원을 폭행한 여성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우요에서 라고스로 향하는 이봄항공 국내선 여객기에서 승무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승무원은 비행기가 활주로에 진입하자 안전상의 이유로 승객에게 휴대전화를 꺼달라고 요청했으나 문제의 승객은 여러 차례 승무원의 지시를 거부했다. 이에 이 승객 옆에 앉아 있던 다른 승객이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대신 끄자 폭언을 퍼부었다. 상황이 진정되고 이후 비행기가 라고스 공항에 착륙하자 이 승객은 다른 승객이 모두 내릴 때까지 기다린 후 자신에게 휴대전화를 끄라고 지시한 승무원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그는 승무원의 안경을 벗기고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를 말리는 다른 승무원도 폭행했다. 이봄항공은 해당 승객이 기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강제로 제거하려고 시도했으며, 이 행위로 인해 항공기가 손상되고 운항이 중단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장은 즉시 공항 보안팀에 신고했고 승객은 결국 연방 공항청 보안팀에 의해 끌려 나갔다. 이후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에 인계됐다. 이봄항공은 성명을 통해 “해당 승객의 자사 항공편 이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며 “승객, 승무원, 장비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도심서 시내버스 청소차량 추돌···승객 등 6명 다쳐

    광주 도심서 시내버스 청소차량 추돌···승객 등 6명 다쳐

    광주 도심서 시내버스가 쓰레기 청소차량을 추돌해 승객 등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26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앞서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의 뒤 범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명과 쓰레기 수거 차량 동승자 1명 등 모두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119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승객 등 모두 6명이 탑승 중이었고, 쓰레기 수거 차량은 수거 작업을 위해 3차로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쓰레기 수거 차량을 순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인천공항인 줄 알았는데 김포 착륙…“승무원도 우왕좌왕”, 무슨 일

    인천공항인 줄 알았는데 김포 착륙…“승무원도 우왕좌왕”, 무슨 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여객기가 별다른 고지 없이 김포공항에 착륙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오후 7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D7 506편은 국내 상공을 돌다 오후 8시 8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기장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안내 방송까지 했으나 밖을 바라보니 인천이 아닌 김포였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승객 김모(38)씨는 연합뉴스에 “어떤 승객이 김포공항이라 하니 승무원도 눈이 동그래져 오히려 승객들에게 되물어봤다”며 “승무원들은 김포인 것을 인지한 후 우왕좌왕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김포에 비상착륙한 원인이 ‘난기류 때문에 그랬다’, ‘연료가 부족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연료를 채우는 흔적도 없었다”며 “인천에 도착했을 때 사과도 없었다”고 했다. 약 2시간 동안 김포공항에 머물러있던 D7 506편은 오후 10시 3분쯤 이륙해 10시 56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한다. 김씨의 남편 최모(44)씨는 “어떤 위급한 상황 때문에 긴급 착륙을 했는지, 몇 분 정도 소요될 건지 승객들에게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당히 불쾌했다”고 전했다.
  • 올 광복절 연휴에… 20만명 넘는 관광객 제주 온다

    올 광복절 연휴에… 20만명 넘는 관광객 제주 온다

    21만 6000명 입도… 지난해보다 1.5% 증가국내선 항공 2.0%·국제선 항공 여객 26.6%↑ 사실상 연휴 기간 3일로 짧아 단기체류 선호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연휴가 낀 5일동안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광복절 연휴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1만 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24년 8월 14일~18일) 광복절 연휴 21만 2882명보다는 1.5% 정도 늘어난 수치다. 날짜별로 보면 13일 4만명, 14일과 15일 각 4만8천명, 16일 4만2천명, 17일 3만8천명 등이다. 유형별로는 항공기 국내선 16만 7080명, 국제선 2만 7400명, 선박 국내선 1만4520명, 국제선 7000명 등이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1127편으로 지난해 1107편보다 1.8%(20편), 국제선 항공편은 162편으로 지난해 139편보다 16.5%(23편) 증가했다. 국내선 항공 평균 탑승률은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공급좌석도 국내선 21만 5224석, 국제선 2만 9765석으로 작년 대비 각각 1.9%(4075석)와 17%(4318석) 늘었다. 국제선 선박은 아도라매직시티 등 크루즈가 총 3편 입항이 예정이며 탑승객은 7000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국제선 항공 관광객이 26.6% 늘고 국내선 항공 관광객도 2.0% 늘었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는 사실상 3일로 짧은 편이어서 14~15일 방문객이 집중돼 단기체류를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햇볕 뜨겁다” 버스 안에서 ‘양산’ 쓴 승객…어떻게 해야 할까? [포착]

    “햇볕 뜨겁다” 버스 안에서 ‘양산’ 쓴 승객…어떻게 해야 할까? [포착]

    생존 본능인 거라고 봐줘야 할까요, 공공 예절에 어긋난다고 타박해야 할까요? 시내버스 안에서 양산을 활짝 펼치고 앉은 승객을 두고 온라인이 시끄럽다. 1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양산을 쓴 아주머니를 포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버스 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양산을 펼쳐 쓰고 계셨다. 창문으로 강하게 햇볕이 들어오니 더위를 피하려고 그러신 듯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창가 쪽 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이 양산을 펼쳐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행인지 알 수는 없으나 옆 좌석의 다른 승객은 자리를 침범한 양산을 피하려는 듯 몸을 살짝 복도 쪽으로 빼고 앉아 있었다. 작성자는 “과연 더위를 피하기 위한 생존 행동일까 아니면 주변 승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 민폐일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물론 햇볕 때문에 더웠을 수 있으나 대중교통에서 양산을 펼치는 모습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는 취지로 지적했다. 다만 해당 장면을 포착한 정확한 시기 및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만약 이 같은 행위로 옆 좌석 승객이 ‘정당한 범위를 넘는 불편’을 입었다면, 이론적으로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 물론 시각적·신체적 불편 또는 정신적 고통 등 실제 손해 발생이 입증되어야 하며, 위법성 판단 또한 필요하다. 단 공권력과 사법 자원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부산 교통불편 신고센터(051-120) 등 교통당국에 행정·민원 제기를 통해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할 수 있다.
  • 광주 지하철 2호선 대피로, 휠체어 통행 가능토록 폭 넓힌다

    광주 지하철 2호선 대피로, 휠체어 통행 가능토록 폭 넓힌다

    광주시가 현재 공사중인 도시철도 2호선의 대피로를 교통약자인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폭을 대폭 넓히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규칙 개정은 기존 도시철도 규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 편의성과 도시철도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기존 도시철도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피로 폭은 750㎜에 불과해 휠체어 이용객의 통행이 어려운데다,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도 225~300㎜로 넓어 발이 빠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피로 폭을 990㎜로 넓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하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은 105㎜까지 좁혀 발빠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도시철도 대피로는 도시철도 터널 내부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승객·승무원이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본선 터널에 설치된 보도 또는 비상통로를 말한다. 광주시는 이번 규칙 개정을 관계 부서 협의 및 입법예고를 거쳐 하반기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개정 규칙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부터 바로 적용되며, 향후 도시철도 안전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성 확보 ▲비상시 대피 안전성 향상 ▲시민 신뢰도 제고 ▲‘인권 중심 도시’ 이미지 강화 등 ‘안전과 인권’이 조화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규칙 개정은 교통약자 보호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반영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술 냄새 진동하더라”…벌거벗고 고급 호텔 돌아다닌 조종사, 결국

    “술 냄새 진동하더라”…벌거벗고 고급 호텔 돌아다닌 조종사, 결국

    영국 항공사 이지젯의 조종사가 고급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나체로 돌아다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쯤 서아프리카 카보베르데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이지젯 조종사 A씨가 옷을 입지 않은 채 비틀거리며 걸어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A씨는 호텔에 도착한 이후부터 밤늦게까지 장시간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투숙객 등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옷을 벗은 채 호텔 내 헬스장과 스파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A씨는 6일 오후 카보베르데에서 영국 개트윅 공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조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항공사는 A씨 대신 대체 조종사를 투입했다. 익명의 이지젯 관계자는 더선에 “조종사는 아무 옷도 입지 않은 채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너무 취해서 장난감 비행기조차 맡기지 못할 상태였다”며 “비행 전날 새벽에 조종사가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그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젯 대변인은 “해당 조종사는 당사 절차에 따라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업무에서 제외됐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이지젯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 비행기 2대 충돌 후 시뻘건 불길 활활…“추락 중 다른 비행기 들이받아” (영상)

    비행기 2대 충돌 후 시뻘건 불길 활활…“추락 중 다른 비행기 들이받아” (영상)

    미국 몬태나주(州)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 2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몬태나의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가 공항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스펠 경찰청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탑승객 4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소형 비행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에 추락했고 이후 현장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는 곧장 불길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항 내 활주로에서 걷잡을 수 없이 불길이 확산하고 이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 현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형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1명과 승객 3명은 비행기가 멈춘 뒤 탈출했다. 소형 비행기와 충돌한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소형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방항공청은 비행기 조종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기는 2011년에 제작됐으며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미터 스카이사(社)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은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인근 풀밭으로 번지면서 불길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다른 항공기 몇 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제프 구제티는 AP에 “공항에서 주차된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는 일 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고 말했다.
  • (영상) 비행기 들이받은 비행기 ‘쾅’…2대 충돌 직후 시뻘건 불길 활활, 인명 피해는? [포착]

    (영상) 비행기 들이받은 비행기 ‘쾅’…2대 충돌 직후 시뻘건 불길 활활, 인명 피해는? [포착]

    미국 몬태나주(州)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 2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몬태나의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가 공항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스펠 경찰청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탑승객 4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소형 비행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에 추락했고 이후 현장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는 곧장 불길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항 내 활주로에서 걷잡을 수 없이 불길이 확산하고 이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 현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형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1명과 승객 3명은 비행기가 멈춘 뒤 탈출했다. 소형 비행기와 충돌한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소형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방항공청은 비행기 조종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기는 2011년에 제작됐으며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미터 스카이사(社)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은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인근 풀밭으로 번지면서 불길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다른 항공기 몇 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제프 구제티는 AP에 “공항에서 주차된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는 일 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경전철 혈세 낭비 책임’ 전 시장·교통연구원에 257억 손해배상 청구

    용인시, ‘경전철 혈세 낭비 책임’ 전 시장·교통연구원에 257억 손해배상 청구

    경기 용인시가 혈세 낭비 논란을 빚은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이정문(78) 전 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용인 경전철 사업에 대해 대법원이 전임 시장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면서 본격적인 청구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용인시는 11일 “지난 5일 이 전 시장에게 214억 6000만원, 한국교통연구원에 42억 9000만원을 배상하도록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로 완공된 용인경전철은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3년이 지난 2013년 4월에야 개통됐다. 애초 하루 이용객이 13만 9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수요 예측과 달리, 하루 평균 승객 수가 1만명 안팎에 그치며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이에 용인시 주민들은 2013년 10월 전 용인시장 3명 및 전현직 공무원과 시의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을 상대로 1조 23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냈다. 1·2심은 주민 청구 대부분을 기각했지만, 2020년 대법원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고법은 지난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용인시는 이 전 용인시장·한국교통연구원·담당 연구원 등에게 책임을 물어 약 214억 6000만원을 용인시에 지급하도록 소송을 청구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16일 재상고심에서 전임 용인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련 청구 부분에 대한 상고를 기각, 하급심 판단이 확정됐다. 주민소송 손해배상 청구 승소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지자체장은 확정판결 후 60일 이내에 당사자에게 손해배상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기한 내에 지급되지 않으면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시는 일단 이 전 시장과 교통연구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조치를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당사자들이 손해 배상을 하지 않을 경우 재차 촉구 공문을 보내거나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 만취 상태로 여객기 탑승…1시간 30분 소란 피운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여객기 탑승…1시간 30분 소란 피운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항 중인 항공기 안에서 소란을 피운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국내선 여객기에 술에 취한 채 탑승해 소리를 지르거나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1시간 30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여객기에는 A씨를 포함해 189명이 타고 있었다. A씨는 승무원이 경고장을 제시하는 등 여러 차례 제지했음에도 난동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 인해 승객 대부분이 불안에 떨었다고 한다. 재판부는 “승무원의 거듭된 제지에도 항공기 내에서 상당 시간 동안 소란행위를 지속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만취 상태에서의 범행으로서 자기 행동을 부끄러워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이 역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대한항공, 기내 용품도 특급 호텔급으로

    대한항공, 기내 용품도 특급 호텔급으로

    ‘하늘 위의 특급 호텔’을 지향하는 대한항공이 리뉴얼한 기내 용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승객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이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뉴한 기내용품은 고급스러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대한항공 서비스 철학에 공감하는 주요 고객층을 탄탄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급 호텔 침대 같은 편안함… 더욱 고급진 침구와 라운지웨어새로운 침구 서비스의 테마는 ‘편안함’이다. 장거리 노선은 기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상위 클래스 승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베딩(Bedd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등석은 고객이 요청하면 좌석을 침대처럼 만들어주며, 기내에서 잠옷처럼 입을 수 있는 편의복과 슬리퍼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장거리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누빔 매트리스 서비스를 새로 시작해 고객들이 한 차원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와 손을 잡으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하늘 위에서도 특급 호텔과 같은 편안한 수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프레떼는 160년 전통의 이탈리아 장인 기술과 최고급 섬유로 유명한 브랜드다. 국내 6성급 유명 호텔 체인을 비롯한 전 세계 최고급 호텔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한다. 일등석에 제공되는 이불과 베개는 가볍고 보온성·통기성이 좋은 덕 다운(Duck Down) 소재를 적용했고, 면 300TC 고밀도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일등석 기내 편의복과 슬리퍼는 세련된 다크그레이 색상의 프레떼 제품이다. 고객들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스트레이트 핏으로 만들었으며, 목을 살짝 덮는 디자인으로 기온이 높지 않은 기내에서 입기 적합하다. 소재는 기존 편의복의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되 두께감이 있는 인터록 코튼(Interlock Cotton) 소재를 100% 적용했다. 사이즈를 5단계로 구분해 승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허리 조절끈과 바지 주머니를 추가했다. 편의복과 슬리퍼는 승객 개인 물품으로 분류돼 탑승 이후에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일등석 베딩 서비스에 포함되는 매트리스에 ESG 경영 방침을 반영한 점도 눈에 띈다. 독자적인 초정밀 코어 구조체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한 한일 합작 회사 ‘에코월드(Eco World)’와 협업했다. 기존 라텍스 소재에서 친환경 요소를 추가한 ‘신소재 기능성 매트리스’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라텍스는 폐기 시 메탄가스와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만 리뉴얼된 매트리스는 100%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승객이 누웠을 때 압력이 고루 분산돼 신체 피로도를 낮춰주며, 높은 통기성과 탄력으로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트리스 속커버도 에어매쉬 소재로 바꿔 승객들이 보다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장거리 10개 노선에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 등 특별한 여행이나 출장 수요가 많은 일등석인 만큼 승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매트리스 없이 담요와 베개만 지급했던 프레스티지석은 누빔 매트리스를 신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미주, 구주, 중동, 대양주 장거리 노선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좌석과 일체형으로 장착되는 프레떼 제품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프레스티지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 함께 제공되는 프레떼 담요는 기존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했으며, 기존보다 규격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베개가 다소 높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베개 충전 솜 중량을 바꿔 높낮이를 개선하는 세심한 대목도 엿보인다. 일반석에 제공되는 대한항공 담요도 디자인과 색상을 바꾸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 ■특별한 고객 경험 위해 항공업계 최초 영국 ‘그라프(Graff)’와 어메니티 키트 제작소비자들이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하는 변화 중 하나는 그라프(Graff)와 협업한 상위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Amenity Kit)다. 그라프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고급 주얼리 브랜드로, 독보적인 장인 정신과 세련된 우아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라프가 항공사 어메니티 키트 제작에 협업하기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이번 어메니티 키트에는 그라프 고유의 품격을 담아냈으며, 단순한 기내 편의용품을 넘어 승객들이 대한항공 탑승을 추억하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위 클래스 승객들은 대한항공과 그라프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기내 스킨케어 라인 및 시그니처 향수가 포함된 고급 어메니티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시그니처 향수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어메니티 품목에 추가했다. 일등석 어메니티 파우치는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했다. 건조한 기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립밤, 핸드크림, 페이스크림, 미스트, 시그니처 향수 등 화장품 5종과 칫솔세트, 이어플러그, 안대, 빗 등 편의용품 4종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석 어메니티는 립밤, 핸드크림, 시그니처 향수 등 화장품 3종과 칫솔세트, 이어플러그, 안대 등 편의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어메니티 파우치는 네이비, 그린, 블랙 3가지 색상을 8개월마다 번갈아가며 제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칫솔세트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Marvis)를 넣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고급화와 함께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칫솔 손잡이, 안대, 이어플러그 케이스 등 어메니티 용품 곳곳에 적용했다. 비닐 포장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였다.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대한항공과 그라프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기내 용품 업그레이드는 연간 기준 품목별로 20~50%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전사적인 의지가 반영된 부분이다. 대한항공 다른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 “조개 주웠다고 162만원? 장난 아니었다”…‘벌금 지뢰밭’ 된 유럽, 왜?

    “조개 주웠다고 162만원? 장난 아니었다”…‘벌금 지뢰밭’ 된 유럽, 왜?

    터키 안탈리아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승객이 비행기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안전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가 승무원에게 불려갔다. 62유로(약 10만원)의 벌금이 날라왔다. 올해부터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완전히 멈추기 전에 자리를 뜨면 벌금을 내야 하는 새로운 규정이 생겼다. 10일(현지시간) BBC,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 여행지들이 올해부터 관광객들의 사소한 행동에도 수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휴양지의 무례한 관광객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참을성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의 인기 해변 도시 알부페이라에서는 해변이 아닌 곳에서 수영복을 입고 다니면 최대 1500유로(약 242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 나체 출몰, 노상방뇨, 쇼핑카트 방치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실제로 경찰이 유흥가에 배치돼 돌아다니며 관광객들에게 벌금딱지를 끊는다고 한다.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는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면 최대 3000유로(약 485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심지어 해변 의자에 수건을 걸어놓고 자리를 오래 비우는 것만으로도 벌금을 낼 수 있다. 그리스에서 조개껍데기를 주우면 1000유로(약 162만원), 베니스 운하에서 수영하면 350유로(약 5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프랑스에서는 해변이나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면 즉시 90유로(약 15만원)를 내야 한다. 이탈리아 친퀘테레에서 슬리퍼 등 부적절한 신발을 신고 등산하면 최대 2500유로(약 405만원)를 물어야 한다. 과거에는 갈라파고스 제도나 라플란드의 사미족처럼 문화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만 관광객 행동 규범을 뒀다. 하지만 이제는 평범한 해변 휴양지까지 엄격한 규칙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지친 주민들의 삶터를 되찾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벌금제의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제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데다, 여행객 행동 변화의 근본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포르투갈 알가르베 지역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로버트 앨러드는 “유흥가에 감시카메라와 경찰이 늘어나 벌금 사례도 생겼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아직 새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 화성 ‘서해랑 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제부도 간 탑승객 발 묶여

    화성 ‘서해랑 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제부도 간 탑승객 발 묶여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랑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 제부도에 진입한 탑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께 전곡항과 제부도 2.12㎞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서해랑 케이블카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케이블카 수십대가 수 분간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 업체 측이 비상 동력을 이용해 케이블카 움직여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탑승객들을 차례로 하차시켰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케이블카를 이용해 제부도에 진입한 일부 탑승객들은 발이 묶였다. 케이블카는 현재까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운영 업체 측은 정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에 진입한 탑승객들은 바닷길이 열리는 오후 6시 30분쯤부터 버스 등 차량을 이용해 육지를 이동시킬 계획”이라며 “케이블카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별내선 경기도 구간 개통 10개월 만에 이용자 30% 증가

    별내선 경기도 구간 개통 10개월 만에 이용자 30% 증가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의 경기도 구간 이용자가 10개월 간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별내선 경기도 구간 5개 신설역의 하루 평균 승객이 지난해 8월 한달간 6만4000명에서 올 6월에는 8만4000명으로 31.2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역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서울 강남권과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경기도 구간엔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 등 5개 역이 신설됐으며 지난해 8월 개통 이후 광역버스 및 도로 교통에 집중되던 수요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별내선 경기도 구간 5개 역 중 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 별내역으로 집계됐다. 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1800명 수준이던 이용객 수가 약 1만7600명으로 49.3% 증가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300명에서 47.3% 증가해 약 1만8300명대를 기록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잠실간 이동시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기존 광역버스나 자가용 이용시 50분 이상 소요되던 구간이 별내선 개통 후 27분대로 단축됐다. 일일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24회로 32회 증편됐다. 출근 시간대 혼잡도는 개통 초기 평균 153% 수준었으나 상반기 기준 평균 137%로 약간 개선됐다.
  • ‘안전’ 강조하더니…승객 태운 中무인택시 구덩이 추락

    ‘안전’ 강조하더니…승객 태운 中무인택시 구덩이 추락

    중국이 안전하다고 자랑해온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운 채 길가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중국 신경보 등에 따르면 중국의 기업 바이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가 전날 오후 6시쯤 충칭에서 승객을 태우고 가던 중에 약 3m 깊이의 길가 구덩이로 향했다. 당시 탑승 중이던 여성 승객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는 주변 시민들이 내려준 사다리를 이용해 무사히 빠져나왔다. 사고가 발생한 구덩이는 배관 매설 공사 중이던 구역이었다. 인근 상점 주인은 “공사장 주변에 울타리와 경고판도 있었는데, 로보택시가 왜 그쪽으로 진입했는지 모르겠다. 기계를 100% 믿을 수는 없다. 오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했다. 뤄보콰이파오는 바이두가 2021년 8월 공식 출시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15개 도시에서 1000대 이상 운영 중이다. 뤄보콰이파오는 지금까지 1100만 건 이상의 누적 이용과 1억 7000만㎞의 무사고 주행 기록을 세웠다. 또 46개의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고 자랑해왔다.
  • 한강 떠있던 요트서 화재…“폭발음 들렸다” 불길 휩싸여 침몰 (영상) [포착]

    한강 떠있던 요트서 화재…“폭발음 들렸다” 불길 휩싸여 침몰 (영상) [포착]

    서울 한강에 떠 있던 요트에서 불이 나 탑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쯤 서울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 떠 있는 요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 인원 61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9시 1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요트에는 6명이 타 있었으며, 당시 근처에 있던 배가 빠르게 구조에 나서면서 탑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탑승객 6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요트는 인근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던 선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트는 현재 한강 아래로 침몰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요트 연료용 기름 탓에 물 위에서도 불이 커졌다고 보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으로 기름이 누출됐는지 확인하고 방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 ‘이게 기내식 실화야’......하늘 위의 ‘맛집’ 대한항공,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

    ‘이게 기내식 실화야’......하늘 위의 ‘맛집’ 대한항공,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인스타 등 SNS의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퍼스트와 프레스티지석 등에 제공되는 기내식을 국내 유명 셰프들과 협업으로 맛과 멋을 동시에 잡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유명 셰프들과 협업으로 만든 신규 기내식이 인기라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파인 다이닝 성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와 협업해 독창적이면서도 한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2년여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기내식을 하늘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기내식 서비스에 포함되는 테이블웨어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해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일반석부터 상위 클래스까지 한식 메뉴를 보강하고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대한항공 기내식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비빔밥 종류를 다양화함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승객들도 한국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식재료와 한식의 다양화로 K-푸드 알리기에 나서대한항공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에 맞춰 기내식 고급화에 힘썼다. 기내식과 기내 기물을 대폭 리뉴얼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내식은 ‘항공 여행의 꽃’이라 불릴만큼 여행의 시작과 끝에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대한항공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승객들이 고급 기내식의 전체적인 과정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답게 고전적인 레시피에 뿌리를 두면서도, 음식이 빛날 수 있는 깔끔하고 우아한 프레젠테이션을 연구·개발해 승객들에게 선보였다. 그동안 클래식한 방식으로 서비스했던 것들을 과감하게 변화시켰다. 우선 상위 클래스는 샐러드와 수프, 주요리, 후식으로 이어지던 정통 프렌치 코스를 탈피했다. 최근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인 다이닝을 기내에 도입하기로 했다. 지상에서의 미식 경험을 하늘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파인 다이닝 운영 경험이 풍부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Cesta’ 오너 셰프인 김세경 셰프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일등석 기내식은 코스의 처음과 끝을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영화 예고편에 해당하는 ‘어뮤즈 부쉬(Amuse-Bouche·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기내식에 도입했다. 전체 코스를 제공하기에 앞서 승객을 환영하는 역할을 하며, 한 두입 크기의 정교한 요리에 셰프의 창의성을 담았다. 대한항공은 크랩 앤 레몬 바이트(Crab & Lemon Bite), 새우살을 곁들인 완두콩 퓨레(Pea Mousseline with Shrimp Salad), 전복을 곁들인 달걀 커스터드(Egg Custard with Abalone) 등 계절별로 다양한 구성의 어뮤즈 부쉬를 제공하고, 디쉬 중앙에는 캐비어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첫 인상을 줬다. 주요리에도 안심스테이크와 생선 등 전통적인 메뉴 외에 새로운 재료를 시도했다. 기내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양갈비와 송아지 안심, 오리가슴살을 메인 메뉴로 올렸다. 조리법도 다양화했다. 종이호일에 은대구와 야채를 넣어 증기로 가열하는 빠삐요트(En Papillote)를 선보였다. 기내식을 기획한 김세경 셰프는 “많은 분들이 고급요리를 즐기게 되고 미식가(gourmet)화 되어 이런 음식들을 하늘에서도 즐길 수 있게끔 준비했다”며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눈이 즐거운 디저트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 한 입 크기의 쿠키나 케이크를 뜻하는 쁘티푸르(Petit Four)다. 정교한 비주얼과 섬세한 맛을 담아 식사 마지막까지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커피와 차를 곁들여 훌륭한 기내식 코스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인천 출발편에는 한 편의 예술작품 같은 컴포즈드 디저트(Composed Dessert)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던 ‘첫 인상과 마무리의 감동(first impression and final touch)’을 모두 구현했다. 파인 다이닝의 핵심은 ‘손님과의 교감’인 만큼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승무원과 승객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일등석 치즈·과일과 요거트·시리얼 제공 단계에 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트 위에 올려진 다양한 치즈와 가니쉬를 승객이 직접 보고 고름으로써 미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한식을 개발한 점도 눈에 띈다. 문어영양밥, 차돌박이비빔밥, 전복덮밥, 신선로 등 한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주요리들이다. 이른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추세를 반영했다. 일반석은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 종류를 늘리고, 한식과 양식 메뉴를 다양화해 승객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은 1997년 항공업계 최초로 일반석 기내식에 비빔밥을 도입해 대중화에 성공했고, 이듬해 IFCA(국제항공케이터링협회)로부터 ‘머큐리상’을 받았다. ‘머큐리상’은 기내 서비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있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리뉴얼에서 나물, 소고기와 함께 서비스됐던 기존 비빔밥을 연어비빔밥 등으로 변주했다. 낙지제육덮밥 등 새로운 한식과 두부팟타이, 매운 가지볶음, 로제 파스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메뉴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모든 메뉴를 제철 음식 위주로 구성해 승객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프레스티지석에서는 여름철에 열무비빔밥을, 가을철에 버섯덮밥을 특선 메뉴로 제공한다. 또한 인천 출발편은 국내산 재료를 우선 사용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상위 클래스 한식에 제공되는 밥은 우리나라 벼를 전통적인 교배 육종 방법으로 개발한 ‘백세미’를 사용하는데,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상위 클래스에 김치를 제공하게 된 점도 큰 변화다. 취항지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경우에는 해당 국가에서 기내식 재료를 수급해야 한다. 이 점을 고려해 각 나라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위주로 메뉴와 조리법을 개발했다. 재료가 없는 경우에 대비한 대체 레시피까지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항공기 내부라는 특수 환경에서 제공되는 요리인만큼 메뉴와 서비스 방법 개발에도 수많은 요소들을 반영해야 했다. 우선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지상의 레스토랑과 달리 승무원들이 좁은 공간에서 한정된 조리 도구로 음식을 완성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환경에서도 최대한 지상에서 먹는 것과 같은 퀄리티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했다. 원활한 서비스 진행을 위해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신메뉴 실습 교육과 인천공항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지상보다 낮은 기압과 습도가 미각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 대한항공은 테스트 비행을 통해 기내식이 실제 서비스되는 경우를 수차례 시뮬레이션하며 맛과 품질을 보완했다. 이 과정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신규 메뉴 개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맛난 음식뿐 아니라 식기 등도 최고급으로대한항공은 최고급 기내식을 담을 식기와 승객들이 사용할 커트러리(Cutlery)도 엄선했다. 단순히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 해당 업계에서 깊은 역사를 지닌 최정상급 회사들과 협업했다. 대한항공 고객들이 손끝에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등석 식기는 프랑스의 베르나르도(Bernardaud) 브랜드를 선정했다. 베르나르도는 1863년 ‘도자기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리모주(Limoges)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브랜드다. 이곳의 고령토(kaolin)는 그 산지를 루이 15세가 왕실 소유물로 지정할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세계적인 미식 평가지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2~3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베르나르도 제품을 사용한다. 베르나르도는 이번에 대한항공과 협업하며 일등석에 제공될 식기를 새로 개발했다. 한국의 ‘건괘(乾卦)’를 모티프 삼아 모던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안, 은은한 도자기 위에서 아름다운 한식과 요리가 돋보이도록 했다. 커트러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버웨어 브랜드 크리스토플(Christofle)과 손을 잡았다. 루이 16세 시대의 장식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토플의 대표작 페흘르 컬렉션(Perles collection)을 기내로 들여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페흘르 컬렉션 커트러리에 특정 회사 로고를 새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와인잔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델(Riedel) 제품에 대한항공의 새로운 태극문양을 새겼다. 프레스티지석 식기는 럭셔리 이탈리아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마니/까사(Armani Casa)와 협업했다. 소재와 내구성, 크기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고려해 제작했다. 볼 그릇의 둥근 형태와 직사각형 접시의 조화가 눈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으로 대한항공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앞둔 시점”이라며 “이번 기내식과 기내 기물 업그레이드는 서비스 품질 강화에 전사적인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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