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습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유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발사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종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7
  •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 하의탈의 감행 ‘무슨 일?’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 하의탈의 감행 ‘무슨 일?’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가 비방용 노출을 감행한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2 ‘거기가 어딘데??’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가운데 탐험대장 지진희가 특급 리더십을 발휘, 사막횡단 2일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9일 4회 방송을 앞두고 ‘거기가 어딘데??’ 측이 조세호가 사막 한가운데서 충격적인 노출을 감행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사막횡단 3일차에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조세호는 황량한 사막 한복판에서 긴 바지를 무릎까지 내려버리고 트렁크만 착용하고 있는 모습. 특히 묵직한 배낭부터 사파리 모자에 이르기까지 풀세팅된 상반신이 휑한 하반신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며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배정남은 조세호의 뒤에 쪼그려 앉아 그의 엉덩이를 탐험(?)하고 있는데 배정남의 표정에서 들뜬 기색이 역력해,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한편 사막횡단 2일차 밤, 조세호는 대원들 앞에서 탐험 시작부터 자신을 괴롭혔던 ‘엉덩이 땀띠 내전’의 경과를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조세호는 “드디어 종전을 선언했다”며 자신의 둔부 상황에 흡족함을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3일차 횡단이 시작되고 바지 속에 땀이 차기 시작하자 ‘엉덩이 내전’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었음이 판명 났다는 후문. 심지어 한층 더 거세진 내전을 감내하던 조세호는 “어우 방송에 나가든 안 나가든 모르겠다”며 사막 한가운데서 바지를 벗어버려 대원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거기가 어딘데??’ 측은 “조세호 씨가 습진 때문에 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찡그리기는커녕 자신의 컨디션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더라”라고 밝힌 뒤 “금주 방송에서는 탐험대가 역대 최악의 루트를 건너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조세호 씨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SB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29일 오후 11시에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배정남-차태현-조세호 두고 대열 이탈한 이유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배정남-차태현-조세호 두고 대열 이탈한 이유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리더십을 선보여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 3회에서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사막횡단 2일차를 맞이해 몸풀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하며 ‘사막의 진짜 얼굴’들과 정면충돌하는 모습들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눈 돌릴 틈 없이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시청률 역시 매회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거기가 어딘데??’ 3회(1부 기준)의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무려 1.1%P 상승한 4.7%, 전국 시청률 역시 1.0%P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멤버들의 착한 케미와 감각적인 연출, 신선한 소재로 매회 호평을 얻으며 연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거기가 어딘데??’인 만큼 사막의 뜨거운 모래 바람같은 시청률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3회 방송에서 탐험대는 이른 아침부터 급식담당 배정남이 준비한 사골떡국으로 기력을 충전한 뒤 패기 넘치게 2일차 탐험을 시작했다. 이날 대원들은 2일차의 목표를 ’12km 이상 걷기’로 잡았다. 3박 4일 동안 42km 구간을 완주하기 위해 당초 하루에 10km씩 걷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첫날 8km밖에 걷지 못한 탓에 이틀째 부담이 늘어난 것. 대원들은 전날보다 한층 선선해진 날씨에 감사해하며 산뜻하게 첫발을 뗐다. 그러나 유쾌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대원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것. 조세호는 출발 전부터 엉덩이 습진으로 괴로워했고, 2km를 주파한 시점에서 배정남은 어지러움 증상을 보였다. 이에 지진희는 예정에 없던 휴식을 결정했고 배정남은 팀닥터의 진찰과 얼음마사지를 받으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이때 팀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던 배정남은 연신 괜찮다며 걸음을 재촉하려 했지만 지진희는 ‘컨디션 조절이 최우선’이라는 굳건한 신념 하에 배정남을 강제휴식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차 휴식을 마치고 다시 걷기 시작한 탐험대는 얼마 못 가 마지막 나무 그늘에 다다랐고 이 곳에서 해가 떨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쉬는 것 조차 힘든 사막 한복판에서 차태현은 “(사막에서) 공황이 온다는 게 이해가 가네.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엄청 (공포감이) 오네. 내가 외국을 안가는 이유가 어떤 외국을 가도 커다란 캡슐에 안에 있는 느낌이거든. 여기는 완전 캡슐 중에서도 한증막에 계속 갇혀있는 느낌”이라면서 공황증상을 털어 놓기도 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대원들의 컨디션 저하와 목표에 못 미치는 기록에 지진희는 “이런 식으로 해서는 못 가겠다”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바로 대열에서 벗어나 먼저 사막을 걸어보고, 나머지 대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루트를 개척하는 것. 이 결과 지진희는 대원들의 두 배 정도를 더 걸어야 했지만, 그는 본인의 체력소모보다 자신을 따라서 페이스를 올려야 하는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장의 속뜻을 미처 알아 차리지 못한 대원들은 지진희에게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그러나 지진희는 사막횡단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그럼 우리 5박 6일이 되도 못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무엇보다 다음날 해가 뜨기 전까지 10km를 걸어내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최대 난코스 분지 지형을 맞닥뜨린 지진희는 한층 더 엄격한 태도를 고수하며 대원들을 채찍질했고,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지대장이 왜 그럴까?’라며 궁금증과 서운함 사이를 오가는 토론을 벌였다. 이에 지진희는 PD 앞에서 처음으로 속내를 드러냈다. 리더로서 굉장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지진희는 “이런 구간에서만큼은 확실하게 선택을 해주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 같았다”며 대원들을 채찍질한 이유가 그들을 위해서였음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대원들을 데리고 가야 된다는 책임감이 첫 번째였어요. 혼자 앞으로 가지만 거기서 제가 해야 될 일을 찾았어요. 먼저 가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를 계속 봤거든요. ‘어디로 가면 더 편할까? 어디로 가면 더 단단한 길로 갈 수 있을까?’를 앞에 가서 계속 체크를 한 거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뒤에 있는 대원들이 훨씬 쉬워지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지진희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대원들을 배려하는 탐험대장의 마음씀씀이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엄격한 리더’를 연기한 지진희 덕분에 탐험대는 사막횡단 2일차에 10.66km를 주파하고 무사히 베이스캠프를 꾸릴 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도착해있던 지진희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준 대원들에게 ‘고생했다’며 안아주고 격려해 안방극장에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훈훈하고 감동적인 엔딩이 무색하게도 이어진 4회 예고편은 대형사고(?)의 서막을 알리고 있어 흥미를 자극했다. 제작진이 추천해준 루트를 버리고 대원들이 스스로 루트를 개척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야말로 그늘 한 점 없는 모래밭을 건너야만 하는 탐험대의 멘붕 현장이 그려진 것. 이에 다음 주 사막횡단이 후반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탐험대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여름이 두려우셨죠? 구두부터 벗으세요

    [메디컬 인사이드] 여름이 두려우셨죠? 구두부터 벗으세요

    덥고 습할 때 발생하는 ‘여름병’ 빙초산·습진약, 오히려 역효과 부모 발 각질로 자녀들도 감염 발수건·욕실 슬리퍼 따로 써야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신경 쓰이는 병이 하나 늘었습니다. 바로 ‘무좀’입니다. 무좀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환자가 늘기 시작해 7월에 최고조에 이르는 전형적인 여름병입니다. 그런데 환자 대부분은 병원을 가지 않고 병을 방치합니다. 치료해도 잘 낫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제대로 병을 알면 완치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무좀의 정식 명칭은 ‘발백선증’입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들러붙는 곰팡이균의 일종인 ‘백선균’에 의해 생기는 병입니다. 곰팡이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에 왕성하게 번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좀이 곰팡이균에 의해 발병한다는 건 어린이들도 아는 상식입니다. 문제는 균을 잡는 방법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식초 고집하다 세균 침투 ‘식초’가 무좀에 특효약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발을 식초에 담그면 곰팡이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왜 좋은 약을 놔두고 하필 부작용이 많은 식초를 고집하느냐”고 반문합니다. 식초에 세균이 숨어 있는 각질층을 녹이는 기능이 있지만 동시에 다른 세균이 침투할 공간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주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4일 “식초나 빙초산은 자극성 피부염이나 2차 세균 감염을 일으키기 쉽다”며 “심하면 발가락이 달라붙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집에 상비약으로 둔 ‘습진약’을 쓰는 분도 있는데 이것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부신피질호르몬 성분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오히려 백선균 번식을 돕는 역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습진과 무좀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운데 병원에서 진균 배양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좀은 재발하기 쉽다고 믿는데 실제로 ‘재감염’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가족 사이의 감염 위험이 가장 큽니다. 이 교수는 “무좀 환자의 25~30%는 가족 중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가족 감염은 가장 빈번한 감염 경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어린이 무좀 환자의 대부분은 부모의 발에서 떨어진 각질에 의해 감염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환자의 발수건과 슬리퍼를 구분해 사용하고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위생이 열악했던 과거에 무좀 환자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현대에 들어 환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주범은 ‘구두’입니다.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1950~1960년대에는 무좀 환자가 많지 않았지만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름철에 구두 대신 샌들을 신으면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쩔 수 없이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가급적 2켤레 이상 구입해 정기적으로 갈아 신고 신지 않는 신발은 햇빛에 잘 말려야 합니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발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잘 말린 다음 맨발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은 50대 이상 중노년층에서 환자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낮아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리 항진균제 사용법을 알아 둬야 합니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바르는 약’입니다. 약을 바를 때도 요령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6주 이상 끈기를 갖고 발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약간 완화됐다는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다가 각질층, 발톱 아래에 잠복해 있던 곰팡이균이 다시 성장해 무좀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무좀은 치료법이 복잡합니다. 이런 무좀은 먼저 병원에서 각질층을 걷어 내는 치료를 받은 뒤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발톱 무좀은 먹는 약 사용 필수 근본적인 치료법은 ‘먹는 약’입니다. 김 교수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최단 기간에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과가 있는 병원을 찾아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동시에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환자들은 먹는 약 사용을 꺼립니다. 간에 해로울 것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된 약들은 간 독성 위험을 낮춰 간 질환자가 아니라면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 무좀은 바르는 약으로 완치하기가 어려워 먹는 약을 권합니다. 김 교수는 “바르는 약이 발톱 부위에 깊숙이 침투해 곰팡이균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먹는 항진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고 밝혔습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치료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발에 있던 곰팡이균이 손이나 손톱으로 옮아갈 수도 있습니다. 바닷가에 갈 때는 소금물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 교수는 “피부 겉면에 소금기가 남아 있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발을 촉촉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효과가 좋다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다른 환자가 함부로 먹는 것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김 교수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안전한 약 복용 방법 설명을 듣고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어느새 여름이지만 우리 주변엔 여전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때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균형이 깨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28일 박혜진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피부건조증 증상과 예방법을 들었다.Q. 피부건조증은 왜 생기나. A. 각질이 많이 일어나 만지면 거칠하게 느껴지고 심하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고 피부 각질층의 수분 보유 기능이 낮아질 때 생긴다. 보통 수분이 정상 상태의 10% 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이라고 진단한다. 표피에서 만들어져 보습력을 유지시켜 주는 천연 보습성분 감소도 중요한 원인이다. 이때 피부의 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수분 증발이 더 심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Q. 노화나 때밀이와도 관련이 있나. A. 피부의 표피장벽 회복 능력은 55세가 지나면 낮아진다. 이것은 표피의 산도(pH)와 관련돼 있는데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심한 때밀이나 각질 제거는 피부건조증의 원인인 피부 지질 감소와 피부장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Q. 비누 없이 세안하는 습관은 어떤가. A.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피부건조증이 심해지진 않는다. 오히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 씻거나 그런 비누를 이용해 때를 밀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Q. 피부건조증 증상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증상은 팔다리, 특히 정강이 부위에 미세한 비늘 같은 각질이 늘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더 진행되면 오래된 도자기에서 보이는 균열처럼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병변이 동전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어 ‘동전습진’과 비슷하지만 진물이 적게 나는 특징이 있다. Q.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A. 주변 환경 관리가 필수다. 난방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지면 습도를 높이고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온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목욕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순한 비누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 대신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다. 목욕할 때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목욕 후 물을 적당히 닦은 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바셀린, 유리아, 5% 락틱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제품이나 피부장벽 구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Q. 피부가 건조할 때 미스트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A. 단순히 물만 들어 있는 미스트를 사용하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더욱 당기고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수분을 잡아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써야 한다. Q. 물을 많이 마시는 건 도움이 되나. A.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의 메이오클리닉 연구에서는 하루 8잔의 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나왔다. 지나친 탈수는 세포의 대사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지만 물을 많이 먹는다고 피부 보습 능력이 급격히 높아지지도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남성 고민, 포블랑시 남성청결제로 예방

    남성 고민, 포블랑시 남성청결제로 예방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더워지면 남성 사타구니 냄새를 유발하는 에포 크린 샘과 땀샘이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되어 남성 신체조건 상 사타구니 주변이 항상 축축하고 습해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아 각종 진균류와 세균류 등으로 인해 사타구니습진, 가려움증, 악취 등이 발병이 되기 쉽다. 보통 여성들은 여성청결제 추천을 받거나, 사용법을 알고 있어 청결하게 관리를 하지만 보통 남성들은 남성청결제 필요성과 사용법이 부족하여 청결을 관리하기 어렵다. 그동안 남성들은 여성세정제는 여성들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때문에 남성들은 남성사타구니를 대충 물로 씻거나 비누 혹은 바디클랜저를 사용하였다. 보통 비누나 바디클랜저를 사용하게 되면 알칼리성분이어서 피부자극이나 트러블이 유발돼 사타구니 가려움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예민하고 민감한 남성 사타구니에도 남성청결제를 사용하여 적정산도인 pH 약산성을 항상 유지시켜주어 보호막을 형성하여 남성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결제 대표 브랜드 포블랑시는 남성 건강에 좋은 순 식물성 한방성분인 편백나무 잎, 어성초, 고삼이 함유되어 있고 편백나무 잎성분이 사타구니 가려움, 남성생식기의 분비물, 불쾌한 냄새, 악취를 깨끗하게 제거 해어 개운하고 상쾌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포블랑시는 천연남성청결제로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청소년이나 군 장병, 온가족이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블랑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다가오는 무더운 날씨엔 질균 등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남성청결제를 찾는 남성들이 많을 것” 이라며 “포블랑시 남성청결제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남성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력 잃어가는 에릭 클랩턴 “그래도 기타는 놓지 않을 것”

    청력 잃어가는 에릭 클랩턴 “그래도 기타는 놓지 않을 것”

    전설의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72)이 청력을 잃어 간다고 고백했다.클랩턴은 최근 영국 B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청력을 잃고 있고 이명도 있으며 손도 간신히 움직인다”고 고백했다고 12일(현지시간) 타임 온라인판 등이 보도했다. 그가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클랩턴은 지난달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앨범 작업 중 습진이 심해져 손바닥이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재앙이었다. 밴드를 감고 장갑을 낀 채 연주를 하느라 손이 자주 미끄러졌다”고 회상했다. 클랩턴은 2016년 23번째 솔로 앨범 ‘아이 스틸 두’(I Still Do)를 발표한 뒤 가진 영국 음악잡지 클래식록과의 인터뷰에서도 하반신에 발생한 말초신경증으로 기타 연주가 어려울 만큼 고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터뷰에서 클랩턴은 계속해서 라이브 연주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보러 와 주길 바란다. 왜냐면 나는 명물(名物)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내가 아직 여기 있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전히 일을 할 거고, 몇 가지 작업도 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공연도 한다”며 “지금 유일한 나의 고민은 70대의 몸으로 얼마나 능률적일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 김지우, 워킹맘 분노 폭발 “여자는 죄인이야” 발언 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지우가 ‘일-살림-육아’를 책임지는 워킹맘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한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녹화 초반부터 ‘화를 못 낸다’며 조곤조곤 얘기를 이어가던 김지우는 남편인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소식에 분노가 폭발해 한밤중 ‘기습 꿀밤’을 시전했던 일을 고백하는 등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우는 모유를 수유한 아기들이 100일이 지나면 잠을 잘 잔다는 얘기를 언급하면서, 본인은 모유 수유 100일의 기적을 겪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100일이 지나도 잠도 못 자고 좀비였다”면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평소 화를 잘 못 낸다는 김지우는 출산 80일이 경과했을 당시 레이먼킴의 해외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분노를 폭발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킴과 결혼해 2014년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김지우는 “남편이 정글로 해외 촬영 가기 전에 술 한 잔 마시고 자고 있는데 머리를 빡 때리고 도망갔어요”라고 한밤중 기습 꿀밤(?)을 감행했던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전 (당시) 혼자서 집에서 죽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는데, 이후에는 셰프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주부습진이 있는 레이먼킴을 위해 자신이 집에서 모든 요리를 하고 발 각질 관리까지 해준다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특히 김지우는 출산을 한 지 얼마 안 됐을 당시 SNS에 ‘여자는 일-살림-육아까지 하면서도 죄인이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서도 설명한다. 김지우는 회식 때 옆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이 워킹맘들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는 사회적 편견이 담긴 말을 해 분노가 치밀어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고, 이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14.5kg의 딸을 한 팔로 거뜬히 안는 슈퍼맘인 그녀는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 때문에 출산 후 70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악착같이 48kg까지 뺀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 여기에 딸의 생명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지우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멋진 무대로 워킹맘의 근성이 무엇인지 직접 무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동, 평생 배움의 가치 깨운 10년

    강동, 평생 배움의 가치 깨운 10년

    서울 강동구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 지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 서울시평생학습진흥원 주최의 평생학습 활동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 등 그 성과가 다방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평생학습 10년째인 올해에는 학습실천 연계형 자율학습소모임 지원, 서울시 동단위 평생학습 동네배움터, 시민강사활동 지원, 지역평생교육컨설팅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제1회 강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학습실천 연계형 자율학습소모임 지원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의 심화학습과 지역의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총 10개의 학습동아리를 지원했다. 그중 강동평생교육대학의 웃음건강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웃음행복단’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2015년부터 요양원, 복지관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을 위한 공연봉사를 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평생학습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강동구 평생학습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일동, 둔촌동, 성내동 주민들을 위해 민간도서관 등을 활용한 3개의 동네배움터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시민강사활동 지원을 통해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문고전지도사 29명을 양성했다. 또한 제1회 강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손 안의 세균 잡는 손세정제 효과 있을까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손 안의 세균 잡는 손세정제 효과 있을까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가정은 이 때쯤 되면 독감예방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장염을 막기 위해 아이들의 손발을 청결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가정통신문을 받곤 합니다.겨울철 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과 어린이집처럼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아이들이 간단하게 손을 닦을 수 있는 손소독제를 마련해 놓기도 합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세균을 99.99%까지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와 함께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손소독제와 손세정제는 비슷한 것 같지만 사용방법이나 개념이 약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손소독제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의약외품으로 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제품을 말하고 손세정제는 비누처럼 물로 반드시 씻어내야 하는 제품입니다(여기서는 손 세정제로 통일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사실 손 세정제는 수술장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손에 있는 유해 미생물을 없애기 위해 주로 사용됐었습니다. 그러던 중 1996년 미국의 위생용품 회사에서 ‘퓨렐’이라는 브랜드로 일반인용을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3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업체들의 광고처럼 손 세정제가 세균을 99.99%, 거의 100% 제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궁금증은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민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화학회(ACS) 대중소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손 소독제의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손 소독제의 대표적 성분은 이소프로필 알코올(이소프로판올), 에탄올, 과산화수소소, 염화벤잘코늄, 크레졸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 n-프로파놀 같은 소독용 알코올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분 배합에 따라 달라지지만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할 경우는 60%, 이소프로판올일경우는 70% 정도가 포함됩니다. 이들 알코올은 세균의 막과 바이러스의 외피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지질 분자를 변성시키고 파괴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자체가 작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손 세정제는 액체 형태나 젤 형태로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고 휴대하고 다니는 소형 손 세정제는 젤 형태로 돼 있습니다. 젤 형태의 손 세정제에는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 이외에 글리세롤이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글리세롤 역시 화학적으로는 알코올에 포함되지만 세균을 죽이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글리세롤은 손 세정제에 끈적끈적한 점성을 줘서 휴대하거나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손 세정제에는 이 외에도 비타민E와 비슷한 초산토코페롤이나 알로에 농축액 같이 향과 피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성분의 화학물질이 포함됩니다. 그렇지만 손 세정제에는 알코올을 기본 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을 상하게 해 주부습진이나 자극성 피부염에 걸리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민감한 사람이나 유아들의 사용에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요. 또 미국 화학회 소속 학자들에 따르면 손 세정제 광고에서처럼 99.99% 세균을 죽이는 것은 실험실에서나 나오는 결과이고 실제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이에 훨씬 못 미친다고 합니다. 손 세정제의 효과는 손의 기름기나 청결도, 세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실험실에서처럼 엄격한 환경에서도 어떤 병원균은 99.99% 제거가 가능하지만 또 다른 병원균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화학회 대중화위원회 케이티 커팅엄 박사는 “손 세정제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은 먼지와 기름기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손 제정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비누와 물을 이용한 정기적 손씻기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을 경우 99%, 손 세정제는 98%의 세균제거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로만 씻더라도 60%의 세균제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특별한 기능성 비누가 아닌 일반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구석구석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저런 질병에 걸리기도 그만큼 쉽습니다. 건강 유지를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손 씻기라고 하니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손 씻기를 강요하지만 말고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참, 손 씻기의 최적시간인 30초가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구요? ‘생일 축하곡’을 천천히 두 번 반복해 부르면서 손을 씻으면 대략 30초가 된다고 합니다. 기억하세요. edmondy@seoul.co.kr
  • 이란, 여드름·사마귀 등 얼굴 따져 교사 수업 불허

    이란, 여드름·사마귀 등 얼굴 따져 교사 수업 불허

    이란의 교육부가 선생님들을 교직에 서지 못하도록 하는 질병 목록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유럽의 뉴스채널 유로뉴스에 따르면, 학교 금지령에 해당하는 수백 개의 질환과 건강상태 목록이 문서에 세부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나 교사의 외모와 관련된 부분이 가장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다. 문서에 나온 규칙에 따르면, 교실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은 사시이거나 얼굴에 보기 흉한 사마귀, 심각한 여드름, 습진, 화상자국 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치아 수가 20개보다 적어서도 안되며, 다른 사람보다 유독 얼굴에 털을 많이 가진 여자 교사도 학생들에게 수업을 할 수 없다. 또한 여성불임, 암, 방광결석, 색맹과 같은 크게 주의되지 않는 조건들도 규칙에 포함되어 있었다. 교육부의 문서를 공개한 이란 FARS 통신사는 “교사 지원자들이 교원시험보다 의료적인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서 “교육부가 좀 더 현실적인 기준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도 대통령 하산 로하니에게 목록 재조사 약속을 받아내달라고 교육부의 규칙을 공격했고, “유명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이란 교직에서 금지당할 것”이라며 비꼬았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교사와 관련해 이란 교육부가 제한한 규칙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며 항상 차별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비난에 교육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특별히 여성을 타깃으로 한 조치들을 제거하고 그 밖에 나머지 목록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유로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름철 장마 시기에 두드러기·발진 등 피부질환 유의해야

    여름철 장마 시기에 두드러기·발진 등 피부질환 유의해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천안 지역에 23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수해 지역에는 장티푸스, 유행성 눈병, 두드러기, 발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환자 절반 이상이 피부질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의 물은 각종 오염물질이나 세균이 많기 때문에 오염된 물에서 오랫동안 복구작업을 하면 세균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데다 빨갛게 반점이 생기며 부풀어 오르는 접촉성 피부염이 대표적이다. 또한 수해복구로 인해 수면이 부족해 피로가 누적되면 수두, 대상포진 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피부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습진 등이 있던 소아의 경우 이들 병들이 악화되기 쉬워 철저한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가 필수다. 우보한의원 천안점 조랑파 원장은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나 상처부위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친 부분은 즉시 소독을 하고 가급적 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이나 고무장갑, 긴 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수해지역에서는 ▶물과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다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가급적 피부가 오염된 물에 닿지 않도록 장화나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피부가 물에 많이 접촉됐다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몸을 씻고 빨리 말린다 ▶작은 상처에도 평소보다 더 철저한 상처소독이나 청결을 유지한다 ▶피부질환 및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의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점으로 착각해 레이저 시술” 피부암 찾는 법

    [메디컬 인사이드] “점으로 착각해 레이저 시술” 피부암 찾는 법

    고령화에 작년 피부암 환자 11%↑60세 이상 노인 환자가 70% 차지흑색종 3기 발견 5년 생존율 20%ABCDE 관찰법으로 조기발견 가능 흔히 암이라고 하면 몸속 장기에 생기는 암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피부암’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입니다. 피부암은 주로 서양인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여기지요. 그런데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피부암 진료 인원은 2014년 1만 7837명에서 2015년 1만 7455명으로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1만 9435명으로 급증했습니다.피부암은 종류에 따라 치명도나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종류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암을 한 가지 종류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크게 3종으로 나눕니다. 바로 악성 흑색종과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입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악성 흑색종입니다. 이갑석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악성 흑색종은 환자가 사망할 수 있지만 편평세포암이나 기저세포암은 환자가 사망할 확률이 낮다”며 “다만 일부 재발과 전이가 될 수 있는 편평세포암이 기저세포암에 비해 악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악성 흑색종은 미국암협회 등에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기인 1기는 5년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림프절 전이가 이뤄진 3기부터는 15~20%에 불과할 정도로 악성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피부암 환자가 많은 서구권에서는 조기 진단을 위해 점과 악성 흑색종을 구분하는 ‘ABCDE 관찰법’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종양은 비대칭… 주변 피부와 경계 모호 A는 ‘비대칭성’(Asymmetry)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점은 중심점에서 균등하게 자라 둥근 원과 같은 좌우대칭의 형태를 보이지만 악성 종양은 한쪽으로 자라는 등 대칭이 깨질 때가 많습니다. B는 ‘경계’(Border)를 의미하는데 주변 피부와의 구분이 쉬운 점과 달리 악성 종양은 주변부를 침범해 나가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C는 ‘색조’(color)입니다. 점은 1가지의 균일한 색상을 보이지만 악성 종양은 붉은색과 검은색 등 2개 이상의 색상을 띌 때가 많습니다. D는 ‘크기’(Diameter)로, 6㎜ 이상의 크기는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적합한 기준인지 검증된 자료는 없지만 점이 크면 클수록 나쁜 형태로 변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E는 ‘변화’(Evolution)로, 성인은 몸의 어떤 부분도 성장하지 않는데 유독 점만 커지고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는 설명입니다.●6개월 미만 아기는 천으로 햇볕 차단 전체 환자의 70%가 60세 이상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이 시기부터 몸에 생기는 큰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서양과 달리 손과 발에 점과 비슷한 악성 흑색종이 생기는 사례가 많아 평소 꼼꼼하게 몸의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악성 흑색종 발병률은 8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피부암은 종류를 불문하고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고 가급적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과 다리도 가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답답하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다만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는 피부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 대신 천으로 가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 바르고, 땀에 지워지는 것을 감안해 2시간마다 덧발라 주면 됩니다. 편평세포암은 아랫입술과 뺨 등에 많이 생기고 살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인 기저세포암은 코와 뺨, 이마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원종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기저세포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주로 얼굴에 발생해 코, 눈, 귀 같은 주변 조직을 계속 파괴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며 “기저세포암인데 일반적인 검버섯으로 오인해 레이저 치료만 받는 분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저세포암은 검버섯으로 오인 많아 암세포 전이 확률이 비교적 낮은 편평세포암이나 기저세포암은 수술과 냉동치료,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 교수는 “ 피부암은 조기 발견과 완치 가능성이 높은 얌전한 암”이라며 “암이라는 말에 지레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이되거나 전신에 퍼진 악성 흑색종은 일반적인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는 효과가 없어 조기 진단에 따른 절제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암 전단계 ‘광선각화증’도 주의해야 피부암의 전단계로 알려진 ‘광선각화증’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농사처럼 야외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표면이 건조하고 붉은 갈색을 띠는데, 모양이 습진과 비슷해 연고를 발라 보지만 잘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선각화증은 암이 아니지만 20% 정도는 편평세포암 등의 피부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원 교수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까칠까칠하고 연고 치료에도 더 커지거나 오래 남아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소아 아토피와 청소년∙성인아토피, 연령별 맞춤 검사와 치료 이뤄져야

    유∙소아 아토피와 청소년∙성인아토피, 연령별 맞춤 검사와 치료 이뤄져야

    아토피는 피부증상과 함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여러 음식이나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아토피는 발병 시기에 따라 유∙소아 아토피와 청소년∙성인 아토피로 분류되며 두 종류의 아토피는 발병연령에서부터 부위, 증상, 원인까지 모두 다른 특징을 보인다. 유∙소아 아토피는 유∙소아 연령대에 발생하는 아토피를 말하며 주로 생후 2~3개월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유아기는 주로 얼굴의 양볼, 두피, 사지의 바깥쪽에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기에는 사지의 안쪽, 엉덩이, 눈 주위, 손목, 발목 등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유∙소아 아토피는 천식 또는 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족력이 존재할수록 만성화되기 쉬워 예후가 좋지 않은 경과를 보인다. 이러한 유∙소아기 아토피는 조기에 면역과민반응검사를 통해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찾아 차단하고 염증, 가려움, 진물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 조기 치료는 향후 재발 방지는 물론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정상적인 성장, 영양균형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때 면역과민반응검사는 아토피 체질검사와 알레르기 항원검사가 진행된다. 아토피 체질검사는 아토피와 다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선별하는 검사이고 알레르기 항원검사는 다양한 항원 62종을 동시에 또는 개별적으로 검사해 즉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찾는 방법이다. 청소년∙성인아토피는 아토피피부염이 만 12세 이후 또는 만 17~18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유∙소아기 아토피와는 다르게 염증, 태선, 습진, 홍반 등의 다양한 병변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소아 아토피에 비해 천식 및 알러지성 비염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 역시 심한 경향이 있다. 이러한 청소년∙성인아토피의 주된 발생원인은 오랫동안 지속된 염증으로 단지 면역이상 뿐 아니라 대사, 호르몬 기능 또한 이상이 초래되기 때문이며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면역, 대사, 호르몬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필요로 한다. 먼저 면역검사에서는 식품면역 과민검사, 총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호산구 양이온 단백 검사, 아토피 체질 검사, 알레르기 항원 검사, 스트레스 자율신경 균형 검사 등이 이뤄진다. 대사 검사로는 영양, 중금속 검사와 유기산 대사 균형 검사가 진행되며 호르몬 검사는 호르몬 불균형 상태, 부신의 기능 등을 확인하는 타액호르몬 검사가 시행된다. 위드유 의원∙한의원 한성호 원장은 “유∙소아 아토피와 청소년∙성인아토피는 연령대는 물론 부위, 증상, 원인 등이 모두 다른 특징을 보인다. 실제 유럽에서는 선천성 소아아토피와 후천성 성인아토피의 유전자검사를 통해 두 아토피가 공통적 연관성이 미미하고 서로 다른 발생기전이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며 “유∙소아 아토피와 청소년∙성인아토피는 각각 필요로 하는 맞춤 검사와 연령별 치료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소아 아토피와 다른 성인아토피, 양 한방 협력치료 통해 개선 기대 가능

    유소아 아토피와 다른 성인아토피, 양 한방 협력치료 통해 개선 기대 가능

    아토피는 피부에 붉은 습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이 질환은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가려워 손으로 긁게 되면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아토피는 발병 연령대에 따라 유소아 아토피와 성인 아토피로 나뉘며 각각 증상과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 유소아 아토피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기, 소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를 말하며 가려움증이 심하고 홍반과 함께 진물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주로 나타나는 부위는 양쪽 볼이나 관절이 접히는 부위인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손목과 목 등이다. 성인 아토피는 성인이 된 이후에 나타나거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아토피로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유소아 아토피와는 다르게 음식, 환경적인 오염이나 스트레스, 과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성인 아토피는 보통 목, 팔안쪽, 오금을 중심으로 전신에 주로 생기는데 주로 중증화 및 만성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색소가 침착 되어 검게 변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소아 아토피의 경우 치료 시 육체적으로 미성숙하고 피부가 예민한 유소아기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가 진행되며 염증, 가려움, 진물 등의 증상을 안정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와는 다르게 면역, 대사, 호르몬 등 면역기능 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의 전반적인 안정과 회복을 통한 아토피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 이에 성인 아토피 치료 시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 적용해 아토피 질환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양∙한방 협력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양∙한방 협력 치료는 한방의 면역안정치료와 양방의 증상치료, 영양치료를 함께 시행해 아토피 급성증상과 만성증상을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방법으로 검사에 있어서는 면역, 호르몬, 대사 등 세 가지 부분으로 전문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먼저 면역과민반응검사에서는 아토피 체질 검사, 알레르기 항원 검사 등이 이뤄진다. 아토피 체질검사는 아토피와 다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선별하는 검사이고 알레르기 항원 검사는 다양한 항원 62종을 동시에 또는 개별적으로 검사해 즉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찾는 검사방법이다. 호르몬 검사는 타액으로 검사가 이뤄지며 이는 타액 내 존재하는 5가지 호르몬의 양을 측정해 호르몬 불균형 상태, 부신의 기능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대사 검사로는 영양, 중금속 검사와 유기산 대사 균형 검사가 진행된다. 영양, 중금속 검사는 모발 및 혈액검사를 통해 체내 미네랄 결핍과 과잉, 중금속 오염 정도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유기산 개사 균형 검사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유기산 46종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어떤 대사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검사다. 위드유 의원·한의원 한성호 원장은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와는 다르게 발병원인이 신체내∙외부에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과로 등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면역체계 개선은 물론 대사, 호르몬 등 환자 개인의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복합적인 검사 및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약 특집] 비타민 3종 더하고 크기 줄이고

    [제약 특집] 비타민 3종 더하고 크기 줄이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 황사까지 겹치면서 봄철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은 최근 자사의 대표적인 비타민 B·C 복합 영양제 ‘삐콤씨’에 흡수율이 높은 활성 비타민 3종을 더한 ‘삐콤씨 액티브’를 출시했다.삐콤씨 액티브에는 활성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이 50㎎ 들어 있다. 영양제 성분으로는 매우 높은 함량이다. 벤포티아민은 비타민B1 성분 중에서도 육체 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사한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나 푸르설티아민에 비해 흡수율이 높고 생체 이용률이 각각 티아민디설피드보다는 8배, 푸르설티아민보다는 4배 높아 약효가 오랜 시간 지속된다. 기존 삐콤씨의 주요 성분이었던 비타민C와 E를 유지하면서 활성비타민B2 성분과 B6 성분을 보강해 체내 항산화작용 지속 시간도 늘렸다. 삐콤씨 액티브에 포함된 활성비타민B2 성분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기관 안에 오래 머물러 입안 염증, 습진, 피부염 등을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한다. 활성비타민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도 비활성형에 비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최대 10배 이상 높다. 여기에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도 늘려 갱년기 어깨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삐콤씨 액티브는 약 크기가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라 먹기도 훨씬 수월해졌다”며 “코팅제에도 무타르 색소를 쓰고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활성비타민B1 벤포티아민 성분 함량을 높여 청소년이나 여성, 고령층도 복용하기 쉽다”고 말했다.
  • 항생제 연고 최소기간 써야

    가벼운 상처나 무좀,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연고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거나 전신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상처 부위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바르는 ‘항생제 연고’는 최소 기간만 사용해야 한다. 반복 사용하거나 너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비감수성균’이 증식할 수 있다. 또 넓게 바르면 전신 독성이 생길 수 있어 피부 손상이 광범위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바르는 것이 좋다. 항생제 연고 주요 성분은 무피로신, 퓨시드산, 겐타마이신, 바시트라신 등이다. 백선, 어루러기와 같은 곰팡이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항진균제 연고’는 반대로 증상이 개선된 이후에도 정해진 치료 기간 동안 계속 사용해야 한다. ‘몸백선’ 증상으로 연고제를 사용할 때는 질환이 있는 부위보다 넓게 바르는 것이 좋다. 발에 가려움증이 있으면 무좀으로 자가 진단해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다른 피부질환에 의해 생기는 사례도 많아 반드시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항진균제 연고 주요 성분은 테르비나핀, 시클로피록스, 케토코나졸 등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습진, 피부염, 가려움증에 사용하며 주요 성분은 히드로코르티손, 프로피온산덱사메타손, 길초산프레드니솔론 등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지해야 하고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 확장, 튼살, 여드름, 상처치유·성장 지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피부질환 아토피, 의학·한의학 협력치료로 면역 및 대사 기능 개선해야

    피부질환 아토피, 의학·한의학 협력치료로 면역 및 대사 기능 개선해야

    아토피는 피부발진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피부증상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인다. 병변이 나타나는 부위와 임상양상은 유아기, 소아기, 성인기 등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그 중 성인기에 나타나는 성인아토피는 유아,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던 아토피가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에게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병변이 나타나는 부위는 소아기 때와 유사하게 피부가 접히는 부위, 목,얼굴 등 뿐만 아니라 특히 에 주로 발생하며 태선화와 같은 만성 변화가 많이 나타난다. 주된 증상은 얼굴에 홍반이 관찰되며 손에 만성 습진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아 아토피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우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극심한 가려움증과 진물, 발진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인아토피는 유아기, 청소년기에 나타난 아토피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과거 없었던 증상이 성인이 된 후 잘못된 식습관, 환경적인 문제,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외관상 보기에 좋지 못한 붉은 발진이 겉으로 드러나는 얼굴, 손 등의 부위에 발생해 일상생활에 있어 대인기피증 및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성인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최근 개원가에서는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 적용해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의학·한의학 협력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의학·한의학 협력치료의 장점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환자 개인별 정확한 원인 검사가 가능하며, 양방의 초기 급성 질환을 개선하는 치료와 한방의 근본적인 치료가 함께 시행돼 아토피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치료방법이다. 이때 한방의 한약치료는 탕약과 농축건조한약이 처방되며, 탕약은 아토피 협력치료 초, 중반기 급성증상과 면역기능 불안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농축건조한약은 치료 후반기에 신체 기능 회복 및 피부안정 유지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방의 피부치료는 협력치료과정에서 초기의 급성증상 안정과 후반기의 후유증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수액주사치료는 전체적인 신체의 밸런스 회복과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개선 등에 대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드유 의원∙한의원 한성호 원장은 “의학·한의학 협력치료는 양방치료의 빠른 증상 완화와 한방치료의 면역안정과 회복 등 각 치료법의 장점을 치료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 아토피 치료에 있어 중요한 대사기능 개선 및 면역의 균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우새’ 안재욱, 스페셜MC 출연 “김건모, 술 취해 지하에서..”

    ‘미우새’ 안재욱, 스페셜MC 출연 “김건모, 술 취해 지하에서..”

    배우 안재욱이 SBS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스튜디오에는 안재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어머니들은 안재욱을 보며 연신 “잘생겼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서장훈이 “이 형은 결혼 후 주부습진에 걸릴 정도로 엄청난 애처가가 되었다”고 폭로하자 어머니들이 크게 칭찬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안재욱은, 김건모 어머니를 바라보며 “사실 어디까지 솔직해야 할 지 고민된다”고 말해 김건모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안재욱이 김건모와 오랜 시간을 술친구로 지내며 남다른 친분을 맺어왔기 때문이다. 이날 안재욱은 김건모의 영상을 보며, 과거 자신의 집에 놀러왔던 김건모가 술에 취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지하에 갇혔던 일화를 꺼내는 등 녹화 내내 기습적인 폭로와 솔직한 입담으로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안재욱은 “(신)동엽이는 항상 술을 마시면 잔소리를 한다”며 본인은 지키지도 못할 일을 자신에게만 시킨다고 폭로하는 등 베테랑 MC 신동엽마저도 당황시키는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안재욱이 밝히는 ‘친분에 입각한 미우새 출연진들의 실제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공개 될 지 그리고 생후 525개월의 이상민의 일상 생활은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한부 7세 소년의 마지막 소원 “엄마 곁에 묻어줘요”

    시한부 7세 소년의 마지막 소원 “엄마 곁에 묻어줘요”

    “내가 죽으면 엄마 무덤 옆에 묻어주세요” 자신이 얼마 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7살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은 한 아버지가 슬픔에 잠겼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자기 힘으로는 소원을 들어줄 수 없었기 때문. 그런데 이들 부자에게 작게나마 기적이 일어났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남성의 친구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사연을 공개하고 이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데 필요한 목표 금액의 6배에 달하는 기부금이 쏟아진 것이다. 런던에 있는 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아동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7세 소년 필립 콴시는 이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음에 편안함을 갖고 남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어머니 옆에 묻히면 죽어서도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원래 폴란드에 살았던 필립은 2살밖에 안 됐을 때 어머니 아그니에시카를 여의었다. 소년의 어머니는 결합조직의 세포에 발생한 육종이 온몸으로 전이돼 2011년 11월 33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때부터 혼자 필립을 돌보게 된 아버지 피오트르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의 얼굴과 몸에 습진이 생겼다”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특별한 이상은 없다’면서 연고만 처방해줬다”고 회상했다. 이후 피오트르는 돈을 벌기 위해 필립을 데리고 영국으로 이주했다. 그런데 필립의 습진은 연고를 발라도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졌다. 이에 아이 아버지는 다시 필립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아이에게는 피부와 신경 등 여러 장기에 생기는 ‘신경섬유종증 1형’이라는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전이 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체내 단백질 기능의 저하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그때가 2013년 필립이 3살 때였다. 또한 필립은 지난해 9월부터 코피를 흘리는 증상과 함께 다리가 아프다고 하기 시작했다. 이에 피오트르는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다. 그런데 필립에게는 심각한 빈혈과 함께 희소성 소아 혈액암인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JMML)이 있다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이후 필립은 케임브리지에 있는 병원에서 몇 차례 수술을 받았고 현재 머물고 있는 아동병원에서도 치료를 받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피오트르는 이달 들어 의료진으로부터 “이제 방법은 통증을 억제하는 정도”라는 말과 함께 아들의 임종을 준비하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이미 필립의 암은 간과 장에 전이됐고 간 기능마저 멈춘 상태였다. 또한 소화 기관도 망가져 영양 주사로 연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소년은 단지 묵묵히 심한 통증을 견뎌내기만 할 뿐이었다.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본 피오트르 자신도 선천적인 척추질환인 ‘척추갈림증’을 앓는 데다가 신장 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해 있다. 그리고 그는 영국으로 이주한 뒤 지난 2015년에 재혼하게 되면서 아내와 그 사이에 태어난 2살 딸, 그리고 두 명의 의붓 자녀를 기르는 것도 힘겨운 상태라고 한다. 필립의 소원은 아이가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 폴란드 남부 바도비체까지 가야 하는 것인데 현재 아이의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생전에 폴란드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사망한 뒤에 장례를 위해 이송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사랑하는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고 싶었던 피오트르는 친구 모니카 메마리에게 자신의 사정을 털어놨고 친구는 이런 사연을 공개해 기부금을 받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던 것이다. 지난 14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저스트기빙’에 목표 금액 6500파운드(약 907만원)을 모으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에는 거의 6배에 달하는 3만8004파운드(약 5277만원)이 모였고 지금도 기부금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英, 인명 앗아간 ‘파라핀 성분 핸드크림’

    英, 인명 앗아간 ‘파라핀 성분 핸드크림’

    보습효과를 위해 파라핀을 첨가한 핸드크림이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BBC라디오 5라이브는 습진이나 건선 등의 피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쓰이는 파라핀 핸드크림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라핀은 촛불을 만드는 왁스나 포장지, 또는 일부 화장품에 함유돼 있다.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한 번 불길이 옮겨 붙을 경우 진압이 어려우며, 특히 파라핀이 함유된 화장품을 손이나 몸에 발랐을 경우 불길이 옮겨 붙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BBC라디오 5라이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잉글랜드 지역에서 파라핀 첨가 크림을 이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7명에 달한다.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에 살던 63세 남성 크리스토퍼는 영국 내에서 ‘국민 크림’이라고도 불리는 제품 A를 사용하고 침대에 눕거나 침실 가구 등을 만지곤 했는데, 2015년 침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화재가 발생했고 당시 침대 시트 등에 뭍어있는 파라핀 성분이 '연료'로 사용돼 불길이 순식간에 퍼지고 말았다. 크리스토퍼는 결국 이 화재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규모를 키우는데 영향을 미쳤던 해당 크림의 겉면에는 화재 위험과 관련한 경고문구가 써 있지 않았다. 경찰은 “파라핀을 함유한 제품의 경우 ‘불이 붙기 쉬움’이라는 경고 문구를 넣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당 제품의 판매회사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내달부터 상품 겉면에 경고 문구가 적힌 화장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런던 윈즈워스 소방서의 한 전문가는 “파라핀 함유 크림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이 주변의 화재 등 다른 위험한 상황과 만났을 때, 불길을 더 빠르게 그리고 멀리 전파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