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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착륙 5분전 사라진 네팔 여객기 추락 맞았다…시신 14구 수습

    [포착] 착륙 5분전 사라진 네팔 여객기 추락 맞았다…시신 14구 수습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이륙했다가 실종된 네팔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CNN방송은 30일(이하 현지시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 중턱에서 네팔 민간항공 타라항공 여객기 잔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네팔 군 대변인 냐라얀 실왈은 “수색구조대가 해발 4000m 지점에서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며 실종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생존자는 없다고 전했다. 네팔 민간항공청(CAAN) 데오 찬드라 랄 칸 대변인은 “지금까지 시신 14구를 수습했으며, 나머지 시신에 대한 수습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 대변인 텍 라지 시타울라는 “승객 시신 중 일부는 알아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29일 오전 9시 55분 네팔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이륙한 여객기는 산악마을 좀솜으로 가던 중 관제탑과 통신이 두절됐다. 플라이트레이더24닷컴에 따르면 여객기는 오전 10시 7분 3900m 상공에서 마지막 신호를 전송했다. 통상 20분~25분 걸리는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착륙 5분을 남겨두고 추락한 셈이다. 네팔 당국은 악천후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객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 등 2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그중 16명은 네팔인이었으며 4명은 인도인, 2명은 독일인이었다.  사고기는 캐나다의 드 하빌랜드 캐나다사가 개발한 쌍발 터보프롭 단거리 이착륙 소형기 'DHC-6 트윈오터'였다. 1979년 4월 첫 비행을 했으니 올해로 43년 된 노후기였다.히말라야 등산으로 유명한 포카라는 코로나 전까지 한국인도 많이 찾았던 곳이다. 포카라-좀솜 비행 노선은 외국인 등산객과 좀솜의 묵티나트 사원으로 향하는 인도·네팔인 순례자들이 자주 이용한다. 다만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항공 사고가 발생한 터라 ‘마의 구간’으로 불린다. 이 노선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높은 산악지대를 지나 계곡으로 급선회한 후 착륙해야 한다. 2016년 2월 25일에는 같은 구간에서 같은 타라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23명이 전원 사망했다. 2012년 5월에도 해당 구간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탑승객 22명 중 15명이 사망한 바 있다. 1997년에는 좀솜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9명이 전원 숨졌으며, 2002년에도 같은 구간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 네팔 비행기 동체 확인 시신 21구 찾아내 “늘 위험 감수”

    네팔 비행기 동체 확인 시신 21구 찾아내 “늘 위험 감수”

    네팔을 여행하며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일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네팔을 세 차례 다녀왔다. 2005년 안나푸르나 트레킹과 2009년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다녀왔다. 2016년에는 카트만두와 포카라. 남부 정글지대의 치트완 국립공원 등을 다녀왔다. 안나푸르나 트레킹 때는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에베레스트 트레킹 때는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탔다. 한 명씩 앉는 좌석이 두 줄로 죽 놓여 있었고, 16명쯤 탔던 것으로 기억나는 작은 비행기였다. 조종석 왼쪽에 동구권 출신 조종사가, 오른쪽에 네팔리 조종사가 앉아 있었다. 조종석과 승객 좌석을 구분하는 것은 커튼 비스무리한 블라인드 뿐이었다. 비행기가 고도를 올리자 둘이 다투기 시작했다. 내 옆자리 독일인 청년은 50분 남짓한 비행시간에 2리터들이 물 한 통을 벌컥벌컥 들이마셔 없앴다.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비행기는 뚝뚝 떨어져 간담이 서늘케 했다. 두 조종사는 이제 대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어쨌든 루클라 공항이란 곳에 내렸는데 활주로가 오르막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공항이었다. 착륙할 때는 비행기가 낭떠러지로 내려갔다가 언덕 위 활주로에 몸을 올리고, 오르막을 이용해 제동력을 얻는 식이었다. 물론 이륙할 때는 반대로 내리막 활주로를 타고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 뒤 양력을 얻어 고도를 높여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곳까지는 하루 꼬박 버스를 타고 지리란 마을까지 간 뒤 나흘이나 닷새 걸어 가야 한다.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산객 입장에서는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비용도 늘어나게 된다. 시간이 많은 노령 산객일수록 이렇게 올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참맛을 보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 산객은 시간에 쫓겨 비행기를 찾을 수 밖에 없다. 네팔은 험준한 산악이 국토의 80%를 차지해 우리 식대로면 자동차로 한 시간이면 달릴 거리를 서너 시간씩 잡아먹는다. 해서 어쩔 수 없이 항공편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네팔 항공사들은 노후된 기종을 사들여 동구권 출신 조종사들로 하여금 조종간을 잡게 한다. 정비를 제대로 하는지, 소양 교육을 제대로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실제로 기자가 에베레스트를 갔을 때도 우리가 루클란 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다음날 독일인 산객 등을 태운 비행기가 낭떠러지에 충돌해 전원이 사망하는 참극이 있었다. 기자 일행은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마친 시점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고, 가이드에게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따진 일이 있었다. 그 가이드는 짐짓 심드렁한 표정으로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무엇이 달라지느냐”고 되물었다.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서부 관광 거점 포카라를 이륙한 뒤 실종된 소형 여객기가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히말라얀타임스와 영국 BBC에 따르면 네팔 군 당국은 30일 오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000m 이상 지점에서 타라에어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 군 대변인은 “수색구조대가 비행기 추락지점을 파악했다”며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21구의 시신을 찾아냈다. 20구는 회수했고 한 구는 위치만 확인했다. 워낙 지형이 험한 곳이라 곧바로 회수하지 못했다. 나머지 한 명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사고기는 전날 오전 9시 55분쯤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 20분 거리의 무스탕 지역 좀솜으로 향하다 착륙 5분 전에 실종됐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4명은 인도인, 2명은 독일인이고, 나머지 16명은 모두 네팔인이다. 사고기는 1979년 4월에 첫 비행을 해서 43년 된 낡은 비행기라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포카라는 네팔 히말라야 가운데 안나푸르나와 무스탕 계곡을 찾는 등산객들이 반드시 거치는 도시로 유명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한국 등산객도 많이 찾았던 곳이다. 포카라∼좀솜 구간 비행 노선은 외국인 등산객과 좀솜의 묵티나트 사원에 가려는 인도·네팔인 순례자들이 자주 찾는다. 포카라∼좀솜 구간은 잊을만하면 항공 사고가 반복되는 ‘마의 구간’으로 꼽힌다. 이 노선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산악지대를 지나 계곡으로 급선회한 뒤 착륙해야 한다. 비행 거리는 짧지만, 낮에는 강풍이 불고 구름이 많아 오전에만 운행하는 일이 많다. 타라에어 소형 여객기는 2016년 2월 25일에도 추락해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23명이 전원 사망했다. 당시 사고기는 포카라 공항에서 이륙 10분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미아그디 산악지대에서 완전히 부서진 채 발견됐다. 1997년에는 좀솜에서 포카라로 가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9명 전원이 숨졌고, 2002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17명이 사망했다. 2012년 5월에도 포카라∼좀솜 구간 항공기 사고로 15명이 사망했다. 2013년에는 좀솜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승객 20여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없었다고 네팔리 타임스가 보도했다. 2018년 초에도 승객 71명을 태우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이륙한 US 방글라 항공 여객기가 카트만두에 착륙하다 화재가 일어나 51명이 희생됐다. 다음해 4월에도 루클라 공항에서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상주하는 헬리콥터를 들이받아 3명이 목숨을 잃었다.  
  • ‘물백신’ 인정?…“中 오미크론 변종 첫 확진자, 백신 4차례 접종”

    ‘물백신’ 인정?…“中 오미크론 변종 첫 확진자, 백신 4차례 접종”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종인 BA.5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네덜란드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당시 승객들은 상하이에 도착한 직후 모두 호텔로 이동해 격리됐고, 14일 동안 유전자증폭(PCR) 검사 및 건강상태를 체크 받았다. 이 가운데서 발생한 확진자는 37세 남성으로, 상하이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난 4월 29일 첫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은 4월 25일 우간다를 출발해 2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7일 한국을 경유해 상하이로 입국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중국과 우간다에서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과 중국 시노백·시노팜 등 사백신 중 어느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의 지난 2월 보도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 제약사들의 백신을 거의 받지 못한 아프리카 특히 짐바브웨, 시에라리온, 우간다 등지에서는 주로 중국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또 현재 중국 내에서는 현지 백신만 접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신문망은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3일 확진자의 비강에서 채취한 표본 검사 결과 BA.5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 유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과) 매우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BA.5 유전자 서열은 2월 15일 남아프리카에서 수집된 환자의 표본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BA.4와 함께 BA.5 변종은 최근 몇 주 동안 남아공에서 크게 확산했으며, 3개월 만에 19개국으로 전파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유형은 BA.1, BA.1.1, BA.2, BA.2.3, BA.3, BA.4, BA.5 등으로 나뉜다. 중국 방역당국은 지난달 말 상하이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은닉성이 강하고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 BA.2가 유행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었다. 현재는 BA.2에서 재분류된 BA.2.3이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와 산둥성 옌타이시 등지에서 확산 중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오미크론으로 부르는 BA.1보다 전파력이 30% 높으나 중증도나 입원율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착륙 5분전 실종됐던 네팔 여객기, 잔해 발견됐다 “추락지점 파악”

    착륙 5분전 실종됐던 네팔 여객기, 잔해 발견됐다 “추락지점 파악”

    승객과 승무원 등 22명을 태운 채 지난 29일 네팔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된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팔 군 당국은 이날 오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000m 이상 지점에서 타라에어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군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수색구조대가 비행기 추락지점을 파악했다”며 비행기 꼬리 번호가 보이는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탑승자 22명 가운데 생존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 오전 9시 55분 포카라에서 이륙한 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Tara Air)의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9N-AET)’는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착륙 5분 전에 실종됐다. 당국은 헬기를 띄워 실종 지점을 수색했지만, 악천후로 실종기를 발견하지 못한 채 돌아왔고 이날 이틀째 수색에 나섰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등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4명은 인도인, 2명은 독일인이고, 나머지 16명은 모두 네팔인이다. 실종기 운행구간은 20분의 짧은 노선이지만 과거에도 여러차례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날씨가 자주 급변하는 산악지대를 지나 계곡으로 급선회한 뒤 착륙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2월 25일에는 타라에어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탑승자 23명이 전원 사망했다. 1997년에는 좀솜에서 포카라로 가던 또 다른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9명이 전원 숨졌고, 2002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17명이 사망했다. 사고기는 1979년 4월에 첫 비행을 한 항공기다. 이번 사고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실종기가 43년 된 노후기라는 점과 이전에도 해당 지역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던 점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 구리포천고속도로 구리터널서 7중 추돌…3명 부상

    출근길 구리포천고속도로 구리터널 안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 15분쯤 경기 구리시 구리포천고속도로 구리터널에서 2.5t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버스승객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뒤에서 오던 2.5t 화물차가 정체로 서 있던 앞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첫 추돌 사고 충격으로 옆 차선으로 튕기면서 또 다른 차를 들이받고, 다시 뒤에서 오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터널 앞에서 강변북로로 진출하려는 차들이 몰려 서행하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교통이 마비되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이 1시간30분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
  • [포착] 바이든 초청받은 BTS, 워싱턴 도착…‘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논의한다

    [포착] 바이든 초청받은 BTS, 워싱턴 도착…‘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논의한다

    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 문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정국을 제외한 나머지 BTS 멤버는 이날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하루 먼저 출국한 정국은 LA를 거쳐 뉴욕에서 일정을 진행한 뒤 백악관 행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BTS가 입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덜레스공항 입국장에는 수십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백악관 공식 초청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진 만큼, BTS는 일반 승객용이 아닌 VIP 출구로 공항을 빠져 나가 팬들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멤버들은 낮 12시쯤 VIP 출구로 나와 대기하고 있던 SUV 차량을 나눠 타고 이동했다. BTS는 오는 3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백악관이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BTS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백악관은 지난 26일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BTS는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TS는 지난해 3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인 여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 등이 발생했을 때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며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한다.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라며 인종차별 및 폭력 반대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 “소음·공간 한꺼번에 잡았더니… 출시 오래된 차도 비싼 값에 팔려요”

    “소음·공간 한꺼번에 잡았더니… 출시 오래된 차도 비싼 값에 팔려요”

    “큰일 났다. 이건 정말 돈 아끼면 망하는 프로젝트다 싶었죠.” 지난 24일 경기 용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만난 김명환 르노코리아 수석연구원은 QM6 LPe 차량에 실린 도넛 모양의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통을 가리키며 “참고할 차도 없고 국내 최초 개발이다 보니 공장을 비롯해 회사 직원들의 과한(?) 협조가 필요했다”면서 “(르노코리아는) 불나방처럼 뛰어들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면이 장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언뜻 보면 일반 모델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트렁크 공간 위로 툭 튀어나와 있던 연료통을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집어넣어 운전자 시야에서 없앴다. 연료통은 타이어 모양과 비슷한 도넛 모양이 됐고 자연스럽게 ‘도넛 탱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9년 LPG차 규제 완화에 앞서 2015년 SM7 LPe에 처음 적용됐던 도넛 탱크는 당시 LPG 차량의 주요 고객인 1~3등급 장애인에게 호평을 받았다. 종전의 원통형 LPG 차량은 연료통이 트렁크 공간 일부를 차지하다 보니 휠체어를 실을 공간조차 나오지 않았던 터다. 도넛 탱크는 종전보다 40%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3년간 적잖은 개발비가 투입된 도넛 탱크는 2019년 르노코리아의 SUV 브랜드 QM6에 적용되며 제대로 빛을 발했다. 규제 완화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외에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되면서다. 최근에는 연식이 오래돼도 오히려 비싼 값에 팔리는 역주행 현상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저렴한 유지비에 높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공간과 소음을 동시에 잡아낸 실용성으로 소비자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2020년식 중고차 연초보다 14만원 쑥 실제 지난해 QM6(3만 7747대) 전체 판매 물량 가운데 LPe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62.9%에 달했다. LPe의 시그니처 2WD(후륜구동) 2020년식 모델의 중고차 시세도 올 초 대비 지난 3월 약 14만원이 오르는 등 인기다. QM6 LPe의 인기 비결로는 도넛 탱크 적용으로 확보한 넓은 적재 공간은 물론 특유의 ‘정숙성’이 꼽힌다. 르노코리아는 QM6 LPe를 개발할 때 소음 저감(NVH)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 탑승 공간과 밀접한 트렁크에 도넛 탱크가 위치하게 되는 만큼 소음과 진동이 바닥면을 타고 승객석에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트렁크 하부 바닥면과 맞닿지 않도록 도넛 탱크를 떠받치는 4개의 다리는 이렇게 탄생했다. 여기에 일반 SUV보다 두꺼운 4중 차단벽을 고안해 이른바 ‘거주공간’ 안으로 들어오는 탱크의 소음을 막는 데 성공했다.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모두 찾아내 흡차음재를 집어넣었다.임철운 수석연구원(팀장)은 “QM6 LPe가 LPG 차량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크게 일조를 한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동안 LPG 차량은 가솔린 차량에 비해 진동이나 소음이 크고 힘이 부족해 저가형 영업용 차량이라는 편견에 시달렸다. ●기아도 모방… 하반기 LPG SUV 출시 국내 LPG차 수요는 앞으로도 커질 전망이다. 가솔린·디젤에 비해 친환경적인 연료로 꼽히는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고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유지비가 저렴한 LPG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 LPG는 휘발유보다 ℓ당 800원 이상 가격이 저렴하다. 뒤늦게 기아도 올해 하반기 자사 인기 SUV 브랜드 스포티지의 LP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QM6 LPe가 유일했던 국내 LPG SUV 시장에 경쟁 차종이 등장하는 셈이다. 르노코리아와 비슷한 도넛 모양의 연료통을 채택했다는 소문이다. 관련 질문에 임 수석연구원은 “수십·수백만㎞를 타면서 고객들이 몸소 QM6 LPe의 경쟁력을 체험했다”면서 “어떤 후발주자가 나와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 31인치 스크린 장착… 회장님 마음 사로잡는다

    31인치 스크린 장착… 회장님 마음 사로잡는다

    ‘황제’를 잡으러 왔다. 웅장함에 날렵함까지 더했다. 31인치 스크린이 압도하는 뒷좌석은 ‘도로 위 극장’이라고 불러도 좋다. BMW코리아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상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완전변경 7세대 ‘뉴7시리즈’를 선공개했다. 아직 완성된 차가 아니다. 개발하는 단계로 올 하반기에나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업계에서는 ‘세단의 황제’로 불리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선전에 자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S클래스 7세대는 지난달까지 누적 1만 4504대나 팔렸다. 같은 기간 7시리즈는 2885대에 그쳤다. 경쟁 차종이라지만, ‘경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민망할 정도로 큰 격차다.쇼퍼드리븐. 뒷좌석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자동차를 말한다. 다른 플래그십 세단처럼 7시리즈 역시 주인공은 뒷좌석의 ‘회장님’이다. 2열의 편의에 모든 첨단기술을 쏟아부었다. 완전히 젖혀진 뒷좌석에 앉으면 천장을 가득 메우는 ‘시어터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이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 것이다. 비율은 32대9, 31.3인치 파노라마로 해상도는 8K까지 지원한다. 명품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드윌킨스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5G가 호환되는 안테나로 고속 커넥티비티(연결) 기능도 담았다. 스크린의 크기에 압도되던 차 BMW 관계자는 “달리면서 양쪽 창문에 암막을 씌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로 위의 극장이라고 설명되는 이유다. 외관에서 BMW의 상징인 전면부 키드니그릴이 더욱 과감해졌다. 너무 커진 탓에 일각에서는 “돼지코 같다”는 혹평을 쏟아내기도 한다. 호불호는 있겠으나 실물로 보면 전작보다 더 웅장해진 느낌이다. 헤드라이트를 상하로 분리하면서 대형 세단답지 않게 눈매도 제법 날렵하다. 차체는 전작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130㎜, 48㎜씩 늘어났다. 앞뒤 축간거리도 3215㎜나 된다. 이전 세대의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5㎜나 증가했다. 뉴7시리즈는 내연기관은 물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전기로 움직이는 ‘i7’은 7시리즈 라인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101.7㎾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625㎞다. 가격은 미정이다.
  • 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 9호선과 우이선은 30일부터,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새벽 1시까지 운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한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총족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자 노선인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30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각각 연장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는 총 3788회로 기존보다 161회 늘어난다. 특히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을 비롯해 5∼8호선의 연장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오전 0∼1시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호선 8847명 ▲9호선 2760명 등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3만 2438명의 승객이 탑승해 월요일(1만 8400명)보다 약 76% 많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과 유사하게 하루 평균 2만~3만명 정도의 시민이 심야 지하철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도 열차 운행 도표(열차 다이아)를 조율하는 등 7월 초 심야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 원숭이두창, ‘공기’로도 전염되나요? 전문가 답변은

    원숭이두창, ‘공기’로도 전염되나요? 전문가 답변은

    원숭이두창이 갑작스럽게 22개국에서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당초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의 희귀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이 최근 미국, 유럽, 중동 등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도 번지면서 전문가들은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29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원숭이두창 환자는 22개 국에서 403명이 발생했다. 영국에서는 가장 많은 106명의 환자가 나왔고, 스페인(106명), 포르투갈(74명), 독일(21명), 이탈리아(12명), 네덜란드(12명) 등 유럽 전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이 9명, 캐나다가 2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동, 중남미로도 번졌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각각 1명씩의 감염자가 나왔고 아르헨티나에서도 2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잠복기가 통상 6~13일, 최대 21일로 긴 편이어서 여러 나라로 전파될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사람, 동물,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체와 밀접히 접촉했을 때 전파된다. 밀접촉자에게 침방울이나 고름을 통해 옮겨가지 정액을 통해 퍼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 난 피부, 호흡기, 눈, 코, 입 등을 통해 인체에 침입하고, 키스 같이 지속적으로 얼굴이 맞닿는 행위를 통해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할 때 전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호흡기 아닌 ‘신체 접촉’ 전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원숭이두창이 호흡기가 아닌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주로 옮겨진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에어로졸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낮다. 제니퍼 맥퀴스톤 CDC 부국장은 “원숭이두창은 지속해서 신체 접촉이 잦은 사람과 피부 발진 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바이러스가 묻은 옷과 침구류 접촉으로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맥퀴스톤 부국장은 “만약 입이나 목에 병변이 있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면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쉽게 퍼지지 않는다”라며 “걱정할 것은 호흡기 전파가 아니라 감염자와의 접촉 또는 밀접 접촉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공편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한 원숭이두창 감염자 9명이 기내 다른 승객들에게 옮기지 않았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열로 시작…발진과 수두 일어나WHO “크게 우려할 상황 아냐” 초기 증상은 열, 두통, 허리 통증, 근육통, 무력감 등이다. 이후 증상이 악화하면서 얼굴, 손, 발, 눈, 입, 또는 성기에 발진이 일어나고 이후 수두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후 진물이 고이고, 터지면서 흉터가 남는다. 기존 두창 백신으로 85% 이상 예방이 가능하고 시도포비어, 브린시도포비어, 타코비리마트,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 등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다. WHO는 유럽·북미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억제 가능한 바이러스라며 과민 반응을 경계했다. 실비 브라이언드 WHO 글로벌 감염 대응국장은 “원숭이두창의 전파 수준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경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현재로선 억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숭이두창에 대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이미 있다고 강조하며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지는 말자”고 부연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내가 아는 바로는 많이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다”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출국시 안내 문자 질병관리청도 입국자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에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질병청은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야생동물과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 지하철, 2년 만에 새벽 1시까지 운행 재개

    서울 지하철, 2년 만에 새벽 1시까지 운행 재개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 9호선과 우이선은 내일부터,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달 7일부터 새벽 1시까지 운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한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총족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까지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자 노선인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은 30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각각 연장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지하철 심야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는 총 3788회로 기존보다 161회 늘어난다. 특히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을 비롯해 5∼8호선의 연장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2019년 기준 오전 0∼1시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호선 8847명 ▲9호선 2760명 등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3만 2438명의 승객이 탑승해 월요일(1만 8400명)보다 약 76% 많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과 유사하게 하루 평균 2만~3만명 정도의 시민이 심야 지하철을 운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도 열차 운행 도표(열차 다이아)를 조율하는 등 7월 초 심야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 심야 운행이 시행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민들의 심야 이동 불편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출퇴근 시간 절반” “3칸뿐이라 걱정” 신림선 미리 타보니(영상)

    “출퇴근 시간 절반” “3칸뿐이라 걱정” 신림선 미리 타보니(영상)

    내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신림선 운행 “출퇴근 시간이 확 빨라질 것 같아 기대돼요. 한편으로는 사람이 너무 몰리면 ‘지옥철’이 될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신림선 도시철도’가 운행한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30대 직장인 서모씨는 “서울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를 타고 20분은 나가야 하는 게 기본이어서, 꼭 필요한 노선이었다”면서도 “3칸으로 작게 만들어진 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7일 신림선 개통식에서 열차를 시승해보니 다른 서울 지하철보다는 많이 아담한 규모였다. 이날 시승 행사는 보라매병원역에서 샛강역까지 왕복으로 진행됐다. 열차 한 칸에는 8개 좌석이 마주보고 있어서 총 16석 뿐이었다. 출입문은 양쪽으로 각각 2개여서 총 4개였다. 좌석 사이에 사람들이 한 줄로 서면 꽉 차서 비집고 지나가기 힘들 정도였다. 출퇴근 시간에 탑승객이 몰리면 열차 사이 이동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서울시는 신림선 한 대당 3칸으로 구성되며, 한 대에 좌석 48명·입석 220명으로 최대 26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무인이라 ‘레일뷰’…놀이기구 타는 느낌 무인 전동차라 제일 앞쪽 칸은 ‘레일뷰’라는 점이 특징이다. 레일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어둡지 않았고,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새로 생기는 철도인 만큼 역사와 열차 모두 깨끗하고 쾌적했다. 역에 도착하면 상단 스크린에 외부 영상이 표시돼 바깥 날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바퀴가 고무로 돼 있다는 점도 다른 전동차와의 차이점이다. 서울시는 도림천변을 따라 급곡선 구간이 많은 지형에 맞게 시 최초로 고무차륜 전동차를 도입했고, 이에 따라 철제차륜보다 소음이 적다고 밝혔다. 하지만 급곡선 구간을 지날 때는 열차가 심하게 흔들렸다. 각 칸에는 ‘운행 중 넘어짐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안내판이 있었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버스로 35분 이상 걸리던 것이 16분으로 단축된다니, 주변 주민들의 기대는 컸다. 보라매공원에서 만난 한 주민은 “딸이 여의도 쪽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원래 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해야 했는데 이제 빠르게 갈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남 가는 노선 생겼으면” 의견도 다만 열악한 교통 여건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동작구에 사는 이지유(34)씨는 “여의도 쪽으로는 이미 버스 노선이 잘 돼 있었다”며 “오히려 강남 쪽이 거리에 비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지하철 노선이 생기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이다.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지나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된다. 배차시간은 출·퇴근 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하루 최대 13만명을 수송할 수 있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지하철과 동일하게 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도도 적용된다. 모든 전동차는 무인 운행이 가능하지만, 긴급 상황의 신속한 대응과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통 후 6개월 동안은 열차에 기관사가 탑승하기로 했다. 역사마다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이날 개통식에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내일 오전 5시 30분 신림선 첫 기차가 힘차게 출발한다”며 “서남권 교통혼잡 완화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전 기술 집약된 ‘더 뉴 EQS’… 충돌 테스트 등 40여가지 안전진단으로 ‘든든’

    안전 기술 집약된 ‘더 뉴 EQS’… 충돌 테스트 등 40여가지 안전진단으로 ‘든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는 안전 규정을 충족하는 최신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충돌 테스트를 바탕으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5만 5000㎡ 규모의 ‘자동차 안전기술센터(TFS)’를 설립해 차량의 연구 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센터에서는 양산 직전의 차량을 대상으로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법적으로 요구되는 수준 이상의 시뮬레이션과 실제 충돌 테스트를 하고 있다. 자동차 안전기술센터는 연간 약 900건의 충돌 테스트가 가능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하 테스트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차량 등급과 인증에 필요한 40여개의 세부 항목들에 대한 테스트가 이뤄진다. 또한 충돌 테스트에서는 초당 1000장가량의 사진을 찍어 충돌 상황을 100만분의 1초 단위로 재구성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충돌 지점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입력하도록 설계했다. 더 뉴 EQS는 이 같은 충돌 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 테스트를 거쳐 탑승 공간의 내구성부터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배터리 안전성 등의 안전 기술을 확보했다. 더 뉴 EQS는 외부 표면은 물론 차체에도 에너지 흡수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했으며, 차체 바닥에는 고강도 강철로 만든 부자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차체 구조에는 프레스 경화 공법의 강철 보강재가 고강도 강철 요소와 결합하는 등 자체 충돌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터리와 고전압 케이블 등의 고전압 부품도 단계적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전면 및 측면에 에너지 흡수 구조가 있는 배터리 인클로저(enclosure)와 단단한 이중벽 형태의 베이스 플레이트(base plate) 등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배터리를 포함한 고전압 시스템은 온도, 전류 회로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과 오류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사고 등의 위험에 처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배터리가 분리되며, 사고 심각성에 따라 고전압 시스템이 차단된다. 더 뉴 EQS에는 최신 에어백 시스템도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 외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기본 탑재됐다. 측면 윈도 에어백은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앞좌석과 뒷좌석 창문 위로 커튼처럼 전개돼 탑승객의 측면 충돌을 예방해준다.
  • 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승객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승객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려

    대구 도시철도 지상철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11분쯤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안에서 업무중이던 운행관리원 전상명(32) 선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게 했다고 대구도시철도는 25일 밝혔다. 당시 열차는 팔달역(칠곡경대병원역 방면)으로 진입하던 중이었다. 이 승객은 갑자기 쓰러졌다. 의식을 되찾은 승객은 다음 역인 매천시장역에서 내려 귀가했다. 전 선임은 “평소 칠곡 경전철 사업소 내 조성된 심폐소생술 연습장에서 틈틈이 응급처치를 연습했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첫 번째 칸은 ‘레일뷰’… 고무 바퀴로 조용한 코너링

    첫 번째 칸은 ‘레일뷰’… 고무 바퀴로 조용한 코너링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신림선 보라매병원역. 오는 28일부터 개통되는 무인 운행 열차 신림선 첫 번째 칸에 들어서니 기관사 운전실 대신 뻥 뚫린 유리창 너머 길게 깔린 레일이 눈에 들어왔다. 다음 하차역을 알려 주는 열차 상단의 스크린에는 실시간으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게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이 띄워져 있었다. 세 량으로 구성된 열차 한 칸당 좌석은 16개, 입석 수용 인원은 37명으로 서울 지하철 1~9호선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였다. 신림선은 서울 지하철 중 처음 도입되는 고무 바퀴 열차로, 도림천변을 따라 급커브 구간이 많은 지역을 지날 때도 철제 바퀴 열차보다 소음이 적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신림선 운영을 시작한다. 이 구간 이동 시 기존 교통편으로는 약 35분이 걸리지만 신림선으로는 16분 만에 도착해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줄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3분 30초,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이고 하루 최대 13만명까지 수송할 수 있다.무인으로 운행되는 신림선에는 무선통신을 통해 열차 위치, 속도, 출입문 등을 제어하는 신호시스템의 국내 개발 버전이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국내 무인 열차는 해외 시스템을 이용해 왔다.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n Radio Train Control System)은 이후 동북선, 위례신사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승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신림선 개통 초기에는 기관사가 탑승하고 6개월 뒤부터 완전 무인으로 운행된다. 신림선에는 기존의 철제 차륜 열차 대신 고무 소재 바퀴 열차가 도입됐다. 급곡선 구간이 많은 신림선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이 적고 탈선 위험도 낮은 고무 바퀴를 이용했다. 모든 역사에는 교통약자의 ‘1역 1동선’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임산부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 28일 개통하는 ‘신림선’ 미리 타 보니…첫번째 칸은 ‘레일뷰’

    28일 개통하는 ‘신림선’ 미리 타 보니…첫번째 칸은 ‘레일뷰’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신림선 보라매병원역. 오는 28일부터 개통되는 무인운행 열차 신림선 첫 번째 칸에 들어서니 기관사 운전실 대신 뻥 뚫린 유리창 너머 길게 깔린 레일이 눈에 들어왔다. 다음 하차역을 알려 주는 열차 상단의 스크린에는 실시간으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게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이 띄워져 있었다. 세 량으로 구성된 열차 한 칸당 좌석은 16개, 입석 수용 인원은 37명으로 서울 지하철 1~9호선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였다. 신림선은 서울 지하철 중 처음 도입되는 고무 바퀴 열차로, 도림천변을 따라 급커브 구간이 많은 지역을 지날 때도 철제 바퀴 열차보다 소음이 적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신림선 운영을 시작한다. 이 구간 이동 시 기존 교통편으로는 약 35분이 걸리지만 신림선으로는 16분 만에 도착해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줄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3분 30초,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이고 하루 최대 13만명까지 수송할 수 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신림선에는 무선통신을 통해 열차 위치, 속도, 출입문 등을 제어하는 신호시스템의 국내 개발 버전이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국내 무인 열차는 해외 시스템을 이용해 왔다.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n Radio Train Control System)은 이후 동북선, 위례신사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승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신림선 개통 초기에는 기관사가 탑승하고 6개월 뒤부터 완전 무인으로 운행된다. 신림선에는 기존의 철제 차륜 열차 대신 고무 소재 바퀴 열차가 도입됐다. 급곡선 구간이 많은 신림선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이 적고 탈선 위험도 낮은 고무 바퀴를 이용했다. 모든 역사에는 교통약자의 ‘1역 1동선’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됐고 임산부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 “악취 잡았다” 회기역 하수악취, 5등급→3등급 ‘대폭 개선’

    “악취 잡았다” 회기역 하수악취, 5등급→3등급 ‘대폭 개선’

    서울시는 하수악취가 심한 지역으로 꼽혔던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결과 악취가 가장 심한 수준인 5등급에서 보통 수준인 3등급으로 대폭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하수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해 7월 회기역 일대 하수악취 개선 시범사업에 착수한 이후 10개월 만에 정화조, 하수관로 등에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하수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총 4억 5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시범사업 전후 악취 농도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는 하루 최대 21.17ppm에서 4.97ppm으로 76.5% 줄었다. 하루 평균값도 사업 전 0.916ppm에서 사업 후 0.526ppm으로 42.6% 감소했다. 회기역 주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하수악취 저감 사업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시는 회기역 일대를 오가는 대학생, 환승객 등 하루 평균 5만명의 시민들이 보다 쾌적해진 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회기역 일대에 이어 하수악취로 민원이 발생한 코엑스 주변 등 서울시내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저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하수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수악취 없는 명품 서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좌석 뜯어 팔던 타이항공 “항공기 구입해 카페 하세요”…기체 팔기로

    좌석 뜯어 팔던 타이항공 “항공기 구입해 카페 하세요”…기체 팔기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타이항공이 항공기 좌석을 떼다 판 데 이어 기체까지 팔기로 했다. 타이항공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B737-400기 기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항공 측은 “타이항공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항공기를 소유할 단 한 번의 유일한 기회”라면서 “기체를 구입해 항공기 모양의 카페를 만들거나 리조트에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태국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은 세계 유수의 항공사였지만 방만경영으로 비판받아왔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여행이 중단되면서 위기에 빠졌다. 부채는 3320억 밧(약 12조680억원)까지 급증해 결국 지난 2020년 5월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이후 타이항공은 돈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섰다. 각종 물품을 팔아치우고 길거리에서 음식까지 팔며 채권단에 ‘자구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 2020년 9월엔 방콕 본사 건물 2층에 비행기 객실을 닮은 레스토랑을 열었다. 그해 10월에는 폐기된 구명조끼와 탈출 슬라이드를 재활용한 가방을 만들어 판매했고, 승객에게 빵을 제공할 때 사용되던 바구니부터 얼굴 닦는 수건, 스테인리스 쟁반, 위생 장갑, 젓가락까지 팔았다. 지난 3월에는 항공기 내에 설치되는 좌석도 팔았다. 색깔별로 1쌍씩 3만5천밧(약 130만원)에 팔았는데, 100만 밧(약 3천7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中 베이징 신규 감염자 100명 육박..전면 봉쇄 우려

    中 베이징 신규 감염자 100명 육박..전면 봉쇄 우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현재 베이징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넘어서면 상하이처럼 전면 봉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99명(무증상 16명 포함)으로 지난달 25일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뒤로 가장 많았다. 봉쇄식 관리를 하는 봉쇄·통제 관리 구역 외에서도 확진자가 17명이 나오면서 ‘제2의 상하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3월 1일 이후 13일 만에 신규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고, 이후 열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베이징시는 집단 감염 초기부터 강력한 봉쇄식 방역을 펼쳤지만 ‘제로 코로나’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이징시는 확산세를 잡고자 재택근무 구역을 차오양구와 팡산구, 펑타이구, 순이구, 하이뎬구 등 5개구로 확대했다. 또 퉁저우구와 먼터우거우구 등 2개구에도 재택근무를 권고하며 사실상 재택근무를 하도록 통지했다. 한편 전날 상하이의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558명(무증상 50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격리 지역과 통제구역을 제외한 일반 주거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도 지난 20일 이후 사흘째 유지했다. 광둥성 광저우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하위변이인 BA.2.12.1와 BA.4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두 하위변이는 캐나다(BA.2.12.1)와 네덜란드(BA.4)에서 입국한 승객으로부터 유입됐다.
  • 뉴욕 지하철서 총격 사건…40대 남성 사망

    뉴욕 지하철서 총격 사건…40대 남성 사망

    지난달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던 뉴욕 지하철에서 또 다시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맨해튼행 Q노선 지하철에서 48세 남성이 총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2분쯤 로어 맨해튼의 캐널 스트리트 역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총격 후 캐널 스트리트 역에서 내려 도주한 가해자의 신변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용의자가 어두운 색상의 운동복 상의와 회색 운동복 하의에 흰색 운동화를 신은 턱수염이 있는 짙은 피부의 남성이라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범행 당시 같은 객실에는 다른 승객들도 있었지만, 피해자는 한 명뿐이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같은 객실에서 왔다 갔다 하며 걷고 있었으며, 열차가 맨해튼 다리를 지나고 있을 때 어떠한 흥분도 없이 총을 꺼내 들어 가까이에서 방아쇠를 당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 수사 당국자는 “총격범과 희생자는 총격 전에 열차에서 어떤 상호 작용도 없었다. 어떤 논쟁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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