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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서대문구 대입학력 ‘쑥’… 공교육 희망 쏘다

    [현장 행정] 서대문구 대입학력 ‘쑥’… 공교육 희망 쏘다

    ‘한·중·인 연합 프로젝트’와 ‘서대문 드림스타트’가 서대문구 대입학력을 끌어올리는 디딤돌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 같은 연계 프로그램으로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 기본 분석결과에서 표준점수 상위 30개 시·군·구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교육지원사업 부문 1위에 오른 뒤 두번째로 거둔 쾌거다. 학부모들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구는 민선5기 들어 교육지원사업에 72억원을 쏟아넣었다. 무엇보다 각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 인접한 북아현동 한성고와 중앙여고, 충정로 인창고가 함께 참여하는 ‘한·중·인 연합 프로젝트’는 세 학교의 국어·영어·수학 수업을 매주 토요일 전문교사가 맡는 방식이다. 우수 학생 180명이 대상이다. 수강료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절반에 불과해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구는 저소득 고교생 100명을 연세대 재학생 100명과 일대일로 연계해 일반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문화 멘토링까지 해주는 특수한 교육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서대문 드림스타트’로 불리는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교육학 전공 석·박사 학위 소지자에게 교육을 받은 뒤 주2회 2시간 동안 교육을 담당한다. 사회봉사 과목으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 나눔을 실천하려는 대학생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엔 이화여대, 명지대, 서강대 등의 대학생 1222명도 동생들을 위해 멘토로 힘을 보탰다. 덕분에 고교생 1272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상위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명문대 수시 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나아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초·중학생 120명을 영재교육센터에 입소시켜 해마다 각종 전시회 성과물을 내고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구는 지난 6월 원어민 화상학습도 시작했다. 외국인 강사 100명 이상인 전문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가난 탓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한편 모든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밀양 36.7도… 전국 열사병 주의보

    연일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난 24일까지 보고된 온열질환자 146명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24일에는 경북 칠곡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70대 노부부가 폭염으로 인한 급성 폐 손상으로 숨졌다. 사고 당일 칠곡은 낮 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해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24일 하루 전국에서 응급실로 이송된 온열질환자는 21명에 달했다. 불볕더위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밀양 36.7도, 대구 35.3도, 강릉 34.6도, 서울 32.1도까지 올랐다. 민간 기상전문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도시의 열사병 예방지수가 28도를 넘어 ‘위험’ 또는 ‘매우 위험’ 단계에 이르렀다. 열사병 예방지수란 기온, 습도, 복사열, 기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열에 의해 인간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수치다. 28도를 넘으면 마라톤 경기 등 실외에서 하는 격렬한 운동을, 31도 이상이면 모든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지난 17일 많은 비가 내린 뒤 장마가 끝났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올 장마는 제7호 태풍 카눈으로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려나면서 평년보다 일찍 사라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대기 불안정이 원인인 국지성 집중호우 외에는 뚜렷한 비 소식이 없다.”고 예보했다. 무더위는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룬 뒤 9월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다음 달 초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중순과 하순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가운데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대도시는 열섬효과 때문에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반복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기술의 시대 인간의 시대] 오른팔엔 바이오컴퓨터… 점심은 영양캡슐… 집에서 화상회의

    2025년 7월 어느 날. 아침 느지막이 눈을 뜬 김민수(가명·34)씨는 오른팔에 이식한 바이오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서울의 날씨를 책임지고 있는 ‘날씨 조절 관리자’인 김씨는 집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인공비를 내리게 했더니 습도가 너무 높아져 김씨는 날씨 조종시스템을 조작했다. 점심식사는 영양 캡슐로 가볍게 해결하기로 했다. 미세조류(물, 이산화탄소, 햇빛을 통해 광합성 성장을 하는 단세포성 미생물) 스피루리나를 주원료로 한 이 캡슐은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더라도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글로벌 미래연구기관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발행한 ‘유엔미래보고서 2025’를 바탕으로 재구성해본 2025년 한국인의 일상이다. 언뜻 황당해보이는 내용도 있지만 변화의 시대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는 일. 미래학의 대부 짐 데이토 교수도 “처음 들었을 때 우스꽝스러워야 가치 있는 미래”라고 하지 않았던가.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미래사회가 의식기술, 뇌공학 등과 나노·바이오기술이 합쳐진 융합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는 융합을 통한 첨단기술의 발전이 완전히 바꿔놓을 인간의 생활상이 담겨있다. 유엔미래포럼측은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는 시대가 머지않았다.”면서 “여기에 바이오·양자 컴퓨터 등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기술이 융합되면 생활양식에 큰 변화가 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식주 양상도 변하게 된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물부족 현상에다 급증하는 육류 수요까지 더해져 먹거리 전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문제는 미세조류와, 배양육(줄기세포를 인공적으로 키워 만든 고기)과 같은 ‘뉴 푸드’(New food)의 등장으로 해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또 일자리가 수시로 바뀌게 되면서 한 곳에 거처를 두지 않고 여러 가구가 한집에 모여서 사는 집단거주의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생활상이 바뀌면서 인간 관계에도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결혼을 통한 전통적인 가족 구성은 동거 형태로 변하고, 직접적인 인간관계보다 사이버 공간을 통해 관계를 맺는 일이 잦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발 더 나아가 남녀가 각 다른 목적의 파트너를 3명씩 갖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만능처럼 보이는 미래사회에도 위기는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에너지·물 부족 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미래포럼 측은 “빠르면 2035년쯤 석유가 고갈되면 인류가 치명적인 결핍을 맞을 수 있다.”면서 “대체 에너지 개발과 지구 온난화 방지가 현재 인류에게 닥친 숙제”라고 강조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마천루, 축복인가 재앙인가] 도시 고밀화·관련 기술 발달 자원활용·경제활동에 필연적

    초고층 빌딩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도시가 고밀화되고 관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초고층 빌딩의 출현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초고층 빌딩이 자원 활용이나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데에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한다. 기술만 뒷받침된다면 반대론자들이 지적하는 초고층 빌딩의 여러 문제점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현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는 “한 도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활동 인구가 필요하고 그로 인한 도시 고밀화가 지속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를 전제로 할 때 주거·업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저층 건물로 도시를 빽빽하게 채우는 것보다 건물 고층화를 통해 녹지나 광장 등 지표면의 개방감을 주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의 건축 기술로는 초고층 빌딩의 경제성을 맞추기 힘들다 하더라도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은 여전히 있다.”며 “테러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공 기술이 발전하면 그런 안전성, 경제성 문제는 다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모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초고층 빌딩은 필요와 기술 발달에 따른 필연이라고 하는 게 맞다.”며 “초고층 빌딩은 제한된 에너지나 자원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미래에 하나의 마을 개념으로서의 초고층빌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순히 층수가 높은 건물이 아니라 그 안에서 수만명이 살면서 직장, 사회생활 등 일상생활을 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통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초고층 빌딩의 모습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만화는 내 사랑] (12) 만화 서포터스 ‘클래지콰이’ 호란

    [만화는 내 사랑] (12) 만화 서포터스 ‘클래지콰이’ 호란

    일렉트로닉 팝밴드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33·최수진)은 팔방미인이다. 어쿠스틱 팝밴드 ‘이바디’의 보컬로도 활동한다.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연기에 도전한 적도 있다. 번역가로, 작가로 책을 내기도 했다. 이런 다재다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남다른 만화 사랑이 그 답은 아닐까. 침대에 누워서도, 화장실에 앉아서도 항상 만화를 끼고 산다는 그녀. 최근에는 만화 홍보대사격인 ‘별별 만화사랑 서포터스’로 위촉되기도 했다. 사실 ‘호란’이라는 예명도 일본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 15권에 나오는 몽골 여성 캐릭터 이름에서 따왔다. 소리 울림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어느 날 거울 속에서 만화 캐릭터와 비슷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1980~90년대 만화잡지 세대인 그녀의 기억 속에 가장 오래된 만화는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순정만화 ‘금빛 깃발의 이름으로’다. 일본 작품의 모작이었다는 게 아쉽지만. 아버지, 어머니 모두 만화를 좋아했다. 특히 어머니는 김동화 작가의 열혈팬. 그래서인지 부모님은 공부를 강조하면서도 만화잡지 ‘보물섬’만은 꼭 사줬다. 친척 언니들이 모아 놓은 순정만화 잡지 ‘르네상스’, ‘하이센스’ 과월호를 통해 ‘순정의 바다’에 빠져 살았다. 황미나·신일숙·김진·김혜린·강경옥·이미라 작가 등을 모두 그때 만났다. 공포, 환상, 추리, 화장실 개그까지 만화에 대한 폭이 넓어진 것은 대학 때부터. “따라 그리기에 푹 빠져 산 적도 있었죠. 만화 그리는 기법에 대한 책을 선물받을 정도였어요. 황미나의 작품은 정말 대단했죠. 황미나는 가녀린 그림체 일색인 다른 순정만화와 다르게 ‘슈퍼트리오’나 ‘웍더글 덕더글’ 같은 작품에서 인체를 강조했어요. 이런 여성 모습도 멋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불의 검’ 같은 김혜린의 작품은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불의 검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가라한 아사’가 제 이상형이었어요. 김혜린의 작품에는 한국적 정서와 한국적인 붓결이 녹아 있죠.” 만화 애호가로서 만화를 공짜로 소비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에 대한 속상함이 보태진다. 그림 그려야지 스토리 짜야지 연출해야지, 만화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작업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란은 만화를 꼭 돈 주고 사서 본다. “좋아하는 만화를 구입하는 게 아깝다고 공짜로 보려고 하는 것은 문화를 향유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봐요. 만화방에 가서 읽어 보고 재미있으면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것조차 죄스럽네요.” 만화 홍보 대사 제안을 흔쾌하게 받아들인 것도 만화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다. 만화가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소비되는 모습도, 특정 분야에 치우친 모습도 대중음악과 겹쳐지는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화에 담긴 노력과 예술성, 철학이 쉽게 폄하되는 경우도 많아요. 장인 정신과 깡, 애정만 갖고 버텨야 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죠. 대중음악계와 현실이 비슷해 작가들의 고충과 자괴감, 분노를 미뤄 짐작할 수 있어요.” 호란은 종이로 나온 만화를 더 좋아한다. 종이 만화가 주는 디테일에서 즐거움을 더 느끼기 때문이다. 출판 만화가 위축되며 우리 만화 시장이 웹툰 위주로 흘러가는 게 무척 아쉽다. “웹툰이 싫다는 게 아니라 웹툰만 남은 것 같은 상황이 안타깝다는 거예요. 웹툰은 만화의 한 갈래지 만화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대중음악 시장에 ‘아이돌’ 음악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게 전부가 돼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란 얘기죠.”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文 강한남자·孫 준비된 대통령·金 인생역전… 이미지 전쟁

    文 강한남자·孫 준비된 대통령·金 인생역전… 이미지 전쟁

    ‘강한남자’(문재인), ‘준비된 대통령’(손학규), ‘인생 역전 일꾼’(김두관). 민주통합당의 ‘빅3’대선 경선 주자들이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미지 메이킹’에 전력을 쏟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도 노태우의 ‘보통사람들’, 김영삼의 ‘신한국 건설’, 김대중의 ‘준비된 대통령’과 같은 이미지 마케팅이 치열했지만 유권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선주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는 요즘에는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샌님’이미지가 강했던 문재인 상임고문은 기존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지난 1월 7일 SBS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서 특전사 시절 사진을 공개하고 벽돌 격파 시범을 보이더니 지난달 24일에는 특전사전우회 주최 마라톤에 참석, 특전사 군복과 공수장비를 착용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문재인은 샌님’이라는 고정관념 깨기를 시도했다. 지난 8일에는 일산 대화동에 있는 고양 원더스 야구단을 방문해 타석에서 직접 방망이를 휘두르며 경희대 재학시절 학년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했던 실력을 과시했다. 다음 날에는 런던 올림픽 선수단 격려차 태릉선수촌을 찾아 유도 국가대표인 왕기춘·김재범 선수를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특전사에 복무할 때 배웠던 격투기 기술과 정훈 남자대표팀 감독에게 잠시 배운 기술을 두 선수에게 쓴 것이다. ‘강한 남자’ 이미지는 강한 리더 전략으로 연결된다. 문 고문은 지난 1일 세종시를 찾았을 때도 ‘강한 지방 선언’을 발표했고, ‘강한 복지국가’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강한 안보를 강조하고 있다. 보다 젊고 강한 이미지를 위해 측근들이 문 고문의 흰머리 염색을 고민 중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준비된 대통령’의 면모를 강조하는 정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녁있는 삶, 희망이 있는 아침’이란 슬로건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다양한 정책으로 내용을 채우는 식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노동시간 단축, 좋은 일자리 정책’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일자리·여성·복지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정책 발표회를 통해 정시퇴근 및 연장·휴일근로 제한 등 노동 정책과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입법화 등 비정규직 정책, 청춘연금 및 공공보육시설 아동 비율 50%달성 등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교수의 강연을 듣는 듯 항상 어렵고 점잖은 말만 해 왔던 그가 최근 직설적이고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는 등 ‘솔직 화법’을 구사하기 시작한 것도 반전을 통해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그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대학생, 여성, 영유아 학부모 등을 만나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간담회도 열고 있다. 손 고문은 11일에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맘(mom) 편한 세상’ 정책간담회를 갖고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사회’에 대한 관련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1일 1회 정책간담회’는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그만의 공략법이기도 하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마을 이장에서 군수와 장관을 거쳐 도지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역전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위만 빼면 지금도 서민”이라고 강조하며 엘리트 코스를 거쳐온 다른 야권 후보와 ‘청와대 영부인’으로 통했던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선 출마선언 때도 그는 항상 헤어 제품을 발라 뒤로 넘겼던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리고, ‘노타이’에 흰색 와이셔츠, 다소 칙칙한 회색 정장을 입어 세련미와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뒀다. 지난 1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 라이브클럽에서 열린 외곽지원조직 ‘피어라 들꽃’ 창립제안모임에서 직접 드럼을 연주하기도 했다. 대선 행보도 ‘서민’과 ‘일꾼’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민생밀착형이 많다. 11일에는 서울 신길동의 한 주유소에서 일일 주유원이 돼 빨간 목장갑을 끼고 직접 손님을 맞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했다.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악수를 나누고 말을 건네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해남 땅끝 마을에서 출사표를 던진 김 전 지사는 지난 9일 광주와 세종시, 10일 최북단역인 경기 파주 도라산역을 방문한데 이어 22일까지 전국을 돌며 ‘서민과 통하는 2013 희망대장정’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장마철, 도지는 관절염에 좋은 운동은?

    장마철, 도지는 관절염에 좋은 운동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 여성 2명 중 1명이 앓는 질병이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인체의 모든 관절 부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앓게 될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오는 변화를 비롯해 과체중, 외상 등 관절염을 일으키는 외부 요소도 다양하다. 특히 장마철에는 활동량이 줄고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통증을 더 쉽게 느끼게 된다. 아프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은 관절이 뻣뻣해지고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뼈도 함께 굳어져 몸에 더 해로워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EBS가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6시에 준비한 ‘헬스 투데이’에서는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알아본다. 첫날은 무릎 관절염에 좋은 운동을 배워 본다.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 뒷근육을 늘이고 강화하는 준비운동에 이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동작과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동작을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무릎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 가운데 도구를 이용해 할 수 있는 운동을 마련했다.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수병이나 아령을 들고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동작이 있다. 셋째 날에는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운동을 준비했다. 일상 속에서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간과하기도 쉽다. 손가락이 뻣뻣한 듯한 느낌이 오는가 싶더니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바뀌었다면 손가락 관절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 시간에는 손가락 주변의 힘줄과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근육을 늘이고, 손가락 사이에 있는 근육도 강화하는 동작들을 알아본다. 6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꼴로 앓는 질환이 어깨 관절염이다. 넷째 날에는 노인들을 위해 어깨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배운다. 어깨 근력을 키우고 어깨 회전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들을 중심으로 꾸몄다. 마지막 날에는 무릎만큼 관절이 빨리 손상될 수 있는 엉덩이 관절염을 다룬다. 걷고 뛰고 앉는, 대부분의 활동이 하체를 사용하고 있어 하체 관절은 다른 부위보다 쉽게 닳을 수 있다. 당연히 엉덩이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따라서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에는 쿠션이나 베개, 탄성이 있는 소도구들을 이용해 엉덩이의 안쪽, 바깥쪽 근육을 골고루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을 알아본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발달장애인 “우리도 일하고 싶다”] “난 6개월 계약직… 평생 지식나눔운동이 꿈인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보조로 일하는 임채무(22)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다. 주 5일 동안 일을 하면서 짬을 내 매주 목요일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난타를 배우고 1주일에 세 번은 수영 강습도 받는다. 임씨는 “4대 보험 혜택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저축해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임씨의 취업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특수학급이 갖춰진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았다. 3년의 훈련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복지관 추천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일을 배우게 됐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 고용창출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어엿한 직장인이 됐다. 임씨의 어머니 김종예(44)씨는 “채무는 천만다행으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됐지만 국내 현실을 보면 발달장애인에게는 일자리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직종이 다양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임씨의 목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사서보조로 계속 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그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책을 읽게 하는 지식나눔 운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씨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계약직인 임씨는 6개월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계약 연장에 어려움이 없지만 언젠가 계약 갱신이 안 되면 그때 또다시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고용공단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일자리를 기다려야 한다. 사서보조 자리를 또 구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김씨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계약직 일자리만 주어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장애인에게도 평생직장이 주어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은 지체장애인보다 직업선택의 폭이 좁다.정신능력이 떨어진다는 편견 때문에 대부분 단순 조립이나 제품 포장 등과 같은 일자리가 주어질 뿐이다. 김씨는 “컴퓨터 작업이나 행정 업무는 주로 지체장애인에게 주어진다.”면서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그런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 만큼 두루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통진당 경선부정] 통진 신·구당권파 “野무력화 의도”

    검찰이 4일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통합진보당은 자체 진상조사 결과와 다를 것이 없다며 태연했다. 그러나 검찰이 관련자 소환을 압박하며 당 흔들기에 나설 경우 12월 대선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검찰이 통진당 서버에 들어 있던 선거인명부를 분석해 발표한 수사 결과는 실제로 통진당 진상조사특위의 1·2차 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민주통합당도 박용진 대변인을 통해 “이미 통진당이 자체 진상조사 등을 통해 고백한 사실을 재확인한 것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민주당의 입장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진당 신당권파 측 관계자는 “검찰이 당원명부를 압수해 가 한달간 조사한 내용이 이 정도라면 추가로 더 나올 것은 없다는 얘기가 아니냐.”며 “진상조사 결과를 다시 들춰내 당을 부정 선거 당으로 다시 낙인찍어 대선을 앞두고 야권을 무력화시키려는 검찰의 꼼수”라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투어

    서대문구는 관내 어린이 창의력 향상과 자연 학습 강화를 위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투어는 친구들과 나란히 박물관을 관람하는 ‘학급투어’와 주5일제 전면시행 이후 주말과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족투어’ 등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학급투어는 7월과 9~12월 월 4회씩 초등학교 학급 단위인 30~35명의 어린이가 박물관 관람과 동시에 학습도 곁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올해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재원을 투입해 전액 무료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투어는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나만의 박물관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참가인원은 매회 15~20명이며 가족단위로 이달 중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namu.sdm.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술마시고 담배 피우고…‘못된 것만 배운’ 침팬지

    사람과 똑같이 담배와 술 등 ‘못된 취미’를 즐기는 침팬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신장자치구 톈샨에 있는 한 동물원에 사는 이 침팬지는 언제나 익숙한 포즈로 담배에 불을 붙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우던 담배가 꺼져갈 때 즈음에는 다른 담배를 가져다가 이어 불을 붙이는 등 사람과 똑같은 행동으로 놀라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날씨가 부쩍 더워지자 캔맥주를 따서 마시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 한손에는 담배를, 다른 한손에는 캔맥주를 든 모습이 사람과 놀랄 만큼 흡사하다. 그가 사람의 ‘못된 취미’를 배운 것은 동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보고 나서부터다. 따라 하기에 일가견이 있는 침팬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본 뒤 어렵지 않게 술과 담배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담배를 피우는 침팬지를 목격할 수 있다. 산시성 시안의 동물원에 살던 침팬지 ‘아이아이’는 2005년 함께 살던 수컷이 죽자 스트레스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허난성 정저우 동물원에 사는 침팬지 ‘페이리’는 파트너와 교배가 원만하지 않자 역시 담배와 술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에서는 남아프리카의 침팬지 찰리가 가장 유명하다. 관광객이 ‘권한’ 담배 맛을 본 뒤 오랫동안 흡연 침팬지로 살다 2001년 죽었다. 당시 동물원 관계자는 “가끔씩 담배를 피우긴 했지만 다른 침팬지보다 10년은 더 장수했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굿모닝 닥터] ‘여름 불청객’ 여드름 예방하려면…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는 온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면 분비량이 늘어나고 덩달아 여드름도 심해진다. 유독 여름에 여드름이 많아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게다가 여름에는 땀 등 노폐물과 화장 때문에 모공이 잘 막힌다. 특히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 주변의 피지와 결합해 모공을 막아 버리므로 여름에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또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쾌지수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심리적 요인이다. 초기 여드름은 희거나 검은색이 나는 ‘좁쌀여드름’, 즉 블랙헤드 형태로 나타난다. 모공이 막혀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속에 고인 상태다. 이런 블랙헤드는 특히 T존 부위인 이마와 코 주위에 잘 생긴다. 초기를 지나 중기에 이르면 세균이 증식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붉게 곪기 시작한다. 흔히 뾰루지라고 하는 붉은색 여드름이 생기면서 통증도 나타나는데, 이때는 절대 짜지 말아야 한다. 이 단계를 지나면 염증이 한층 악화돼 노랗게 곪는다. 이때 고름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안쪽으로 파고들면 조직을 파괴해 흉터를 남기기 쉽다. 말기 여드름은 화농 상태에서 더욱 진행돼 피부 속에 고름 주머니를 만들고, 이게 터지면서 염증을 확산시키게 된다. 이런 여드름 관리의 핵심은 청결과 피지 조절이다. 외출 후에는 땀 등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히 세안을 해야 하며,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한다. 또 여드름으로 염증이 생긴 자리에는 쉽게 색소가 침착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는 연고나 스케일링만으로 쉽게 치료된다. 이 단계를 지난 여드름은 공기압 광선치료를 통해 모공까지 함께 치료하는데, 효과도 무척 드라마틱한 편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유한킴벌리, 여름철 여성 건강 위한 ‘333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 여름철 여성 건강 위한 ‘333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의 팬티라이너 제품인 애니데이가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쿠킹스튜디오인 라 퀴진에서 ‘333 클래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애니데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 맞이하기’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 4월의 ‘333 메이크업 클래스’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333 클래스’는 하루에 양치질 3번, 스트레칭 3번, 애니데이 3번을 통해 매일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를 만들자는 애니데이의 ‘333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다.  1부에서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가 ‘3가지 여름철 여성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 교수는 “땀과 분비물로 인한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 속옷 청결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여름철 여성 질환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라 퀴진의 박연희씨가 ‘여성 건강에 좋은 3가지 건강 요리 만들기’를 강의했다. 박씨는 토마토, 시금치, 블루베리를 여성 건강에 좋은 3가지 재료로 꼽았다. 그는 토마토가 들어간 지중해 스타일 니수아즈 샐러드, 시금치 크림 소스 펜네, 블루베리를 넣은 판나 코타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샐러드와 펜네를 직접 만드는 실습도 했다.  참가자에게는 애니데이 오가닉코튼, 한초랑, 쁘띠윙 제품으로 구성된 여성용품 패키지 선물이 제공됐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데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kotexanydays)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연평해전 10년… 서해 안보는

    29일은 제2차 연평해전이 일어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다. 10년 동안 서해를 지키는 우리 해군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해상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주 전력을 148t급 참수리 고속정에서 570t급 유도탄고속함(PKG)으로 바꾼 것이다. 해군은 지난 2003년부터 당시 전사자의 이름을 딴 윤영하함, 한상국함 등 6척을 포함한 9척의 유도탄고속함을 건조하기 시작해 실전배치했다. 해군은 2014년까지 건설되는 백령도 해군기지에 이를 전진배치할 예정이다. 이 함은 물 분사방식 워터제트 추진기가 장착돼 얕은 바다에서도 작전을 펼 수 있다. 3차원 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분당 600발을 발사하는 40㎜ 함포 등을 갖췄으며 선체에 스텔스 기법을 적용해 북한의 레이더탐지를 피할 수 있다. 해군 관계자는 “유도탄고속함에서는 지휘 및 기관 통제시스템을 분리해 함장이 밖의 함교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수의 적함을 상대할 최강의 연안 전투함정으로 예전같이 전사자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한 북한이 최근 사거리 300m 이상의 대전차로켓 및 유도탄을 경비정에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작전과 화력을 대폭 보강했다. 기존 참수리 고속정 선체를 방탄 능력이 있는 강철판으로 바꾸고 한번에 2척씩 출동하던 편조를 3척으로 늘렸다. 이는 1척의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을 저지하기 위한 기동에 나서면 나머지 2척은 기습공격에 대비해 격파사격을 준비하도록 전술적 변화를 준 것이다. 기존에 ‘경고방송→시위기동→차단기동→경고사격→격파사격’의 5단계로 이뤄지던 교전수칙은 ‘경고방송→경고사격→ 격파사격’의 3단계로 축소했다. 북한 경비정에 근접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타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군은 교전이 발생하면 북한 지역 육지에 배치된 지대함 미사일과 해안포까지 포격한다는 방침이다. 해군 관계자는 “최근 합참에서 발표한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은 물론 핵심세력까지 단호히 응징한다는 방침이 적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해상의 질적인 전력지수는 높아졌으나 노후된 참수리 고속정의 퇴역에 따른 함정 수의 감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NLL자체가 방대한 수역인데 질적으로 우세한 유도탄고속함 전력을 늘린다고 해서 기존 함정 수를 줄이는 것은 문제”라면서 “전면전 상황이면 몰라도 불시의 기습도발에서는 함정의 수량이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베팅 한번만 해봅시다” 빈자리 없을 정도로 다시 활기

    “베팅 한번만 해봅시다” 빈자리 없을 정도로 다시 활기

    카지노 객장이 가장 붐빈다는 지난 23일 토요일 밤 10시. 휘황한 불빛만큼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슬롯머신 소리와 카지노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로 강원랜드는 절정의 주말을 맞고 있었다. 주말이라 1만명 안팎의 사람들이 객장을 가득 메운 채 슬롯머신과 테이블 주변에 진을 치듯 모여 게임에 열중했다. 바카라, 블랙잭 등 테이블 132대와 슬롯머신 960대에서 쏟아내는 기계 소리가 객장을 울렸고 사람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테이블게임마다 20~30명씩 둘러서 베팅을 하는 모습, 한 사람이 슬롯머신 여러 대를 점령한 채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들이 익숙하다. 몰래카메라 사기 도박 사건이 발생한 지 석달이 넘었지만 어디에서도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부정 사고 이전과 다름없이 하루 평균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지난해 매출 1조 2000억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슬롯머신 게임에 열중하던 한 고객은 “석달 전 사기 사건을 알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알고 있지만 무슨 상관이냐.”고 쏘아붙였다. 당시 초유의 불법 사기 사건을 겪은 강원랜드는 개장 이래 처음으로 20시간 동안 카지노 객장 문을 닫고 일제 보안 점검을 펼치는 등 발 빠른 조치로 고객들에게 믿음을 심어 줬다. 이후 예전과 다름없이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으며 카지노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카지노 부정 사고 이후 강원랜드 측은 보안과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카지노 운영 체계 개선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고객을 상대로 거치게 하던 엑스레이 검색대와 금속탐지기를 직원들이 영업장에 드나들 때에도 적용하기 위해 설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전파를 이용한 불법 사기 도박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부착물 탐지용 회로탐색기도 곧 설치한다. 테이블게임용 카드 박스에도 강원랜드 전용 카드만 식별할 수 있는 전자카드 박스 ‘스카트 슈’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 불법 도박을 신고하는 고객에게 보상을 해 주는 ‘고객 신고 보상제’는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이다. 카지노 운영의 불법을 막기 위해 게임기기와 집기들에 강원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전문 코드를 부착해 사용하도록 하고 기기들마다 합격 필증을 발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2중, 3중으로 보안 체계를 철저히 갖춰 운영하겠다는 의지에서다. 1000여대의 폐쇄회로(CC)TV가 객장 안을 이 잡듯 감시하고 있지만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감시기구를 사장 직속으로 두고 독립성을 보장해 줄 방침이다. 외국인 감시 전문가를 영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카지노장을 찾은 고객들은 오히려 “게임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슬롯머신이 너무 적어 다른 사람들 등 뒤에서 베팅을 하고 슬롯머신 사용이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 고객은 “정부에서 게임 중독과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 등을 우려해 더 이상 게임기기 수를 늘려 주지 않는 것은 이해하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에게 개방해 운영하는 카지노장에 게임기기가 부족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함께 온 다른 고객도 “마카오와 홍콩, 싱가포르 등 인접한 곳에서는 엄청난 경쟁을 펼치며 우후죽순으로 카지노사업을 키우며 우리나라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외국으로 유출되는 돈을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강원랜드와 정부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블랙잭 게임 테이블에서는 한 40대 여성 고객이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남성 고객에게 “베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테이블 주변에 있는 960대에 이르는 슬롯머신 거의 대부분에는 고객들이 앉아 베팅 버튼을 누르고 있었지만 이곳저곳을 다니며 빈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내국인 카지노장인 강원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테이블게임 자리 예약 시스템도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2003년 메인카지노 오픈 이후인 2004년 4900명에서 2010년 8500명, 2011년 8100명으로 70% 넘게 늘었다. 하지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슬롯머신 게임 좌석 수는 모두 1844석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강원랜드가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이다 보니 고객들은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강원랜드도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러한 강원랜드 카지노가 안고 있는 문제점 때문에 국내 고객들을 해외 카지노로 내몰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조사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국외로 유출된 돈과 고객이 한 해 2조 2000억원, 22만 6000명인 것으로 추산했다.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은 “급변하는 카지노 환경 속에서 대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족 위락, 여가, 회의 및 이벤트 복합리조트형 카지노로 발전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한 만큼 고객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 중산간은 반딧불이 천국

    제주 중산간은 반딧불이 천국

    제주 중산간이 반딧불이 천국임을 입증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팀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중산간 일대를 조사한 결과 운문산반딧불이가 골고루 퍼져 있으며 4~5곳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제주시험림에서 운문산반딧불이 국내 최대 개체군을 발견한 이후 서귀포시 중산간에서도 반딧불이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서귀포시 하원동 법정사, 돈내코계곡, 영남동 일대, 천지연폭포, 안덕면 군산 등에서 오후 8시 이후 수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빛을 내며 비행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반딧불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서식지 환경의 민감성으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는 데 반해 제주도에서 서식지가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제주도가 청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 서귀포시 중산간에 반딧불이가 많은 것은 계곡이 많고 잘 보전돼 있는 데다 풍부한 강우량으로 다른 지역보다 숲 내 습도가 높아 먹이자원이 되는 달팽이류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두루미 낙원 ’ 비무장지대의 위기

    ‘두루미 낙원 ’ 비무장지대의 위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의 월동지 철원 비무장지대(DMZ). 두루미를 따뜻하게 품어 주던 철원 DMZ가 인간의 간섭과 위협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27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되는 ‘환경스페셜’에선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들의 마지막 낙원 철원 DMZ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들의 치열한 모습과 그들에게 다가온 생존의 위협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전한다. 해마다 겨울이면 철원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일대를 찾아오는 귀한 손님이 있다. 바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천연기념물 202호)으로 지정된 두루미가 주인공. 철원은 전 세계 2700여 마리의 생존 두루미 중 1000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는 세계적 월동지다. 이렇게 많은 두루미가 매년 철원을 찾는 것은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돼 안심하고 잘 수 있는 잠자리가 있고 주변의 평야와 강가에서 비교적 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루미 외에도 재두루미와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시베리아 흰두루미 등 다양한 두루미류의 월동 행렬이 이어진다. 월동기에 이들의 먹이 활동 형태 또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논에 떨어진 곡식을 주워 먹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바다에서 게와 갯지렁이 등을 잡아먹기도 한다. 이렇게 먹이 활동 모습이 제각각인 것은 두루미들의 월동지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평야지대와 강가, 그리고 해안에 자리 잡은 두루미들은 각자의 월동지에 따라 먹이를 취하는 형태도 달라진다. 그런데 최근 개발과 갖가지 위협 탓에 두루미 월동지가 줄어들면서 해안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두루미들의 모습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현재 우리나라 해안에서 두루미를 볼 수 있는 지역은 강화도가 유일하다. 이른 새벽, 잠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루미 주변이 소란스럽다. 철원 토교 저수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낚시대회에 참가하고자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든 것. 예민한 두루미에게 사람들의 접근은 위협 그 자체다. 낚시를 하려고 저수지의 얼음을 깨는 소리는 청각이 발달한 두루미에게 치명적인 소음, 사람들에겐 단순한 취미활동이 두루미에겐 삶의 터전을 침범당하는 생존의 문제다. 최근 취미로 사진 촬영과 탐조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두루미들의 취식지와 잠자리 또한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두루미에겐 사람뿐만 아니라 천적인 삵도 위협적인 존재다. 크기가 1m도 채 되지 않는 삵이 자기보다 2배나 덩치가 큰 두루미를 사냥해 은신처로 옮기고 사냥감을 뜯어 먹는 모습이 제작진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IT플러스] ‘갤럭시S3’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3’ 탄소성적표지 인증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존 충전기보다 대기전력을 3분의1 수준으로 줄인 ‘저부하 충전기’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LG전자 의류건조기 ‘트롬’ LG전자가 장마철에 맞춰 10㎏ 용량의 가스식 의류건조기 ‘트롬’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하게 말려준다. 건조시간이 너무 길어 옷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시간이 짧아 옷이 아직 눅눅한 채로 건조가 끝나는 것도 막아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3만원. 위니아만도 ‘위니아 제습기’ 위니아만도는 이동성을 높인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폭 22.5㎝의 슬림한 디자인에 바퀴가 달려 있어 침실과 거실, 드레스룸, 옷장 등 필요한 곳으로 손쉽게 이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습도 조절(35~80%)도 가능하다. 제습 용량은 1일 7ℓ로 가격은 20만원대. 모뉴엘온쿄 라이프스타일 설립 국내 중소업체 모뉴엘은 일본의 세계적 오디오 가전 기업 온쿄와 합작사인 ‘㈜모뉴엘온쿄 라이프스타일’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 두 회사가 공동 진출하는 것을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원덕연 모뉴엘 부사장이 대표를 맡게 되고, 지분은 모뉴엘 71%, 온쿄 29%이다. 자본금은 700만 달러다.
  • 대성독서논술 리딩게임, 독서흥미 프로그램 ‘책이 좋아’ 출간

    대성독서논술 리딩게임, 독서흥미 프로그램 ‘책이 좋아’ 출간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초·중등 독서논술 프랜차이즈인 ‘대성독서논술 리딩게임’(www.readinggame.co.kr)에서 미취학 7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아동들을 위한 독서 흥미 프로그램 ‘책이 좋아’를 출간했다. 총 3호(3개월 과정)로 발간된 ‘책이 좋아’는 호마다 주교재 1권과 학습도서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주에 한 권씩 책을 읽고서 독서 후 활동을 하는 학습방식이다. 마지막 주에는 그 달의 학습 도서 3권에 대해 종합표현 활동을 수행한다. 디지털 대성은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했다.”면서 “특히 읽기전략을 적용한 활동을 통해 읽기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주제 관련 어휘 활동 및 여러 가지 표현 활동 등 재미있고 체계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어휘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이해·분석→비판→적용·표현의 3단계를 수행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는 흥미 유발→사실적 이해→어휘력 활동→추론적 이해→비판적 이해→창의적 표현 등 세분화 된 6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처럼 대성독서논술 리딩게임은 단순히 책 읽는 방법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동반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습자가 스스로 차별화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문의 (02)2104-866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꺼비 노래 소리에 빠져볼까 노랑지빠귀 울음에 취해볼까

    상쾌한 공기를 내뿜는 숲길을 걸으며 두꺼비를 관찰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찾아왔다.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상암산·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체험길에서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암산·DMC체험길은 마포구청 옆 불광천을 시작으로 월드컵경기장, 매봉산, 상암근린공원, 상암산, 상암DMC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서울시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된 코스이기도 하다. 숲길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이 코스를 숲해설가와 함께 걸으면서 생태연못과 습지 주변의 생태 환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직박구리, 다람쥐, 노랑지빠귀, 밀잠자리, 열대수련, 노랑어리연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이맘때쯤 상암산으로 집단 이주를 하면서 주목을 받은 두꺼비 떼의 모습도 이달 말쯤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아울러 곤충 관찰도구인 곤충경을 활용해 작은 벌레들을 관찰하고, 연못 수질테스트, 공원 내 나무를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10~15명씩 모집한다. 매주 화·목·토요일에 운영된다. 성경호 공원녹지과장은 “숲길 탐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녹색문화 형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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