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습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667
  • “아이구, 이게 왜 안돼” 할머니 몰던 차 ‘굉음 질주’ 손자 숨져

    “아이구, 이게 왜 안돼” 할머니 몰던 차 ‘굉음 질주’ 손자 숨져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 사고가 발생해 함께 타고 있던 10대 손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KBS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원 강릉시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굉음과 연기를 내며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고 600m를 더 달리다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통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8살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동승했던 12살 손자는 숨졌다. 가족들은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 사고를 의심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SUV 승용차가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가 싶더니 곧바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빠른 속도로 달려나간다. 차량 블랙박스에는 운전자가 “아이구, 이게 왜 안돼. 오 큰일났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고 차량은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여 미터를 더 주행했다. 운전자인 할머니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황이다. 유족인 운전자 아들은 KBS에 “브레이크등이 분명히 들어온 상태에서 질주하는 영상이 있으니까 (급발진으로 판단했고) 저희 어머니의 억울함과 (저희 아들이) 왜 하늘나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원인 규명이 정확하게 철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를 비롯해 차량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 ‘바닷속 아바타’와 함께… 192분간 환상의 세계로 접속

    ‘바닷속 아바타’와 함께… 192분간 환상의 세계로 접속

    전 세계 최대 관객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가 1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워낙 긴 기간이었던지라 전편을 복습하고 이번 편의 중요 포인트를 알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 14일 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은 2154년을 배경으로 했던 1편에서 15년이 지난 2169년의 이야기다. 인간이었던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판도라 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원주민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사랑에 빠지면서 인간 육체를 버리고 나비족이 되는 게 1편의 내용이었다. 이번엔 가족을 꾸린 설리와 네이티리가 인간의 습격을 피해 다른 부족에 정착하는 과정을 그렸다. 황폐화된 지구를 버리고 아바타로 이주하고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인간들에게 나비족은 게릴라전으로 맞서지만, 설리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 사는 멧케이나족을 찾는다. 앞서 네이티리에게 살해당한 마일스 쿼리치(스티븐 랭) 대령이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 되살아나 또다시 설리 가족을 위협한다. 인간들은 판도라 행성에 침투하기 위해 나비족 육체를 시험관에서 배양한 뒤 인간의 의식과 연결하는데, 쿼리치의 기억을 미리 저장해 뒀다는 설정이다. 잔혹함만 강조됐던 1편과 달리 쿼리치가 자신의 아들 스파이더에게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 5편까지 이어지는 후속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편이 숲을 배경으로 했다면 ‘물의 길’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이번엔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설리 가족이 다른 부족에 정착해 풍습을 배우고 부족원이 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관객을 바다로 안내한다. 옥색 피부의 멧케이나족이 등장하는데, 손에는 물갈퀴가 있고 꼬리는 좀더 굵어 수중생활에 최적화됐다. 전편에서 다양한 숲속 생물이 시각적 즐거움을 안겼다면 이번에는 각종 바다생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나비족이 익룡을 닮은 이크란을 길들여 타고 다니는 것처럼 멧케이나족도 수룡을 닮은 생물을 길들여 타고 다닌다. 청새치를 닮은 대형 어류형 동물과 고래를 닮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톨쿤 등이 이채롭다. 아바타 행성을 침공한 인간들의 기계 문명도 볼만하다. 힘을 증폭시켜 주는 1인용 슈트, 거미처럼 움직이며 숲속을 달리는 탈것,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잠수정 등이 새로 등장하는데, 컴퓨터그래픽(CG)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나비족과 멧케이나족을 제압하는 데 동원한 거대 비행체 역시 눈길을 끈다. 바다에 뜬 채 좌우로 열리는 방식인데, 이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이 박진감 넘친다.환상적인 판도라 행성의 풍경과 생생한 질감의 기계 문명, 그리고 둘의 충돌이 빚어내는 장면들은 13년의 기다림이 아쉽지 않을 정도다.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이 딱 맞는 영화로, 가급적 대형 화면으로 보길 권한다. 3D로 제작한 만큼 이를 지원하는 상영관에서 보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관들도 특화 상영관을 늘리며 경쟁에 나섰다. 상영시간은 1편보다 30분 늘어난 3시간 12분이다. 그럼에도 지루할 틈이 거의 없다.
  • 3개 市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전… ‘귀하신 몸’ 된 장애인교육시설

    3개 市 ‘강원특수교육원’ 유치전… ‘귀하신 몸’ 된 장애인교육시설

    강원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 중인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놓고 춘천, 원주, 강릉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피시설로 인식돼 외면받던 장애인교육시설이 ‘귀하신 몸’이 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경호 도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인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에는 총 630억원이 투입되며, 개원 목표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발주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 방안 용역 결과가 내년 3월 나오면 바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립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춘천, 원주, 강릉에서 강원특수교육원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다. 춘천시는 15일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선포식을 갖는다. 14일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앞서 지난 1일 춘천시의회가 춘천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지승민 시의원은 “춘천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도내 최초로 선정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여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원주에서도 유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원주시학부모연합회는 지난달 유치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오는 23일에는 더나은미래정책협의회 등 2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범시민운동본부를 꾸린다. 원주시의회도 지난달 21일 원주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연희 원주시 교육봉사팀장은 “원주는 지리적으로 영동과 영서를 아우를 수 있고, 인구수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도 도내에서 가장 많다”고 했다.강릉도 유치전에 가세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강릉시지부와 영동지역 특수학교 4곳의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12일에는 강릉시의회가 강릉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경희 장애인부모회 강릉시지부장은 “그동안 영동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소외받아 왔다”며 “영동과 영서의 균형을 위해 영동에 특수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집값 하락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특수교육시설 건립을 반대한 기존과 달리 유치전까지 벌어져 반색하고 있다. 김태훈 도교육청 장학사는 “사회적으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면서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지 선정부터 공사까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득남 후 남편 때문에 “부끄러움은 내 몫”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득남 후 남편 때문에 “부끄러움은 내 몫”

    김수민 아나운서가 득남 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수민은 지난 11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못생겼네”라는 애정을 담아 아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김수민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김수민은 “소변줄 제거 후 내가 원했던 말은 김수민 산모 소변 잘 봤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수민이 오줌 눴어요(라고 했다”)면서 “쌌다고 안해준 것에 감사...부끄러움은 내몫”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에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얼굴을 알렸다. 2021년에는 프리선언을 했으며 9월 결혼해 득남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獨 황손 하인리히 13세, 극우 음모론에 빠져 쿠데타 시도

    獨 황손 하인리히 13세, 극우 음모론에 빠져 쿠데타 시도

    유럽 최대 강국인 독일에서 황손을 자처하며 쿠데타를 시도하다 발각된 자칭 ‘하인리히 13세’(71)가 과거 동독 시절 재산 국유화를 당한 이후 극우주의에 빠진 인물이란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하인리히 13세의 먼 친척 발언을 인용해 “하인리히 13세는 정신이 혼란스러운 노인”이라며 “독일 법원에 대한 분노 때문에 음모론에 빠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독일 경찰에 체포된 하인리히 13세는 현재 독일 체제를 부정하고 제국주의를 지향하는 ‘제국의 시민’(Reichsb?ger·라이히뷔르거)이란 음모론 신봉자다. 하인리히 13세는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구 동독 정부가 몰수한 가문의 저택과 영지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수년간 법정 공방을 벌였다. 토지 보상을 받지 못한 그는 이후 가문의 영지였던 동부 튀링겐주 작은 마을의 별장을 구입하면서 정부에 대한 반감을 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인리히 13세는 수년 전부터 음모론에 심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월드웹포럼’에서 그가 ‘로이스 공국’을 홍보하는 내용의 연설에 나섰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그는 지난해 바드로벤슈타인에서 각종 기행을 벌이면서 지역사회와 독일 정보 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당시 약 6000명의 바드로벤슈타인 지역 주민에게 “이 나라는 뭔가 잘못됐다”면서 “로이스 공국의 시민으로 등록하라”고 선동하는 우편물을 보냈다. 경찰이 하인리히 13세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력 3000명을 투입할 정도로 이들의 반란 계획은 구체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극우단체에는 전현직 군인과 경찰, 정치인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무기와 군사 장비를 갖추고 사격 연습에도 나섰다고 NYT는 보도했다. 이들이 작성한 정치인·언론인 등 18명의 정적 리스트도 발견됐다. 이들의 활동은 일부 바드로벤슈타인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감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독일 동부 지역에서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주민이 정부 지도층에 대한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비 공개…“클래식 대중화 앞장”

    소호 오페라 코리아(대표 김홍경)는 ‘꿈의 여정 나빌레라’ 뮤직비디오를 최근 공개, 클래식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각오다. ‘꿈의 여정 나빌레라’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2년 온라인 미디어 지원사업(아트 페인지 업)’에 당선된 뒤 문체부 및 한문위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반인 파트 그리고 소호 오페라 코리아 영 아티스트들의 합창 파트로 꾸며졌다. 특히 원곡 ‘빛의 아이(작곡 최진, 작사 최진·김홍경)’가 프로패셔널 성악가들의 연주와 잘 어울리도록 다채롭게 편곡한 점이 돋보인다.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니고 있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모습도 특징이다. 노래 부르는 것을 평생 꿈으로 여기는 초등학생과 할아버지, 야구선수와 좋은 아빠가 꿈이었다는 첼리스트,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며 작가를 꿈으로 여기는 20대 청년, 꿈을 이뤘다는 예쁜 부부와 앤틱 자동차를 복원하는 전문가 할아버지, 꿈을 이루기 위해 세일즈를 하는 미국 예비 변호사, 무대에서 행복하게 연주하고 싶다는 대학생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안고 있는 이들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인다.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상으로 표현될 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대 간, 집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월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기회로 여기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우리가 모두 꿈을 꿀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서로에 대한 포용과 이해의 폭을 더 넓히는 것 등을 염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문화 예술을 향유함에 있어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수어 등 베리어 프리 컨텐츠를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꿈의 여정 나빌레라’ 굿즈를 제작,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제주시 가족 센터, 환경 NGO단체 옷캔 등에 기부했다. 해외에서 생활하며 늘 소수였던 경험, 소수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던 기억 등을 떠올린 김홍경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홍경 소호 오페라 코리아 대표는 “미국에서 석사, 박사를 학위를 취득하고 일을 하는 동안 이방인으로서, 서양 문화를 전공하는 한국인으로서 나의 정체성, 나만의 강점, 매력 등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왔다”며 “우리 문화, 우리 말로 부르는 우리 노래를 알리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해외에서 우리 아티스트들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돼줄 것이고 가곡이 사랑을 받음으로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또 다른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호 오페라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전개된 ‘한국 가곡을 세계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꿈의 여정: 나빌레라’까지 한국 가곡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새로운 컨텐츠 기획 및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경 대표는 지난 여름 여성가족부 및 충남 예산군 주최의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KOWIN 2022)’ 문화예술 연사로 초청돼 토론 및 발표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청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 부산 문화회관, 안양아트센터 등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무젯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수잔나)등의 오페라 주역 및 오케스트라 협연, 살롱 콘서트 기획 및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이태원유가족協 창립 “책임자 처벌”… 영장 기각 엿새 만에 이임재 소환

    이태원유가족協 창립 “책임자 처벌”… 영장 기각 엿새 만에 이임재 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포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출범해 진상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 전 서장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가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엿새 만인 이날 이 전 서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상황보고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더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상황보고서에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작성 경위, 무전 지시 시간 등을 캐물었다.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경찰, 소방, 구청 등의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엮는 법리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태원 핼러윈 위험 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이번 주 중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창립을 선언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많은 인파가 예상됐지만 정부는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이태원에서 희생자를 위로하는 추모제를 연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의 책임을 지고 시급히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을 촉구했다.
  • ‘영장 기각’ 이임재 3차 소환…진상규명 요구 커지는데 ’공동정범‘ 통할까

    ‘영장 기각’ 이임재 3차 소환…진상규명 요구 커지는데 ’공동정범‘ 통할까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포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주요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보고, 이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출범해 진상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 전 서장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가 탄력받을지 주목된다. 특수본은 지난 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엿새 만인 이날 이 전 서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상황보고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서장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더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상황보고서에 오후 10시 20분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작성 경위, 무전 지시 시간 등을 캐물었다. 특수본은 피의자 한 명의 과실과 대형 참사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경찰, 소방, 구청 등 피의자들을 공동정범으로 엮는 법리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특수본은 이태원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모 전 용산서 정보과장을 이번 주 중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중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10일 창립을 선언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많은 인파가 예상됐지만 정부는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묻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49일째인 오는 16일 이태원에서 희생자를 위로하는 추모제를 연다.
  • [속보] 이태원 유가족협 출범 “정부는 책임져야”

    [속보] 이태원 유가족협 출범 “정부는 책임져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10일 출범을 알리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8명 가운데 97명의 유가족이 참여한 가족 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창립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상적인 시간과 장소에서 길을 가다 예기치 못한 위험을 맞닥뜨리고 허망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당시 많은 인파가 예상됐음에도 어떠한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구조요청을 하는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했으며, 참사 이후 수습도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은 인명피해를 야기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실규명을 위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엄중함을 물어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향후에는 그 자리의 책임감과 무거움을 느껴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유가족 협의회는 또 정부가 유가족들의 소통공간과 희생자들을 기억할 추모공간을 설치할 것도 함께 촉구했다.
  • “이거 난데?” 한가인, 미공개 과거 사진에 깜짝

    “이거 난데?” 한가인, 미공개 과거 사진에 깜짝

    ‘손 없는 날’에 한가인 사촌동생이 한가인의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을 제보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한가인은 신동엽이 “어떤 사연 신청자의 사진”이라며 보여준 사진 한 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소녀가 한가인의 어린 시절 모습과 판박이였기 때문. 더욱이 사진 속에는 한가인의 친언니를 비롯해 사촌 동생들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한가인은 난생처음 보는 사진의 존재에 “이거 난데?”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은 한가인의 사촌동생이 ‘손 없는 날’ 제작진에게 직접 전해준 것으로, ‘손 없는 날’에 이사 신청을 하려던 사촌동생이 뒤늦게 한가인의 MC 합류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한가인은 자리에서 용수철처럼 박차고 일어나 탄성을 터뜨리는 등 ‘찐 리액션’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한가인을 깜짝 놀라게 만든 어린 시절 미공개 사진은 ‘손 없는 날’ 본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가수 한경일이 방송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MBN ‘특종세상’ 출연한 한경일은 어머니가 6년 전 치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경일은 “심각한 상태에서 발견을 한 것”이라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성공하는 모습도 못 보여 드렸고 효도도 못했는데 저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 주신 엄마가 더이상 기다려 주실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다”고 가슴 아파 했다. 이날 한경일은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 면회를 갔다. 아들인 한경일을 한참이나 못 알아보던 어머니는 겨우 한경일의 본명을 부르며 아들임을 기억해냈다. 면회 시간이 끝나 헤어지려는 순간 한경일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으려 했다. 한경일은 그런 어머니를 보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경일은 이날 방송에서 18년 전 돌연 잠적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3집 때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장님이 용돈을 주시더니 ‘일주일 정도 숨어있어라’고 하시더라”면서 “왜 그런지 얘기를 하시는지 들어봤더니 조금 더 주목 받기 위해서 ‘소속사 하고의 트러블 때문에 잠적을 했다’라고 작전을 짰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잘못된 노이즈 마케킹으로 오해가 쌓였고, 결국 해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한경일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한경일은 “방송 관계자분들은 가수 한경일이라는 사람이 무책임하다고 낙인을 찍으셨다”면서 “방송도 잡히지 않고 외부에서 행사도 들어오지 않았다. 2004년을 마지막으로 전성기가 끝났다”고 했다.
  • [포착] “네이마르, 코 내밀어봐”…경기 중 ‘약물 사용’ 의혹의 진실(영상)

    [포착] “네이마르, 코 내밀어봐”…경기 중 ‘약물 사용’ 의혹의 진실(영상)

    브라질의 간판선수 네이마르가 한국과의 16강전 경기 중 보인 행동으로 약물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스페인 스포츠 언론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한국시간) 한국과의 16강 경기에 나선 브라질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경기 중 숨을 고르고 있는 네이마르 가까이에 다가갔다.카세미루는 네이마르의 코를 유심히 보다가 직접 손을 뻗어 그의 코를 만지작거렸다. 이어 네이마르도 자신의 코에 손을 가져다 댔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의 여러 선수가 경기 중 코에 손을 가져다 대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생중계 화면을 통해 여과없이 공개됐고, 일각에서는 네이마르와 브라질팀 선수들이 코로 흡입하는 금지된 약물을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일부 축구 팬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약물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브라질팀은 약물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브라질 현지 언론이 ‘대변’하고 나섰다.브라질 일간지 UOL은 해당 의혹을 자세히 보도하며 “브라질팀이 코에 사용한 것은 호흡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고를 코에 발라주면) 코막힘을 풀어주기 때문에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당시 경기에서 네이마르뿐만 아니라 하피냐도 발랐다”면서 “네이마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같은 연고를 사용했으며, 해당 연고는 금지 약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의 한 트레이너도 현지 언론의 인터뷰에서 “당시 선수들이 사용한 것은 코막힘을 완화하고 가슴을 열어 호흡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연고”라면서 “운동선수는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더 많이 지치고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럴 때 (양질의) 호흡은 몸의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부모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연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16강전에서 4대 1로 한국 대표팀을 꺾은 브라질은 승부차기 끝에 일본을 제압한 크로아티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0시에 펼쳐진다.
  • “수개월 의식불명” 100만 유튜버 충격 근황

    “수개월 의식불명” 100만 유튜버 충격 근황

    낙상 사고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선언했던 유튜버 수은이 근황을 전했다. 수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노래를 못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일단 제가 심하게 다쳤고 재활 과정 중에 있고 발음도 좋지 않다. 언제 원래 컨디션을 찾게 될지 모르겠다”며 “노래를 안 한 지 2년 가까이 돼 가는데 음 자체가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 된다. 연습은 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너무 절망적이고 너무 슬프다. 아이 목소리처럼 돼서 음정도 다 이상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원래의 컨디션을 되찾게 되면 커버 영상으로 다시 뵙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런 상태가 아니어서 영상 업로드는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운동 열심히 하고 있고 마케팅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언젠가 커버 영상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은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낙상 사고로 인해 근 몇 달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현재 노래하기 어려워졌다. 기도 삽관을 너무 오래 한 탓인가 한다. 돌아오는 데 몇 개월 걸린다고 한다. 발성 연습도 재활 운동이랑 병행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과거 구독자 10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성수커플’로 활동했다. 유튜버 ‘난쟁이 성현’과 커플 콘텐츠를 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9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수은은 ‘성수커플’ 시절부터 노래 커버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왔다.
  • 산악기상관측망 620개로 확충, ‘산림재난’ 대응 강화

    산악기상관측망 620개로 확충, ‘산림재난’ 대응 강화

    정부가 산불과 산사태 등 해마다 심화되는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을 확충키로 했다.산림청은 7일 전국 464곳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망을 2027년까지 620곳으로 확대해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기온·바람·강수량 등 7개 요소를 1분 단위로 관측해 실시간 산악날씨를 제공한다. 2012년 설치를 시작해 현재 주요 산악지역에 464곳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정확한 기상·기후정보가 요구되는 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 날씨정보는 기상변화가 심한 산악 지형에서 차이가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악지역은 평지와 비교해 풍속이 최대 3배 강하고, 강수량은 2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6일 고도 778m인 강릉 제왕산 관측소의 최대 풍속은 15m/s로 걷기가 곤란한 정도였지만 생활권인 강릉 관측소는 9.4m/s로 나뭇잎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로 관측됐다. 제왕산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2.5㎜ 우비를 입어도 옷이 젖었지만 강릉은 3.7㎜로 비교적 약한 비가 내렸다. 산림청은 수집한 산악기상정보를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융합해 활용하고 있다. 산림 내 낙엽 등 토양 상층에 포함된 수분 분포를 파악가능한 ‘산림 연료습도 지도’는 산불위험예측력을 높여준다. 산림재해 예방 외에도 나무 개화 시기나 단풍이 물드는 시기 등 계절적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하는 데도 활용된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s://mtweather.nifos.go.kr)에서는 100대 명산과 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뿐 아니라 산에서 해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 체감온도, 등산 쾌적지수, 산불 산사태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악기상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임업·관광산업·기상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 송리단길 브런치 즐기러 BBQ 갈까

    송리단길 브런치 즐기러 BBQ 갈까

    매장 밖으로 갓 구운 빵 냄새가 은은하게 풍긴다. 가게에 들어서자 한쪽에선 전문 파티시에가 30여종의 빵을 굽고, 바리스타가 가게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화덕에서 피자를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빵, 브런치, 치킨, 피자, 랍스타, 커피 등 고급 쇼핑몰 식음료(F&B) 층을 방불케 하는 이 매장의 운영사는 다름 아닌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BQ다. BBQ가 맛집 거리로 유명한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 약 220석 규모의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저녁이나 야식을 먹는 ‘치킨 매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복합 외식 공간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브로드웨이극장’을 콘셉트로 꾸민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선 시간대별로 190여종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편 고객이 직접 구성하는 굿즈 ‘내가 만드는 버라이어티팩’도 판매한다. 올리브유, 꿀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비롯해 머그컵, 담요 등 자체 굿즈도 준비했다. BBQ 측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고객들이 미각·시각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라고 소개했다.BBQ의 이번 시도는 수익성 확보와 새로운 사업모델 모색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위한 투자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뉴 다양화로 매장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성공 시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눈치 좀…김동완, 생방서 ‘음주운전’ 신혜성 지목

    눈치 좀…김동완, 생방서 ‘음주운전’ 신혜성 지목

    이민우, 전진과 유닛으로 컴백한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생방송에서 신혜성을 언급했다.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화의 유닛 ‘신화 WDJ’ 김동완, 이민우,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유닛명에 대해 “팬들이 우리를 불러주는 닉네임 ‘우동진’으로 했다. 각자 이름의 스펠링을 따서 WDJ가 됐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같은 회사라서 모이게 됐다. 나머지 세 명은 수입산이지만 우린 국내산이다”라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동완이 갑자기 신혜성을 지목하면서 청취자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김동완은 ‘멤버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장수했으면 좋겠다.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라며 신혜성을 언급했다. 동료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신혜성을 언급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에 음주 측정을 거부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상황이 담긴 CCTV를 보면 신혜성은 순찰대가 차량을 앞뒤로 막아선 후에야 운전을 멈췄으며, 이후 신혜성이 탄 SUV는 이미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기 전 편의점에 들른 모습도 공개됐는데, 영상에서 신혜성은 물건을 구매하다가 갑자기 지갑을 떨어뜨리고 몸을 비틀거리며 돌아다녔다. 편의점 내부에서 담배에 불을 붙인 모습까지 포착돼 파문은 더욱 커졌다. 심지어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터라 비난은 더욱 거셌다. 현재 신혜성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황이다.
  • 커피·올리브유·빵도 판다고? ...복합 외식 공간으로 승부수 던진 BBQ 윤홍근

    커피·올리브유·빵도 판다고? ...복합 외식 공간으로 승부수 던진 BBQ 윤홍근

    ‘치킨=야식’이란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까.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BQ가 맛집 거리로 유명한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 약 220석 규모의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주로 늦은 오후 식사나 포장을 위해 찾는 ‘치킨 매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외식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브로드웨이 극장’을 콘셉트로 한 빌리지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 외식공간’을 표방했다. BBQ 측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고객들이 미각, 시각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플래그십 매장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리지점에선 시간대별로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190여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전문 파티시에가 30여종의 빵을 직접 굽고, BBQ의 시그니처 블렌드인 ‘뉴앤언스퀘어’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화덕에서 피자를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객이 직접 구성하는 굿즈 ‘내가 만드는 버라이어티 팩’도 판매한다. 올리브유, 꿀, 수제쿠키, 잼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비롯해 머그컵, 담요 등 자체 굿즈도 준비했다. 빌리지점은 수익성 확보와 새로운 사업모델 모색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위한 투자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치킨은 저녁이나 야식 메뉴로 인식되다 보니 낮시간대 매출이 비는 경우가 많다”면서 “메뉴 다양화로 매장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성공 시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빌리지점을 찾은 윤홍근(사진) 제너시스 BBQ 회장은 “코로나19 기간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이 새로운 형태의 외식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면서 “국내 점포 확장과 함께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 강동구, 안전 보육환경 위해 ‘어린이 안면인식 IoT 통합시스템’ 구축

    강동구, 안전 보육환경 위해 ‘어린이 안면인식 IoT 통합시스템’ 구축

    서울 강동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린이 안면인식IoT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안면인식IoT 통합시스템’은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9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영유아와 방문자의 안면을 인식해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고, 학부모에게 등·하원 여부와 시각을 실시간 문자로 전송한다. 또한 어린이집 실·내외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어린이집의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열 측정과 등·하원 관리가 자동화되기 때문에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한 감염병예방환경 구축을 통해 방역 효율성은 물론, 보육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보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오늘은 내가 운전사!”…푸틴, 400만원짜리 패딩 입고 등장

    [영상] “오늘은 내가 운전사!”…푸틴, 400만원짜리 패딩 입고 등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0월 우크라이나측의 기습 공격으로 파손된 점령지 크름대교를 직접 방문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수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크름대교를 걸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는 한편 마라트 후스눌린 부총리로부터 복구 작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한화로 4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해당 패딩은 평상시 푸틴 대통령이 즐겨찾는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 크름반도 병합 8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에서도 당시 환율로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로로피아나 패딩을 입고 등장했었다.크렘린궁 측은 푸틴 대통령이 직접 운전을 해서 크름대교를 시찰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푸틴 대통령이 직접 운전석에 앉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과, 조수석에 앉은 후스눌린 부총리와 이야기를 나누는 육성까지 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후스눌린 부총리에게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도로와 철교가 완전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 공개한 이유푸틴이 직접 운전해 크름대교를 시찰하는 모습이 공개된 시기는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된 직후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일 반(反) 푸틴 성향의 인터넷 언론인 ‘제너럴SVR’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푸틴 대통령은 (전세가 불리하다는 보고에) 기분이 상한 가운데 관저 계단에서 넘어졌으며, 불시에 쓰러져 꼬리뼈가 직격 당하자 그 고통을 참지 못해 자기도 모르게 속옷에 대변을 배출했다”고 주장했다.해당 채널은 당시 관저 의료진이 푸틴 대통령을 욕실로 데려가 씻긴 뒤에야 진료를 할 수 있었다는 등 구체적인 정황까지 제시했지만, 크렘린궁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과거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꾸준히 반박해 왔다. 평소 대외적인 이미지를 매우 중시해 온 푸틴 대통령은 특별한 시기마다 상의를 탈의하고 곰을 타고 있는 모습, 얼음물에 들어가거나 총을 쏘는 모습 등을 공개해 왔다.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 역시 건강 이상설에 반박하는 동시에 자신의 건재함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크름대교 폭발 사건은 '현재 진행형' 크름대교는 러시아가 본토와 점령지인 크름반도를 연결하기 위해 수 조 원을 들여 만든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보급로로서, 러시아에게 전술적‧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크름대교의 폭발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양측 갈등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사건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8일 오전 6시경, 크름대교를 달리던 화물열차의 연료 저장 탱크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고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폭발이 이어졌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코앞까지 왔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푸틴 대통령은 해당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크름반도는 '푸틴의 자존심'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러시아에 실질적·상징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운전해서 크름반도를 통과하고, 보수 공사를 시찰한 것은 러시아 본토와 크름반도를 잇는 유일한 교량인 크름반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인형은 여자아이, 총은 남자아이?…스페인서 이런 광고 못한다

    인형은 여자아이, 총은 남자아이?…스페인서 이런 광고 못한다

    크리스마스시즌이 다가오면서 이제 스페인에는 장난감 광고가 넘치게 된다. 완구업계에 크리스마스는 최고의 대목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스페인의 장난감 광고는 크게 달라지게 됐다. 인형을 안고 있는 여자어린이가 등장하는 광고는 아예 볼 수 없게 됐다. 장난감을 갖고 요리를 하는 여자어린이의 모습도 광고에 등장하지 않는다. 장난감 총을 들고 전사처럼 서 있는 남자어린이도 찾아볼 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월부터 발효된 새 광고윤리 강령 때문이다. 스페인 정부와 완구업계가 의견을 조율해 개정한 광고윤리 강령은 성차별적 내용을 배제한다는 게 핵심내용이다. 인형이나 소꿉장난은 여자어린이용, 총이나 의사놀이는 남자어린이용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광고는 전면 금지된다. 새 광고윤리 강령에는 성차별적 메시지로 왜곡될 수 있는 주의사항 64개가 담겨 있다. 가사와 육아는 여성의 몫, 미용은 여성의 전유물, 사회생활과 노동은 남자의 몫, 왕성한 신체활동(운동)과 기술은 남자들이 감당해야 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광고는 금지 대상이다. 컬러도 마찬가지다. 파란색은 남자용, 핑크는 여자용이라는 식으로 특정 색을 성별과 연관시켜 장난감을 광고해서는 안 된다. 규제는 특히 0~7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장난감 광고에 엄격히 적용된다. 광고의 영향으로 잘못된 성차별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취약연령대로 지정된 때문이다. 관계자는 “이제 막 인격의 틀이 잡혀가는 어린 나이에 광고의 영향력은 지대하다”며 “자신도 모르게 성차별적 인식을 가질 수 있어 만 7살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장난감의 광고는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장난감 광고에 포괄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새로 마련된 규제 중 하나다. 남녀 성별의 차이가 뚜렷한 스페인어 고유의 특징상 광고문구의 표현에도 성차별적 요소가 들어가 쉽기 때문이다. 광고업계 소식통은 “심신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성차별적 표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정부의 말에 광고업계도 공감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새 광고윤리 강령은 주로 어른들을 타깃으로 했던 장난감 광고 문구를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눈높이를 조절하고 창의력, 신체 및 지적 발달, 사교성 또는 공감과 같이 장난감이 추구하는 가치도 명시하도록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