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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뜬다

    10월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 잠실과 여의도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버버스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리버버스 8대가 도입돼 대당 최대 199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곳에 조성된다. 리버버스가 교통수단으로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선박 수를 늘리면서 상암, 당산, 이촌, 압구정 등에도 단계적으로 선착장을 만들 계획이다. 당초 검토했던 김포~서울 노선은 이번에 빠졌다. 앞서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중 하나로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리버버스 도입을 추진했다. 아라한강갑문에 선착장을 만들려면 김포시의 협조가 필요한데, 김포시 측에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오 시장은 “김포~서울 노선은 2025년 이후 도입 가능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협의하는 대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운항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68회),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48회)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한강을 가로지른다.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한다. 급행 노선을 타면 여의도와 잠실은 30분, 여의도와 마곡은 24분만에 오갈 수 있다. 평균 속력은 17노트(31.5㎞/h), 최대 속력은 20노트(37㎞/h)다. 이용 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3000원으로 정해졌다. 추후 발행할 기후동행카드(6만 8000원권)로는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인천과 논의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할인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착장 내 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관건은 선착장까지의 접근성이다. 시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도 배치한다. 시는 수요 분석 결과 리버버스 탑승객이 2025년 80만명에서 2030년 2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도입하는 리버버스는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48% 적게 배출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 대신 리버버스를 타면 연간 약 9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아산~목포 280㎞ ‘택시비 먹튀’…“꼭 잡아주세요”

    아산~목포 280㎞ ‘택시비 먹튀’…“꼭 잡아주세요”

    택시 승객이 충남 아산에서 전남 목포까지 280㎞의 택시 요금을 내지 않는 ‘먹튀’(무임승차)로 공분을 사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6분께 60대 택시 기사가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A씨를 태웠다. 기사는 “뱃사람인데 도착하자마자, 택시비 줄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믿고 전남 목포 북항 선착장 근처까지 A씨를 태우고 갔다. 280㎞를 달려서 도착했지만, A씨는 택시에서 내려 선주를 기다리는 척하다가 그대로 골목으로 달아났다. 공개된 택시 블랙박스 사진에는 누군가 기다리는 척 택시 앞에서 태연하게 서 있는 먹튀 남성과 그를 기다리는 장면 등이 그대로 담겼다. 가족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가슴이 더 아픈 이유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는 사람을 잘 믿는 스타일이라 다시 올 줄 알고 A씨를 저녁 늦게까지 기다렸다”며 “아버지가 운전하신 거리만 왕복 560㎞. 꼭 잡아서 선처란 없음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잡아야 한다”, “500㎞ 이상 운전하기 얼마나 힘든데 저런 나쁜”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타이태닉 5배’ 크루즈 출항… 대기오염 이슈로

    ‘타이태닉 5배’ 크루즈 출항… 대기오염 이슈로

    가장 유명한 크루즈 선박인 타이태닉호보다 5배 크고, 기존 세계 최대 규모도 뛰어넘은 크루즈 선박인 ‘아이콘 오브더시스’호가 첫 운항에 나섰다. 이 호화로운 선박에 가격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이슈가 따라붙었다. 2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아이콘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로열 캐리비언 그룹 소속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으로, 이날 마이애미에서 출항했다. 20억 달러(약 2조 6750억원)를 투자해 핀란드 조선소에서 건조한 아이콘호는 총톤수 25만 800t으로 선박 길이는 365m, 데크 20개에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각 6개,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을 40여개나 갖췄다. 165㎡ 규모의 스위트룸에는 영화관과 노래방, 탁구대까지 딸려 있다. 승객 7600명에 승무원 250여명을 합쳐 총수용 인원은 1만명을 웃돈다. 최고급 스위트룸 이용료는 일주일에 7만 5000달러(약 1억원)로 책정됐다. 규모로는 타이태닉호(5만 2310t)의 5배 크기, 현 최대 크루즈선인 ‘원더 오브 시스’(Wonder of the Seas·총톤수 23만 8857t)도 뛰어넘었다. 로열 캐리비언은 아이콘호에 대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요구치보다 24%나 에너지 효율이 높다며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LNG가 중유 같은 전통적인 해양 연료보다 청정하지만 연소 과정에서 더 유해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배출한다고 우려한다. 브라이언 코머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 해양국장은 “LNG는 선박용 경유보다 120% 이상 많은 메탄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화재 의심 신고”…오리역 무정차 통과

    [속보]“화재 의심 신고”…오리역 무정차 통과

    29일 오후 8시 54분쯤 수인분당선 오리역 승강장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1시간째 무정차 통과 중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죽전역 방향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됐다. 이에 코레일 측은 오리역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조사한 결과 화재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승강장서 타는 냄새”…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승강장서 타는 냄새”…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29일 오후 8시56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 분당선 오리역 승강장 (하행 죽전방향)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철이 오리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날 “죽전역 방향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 측은 오리역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신고를 받고 충동한 시와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수습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후 9시47분 “오후 9시경 오리역 화재신고로 인한 조사로 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중이오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 비행기 비상문 연 ‘흰 모자 남성’에 77명 승객들 옹호했다…왜? (영상)

    비행기 비상문 연 ‘흰 모자 남성’에 77명 승객들 옹호했다…왜? (영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3시간 넘게 이륙하지 않던 비행기의 비상문을 열고 나가 비행기의 날개 위를 걸으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에서 과테말라시티행 아에로멕시코 항공기가 정비 문제로 제시간에 이륙하지 못했다. 예정 시간보다 3시간여 넘게 이륙이 지연되자, 한 남성 승객이 멈춰 있는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고 날개 쪽으로 몇발짝 걸어 나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소셜미디어에 “활주로에서 떨어진 곳에 있던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고 날개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갔다”며 “규정에 따라 이 승객은 경찰 및 당국에 인계됐다”고 썼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승객은 “물도 없이 장시간 기내에 갇혀 있었다”며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아, 자칫 누군가는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었다”고 항의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기내에 있던 다른 승객들 중 최소 77명은 “그 남성 승객의 말이 옳다”면서 “그는 모두의 지지를 받고,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는 내용의 문서에 자필로 연대 서명해 제출했다.현지 매체들은 당시 기내에서 촬영된 영상도 일부 공개했다. 레기나 빌라존(@regina_villazon)이라는 여성 승객이 촬영해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공유한 이 영상에는 흰색 모자를 반대로 돌려쓴 해당 남성이 승무원에게 항의하는 모습 뿐 아니라 다른 승객들이 연방 손 부채질하거나 승무원에게 물 좀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자를 포함한 승객들 모두 해당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됐다. 당시 체포된 남성 승객을 제외하고 다른 승객들은 모두 이후 교체된 다른 비행기를 타고 과테말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해당 항공편이 4시간 56분 연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항공기 추적 온라인 사이트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 “출발 1시간 37분 전 긴급 결항 통보, 항공사 책임 없다”[법정 에스코트]

    “출발 1시간 37분 전 긴급 결항 통보, 항공사 책임 없다”[법정 에스코트]

    2019년 7월 6일 중국 베이징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 김해행 항공편을 기다리던 부부가 출발 1시간 37분 전에 비행기가 결항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전날부터 베이징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중국 공중항공교통관리국이 이날 베이징과 김해를 연결하는 항로를 통과할 수 있는 항공기를 감축한 겁니다. 부부가 예약한 항공편은 김해에서 베이징으로 왔다가 다시 김해로 돌아가는 비행기였습니다. 중국의 조치로 김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시간이 오후에서 밤으로 밀렸고 항공사는 국토교통부에 베이징에서 김해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취소를 신고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은 야간에 이착륙이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6일 오후 2시 54분쯤 결항 신고를 수리했고 항공사가 부부에게 3시 13분쯤 결항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자녀 2명을 데리고 있던 부부는 항공사에 베이징에서 김해로 가는 대체 항공편을 문의했으나 다음날 출발하는 항공편은 만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결국 최대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편을 문의해 다음날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항공편으로 예약을 변경하고 탑승했습니다. 부부는 김포에 도착한 후 자비로 31만 1400원을 내고 국내선 김해행 항공편을 이용해 집으로 왔습니다. 부부는 베이징에서 당초 예정 시간보다 18시간 20분이나 늦게 출발했으므로 항공사가 항공편 지연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사를 상대로 부부와 자녀 총 네 명에게 위자료를 포함해 각각 90만 8600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부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항공사가 결항 여부의 통지 및 김해공항까지의 대체 항공편 마련 과정 등에서 필요한 후속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1심을 뒤집고 부부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항공사가 결항 결정 20분 만에 탑승객들에게 통보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본 겁니다. 재판부는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출발 1시간반 전 결항 통보, 배상하라”… 법원 “항공사 최대 노력, 책임 없어”[법정 에스코트]

    “출발 1시간반 전 결항 통보, 배상하라”… 법원 “항공사 최대 노력, 책임 없어”[법정 에스코트]

    지난 2019년 7월 6일 중국 베이징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 김해행 항공편을 기다리던 부부가 출발 1시간 37분 전에 결항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전날부터 베이징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중국 공중항공교통관리국이 이날 베이징과 김해를 연결하는 항로를 통과할 수 있는 항공기의 수를 감축한 겁니다. 부부가 예약한 항공편은 김해에서 베이징으로 왔다가 다시 김해로 돌아가는 비행기였습니다. 중국의 조치로 김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시간이 오후에서 밤으로 밀렸고, 항공사는 국토교통부에 베이징에서 김해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취소를 신고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은 야간에 이착륙이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6일 오후 2시 54분쯤 결항 신고를 수리했고, 항공사가 부부에게 3시 13분쯤 결항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자녀 2명을 데리고 있었던 부부는 항공사에 베이징에서 김해로 가는 대체항공편을 문의했으나, 다음날 출발하는 항공편은 만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결국 최대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편을 문의해 다음날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항공편으로 예약을 변경하고 탑승했습니다. 부부는 김포에 도착한 후 자비로 31만 1400원을 내고 국내선 김해행 항공편을 이용해 집으로 왔습니다. 부부는 베이징에서 당초 예정 시간보다 18시간 20분이나 늦게 출발했으므로 항공사가 항공편 지연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사를 상대로 부부와 자녀 총 네 명에게 위자료를 포함해 각각 90만 8600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부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항공사가 결항 여부의 통지 과정 및 김해공항까지의 대체항공편 마련 과정 등에서 필요한 후속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1심을 뒤집고 부부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항공사가 결항 결정 20분 만에 탑승객들에게 통보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다했다고 본 겁니다. 재판부는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말다툼 중 급정거로 승객 꽈당...법원 “고의 아냐” 기사 무죄

    말다툼 중 급정거로 승객 꽈당...법원 “고의 아냐” 기사 무죄

    버스를 급정거해 승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통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는 모 회사 통근버스 운전사 A(68)씨 항소심에서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 버스 운행 중 회사 직원 B(43)씨와 운행 지연 문제로 말다툼하다 화가 나 급정거로 B씨를 넘어지게 해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버스 안 CCTV에는 B씨가 버스에 오르면서 늦게 도착한 A씨에게 항의해 말다툼이 있던 중 다른 승객 제지로 B씨가 자리에 앉고자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이후 A씨가 버스를 서서히 출발시켰으나 B씨가 다시 출입문 쪽으로 나와 항의하고, A씨가 브레이크를 밟아 정차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B씨는 수사기관에서 ‘A씨가 자신을 넘어지게 할 의도로 버스를 출발시켰다가 급정거’한 것처럼 진술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운전자 폭행으로 A씨에게 고소 당한 B씨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이에 대응해 A씨를 고소한 경위에 비춰 B씨 진술에 과장이나 왜곡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또 A씨가 버스를 출발시켰다가 B씨가 다시 운전석 쪽으로 나와 시비를 걸다 보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버스를 멈췄을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들어 공소사실을 부죄로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서 조사한 증거들을 다시 살펴보더라도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서 버스 3중추돌…14명 중경상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서 버스 3중추돌…14명 중경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56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광역버스와 고속버스 등 버스 3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3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으로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돼 한때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나, 오후 4시 20분쯤 통제가 풀렸다. 경찰은 사고 차량 중 한 대가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하철 적자 원인 ‘老무임승차’ 탓?… 이준석·노인회 설전

    지하철 적자 원인 ‘老무임승차’ 탓?… 이준석·노인회 설전

    개혁신당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놓고 이준석 대표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26일 맞붙었다. 앞서 개혁신당은 기존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대신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노인회는 크게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올라가면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자본 잠식까지 가버리면 사실상 국세 지원이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정치인들이 이걸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이나 대도시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오히려 제값을 다 내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회장은 “지하철 적자 요인과 노인의 무임승차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김 회장은 “승객 승차 여부와 상관없이 열차는 운영되지 않냐“면서 “시발점에서 종점까지 갈 때 전기료는 사람이 탔든 안 탔든 똑같다. 적자 요인은 다른 데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 2호선 무인 운행을 예로 들며 “전산화를 최대한 활용, 인원을 줄여서 방만 경영을 개선한 다음에 요금은 올려야 한다”면서 “시작부터 요금이 너무 낮으니까 다른 나라에 비등하도록 올리면 (적자 문제가) 개선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서 10대 경제 강국을 만든 노인한테 국가유공자 차원에서 우대를 안 하는 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대표는 “4호선 51개 지하철역 중 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경마장역”이라면서 “이게 젊은 세대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 “다시 일어서는 항공산업, 우리가 주역입니다”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 “다시 일어서는 항공산업, 우리가 주역입니다”

    코로나로 침체했던 항공산업이 조금씩 다시 활기를 되찾아가는 가운데,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열정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항공서비스학부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항공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예비승무원대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모의 면접 콘테스트와 2부 예비승무원대회로 진행됐으며,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김마리아 학생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도 펼쳐졌다. 1부 모의 면접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 2학년 재학생 8명이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실전 면접과 유사하게 진행된 모의 면접을 치렀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장단점과 자신감, 태도 등을 평가하고 기내 안전 및 승객 요구에 대한 대응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했다. 모의 면접 콘테스트 심사위원은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 강혁신 한국지사장 ▲카타르항공·핀란드항공 객실승무원 1차 면접관인 퍼스널 브랜딩 연구소 김은혜 대표 ▲국내 최대 규모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중국동방항공·걸프항공 객실승무원 1차 면접관인 하늘다온 윤보배 대표 ▲에미레이트항공 초대 한국지사장 이상진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장 조인환 교수 등이 맡았다. 2부 예비승무원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100여 명의 참가자 중 지난 14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모의 면접을 치렀다.예비승무원대회 평가는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 교수진이 맡았다. ▲이경미 교수 ▲강미라 교수 ▲이선규 교수 ▲송민수 교수 ▲박인실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에게 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자질, 면접에 임할 때 유의사항과 노하우 등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심사 결과 모의 면접 콘테스트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부 남윤석 학생이, 예비승무원대회 대상은 서인천고등학교 김수지 학생이 수상했다.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 2학년 남윤석 학생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1등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그동안 함께 노력한 학우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고,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인천고등학교 3학년 김수지 학생은 “정말 오고 싶은 학교였던 백석예술대에서 처음 열린 대회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가슴이 벅차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며 자존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자만하지 않고 남은 입시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부장 조인환 교수는 “오늘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학생들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며 “특히 예비승무원대회를 위해 먼 곳에서 온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꿈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모의 면접 콘테스트 ▲최우수상: 남윤석 ▲우수상: 박수진 ▲장려상: 이준석, 김서영 ▲미소상 : 홍덕기, 임단아, 최예은, 윤서형 예비승무원대회 ▲대상: 김수지(서인천고) ▲금상: 김가은(안양문화고) ▲은상: 김선근(종로산업정보고), 박소언(현암고) ▲동상: 임지우(운양고), 인수연(강일여고), 김규리(전주근영여자고), 박수빈(북일여자고), 안혜지(종로산업정보고), 최다인(군산중앙여자고), 황인영(선정국제관광고), 김소정(전남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 김미희(언남고), 김예원(종로산업정보고)
  • AI 시대 비행기표는 선착순?…‘짠물 항공’ 승객은 공항 노숙!

    AI 시대 비행기표는 선착순?…‘짠물 항공’ 승객은 공항 노숙!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 425편이 결항된 지난 23일. 2만여명의 발이 제주에 묶였다. 그중에서도 저비용항공사(LCC) 고객들은 제주공항에 모두 몰려와 발권데스크 앞에 길게 줄을 서야 했다. 다음날 대체 항공편 티켓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바람에 1000여명이 밤늦게까지 대기해야 했고 38명은 노숙을 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결항이 잦은 제주이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한 2024년 1월에도 공항 노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이는 LCC들이 대체 항공편 자동 배정 시스템(DT) 도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1월 기록적인 폭설로 3일 동안 8만여명이 제주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되자 결항된 항공편의 승객에게 대체 항공기의 좌석을 순서대로 자동 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항공사들에 주문했다. 이에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 8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시기에 도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5일 “지난 23일 아침 일찍 문자 발송을 통해 대체 항공편을 안내했다”며 “고객들은 숙소에서 대기하다가 대체 항공편 시간에 맞춰 나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LCC들은 시스템 도입을 미루고 있다. LCC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예정인 항공기를 급히 대체 항공편으로 증편할 여유가 있지만 LCC들은 대체 항공편 마련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보유 비행기가 적어 어쩔 수 없다는 해명이지만 자동 배정 시스템 도입과 비행기 보유 대수는 별개의 문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결국 수억원 정도 들어가는 시스템 마련 비용이 아까운 것”이라고 밝혔다. LCC들의 연매출이 대부분 1조원에 육박하는데 수억원을 아끼기 위해 고객 불편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왔던 이모(48·서울)씨는 “AI 시대라는데 아침부터 나와 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으니 부아가 치민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 결항 일수는 18일에 달했다. 이 중 200여편 이상 결항된 날은 6일로 하루 평균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지난해 제주공항 노숙객은 1월 24~27일 231명, 6월 10~11일 235명, 9월 20일 11명, 11월 17일 3명, 12월 21~23일 301명 등 모두 781명이었다.
  • 아직도 공항에서 노숙하십니까… 폭설·태풍때마다 반복되는 귀경전쟁

    아직도 공항에서 노숙하십니까… 폭설·태풍때마다 반복되는 귀경전쟁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 425편이 결항한 지난 23일. 2만여명의 발이 제주에 묶였다. 그중에서도 저비용항공사(LCC) 고객들은 제주공항에 모두 몰려와 발권데스크 앞에서 길게 줄을 서야 했다. 다음날 대체 항공편 티켓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바람에 1000여명이 밤 늦게까지 대기해야 했고 38명은 노숙했다. 아무리 제주가 기상악화에 따른 결항이 잦다고 해도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도래한 2024년 1월에도 공항 노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원인은 저비용항공사들이 대체 항공편 자동 배정 시스템(DT) 도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2016년 1월 기록적인 폭설로 3일 동안 8만여명이 제주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자 결항된 항공편의 승객에게 대체 항공기의 좌석을 순서대로 자동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항공사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DT 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 8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시기에 도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5일 “지난 23일 아침 일찍 문자발송을 통해 대체항공편을 안내했다”면서 “고객들은 숙소에서 대기하다가 대체 항공편 시간에 맞춰 나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비용항공사들은 시스템 도입을 미루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예정이던 항공기를 급히 대체항공편으로 증편할 여유가 있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은 대체항공편 마련 자체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보유 비행기가 적어 어쩔 수 없다는 해명이지만, 자동 배정 시스템 도입과 비행기 보유대수는 별개의 문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결국 수억원 정도 들어가는 시스템 마련 비용이 아까운 것”이라고 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연 매출이 대부분 1조원에 육박하는데, 수억원을 아끼기 위해 고객 불편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왔던 이모(48·서울)씨는 “AI 시대라는데, 아침부터 나와 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하염 없이 기다리자니 부아가 치민다”고 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 결항 일수는 18일에 달했다. 이 중 200여편 이상 결항된 날은 6일로, 하루 평균 약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지난해 제주공항 노숙객은 1월 24~27일 231명, 6월 10~11일 235명, 9월 20일 11명, 11월 17일 3명, 12월 21~23일 301명 등 모두 781명이었다.
  • “일등석으로 바꿔줘” 기내 난동 中 남성 결국 ‘행정 구류’ [여기는 중국]

    “일등석으로 바꿔줘” 기내 난동 中 남성 결국 ‘행정 구류’ [여기는 중국]

    중국인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일행 좌석을 일등석으로 바꿔달라며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매체 시엔베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1시 베이징에서 청두로 가는 동방항공 비행기에서 58세 남성 둥 씨가 2시간 반가량 난동을 피웠다. 당시 둥 씨는 자신과 2살 된 아들을 위해서는 일등석을, 아들의 보모인 61세 여성 자오 씨에게는 일반석을 구매했다. 그러나 그는 아들이 울까 봐 걱정 되니 보모의 자리를 일등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쌩떼를 쓰기 시작했다.승무원이 규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자, 그는 아이를 항상 지켜보고 움직이다 다치거나 울지 않도록 하고 그렇지 못하면 컴플레인을 걸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플래시를 터뜨려가며 승무원들 얼굴까지 촬영했다. 승무원들이 둥 씨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끈기 있게 설득했다. 그러나 그는 똑같은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소란이 커지고 보안요원까지 개입했지만 남성은 “당신에게 권리가 있냐”며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 또 자신의 앞에 있던 승무원을 가리키며 “아이를 낳아본 적도, 엄마가 된 적도 없다”며 모욕까지 했다. 결국 그는 자정을 넘겨 오전 1시 30분까지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일행과 함께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려졌다. 이 때문에 해당 항공편은 잇딴 연착으로 취소됐고, 300명 이상의 다른 승객들은 비행기를 다시 예약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공항 경찰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둥 씨와 자오 씨에게는 법에 따라 각각 행정 구류와 행정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울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울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첫해부터 목표 금액을 15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에 울산시는 2년째를 맞는 올해 목표 금액을 높이고, 답례품도 다양화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2억 3079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액인 1억 5000만원보다 8079만원 많은 금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도 총 2353명으로 집계됐다.울산시는 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상반기에 참여자들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다른 도시 울산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요청했다. 또 이용객이 많은 KTX 울산역과 동해남부선 광역철도 승객들에게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그 결과 하반기 들어서면서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애초 목표치의 154%를 달성할 수 있었다. 목표치를 넘어선 데는 실속 답례품도 한몫했다. 지난해 인기 답례품은 울산의 전통주인 복순도가 막걸리,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 한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올해 출향 인사와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답례품도 참여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다양화·실속화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부자들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업체 우수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역 4번·먹골역 1번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설치 예산 확보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역 4번·먹골역 1번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설치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2024년 서울시 예산에 중랑구 중화역 4번·먹골역 1번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설치예산 6억 4000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중화역 4번 출구와 먹골역 1번 출구는 개방형 지하철 출입구로 되어 있어, 눈·비가 올 경우 계단이 미끄러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곳이다.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해당 출입구에 캐노피 설치가 꼭 필요한 이유다. 박 의원은 수시로 해당 출입구를 찾아 지하철 이용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박 의원은 중화역과 먹골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중랑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에 출입구 캐노피 설치비 6억 4000만원을 편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번에 설치하는 출입구 캐노피는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을 주며, 강우·강설 시 지하철 이용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박 의원은 “박홍근 국회의원은 정부 예산이, 저는 서울시 예산이 중랑구에 투자되도록 애쓰고 있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서울시의회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제주 하늘길 열렸다… 24일 4만여명 제주 빠져나간다

    제주 하늘길 열렸다… 24일 4만여명 제주 빠져나간다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일부 항공편을 제외하고 정상 운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93편 가운데 국내선 27편과 국제선 3편만 결항됐다. 제주공항본부 측은 전날 공항에서 밤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모포와 매트 등을 각 2000여장씩을 준비해놓았다. 그러나 이날 대부분의 체류객들이 인근 숙소와 교통편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 나갔으며 약 38명의 승객만 공항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발 묶인 2만여명에 이어 24일 승객까지 포함하면 약 4만여명이 제주를 빠져나가기 위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예상보다 혼잡하지는 않은 상황이다.항공사 관계자는 “대한항공 47편, 아시아나 37편, 제주항공 38편, 티웨이32편 등 국내선 총 220여편(공급석 4만 4000석)이 제주공항에서 출발한다”면서 “어제 오늘 체류객 대부분이 임시증편된 항공기 등을 이용해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6시 30분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2㎝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면서 “오늘 오전까지 추가적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니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하고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지점별 적설량은 사제비 50.5, 어리목 43.5, 삼각봉 27.1, 제주가시리 11.7, 유수암 5.9, 안덕화순 3.8㎝ 등이다. 많은 눈이 쌓이면서 한라산 입산은 3일째 전면 통제됐다. 산간도로인 1100도로, 516도로, 비자림로, 1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의 차량 운행도 전면 통제됐다,
  • ‘부르면 달려간다’, 천안 콜버스 인기…구간 확대

    ‘부르면 달려간다’, 천안 콜버스 인기…구간 확대

    충남 천안시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는 ‘천안 콜버스’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콜버스는 ‘수요응답형교통 대중교통 서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가 없다. 앞서 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에 체감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직산읍 일대에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콜버스는 애초 직산읍 일원 약 8㎢ 구간 89개 정류장을 권역을 설계했지만,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간 면적을 2배 가까이 확대했다. 확대 구간은 충남테크노파크, 상덕리, 마정리, 양당리 등 7.5㎢, 정류장 26개소로 총 15.5㎢, 115개소 정류장이다. 콜버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기존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되고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 등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수요와 효과 등을 분석해 상반기 중으로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추락 직후 걸어서 대피”…러 비행기 사고 ‘기적의 생존자들’ 모습 공개[포착]

    “추락 직후 걸어서 대피”…러 비행기 사고 ‘기적의 생존자들’ 모습 공개[포착]

    태국에서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아프가니스탄 산악지역에서 추락한 개인 여객기 생존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현지 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승객 2명은 러시아 볼고돈스크 출신의 사업가인 아나톨리 예브슈코프(65)와 그의 아내 안나 예브슈코바(64)였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예브슈코프 부부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종사 2명 및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구급대원 2명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공개된 사진은 생존자 4명 중 3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성 3명 중 2명은 당시의 참사를 말해주 듯 얼굴 곳곳에서 피가 흐르고 상처를 입은 모습이었다.사고 당시 잔해에서 빠져나온 생존자들은 직접 걸어서 인근 마을까지 이동했다. 인근 마을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아프간 현지인들과 언어적 장벽에 부딪히자 손짓을 섞어가며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탑승자이자 구급대원인 이고르 시보로트킨(26)은 사고 직후 극심한 추위에 시달리다 아프간 현지 마을인 페두로 이송됐다. 휴가지에서 건강 악화로 긴급 이동 중 사고…아들은 구사일생 희생자인 예브슈코프와 그의 아내는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아내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급히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당시 두 사람의 아들(41)도 휴가지에 함께 있었으나, 비행기에 좌석이 부족해 다른 비행기로 모스크바까지 이동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아프간 수도 카불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은 22일 비행기 잔해 아래에서 예브슈코프와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러시아와 아프가니스탄 공동 조사단은 1차 보고서에서 “비극이 발생하기 전, 조종사들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 기수를 15~20도 정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조종사들이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비행기는 기수부터 땅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에 두껍게 쌓인 눈도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동체가 기울어지면서 충돌의 충격이 동체 중앙과 승객실 쪽을 강타했고, 이 탓에 승객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로 숨진 부부 중 남편인 예브슈코프는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받는 등 유력 사업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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