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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쭐 안 바랍니다”…‘군인은 무료’ 뷔페서 생긴 일

    “돈쭐 안 바랍니다”…‘군인은 무료’ 뷔페서 생긴 일

    한 한식 뷔페 식당에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은 직업 군인들이 작은 선물로 화답한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페식당 갔다가 훈훈한 장면 목격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식당이 선불제였다면서 “직업 군인 3명이 와서 계산하려는데 아주머니가 무료로 먹으라고 하더라. 군인들이 ‘돈 받으라’, ‘저희 마음 불편하다’고 했는데도 아주머니는 그냥 먹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승강이 중 결국 한 군인이 계산했다. 이때 아르바이트생은 3인분이 아닌 1인분인 8000원만 계산했다고. A씨는 “아르바이트생 센스가 좋다. 거기에 음료수도 마음대로 드시라고 하더라”며 “서비스로 계란 식빵도 주셨다. 군인분들 덕분에 저도 한 입 먹는데 너무 배불렀다”고 만족스러운 식사 후기를 전했다.A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군인분들 식사를 마치고 가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다시 오셨는데 음료수 선물 세트 사들고 오셨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 이런 걸 목격했는데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따뜻한 사연을 나눴다. 이 같은 사연이 화제가 되자 해당 식당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우리 식당은 원래 군인들에게 무료다. 항상 있는 일로 이런 관심을 받는다는 게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당이 주목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식당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가게의 상호명을 알려달라”는 댓글에 A씨가 답을 하며 해당 가게가 강원도 평창에 위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나, 알려지길 바라지 않는 업주의 뜻에 따라 현재 상호명은 삭제된 상태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2023년 동대문구 지역예산 952억원 확정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원 “2023년 동대문구 지역예산 952억원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23년도 동대문구 지역투자예산으로 총 92건 사업에 약 9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동대문구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동대문2)·남궁연 의원(동대문3)·신복자 의원(동대문4)이 힘을 보탰다. 지역투자예산 중 사회복지 관련해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 및 시설확충에 각각 16억원과 40억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2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5억원 ▲동물복지지원센터에 6억원 등 총 75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정릉천 일대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에 23억원 ▲용두교 미디어글라스 사업에 5억원 ▲정릉천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에 15억원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에 5억원의 예산을 포함해 총 48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있는 이 의원은 동대문구 교통시설의 개선의 일환으로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에 331억원 ▲제기역과 신설동역 일대의 승강편의시설 설치 예산으로 21억원 ▲장안평역 출입구 캐노피 설치로 5억원 ▲제기역 일대 지하철 역사 환경개선 사업 1억원 등 교통관련 예산으로 총 385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동부 서울의 교통의 요지인 동대문의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시설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서울시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동대문구의 보물과 같은 정릉천을 서울 하천의 롤모델로 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시의회 예결위원으로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 11월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가 개관하는데 이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집행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구와 서울시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동대문구 시의원 4명이 합심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 K리그 ‘명예의 전당’ 신설…2년마다 6명씩 헌액 예정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에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31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3년 출범 뒤 K리그를 특별하게 빛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그 발자취를 남긴다는 취지다.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하고,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4명, 지도자와 공헌자 1명씩 모두 6명을 헌액할 예정이다. 올해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단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한다. 최상위 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시즌 최다 득점 또는 최다 도움상 수상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시즌 MVP 수상 등의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약 200명이 후보에 들어간다. 6인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추린 뒤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헌액자 4명을 가린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헌액자 결정은 오는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 팍팍한 삶… 오늘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1000원 인상

    팍팍한 삶… 오늘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1000원 인상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는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 서 있는 택시 안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기본거리는 2㎞에서 1.6㎞로, 100원당 거리요금은 132m에서 131m로, 시간요금은 31초에서 30초로 줄어 택시 미터기는 이전보다 더 빠르게 오른다.
  •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세워진다…첫 헌액자는 누구?

    40주년 K리그 명예의 전당 세워진다…첫 헌액자는 누구?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에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 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31일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83년 출범 뒤 지난 40년 동안 K리그를 특별하게 빛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그 발자취를 남긴다는 취지다.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되는 명예의 전당에는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선수 4명, 지도자와 공헌자 각 1명씩 모두 6명을 헌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10년 단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하게 된다. 최상위리그(승강제 이전 K리그, 승강제 이후 K리그1)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 ▲100골 이상 득점 ▲100경기 이상 클린시트 달성 ▲시즌 최다 득점 또는 최다 도움상 수상 ▲시즌 베스트일레븐 수상 ▲시즌 MVP수상 등의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6인 선정위원회가 각 10년을 대표하는 후보 15명씩, 모두 60명을 추린 뒤 선정위 자체 투표, 구단 대표자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헌액자 4명을 가린다. 팬 투표는 2월 중 온라인 진행되며, 최종 헌액자 결정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 [인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진> ◇ 2급 △운영지원실장 송해중 △ 승강기안전기술원 운영팀장 김영준 <보임> ◇ 1급 △사고조사단장 강현명 △기획조정처장 박정훈 △경영지원처장 송성철 △고객지원처장 윤안섭 △서울지역본부장 허규철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영학 △경인지역본부장 박성민 △충청지역본부장 원진봉 ◇ 2급 △검사총괄실장 장명원 △문화홍보실장 이성일 △서울남서지사장 최동원 △서울동부지사장 임강섭 △서울강동지사장 윤우진 △부산서부지사장 이건성 △울산지사장 구향회 △경남동부지사장 정영훈 △대구동부지사장 황진산 △경기북부지사장 김승용 △인천동부지사장 김태완 △안산지사장 이재희 △화성오산지사장 지정규 △세종지사장 이종관 △충남지사장 김동하 △천안지사장 정태면 △전북동부지사장 이기종 △전남서부지사장 임성용 (2월 1일자)
  • 오세훈 발언에 발끈한 전장연 “우리가 사회적 강자냐”

    오세훈 발언에 발끈한 전장연 “우리가 사회적 강자냐”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이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관련해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31일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우리가 사회적 강자냐”고 되물었다. ● 오세훈 “불가예측적 손해 본 시민이 사회적 약자” 오 시장은 전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불가 예측적인 손해와 손실을 본 시민 여러분들이 사회적 약자”라면서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약자인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런 의미에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그런 형태의 시위는 더이상은 용인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영국 BBC 방송을 언급하며 “런던의 지하철이나 뉴욕의 지하철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이 69%~71% 정도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해 서울은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이 한 5% 정도 된다고 통계 수치가 나온다”며 “서울시의 지하철이 결코 국제적인 기준에 비추어서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내년까지 전부 설치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했고 잘 진행이 되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이동권을 근거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형태의 시위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시민 여러분들이 용인하기 힘든 정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전장연이 본인들의 요구 사항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시위에 임한다면 서울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며 “이미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송을 통해서 손실보상, 손해배상을 받을 생각”이라고 했다. ● 전장연 “시민과 장애인 갈라치는 권력자” 전장연은 이날 ‘오세훈 시장 객관적 사실 왜곡, 대화 자세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전장연은 오 시장이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데 대해 “우리가 사회적 강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밝힌 입장은 ‘시민과 장애인’, ‘장애인과 장애인’을 갈라치며 전쟁을 앞둔 권력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했다.전장연은 또 오 시장이 지하철 탑승 시위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서울 지하철의 엘리베이터 미설치율은 5% 정도로, 국제적으로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는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서울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2001년부터 전장연이 지하철 철로에 내려가면서까지 낸 수많은 벌금과 사법 처리의 대가로 서울시 스스로 결정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전장연은 또 오 시장이 장애인 권리 예산 가운데 찬반양론이 있는 탈시설 예산이 70~80%라고 말한 데 대해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전장연과 오 시장은 내달 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공개 면담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오 시장과의 단독 면담과 관련해 “서울시가 형식적인 ‘쇼’ 대화 자리를 만들지라도 전장연은 최선을 다해 사회적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대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승강기안전공단,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기관장 중심 청렴 정책 성과”

    승강기안전공단,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기관장 중심 청렴 정책 성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존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통합해 새로운 종합 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된 뒤 처음 시행한 평가로, 승강기안전공단의 2등급 달성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장 직접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기관장이 직접 청렴 컨설팅을 하는 등 기관장 중심의 적극적인 청렴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관장 청렴 컨설팅 ▲기관장 주관 청렴 100분 토론회 ▲기관장 취임 1주년 청렴서한문 발송 ▲기관장 추천 청렴도서 배포 등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또한 반부패·청렴 의지 전파를 위해 대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6만 3000여건의 청렴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 청년취업률 높은 국가기술자격증은…기계정비·산업위생·웹디자인 등

    기계정비산업기사·산업위생관리기사·웹디자인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이 청년(15∼34세) 취업에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발표한 2021년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청년의 1년 이내 취업률 분석 결과 미취업 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취업한 비율이 44.8%로 집계됐다, 등급별로는 기사 56.0%, 산업기사 51.5%, 기능사 40.1%, 서비스 분야 45.9% 등이다. 2021년 국가기술자격 기사 등급 이하 취득자 63만 2655명 중 청년은 57.5%(36만 3898명)에 달했다. 자격증 취득 청년의 78.2%(28만 4637명)는 미취업 상태에서 자격을 취득했다. 1000명 이상 취득자를 배출한 자격 중 청년 취업률이 높은 자격은 산업위생관리기사(70.2%), 기계정비산업기사(74.9%), 웹디자인기능사(67.6%), 서비스 분야에서는 직업상담사 2급(50.3%) 등이다. 전기공사기사·기계정비산업기사·웹디자인기능사·화학분석기능사·사회조사분석사(2급)는 합격자의 90% 이상이 청년이었다. 텔레마케팅관리사는 청년층 취득률이 88.7%에 달했으나 1년 이내 취업률(28.1%)이 저조한 것은 자격취득 주된 목적이 ‘진학 및 학위(73.1%)’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격 취득자가 1000명 미만 자격에서는 승강기기사(87.0%)가 1년 내 취업율이 가장 높았고 설비보전기사(76.6%) 등이 뒤를 이었다. 어수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술자격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자격의 현장성을 강화해 자격취득자의 취업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전장연,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안해”

    오세훈 “전장연,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안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이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관련해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불가 예측적인 손해와 손실을 본 시민 여러분들이 사회적 약자”라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다음달 2일 면담을 앞두고 있다. 오 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약자인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런 의미에서 더 이상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그런 형태의 시위는 더이상은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영국 BBC 방송을 언급하며 “런던의 지하철이나 뉴욕의 지하철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이 69%~71% 정도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비해 서울은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이 한 5% 정도 된다고 통계 수치가 나온다”며 “서울시의 지하철이 결코 국제적인 기준에 비추어서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내년까지 전부 설치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했고 잘 진행이 되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이동권을 근거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형태의 시위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시민 여러분들이 용인하기 힘든 정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전장연의 요구에는 정부를 향한 탈시설 예산 편성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애인 권리 예산으로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는 탈시설 예산이 한 70~8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그동안 탈시설 예산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서울시의 탈시설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은 더 이상 안 나온다”며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매우 모순되는 시위 행태”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전장연이 본인들의 요구 사항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지하철 지연을 수반하는 시위에 임한다면 서울시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며 “이미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송을 통해서 손실보상, 손해배상을 받을 생각”이라고 못박았다.
  • 천장서 물 콸콸·승강기에 갇혔는데… “광명 이케아, 대피 안내 조치 없었다”

    이케아 경기 광명점에서 옥내소화전 불량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방문객들이 탄 승강기가 멈춰 섰다. 29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9분쯤 사람이 이케아 광명점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강기 7호기와 9호기에 갇혀 있던 13명을 구조하는 한편,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하도록 하고 오후 8시 44분까지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퇴장시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누수 원인은 당초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됐으나, 조사 결과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소방시설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29일 오전 11시부터 정상 개점하도록 했다”면서 “운행이 중단된 승강기 2대는 습기가 마른 후 다시 점검해 운행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케아 측 대처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 방문객은 “천장에서 바닥으로 쏟아진 물 때문에 미끄러워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계속됐는데, 안내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역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물을 계속 맞고 있었는데, 대피 안내 등 조치가 없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 원인 조사와 함께 이케아 측의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본 후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승강장에선 벗고, 지하철 탈 땐 쓰고… 번거로운 NO마스크… “계속 쓸래요”

    승강장에선 벗고, 지하철 탈 땐 쓰고… 번거로운 NO마스크… “계속 쓸래요”

    코로나19의 상징과 같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30일 해제된다. 2020년 10월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7개월 만이다. 다만 전면 해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병원, 약국 같은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해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29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 착용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예컨대 대형마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실내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반대로 일반적인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병원 내의 편의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병원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1인실 병실에 환자가 혼자 있거나, 상주간병인 또는 상주보호자와 같이 있을 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뇌 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으로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 역시 실내 마스크 의무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아파트와 백화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닌 곳이라도 엘리베이터 안은 마스크 착용 권고 장소 중 하나다.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밀집하기 쉬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말 그대로 권고여서 착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과태료를 물지는 않는다.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차 안에서는 써야 한다. 택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에 포함된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도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이다.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 학습을 갈 때 타는 단체 버스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단체로 합창하거나 체육관에서 응원할 때 역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처럼 여러 갈래로 나뉜 지침에 시민 대부분은 당분간 장소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은 큰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민원 업무를 맡고 있는 이모씨는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진 만큼 일단은 계속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최용원(38)씨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무조건 마스크를 갖고 다녀야 한다”며 “정말 답답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하게 썼다 벗었다 하기보다 계속 쓰고 다닐 예정”이라고 했다.
  • 천장서 물 콸콸·승강기에 갇혔는데 “광명 이케아, 대피 안내 조치 없었다”

    이케아 경기 광명점에서 옥내소화전 불량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방문객들이 탄 승강기가 멈춰 섰다. 29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9분쯤 사람이 이케아 광명점 승강기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승강기 7호기와 9호기에 갇혀 있던 13명을 구조하는 한편,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하도록 하고 오후 8시 44분까지 매장 안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퇴장시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누수 원인은 당초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됐으나, 조사 결과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소방시설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29일 오전 11시부터 정상 개점하도록 했다”면서 “운행이 중단된 승강기 2대는 습기가 마른 후 다시 점검해 운행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케아 측 대처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 방문객은 “천장에서 바닥으로 쏟아진 물 때문에 미끄러워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계속됐는데, 안내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역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물을 계속 맞고 있었는데, 대피 안내 등 조치가 없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 원인 조사와 함께 이케아 측의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본 후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승강장선 벗고, 지하철은 쓰고…“그냥 마스크 쓸래요”

    승강장선 벗고, 지하철은 쓰고…“그냥 마스크 쓸래요”

    코로나19의 상징과 같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30일 해제된다. 2020년 10월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7개월 만이다. 다만 전면 해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병원, 약국 같은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해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29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 착용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예컨대 대형마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실내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반대로 일반적인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병원 내의 편의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병원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1인실 병실에 환자가 혼자 있거나, 상주간병인 또는 상주보호자와 같이 있을 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뇌 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으로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 역시 실내 마스크 의무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아파트와 백화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닌 곳이라도 엘리베이터 안은 마스크 착용 권고 장소 중 하나다.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밀집하기 쉬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말 그대로 권고여서 착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과태료를 물지는 않는다.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차 안에서는 써야 한다. 택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에 포함된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도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이다.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 학습을 갈 때 타는 단체 버스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단체로 합창하거나 체육관에서 응원할 때 역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처럼 여러 갈래로 나뉜 지침에 시민 대부분은 당분간 장소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은 큰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민원 업무를 맡고 있는 이모씨는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진 만큼 일단은 계속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최용원(38)씨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무조건 마스크를 갖고 다녀야 한다”며 “정말 답답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하게 썼다 벗었다 하기보다 계속 쓰고 다닐 예정”이라고 했다.
  •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에도 “마스크 쓸래요”…혼선 우려도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에도 “마스크 쓸래요”…혼선 우려도

    코로나19의 상징과 같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30일 해제된다. 2020년 10월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는 조치가 시행된 지 약 27개월 만이다. 다만 전면 해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병원, 약국 같은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해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29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 착용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예컨대 대형마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실내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반대로 일반적인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병원 내의 편의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병원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1인실 병실에 환자가 혼자 있거나, 상주간병인 또는 상주보호자와 같이 있을 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뇌 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으로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 역시 실내 마스크 의무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아파트와 백화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닌 곳이라도 엘리베이터 안은 마스크 착용 권고 장소 중 하나다.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밀집하기 쉬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말 그대로 권고여서 착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과태료를 물지는 않는다.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차 안에서는 써야 한다. 택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에 포함된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도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이다. 수학여행이나 현장 체험 학습을 갈 때 타는 단체 버스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단체로 합창하거나 체육관에서 응원할 때 역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처럼 여러 갈래로 나뉜 지침에 시민 대부분은 당분간 장소와 무관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은 큰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에서 민원 업무를 맡고 있는 이모씨는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진 만큼 일단은 계속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최용원(38)씨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무조건 마스크를 갖고 다녀야 한다”며 “정말 답답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하게 썼다 벗었다 하기보다 계속 쓰고 다닐 예정”이라고 했다.
  • 이재성 2경기 연속 골... 올 시즌 4번째골

    이재성 2경기 연속 골... 올 시즌 4번째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31)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리그 6경기 무승 탈출에 일조했다. 이재성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과의 2022-2023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 시작 40여 초 만에 0-0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네 번째 골이다. 앞서 이재성은 25일 도르트문트와의 17라운드(마인츠 1-2 패)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 이재성의 활약에도 도르트문트에 져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에 빠졌던 마인츠는 이날 보훔을 상대로 이재성의 골을 시작으로 5골을 몰아치며 5-2로 대승, 리그 7경기 만에 승리했다. 시즌 6승 5무 7패로 승점 23을 쌓은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11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경기 시작 40여초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카림 오니시워가 반대편으로 내준 공을 앙토니 카시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골대 앞에 자리 잡은 이재성이 침착하게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마인츠는 전반 17분 질반 비트머, 전반 28분에는 카림 오니시워가 연속 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후반 12분 오니시워가 한 골을 더 보태 네 골 차로 달아난 뒤 후반 17분 이재성은 아이멘 바르코크로 교체되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이를 시작으로 후반 24분까지 선수 4명을 바꾼 마인츠는 후반 25분 피에르 쿤데, 2분 뒤 에르한 마쇼비치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후반 42분 오니시워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포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난 경기 레버쿠젠에 0-2로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한 보훔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리그 16위(승점 16)에 머물렀다.
  • 내일부터 실내마스크 ‘프리’…대중교통·병원 꼭 쓰세요

    내일부터 실내마스크 ‘프리’…대중교통·병원 꼭 쓰세요

    코로나19의 상징과 같았던 실내마스크 의무가 30일 해제됐다. 이제 대중교통, 병원, 약국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2020년 10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시행된지 27개월여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29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다고 해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 착용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중교통·병원 등 일부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해서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해보인다. 질병관리청의 새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실내 공간’이므로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대형마트 안의 약국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반대로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인 병원 내의 편의점에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쉽게 말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에선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병원 내에서도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가령 1인실 병실에 환자가 혼자 있거나, 상주간병인 또는 상주보호자와 같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병원 종사자가 사무실에 혼자 있을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으로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 역시 실내마스크 의무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아파트, 백화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이 아닌 곳이라도 엘리베이터에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밀집하기 쉬워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차 안에서는 써야 한다. 택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에 포함된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도 마스크 착용 대상이다.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 학습을 갈 때 타는 단체 버스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입학식·졸업식에서 단체로 합창을 하거나 실내체육관에서 응원할 때 역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 광명 이케아 천장 누수…승강기에 13명 갇혔다 구조

    광명 이케아 천장 누수…승강기에 13명 갇혔다 구조

    28일 오후 6시 9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인해 영업장으로 물이 쏟아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고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시간여 만에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 2대에서 고객 13명(7호기 7명, 9호기 6명)을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이어 도착한 엘리베이터와 배관 업체 직원들은 즉시 수리를 했다. 누수 원인은 당초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됐으나, 조사 결과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내소화전 부근 천장과 바닥, 주차장 등은 물이 쏟아지고 고이면서 혼란을 가중했다.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 역시 누수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영업을 정지하도록 하고, 고객들을 귀가시켰다. 이날 이케아를 찾은 한 고객은 “사고 당시 천장에서 바닥으로 쏟아진 물 때문에 바닥이 아주 미끄러워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계속됐는데 안내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44분 후속 조치까지 마무리 후 철수했다.
  • 천장서 ‘물 콸콸’ 쏟아진 광명 이케아…승강기 갇힘 사고도

    천장서 ‘물 콸콸’ 쏟아진 광명 이케아…승강기 갇힘 사고도

    경기 광명 이케아 매장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하고, 고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9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영업장 내에 물이 쏟아졌다. 또 엘리베이터 7호기와 9호기가 멈춰섰다. 당시 7호기에는 3명이, 9호기에는 6명이 탑승 중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우선 갇힘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에서 각각 6명과 3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천장 누수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수도 배관 동파를 원인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영업을 조기 종료토록 하고, 고객들을 퇴장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점검 등의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 “한일 우호 1인자 되겠다던 아들 뜻 잇겠다”

    “한일 우호 1인자 되겠다던 아들 뜻 잇겠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다정한 이웃이 되는 것… 그게 우리 아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일본이 22년 동안 기억하는 이름이 있다. 의인 ‘이수현’. 2001년 1월 26일 도쿄 지하철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26세의 나이로 숨진 그를 기리는 추모식이 22주기인 26일 신오쿠보역에서 치러졌다. 고인의 어머니인 신윤찬(74)씨도 3년 만에 아들의 기일에 도쿄를 찾았다. 신씨는 매년 기일이 되면 추모식에 참석했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를 찾지 못하고 영상 추모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들이 마지막 숨을 거뒀던 지하철 플랫폼을 찾은 신씨의 눈가는 젖어 있었다. 신씨는 “항상 여기 설 때마다 그때가 생각나곤 한다”며 “그래도 여기를 찾을 때마다 수현이가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코리안타운인 신오쿠보는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일본인이 많이 찾는 장소다. 신씨는 신오쿠보역을 오가는 젊은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도 저렇게 바쁘게 뛰어다녔겠구나 싶다”며 울먹거렸다. 신씨는 ‘양국 우호의 일인자’가 되고 싶었던 아들의 뜻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현이는 ‘일본은 이웃 나라이며 멀리하면 손해’라고 말했는데 저에겐 그게 유언처럼 들린다”며 “한일은 어떻게든 사이가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남긴 이 말을 힘닿는 대로 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신주쿠상인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고려대 학생으로 일본 유학 중이던 고인은 기숙사로 돌아가던 길에 신오쿠보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떨어진 취객을 구하기 위해 열차가 진입하는 상황에서도 뛰어들었다. 당시 사진작가인 세키네 시로(당시 47세)도 취객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3명 모두 열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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