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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값 난동’ 부장판사 사직… 결국 기소

    ‘술값 시비’로 종업원과 경찰관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던 이모(51·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가 퇴직해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초 이 전 부장판사를 의원면직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제로 직위를 박탈하는 징계면직이나 직권면직과는 달리 본인이 원해서 퇴직하는 의원면직을 하게 되면 퇴직 후에도 별다른 제재 없이 변호사 활동이 가능하다. 대법원은 비위를 저지른 법관이 징계에 따른 불이익을 피하려고 미리 사직하는 편법을 막기 위해 의원면직을 신중하게 허용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지난 19일 이 전 부장판사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난 3월 21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4명과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놓고 승강이를 벌이다 종업원을 때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창원지법으로 전보된 뒤 본안 사건을 제외한 민사신청 등의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매곡동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40대 여성 사망…경찰 CCTV 분석 결과 피해자가

    매곡동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40대 여성 사망…경찰 CCTV 분석 결과 피해자가

    ‘매곡동 엘리베이터 추락’ 매곡동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40대 여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35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주민 A(48·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엘리베이터 유지보수업체 안전기사 B(35)씨가 발견했다. 폐쇄회로 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사고 당일 오후 8시 10분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에서 문이 열리자 내리려했으나 문이 열린 채 갑자기 15층까지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엘리베이터 통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3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원의 현장 감식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이전에도 이물질 끼임, 버튼 고장 등 이상 신고가 몇 차례 있었던 점으로 미뤄 점검 부실 등 안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는 1년에 한 번 정기점검을 하고 한 달에 한 번 자체점검을 해야 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의 정기점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고 매월 한 차례씩 엘리베이터 공급 업체인 S사에서 점검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엘리베이터는 지난 21일에도 꼭대기층인 22층 작동 버튼이 고장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닫히는 작용을 하게 하는 롤러에 이상이 발생해 21일 오전과 사고 당일인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유지보수 업체에서 수리했다. 그러나 이날 밤 또다시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가 접수됐고 업체 안전기사 B씨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길 기다리는데 15층이 표시돼 있었고 ‘통통통’ 소리가 나더니 멈췄다”는 주민의 말에 따라 엘리베이터 통로를 확인, A씨가 지하 1층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정기 점검 및 사고 당일 점검 당시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수리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대학생 승강기 탑승중 치솟아 숨지는 순간 영상 ‘충격’

    中 대학생 승강기 탑승중 치솟아 숨지는 순간 영상 ‘충격’

    지난 14일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 소재 화교대학(華僑大學)의 한 건축학과 학생이 갑자기 올라가는 교내 엘리베이터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고 18일 중국 위성방송사 신당인TV(NTD TV)가 보도했다. 당시의 끔찍한 상황이 찍힌 엘리베이터 내부 CCTV 영상을 보면, 한 학생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위로 치솟는다. 빠른 속도로 치솟는 엘리베이터에 미처 탑승하지 못한 학생은 벽과 엘리베이터 문 사이에 끼고 만다. 이후 사고를 당한 학생은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해보지만 여의치 않다. 계속 위층으로 올라가려는 엘리베이터에 몸이 낀 학생은 머리와 다리를 떨며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힘을 잃고 고개를 떨군다. 한편, 엘리베이터에 깔린 학생은 사고가 일어난 지 35분 만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중국 당국은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치솟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Shazzy Mazz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무면허 운전이 불러온 참극! 20대 여운전자 버스 승강장 덮쳐

    무면허 운전이 불러온 참극! 20대 여운전자 버스 승강장 덮쳐

    호주에서 무면허 상태인 2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버스 정류장과 인근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시드니 남부 코가라에서 발생했다. 당시 29세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이 지역의 한 버스정류장을 덮친 후 인근 약국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강장에 있던 코가라고등학교 여학생 아네리 파텔(16)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약국에 있던 84세 남성과 51세 여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차량에는 여성 운전자를 포함해 두, 세 살의 아이 두 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여성 운전자가 커브길을 돌면서 운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 운전자는 무면허로 밝혀졌다. 그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다음달 4일 재판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 2007년에도 커브길을 돌던 차량이 인도위로 돌진, 길을 가던 20대 학생을 치여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들은 7년 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충격을 받고 관계당국에 사고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영상=Evan B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IT세상 성공의 열쇠 ‘플랫폼’이 알려주는 비밀

    IT세상 성공의 열쇠 ‘플랫폼’이 알려주는 비밀

    무서운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플랫폼, 정보기술(IT)기업들을 성공신화로 이끈 핵심 요소로 불린다. 19일 밤 10시 방영될 ‘KBS 파노라마:플랫폼 혁명, 게임의 규칙이 변한다’에선 애플, 구글과 같은 IT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인 플랫폼에 대해 살펴본다. 플랫폼은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의 승강장과 같이 사용자와 개발자의 활동이 한곳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場)을 뜻한다. IT업계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이른바 플랫폼 기업이라 불린다. 한국의 대표 IT기업인 네이버는 최근 주가가 2배로 뛰며 한국 10대 기업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가진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가치 덕분이라고 분석한다. 메신저 라인은 이용객 5억명을 넘기며 세계 메신저 중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중국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삼성은 최근 중국 신생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에 밀려났다. 샤오미의 대표 레이준은 샤오미가 제조업체가 아닌 인터넷 플랫폼 업체라고 말한다. 창업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은 이 업체는 무서운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세계는 이들 업체가 새로운 빅자이언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독점이 아닌 공유를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플랫폼이 어떻게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1,2,6호선 트리플 역세권 중소형 대단지 ‘보문파크뷰자이’ 분양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신규로 분양하는 단지에서도 대형 타입은 잔여물량이 남는 반면, 중소형 타입은 분양 즉시 마감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형 대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분양 후 전세 물량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되는 트리플 역세권의 중소형 대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아파트인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 지상 20층 17개동에 1,18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1~84㎡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분양되는 물량은 총 483가구로, 45~84㎡이다. 지하철 신설동역(1, 2호선)과 6호선 보문역의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종로, 광화문, 을지로와의 거리도 반경 4㎞ 이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북 중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들의 합리적인 생활공간으로 뿐만아니라, 30~40대 다자녀가족의 보금자리로 안성맞춤이다. 도심의 백화점과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데다 대형할인점, 동대문 쇼핑타운 등 쇼핑시설과도 가깝고, 고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보문파크뷰자이’는 경복궁과 창경궁 등 고궁과 인접한 생활권인데다 세종문화회관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등 문화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숭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낙산공원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개운산근린공원도 1~2㎞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지은 프리미엄 아파트답게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25m 4라인 규모의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과 라커룸, 카페, 작은 도서관, 입주민 회의실, 멀티룸 등 고품격 시설을 갖췄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조명을 현관센서와 복도, 화장대는 물론이고 지하주차장까지 적용했고, 관리비를 줄여주는 전력회생형 승강기,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에너지사용량 모니터, 빗물재활용시스템, 지열시스템으로 갖춰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다.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에서 만날 수 있으며 9월 26일 오픈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 및 분양관련 문의는 1661-5557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 보름달 소원은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내 보름달 소원은 ‘할머니 오래오래 사세요’

    할머니 댁에서 올려다본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을 떠올리는 것일까. 추석 연휴 나흘째인 9일 오후 서울역에서 두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승강장을 나오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지금 갑니다… 넉넉한 품으로

    지금 갑니다… 넉넉한 품으로

    삶이 퍽퍽하고 여유를 잃어 간다고 해도 추석만 되면 여전히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오랜만에 정겨운 고향에서 부모와 친지들을 만날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한 부부가 한복을 입은 아이들을 안고 귀성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 승강장을 걸어가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 野 회군 여부·민생법안 진위·쪽지예산… 갈림길에 선 국회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 野 회군 여부·민생법안 진위·쪽지예산… 갈림길에 선 국회

    1일부터 100일 일정의 정기국회가 시작되지만, 국회가 언제 정상화될지 하루 앞도 내다보기 어렵다. 개회식 전날인 31일까지 여야는 국회 일정 조율을 방관, ‘파행의 장기화’마저 예상된다. 세월호특별법 정국을 풀 힘은 여야가 아닌 세월호 가족들에게 달린 모습이다. 여당이 민생 법안을 내세우며 야당을 압박했지만, 야당은 “가짜 민생법안”이라며 역공했다. 결국 여느 때처럼 졸속 예산안 심의와 ‘쪽지예산’ 관행만 되풀이될 판이다. 정기국회 정국에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4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한다. 1. 與 “국회 복귀” 압박에 野 “세월호법 우선” 지난 6월 24일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이후 중단됐던 국회 본회의가 1일 정기국회 개회 직후 개최될 수 있을까. 각종 임명동의안 등 현안 해결용 본회의 개회를 주장하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당이 강행하면 1일 본회의 개최를 전망할 수 있다. 그러나 세월호특별법, 김영란법, 유병언 방지법, 민생 관련법, 안전 관련법 등 산적한 법안 처리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정상화를 좌우할 열쇠는 야당이 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31일 야당에 대해 비판, 읍소, 설득 전략을 썼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국회를 버리고 거리에서 답을 찾으려는 야당을 바라보는 국민 걱정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민생과 경제는 야당 협력 없이 여당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 국가위기 극복의 대승적 차원에서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특별법 협상 뒤 다른 법안 처리’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사일정은 세월호법 협상 진행 경과를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의원 70여명,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한 장외집회를 했던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정국이 추석 이후까지 장기화되면 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을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침수된 고리 원전, 싱크홀, 군 인권침해 현장, 남부 폭우피해 지역 등을 두루 방문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대장정’으로 장외활동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는 범위 안에서 정기국회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지만, 당내에서는 세월호특별법과 관계없이 국회를 정상화하자는 목소리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 세월호법, 1일 與·유족 3차 회동이 분수령 1일 정기국회가 문을 열지만 모든 의사 일정은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꽉 막혀 있는 모습이다. 세월호특별법 처리로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고서는 민생 법안 처리, 국정감사 및 대정부 질문,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정기국회 일정이 모두 미뤄질 판이다. 하지만 여야는 지난 19일 내놓은 세월호특별법 2차 합의안의 처리가 무산된 이후 사실상 공식 대화를 중단한 상태다. 현재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국회 정상화의 ‘열쇠’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쥐고 있는 형국이다.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는 1일 새누리당과 3차 면담을 진행한다. 앞서 1, 2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을 주는 방안, 특별검사 추천권 배분 방식 등을 두고 이견만 확인했다. 하지만 유가족들도 2차 면담 이후 충분히 내부 의견을 교환할 시간을 가졌고, 여당도 국회 정상화 부담이 큰 만큼 3차 면담에서는 발전적 방안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김재원 원내수석은 31일 브리핑에서 “유가족 측이 좀 더 전향적이고 헌정 질서와 법 체계에 근접한 제안을 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며 “저희도 열린 마음으로 제안을 검토하고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유가족과 여당이 해답을 찾지 않는 한 국회 정상화는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정부는 민생 구호만 되풀이하며 뒤로 물러나 있고, 야당 역시 내부 분열과 여론 악화로 문제 해결의 동력을 잃은 상태다. 반면 유가족들은 직접 여야를 번갈아 만나는 등 여·야·유가족 간 사실상의 ‘3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결국 세월호특별법 1, 2차 합의안을 거부했던 유가족들이 직접 해법을 고민하고 나선 것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3. 의료법 등 민생법안 이견… 입법전쟁 예고 민생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온도차가 여전하다. 31일 정부와 여당은 연일 ‘민생 행보’를 강조하며 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반면 야당은 세월호특별법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연일 더해지는 여당의 민생 압박에 야당에서는 ‘진짜 민생법안’을 가려내겠다고 맞서고 있다. 이에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다고 하더라도 정기국회에서 민생 입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민생법안 진위 논란의 중심에는 지난 2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시한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등 9개 법안이 있다. 새누리당은 이른바 ‘송파 세 모녀법’으로 불리는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등의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별도 법안을 내놓은 채 대치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강조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두고도 야당은 ‘의료 영리화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맞서고 있다. 학교 인근에 호텔을 지을 수 있는 관광진흥법 개정안, 원격 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여야 간 시각차가 뚜렷하다. 이에 국회가 어렵사리 정상화돼도 향후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양상에 따라 특정 법안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할 수 있다.민생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승강이는 지난 5월 여야 원내지도부 출범 이후부터 계속 반복됐다. 하지만 5월 이후 입법 실적은 ‘0건’으로 이번 정기국회마저 마땅한 실적이 없다면 현 여야 원내지도부는 사상 최악의 파트너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4. 예산 졸속 심의 땐 올해도 ‘쪽지예산’ 활개 예산안 심의 때마다 ‘쪽지예산’, ‘카톡예산’이란 명칭으로 끼어들던 지역 민원성 예산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국회 파행이 길수록, 예·결산 심의가 졸속일수록 활개를 치는 쪽지예산의 속성 때문이다. 지난해 쪽지예산은 4000여건 이상으로 추정되며, 비난 여론이 제기되자 여야는 대안을 모색해 놨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시화하고, 예산심의 강화를 위해 분리국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었다. 실행력이 문제였다. 7~8월 임시국회가 ‘본회의 0건, 처리 법안 0건’으로 마무리되며 ‘쪽지예산 방지책’도 무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미 8월에 끝냈어야 할 2013회계연도 결산안(349조원) 심사는 정기국회로 이월됐다. 일정이 빠듯해 ‘졸속’이 불가피하다. ‘졸속 예·결산→호통 국감→쪽지예산 득세’로 이어진 지난해 풍경보다 나아진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올해 달라진 제도가 하나 있기는 하다. ‘국회선진화법’ 적용에 따라 11월 내 예결위 심사가 끝나지 않으면 정부 예산안이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회부된다. 그러나 여야가 본회의를 열어 놓은 뒤 장기 대치한다면, 유명무실한 제도가 된다. 예산안 심의 기간을 지키려다 졸속 심사를 하는 부작용도 예상된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지난 29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재정사업 추진 전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사업비 500억원 이상’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쪽지예산의 대부분이 SOC와 관련된 것임을 감안하면, 쪽지예산을 슬그머니 밀어 넣을 수 있는 여지만 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승강장에 다리 낀 여학생 승객들이 트램 밀어 구조

    승강장에 다리 낀 여학생 승객들이 트램 밀어 구조

    트램과 승강장 사이에 빠진 여학생을 살리는 시민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한 트램 승강장에서 트램과 승강장 사이에 다리가 빠진 소녀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 루카스 피길라가 촬영한 영상에는 저비스 쇼핑센터 앞에서 트램과 승강장 사이에 다리가 낀 채로 엎드려 있는 교복 차림의 여학생 모습이 보인다. 고통을 호소하는 여학생 근처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몰려든 시민 중 한 명이 트램을 밀자가 하자 출근길 바쁜 걸음을 멈춘 시민들이 하나둘씩 트램을 밀기 시작한다. 트램에 탑승해 있던 직장인들도 트램에서 내려 힘을 더한다. 여학생의 고통스러운 비명이 계속되자 시민들은 있는 힘을 다해 트램을 민다. 잠시 후,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던 트램이 조금씩 들썩이고 결국 여학생을 빼내는 데 성공한다. 한편 피해 여학생은 다리에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ukasz Pigula Facebook /Faceboo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뉴스 플러스]

    탈북주민 저축액 정부서 적립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착 탈북자가 저축한 만큼의 금액을 정부가 적립해 주는 ‘미래행복통장’이 내년에 신설된다. 월 10만∼50만원을 최장 4년까지 적립할 수 있으므로 최대 금액을 꾸준히 붓는다면 2400만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탈북 여성이 출산하는 경우 취업장려금 지급 기간을 현행 5년 이내에서 최대 7년으로 늘렸다. 공공기관 생산성 관리체계 도입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각 공기업들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과 목표 등을 다음달까지 마련해 오면 이를 검토해 생산성 향상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는 발전사 5곳을 대상으로 이런 관리 방식을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산하 공기업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관섭 1차관은 “생산성을 높여 공공기관의 체질을 개선하면 대국민 서비스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승강기 검사 위변조 QR코드 확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승강기 안전검사 성적서가 위·변조됐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스마트폰 QR코드 시스템을 개발해 25일부터 적용한다. 승강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검사 성적서에 자동 인쇄된 QR코드에 대면 성적서 원본을 열람할 수 있어 위·변조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개발을 통해 승강기 안전검사의 신뢰도와 국민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 오전 50대 추정 남성, 지하철역 승강장에 투신 자살

    오늘 오전 50대 추정 남성, 지하철역 승강장에 투신 자살

    18일 오전 11시 47분쯤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강장에 진입하는 의정부행 전동차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1호선 의정부행 방향 6개 전동차 운행이 13분에서 27분까지 지연됐다. 전동차 운행은 낮 12시 22분쯤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한 남성이 신분증 등 소지품이 없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이 나오는 대로 유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옷차림 비슷해 벌어진 오해”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옷차림 비슷해 벌어진 오해”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는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자정을 전후해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거 같다’고 말을 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직 검사가 금품수수로 인해 중징계가 청구된 상황에서 고위급 간부의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 조직 역시 감당하기 힘든 후폭풍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린 것”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린 것”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파문이 일고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정말로 오해일까”,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좀 더 지켜봐야겠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곧 진실이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려 오해”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사람 헷갈려 오해”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놀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설마 그럴 리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지검장 김수창, 성기노출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오해일 뿐”

    제주지검장 김수창, 성기노출 혐의로 현행범 체포 뒤 풀려나…김수창 제주지검장 “오해일 뿐”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파문이 일고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옷차림이 비슷한 자신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감찰본부장을 현지에 급파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체포된 곳은 제주지검장의 관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그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고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오전에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후 운전기사를 통해 경찰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운전기사가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모욕죄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14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검은 15일 오후 5시쯤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도로 보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경위를 파악 중이다. CCTV에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나가는 모습만 나올 뿐 음란행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모습은 찍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자신은 봉변을 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관사 근처에 산책을 나갔는데 갑자기 경찰이 차를 세웠다. 신고자들이 (음란행위를 한 사람과) ‘얼굴은 확실치 않지만 옷차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을 했다고 했다. 일단 경찰 조사에 협조했던 것”이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음란행위를 하지도 않았다. CCTV를 확인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주지검장이 입건됐다는 내용이 알려지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CCTV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김수창 제주지검장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지방검찰청의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로 만약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믿기지 않는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뭔가 오해가 있는 건가”, “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사실이라면 검찰 큰 타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A컵] 윤성효 벽 넘은 최용수

    이제 ‘윤성효 부적’은 사라지게 생겼다. 프로축구 FC서울이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부산을 2-1로 제치고 1999년 대회 이후 15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동래중·고와 연세대 선배인 윤성효 부산 감독에게 유달리 약했던 최용수 서울 감독은 사흘 전 2-0 완승에 이어 프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2연승을 올리는 겹경사를 누렸다. 서울은 전반 2분 파그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9분 박희성이 동점골을 뽑은 뒤 연장 전반 10분 에스쿠데로가 역전골을 뽑아 웃었다. 임상협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은 부산은 12경기 무승(4무8패)의 깊은 나락에 빠졌다.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카이오의 두 골 원맨쇼를 앞세워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강호 강릉시청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 발판을 마련했다. 클래식 선두 다툼을 벌이는 포항과의 16일 21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2진급 전력으로 나선 전북을 상대로 강릉시청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김서현의 크로스를 고병욱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북은 후반 4분 이상협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39분 이강민에게 추가골을 내줘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카이오가 42분 통렬한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2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그물을 갈랐다. 한편 상주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악연을 갚겠다며 달려든 강원에 짜릿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상주 권순형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강원 알미르가 동점골을 넣어 연장까지 1-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홍정남(상주)과 양동원(강원), 두 수문장의 선방이 이어져 승부는 여덟 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5-5 상황에서 홍정남이 강원 배효성을 막아 낸 반면, 양동원은 마지막 키커 곽광선을 막지 못해 땅을 쳤다. 성남FC는 이창훈과 김동섭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학팀으로 처음 FA컵 4강 꿈을 꿨던 영남대를 2-1로 제치고 2011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4강에 안착했다. 전반 23분 이창훈은 김동섭의 헤딩슛에 수비진이 어수선해진 틈을 타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꽂았다. 후반 31분 김동섭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시즌 개막 5개월 만에 처음 골맛을 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도봉산역 사고, 34세 여성 승강장에서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스크린도어 풍선효과

    도봉산역 사고, 34세 여성 승강장에서 열차로 뛰어들어 사망…스크린도어 풍선효과

    ‘도봉산역 사고’ 도봉산역 사고로 서울 전철 1호선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11일 오후 3시 54분 쯤 서울 도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A(34·여)씨가 승강장에 진입 중인 서울메트로 소속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유족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후 4시 30분쯤 정상화됐다. 현재 대부분의 지하철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투신사고가 현저히 줄었지만 미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전철 1호선 일부 구간의 경우 투신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스크린도어 설치만 확대해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사로 투신사고가 몰리는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도대체 무슨 일이? 11일 오후 3시 54분 쯤 서울 도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A(34·여)씨가 승강장에 진입 중인 서울메트로 소속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유족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후 4시 30분 쯤 정상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사건, 경찰이 납치사건으로 판단만 했더라면…안이한 사건 대응 도마에

    김해 여고생 사건, 경찰이 납치사건으로 판단만 했더라면…안이한 사건 대응 도마에

    ‘김해 여고생 사건’ 김해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안이한 수사에 비판이 일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숨진 윤모(고1)양 아버지(50)는 지난 3월 15일 윤양이 ‘친구를 만난다’며 집을 나간 다음 날인 16일 관할 경찰 지구대에 실종 신고를 했다. 윤양을 데리고 다니며 강제 성매매를 시키던 일당은 윤양 아버지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돼 그달 29일 윤양을 귀가시켰다. 윤양은 귀가한 날 강제 성매매를 당한 사실 등을 아버지에게 털어놓고 다음 날 오전 부산 연제구의 한 교회에 들른 뒤 그날 오후 경찰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30일 교회를 찾은 윤양은 아버지와 잠시 떨어진 사이 윤양이 그간의 피해 사실을 알릴 것을 우려하고 미리 기다리고 있던 또래 여학생들과 교회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윤양 아버지는 당일 김해중부경찰서에 귀가한 딸이 없어졌다고 알렸지만 ‘사건 발생 장소인 부산 경찰에 신고하면 수색 등 적절한 조처를 받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고, 뒤이어 부산 경찰에 신고했을 때는 ‘(현재 있는 곳에서) 가까이 있는 곳에 신고하라’는 취지의 대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양 아버지가 3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재차 신고하면서 “딸이 성매매도 당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는 형사계뿐만 아니라 성폭력전담팀으로도 배당돼 진행됐다. 그러나 성매매 관련 진술이 확보됐는데도 경찰 수사는 여전히 단순 가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고, 그 사이 또래 여학생들과 20대 남성들로부터 가혹 행위에 시달리던 윤양은 4월 10일 급성 심장 정지로 사망했다. 숨진 직후에도 윤양은 시신을 훼손당해 암매장되는 등 가해자들의 잔혹한 범행은 계속됐다. 윤양 납치 직후 경찰이 교회 주변 CCTV를 즉시 확보하고 대규모 수사 인력을 투입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비극을 막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이 안이하게 대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찰은 윤양 납치 12일 뒤, 사망 하루 뒤인 4월 11일에야 윤양이 또래 여학생들과 함께 가는 장면이 담긴 교회 건물 안 CCTV를 확인했다. 김해중부경찰서 측은 11일 “사건 결과를 놓고 보면 납치였지만 당시 윤양 아버지와 목격자들은 윤양이 강제로 끌려갔다는 등 납치 의심 정황이 있다고는 진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가출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교회 건물 안 CCTV와 관련, 경남경찰청 한 관계자는 “4층 건물의 교회 내 2층 승강기 앞에 CCTV가 설치돼 있었다”면서 “그 화면에는 당시 또래 여학생 2명이 승강기 입구에서 서성거리는 모습과 이들과 윤양이 계단으로 3층에서 2층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 50초가량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때 교회 신도들도 윤양이 또래 여학생들과 함께 자연스레 교회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납치가 아닌 단순 가출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9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교회 CCTV 확인을 요청했으나 연제서에서 윤양 얼굴을 잘 몰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고, 이후 윤양 아버지와 지인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CCTV 확인 작업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CCTV 화면을 확보했더라도 김해 여고생 사건과 연관 짓기는 어려웠다”면서 “윤양 상해치사에 가담한 여중생 친구 등에게서 ‘윤양이 죽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숨진 윤양과 관련한 사건의 전모는 윤양 사건에 연루된 범인 가운데 일부가 다른 살인 사건으로 4월 19일 대전 경찰에게 붙잡히면서 드러났다. 경남경철청은 앞으로 실종사건 접수 초기에 수사와 여성청소년과 부서의 공조를 강화하겠으며 특히 여성과 아동 사건 때는 곧바로 수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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