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습도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상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나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동성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656
  • “침대 속 알몸 누구예요?”…노홍철이 올린 사진 ‘화들짝’

    “침대 속 알몸 누구예요?”…노홍철이 올린 사진 ‘화들짝’

    방송인 노홍철이 오해를 부르는 뒷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홍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일치기 급 부산 미팅. 졸음운전할까 봐 급 들어간 울산 숙소. 아침에 눈 뜨고 뿅”이라는 글과 함께 숙소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에는 노홍철이 상의를 벗은 채 침대에 누운 모습도 포함됐다. 이불로 꽁꽁 가려진 채 어깨만 살짝 드러낸 모습이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여성분인 줄”, “사진 보고 오해한 사람”, “형 드디어 연애하는구나 했는데 아니네”, “아리따운 분 누구예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귀 잘리고 전기 고문”…구타로 퉁퉁 부은 모스크바 테러범

    “귀 잘리고 전기 고문”…구타로 퉁퉁 부은 모스크바 테러범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를 벌인 피의자들이 퉁퉁 부은 얼굴로 법정에 출석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러시아군이 피의자들을 구타하고 고문하는 영상이 올라와 파장이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이날 집단 테러 혐의를 받는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에 대해 오는 5월 22일까지 2개월간 공판 전 구금을 명령했다. 피의자 4명은 모두 법원에 출석했다. 법정에서 파이조프를 제외한 3명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4명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으로 확인됐다.이날 러시아의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등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된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남성 4명을 구타하고 전기충격기와 망치 등을 이용해 고문하는 영상이 게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영상에서 피의자 파리두니는 바지가 벗겨지고 신체에 전기충격기가 연결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 피의자 라차발리조다는 귀가 잘리는 고문을 당했으며, 망치로 구타를 당해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실제로 법정에 출석한 이들의 얼굴에선 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멍과 상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에서 귀가 잘렸던 라차발리조다는 한쪽 귀가 있던 자리에 큰 붕대를 붙였다. 파이조프와 미르조예프 역시 얼굴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었다. 파이조프는 병원에 있다가 휠체어를 탄 채 법정에 출석했으며 피의자 심문 내내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이들의 고문 영상과 사진은 러시아 군사 당국과 밀접한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에 당국이 일부러 고문 장면을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적나라한 고문 장면에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잔혹 행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푸틴 정권의 고문 행위를 비판해 온 러시아 인권단체 ‘굴라구.넷(Gulagu.net)’은 “이번 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분명하다”며 “만약 이들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전부 있다면 왜 당국이 이들을 고문하겠는가. 이는 푸틴 대통령과 당국에 유리한 버전의 증언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망명한 러시아의 야권 언론인 드미트리 콜레제프는 데일리메일에 “러시아 당국은 고문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며 이를 일부러 유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문이 벌어진 뒤에 이 피의자들한테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사람들을 죽였다는 (거짓) 시인이 나올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방화 테러의 희생자는 24일 오후 기준 137명이다. 전체 사상자 수는 200명을 넘는다. 러시아는 사상자를 낸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관련자 총 11명을 검거했다.
  • ‘충주맨’ 김선태, 아들 있었다

    ‘충주맨’ 김선태, 아들 있었다

    ‘충주맨’으로 불리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7) 주무관이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MBC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서 공무원이자 두 아들의 아빠로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충주시 유튜브를 65만 구독자를 가진 대형 채널로 키운 그는 열악한 촬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퇴근 후 집에서는 두 아들과 놀아주는 따뜻한 육아맨의 모습도 최초로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아들들 너무 귀엽다”, “애가 둘이나 있었다니, 미혼인 줄 알았다”, “한 명은 충주맨이랑 정말 많이 닮았네”, “왜 막연히 결혼 안 했을 거라 생각했을까, 애들이 생각보다 크네, 놀랍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 ‘태국 입성’ 황선홍호, 이강인 크로스에 조규성 헤더 조합 볼 수 있을까

    ‘태국 입성’ 황선홍호, 이강인 크로스에 조규성 헤더 조합 볼 수 있을까

    상대 수비를 등진 주민규(울산 HD)가 공을 내주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빠른 드리블로 휘젓는 공격 전술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크로스를 올리고 조규성(미트윌란)이 헤더로 마무리하는 조합이 대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훈련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과의 경기를 대비해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1-1로 비기면서 조 선두(2승1무)를 유지한 한국은 26일 태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태국도 3위 중국(1승1무1패)과 4위 싱가포르(1무2패)가 2-2 무승부를 거두며 2위(1승1무1패)를 지켰다. 한국 선수단은 출국 다음 날인 23일부터 현지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손흥민(토트넘)과 주민규를 비롯해 3월 A매치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 등은 ‘회복조’에 포함돼 간단한 몸풀기로 체력을 보충했다. 후반 교체 투입됐던 이강인, 조규성 등은 ‘훈련조’에서 상대적으로 강도 높게 운동했다. 황 감독은 태국과의 홈 경기를 마치고 “사적인 감정을 빼고 오직 승리하기 위해 명단을 짰다. 이강인을 선발 제외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101위 태국을 상대로 1골에 그쳤기 때문에 공격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한국은 21일에도 후반 17분 이강인, 후반 28분 조규성을 차례로 투입한 뒤 경기를 주도했다. 이강인은 후반 42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마지막에 공을 받은 황인범(즈베즈다)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이강인이 키커로 나섰다. 조규성은 수비수 3명을 몸싸움으로 이기고 공을 머리에 맞췄다. 이어 뒤로 흐른 공을 김영권(울산)이 몸으로 밀었는데 골문 바로 앞에서 골키퍼 손에 걸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이강인이 절묘하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넘겨줬고 수비 맞고 흐른 공을 조규성이 헤더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다. 두 선수는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19일이 돼서야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하기엔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이강인과 조규성은 각각 소집 직전 프랑스 리그1, 덴마크 수페르리가 경기에서 득점하며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26일엔 중용될 전망이다. 황선홍 감독은 태국에 입국하고 “높은 습도와 더운 날씨에 적응해야 한다. 일찍 태국에 온 만큼 순조롭게 적응해 당일 컨디션을 최상으로 맞추겠다”며 “태국과의 첫 경기처럼 한 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펼치는 게 중요하다. 굳은 의지로 두 번째 결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혼자서 털 뽑다가 패혈증… ‘생존율 4%’ 혼수상태 빠졌다

    혼자서 털 뽑다가 패혈증… ‘생존율 4%’ 혼수상태 빠졌다

    사타구니에 난 털을 제거하려다 패혈증으로 뇌사 판정을 받았던 미국 남성이 4%의 생존율을 뚫고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남성 스티븐은 2022년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폐렴, 장기 부전, 호흡곤란 등 합병증이 심각한 수준이었고 심장까지 감염이 진행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그에게 뇌사 판정을 내리면서 생존 가능성이 4%라고 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장기 기능에 장애를 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런데 인지와 진단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이 남성도 패혈증이 언제부터 발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패혈증이 세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다. 스티븐을 패혈증에 이르게 한 건 다름 아닌 사타구니에 난 털이었다. 그는 이 털을 제거하려다가 알 수 없는 세균, 혹은 미생물에 감염됐다. 소위 ‘인그로운 헤어’(매몰모)로 불리는 털이었다. 털이 피부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고 살 안쪽에서 자라는 것을 뜻한다.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스티븐은 혼수상태에 빠진 뒤 한 달 동안 심장 수술과 여러 시술, 치료를 받았다. 심장과 폐에 찬 물을 뺐고 손상된 장기를 고치는 수술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생존 가능성이 4%라고 했던 스티븐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우려됐던 뇌 손상도 없이 의식을 찾았고, 최근에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스티븐의 치료와 회복 과정은 기부 사이트 ‘고 펀드 미(Go Fund Me)’와 여동생 미셸의 틱톡을 통해 공개됐다. 잇따라 올라온 틱톡 영상에는 스티븐이 걷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거나 말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겨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코털도 함부로 뽑으면 위험 코털을 함부로 뽑는 것도 위험하다. 다른 부위의 털보다 코털을 뽑을 때 유독 세균 감염 위험이 크다. 코는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핵심 통로라 세균이 많고, 코털은 피부 깊숙이 박혀 있는데다가 모공도 큰 편이라 상처가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세균이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겨 코 주변부가 부을 수 있다. 염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몸속을 돌아다니며 뇌막염이나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털은 콧구멍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습도를 조절할 뿐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1차 방어막을 담당한다. 뽑기보단 코털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삐져나온 부분만 잘라 다듬는 게 좋다. 코털에 물을 적시고, 콧구멍 끝을 위로 들어 올리면 더욱 자르기 쉽다. 시중에 나온 기계식 코털제거기를 사용할 땐 기기를 콧속 깊숙이 찔러넣지 않도록 한다. 코털이 과도하게 제거되거나 코 점막이 상할 수 있어서다. 콧구멍 부근의 코털만 조금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코털 왁싱 제품은 강한 힘으로 코털을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래퍼 산이, 알아보기 힘든 얼굴…심각한 근황 전해졌다

    래퍼 산이, 알아보기 힘든 얼굴…심각한 근황 전해졌다

    래퍼 산이(San E·39)가 부비동염으로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산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갈 수가 없었어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산이는 지난 4일 열린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 제작발표회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그는 관련 기사에 ‘부비동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퉁퉁 부은 얼굴 상태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산이는 “지금은 건강합니다. 걱정끼쳐 미안해요. 다들 감기조심”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부비동(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해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코막힘, 권태감,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후각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사흘간 급습…무장대원 100명 가까이 사살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사흘간 급습…무장대원 100명 가까이 사살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을 사흘간 급습해 하마스 무장대원을 100명 가까이 사살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알시파 병원에서 대테러 특수작전을 계속해 지금까지 90명 이상의 하마스 무장대원을 사살했다. 지난 18일 새벽 시작된 이번 작전에는 401기갑여단과 해군 특수부대인 샤에테트13 등이 투입됐다. 첫날 하마스 고위 지휘관 1명이 투항을 거부하고 이스라엘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살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군도 최소 2명의 군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군은 이 병원에 하마스 대원들이 다시 모여 테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장소를 급습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에도 이스라엘군의 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하루 동안 (하마스) 테러범들을 제거하고 병원 지역에 무기를 배치하는 동시에 민간인과 환자, 의료진, 의료장비에 대한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테러 용의자 수백 명이 군사정보국 504부대와 정보기관 신베트의 심문관들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했다.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현장 영상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작전 중 250~300명의 테러 요원들을 의료센터에 구금했다”고 밝히면서도 300명의 다른 용의자들도 심문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사진에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대원으로 의심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병원에서 구금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신베트는 성명을 통해 추가 조사를 위해 이스라엘로 이송된 용의자 중에는 지난 2014년 이스라엘인 3명을 납치, 살해하는 테러 활동에 관여한 하마스 고위 관료 마흐무드 카와스메도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에서 민간인을 위한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가리 대변인은 병원에서 대피한 민간인들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응급실용 발전기도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병원에서의 작전은 며칠 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또 병원에서 회수한 테러 무기와 역내 작전 중인 육군 특수부대 두브데반 대대의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단은 지난해 10월 하마스 테러리스트 3000여명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시작됐다. 당시 대부분이 민간인인 1200여명이 사망하고 253명이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이스라엘이 보복을 천명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과 공습을 5개월째 계속하면서 100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집트 국경에 접한 최남단 라파로 피신해 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전력의 약 6분의 1인 4개 대대가 라파에 주둔하고 있어 해체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민간인 희생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한다. 카타르에서 인질 교환을 위한 새로운 중재 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 백악관은 라파에 이스라엘 병력이나 탱크가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최소 3만192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사망했다. 하마스는 사상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별하지 않지만, 사망한 전투원 숫자는 6000여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1만3000명이 넘는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히고 있다.
  • “눈 뜨려면 해야”…장영란, 남편에게 6번째 성형 허락

    “눈 뜨려면 해야”…장영란, 남편에게 6번째 성형 허락

    한의사 한창(44)이 아내인 방송인 장영란(46)의 6번째 눈 성형수술을 허락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라도 1등한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 된장 레시피(너무 쉬움, 무조건 만들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만능 된장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들고 남편이 일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내게 ‘눈 성형을 진짜 하고 싶냐’고 물어봤다. ‘사실은 정말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눈이 너무 처져서 오늘도 살에 아이라인을 그렸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제작진이 한창에게 눈 성형수술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하라 그랬어요. 그냥. 상담받은 걸 보니까 해야 하겠더라. 눈이라는 건 뜨고 있는 건데 눈을 뜨기 위해서 에너지를 쓰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쌍꺼풀 3번, 앞트임 1번, 뒤트임 1번 모두 5번의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에는 성형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장영란은 이날 “내가 성형의 아이콘이어서 그렇지 22, 23살 때 성형을 다 끝냈다. 25년째 칼을 한 번도 안댔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서울과기대, ‘수분 발전과 반도체 기반 마찰전기 효과가 결합한 에너지 발생 소자’ 개발

    서울과기대, ‘수분 발전과 반도체 기반 마찰전기 효과가 결합한 에너지 발생 소자’ 개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일규 교수(교신저자) 및 손상현 박사과정생(제1저자) 연구팀이 ‘층상형 이중수산화물 구조에서 수분에 의한 발전효과 방식과 반도체 기반 마찰전기 효과’에 대해 처음으로 보고하고, 두 가지 발전방식의 시너지 결합을 이뤄낸 소자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유전체를 통한 마찰전기 기반 나노 발전기는 높은 전압 특성을 갖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지만, 낮은 전류 생성 특성과 직류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류 작용이 주요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물 분자에 대한 자체적인 흡습 특성과 분해 특성을 가지는 이중수산화구조를 도입해 수분 분위기에서 발전 성능이 나타나는 소자를 개발했고,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로 응용했다. 개발된 소자는 80% 이상의 상대 습도 분위기에서 693.38mV와 65.48mAm-2의 마찰전기 발전 성능을 나타냈으며, 발생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축전 특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박일규 서울과기대 교수는 “이중 수산화 구조에서의 마찰발전 특성과 수분에 의한 발전 특성이 최초로 규명되고 이 두 가지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적으로 활용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일상 환경이나 고습도 환경에서도 마찰발전과 수분에 의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바람과 같은 에너지를 통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연구는 2021년도 선정된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Synergistic Coupling of Tribovoltaic and Moisture-Enabled Electricity Generation in Layered-Double Hydroxides’라는 제목으로 소재·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 (IF=27.8)’ 2024년 4월호 내부 커버로 선정돼 게재됐다.
  • 매트리스 100% 양모… 수면 습관 맞게 선택

    매트리스 100% 양모… 수면 습관 맞게 선택

    신세계까사의 수면 전문브랜드 ‘마테라소’는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소재의 매트리스와 수면 습관·취향에 따라 나만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비스포크 시스템의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으로 새봄 집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맞이에 나선다. 마테라소는 자연 친화적 소재로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는 수면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7월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을 론칭하며 매트리스는 물론 침대, 침구 등 숙면과 관련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마테라소는 온도나 습도로 인해 발생하는 수면 방해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를 자연에서 찾았다. 마테라소의 매트리스는 몸에 닿는 상단부에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를 적용해 수면 온도와 습도 조절에 탁월하다. 또 밀도 높은 국내 생산 무독성 프리미엄 폼을 내장재로 사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원단으로는 유해물질이 없는 자연친화적 신소재 ‘그래핀텍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항균성이 뛰어나 세균성 질병을 예방한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매트리스부터 침대의 헤드보드, 다릿발, 파운데이션 등 침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와 내장재, 디테일의 차이에 따라 세분화된 총 15종(토퍼 3종 포함)의 마테라소 매트리스 중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고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의 침대 프레임을 더하면 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좋은 소재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것은 물론 ‘초개인화’가 대세인 요즘 개개인의 수면 습관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에도 공을 들였다”며 “약 3조원에 달하는 수면 시장에서 마테라소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앞세워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방대 “대학 경쟁력 살아날 것” 한껏 고무… 서울권 대학은 “이럴 거면 뭐하러 신청 받나”

    지방대 “대학 경쟁력 살아날 것” 한껏 고무… 서울권 대학은 “이럴 거면 뭐하러 신청 받나”

    의대생들 “해부용 시신도 부족한데”유효 휴학 8360건… 전체의 44.5%이대 76명, 최소 정원 ‘미니 의대’로 서울 지역 부모·학생, 취소訴 제기 정부가 늘어난 의대 입학 인원을 모두 경기·인천과 비수도권에 배정한다고 20일 발표하자 지방대학들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의대 증원으로 대학 전체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서다. 반면 서울 소재 대학들은 “이럴 거면 처음부터 아예 증원 신청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는 불만과 함께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의대 증원에 반대해 온 의대생과 의대 교수들이 의료 교육의 질 저하 등을 우려하면서 ‘원점 재검토’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는 만큼 대학 내부 갈등이 격화할 가능성도 있다.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의대 최대 정원인 200명이 된 7개 대학은 지역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많은 151명이 늘어난 충북대는 당장 의대 2호관 증축, 의대 3호관과 학내 빈 공간을 활용한 강의실 마련 등 교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 정원 125명에서 75명이 늘어난 전남대도 “실험실습실과 해부학 교육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고 교수진을 충원해 내년도 정원 확대 적용에 앞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정원을 늘린 것은 지역의료를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이지만, 증가한 의대 정원이 교육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학생들은 부족한 기증 시신(카데바)으로 해부 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실습을 돌면서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2022년 의대 실습에 활용되는 카데바는 수도권 10개 대학이 평균 172건, 지방의 27개 대학은 49건으로 차이가 컸다. 의대 규모가 지방에 비해 확 줄어든 서울권 대학들은 “역차별”이란 반응이다. 특히 이번 의대 증원으로 이화여대(76명)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의대’가 될 처지다. 중앙대(86명), 가톨릭대(96명)도 정원이 단 한 명도 늘어나지 않으면서 2025학년 기준으로 차의과대(80명), 대구가톨릭대(80명)와 함께 정원 100명이 채 안 되는 의대가 된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하라는 대로 논의해 제출한 학교들만 우습게 됐다”고 토로했다. 서울 소재 의대 관계자는 “단 한 명도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왜 이렇게까지 지방과 서울을 구분해 정원을 배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증원에서 배제된 서울 지역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이날 서울 지역 의대생, 학부모, 수험생들을 대리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헌법소원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와 의대생의 반발은 서울과 지방 모두 큰 차이가 없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8360건으로 지난해 전국 의대 재학생 1만 8793명의 44.5% 수준이다. 이날 찾은 복수의 수도권 의대에서는 수업을 듣는 의대생을 찾기 어려웠다. 의대 건물과 도서관 등은 텅 비어 있었다. 수도권 한 의대 직원은 “이제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 의대생들 “미국·일본 의사면허시험 준비할 것…피해는 국민들이 감당”

    의대생들 “미국·일본 의사면허시험 준비할 것…피해는 국민들이 감당”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하자 “해외 의사면허 취득을 지원할 것”이라며 엄포를 놨다. 의대·의전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20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카데바(해부용 시신)로 해부 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실습을 돌면서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 2000명의 대학별 배분 결과를 공개했다. 증원분 가운데 18%인 361명은 경인권에, 82%인 1639명은 비수도권에 배분됐다. 서울 지역에 배정된 증원분은 없었다. 의대생 대표들은 “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 2000명 추계의 근거로 삼았다는 3개의 논문 저자 모두 본인들의 연구가 보건복지부 논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며 “(2000명 증원의)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은 누구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정책 강행은 협박과 겁박으로 의료계를 억압하고, 이로 인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수작”이라며 “그 피해는 온전히 국민들께서 감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대협은 ‘동맹휴학’을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의대생들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지난달 중순부터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정상적인 절차를 지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총 8360명에 달한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 8793명)의 44.5% 수준이다. 의대협은 “학생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휴학계를 수리해줄 것을 (대학 측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휴학계를 반려할 경우에 대비해 행정소송에 대한 법률 검토도 마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앞으로 USMLE(미국 의사면허시험), JMLE(일본 의사면허시험) 등 해외 의사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는 정부의 정치적이고 비논리적인 정책 강행으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결과”라고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한편 증원에서 배제된 서울 지역 학부모, 수험생 사이에서도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이날 정부는 의대 증원분을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에 집중시키면서 지역의료 강화를 지원 사격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경상국립대(현 입학정원 76명), 전남대(125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부산대(125명), 전북대(142명), 충북대(49명) 등 7곳은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대학별로 현 정원의 1.4배∼4.1배 정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정원이 49명인 충북대는 200명으로 늘어나 4배 이상으로 정원이 확대됐다. 지방 거점 국립대 의대가 서울대(135명), 연세대(110명) 등 서울 주요 대학보다 훨씬 큰 규모의 정원을 갖게 된 것이다.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서울지역 의대생과 학부모, 수험생들을 대리해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입학정원 증원 및 배정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서울을 역차별하는 의대 입학 증원분 배정 처분에 대해 서울 학부모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특혜 입시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사설] 북중러 장기 독재체제가 드리운 동북아 먹구름

    [사설] 북중러 장기 독재체제가 드리운 동북아 먹구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대통령선거에서 90%에 근접한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푸틴은 6년 임기가 끝나는 2030년이면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을 넘어서는 30년 집권의 기록을 세운다. 2030년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어 장장 36년간 러시아의 현대판 ‘차르’(황제)로 군림할 수 있다. 서방세계에선 상상할 수 없는 독재에 가까운 장기 집권이다. 2022년 3기 연속으로 국가주석에 오른 시진핑도 임기는 5년이지만 사실상 종신으로 중국을 지배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이 2030년 대선까지 출마 가능하도록 헌법을 고친 것처럼 시 주석 또한 연임 불가 조항을 없애는 개헌으로 2027년 이후에도 주석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우호국인 북한은 김씨 왕조 100년 체제로 진행 중이다. 1948년 남북 분단 이후 김씨 왕조의 3대 세습도 모자라 김정은 딸 주희에게 최고지도자를 뜻하는 ‘향도’란 칭호를 부여하며 4대 세습을 대내외에 학습시키고 있다. 김정은이 10대 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목된 것처럼 김주희 후계자설도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북중러의 장기 독재체제는 그 자체로 동북아의 먹구름이다. 무엇보다 중러를 업은 북한의 핵무력 가속화가 우려된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이들 세 나라가 동북아 안보 질서의 근본적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때마침 어제 서울에선 2021년 미국 주도로 창설된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3차 장관급 회의가 열렸다. 전체주의로 치닫는 공산사회주의 진영의 위협으로부터 지구촌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 내기 위해 자유민주 진영의 결속을 다짐하는 자리다. 신냉전 구도 속에서 국민 안전과 평화를 지켜 낼 길은 굳건한 방위 태세와 강력한 국제 연대뿐임은 말할 나위가 없겠다.
  • 빈 교실을 댄스·음악 연습실로… 은평 ‘내가 그린 공감학교’ 인기

    빈 교실을 댄스·음악 연습실로… 은평 ‘내가 그린 공감학교’ 인기

    “예전에는 빈 교실이었는데 지금은 댄스 연습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뀐 거죠. 진짜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 줄 거라고는 사실 믿지를 않았는데….”(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메디텍고등학교 A군) 은평구가 추진하는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인 ‘내가 그린 공감학교’ 사업이 학생들과 학부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시작된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내 오래되고 방치된 공간을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 시선이 아닌 아이들 시선으로 자신들이 필요한 공간을 계획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은평구는 23억 8000만원을 투입해 14개 학교에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선정된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자체 디자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신들이 원하는 시설물을 디자인했다. 공간을 구성하다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건축 전문가가 해결사로 나섰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대조동에 있는 대은초등학교의 도서관은 낡은 책걸상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공감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편하게 학습과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또 구산동 예일여고 빈 교실은 드럼과 피아노가 있는 음악연습실로, 메디텍고등학교의 빈 교실은 댄스 연습 등 동아리 활동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바뀌고 있다. 진관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우리 의견대로 학교 공간이 바뀌니까 성취감도 느껴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면서 “다음에도 이런 프로젝트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TF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1%나 됐고, 시설을 사용하는 이들의 만족도는 73.2%나 됐다. 구는 올해도 7억원을 투입해 5개 학교에서 공감학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을 찾고 상상하며 그 공간에 맞는 빛깔과 쓰임새를 디자인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버려지고 낡은 공간을 꿈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창 시절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주고 있다.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돈 보내줘”…부친에게 1000번 넘게 연락한 ‘도박중독’ 20대 아들 재판행

    “돈 보내줘”…부친에게 1000번 넘게 연락한 ‘도박중독’ 20대 아들 재판행

    법원의 접근금지 조치에도 도박자금을 빌리려 아버지에게 1500차례 연락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정화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습도박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법원으로부터 부친에 대한 접근 및 연락금지 조치를 받았음에도 지난해 6월 14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1500차례에 걸쳐 문자나 전화 등의 방법으로 아버지 B씨에게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부친으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받게 된 경위는 2020년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A씨는 홀짝 맞추기, 사다리 타기와 같은 단순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댔다. 도박 자금이 필요한 A씨는 “주식과 가상화폐를 하는 데 투자금이 필요하다”며 아버지로부터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주식 투자로 돈을 번 것처럼 자신의 계좌를 캡처한 사진을 조작하기도 했다. 도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A씨는 군대에 가서도 이를 끊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손을 벌렸다고 한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아버지는 뒤늦게 아들이 심각하게 도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때부터 돈을 줄 수 없다고 거절했으나 아들의 집요한 연락은 계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결과 아버지가 아들에게 빌려준 돈은 17억여원에 달했으며, A씨가 2020년 초부터 지난해 6월까지 도박사이트 계좌에 입금한 자금은 약 26억원(환전 후 재입금한 금액까지 포함)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아버지가 주소를 바꾸고 자기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계좌로 소액을 송금하면서 메시지를 남기는 수법으로 돈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아들은 스토킹 처벌법으로 신고당했고, 법원으로부터 “아버지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잠정조치 및 접근금지 임시 조치까지 받게 됐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A씨의 상습도박 범행을 추가 규명했다. 또 송치 이후에도 A씨가 아버지에게 수백번 연락한 사실을 확인한 뒤 검토 끝에 A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관기관에 피고인이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의 차단 및 도박사이트 관련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등을 요청했다”며 “도박 중독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불법 인터넷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 42조원 규모 ‘꿀잠 산업’ 키운다…국내 첫 수면산업진흥센터 문열어

    42조원 규모 ‘꿀잠 산업’ 키운다…국내 첫 수면산업진흥센터 문열어

    아산R&D 집적지구에 개소수면실증실 등 갖춰, 제품 표준화 등 지원세계 수면산업 시장, 2026년 42조원 급성장 충남도가 2026년까지 전 세계 40조원 규모로 급성장이 전망되는 ‘꿀잠 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15일 아산R&D 집적지구 내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 지원 전문기관’이다. 도비 등 245억 5000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지하 1, 지상 3층, 3040㎡의 부지에 연면적 3186㎡ 규모다. 이곳에서는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꿀잠’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을 맡아 수면산업 제품 표준화 및 인증·실증,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수면 상태 평가 △수면 실증 평가 전·후 신체 상태 △빛·소리 등에 따른 수면 상태 평가 △온·습도, 기압 등 수면 환경에 대한 임상 실증 등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 5025명에서 2022년 109만 8819명으로 4년 만에 28.5% 증가했다. 수면장애 환자 진료비는 2018년 1526억700만원에서 2022년2851억3300만원으로 86% 폭증했다. 세계 수면산업 시장은 2019년 14조4000억원에서 2026년 42조1000억원으로 급성장이 전망된다. 김태흠 지사는 “수면장애는 최근 5년 간 30% 늘고, 환자는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현대인의 고질병. 수면산업은 매년 17%씩 성장하고 있다”며 “도는 KTC와 함께 수면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국내 수면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수면산업과 바이오 의료기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3대 산업 발굴을 위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에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 만리장성 넘어라!…삼성전자, ‘애국 소비’ 중국 시장 공략 강화

    만리장성 넘어라!…삼성전자, ‘애국 소비’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TV와 생활가전의 자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 ‘외산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글로벌 TV 판매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매우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로 구매력이 폭발적이어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세계 TV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4’에서 신형 TV 라인업과 현지 소비자 맞춤형 비스포크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30.1%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세계 1등을 유지했지만 중국에서만은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중국 TV 시장은 2021년 기준 TCL, 하이센스, 샤오미, 스카이워스, 창훙, 하이얼, 콩가 등 중국 기업들이 88.5%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3%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 AI TV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된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저해상도 영상을 8K급으로 개선해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 AI가 사물의 움직임을 더욱 선명하게 보정하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98형 TV 3대를 활용해 집 안의 프라이빗 영화관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2024년 삼성 사운드바와 연동해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선보인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한 액자 형태의 맞춤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한 2024년형 ‘더 프레임’ TV도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냉장고를 비롯한 생활가전은 중국인의 생활 방식에 맞춰 다가간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중국 평균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 깊이로 설계했고, 좌우 4㎜, 상단 9㎜ 공간만 남겨두고 설치할 수 있는 ‘제로갭 키친핏’ 제품이다. 내부는 중국 소비자의 식습관을 반영해 견과류와 찻잎, 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와 과일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를 갖췄다. 또 트리플 독립 냉각 기능으로 냄새 섞임 걱정 없이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맞춤 보관실은 찻잎, 견과류를 포함해 총 6개 변온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최대 10%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오토 오픈 도어’도 적용됐다.
  • 신형 탱크 몬 김정은 “우리 ‘땅끄’ 세계 제일 위력”

    신형 탱크 몬 김정은 “우리 ‘땅끄’ 세계 제일 위력”

    북한이 신형 탱크를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탱크를 모는 모습도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땅크(탱크)병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 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주력 땅크(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 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 “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탱크를 직접 모는 사진도 공개했다. 북한은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탱크를 공개한 바 있는데 실전 배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주력 천마호·폭풍호 등을 대체했을 가능성이 크다.김 위원장은 “전쟁 동원 준비에 총력을 다해가고 있는 땅크병대련합부대 장병들”을 치하하면서 “격앙된 투쟁 기세를 더욱 비상히 고조시켜 전쟁 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로 이어 나갈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탱크병의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훈련들과 훈련 경기들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탱크병을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준비시킬 수 있도록 사상 교양 사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응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시작된 ‘자유의 방패’ 연습은 14일 종료된다.
  • 한달 남았는데 “축 당선” 촛불 끈 與의원…한동훈 “엄중 경고”

    한달 남았는데 “축 당선” 촛불 끈 與의원…한동훈 “엄중 경고”

    총선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와 함께 파티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12일 한 위원장은 당사에서 ‘당선 축하 파티’로 논란을 빚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박덕흠 의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엄중 경고한다”며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국민 사랑을 받고 선택받기 위해 절실하게 뛰고 있다.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런 문제는 국민을 위해 정말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의 기를 꺾는다”며 “맥락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는 알겠다. 그렇지만 누가 보든 안 보든 간에 지금은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선거구 3선인 박 의원은 경선 승리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지역구 소방공무원 등과 ‘축 당선’이라고 적힌 케이크와 함께 ‘4선 축하 파티’를 해 논란이 일었다. 모임에는 박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촬영된 사진을 보면, 준비된 케이크에는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이라고 적혀 있다. 또 사람들에 둘러싸인 박 의원이 케이크에 꽂힌 촛불을 끄는 모습도 담겼다.박 의원도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과 다른 왜곡된 부분도 많이 있지만 제 불찰로 빚어진 일”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당일 차로 이동 중에 지지자로부터 ‘모임이 있는데 참석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간 것”이라며 “경선 승리로 후보가 확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으로 알고 갔다”고 해명했다. 모임을 주최한 ‘금사모’는 ‘금강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정치적 색깔이 없는 단체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당선 축하 케이크’와 관련해서는 “후보 확정을 축하하고 본선에서 꼭 당선되라는 의미에서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문구(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를 보니 아니다 싶어서 커팅식도 안 하고 식사도 간단히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모임에는 옥천소방서에 재직 중인 간부 공무원 A씨도 참석해 충북도소방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는 단순한 식사자리로 알고 참석했다는 입장”이라며 “참석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되는지 관련 규정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 역시 “고향 후배로 잘 아는 사이”라며 “그 후배도 초대받아서 그 모임에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