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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정부 교육자료에 ‘노무현 16대 대통령’ 누락?…네티즌 비난 봇물

    역대 정부 교육자료에 ‘노무현 16대 대통령’ 누락?…네티즌 비난 봇물

    역대 정부 교육자료에 ‘노무현 16대 대통령’ 누락?…네티즌 비난 봇물 한 학습지 업체가 역대 대통령 소개 자료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업체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교원그룹의 ‘빨간펜’ 학습지 자료 중 브로마이드 형식으로 만들어진 ‘주요 인물과 문화재가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자료에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만 누락되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을 연대별로 정리한 것으로 역대 대통령의 이름과 얼굴 사진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빠진 채 17대 이명박 전 대통령과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소개돼 있다. 또 대한민국 건국 역사를 연도별로 정리한 목록에서도 1963년 박정희 정부 수립, 1981년 전두환 정부 수립 등 역대 정부는 ‘정부’라고 언급한 반면 노무현 정부는 ‘노무현 정권’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뒤 네티즌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고의적으로 누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 자료는 교원이 아닌 학습보조교재전문업체 콜럼버스가 제작해 개인 사업자(학습지 선생님 등)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은 “문제가 된 브로마이드는 본사의 공식 제품이 아닌 개인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판촉물 형태로 제공한 것”이라면서 “이후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회수 조치하라는 방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은 교원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 업체들에게도 판매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를 제작한 콜럼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즉각적인 수정과 함께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콜럼버스는 사과문에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해당 브로마이드는 국내 여러 교육회사에 판매된 제품으로 제작자에게 확인한 결과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 있어 고의적으로 한 행동이 아닌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찌되었던 본사의 부족함으로 인해 고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님들과 저희 회사 제품을 판촉물로 제공해주었던 빨간펜과 그 외의 여러 학습지 회사 직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자료를 빨간펜이 직접 제작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빨간펜은 문제가 된 브로마이드와 전혀 연관이 없으며 문제의 브로마이드는 저희 회사가 단독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강조한 뒤 “판매 제품의 즉각적인 수정과 함께,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전량회수 조치 하고, 앞으로 직원 교육에 만전을 기해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민 콜럼버스 대표는 “한 달 전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누락됐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조치가 늦어져 일이 커지게 됐다”면서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특히 제품에 대해 감수를 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후 업데이트 과정에서 회사가 어려워지고, 디자이너가 여러 번 바뀌면서 수정 과정에 혼선이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진이 빠지게 된 것”이라면서 “해당 디자이너나 회사 역시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넷상에서 빨간펜이라는 하나의 타깃을 두고 논란이 돼 교원 측에 누를 끼치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판매를 중단했고, 재고는 수정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실수…머리 숙여 사과”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실수…머리 숙여 사과”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실수…머리 숙여 사과” 교원그룹은 ‘노무현 정부’가 아닌 ‘노무현 정권’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교육용 판촉물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에서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판촉물은 학습용 보조 교재 업체인 ‘콜럼버스’가 만든 브로마이드다.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진,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한 자료다. 브로마이드에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빠져 있으며, 노무현 정부 수립을 ‘노무현 정권 수립’으로 표현해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논란이 된 브로마이드는 본사에서 감수한 빨간펜 교재가 아니며, 개인 사업자인 학습지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한 품목”이라며 “이를 인지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콜럼버스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판촉물을 전량 회수·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관계자는 “브로마이드 제작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으며,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학부모와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직원 교육에 온 힘을 쏟아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 교원그룹은 ‘노무현 정부’가 아닌 ‘노무현 정권’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교육용 판촉물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에서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판촉물은 학습용 보조 교재 업체인 ‘콜럼버스’가 만든 브로마이드다.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진,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한 자료다. 브로마이드에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빠져 있으며, 노무현 정부 수립을 ‘노무현 정권 수립’으로 표현해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논란이 된 브로마이드는 본사에서 감수한 빨간펜 교재가 아니며, 개인 사업자인 학습지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한 품목”이라며 “이를 인지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콜럼버스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판촉물을 전량 회수·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관계자는 “브로마이드 제작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으며,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학부모와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직원 교육에 온 힘을 쏟아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정치적 의도 없어…어디까지나 실수”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정치적 의도 없어…어디까지나 실수”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정치적 의도 없어…어디까지나 실수” 교원그룹은 ‘노무현 정부’가 아닌 ‘노무현 정권’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교육용 판촉물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에서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판촉물은 학습용 보조 교재 업체인 ‘콜럼버스’가 만든 브로마이드다.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진,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한 자료다. 브로마이드에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빠져 있으며, 노무현 정부 수립을 ‘노무현 정권 수립’으로 표현해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논란이 된 브로마이드는 본사에서 감수한 빨간펜 교재가 아니며, 개인 사업자인 학습지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한 품목”이라며 “이를 인지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콜럼버스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판촉물을 전량 회수·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관계자는 “브로마이드 제작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으며,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학부모와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직원 교육에 온 힘을 쏟아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교원 빨간펜 노무현 대통령 누락 실수 맞아?”, “교원 빨간펜 노문현 대통령 누락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나”, “교원 빨간펜 노무현 대통령 누락 이게 말이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로 잣절공원 여름밤 반딧불이쇼

    구로구가 개봉동 잣절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서식지와 관찰원(암실)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개똥벌레로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 지역에만 사는 곤충이다. 과거엔 전국에서 볼 수 있었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일부 농촌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손님’이 됐다.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청정 지역인 잣절생태공원엔 습지와 계류가 있어 반딧불이의 서식지로 적합하다. 구는 2012년 10월, 지난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애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해 반딧불이 서식에 알맞은 곳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는 다음 달 반딧불이 인공 증식장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 증식장에는 사육장, 저온 처리실, 암실이 들어선다. 습지와 계류에는 반딧불이의 먹이인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수질 정화 등의 환경 정비도 실시한다. 서식지 조성이 끝나면 오는 10월까지 인공 증식장 내 암실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야외에선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딧불이 서식을 가능하게 하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지구 생명체, 화성에서도 생존 가능 확인”

    “지구 생명체, 화성에서도 생존 가능 확인”

    지구의 생명체가 먼 우주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전 세계 과학자들은 화성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체를 찾아 수 십 년간 연구를 계속해 왔다. 최근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화성과 같은 환경에서 지구의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연구팀은 메탄을 생성하는 미생물인 메테인세균(Methanogens, 메테인생선균)을 화성과 유사하게 조성한 인공 환경에 노출한 결과, 이들이 지구에서처럼 생존하는 것을 확인했다. 메테인세균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이산화탄소를 신진대사 및 메탄을 생성하는 주된 요소로 쓴다. 늪이나 습지 등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는데, 혐기성 미생물(산소를 사용하지 않는 미생물)이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지 않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하다. 과학자들은 만약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미생물 중 하나인 메테인세균이 화성 등 다른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지에 호기심을 품고 실험한 결과, 총 2종의 메테인 세균이 화성에서도 변함없이 생명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미국 아칸소주립대학의 레베카 미콜 박사는 “화성은 최저 영하 90℃와 영상 27℃를 오가는 환경이다. 극한 영하로 내려가면 미생물은 신진대사활동을 멈췄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나 추워야 이 미생물이 생명력을 잃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 “이번 연구는 화성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지금 현재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적어도 화성이 생명체의 흔적을 간직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가졌다는 것을 뜻한다며, 우주생명체의 발견에 여전히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4 미국 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연례 보고회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교육 플러스]

    UST연구인턴 접수 새달 12일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기관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2014 UST 연구 인턴’ 1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 17개 국가연구기관 현장에서 국책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홈페이지(ust.ac.kr)에서 서류접수를 받는다. 활동비 100만원이 지원되고, 과정을 마친 인턴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대학생 여름방학 근로 신청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은 방학 중 대학생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하계 방학 중 집중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에서 신청받는다. 2500여개 기관이 시급 9500원의 1만여개 일자리를 제공, 대학생들은 전공과 지역에 따라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장학재단은 설명했다. 지난해 겨울방학 중 같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근로장학생(1096명 조사)의 85.1%, 근로기관 담당자(576명 조사)의 94.5%가 만족을 표시했다. 습지 체험 기획전 새달 1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생명의 보금자리, 습지를 만나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난개발로 인해 급속히 사라져가는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창녕 우포늪,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갯벌 등이 재현된다. 갯벌 수조에서 망둥이, 바지락 등을 만져볼 수 있다. 산지습지 수조에서는 끈끈이 주걱, 파리지옥 등 식충식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커스 토익 보카’ 앱 무료 배포 해커스 챔프스터디가 토익 단어학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해커스 토익 보카’를 22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해커스 토익 보카 2014년 전면개정판’ 전체 단어 7600개를 게임 형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놀이형 학습 앱이다. 해커스토익사이트(hackers.co.kr) 이벤트 배너에서 앱 다운로드 주소와 인증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즉시, 아이폰은 앱이 출시되는 즉시 설치 통보를 받을 수 있다.
  • [후보자 인터뷰] “매년 100억 투자 교육 일류도시 만들 것”

    [후보자 인터뷰] “매년 100억 투자 교육 일류도시 만들 것”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우수상을 받았죠. 앞으로 4년도 구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13일 이성 새정치민주연합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는 “보람도 컸지만 짧게만 느껴진 4년이었다”며 재선 도전 이유를 담담히 밝혔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진행 중인 일들을 마무리 짓고 구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행동을 강조했다. 더욱이 어린이 정책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다고 자신했다. 2010년부터 구립 17개를 포함해 어린이집 70개를 늘렸다. 어린이 통합차량 특별보호,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 국내 첫 어린이 안전조례도 만들었다. 일자리 창출도 당초 목표였던 1만 8000개에서 5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구상하고 있는 민선 6기 핵심 정책 역시 5기에서 이어진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첫째, 교육 일류도시를 꼽았다. 이를 위해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에 매년 1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소위 명문대 합격 인원은 평균 20~25명이었는데 지난해 74명, 올해 82명이 입학했다”며 “4년간 고등학교 대입성적은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향상됐고 전학률도 급감하는 등 흐름을 탔다고 본다”며 웃었다. 특히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개교한 데 이어 이달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향후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들의 무료 컨설팅,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고 청소년 진로직업지원센터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업에서 진로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디지털 구로에 걸맞게 ‘정보기술(IT)기반 문화지식 도시’ 밑그림도 그렸다. 그는 “미국 IT산업 메카인 실리콘밸리와 우리 디지털단지가 협력할 수 있도록 새너제이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구 전역을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조성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도시, 지역 균형발전,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활력 경제도시 공약도 소개했다. 이 후보는 “개발 부문에서는 철도기지창 이전, 영등포교도소 부지 개발, KBS 송신소 자리 복합 평생교육 문화센터 설립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지금껏 해온 것처럼 주민생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주민 혈세를 알뜰하게 쓰겠다”고 다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티라노 사촌? 신종 ‘피노키오 렉스’ 화석 발견

    티라노 사촌? 신종 ‘피노키오 렉스’ 화석 발견

    지구 역사상 가장 사납고 포악한 육식 공룡으로 악명 높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못지않은 난폭한 사촌공룡인 일명 ‘피노키오 렉스’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이 티라노사우루스의 사촌뻘로 보이는 육식공룡의 정밀한 화석을 중국에서 발견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지층으로 과거 많은 공룡화석이 출토된 바 있는 중국 남동부 광둥성 ‘난슝 지층’에서 발견된 해당 화석은 완전한 형태의 두개골, 목, 등, 뒷다리, 꼬리, 많은 치아 그리고 특징적인 긴 주둥이로 구성돼 있다. 이 공룡의 크기는 대략 7.5~9m로 추정되는데 평균 5톤 무게에 길이 12m인 티라노사우루스에 비하면 약간 작은 크기다. 티라노의 사촌뻘인 만큼 외형도 상당히 비슷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앞서 언급된 것처럼 긴 주둥이가 있다는 것이 다른데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작은 공룡이나 도마뱀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모습은 현재 긴 구강구조로 습지의 포식자로 군림중인 악어의 사냥모습과 거의 흡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악어와는 해부학적 특성이 전혀 다르다고 연구진은 입을 모은다. 참고로 아직 학명이 정해지지 않은 이 공룡의 별명이 ‘피노키오 렉스’인 것은 피노키오의 긴 코처럼 해당 공룡의 주둥이가 길쭉하기 때문이다. 약 6,5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아시아 지역 일대에 널리 분포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 ‘피노키오 렉스’는 티라노 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공룡 크기의 2배에 달하는 몸집을 이용해 상위 포식자로 활동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혹시 티라노와 영역 다툼을 벌이지는 않았을까 궁금증이 일지만 이에 대해 연구진은 “두 공룡의 사냥습성과 먹잇감이 달라 큰 충돌을 빚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든버러 대학 고생물학자 스티브 브루셋은 “해당화석은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부류의 신종 공룡 실존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표본”이라며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이런 신종 공룡 화석이 더 발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함께 성장하는 기업]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세워 일자리 제공

    [함께 성장하는 기업]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세워 일자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회공헌 활동은 LH의 고유 업무와 연계돼 이뤄지고 있다. LH의 사회공헌 활동은 저소득층이 밀집해 살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복지 향상과 자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빈곤층의 집중, 노령인구의 증가 등 임대주택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은 입주민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형 사회적 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LH는 2010년 시흥 능곡, 청주 성화, 대구 율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6개의 마을형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동 공부방을 운영해 대학생들과 함께 임대주택 아이들의 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 프로그램인 ‘멘토와 꼬마친구’ 활동은 2008년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지금은 전 지역본부에서 16개 대학 4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의 아동(멘티)들을 대상으로 대학 봉사자(멘토)들이 매주 세대를 방문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어릴때 미각 여든 간다’ 강남구, 어린이집 원아 음식 교육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가듯 어릴 때 입맛이 여든까지 간다. 서울 강남구가 피자와 햄버거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지역 어린이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한 영양교육에 나선다.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성장 발육과 장래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취학 전인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올바른 미각을 갖도록 교육에 나선 것이다. 강남구는 오는 7월까지 21개 어린이집 원아 453명을 대상으로 ‘바른 음식 교육’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짠맛과 쓴맛, 단맛, 신맛, 맛의 조화 5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 3회씩 모두 15차례 교육할 예정이다. 우선 각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가 보건소에서 제작한 학습지를 활용해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을 내는 식품 알아보기 ▲각 맛을 내는 식품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건강한 맛과 건강하지 않은 맛 알기 등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전문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찾아 ▲바나나맛 우유와 천연바나나우유 비교(단맛) ▲소금관찰, ‘소금이 안 보이는데 왜 짤까?’ 숨어 있는 짠맛 알기, 염미도 테스트(짠맛) ▲과일맛 사탕과 싱싱한 과일의 신맛 비교, 오렌지에이드 만들기(신맛) ▲뿌리·줄기·잎채소 종류 알기, 채소 도장 찍기 놀이(쓴맛) ▲신나는 요리교실~ 무지개 샌드위치 만들기(맛의 조화)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콜센터 서비스품질, 자동차가 가장 우수

    콜센터 서비스품질, 자동차가 가장 우수

    - KMAC, 2014년 제11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조사결과 발표 - 자동차, 정유 등 16개 ‘우수’, 내비게이션, 택배, 인터넷마켓플레이스 등 21개 ‘비우수’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김종립)는 23일 ‘201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별 평균점수 분포를 보면 37개 산업 중에서 90점 이상이 16개 산업, 90점 미만이 21개 산업으로 아직도 많은 산업에 있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 연속 최고 수준을 기록한 자동차 산업의 평균이 95점인데 반하여, 최저 수준인 택배와 인터넷마켓플레이스 산업의 평균이 83점으로 산업별 격차도 여전했다. 조사결과 올해 국내 콜센터 서비스품질지수는 89.6점으로 지난해 대비 0.3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상승해 오던 추이가 유지되지는 못했으나 최근 5년간 안정적인 89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산업별로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높은 서비스품질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KSQI 우수산업이 은행, 증권 등 금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최근 들어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이 최우수 산업으로 평가 받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이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최근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 요구를 분석하여 이를 R&D와 품질개선에 즉시 반영하는 등 콜센터라는 채널의 전략적 중요성이 인식되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정유산업이 9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비 KSQI지수가 향상된 산업은 생활가전 산업(92점(△2))과 손해보험 산업(91점(△2))인 반면 항공사 산업(85점(▼3))은 가장 큰 폭으로 지수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소셜커머스 산업(87점)과 도시가스 산업(89점)이 새롭게 조사되었으나, 두 산업 모두 만족할만한 서비스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KMAC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콜센터 부문에 대한 KSQI 측정모델을 개발하여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37개 산업 228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사전에 교육받은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각 콜센터당 총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보고 서비스 만족도를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MAC는 이번 KSQI조사를 통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90점 이상의 결과를 기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한국의 우수 콜센터’는 꾸준한 혁신 활동으로 우수한 운영 시스템과 고객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서비스 품질을 갖춘 한국을 대표하는 콜센터다. 2014 KSQI 콜센터 부문별 조사결과 제조업,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 동력 확보해야 올해 제조업 부문의 KSQI 지수는 91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였지만, 2008년 이래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 부문에 속한 개별산업의 평균지수를 살펴보면 자동차, 정유, 가전서비스(92점) 순으로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조업은 물론이고 전체산업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는데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국내 시장의 수입차 강세에도 불구 제품 품질향상과 서비스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기 극복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내비게이션 산업은 변동기를 맞아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 또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내비게이션 산업은 블랙박스로 주력사업의 변화를 꾀하면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금융 서비스, 서비스품질 지수 보험산업 뜨고 은행산업 지고 2014년 금융 부문의 KSQI 지수는 91점으로 2011년 이후 4년 연속 90점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였다. 개별산업별로 살펴보면, 보험산업의 상승세가 뚜렷한 반면에 은행산업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대비 평균지수가 생명보험산업은 1점, 손해보험산업은 2점 상승한 것에 비해 시중은행은 1점, 지방은행은 2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험산업은 콜센터의 서비스 경쟁력이 영업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콜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혁신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용카드 산업은 콜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객정보 유출사태 등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 KSQI가 정체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금융서비스 부문은 불리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위기상황에 대한 스마트한 대응력이 필요할 것이다. 유통서비스, 콜센터 중요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 필요 유통 부문의 KSQI는 2004년 이래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역대 최저점인 86점을 기록하였다. 특히, 전체 유통부문 조사대상 24개 기업 중 백화점 산업에 속한 단 3개 기업만이 90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인터넷쇼핑몰과 인터넷 마켓플레이스 산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 한 곳의 우수콜센터도 배출하지 못하였고, 올해 신규 조사된 소셜커머스 산업 역시 우수콜센터가 없었다. 지난해 한 개씩의 우수콜센터를 배출했던 온라인서점과 홈쇼핑 산업도 올해는 모든 기업이 90점 미만의 수준을 보였다. 유통업의 특성상 대면 채널 서비스 품질도 중요하지만, 정보 탐색과 VOC(Voice Of Customer)를 전달받는 주요 비대면 채널인 콜센터의 서비스품질도 같이 중시되어야 할 것이다. 통신서비스, 마케팅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 시급 통신 부문은 역대 조사 결과 큰 폭의 등락이 없었지만, 2007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정체 및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규제 강화와 같은 공동의 악재 속에서 초고속 인터넷은 결합서비스의 가입자 유치경쟁 심화, 이동통신은 LTE가입자 확대 유치 등 시장 내 경쟁이 극심화되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검색/포털사이트, 온라인게임 그리고 유료방송사업자 산업 역시 90점 미만을 보여 통신서비스의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다. 통신서비스는 국민의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함을 고려할 때, 이제 각 기업은 마케팅 경쟁이 아닌 서비스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선도력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일반서비스, 병원/항공/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각고의 노력 필요 일반서비스 부문은 산업별 편차가 가장 큰 산업군으로 학습지(92점)와 택배(83점)가 9점 차이가 났다. 개별 산업별로는 학습지와 렌터카 등 총 4개 산업이 90점 이상을 기록한 반면, 병원, 항공사 그리고 택배 등 총 6개 산업은 9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렌터카와 여행사 등 국민여가와 관련된 산업은 공통적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다. 같은 물류 관련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운송은 91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택배는 지난해 보다 1점 하락한 83점이었다. 또한 지난해 대비 항공사는 3점, 지역항공은 2점이 하락하는 등 항공 업계의 서비스품질은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수가 낮은 수준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산업의 각 기업은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공공서비스,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혁신 지속돼야 공공서비스 부분의 2014년 KSQI 지수는 4년 연속 90점을 보였다. 이는 조사 초기 대비 크게 향상된 것으로 공공서비스 수준이 전체 평균 이상으로 안정되었음을 의미한다. 각 산업별로 살펴보면 지자체가 조사대상 8개 기관 중 7개 기관이 우수콜센터로 선정될 만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었고, 공공기관은 지난해 대비 1점 하락했지만, 조사 대상 21개 기관 중 15개가 90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면, 중앙정부는 올해도 산업평균이 89점을 기록하였고, 조사대상인 13개 기관 중 7개만이 우수 콜센터 그룹에 속해 상대적 취약함을 보였다. 이제 공공서비스 부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수준이 일반기업에 못지 않게 높아진 만큼,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윤 KMAC 진단평가본부 팀장은 “콜센터를 통한 긍정적인 고객 경험은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제 모바일기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멀티미디어 콜센터의 구축으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고객경험관리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오리째 뚝, 진달래를 보내다… 경남 창녕 화왕산 ‘꽃들이 속절없이 진다’

    봉오리째 뚝, 진달래를 보내다… 경남 창녕 화왕산 ‘꽃들이 속절없이 진다’

    이른 봄, 화르르 켜졌던 꽃등불들이 하나둘 진다. 두메에 피어 이름조차 불러주지 못했던 그 꽃들이 속절없이 진다. 불러주지 못할 바에야 피우지나 말 것을. 잔인한 4월이다. 모가지 꺾어 봉오리째 떨어지는 꽃은 동백뿐인 줄 알았다. 한데 진달래도 그랬다. 그 모습 보며 시인은 읊조렸을 것이다. 나는 당신이 가도 울지 않을 것이라고. 심지어 당신이 가는 그 길에 자신의 꽃술을 아낌없이 뿌려주겠다고 말이다. 애이불비(哀而不悲)의 오기와 역설의 정한이 진달래에서 느껴지는 건 그 때문이었을 터다. 경남 창녕으로 간다. 옛 ‘비화가야’의 심장부였던 곳. 이 땅 가장 높은 곳에서 진달래가 지는 모습을 본다. 그렇게 진달래도 지고 봄날도 간다. 창녕 화왕산(火旺山, 757m) 하면 열에 여덟아홉은 억새를 떠올린다. 한데 4월은 다르다. 산 전체가 진달래의 영토다. 화왕산은 품이 넓다. 진달래와 철쭉, 초원과 억새, 그리고 눈꽃이 계절을 좇아 번갈아 흐드러진다. 기암절벽도 옹골차다. 이 특유의 산세 때문에 탐화객뿐 아니라 암릉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곧잘 찾는다. ●화왕산 등산코스 따라 걷다보면 시름이 싹~ 진달래와 만나기 위해선 발품을 팔아야 한다. 여러 등산코스가 있지만 자하곡 매표소를 들머리 삼아 도성암~솔숲 산림욕장~화왕산 정상~화왕산성 동문~남문~서문~배바위~암릉지대를 거쳐 다시 자하곡 매표소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 일반적이다. 거리는 7㎞ 남짓. 산행 시간은 4시간 안팎이다. 짧지만 그만큼 알찬 코스다. 이름에서 보듯 화왕산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됐다. 한편에선 우포늪 등 습지가 많은 창녕의 수기(水氣)를 누르기 위해 고을 진산의 이름을 화왕산, 곧 큰불뫼라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정상부엔 분화구를 중심으로 완만한 능선이 펼쳐져 있다. 남문 옆엔 장방형의 연못이 있다. ‘용지’(龍池)다. 창녕 조씨의 시조인 조계룡이 태어났다는 설화가 깃든 곳이다. 능선 가장자리 쪽엔 급경사 면을 따라 화왕산성이 축조돼 있다. 성벽 안쪽으로는 억새밭과 진달래꽃밭이다. 진달래는 서쪽과 북쪽 사면의 절벽을 따라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성 서문 환장고개, 허준 드라마 세트장, 정상 능선, 산성 동문, 관룡산 능선을 따라 쭉 이어진다. 드라마 세트장의 초옥과 어우러진 진달래밭도 좋고, 정상부 경계를 따라 꽃테를 두른 풍경도 곱다. 절정은 지났지만 땅 위에 떨어진 꽃들과 곧 떨어질 꽃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된 등산에 대한 위로가 되는 듯하다. 정상부 분지를 에두른 화왕산성도 이채롭다. 축성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가야시대의 성으로 추정된다. 둘레는 2.6㎞쯤 된다. 화왕산성엔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운 ‘홍의장군’ 곽재우(1552~1617)의 무용담이 야사(野史)로 전해온다. 홍철릭 떨쳐입고 수성에 몰두하던 곽 장군은 성벽 위로 새끼줄을 치고 그 위에 베를 걸어 시야를 가린 뒤 기병들을 배회하게 했다. 멀리서 이를 보던 왜장은 수많은 복병이 있는 것으로 판단, 산 뒤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과연 배후의 방비는 부실했고 이상한 궤짝만 잔뜩 널려 있었다. 왜장은 군량미가 담긴 궤짝인가 싶어 뚜껑을 열게 했는데, 그 안에서 벌떼가 쏟아져 나왔다. 왜군들은 혼비백산했고, 곽 장군은 재빨리 병사를 풀어 왜군의 선봉을 도륙 냈다. 이튿날 새벽, 왜군이 재차 공격을 감행했다. 곽 장군은 이번엔 궤짝을 왜군 진영으로 던지게 했다. 전날 혼쭐이 난 왜장은 궤짝을 불태워 버리라 명령했다. 한데 궤짝엔 폭약이 잔뜩 들어 있었다.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궤짝들에다 곽 장군 휘하 정예병들의 공격을 받은 왜군은 또다시 대패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창녕은 ‘제2의 경주’… 교동·송현동 고분군에 와~ 창녕은 ‘제2의 경주’라고 불린다. 신석기 이래 다양한 시대의 문화재가 분포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분이 많다. 비화가야의 수도였던 만큼 가야시대 무덤 형태를 한 고분이 1만기가량이나 남아 있다고 한다. 그 중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볼만하다. 송현동 고분군엔 ‘송현이 길’도 조성돼 있다. ‘송현이’는 1500여 년 전 송현동 15호분에 순장된 비운의 소녀다. 2007년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인골로 발굴됐다. 종아리와 정강이뼈 분석에서 무릎을 많이 꿇었던 것으로 드러나 주인 곁에서 시중들던 시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첨단과학의 힘을 빌려 실리콘 몸을 가진 키 152㎝의 가야 여인으로 복원됐다. 창녕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영산읍에도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만년교가 첫손 꼽힌다. 실개천 위에 세워진 홍예교다. 흐드러진 수양벚 등과 어우러져 늦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창녕까지 가서 ‘지구와 동년배’라는 우포늪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내부 탐방로는 출입통제됐고, 바깥쪽에서 둘러봐야 한다. 우포 오가는 길에 ‘버들국수’를 꼭 들러보는 게 좋겠다.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라는 시로 널리 이름을 알린 송미령(56) 시인이 주인장이다. 이 집에선 두 가지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족욕체험이다. 상호에서 보듯 버드나무가 주재료다. 그것도 잎은 모두 떨어뜨리고 동면 상태로 겨울을 난 나뭇가지만 쓴단다. 여기엔 까닭이 있다. 봄~가을 나무는 나뭇잎 등의 생장을 위해 대부분의 영양분을 쓴다. 겨울엔 다르다. 체내의 수분은 사라지고 영양분은 오롯이 나뭇가지 속에 머문다. 버드나무가 아스피린의 원료로 쓰이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 요오드 등의 성분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포늪 ‘버들국수’ 족욕 체험·국수 맛에 푹~ 송 시인은 또 “전깃불조차 없는 오지에서 자라는 버드나무만 고집한다”고 했다. 사람 틈바구니에서 스트레스받으며 자란 버드나무는 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잘라 낸 버드나무 가지는 뜨거운 물에 삶는다. 이 과정에서 추출한 진액을 1인용 족욕기에 넣고 따뜻한 물과 섞어 낸다. 그는 “무릎이 아팠던 (자신의) 할머니가 애용했던 민간요법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버들국수도 독특하다. 먼저 버들잎을 따서 잘 덖은 뒤 말차처럼 곱게 간다. 이걸 밀가루와 섞어 반죽한 뒤 면으로 뽑아낸다. 쫀득한 식감을 위해 섞는 가성소다 따위는 일절 넣지 않는다. 버들잎 자체에 찰기가 있기 때문이다. 버들잎 섞인 면은 다소 쓴맛이 감돈다. 이를 덜어주는 게 육수다. 멸치, 다시마 등 갯것들에 표고버섯과 밤, 대추 등 뭍의 산물들을 섞어 3시간 정도 우려낸다. 이 육수를 각종 고명 얹은 면에 부어 먹는다. 버들계란도 조리과정은 비슷하다. 버들잎 우려낸 물에 하루를 꼬박 삶는다. 노른자까지 연갈색을 띠는 건 그 때문이다. 글 사진 창녕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게 가장 알기 쉽다. 유채꽃 축제장인 남지들녘을 먼저 둘러보겠다면 남지 나들목, 우포늪과 화왕산 등은 창녕 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낫다. →맛집 ‘버들국수’의 족욕체험은 5000원이다. 버들국수도 5000원, 버들계란은 3개 2000원이다. 매달 셋째 목요일, 일요일은 쉰다. 우포 인근에 있다. 532-8584. ‘우포붕어찜’은 붕어찜 요리로 이름났다. 532-2088. →잘 곳 읍내에도 숙박업소가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부곡온천 쪽에서 묵는 게 낫다. 부곡하와이관광호텔(536-6331), 부곡로얄관광호텔(536-7300), 일성부곡콘도(536-9870) 등 호텔과 콘도가 많다. 모텔도 즐비하다.
  • 메가스터디, M&A 시장에 나온다

    국내 1위의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메가스터디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손주은 대표와 2대 주주가 보유 지분(총 32.56%)과 함께 경영권까지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22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 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와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해 보유 주식의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해 말 기준 메가스터디 지분 19.83%(125만 705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와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은 23.35%이며, 2대 주주인 코리아에듀케이션홀딩스는 9.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사교육 시장이 침체이지만 메가스터디를 매력적인 매물로 보고 있다. 온라인 교육시장 1위 업체인 데다 보유 현금이 1000억원을 웃돌고, 대입 수능을 강화하려는 교육업체에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박신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학습지나 성인 교육에 강점이 있는 교육업체에는 좋은 매물이 될 수 있고, 보유 현금도 풍부해 사모투자펀드(PEF)도 관심을 가질 만한 매물”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한 매각 가격이 M&A의 성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스터디의 시가총액(4500억원대)과 보유 현금(1000억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매각가는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사교육 시장의 침체로 해마다 줄어드는 실적을 감안하면 이보다는 낮아야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분석된다. 메가스터디의 영업이익은 2012년 592억원, 지난해 502억원을 기록했다. 메가스터디는 M&A 기대감에 주가가 소폭 올랐다. 이날 종가는 7만 2000원으로 전일 대비 1.12%(800원) 상승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뉴스 플러스]

    미래부 ‘해외주재관 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부터 사흘간 정부과천청사, 대덕연구단지 등에서 소속 해외주재관 10명을 대상으로 ‘2014 해외주재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주요정책, 현안 논의, 창업, 기술사업화 전문가와의 토론 등 재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브뤼셀, 모스크바 등 5곳에 마련되는 글로벌혁신센터(KIC)를 중심으로 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국내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한강하구서 동물 55종 새로 발견 한강유역환경청이 2013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희귀식물 46종과 보호종 29종을 비롯한 동물 55종이 새로 발견됐다. 2011년 대구에서 처음 발견된 대구돌나무를 비롯해 좀어리연꽃의 최북단 서식도 확인됐다. 한강하구가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서식 환경이 개선되면서 ‘생태계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굴렁쇠, 2014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굴렁쇠, 2014 여름방학 어린이∙청소년 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어린이·청소년 해외 배낭여행 전문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이하 굴렁쇠)’는 2014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굴렁쇠 배낭여행은 아이가 스스로 지도를 보고 직접 길을 물으며 찾아가는 독특한 여행 형태로 이번 여행에서는 몽마르뜨 언덕,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슈피탈 거리, 베른 대성당, 피사의 사탑, 미켈란젤로 언덕, 콜로세움 등 유명한 관광지뿐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베른 자연사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처럼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굴렁쇠 유럽 배낭여행은 세 차례 진행된다. ‘23차 유럽 배낭여행’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뒤이어 진행되는 ‘24차 유럽 배낭여행’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10박 12일 일정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머물며, 세계문화유산, 역사, 건축, 박물관, 도시, 미술관, 유럽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구촌 사회의 다양성을 배우고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일정의 ‘유럽 배낭여행 시즌2’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20회 이상 진행되었던 굴렁쇠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 말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직접 부딪히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5년 이상의 배낭여행 전문 교사들이 모든 여행 일정에 아이들과 함께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지 이동은 예약된 단체 관광버스가 아니라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동과 식사는 인솔교사와 함께 모둠별로 자유롭게 한다. 숙박은 호텔과 유스호스텔, 민박 등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행 일정 및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굴렁쇠 공식 홈페이지(www.hikid.net) 또는 전화(053-428-0208)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굴렁쇠는 사단법인 여행문화연구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과 자녀교육서 함께 읽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 후 검정시험에 합격하면 현장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녀교육서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이나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 교육서를 선정하여 한 달에 한 권씩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Reader 선생님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문화연구소 공식 홈페이지(www.tclab.org) 또는 전화(053-783-0502)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석준 발언 논란, KBS 측 “생방송 중 말실수 인정” 공식입장

    한석준 발언 논란, KBS 측 “생방송 중 말실수 인정” 공식입장

    KBS 측이 한석준 아나운서 발언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간추린 모닝뉴스’ 코너에서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국정원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KBS 보도본부 위재천 기자는 국정원 증거위조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 간첩 증거 조작 개입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브리핑했다. 이에 이날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임시 투입된 한석준 아나운서는 “남재현 국정원장에 대해 증거 위조 지시나 개입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다행스럽게도 생각되는 게 이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인데 안에서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밖에 낱낱이 알려지는 것도 우습지 않느냐”고 사견을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 말을 들은 위재천 기자가 당황스러워 하며 “아.. 그렇다”라고 답하자 한석준 아나운서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어떻게 보면 국정원을 지켜줄 필요도 있는..”이라고 말을 하다 멈칫하며 “아, 내가 이런말 하면 안되나? 알겠다. 이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됐다”며 해당 뉴스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문자 등으로 청취자들이 비판의 글을 남기자 한석준 아나운서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방송 말미 한석준 아나운서는 “제가 말실수를 했다. 지금 비난문자가 굉장히 많이 오고 있는데 여러분 비난하시는 마음 충분이 안다”고 국정원 발언에 대한 청취자들 반응을 알렸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그런 뜻으로 한 말 아니었는데 생방송이 미숙하다보니..여러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제가 생각을 하다가 말이 꼬여서 생각과 다른 말이 나왔다. 그 말은 절대 아니다. 범법을 해도 용서를 하고 덮어야 한다는 말 역시 절대 아니다. 용서해 달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생방송 중 발생한 실수에 불과하다”며 “이 같은 발언 직후 개인적인 말실수를 즉각적으로 인정했고 범법행위를 해도 용서해야 한다는 게 아니란 걸 강조했다. 방송 말미에도 실수였다고 거듭 강조하며 사과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16일 한석준 아나운서의 ‘황정민의 FM대행진’ 재출연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임시 투입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번 논란과 관계없이 진행자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KBS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 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스물다섯 살 김도영씨는 다섯 달 전 5층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도영씨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지금껏 키워준 할머니가 제공받던 수급비가 끊겼다는 자책감 때문이다. 그가 대학 대출금과 빚을 갚기 위해 한 아르바이트가 수입으로 인정되면서 할머니가 수급자 대상에서 빠진 것이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도영씨는 두 달간 의식을 잃었고 12번 수술을 거쳤지만 여전히 걷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런 도영씨의 곁에는 아버지 김대호씨가 있다. 대호씨는 아들이 사고가 나기 전까지 거듭되는 사업 실패로 오랜 시간 가정을 떠나 있었다. 대호씨는 뒤늦게 아들의 손을 잡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 ■에버글레이즈 대습지(내셔널지오그래픽 일요일 밤 8시) 거대한 양치식물과 고대 나무 그리고 선사시대의 포식동물들이 가득했던 공룡시대의 안식처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 탈출한 애완동물들과 외래종의 대대적인 침입으로 이 지역의 야생동물들이 말살될 위기에 처했는데…. ■투모로우 피플(채널CGV 일요일 밤 10시) 초능력을 가진 자 투모로우 피플들과 이들을 제거하려는 자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파티에 참석한 투모로우 피플.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울트라가 파티장을 급습하면서 투모로우 피플 세 명이 살해된다. 그렇게 동료를 잃은 슬픔에 빠진 투모로우 피플은 울트라와 내통한 스파이를 찾고자 수사에 나선다.
  • 카누랑 자전거 타고 강원 4대 호수 물길 돌기

    “카누 타고 자전거 타고 의암·춘천·파로·소양호 물길 돌아봅시다.” 강원도는 16일 관광주간인 새달 1일부터 11일까지 춘천권의 풍부한 수상·수변 자원을 활용한 강원 4대 호수 물레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의암호, 춘천호, 파로호, 소양호 등 4대 호수를 관광 자원으로 재발견하고 이곳을 수상레저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호수별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동시다발로 열린다. 춘천 의암호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카누 체험과 드래건보트대회, 카누슬라럼대회, 목공·태양광 체험, 수제 사탕 만들기 등을 한다. 화천 춘천호에서는 카누, 카약 체험, 북한강 물레길 캠핑, 하늘길 걷기, 산소길 자전거대회를 펼친다. 참여자 등에게는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준다. 양구 파로호에서는 집라인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의학캠프, 한반도섬 습지 카누잉 등을 진행하고 인제 소양호에서는 루어 민물 낚시대회 및 카약마라톤대회, 모험 레포츠 체험 등의 행사를 연다. 이 밖에도 주 개최지인 의암호 수변 일대에서는 황금연휴를 맞아 수도권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 1군 사령부 의장대 및 2군단 군악대 공연과 캠핑·아웃도어 전시, 먹거리 장터 운영,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를 할 예정이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이 외래 관광객은 물론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별도의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팀워크가 필요한 드래건보트대회 등에는 직장 및 가족 단위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춘천권 4대 호수의 정취와 이를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지구촌 800명 새마을운동 종주국 집결

    지구촌 800명 새마을운동 종주국 집결

    20년 전 부족 간 갈등 탓에 수십만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숨진 죽음의 땅 르완다에 최근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한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무심바를 비롯해 르완다 수도 키갈리 외곽 지역에 있는 마을들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차근차근 진행됐다. 그 결과 버려져 있던 습지와 늪지대가 농토로 개간돼 벼농사가 가능해졌다. 상수도가 놓여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해졌고, 마을회관을 새로 지어 주민들끼리 여가 생활을 보내는 일도 많아졌다. 정부가 2009년부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전파해 온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현황을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공유하고 현지의 새마을운동 정착을 위해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안전행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미얀마, 캄보디아, 르완다, 우간다 등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76개국 중 일부 정부 관계자 30여명과 유엔개발계획(UNDP) 및 세계은행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80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세미나(21일), 본 행사(22일), 현장견학(23~2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 현장에서는 해외 새마을운동 지도자 및 정부 관계자가 현장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국제개발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선언문’이 발표된다. 정태옥 안행부 국장은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물량 지원을 하는 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새마을운동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선진국 중심의 기존 공적개발원조(ODA) 개념과 다른 국제협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설명하고 유엔 차원에서 새마을운동 확산에 힘쓸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셋째 날 대회 참가자들은 경북, 충청, 전남 지역으로 각각 나뉘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룬 농촌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새마을운동 지도자 간담회 등을 갖는다.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17개국에 걸쳐 49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도국 41개국 1255명의 인사가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연수를 온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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