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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친환경개발 로드맵 만든다

    경남도는 남해안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2011년까지 약 7억원을 들여 남해안 연안 이용·보전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년간 남해안 연안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와 연구를 한다. 여기에는 비정부기구(NGO)와 환경단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우선 내년에는 도내 연안에 있는 주요 갯벌과 습지 등을 정밀조사하고 산업적 활용도 등의 가치를 평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희귀종 군락지나 자연경관이 우수해 보전이 필요한 해양생태계는 연안매립 등의 개발 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할 방침이다. 또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은 복원 계획을 세우고, 산업·도시화로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은 친환경적인 범위 안에서 최소 범위로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연안으로부터 500m 이내 육지와 바다를 연안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통영을 비롯한 9개 시·군에 걸쳐 있는 연안(바다 2228㎞와 육지 599㎞) 가운데 자연상태로 보전이 필요한 지역은 보전연안, 이용이 필요한 곳은 이용연안 등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로드맵을 바탕으로 그동안 성장 위주로 서로 앞다퉈 하던 연안매립을 막고 남해안을 친환경적으로 보전·관리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용·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우포늪주변 2084㏊ 무공해 농업단지 조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늪인 우포늪 주변이 완전 무공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생명환경농업단지가 된다.경남도는 16일 따오기 복원센터가 있는 우포늪 주변을 내년부터 생명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생명환경농법은 농약과 화학비료는 전혀 쓰지 않고 토착 미생물과 천연녹즙, 한방 영양제 등 자연자재만 사용해 농사를 짓는 완전 무공해 농법이다. 고성군이 2008년 처음 시도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올해 2년째 시행하고 있다.도는 우포늪 주변에 내년에 우선 50㏊의 생명환경농법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데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해마다 면적을 늘리고 선도농가 200명씩을 육성해 따오기를 방사할 예정인 2015년까지는 우포늪에서 반경 10㎞ 안 농경지 2084㏊ 전체를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지인 우포늪은 약 1억 4000만년 전에 생성된 천연습지로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며 주변 토양이 비옥해 각종 농작물이 잘 자란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문화마당] 한국형 관광 스토리와 벌교/양세욱 한양대 중문과 교수

    [문화마당] 한국형 관광 스토리와 벌교/양세욱 한양대 중문과 교수

    지난 주말 전남 보성의 벌교 일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인근 순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건성으로 들러본 곳을 꼭 20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스산한 겨울 찬바람이 일면서 신문지면에 넘쳐나는 벌교 꼬막에 대한 보도는 별러오던 여행을 결행하게 할 만큼 치명적인 유혹이었다. 점심 무렵 도착한 벌교 읍내는 꼬막의 유혹에 이끌린 식객들로 북적거렸다. 도로 양쪽에 빼곡히 들어찬 식당들은 하나같이 꼬막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꼬막을 까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관광객들의 틈을 비집고 앉으니, 바구니에 한가득 데친 꼬막부터 내민다. 통꼬막·꼬막무침·꼬막전·양념꼬막·꼬막탕 등 이른바 ‘5대 꼬막요리’로 이어지는 ‘꼬막 정식’은 어느 식당이나 단골메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쫄깃한 꼬막에서는 벌교 갯벌의 비릿한 향기까지 전해져 왔다. 겨울 벌교는 꼬막이 지천이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알을 품기 이전인 이듬해 봄 3월까지가 꼬막의 제철이고, 그 꼬막 10개 가운데 7개가 벌교에서 잡힌다. 여자만을 에두른 벌교 갯벌은 국내 해안 습지로는 처음으로 습지 보존을 위한 국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청정 갯벌이다. 그 갯벌 위를 썰매 타듯 미끄러지며 ‘기계’라고 부르는 갈퀴 달린 호미로 바닥을 뒤집으면 알알이 박힌 꼬막이 나온다. 벌교 꼬막은 올 2월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등록돼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는 상품이 되었다. 태백산맥 끝자락이 남해로 사그라지는 지점에 자리한 벌교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소설가는 인근 선암사에서 나고 벌교 일대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올 3월 200쇄를 돌파한 한국문학의 위대한 성취, ‘태백산맥’의 배경으로 벌교가 선택된 것은 어쩌면 필연이다. 소설은 영화와 만화로 제작됐고, 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로 번역 출간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중국어·영어 번역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벌교 갯벌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태백산맥 문학관’까지 들어서며 벌교는 그 후광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소설 ‘태백산맥’에 꼬막에 대한 묘사와 비유가 숱하게 등장하는 것 또한 필연일 터이다. “벌교에서 물 인심 다음으로 후한 것이 꼬막 인심이었고, 벌교 5일장을 넘나드는 보따리 장꾼들은 장터거리 차일 밑에서 한 됫박 막걸리에 꼬막 한 사발 까는 것을 큰 낙으로 즐겼다.” 같은 대목이 그러하다. 이렇듯 꼬막은 소설의 맛을 키웠고 소설은 다시 꼬막을 길러내고 있다. ‘외서댁 꼬막나라’ ‘태백산맥’ ‘현부자네 꼬막’ 등 식당들의 이름마저 소설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요컨대 먼 관광객을 이 작은 읍내로 불러 모으는 것은 ‘태백산맥’과 꼬막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문화관광사업 수출지원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문화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관광 스토리’를 개발, 상품화해 ‘한국 관광 10대 명품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것이 계획의 핵심이다. 133억 달러라는 구체적인 수출액 목표까지 제시됐다. 문화가 ‘콘텐츠’라는 말로 대체되고, 국가마저 ‘브랜드’로 평가받는 세계에 우리는 살고 있다. 스토리텔링이 전통적인 서사 장르의 틀을 벗어나 마케팅 영역의 핵심 기법으로 거론된 지도 오래다.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한국형 관광 스토리’가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지 지켜볼 일이다. 다만, 벌교와 주변의 승보종찰 송광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성곽이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성 녹차밭,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으로 빼곡하게 짜인 나들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느꼈던 품격과 자부심을 이어나가는 형태로 구체화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양세욱 한양대 중문과 교수
  • 보건의료법규 획기적 교수법 개발

    보건의료법규 획기적 교수법 개발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이희경(45) 교수가 보건의료국가고시에서 수험생이 가장 어려워하며 당락을 좌우하는 보건의료법규 수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했다. 15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 교수가 개발한 ‘보건의료법규 수업을 위한 CP-EMF 모형’이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성적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2009년 1학기에 CP-EMF 모형을 적용한 3학년 학생 90명과 일반 수업을 받은 학생 82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모형학습 학생은 32.7점으로 일반수업 학생 18.1점보다 무려 14.6점이나 높았다. 이 모형을 적용하기 이전에는 두 그룹 모두 성적이 같았다. 학습태도는 모형학습의 경우 수업 전에 긍정적인 태도가 42.2%였으나 수업 후에는 58.9%로 향상됐다. 반면 일반학습은 수업 전 40.2%에서 수업 후 32.9%로 오히려 나빠졌다. CP-EMF모형은 암기분량이 많은 법규과목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 3~6명이 그룹을 지어 E러닝, 마인드맵, 현장학습을 사용해 수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E러닝은 사이버 강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며 마인드맵은 주요한 단어를 연관지어 암기하는 학습법이다. 이 교수는 이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3년 이상 준비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1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주관한 ‘200 9년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자연보건계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CP-EMF 모형을 더욱 연구하고 보완해 국가고시 합격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천 ‘올레 물길’ 조성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영종·청라지구에 실개천과 생태습지 등으로 구성되는 ‘올레 물길’이 조성된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국제도시 50㎞, 영종하늘도시 20㎞, 청라지구 30㎞ 등 모두 100㎞ 구간에 올레 물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물길은 경제자유구역 내 공원과 녹지에 폭 0.3∼1m, 깊이 0.1∼0.3m의 실개천 형태로 조성되며 주변 여건에 따라 생태습지, 인공폭포, 생물서식공간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기존 공원·녹지에는 수목지대 사이로 물길을 내고, 앞으로 조성할 공원·녹지에는 설계 때부터 올레 물길을 반영할 방침이다. 물길에는 수자원 재활용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나온 중수도나 지하철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흘려 보낼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주도 관광 명소인 ‘올레길’에서 착안한 올레 물길이 공원 내 시민 산책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현장 행정]금천구 다문화가정 껴안기

    [현장 행정]금천구 다문화가정 껴안기

    겨울 추위가 막 시작된 지난 3일.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동거부부를 위한 무료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부부는 모두 30쌍. 이 가운데 금천구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중국인 결혼이민자 부부와 장애인부부가 각각 참석했다. 드레스와 턱시도 등 결혼에 필요한 물품들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지원했다. 주례는 협회 박기봉 총재가 맡았다.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무료결혼식을 희망하는 저소득 주민을 연계한 ‘무료 합동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7쌍, 올해도 6월까지 5쌍이 무료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화 구 가정복지과장은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장애인·저소득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무료 합동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금천구에 따르면 구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지난해 1371가구, 올해 2431가구로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제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주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결혼이민자 당사자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대한 별도의 돌봄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구는 설명한다. 현재 금천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해 ▲무료합동결혼식 ▲다문화가족 사랑나눔 축제 ▲청소년 문화존 문화박람회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 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지난달 초 열었던 ‘다문화가정 김장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에서 생긴 수익금과 지역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구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봉사동아리 ‘글로벌’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금요일(오후 4~8시)과 토요일(오후 1~5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맞춤식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가정 및 친구, 진로 등 아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함께 공유하며 상담해 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금천구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겠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전주 도심에 대형수목원 조성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일대에 대형 수목원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삼천동에 50㏊ 규모의 대형 수목원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 수목원은 천년의 숲, 전통의 숲, 치유의 숲, 생명의 숲, 미래의 숲 등 크게 5개 개념으로 구성된다. 천년의 숲은 숲의 영원성과 번영을 상징화한 것으로 수백년 된 나무를 모은 노거(巨)명목원, 소나무 군락지인 전통 소나무원, 천연기념물로 구성된 천연기념물원, 참나무동산, 야생열매원 등을 갖추게 된다. 전통의 숲은 오랫동안 우리의 생활문화와 함께 해온 나무를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대나무 군락지인 죽림원, 한지의 원료로 쓰이는 닥나무의 집단 재배지인 닥나무원, 매화 등을 심어놓은 사군자원, 동구나무원, 마을숲원으로 만들어진다. 치유의 숲은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하는 휴식공간으로 산림치유원, 명상원, 약용식물원, 치유정원으로 짜진다. 이밖에 생명의 숲은 자연의 원시성을 보여주는 생태습지원, 암석원, 활엽수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되고 미래의 숲은 야생화 냉실 및 온실, 아열대원, 야생변이 식물원으로 만들어진다. 식물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묘목장과 연구동, 방문객을 위한 비지터센터, 주차장 등도 마련된다. 이름은 가장 한국적인 땅이라는 뜻을 따 ‘전주 천년 한지(韓地) 수목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지성 예술도시국장은 “도심에 대형 수목원이 들어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전통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용산역세권·서부이촌동 통합개발

    용산역세권·서부이촌동 통합개발

    서울시가 용산역세권과 서부이촌동을 하나로 묶어 용산국제업무지구로 본격 개발한다. 국내 도시개발 사상 최대 규모인 28조원이 투입된다. 이 지역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665m(102층) 규모의 드림타워(가칭)가 들어서며, 30여개 국제업무·상업·문화·주거 빌딩이 신라 금관 모양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철교~원효대교 간 서부이촌동 일대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구역(53만 3115.5㎡)으로 지정, 이 지역개발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모두 28조원을 들여 코레일의 용산차량기지 일대에 업무, 상업, 문화, 숙박, 주거시설 등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원효대교~한강대교 간 강변북로가 지하화돼 그 위에 공원이 조성되고, 한강변에는 국제여객터미널과 대규모 습지, 마리나 시설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용산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36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1억 4000만명의 유동 인구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을 추진 중인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인정 고시를 거쳐 보상계획 및 이주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토지 수용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11년 7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서부이촌동 일대 아파트단지 등의 주민들이 개발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도 예상된다. 현재 이 지역은 용산역세권과 서부이촌동 간 분리개발을 주장하는 주민(비상대책위원회)들과 통합개발을 원하는 주민(동의자협의회) 간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서울시가 주민 의사도 묻지 않고 밀어붙이기식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동의자협의회 측은 “분리개발을 주장하는 비대위 측 주장은 주민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맞서고 있다. 양측간 갈등이 커지자 서울시는 한때 이 아파트들을 제외하고 개발을 추진하려 했지만, 이들 아파트가 한강을 가리면 용산을 명품 수변도시로 만든다는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 개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용산역세권개발 측 관계자는 “서울시가 통합개발계획안을 승인해 토지보상 등을 일정대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까지 물건조사와 감정평가를 마치고 보상금 지급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청도 운문산일대 생태관광지로

    청도 운문산일대 생태관광지로

    육상곤충·식물·포유류·조류 등 1420여종의 각종 생물종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경북 청도 운문산 일대에 탐방로 등을 갖춘 생태 관광지가 조성된다. 3일 청도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운문산 군립공원~운문댐~동창천을 잇는 총 78㎞ 구간에 250억원을 투입해 국가급 생태 관광지를 조성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운문 신화랑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동창천 생태공원 조성 ▲운문산 군립공원 국가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신청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화랑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50억원이 투입돼 운문산 일대 탐방 자원과 화랑·정신문화를 연계해 벨트화한다. 구간별로는 ▲운문산 생태 문화길 27㎞ ▲운문호 탐방길 10㎞ ▲동창천길 41㎞ 등이다. 동창천 생태공원 사업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천면 신지리 생태공원 ▲매전면 북지리 갈대공원 ▲매전면 장연리 습지공원 등 동창천을 따라 3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또 다양한 생물자원과 경관 보전을 위해 운문산 군립공원 일대를 ‘국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 관광지 조성 사업은 1983년 이후 21년간 자연 휴식년제에 묶여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떠오른 운문산 일대의 적극적 보전을 위한 최소한의 이용을 전제로 구상됐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기 여주 여강길 따라 문화 생태체험

    경기 여주 여강길 따라 문화 생태체험

    요즘 길 따라 걷기가 여행의 한 테마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이 그중 대표적이지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추세에 맞춰 지난 9월 인천 강화 나들길 등 7곳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선정했습니다. 내 나라 안 아름다운 길이 여기뿐이겠습니까만 우리 길들을 새롭게 이해하려는 첫 시도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문화생태탐방로 중 한 곳인 경기 여주 여강길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길들을 제쳐두고 여강길을 서둘러 찾은 까닭은 영속성이 위협받고 있는 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원인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여강 일대 강천보 조성공사였습니다. 보를 세우면 사실상 여강길의 훼손이 일정 부분 불가피하다고 현지 지역 주민들이나 환경단체 등은 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문화와 생태가 ‘있는’ 길이 아닌 ‘있었던’ 길이 되고 말 수도 있다는 뜻이지요. 여강길 운영 단체인 ‘강길’의 박희진 사무국장이 서둘러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찾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여강길에 서니 차가운 강바람이 두 볼과 머릿결을 스칩니다. 굽돌아 가는 강물을 따라 물억새도 춤을 춥니다. 겨울 여강길은 이렇듯 넉넉하면서도 역동적인 자태로 여행자를 맞고 있었습니다. 여주 사람들은 여주를 휘돌아가는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릅니다. 검은 말(驪)을 닮은 강(江)이란 뜻이지요. 예로부터 남한강은 세곡을 실어 나르고 한양 가는 길손들이 주로 이용하던 길이어서 여주에만 12개의 나루터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여강길은 이처럼 선인들이 걷던 남한강 주변의 여러 길들을 하나로 모아 탐방코스로 만든 것입니다. 전체 길이는 55㎞쯤 됩니다. 하루에 다 볼 수는 없어 ‘강길’에서는 여주읍내로 돌아오는 대중교통 유·무에 따라 3개 코스로 나눴습니다. ▶1코스 - 우만리, 흔암리… 나루터 흔적 따라 15.4㎞ 1코스는 특성상 ‘나루터길’이라 불린다. 부라우와 우만리, 흔암리 등 이름만큼 아름다운 나루터의 흔적들을 좇는 길이다. 달을 맞는 누각 영월루에서 출발해 고운 모래가 특히 아름다운 금모래은모래 유원지, 아홉사리과거길 등을 거쳐 도리마을에서 끝난다. 거리는 15.4㎞. 5~6시간 소요된다. ▶2코스 - 경기·강원·충청 3도 3색 문화의 향기 솔솔 2코스는 ‘세물머리길’이다.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등 삼도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각 지역 문화를 엿보며 걸을 수 있다. 모래톱이 예쁜 청미천과 합수머리에 버티고 선 붉은 절벽 자산, 1970년대 풍경으로 착색된 듯한 부론마을 등을 거친다. 다만 차도를 따라 걷는 구간이 많은 것이 흠. 17.4㎞에 6~7시간가량 걸린다. ▶3코스 - 바위늪구비길 원시강 생태와 만나 보세요 3코스는 ‘바위늪구비길’. 원시강의 생태와 만날 수 있다. 골재채취장이 습지로 변한 바위늪구비 일대가 하이라이트다. 물억새의 흔들림도 좋고, 단양쑥부쟁이(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등 희귀 동식물과 만나는 것도 뜻밖의 즐거움을 안겨 준다. 모랫길에선 신발을 벗고 걸어도 좋겠다. 22.2㎞. 7~8시간 소요된다. ‘강길’은 1코스와 3코스의 핵심 지역들을 엮은 ‘추천 코스’를 내놨다. 바쁘고 성격 급한 도시인들의 성화가 빗발쳤기 때문. 1코스 우만리 나루터에서 옛 남한강대교를 타고 여강을 뛰어넘은 뒤 3코스 바위늪구비가 있는 강천마을에서 끝난다. 5~6시간가량 걸린다. 낙엽 쌓인 흙길과 모랫길, 자갈길 등이 번갈아 나오는 여강길은 아름다웠다. 물억새도 지천이다. 물살이 잔잔해지는 곳에선 조약돌 던져 물수제비 한번 떠 보시라. 예전 과거 보러 한양 가던 선비들도 오랜 여정에서 오는 지루함을 떨치기 위해 비슷한 놀이를 즐기지 않았을까. 여강길은 철 따라 다른 자태를 선보인다. 박희진 사무국장은 “봄에는 강물의 색깔이 돌아오는 느낌이 좋아요. 여름엔 강수욕도 즐기고 달빛 쏟아지는 강길을 걸을 수도 있지요. 가을엔 끝 간 데 없이 핀 물억새가 지평선을 만들어요.”라고 설명했다. 눈 내리는 강변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철새들의 자태는 겨울철 여강길의 백미. 호사비오리(천연기념물 제448호)와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등이 한가롭게 여강 위를 유영하고, 청둥오리 등은 무시로 군무를 펼친다. 말똥가리 등 맹금류와도 어렵지 않게 조우할 수 있다. 곳곳에 옛이야기 숨겨둔 유적들도 많다. 부라우나루터의 부라우는 ‘붉은 바위’란 뜻. 여강을 향해 불쑥 솟은 암반에는 인현왕후의 오빠 민진원의 정자터가 남아 있다. 민진원의 호 또한 붉은 바위를 뜻하는 단암(丹巖). 바위 앞쪽에 또렷이 음각(陰刻)돼 그 시대를 웅변하고 있다. 우만리 나루터는 조선시대 우만이라는 이름의 장수가 난 곳이다. 도리마을과 흔암리 마을을 잇는 아홉사리 산길은 충주 사람들이 과거 보러 가던 길. 9월9일 이곳에 피는 구절초를 캐내 달여 먹으면 모든 병이 낫는다는 전설도 내려온다. 박 사무국장에 따르면 그 전설을 믿고 미리 구절초를 심어 놓는 사람들도 있단다. 하류의 삼합마을은 남한강과 섬강, 청미천 등 강줄기 세 개가 합쳐지는 마을이다. 원주와 여주, 충주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3도 사람들이 아직도 일년에 한 차례 체육대회를 연다. 삼합을 바라보고 있는 흥원창터는 고려시대 세곡을 모아둔 조창. 굽이쳐 흐르는 세 강줄기를 여유있게 내려다보고 있는 자산의 풍채도 일품이다. ●여행수첩(지역번호 031) →‘강길’(blog.daum.net/rivertrail)은 매달 2·4주 여강길 정기 답사를 진행한다. 식대 5000원. 물과 음료수, 모자, 선블록 등을 가져가면 좋다. 단체는 예약을 하면 요일에 관계없이 안내자와 함께 답사할 수 있다. 코스는 수시로 변경된다. 5일에는 특별히 ‘여강 5일 장터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주 5일장에 들러 잔막걸리 마셔가며 옛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강길 885-9089, 박희진 사무국장 016-744-3930. →가는길: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을 나와 37번도로를 타고 여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다보면 은모래금모래 유원지가 나온다. 가족·연인 등 개별적으로 탐방을 할 경우 이정표와 ‘강길’ 측에서 나무 등에 매 놓은 파란색 리본을 따라 가면 된다. →맛집:(구)보배네 만두(884-4243)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집. 배춧속을 넣은 시골만두를 푸짐하게 내준다. 여주읍 오금리에 있다. 보리밥(5000원), 만두(5000원), 두부(4000원). 글ㆍ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전국 ‘초광역권 4대벨트’

    전국 ‘초광역권 4대벨트’

    국토의 새로운 성장발전축인 ‘초광역권 4대 벨트 기본구상’이 확정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일 경북도청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초광역적인 국토발전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4대 벨트 기본 구상은 국토를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 남북 접경지역으로 나눠 지역 특색에 맞게 개발하는 것이 뼈대다. ●남해안-경제 허브 선(SUN)벨트 기본 구상에 따르면 남해안은 조선·석유화학산업, 항공·항만 물류 산업 중심지로 개발, 동북아시아의 ‘경제 허브 선(SUN)벨트’로 개발한다. 또 해안·섬·습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 수준의 해양 휴양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런 청사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해안 일주 철도를 복선·전철화하고 내륙연계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동해안-에너지·관광벨트 동해안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에너지·관광벨트(블루벨트)’로 개발한다. 연료전지, 풍력 등 차세대 그린 에너지산업 육성과 저탄소 녹색시범단지 등이 조성된다. 남북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하고 동서연결철도 등 내륙과 연계교통망도 확충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속초·동해항은 북방교역 중심 항만으로 키울 방침이다. ●서해안-지식·첨단산업 융복합벨트 서해안은 ‘지식·첨단산업 융복합벨트(골드벨트)’로 동북아의 국제비즈니스 거점 지역으로 개발한다. 인천공항과 연계해 비즈니스·쇼핑·관광·숙박 등을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해 국제비즈니스 핵심지대를 형성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산만·파주·평택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허브를 구축하고 수도권~충남~전북을 이어 자동차·로봇·기계산업과 정보통신산업 융복합을 촉진하기로 했다. 연안 초고속 페리 운영을 검토하고 중국 북부 주요 항만과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태안·새만금 등에는 글로벌 해양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크루즈·해양레저 수요에 대비해 아라뱃길(경인운하) 연결 루트도 개발키로 했다. ●남북접경지역-평화에코벨트 남북 접경지역은 남북 교류 사업과 생태 환경 산업이 중심이 되는 ‘평화에코벨트(남북교류 접경벨트)’로 조성된다. 정부는 러시아·일본·중국을 잇는 철도, 해저터널, 열차페리 등을 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주요 도서를 연결하는 수상비행장 및 경비행장 건설 등도 검토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권역별 구체적인 발전종합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분담하거나 민자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별 도시로 나누기보다 초광역권으로 묶어 발전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는 세계적 추세일 뿐 아니라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륙과 해안을 연계해 같이 발전하도록 한다면 20년쯤 뒤에는 우리나라 전체가 균형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위기를 한국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류찬희 김성수기자 chani@seoul.co.kr
  • 도심서 겨울철새 보고싶다면?

    도심서 겨울철새 보고싶다면?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서울 둔촌·암사·고덕지구가 겨울철새 도래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일 강동구에 따르면 서울시내 생태경관보존지역 481만여㎡ 가운데 347만여㎡에 달하는 강동구의 둔촌, 암사, 고덕동 보존지역 3곳이 새로운 겨울철새 도래지로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새로 유명한 한강 밤섬 외에 도심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들이다. 생태계 ‘보고(寶庫)’로 쇠오리, 고방오리, 청둥오리 등이 수천마리씩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둔촌 주공아파트 뒷산에 자리한 둔촌습지는 상모솔새,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 등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다. 규모는 2만 4696㎡에 불과하지만 오리나무와 물달개비, 마름 등 54종의 습지 자생식물이 자란다.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와 324호인 솔부엉이도 종종 목격된다. 아이와 함께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철새를 관찰하고 싶다면 고덕수변생태 복원지를 찾으면 된다. 다양한 철새 외에도 황조롱이와 칡부엉이, 털발말똥가리 등이 발견된다. 한강과 강변숲을 찾은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한강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열린다. 가족들이 한가롭게 산책하고 싶다면 암사동 한강변 갈대숲을 방문해야한다. 암사동생태공원에는 1㎞ 넘게 갈대숲과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굴뚝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323호인 새매와 황조롱이도 관찰된다. 강동구 푸른도시과 생태팀(02-480-1397)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부 이혜정(36·서울 명일동)씨는 “여덟 살배기 딸에게 자연을 보여주고 싶어 둔촌습지를 찾았는데 만족스럽다.”면서 “새는 사람과 늘 떨어져 살지만 정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남해안 관광투자 규제 푼다

    2일 기획재정부가 확정·발표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은 지난 7월 발표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환경 훼손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투자를 막는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연환경지구 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연공원구역의 95%인 자연환경지구에는 층고 제한(9m·약 3층)과 건폐율 제한(20%)으로 관광호텔이나 휴양콘도 등을 짓지 못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투자유치에 필요하면 자연공원 구역 조정을 개선할 수 있으며, 환경변화에 맞춰 공원계획 변경주기(현재 10년)도 조정된다. 또 수산자원 보호구역을 일부 풀고, 보호구역 내 인공해변이나 인공습지,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설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레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 43곳을 올해 안에 새로 지정한다. 요트 정박시설이나 대형 유람선 선착장 개발도 쉬워져 남해안 관광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남해안권 3개 시·도(부산·경남·전남) 주관으로 남해안 관광활성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한편, 관광클러스터 및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 등 관광 루트도 개발된다. 남해안 공통주제를 중심으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2012년까지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호남고속철도 건설에 2010년에 각각 2500억원을 투입하고, 목포~광양(1135억원)·전주~광양(1048억원) 고속도로 건설과 서남해안 연륙교(240억원) 건설도 추진한다. 하지만, 규제완화와 뗄 수 없는 환경보전 대책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부처 간 협의과정에서도 난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숙박시설 규제 완화 등은 입지 적정성 및 경관성 지침을 마련해 엄격하게 평가할 것이다. 건폐율이나 층고 제한 등이 얼마나 완화될지는 2010년에 연구용역이 끝나야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군철책’ 한강하구 내년말 시민품으로

    ‘군철책’ 한강하구 내년말 시민품으로

    한강 하구에 설치된 군부대 철책이 내년 말 철거돼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고양시는 김포시와 함께 최근 육군 9사단, 육군 17사단과 각각 철책 제거에 따른 군부대 경계 보완대책에 합의하고 올해 말까지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발주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지자체는 경계력 보강사업과 부대이전을 끝내는 대로 관할 군부대와 협의해 내년 말까지 철책 제거를 완료하고 2011년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146억원을 들여 야간감시장비인 TOD와 폐쇄회로(CC)TV, 탐조등 등 5종 75대의 장비를 설치하고 철책 구간 경계근무 병력이 머무를 중대막사 1개 동과 간부숙소 1개 동을 각각 신축할 계획이다. 철거되는 한강 하구 고양쪽 철책은 덕양구 행주대교∼일산서구 일산대교 12.9㎞로 한강변에 이중으로 설치돼 있다. 행주대교부터 3.5㎞는 완전히 철거되고 나머지 9.4㎞는 장항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철책만 제거된다. 보존되는 장항습지 철책도 한강과 일산신도시 등 인근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리모델링된다. 김포시도 200억원을 들여 일산대교 한강 하구에 선착장 설치와 부대 이전 등 사업을 완료하고 고촌면 전호리∼운양동 일산대교 9.7㎞의 이중 철책을 완전 철거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초겨울 한강변 자전거길 달려요”

    “초겨울 한강변 자전거길 달려요”

    서울 한강변의 자전거 도로는 모두 69.9㎞. 자전거를 타고 일부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 도로를 3시간가량 달리면 하남 인근부터 구리 일대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난지·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이색자전거 체험을 하고 양화대교, 동작대교 등에 마련된 전망쉼터에 들러 차를 마시면 단조롭지 않은 자전거 여행을 즐기게 된다. 서울시는 이처럼 초겨울 꼭 찾아볼 만한 한강변 자전거길 3대 코스를 29일 추천했다. 우선 난지한강공원~반포한강공원의 16㎞ 구간. 갈대숲으로 유명한 난지한강공원을 한 바퀴 돈 후 지난 9월 개장한 난지자전거공원에 들르면 풍력 자전거 등 이색 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다. 난지자전거공원을 빠져나오면 오솔길이 있는 망원한강공원에서 잠시 흙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마포대교에 이르면 4곳의 전망대에서 낙조(落照)와 밤섬,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을 조망하면 된다. 마포대교를 횡단해 야경이 멋지다는 전망쉼터 ‘노을카페’와 ‘구름카페’가 있는 동작대교를 통과하면 종착지인 반포한강공원과 만난다. 광나루한강공원~반포한강공원의 15㎞ 코스도 달려볼 만하다. 국내 유일의 자전거 레이싱 경기장이 있는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다. 자전거공원 인근의 광나루한강공원을 지나면 영동대교~동호대교 2.8㎞ 구간이 나온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면 한남대교를 지나는데, 한남대교에 새로 마련된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전망쉼터에 올라 주스 등 간단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전망쉼터에서 자전거로 5~10분만 달리면 종착지인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한다. 강서생태공원~난지공원의 14㎞ 구간은 아이와 함께 달리기 좋은 코스다. 매년 12월이면 철새맞이에 바쁜 강서습지생태공원에 들러 가족과 함께 철새와 각양각색 수풀을 관찰하고 공원에서 개설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유도 미루나무길 1.2㎞ 구간은 빼어난 풍경으로 유명해 사진에 담아 두는 것이 좋다. 석양이 질 무렵 난지한강공원에 도착하면 손꼽히는 장관인 난지 낙조를 볼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양천구 따뜻한 음식나눔

    양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온정이 넘치는 음식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7일 복지관 식당에서 지역 주민이 장애인 가정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하는 ‘저소득 장애인 따뜻한 음식나누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지원을 계획했지만 타 복지시설이나 사회봉사단체 등이 김장지원사업을 하고 있어 ‘중복 지원’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100가구에 만두와 영양죽 등 보양식을 만들어 겨울철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장애인복지관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플러스 ONE 하나 더 나누기’ 사업에 동참한 지역주민 100명이 음식 준비를 위한 자원 봉사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만두빚기, 영양죽(삼계죽) 만들기 ▲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망메시지 적기 ▲가정에 직접 전달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양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NE 하나 더 나누기’ 발대식을 갖고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누기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매달 2회 이상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말벗되기, 음식 나누기, 장애인가정 아동의 학습지원 등 기념일 함께하기 등 일상생활 속의 봉사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산경남 자전거 열차 운행

    부산경남 자전거 열차 운행

    “자전거 타고 기차여행 떠나세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떠나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상품을 오는 28일 선보이며 처음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열차는 일반 열차와 달리 여객실과 함께 자전거전용 3개(177대 수용) 열차 칸이 따로 마련돼 있다. 첫 운행지는 습지로 유명한 순천. 친환경 열차와 자전거, 생태도시 순천 등 친환경 3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열차는 28일 오전 5시35분쯤 울산 호계역을 출발해 울산, 남창, 해운대, 동래, 부전, 사상, 구포, 화명역을 거쳐 순천역에 오전 11시27분쯤 도착한다. 순천역에서는 순천시 MTB 동호회와 코레일 전남본부에서 준비한 환영행사가 열린다. 이어 동천강변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순천만으로 향하는 초보자 코스와 중·상급자를 위한 산악자전거 코스 등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게 된다. 자전거를 못 타는 가족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순천투어도 준비돼 있다. (051)440-2513.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청계천하류 주민 낭만쉼터 변신

    청계천하류 주민 낭만쉼터 변신

    아름드리 들꽃과 바람에 춤추는 갈대숲, 풀향기와 시냇물소리,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쉬어갈 수 있는 넉넉한 휴식공간…. 서울 마장동 고산자교부터 시작되는 청계천 하류 풍경이다. 청계천은 21세기형 도심하천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하류는 상류에 비해 낡고 지저분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성동구가 2007년 1월부터 청계천 하류지역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상류 못지않게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청계천 하류를 끼고 있는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23일 “어제 응봉둔치 종합체육공원 개장으로 마장동 고산자교에서 서울숲 한강변에 이르기까지 5.5㎞의 청계천 하류지역 특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면서 “앞으로 청계천 하류도 서울 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마장교~서울숲 한강변 5.5㎞ 정비 마장교에서 용비교까지의 청계천과 중랑천변 좌·우 제방에는 꽃과 나무가 들어섰다. 호안 상단에는 무궁화·왕벚나무·살구나무 등을, 하단에는 잔디·영산홍·야생화 및 수생식물 등을 심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없도록 꾸몄다. 고산자교에서 성동교 구간은 분수대, 물놀이터, 조각공원, 체육시설, 인공습지가 새롭게 조성됐다. 고산자교 하부 수중에는 화려한 프로그램 분수대와 어린이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가 들어섰다. 특히 살곶이 물놀이장은 올여름 내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인기를 누렸다. 구는 살곶이공원내 7500㎡에 조각공원, 바닥분수대, 생태연못을 만들어 문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또 살곶이 조각공원의 남매상은 지난 12월부터 많은 주민과 한양여대 디자인과 동아리(페크레)가 옷을 릴레이로 갈아입히는 등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습지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 활용 성동교에서 서울숲 구간은 야간에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성동교 좌우측면에 발광다이오드(LED)가 설치됐기 때문이다. 또 메타세쿼이아 등 나무숲길로 만든 사색의 길은 데이트를 즐기는 젊이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청계천과 중랑천 각 1곳씩 갈대, 부들, 물억새 등을 심은 인공습지와 길이 100m의 관찰데크는 어린이들의 살아있는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콘크리트로 되어 있던 청계천 진출입로는 자연석, 나무 등의 자연친화형 소재로 전면 재시공했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밖에 중랑천 좌우 자전거도로도 정비해 누구나 자전거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랑천 유류저장 창고 이적지 둔치는 국궁, 축구, 게이트볼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7개 운동장을 갖춘 친환경 종합체육공원과 자연수변공간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정기철 치수방재과장은 “청계천 하류는 자전거나 도보로 한강과 도심을 잇는 중요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곳으로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씨줄날줄] 순천만/이춘규 논설위원

    전라남도 동남쪽 끝자락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의 순천만은 수많은 문인들에게 문학적 상상력의 젖줄이다. 시인 곽재구는 산문집 ‘포구기행’에서 “저문 시간이면 순천만에 나간다. 눈앞에 펼쳐지는 너른 개펄이 좋고 개펄 냄새를 이리저리 싣고 다니는 바람의 흔적이 좋다. 키 넘게 훌쩍 자란 갈대숲·갈대들의 목은 꺾여져 있다. 모두 같은 방향이다. 바람은 가끔씩 갈대숲 사이로 들어온다.”고 추억했다. 시인 나희덕은 순천만 와온마을의 낙조를 “와온 사람들아, /저 해를 오늘은 내가 훔쳐간다”고 읊었다. 그런 순천만이 용케도 개발폭풍을 피했다. 개발바람이 남해안 지역을 강타했을 때 접근성이 좋고, 드넓은 순천만도 홍역을 앓았다. 개펄을 매립해 공업단지를 유치하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개발론자들의 기세가 등등했다고 한다. 우여곡절을 겪은 뒤 순천만은 거기 그대로 있게 됐다. 순결함을 지켜냈다. 그래서 더 값지다고 지역주민들은 안도한다. 지금도 너른 개펄은 갈대, 철새를 품고 생명을 노래한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지정돼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등 굽은 소나무가 고향 선산을 지켜주듯 개발바람의 열병을 치른 순천만은 순천시에 효자가 됐다. 한때 무분별한 생태관광으로 훼손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민관이 일체가 되어 생태계가 더욱 자연친화적으로 가꾸어지고 있다. 습지 생태계의 보고로 입소문 나며 공단이 들어선 것 이상의 경제적 혜택도 주고 있다. 2007년 180만명에 이어 지난해는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연간 경제효과만 적게 잡아 1000억원이란다. 공업단지 효과를 훨씬 능가한다고 순천시는 분석한다. 순천만을 내세워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생태 수도’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 초 서울에 상주하는 외국 특파원들이 순천만을 다녀갔다. 세계 각국 환경단체 회원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도 속속 방문한다.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라는 명성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국내외 관광객의 급증은 순천만의 평화를 다시 심각하게 위협할 수도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다.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만이 순천만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방과후엔 선생님이 찾아와요

    전교생이 74명에 불과한 시골 학교인 충북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가정교사제’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원학교’로 지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된 이 학교가 마련한 것으로, 학교가 위촉한 가정교사가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종의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마을별로 또래 학생들 3~5명 정도로 총 20개 팀을 구성한 뒤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팀별로 집에 공부방을 마련했다. 가정교사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9시 공부방을 방문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지도하고 있다. 팀당 수업시간은 30분 정도로 1주일에 2차례 수업이 진행된다. 백운초교가 찾아가는 가정교사제를 운영하게 된 것은 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집이 학교에서 멀어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통학버스 기사 퇴근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워 묘안을 짜낸 것이다. 지태환 백운초 교감은 “교사자격증이 있거나 학습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사 3명을 채용했다.”며 “반응이 너무 좋아 교과부 지원이 끝나더라도 동문회 등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가정교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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