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승강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근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격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외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1차 신청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05
  •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세월호 탑승자 구조를 위해 지난 16일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중상을 입은 해군 대조영함 승조원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 내부에서 화물 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대조영함은 한국이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한 4500t급 다목적 스텔스 구축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해군 대조영함(4500t)에서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군 뇌사’ 세월호 구조 지원 대조영함서 작업중 머리 크게 다쳐

    ‘해군 뇌사’ 세월호 구조 지원 대조영함서 작업중 머리 크게 다쳐

    ‘해군 뇌사’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지원을 나간 해군 병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 승강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윤 병장은 수색활동이나 구조 작전에 직접 투입된 인원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윤 병장은 사고 직후 링스헬기를 통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뇌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병장은 전역을 2달 앞둔 상태이며, 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답답한 심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해군 뇌사…세월호 침몰 구조작업 나선 대조영함서 전역 두달 앞두고

    제주 해군 뇌사…세월호 침몰 구조작업 나선 대조영함서 전역 두달 앞두고

    ‘제주 해군 뇌사’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구조 지원을 나간 해군 병장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해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4500t급 대조영함 내부 승강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하던 해군 7전단 소속 윤대호(21)병장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윤 병장은 수색활동이나 구조 작전에 직접 투입된 인원은 아닌 것으로 전했다. 윤 병장은 사고 직후 링스헬기를 통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뇌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병장은 전역을 2달 앞둔 상태이며, 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답답한 심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해군 뇌사 사건에 네티즌들은 “제주 해군 뇌사, 안타깝다”, “제주 해군 뇌사, 사망 경위를 제대로 가족들에 알려야” “제주 해군 뇌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 지나갈 때까지 선로에 누워 버티는 남성 포착

    열차 지나갈 때까지 선로에 누워 버티는 남성 포착

    최근 온라인에 충격적인 영상이 게재됐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지난해 12월 뉴욕의 한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누워 있었던 것. 당시 역사로 진입하던 열차는 선로 위에 누워있던 남성을 지나쳤지만, 그는 상처 하나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이 끔찍한 상황은 다른 승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괴성을 지르며 선로에 주저앉아 있다. 이런 그를 선로에서 끌어내기 위한 친구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 남성은 열차가 들어오기 직전까지도 자신을 일으키려 노력한 친구들을 뿌리친다. 결국 열차가 역내로 접근하자 친구들은 승강장 위로 몸을 피한다. 이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열차를 향해 멈추라고 손짓을 보내며 소리치지만 열차는 그대로 지나가고 만다. MTA 대변인 케빈 오티즈는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3시 15분 경 한 남성이 트랙에 떨어진 후 촬영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 불안증을 가진 이 남성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의사의 진찰을 거부했지만, 추후 검사를 위해 컬럼비아 장로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케빈 오티즈는 “우리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고객들이 즉각적으로 경찰 또는 MTA 담당자에게 연락하기를 권장한다”면서 “그렇게 해야 직원들이 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를 사전에 정지시켜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영상=YouTube: sandy matiz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유속 빠르고 수중 시야 20㎝ … 산소 공급 미뤄져 가족들 패닉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선박은 물론 무인로봇까지 총동원해 밤샘 구조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555명의 군·경 합동잠수팀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탐색에 집중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고 유속이 초당 2.2~2.5m로 빨라지는 한편 파고까지 1.5m가량으로 높아지면서 잠수요원들이 선내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현장에는 군·경은 물론 속칭 ‘머구리’로 불리는 민간 잠수부들까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 20명은 2인 1조를 이뤄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차례에 걸쳐 선체 내부에 진입하려 했지만 거센 조류 탓에 선체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휩쓸려 가기 일쑤였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객선의 머리와 꼬리를 잇는 ‘탐색줄’ 연결이다. 이 줄이 있어야 잠수부들이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배 안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탐색줄이 연결되고 선체 진입로가 확보되면 그때부터 잠수부가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선박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선실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오후 1시쯤 기상이 악화되면서 잠수요원들의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낮 12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생존자들을 위한 공기 주입 작업도 장비 확보 문제 등으로 미뤄졌다. 오후 9시를 전후로 남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과 민간 잠수부들이 잇달아 선체 진입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같은 시각 구조 당국은 잠수부가 진입할 수 없는 선체 내부로 들어가 영상을 촬영해 실종자의 위치 등 수색 작업에 도움을 주는 무인로봇까지 투입했다. 수색 작업의 핵심은 배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해군, 해경 등으로 구성된 잠수요원들은 전날 밤샘 수색을 통해 선체 주변에서 사망자 1명을 인양하는 데 그쳤다. 이들은 이날 아침부터 재개된 구조 작업에서 사망자 3명을 추가 인양했다. 서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잠수요원들이 교대로 선체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 잠수요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선체 진입에 실패한 것은 사고 해역의 상황 때문이다. 수중 시야가 20㎝에 불과한 데다 요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높은 ‘사리’ 때라서 유속도 연중 최고 수준이다. 잠수요원들이 그나마 수중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정조(停潮)기 1~2시간뿐이다. 그러나 이 해역은 명량해전 유적지인 울돌목(진도의 동쪽 끝)에 비견될 만큼 조류가 빠른 맹골군도 해협에 속한다. 수심은 40~50m로 깊고 최고 유속은 초당 2.5m에 이른다. 게다가 바닥은 펄밭인 탓에 지금처럼 사리와 겹치면 시커먼 흙탕물로 변한다. 잠수요원들이 가장 꺼리는 조건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수색에 참여한 한 잠수부는 “물 위로 드러난 선수 주변에서 20~25m 깊이까지 잠수했으나 앞을 거의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가 흐리고 몸도 금세 조류에 떠밀려 제대로 수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감압체임버’가 탑재된 독도함, 청해진함 등이 이날부터 투입된 만큼 잠수요원들의 잠수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면서 “선체 구조가 파악되는 대로 내부에 산소를 공급하는 작업을 최우선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를 인양하려고 지난 16일 오후 출발한 크레인 3척은 18일 오전에 2척, 오후에 1척이 각각 현장에 도착할 전망이다. 수습본부는 크레인을 동원해 세월호를 들어 올려 인양과 수색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 해역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승조원 1명이 함정에서 작업하던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어제 오후 대조영함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구조 작업과는 무관하게 함정 내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쳤다”며 “응급조치를 한 뒤 해군 링스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1분 고발]택시들 피해 아슬아슬 버스 승하차,건대입구 왜 이래?

    [1분 고발]택시들 피해 아슬아슬 버스 승하차,건대입구 왜 이래?

    교통지옥이라고 불리는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역 사거리. 이곳은 강남, 노원, 강북, 강동 인구까지 유입되는 곳으로 주중, 주말 상관없이 많은 인파들로 북적입니다. 때문에 교통 체증이 심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도로를 불법 점유한 채 영업을 하는 택시들로 교통 체증은 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택시들이 버스정류장 앞 차로를 점령하면서 버스들은 세울 곳이 없습니다. 교통 정체는 물론 시민들과 버스기사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16일 밤 10시 30분 무렵 건대입구역입니다. 2번 출구 먹자골목 앞 4차선 도로 중 끝 차로에 택시들이 길게 줄지어 서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손님을 태우려는 버스는 승강장에서 밀려난 채 자연스럽게 이격정차를 합니다. 버스는 정류장에서 50cm 이내로 안전정차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여기선 ‘무용지물’입니다. 시민들은 버스승강장 앞을 차지하고 있는 택시들을 피해 2,3차로까지 나와 버스를 탑니다. 심할 경우엔 1차로에 선 버스에 승차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차로에서 하차해야 하는 시민들은, 자칫 오토바이라도 지나칠까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시민 유민(24·분당 서현)씨는 “불법 주정차 택시들 때문에 솔직히 불편하다. 특히 택시들 사이로 버스를 승차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먹자골목 앞 2번 출구 근처 횡단보도에는 일부 택시들이 CCTV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점과 택시 이용객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당연하다는 듯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성수역 방면으로 우회전 하려는 차량들의 교통 흐름까지 방해하면서 이 일대 정체현상을 부추깁니다. 불편함과 위험성 때문에 시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할 구청이나 경찰은 뾰족한 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광진구청 교통지도과 이재헌 팀장은 “CCTV 단속기의 경우 7분정도 정차를 하고 있어야 단속이 가능한데, 택시들의 경우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CCTV는 물론 단속원조차 단속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경찰 역시 지속적으로 단속을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불법주정차는 단지 ‘단속 할 때, 그 때 뿐’이라 택시들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길 반복하고 있어, 결국 ‘이합집산(離合集散)의 반복’이라는 겁니다.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김재홍 경장은 “불법 주정차하는 택시들에 대한 민원 신고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그러나 “막상 단속을 나가도 이동 조치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마냥 현장을 지키고 서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택시가 버스승강장에 정차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하지만 택시기사들도 할 말은 있습니다. 마땅히 손님을 기다릴 수 있는 택시정류소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택시기사 최상원(62)씨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손님이 많은 곳으로 몰리다 보니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빈차로 계속 돌아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택시 정류장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 마련을 요청합니다. 광진구에서는 지난해 불법주정차 택시로 인해 ‘상습정체 해결’과 택시 이용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대스타시티 앞에 택시정류소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에 광진구청 교통행정 신수일 팀장은 “금년에 건국대 병원 정문에도 택시정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특히 화양동 먹자골목 앞에 불법 주정차한 택시들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향후 적극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시장·군수 예비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은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지역으로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끼리도 공천 경합과 함께 공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야 예비 후보마다 장점을 부각하고 차별화를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옛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가 합쳐 2010년 출범한 창원시는 통합으로 불거진 지역 갈등이 4년이 흐른 지금까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창원시장 예비 후보들은 이 같은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진해 지역에 연고가 없는 후보들이어서 특히 진해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배한성 예비 후보는 진해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2캠퍼스 유치를, 안상수 예비 후보는 진해에 4년제 대학 유치를 공약했다. 부산경제 부시장을 지낸 이기우 예비 후보도 진해 지역을 둘러싼 산 중턱에 조성된 길이 27㎞ 드림로드(임도)를 걷거나 자전거로 즐기는 국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뛰어들었고 조영파 예비 후보는 진해구 시립대학 설립 공약으로 맞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허성무 예비 후보는 새누리당이 4대 강 사업을 추진해 망친 낙동강을 살리겠다는 공약으로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허 예비 후보는 ‘낙동강 연안 녹조 방지 대책 시·군 협의회’를 만들어 시·군 공동으로 4대 강 사업의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새누리당을 겨냥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창원시장 47개 공약 가운데 연안크루즈 도입 등 30개 사업은 완료됐고 창원국제교육도시 인프라 구축 등 17개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구 53만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는 장유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곳곳의 난개발 등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후보들도 도시 정비 공약을 강조한다. 경남 지역의 유일한 새정치연합 소속 자치단체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김맹곤 김해시장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와 편의성, 정주성을 갖춘 새로운 도심 공간을 개발해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한번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출신의 김정권 예비 후보는 공장 난개발을 정리하고 도심 공원 면적을 넓혀 김해를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만들겠다며 뛰고 있다.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예비 후보는 예술인, 문학인, 전문직, 외국인 등을 위한 테마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대학병원을 유치해 취약한 의료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인지도를 지지로 연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사업 50건을 점검한 결과 가야인재육성재단 설립, 광역철도망 구축 등 3건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났다. 3선인 조유행 군수가 퇴임을 앞두고 있는 하동군은 조 군수가 재임 기간에 열정적으로 추진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가 지역 최대 현안이다. 여상규 지역 국회의원도 갈사만 산업단지에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군수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의 윤상기, 이수영, 이정훈 등 예비 후보들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에 첨단 기업이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뉴하동시티 건설을 앞당기겠다며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 77건 가운데 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전 학생 무상급식 등 22건은 완료됐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 등 51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대송산업단지 조성 등 4건은 추진 실적이 20% 안팎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창군에서는 전·현직 군수가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겨루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 기지인 거창승강기 산업단지를 거창 경제를 이끌어 갈 중추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군민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홍기 현 군수는 대한민국 10위 이내 자치단체를 목표로 재선되면 다른 후보의 우수한 공약도 채택하겠다고 강조한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 군수에게 패했던 양동인 전 군수는 승강기 산업을 도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인구 10만~15만명 규모의 서북부 경남 중추 도시로 건설하겠다며 공천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민선 5기 공약 66건 가운데 열린 군수실 운영 정례화 등 57건은 완료됐으며 거창군 보훈회관 건립은 입지 변경에 따라 추진이 늦어져 올해 하반기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합격서’ 미부착 승강기 과태료

    안전행정부는 7월부터 정기검사합격서를 부착하지 않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정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에 과태료 부과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승강기 내부 또는 외부에 정기검사합격서를 부착하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류정섭◇전보△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교과서기획과장 이강국△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원용연△취업창업교육지원과장 박재성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만희◇과장급△행정한류담당관 이병철△승강기안전과장 민병대△지방세입정보과장 송경주△주소정책과장 황기연△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시스템2과장 정상봉△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황순조 ■경향신문 ◇겸직△경제에디터 겸 경향비즈ⓝ라이프편집장 박구재
  • 美 시카고 열차 탈선 사고 영상 공개

    美 시카고 열차 탈선 사고 영상 공개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지난 24일 오헤어국제공항 전철역사에서 열차가 탈선하며 보행자용 에스컬레이터를 덮친 이번 사고는 33명의 부상자와 600만달러(약 66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은 역사 내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촬영된 것. 영상을 보면 열차가 탈선하며 승강장으로 진입한 후 에스컬레이터까지 타고 올라오는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TBS)은 기관사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는 지난달에도 열차 운행 중에 졸다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실수를 범해, 시카고교통국(CTA)으로부터 훈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 목줄 승강기 문틈에 낀 채 가동 ‘아찔’

    개 목줄 승강기 문틈에 낀 채 가동 ‘아찔’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문에 개 목줄이 끼어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캐나다 토론토의 한 건물에서 있었던 이 사고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엘리베이터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개 두 마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다. 여성은 11층에서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 순간 끔찍한 사고로 이어진다. 두 마리 개들 중 한 마리의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끼어 있던 것이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자 개는 목이 조여진채 천장까지 쭉 달려올라가 매달리고 만다. 당황한 여성은 엘리베이터를 멈추게 하려고 열림 버튼과 비상호출버튼을 정신없이 누른다. 결국 엘리베이터는 지하 주차장에 도달한 후에야 비로소 문이 열리며 개는 위험에서 벗어난다. 다행스럽게도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끼었던 개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 주인은 “나는 개가 죽는 줄 알았다. 개의 무게는 110파운드(50kg가량)이다”라며 “엘리베이터에 걸려 개의 목을 조르고 있는 나일론 끈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당황했지만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더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바닥으로 안착하게 된 것에 안도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자 암묵적 담합”

    누이 좋고 매부 좋고… “3자 암묵적 담합”

    “10년 넘게 사외이사를 했지만 부결되는 건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주무감독부처와 공공기관이 이미 다 짜 놓은 계획을 어떻게 반대합니까. 어차피 안건을 수정해도 주무부처가 반대하면 다시 내려올 텐데….” 공공기관의 전직 비상임이사 A씨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비상임이사(사외이사)가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것은 주무부처·공공기관·비상임이사의 ‘암묵적 담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상임이사들이 열심히만 하면 공공기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은데, (이사회) 하루 전에 500~1000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를 주는 것이 다반사”라면서 “게다가 안건에 반대하더라도 주무부처에서 다시 반려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시도조차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안건은 감사와 기관장이 검토한 이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주무부처에서 확정하는 것이 업무의 과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공기관과 주무부처가 안건을 미리 세밀하게 조율한 후에 이사회에 올린다는 것이다. A씨는 “공공기관 임금은 기획재정부가 정해 주고 심할 때는 휴가 날짜까지 주무부처에서 정해 주는데 이사회가 무슨 권한이 있겠느냐”면서 “오히려 공공기관에서 주무기관과 이사회가 대립하면 이사회가 힘드니까 비상임이사를 편하게 해주는 거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전직 공공기관 사외이사 B씨는 “한번은 안건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고 발언하자 갑자기 회의 휴정을 하고 상임이사가 다가오더니 ‘얘기 다 끝난 거니까 발언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비상임이사의 견제 기능은 100%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상임이사의 역할을 심하게 비하하면 주무부처 공무원들이 오·탈자 실수를 했는지 봐주는 정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본지가 지난 19일에 게시한 65개 공공기관의 올해 이사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302건의 안건 중에 부결은 단 1건이었다. 지난 2월 25일에 열린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회가 정부에 제출하는 경영성과협약서 중 부채관리계획에 대한 실천 내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하면서 부결했다. 또 302건 중 19건은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 이사회를 열었는데, 그 이유를 밝힌 경우는 1곳뿐이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만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정부가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서면결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면결의가 공공기관의 편의에 따라 이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상임이사가 어쩔 수 없이 거수기 역할을 하기보다 오히려 공공기관 및 주무부처와 담합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전직 비상임이사 C씨는 “대부분의 비상임이사가 수백 페이지의 리포트를 읽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서 “처음부터 아예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는 조건으로 비상임이사 자리를 수락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사외이사 역시 작은 공공기관은 주무부처 장관이, 큰 자리는 청와대가 인사한다”면서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실력자일수록 로비창구로 유용하기 때문에 반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전직 장차관뿐 아니라 국회의원, 감사원 및 지자체 고위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다양한 권력기관의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 박충근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인천국제공항공사),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법 법원장(수출입은행), 신일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한전), 신종대 전 대구지검장(한국남부발전), 차재명 전 감사원 국장(한국중부발전), 임창수 전 해양경찰청 차장(한국도로공사) 등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에 관한 실질적 권한은 주무부처가 갖고 있고, 형식적이고 법률적 권한만 이사회가 갖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면서 “비상임이사의 권한을 명확히 하지 않는 한 견제 기능의 부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의 부채는 공기업 방만 경영보다는 대부분 투자 실패가 90% 이상”이라면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비상임이사의 책임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이름을 명기하게 해야 하는 사외이사 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단체장 발언대] 김기동 광진구청장

    [단체장 발언대] 김기동 광진구청장

    “차 조심해라.” 어릴 적 문밖을 나설 때 어른들은 이렇게 당부하셨다. 요즘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게 손을 들고 좌우를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이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은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10만명당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8명으로 201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 회원국 중 2위였다. 어린이 사망 원인 중 교통사고도 45.7%나 된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껏 자라도록 하자는 게 ‘교통특구 광진’의 출발점이다. 2012년 강변역 주변을 교통특구로 지정하고 조례를 제정했다. 전국 최초다. 초등학교와 장애인학교 등이 밀집해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곳이다. 지하철역 및 환승 정류장, 동서울종합터미널 등이 자리해 교통량도 많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바꾸는 역발상을 꿈꾼다.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으로 바꾸고, 자전거 친화 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버스승강장 설치 등 시설 개선 작업을 벌였다. 교통시설물 교체와 교통선진화 교육 등 50여개 사업을 집중했다. 배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교육도 마쳤다. 지난해 이륜차 사고를 25.3%나 줄여 결실을 맛봤다. 국회 교통안전포럼 주최 ‘선진교통안전대상 공모’에서 기관 대상도 받았다.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중곡동 용곡초등학교 주변도 교통특구로 지정하는 등 전역을 어린이 교통천국으로 만들 참이다. 교통사고, 나아가 소음·매연도 없는 ‘3무(無) 도시’를 겨냥한다. 세계 모든 도시 행정가들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쏟는다. 문화를 앞세워 으리으리한 시설을 선보이며 이벤트로 승부를 내려는 곳도 있다. 명품도시의 기본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삶이 가능한 도시를 손꼽는다. 민관 협의회 등 특구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정책을 내세워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지 않는 맘 편한 도시, 시끄럽지 않고 맑은 공기로 숨 쉴 수 있는 도시, 이런 기본에 충실한 명품도시에 다가설 것이다.
  • 30대男, 女 발냄새 맡으며 충격적인 행위를…

    여학생이 신고 있던 양말을 사들여 변태 성욕을 충족시켰던 인천 ‘양말 변태’가 경찰의 배려로 새 삶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요리사 A(31)씨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인천 서구 검암역 주변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따라가 신고 있는 양말을 5000∼1만원에 팔라고 강요했다. 때로는 아파트까지 따라가 같은 승강기에 탄 뒤 여학생에게 양말을 벗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겁에 질린 여학생이 양말을 벗어주면 양말을 자기 코에 대고 신음소리를 내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 때문에 서구 지역 여학생 사이에서는 A씨가 ‘양말 변태’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됐다. 경찰은 ‘양말 변태’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지난해 12월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에 걸쳐 100여명의 여학생을 상대로 ‘양말 변태’ 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변태 행각이 과거 애인과 헤어진 후 시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10년 넘게 사귄 애인과 헤어진 충격으로 본인도 모르게 변태 성욕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처벌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훈방 조치하고 가족과 본인의 동의를 얻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치료를 맡은 병원에도 수시로 연락해 치료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2개월간의 치료 끝에 A씨는 완치됐고 현재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단호하게 처벌할까도 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 선로 기어다니며 난동부린 만취 고교생 때문에 지하철 마비

    열차 선로 기어다니며 난동부린 만취 고교생 때문에 지하철 마비

    만취 상태로 지하철에서 행패를 부리던 고교생이 자신을 열차에서 끌어내려는 경찰을 피해 선로에 뛰어드는 등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부산 지하철 1호선의 모든 열차가 15분간 멈춰서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5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20분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열차 내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성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철 1호선 하단역(노포동행 방면)에서 탑승한 이 남성은 옆자리에 앉은 30대 여성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고성방가를 하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도시철도 직원들은 10분 후인 8시 30분쯤 토성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행패를 부리는 고교생 A(16)군을 발견하고 열차 밖으로 끌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A군의 저항은 완강했다. 지하철 문이 닫히지 않게 손으로 붙잡고 의자 팔걸이에 발을 거는가 하면 지하철 출입문과 승강장 틈에 발을 끼우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도 일삼았다. A군은 경찰을 피해 지하철 선로에까지 뛰어 내려가 열차 아래를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도시철도 1호선 양방향의 열차가 모두 멈춰서야만 했다. A군의 선로상에서의 난동은 15분간이나 계속됐고 결국 형사 10명이 투입된 후에야 A군을 붙잡을 수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실업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이날 하교 후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에서 “친구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혼자서 술을 마셨고 소주 1병 정도 마신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야간이어서 미성년자인 A군에 대한 계속 수사가 어렵다고 보고 그의 부모를 불러 일단 귀가조치한 상태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추가조사를 벌인 뒤 업무방해와 철도안전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지하철 탈선, 에스컬레이터 덮쳐...수십명 부상

    美지하철 탈선, 에스컬레이터 덮쳐...수십명 부상

    미국 시카고시의 지하철이 탈선해 승강장으로 진입한 후 에스컬레이터까지 타고 올라가다 간신히 멈추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 탈선 사고로 3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새벽 시간에 탈선 사고가 발생해 대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미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사고는 이날 새벽 2시 52분경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전철역사에 들어서던 8량으로 이루어진 지하 전철이 해당 역에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탈선하면서 승강용 에스컬레이터를 들이박고 난 다음 겨우 멈췄다. 이 사고로 30여 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교통 당국 관계자는 “사고 전철이 역에 진입하는 정상적인 속도보다 빨랐으며 멈추지 않은 것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전철에는 50여 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탑승객들은 “강한 충돌음과 함께 전철이 멈춰 내려서 보니 전철 앞부분이 에스컬레이터까지 올라가 있었다”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탈선 후 에스컬레이트까지 돌진한 미 시카고 전철 (현지방송, WGN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경기도, 길거리 쓰레기통 19년 만에 부활

    경기도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19년 만에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단속도 좋지만 버릴 곳도 필요하다는 여론을 받아들였다. 도는 19일 이런 내용의 쓰레기 무단 투기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 승강장 등 거리 투기가 극심한 1∼2개 시·군을 선정해 7월 길거리 쓰레기통 100개를 시범으로 설치한다. 길거리 쓰레기통은 1995년 종량제 시행과 함께 자취를 감췄지만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단속과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도가 2012∼2013년 쓰레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3000여건 가운데 담배꽁초가 1530건(51%)을 차지해 주범으로 나타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