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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적의식이 앞선 도식적 드라마/“첫공개”북한영화「참된심정」을 보고

    북한의 극영화가 분단45년만에 처음으로 일반 공개되었다. 고조되는 통일에의 염원과 함께 북한의 실정을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알고싶어하는 우리의 목마름을 축여주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자못 기대가 컸었다. 말할것도없이 영화는 시대와 사회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시각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영화는 그동안 폐쇄적 장막에 가려있던 북한의 모습을 편린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수준낮아 그러나 첫번째로 공개된 작품 「참된심정」은 우리의 기대를 채워주기에는 훨씬 미진했다는 느낌이다. 우선 작품으로서의 수준이 예상한 것보다 낮다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목적의식이 선행한 도식적 드라마투르기에서 우리가 진정 알고싶어했던 북한의 꾸밈없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북한의 「왕재산 창작단」에서 제작했다는 「참된 심정」은 남한의 50년대 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계몽영화이다. ○계몽영화틀 못벗어 한 시골의 협동조합농장의 처녀 분조장 순심이 냉습지 농토개량운동에 과감히 뛰어들면서 제방을 쌓기위한 암석을 이웃채석장 마을에서 얻어오기까지의 고난극복의 과정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있다. 자막에 보면 「임당」이라는 단편소설의 영화화라는 전제가 있는데 가냘픈 처녀 순심의 투철한 정신무장과 일신을 돌보지않는 헌신을 거쳐 영예로운 노동당의 당원증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를 곁들여놓았다. 그러고보면 이 영화에는 두가지의 뚜렷한 목적의식이 설정되어있다. 그 하나는 노동당의 당원증을 획득하기위해서는 얼마만큼 피나는 노력을 쏟아야하느냐며 또 하나는 주민들을 기꺼이 노동현장에 몰아넣는 교조주의가 이야기의 저변에 깔려있다. 순심의 헌신적인 모습과는 대조적인 인물로 트랙터의 운전사 철수의 다소 이기적행동을 병행묘사하고는 있으나 이 두사람의 대비가 드라마의 갈등을 낳지않는것도 이야기가 따분해진 이유의 하나이다. 이야기 진행과정에서 순심이 철수에게 인간적 호감을 느끼는듯한 분위기를 가볍게 심어놓았으나 드라마 발전에는 끝내 애정따위에는 관심이없어 김이빠진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는 갈등ㆍ반전 등 드라마의 필수적요소들이 배제된채 안일한 예정조화적 도식으로 일관하여 작품으로서 ○기법도 초기단계에 의 생명을 불어 넣지 못했다. 기법면에서도 영화의 초보적단계에서 머물고있는듯이 보인다. 거의 카메라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대상을 시간서열적으로 포착하는 평면적이며 설명적인 작극술은 영상적 표현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군데군데 주제가인듯한 감상적 노래를 평면적으로 삽입하고있는데 영상표현과 맞물리지 않은채 노래만으로 겉돌고 있을뿐이다. 이런종류의 영화가 북한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감상거리로 영합될 수 있다면 그것은 영화감상의 안목이 아주 저수준에 머물고있음을 말해준다. 우리가 은근히 기대했던 사회주의리얼리즘의 경향은 추호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현실을 변형하고 인간을 작위적인 틀에 가두는 반리얼리즘이 눈에 거슬리게 부각되고 있었다. 다만 이 영화가 형성하는 유일한 공감대는 남이나 북이나 막론하고 우리농촌에서 점철되는 소박하고 따사로운 인정풍경이었다. 순심은 우리농촌에서 흔히 보는 평범하고 순박한 쳐녀의 모습그대로이다. 그녀는 그 순진함,순박함으로 말미암아 체제에 순종하고 주어진 환경을 열심히 살고있을뿐이다. 바로 이 대목에서 사상과 이데올로기를 넘은 민족의 동질성을 보는듯싶었다. 그러나 이영화 한편으로 북한영화의 수준을 가늠할 수 없는것은 말할나위없다. 현재 북한에서는 꽤 수준높은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들린다. 이번을 시작으로 매달 한번씩 북한의 극영화가 일반공개된다고한다. ○소박한 농촌엔 공감 이를 계기로 남북의 영화가 공식적으로 활발히 교류되기를 바라는 마음간절하다. 작품의 우열을 떠나,체제의 벽을 넘어 같은 민족이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영화를 통해 민족이 동질성을 회복함으로써 통일의 염원을 더욱 앞당길 수 있기때문이다.
  • 판교∼구리 등 4곳 고속도 건설/경기도 올해 업무보고 내용

    ◎지방ㆍ군도 1백94㎞ 넓히고 포장/임대주택 1만3천가구분 공급/농산물 직거래로 유통구조 개선 ▷복지농어촌 개발◁ ◇국제경쟁력강화 ▲농ㆍ축ㆍ수산물 자유무역 추세에 대비,총 1천7백40억원을 투입해 생산성향상에 주력 ▲1천5억원을 들여 8개소의 영농기반시설확충 ▲1백24억원을 투입 영농기계화 촉진 ▲농기계보급률을 현재의 84%에서 89%로 끌어올리고 1천60개소의 영농기계화단을 육성 ▲기술보급ㆍ농어촌 후계자 육성(66억원) ▲농지구입자금 1백93억원 등 총 2백61억원의 자금지원 확대 ◇포장규격화로 제값받기 추진 ▲연간 60t 규모의 잣캔 포장시설 운영 ▲우수 포장및 디자인 시상제 실시 ◇품질고급화로 수익성 제고 ▲55개 품목 지역특산물 육성(47억원) ▲고소득작물 재배 지원(62㏊ㆍ45억원) ◇유통구조개선 ▲계약재배및 직거래추진 ▲농산물집하장 3개소 설치(1억원) ▲협동출하반 1천2백개 확대(50억원) ◇다양한 소득원 개발 ▲김ㆍ전복양식 등 「바다의 목장화」 사업(13억원) ▲산지자원화 10개년계획 추진(5만4천㏊ㆍ57억원) ▷주택건설◁ 오는 92년까지 정부의 2백만 가구 주택건설계획에 맞춰 도내 38만 가구중 올해안에 10만 가구 건설. ◇특성있는 신도시개발=분당(금융ㆍ상업중심) 일산(전원도시) 중동 평촌 산본(위성주거도시) 등 신도시의 입주시기에 맞춰 도시기반시설및 생활편익시설을 단계적으로 완비 ◇택지개발=올해 새로 5곳을 지정,13개 지구 1백96만8천평의 대규모 택지를 개발 ◇무주택서민 생활공간 확충 ▲영구 6천2백50가구,장기 6천6백66가구분의 임대주택 공급 ▲4천1백67가구의 근로자 복지주택 건립 ▲건폐율ㆍ용적률 완화로 도시영세민 주거환경 개선 ▷지방자치제 실시준비◁ ◇지방의회 구성등 지자제실시에 대비,자치행정체제보강 ◇자치행정 체제보강 ▲자치법규의 지속적 정비(올해 34건) ▲중앙에서 도로 4백3건,도에서 시ㆍ군으로 2백78건 등 업무의 효율적 재배분 ▲행정구역의 합리적 조정 ▲2ㆍ3차 산업및 복지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추진 ◇지방재정의 자립기반 ▲부동산과표의 점진적 현실화(93년까지) ▲탈루세원 방지 ▲도 4건,시ㆍ군 19건의공영개발 사업실시 ▲지역개발기금을 9백27억원으로 확대조성 ▲4개 자치준비기획단 운영 ▲37개소의 지방의회사무실 준비 ▷수도권 교통개선◁ ◇수도권 전역의 교통체증 현상 해소를 위해 판교∼구리간 등 4개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1개소의 병목구간을 개선 ◇도로개설및 정비 ▲의왕∼과천간 11.7㎞의 유료고속화도로 개설(7백10억원) ▲병목구간 해소(21개소 9백36억원) ▲판교∼구리,신길∼안산 등 4개 고속도로 건설 ◇지방도로망 확충 ▲92년 완공목표로 지방도ㆍ군도 1백94㎞를 확ㆍ포장(5백8억원),포장률을 각각 71%,62%로 향상 ◇기타 ▲수원∼군포 사거리간 도로의 신호등ㆍ횡단보도 등을 개선하고 철도건널목 4개소를 입체화(49억원) ▷공약사업 추진내역◁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부지 98% 매입) ▲여주 신륵사 국민관광지(60%) ▲강화 국방유적순례관광지(90%) ▲동두천 소요산 개발(36%) ▲구리시 수평동 수해상습지 해소(30%) ▲부천 장애자복지회관ㆍ근로청소년회관 건립착공 ▷90년 신규사업◁ ◇굴포천 침수지역 해소 ◇경인운하와 연계시공 ◇중부내륙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완료,올해 실시설계 ◇서해안 고속도로 9월 착공예정 ◇제2경인고속도로 9월 착공예정
  • “신당불참” 확산… 신야당 나올까/민주당 잔류파 행보는 바쁜데…

    ◎중진들도 변화… 교섭단체 구성 관심/평민통합파 일부 의원 가세 움직임/장래보장 불안한 원외 위원장들 크게 술렁 「민주자유당」(가칭) 불참을 공식선언하는 민주당 잔류파의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세확장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들을 중심으로 한 비호남권신야당의 탄생및 이 신야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정가의 새로운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2일 현재 신여당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민주당의원은 이기택ㆍ김정길ㆍ노무현ㆍ김광일ㆍ장석화의원 등 5명으로 무소속의 박찬종ㆍ이철의원이 가세해도 7명에 불과,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의 의석을 확보하려면 13명이나 부족한 상황. 그러나 김재광ㆍ최형우ㆍ박종률ㆍ신상우ㆍ김동주ㆍ정정훈ㆍ문준식의원 등 7명의 민주당의원들이 『태도결정을 하지 못했다』며 유보적 입장임을 밝히고 있고 신여당참여 의사를 명백히 했던 일부 의원들이 동요하는데다 평민당의 조윤형ㆍ정대철ㆍ박실ㆍ김종완ㆍ이철용의원 등이 범야신당구성의 전단계로 평민당을 나와 비호남신야당에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교섭단체구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또 일부에서는 무소속의 유한열 공화당의 김인곤의원의 가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아직은 13명 부족 더구나 유보적 입장임을 밝히고 있는 의원들이 대부분 중진급으로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내에 무시못할 영향력을 나름대로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최근 알려지고 있는대로 야권잔류를 선언할 경우 이미 민자당참여를 결정한 의원들까지 태도를 바꾸는 도미노현상을 일으킬 조짐도 없지 않다. 교섭단체 결성여부가 관심사로 대두되는 이유는 이에따라 야권잔류의원들의 원내 위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주 윤곽 잡힐듯 ○…김재광국회부의장의 경우 다음주 초인 5일쯤 태도를 결정하겠다고 일단 표명한 상태에서 교섭단체 구성의 가능성 타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부의장은 야권에 잔류하는 의원들이 그 나름대로 내건 명분을 정치에 반영시키려면 교섭단체 구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아래 민주당의원들을 접촉하는 동시에 평민당측에는 김대중총재의 독점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전환시켜 야권통합의 가능성을 높여 놓으면 한결 상황이 밝아지게 됨을 설득중이라는 측근들의 설명이다. 김부의장과 같은 행동을 취하기로 한 박종률의원은 『좀더 고민해야겠다』고 말하고 있고 신상우의원은 선거구인 부산 북을구에 사상공단이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가 많은데다 호남출신 유권자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 사정을 김영삼총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의원은 이미 잔류를 선언한 이기택부총재와의 인연 외에도 가족들의 민자당참여 반대의견 때문에 고심중인 데 가족의 반대는 이미 신여당참여를 결정한 인권변호사 출신의 강신옥의원도 같은 입장에 처해 있다는 얘기다. 최형우의원은 공식태도 결정은 하지 않은채 2∼3일안으로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구락부」라는 가칭의 원내교섭단체 결성추진계획을 밝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동주의원은 5일 거취결정을 할 예정이며 전국구인 문준식의원은 호남출신으로 14대총선서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특수한 처지 때문에 좀더 주변과 상의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정정훈의원은 김총재측과 잔류파의 설득공세에 시달린 끝에 담석증수술을 이유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전해졌고 유승규ㆍ최이호의원은 잔류파의원들에게 『김총재를 따르겠다』고 각각 통보한 뒤 각각 태백과 대전으로 잠적. ○…잔류파들의 세확장으로 교섭단체구성의 가능성이 점쳐지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집단의 하나는 민주당소속 원외위원장들. ○이탈방지에 총력 이들 원외위원장들은 당초 김정길ㆍ노무현의원만이 잔류를 선언했을 때만해도 장래에 대한 아무 보장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김총재를 따랐으나 상황이 달라지면서 크게 술렁이고 있다. 현재 야권잔류를 선언한 원외위원장들은 김상현부총재(서울 서대문갑),김현규부총재(대구 중)등 중진및 김태용(대전 서),김창환(경북 성주 칠곡),명화섭(인천 남갑),이원범(서울 영등포을),송천영(대전 동을),박왕식(경기ㆍ수원갑),최수환(경북 포항)전의원을 비롯,이신범(서울 용산),강원채(〃 서대문을),박홍섭(〃 마포갑),최두환(〃 강서을),김정강(〃 구로갑),김종배(〃 구로을),김정태(경기 수원을),이발택(〃 여주),황규선(〃 이천),김흥선(〃 김포ㆍ강화),김재천(경남 진양) 등 20여명이며 김영백 김성범 성만현씨 등 전직 지구당위원장 10여명도 이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부산대회에 촉각 ○…그러나 이들 야권잔류선언 인사들의 교섭단체구성 희망이 그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김총재측에서는 김동영사무총장을 필두로 김덕룡ㆍ문정수ㆍ서청원ㆍ최기선ㆍ강삼재ㆍ김우석ㆍ백남치ㆍ이인제의원 등 당직자및 비서출신의원들을 총동원,선무작업에 나서고 있고 김총재자신도 매일 4∼5명의 의원을 접촉하는등 이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며 3일 하오 부산대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지역 재야단체주최의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합당규탄대회의 성패여부,일부 신여당참여파의원보좌관 등의 집단사표움직임,민정당의 수습지원책,평민당의 대응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장기근속 교원 우대/새학기부터/연수성적ㆍ벽지근무 가산점은 낮춰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안 마련 문교부는 28일 교육공무원들의 승진때 장기근속자와 학교수업에 전념하는 교원이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30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새학기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원승진 총 평점 2백점중 80점이던 근무경력을 90점으로 10점 상향조정하고 대신 40점이던 연수성적을 30점으로 낮추는 한편 포상ㆍ도서벽지근무ㆍ주임교사 역임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가산점을 최고 25점에서 11.5점으로 대폭 줄였다. 또 80점인 근무성적평정과목을 교육자 품성ㆍ사명의식ㆍ학습지도ㆍ생활지도ㆍ학급경영 및 교육연구 등 5개항으로 통합,축소조정하고 특히 현재 8점씩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점수를 각각 24점과 16점으로 낮췄다. 이밖에 경력평정에서 지금까지의 평정근무기간 25년을 30년으로 5년 연장했으며,남자의 경우 군복무기간도 평정기간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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