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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열차 러시아 향해 출발”…방탄열차라 시속 59㎞ 이상 못 달려

    “김정은 열차 러시아 향해 출발”…방탄열차라 시속 59㎞ 이상 못 달려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11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며칠 안에 러시아를 찾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곧 러시아 연방을 방문하며, 방문 기간 회담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부터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평양을 떠나 러시아로 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이날이나 다음달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러시아 매체 RTVI는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EEF) 기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접촉은 EEF에서 계획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한 EEF는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김 위원장의 해외 나들이는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처음 정상회담을 가진 뒤 4년 5개월 만이다. 당시도 전용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 적어도 방탄 객차가 20대 가량 연결돼 움직여 보통 열차보다 훨씬 무거운 데다 철도 노후화 탓에 시속 59㎞ 이상으로 달릴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하루 종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는 “김 위원장이 12일 러시아에 들어가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날 저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또 김 위원장은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 위원장의 기차가 출발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이 13일 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며칠 안에 러시아 극동 지방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을 이달 초 처음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이 장갑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와서 푸틴 대통령과 군사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EEF가 회담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도착지로 점쳐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도 평소와 달리 경비가 대폭 강화된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블라디보스토크역 승강장 곳곳에는 전날과 달리 다수의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군견과 함께 있는 군인들도 보였고, 멀리 떨어진 승강장 한쪽에서는 검은색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경찰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또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는 승강장 안으로 검정색 차 한 대가 들어오는 모습도 목격됐다. 다만 검정색 정장 차림 남성들과 승강장으로 들어온 차량이 북측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 초 서방의 김 위원장 방러 전망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던 역 내부 상황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러시아 매체들도 이날 오후 들어 김 위원장 맞이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전하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기관 한 소식통이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해주 지역 매체 보스토크메디아도 보안 기관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가 연해주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동방경제포럼(EEF) 참가자들의 대화 주제는 온통 김 위원장 방문에 관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 혁신의 출발은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 기법 ‘예스, 앤드’…IDEO의 디자인 씽킹 [한ZOOM]

    혁신의 출발은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 기법 ‘예스, 앤드’…IDEO의 디자인 씽킹 [한ZOOM]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알토(Palo Alto)에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기업 ‘아이데오’(IDEO)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칼트레인(Caltrain) 역에 내려 오른쪽 길을 따라 5분 정도 걷다보면 IDEO 본사를 만날 수 있다.  팰로 알토 지역에는 유명한 회사가 많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주변에는 1층짜리 낮은 건물이 대부분이었다. 겉모습도 물류창고나 슈퍼마켓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평범했다. 실제로  IDEO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 회사라는 명성과 달리 평범한 1층짜리 건물이었다. IDEO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프로토타입을 유치원에 가져갔다고 한다. IDEO는 인간중심적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무실 책상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답게 독특한 디자인의 장식품들을 볼 수 있다.  인간 중심적 디자인 컨설팅 회사 1991년 설립된 IDEO는 1999년 미국 ABC 방송국에서 22분짜리 뉴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더 딥 다이브’(The Deep Dive)라는 이 뉴스는 ‘호울푸드’(Whole Food) 매장에서 사용할 쇼핑카트를 디자인한 IDEO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방송을 통해 IDEO의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가 세상에 공개되었고, 방송 후 IDEO는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지금 IDEO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소비자 경험 디자인을 위해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디자인을 넘어 R&D, 엔지니어링, 마케팅, 브랜딩에까지 사업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스탠퍼드 디스쿨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IDEO의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는 세계적인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 School)이 이어가고 있다. 디스쿨의 공식 명칭은 ‘하소 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Hasso Plattner Institute of Design)이다. 디스쿨은 2004년 ‘래리 라이퍼’(Larry Leifer) 교수와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y) IDEO 대표가 ‘하소 플래트너’(Hasso Plattner) SAP 회장의 자금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디스쿨 건물 안에는 자동차가 놓여 있고 그 주변 벽에는 디스쿨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진이 붙어 있다. 이 자동차는 디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색상을 바꾸거나 위치를 옮겨 창의력을 기르는 도구로 쓰인다. 디스쿨에서는 교수,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력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미 구글, VISA, GE 등이 디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디스쿨은 MBA나 로스쿨처럼 지원하는 과정이 아니라, 스탠퍼드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디스쿨의 문제해결 프로세스는 IDEO에서 시작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다. 디스쿨의 문제해결 프로세스는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탐구하고, 현실화하는 6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씽킹은 ➀공감(Empathize)→➁문제 정의(Define)→➂ 아이디어 도출(Ideate)→➃ 프로토타입(Prototype)→➄ 테스트(Test)→⑥ 실행(Implement)의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 정부, 재단이 가진 문제를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 방법이다. 상대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디자인 씽킹’ 참여 후기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에서 디자인 씽킹에 참여했다. 이미 액션러닝(Action Learning) 프로세스에 익숙했기 때문에 디스쿨에서 알려주는 내용이 새롭거나 신선하지는 않았다. 사실 프로세스 보다는 이면에 있는 가치가 더 궁금했다. 디자인 씽킹이 수많은 문제해결 프로세스와 유사하면서도 여전히 인정받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실습이 끝나갈 무렵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예스’(Yes), ‘앤드’(and)…’로 시작하는 프로세스 참여자들의 대화기법이었다. 사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예스’, ‘앤드…’로 시작하는 대화기법은 놀라운 것이었다.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듣는 것으로 경청은 완성되지 않는다. 상대방 이야기를 들은 후 피드백을 하지 않는 경청은 오히려 무시에 가깝다. 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한 후 ‘예스’를 말함으로써 상대방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다음 본인 의견을 전달하는 대화기법이 바로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혁신의 출발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 中항공사 기내에 연기 ‘자욱’→긴급착륙…“엔진고장 추정”

    中항공사 기내에 연기 ‘자욱’→긴급착륙…“엔진고장 추정”

    중국 국제선 여객기가 기내 연기로 긴급 착륙한 사건과 관련, 항공사가 엔진 고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국제항공은 11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초보적인 판단은 엔진 기계 고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향을 받은 승객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후 3시 59분쯤 쓰촨성 청두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CA403 여객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화물칸과 화장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46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여객기는 오후 4시 14분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비상 착륙했고, 승객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다. 중국 매체들이 공개한 당시 영상과 사진 속에는 객실 전체가 연기로 가득하고, 여객기 왼쪽 엔진에서 불이 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 “20년 다닌 교회가 사이비였습니다”…16살차 부부 위기

    “20년 다닌 교회가 사이비였습니다”…16살차 부부 위기

    종교로 만나 부부가 된 남녀가 종교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1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종교활동 중에 만났지만, 종교로 인해 서로의 믿음이 깨져버린 ‘신과 함께 부부’가 찾아온다. 교회에서 소개로 만나게 된 부부는, 16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앙심 하나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었다. 크고 작은 의견 충돌이 있어도 교회만 나가면 사이가 좋아져서 돌아왔다는 부부.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교회를 못 나가게 되면서부터 부부 갈등의 골이 심해졌다고. 영상에서 아내는 “교회 다닐 때는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왔다”, “부부 문제가 다 교회로 시작된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한다. 남편은 “아내의 게으름, 나태함, 무기력함으로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집 안이 지저분하다”, “집에만 오면 감옥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 또한 “가정을 지키려면 내가 바뀌어야 할 것 같다”라며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한다고 밝혔다. 일상 영상에서는 정반대되는 부부의 생활이 공개돼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은 기상과 동시에 일일 일자리를 알아본다. 일이 잡히지 않자 갑자기 몸에 통증을 호소한다. 남편은 “일이 없으면 상당히 불안하다”고 “일을 못 나가면 공황증세가 전신에 온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서 일중독인 남편과 달리 아내의 무기력한 모습도 보였다.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내는 청소는커녕 배달 음식을 먹으며 방바닥과 한 몸이 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물며 자느라 6살 아이의 유치원 등원마저 늦었을 정도. 아내의 일상 모습에 MC 문세윤은 ”먹방 유튜버를 하면 대박 나실 것”이라며 경악하기도 했다. 이에 아내는 “집을 치우면서 사는 게 힘들다”, “남편이 이렇게까지 성실한 줄 알았으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봤을 것이다”라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가고, 남편의 육아 지옥이 펼쳐졌다. 퇴근 후 아이와 둘만 남은 남편. 계속 놀자고 하는 딸의 요구에도 남편의 몸은 따라주지 않는다. 인테리어 현장직 업무를 소화하는 남편은 “일할 때 체력 소진이 빨리 되고, 온몸이 저려서 피곤이 쌓인다”, “같이 놀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저녁 시간이 되자, 남편은 딸에게 찬밥과 김치를 꺼내주며 식사를 이어 나갔다. 딸은 이러한 식단이 익숙하다는 듯 불평불만 없이 식사하다가 “인생은 김치야”라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MC 문세윤은 딸의 말이 가장 마음 아팠던 한 마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주말 아침, 대화를 나누는 부부는 “종교 문제 이후 부부관계가 악화됐다”며 “첫 이혼 얘기가 종교 일이 터지고 나서였다”라는 말로 MC들의 이목을 끌었다. 알고 보니, 부부가 함께 다니던 교회가 사이비 종교인 걸 알게 돼 탈퇴하게 됐다는 두 사람. 약 20년 동안 사이비 교회를 다녔다는 남편은 탈퇴 후에 “사이비 종교의 교리를 어겼다는 죄책감으로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이 생겼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솔직히 다니던 그 교회 생각을 자주 한다. 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이전 교회에 대한 믿음을 놓기 힘든 모습을 보인 남편. 이에 아내는 “원래 우리 부부관계는 좋았다”라며 사이비 종교 탈퇴 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남편은 “부부싸움의 원인은 종교 문제가 아니라 아내의 게으른 태도 문제 때문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 빅뱅 ‘승리’, 출소 7개월 만의 클럽 목격담

    빅뱅 ‘승리’, 출소 7개월 만의 클럽 목격담

    그룹 빅뱅 출신 멤버 승리를 클럽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레전드”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보였다. A씨도 사진을 어딘가에서 퍼온 것으로 보였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해당 인물을 ‘승리’라고 지칭했으나 뒷모습만 보여 정확히 승리인지는 알 수는 없다. 앞서 승리의 근황은 지난 4월 공개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의 공동 설립자 겸 의료 관련 기업가인 그레이스 타히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의 근황을 전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승리는 타히르에게 소주를 알려줬다. 특히 그는 소주병을 흔들고 바닥을 팔꿈치로 퉁 치거나 술 윗부분을 버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승리는 영어로 “이것이 한국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다. 소주병을 이렇게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리는 ‘거짓말’, ‘마지막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등 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8년 말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논란으로 2019년 3월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 2월 만기출소 했다.
  • 모로코 강진 ‘마라케시의 지붕’ 미나렛 일부 손상…최소 2012명 희생

    모로코 강진 ‘마라케시의 지붕’ 미나렛 일부 손상…최소 2012명 희생

    지난 8일(현지시간) 한밤 중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덮친 규모 6.8 강진의 여파로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의 역사 유적들 피해도 잇따랐다. 모로코 중부에 위치한 마라케시는 이 나라를 대표하는 역사 도시인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메디나는 모스크와 궁전 등 많은 중세 문화유산들이 보존돼 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쿠투비아 모스크 첨탑(미나렛)이었는데 69m 높이의 이 첨탑은 ‘마라케시의 지붕’이라고 불렸는데 전날 밤 강진으로 일부가 파손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전했다. 현지인들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에서는 마라케시 메디나를 둘러싸고 있는 유명한 붉은 성벽의 일부가 훼손된 모습도 보였다. 커다란 균열이 눈에 띄었고, 거리에는 돌무더기가 널려 있는 상태다. 현지인들은 지진 직후 잔해와 먼지투성이로 변해버린 마라케시 거리 곳곳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전통시장과 식당,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던 제마 엘프나 광장은 간밤 지진에 겁에 질려 밖에서 밤을 보낸 주민들의 피난처가 됐다. 이곳은 한국에서 지난 4∼6월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백종원이 한식을 판매한 곳으로 마라케시 최고의 명소다. 유네스코 설명에 따르면 마라케시는 베르베르인의 알모라비드 왕조가 1070년~1072년 건설한 도시로 오랜 기간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였으며 북아프리카에서 안달루시아에 이르는 서부 무슬림 지역 전역에 영향력을 미쳤다. 쿠투비아 모스크와 성벽, 정원, 반디아 궁전, 제마 엘프나 광장 등 많은 건축·문화 유산이 있다. 마라케시는 할리우드 영화·드라마 단골 촬영지로도 꼽힌다. 미국 영화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이라’, ‘섹스앤더시티2’,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이 촬영됐다. 영화 산업이 발전하면서 해마다 마라케시 국제영화제가 열리기도 한다. 마라케시에 사는 언론인 누레딘 바진은 알자지라 방송에 “마라케시는 건물들이 무너지기 쉬운 취약한 상태”라며 “피해가 가장 큰 곳은 구 시가지”라고 말했다. 다른 주민 모하메드도 “마라케시 구 시가지에서 많은 오래된 건물들이 부서졌다”면서 “마라케시 교외 지역은 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전했다.특히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알 하우즈 지역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멋진 풍광과 산허리에 지어진 마을로 유명한 알 하우즈 지역에서는 건물 여러 채가 통째로 무너졌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모하메드는 “대부분의 사상자는 외곽 지역에서 나왔다”며 “지진의 중심지는 모로코 서남부의 알 하우즈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모로코 중부 마라케시 서남쪽 70㎞ 지점에서 8일 밤 11시 11분쯤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10일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사망자가 2012명까지 늘었다고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부상자도 2059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1404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아틀라스 산맥 근처 오지라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많은 사람이 깊은 잠에 빠져든 밤 11시 넘어 지진이 일어난 점도 인명 피해를 키웠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로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이며, 진원 깊이는 18.5km로 비교적 얕다. 이번 지진은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동쪽 국경을 접한 알제리는 물론 지중해와 대서양 건너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해 5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던 지난 2월의 참사 후 불과 7개월 만에 또다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동반한 자연재해가 벌어졌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AFP는 설명했다. 2004년 모로코 동북부 알호세이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628명이 숨졌다. 1980년 이웃 알제리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 당시에는 약 2500명이 사망했다.
  • 러軍 미사일 폭격으로 건물에 깔린 경찰관…직접 잔해 들어 올리는 사람들[포착]

    러軍 미사일 폭격으로 건물에 깔린 경찰관…직접 잔해 들어 올리는 사람들[포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에 미사일이 떨어져 경찰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했다.  AP통신 등 외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는 전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중부 드니프로주 크리비리흐의 경찰서 건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경찰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클리멘코 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54명이 다쳤으며 관공서, 주택, 종교시설 등 건물 수십 채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건물 잔해에 깔린 경찰관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시민과 구조대원들이 직접 손으로 건물 잔해를 들어올리려 애쓰는 모습을 담고 있다.  크리비리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철강 생산 도시다.  크리비리흐가 공습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말에도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주민 6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다.  러시아군, 곡물 수출항 공격도 이어가 이날 러시아는 흑해와 다뉴브강의 곡물 수출항이 모여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에 대한 드론 공습도 가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방공망을 이용해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20기 중 16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오데사주를 공습한 것은 이번 주에만 벌써 5번째다.  리시 수낵 총리의 영국 정부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송선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국 공군이 흑해 상공에서 경계 비행에 나설 것이라며, 영국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철회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공급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11월 세계 식량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현재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러시아 점령지역인 남부 헤르손 지역 오드라도카미안카 마을에도 러시아 폭탄이 떨어져 3명이 숨졌다.
  • 모로코 규모6.8 지진 “최소 449명 사상…100년래 최악” (영상)

    모로코 규모6.8 지진 “최소 449명 사상…100년래 최악” (영상)

    모로코서 규모6.8 지진 “100년래 최악 강진”모로코 정부 “최소 296명 사망 153명 부상”문화유산 즐비 ‘모로코의 진주’ 마라케시 곳곳 파괴미국 지질조사국, 인명피해 우려 ‘황색 경보’ 표시 8일(현지시간) 밤 11시 11분 1초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 지점,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 산맥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모로코 매체 ‘아흐다 다클라’와 ‘구드’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위 31.11도, 서경 8.4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5㎞다. 모로코 당국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 중심에서 약 360㎞, 마라케시에서 약 71㎞ 떨어진 알 하우즈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0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는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현지매체 아흐다 다클라에 따르면 나세르 자부르 국립지구물리학연구소장은 “모로코에서 이렇게 강력한 지진이 기록된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진 발생 후 수백 차례의 여진이 있었다. 여진은 일반적으로 본진보다 그 강도가 약한데 이번 여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은 규모 6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모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최소 296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모로코 내무부는 모로코 국영 방송을 통해 “잠정 보고에 따르면 알 하우즈, 마라케시, 우아르자자테, 아질랄, 치차우아, 타루단트 등지에서 29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지진으로 수도 라바트 등 주요 도시에서는 건물들이 무너졌고, 대피한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모로코의 진주’라 불릴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한 마라케시도 폐허가 되다시피했다. 구시가지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와 부상자도 나왔다. 현지인들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들이 붕괴해 잔해가 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마라케시의 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진동을 감지하고는 대피하는 동영상도 확산했다. 또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비명을 지르는 주민들과 무너진 첨탑에 깔려 부서진 차량들의 모습도 전해졌다. 일부 외신은 이번 지진으로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병원 주차장까지 환자가 들어찬 모습과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구하려는 시도 등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지진 발생 후 100만∼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36%로 추산된다며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인명피해 우려는 ‘황색 경보’로 표시됐으며, 10∼100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이 35%로 평가됐다. USGS는 “이 지역 인구는 전체적으로 지진의 흔들림에 취약한 구조물에 거주하고 있다”며 “과거 이 정도 경보 수준의 재난들은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을 필요로 했다”고 언급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4년 모로코 북동부 알호세이마에서는 지진으로 최소 628명이 숨졌다. 1980년 이웃 알제리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 당시에는 약 2500명이 사망했다.
  • 영등포구, 명사와 주민이 하나로 뭉쳤다…YDP 영·특·한 아카데미

    영등포구, 명사와 주민이 하나로 뭉쳤다…YDP 영·특·한 아카데미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기계발, 경제·트렌드, 과학·교육의 명사들을 초청해 각 분야의 지혜와 전문지식을 나누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YDP 영·특·한(영등포의 특별한) 아카데미’가 이달부터 12월까지 개최된다. 8일 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첫 강연은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인 한비야씨가 ‘1g 용기’라는 주제로 나선다. 세계 각지의 오지와 재난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고, 가슴 뛰는 일을 찾아 한 걸음 내딛는 1그램의 작은 용기에 대해 전한다.다음달 19일에는 삼프로TV의 진행자인 이진우 기자가 강연에 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경제 지식’을 전한다. 이어 11월 9일에는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와 자녀 진로, 교육 방법에 대해 강연을 이어 나간다. 12월에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내 영혼이 반짝이던 날들’을 주제로 소소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이웃과 공유하는 ‘영·특·한 이야기’를 펼친다. 주민이 직접 인생 2모작 준비 이야기, 봉사, 여행기, 취업 도전기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향후 구는 주민 연사들이 지속적으로 강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재능기부, 주민 연사 강연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YDP 영·특·한 아카데미’는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 내 평생교육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신 트렌드와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영·특·한 아카데미’와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특·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또 너냐… 알카라스, 메드베데프와 4강서 격돌

    또 너냐… 알카라스, 메드베데프와 4강서 격돌

    올해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또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1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시간29분 만에 3-0(6-3 6-2 6-4)으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2시간48분 만에 3-0(6-4 6-3 6-4)으로 격파한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50%에 육박하는 습도 속에 치러졌는데 메드베데프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두 차례나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기도 했다. 경기 뒤 메드베데프는 “이러다 선수 하나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지난달 윔블던 4강 격돌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4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윔블던에서 메드베데프를 3-0(6-3 6-3 6-3)으로 일축했고,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2승1패로 앞선다. US오픈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2021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US오픈 두 번째 우승을 꿈꾸는 메드베데프를 넘어서면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만나 윔블던 결승을 재현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선수 상대 3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4강전에서 세계 47위의 ‘영건’ 벤 셸턴(미국)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3위 정친원(중국)의 ‘돌풍’을 2-0(6-1 6-4)으로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5회 연속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다. US오픈만 따지면 3년 연속 준결승 진출. 사발렌카는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를 2-0(6-1 6-4)으로 제친 매디슨 키스(17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논콩·가루쌀, 2배 지원에도 외면

    정부가 내년부터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을 올해보다 배로 올려줄 방침이어서 농가들의 호응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는 농가에 전략작물직불금을 ㏊당 20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100만원보다 배로 늘려 쌀 대신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겠다는 것이다.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다. 그러나 농민들은 일반 쌀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실질 소득이 낮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외면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올해 전국에서 2만 643㏊의 논콩이 재배됐지만 충남, 전북, 전남에서는 집중호우로 수확하지 못하고 논을 갈아엎은 농가가 상당수에 이른다. 논콩 재배면적의 56%를 차지하는 전북의 경우 1만 1577㏊의 85.6%인 9944㏊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애초 물이 잘 빠지는 토질에서 잘 자라는 밭작물을 습도가 높은 논에 재배하는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가루쌀 역시 생산량이 일반벼에 비해 적지만 수매가는 같아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아도 실질소득은 낮다는 평가다. 가루쌀 예상 생산량은 10a당 475㎏으로 일반벼 547㎏보다 72㎏인 13%나 적다. 올해 전국 2000㏊에서 시범 재배된 가루쌀을 수확해야 정확한 통계가 나온다. 밀 재배 농가들도 내년 전략작물직불금이 ㏊당 50만원으로 올해와 같다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우리밀생산자회 등은 지난 4일 ‘국산밀 전략작물직불금을 ㏊당 250만원으로 인상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산밀은 정부비축량이 2만 4000t에서 2만 5000t으로 1000t 늘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한 농가가 동계작물로 밀을 심을 경우 ㏊당 전략작물직불금이 인센티브 100만원까지 더해져 350만원에 이른다”며 농가들의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 한반도, 더 뜨겁고 더 퍼부었다… 폭염 역대 4위, 폭우 3위

    한반도, 더 뜨겁고 더 퍼부었다… 폭염 역대 4위, 폭우 3위

    숨막히는 더위와 집중 호우가 잦았던 올여름이 역대 네 번째로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남부지방의 장마철 강수량은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폭염과 열대야도 평년(1991~2020년의 평균)보다 많았다. 7일 기상청의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1.0도 높았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네 번째로 높은 것이다. 게다가 6, 7, 8월 각 달의 평균기온이 모두 평년기온보다 높았는데, 지난 51년간 올해를 포함해 단 세 번뿐인 기록이다.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9.3도로 평년(28.5도)보다 0.8도 높았고 최저기온은 21.1도로 평년(19.9도)보다 1.2도 높았다. 최저기온만 따지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뜨거운 바람의 영향으로 더위가 이어졌다고 봤다.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습하면서 더웠고, 장마철에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게다가 평균 상대습도가 역대 아홉 번째로 높은 80%를 기록한 것도 체감 온도를 높였다.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1018.5㎜)도 평년보다 291.2㎜ 많았다.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은 비가 올여름 쏟아진 것이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660.2㎜)은 세 번째로 많았고 남부지방(712.3㎜)의 경우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에는 장마철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올여름 더위는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었다. 세계기상기구(WMO) 등에 따르면 6~8월 세계 평균기온은 16.77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올여름 기온은 1898년 이후 125년 만에 가장 높았고 홍콩의 여름철 평균기온도 29.7도로 1884년 이후 가장 높았다. 또 인도,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등도 올여름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알카라스 vs 메드베데프, 메이저 2회 연속 4강 격돌

    알카라스 vs 메드베데프, 메이저 2회 연속 4강 격돌

    올해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맞대결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세계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또 격돌한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3 US오픈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1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시간 29분 만에 3-0(6-3 6-2 6-4)으로 물리쳤다. 알카라스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2시간 48분 만에 3-0(6-4 6-3 6-4)으로 격파한 메드베데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50%에 육박하는 습도 속에 치러졌는데 메드베데프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두 차례나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기도 했다. 경기 뒤 메드베데프는 “이러다 선수 하나가 죽은 모습을 보게 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알카라스와 메드베데프는 지난달 윔블던 4강 격돌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4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알카라스는 윔블던에서 메드베데프를 3-0(6-3 6-3 6-3)으로 일축했고,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세계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개인 통산 2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상대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2승 1패로 앞선다. US오픈 2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가 2021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US오픈 2번째 우승을 꿈꾸는 메드베데프를 넘어서면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만나 윔블던 결승을 재현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선수 상대 3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4강전에서 세계 47위의 ‘영건’ 벤 셸턴(미국)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3위 정친원(중국)의 ‘돌풍’을 2-0(6-1 6-4)으로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 5회 연속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이다. US오픈만 따지면 3년 연속 준결승 진출. 사발렌카는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를 2-0(6-1 6-4)으로 제친 매디슨 키스(17위·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올여름 역대 4번째로 뜨거웠다…남부, 장맛비 역대 1위

    올여름 역대 4번째로 뜨거웠다…남부, 장맛비 역대 1위

    6·7·8월 모두 평년보다 더워여름철 평균 강수량 ‘역대 5위’ 숨 막히는 더위와 집중 호우가 잦았던 올여름은 역대 네 번째로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남부지방의 장마철 강수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폭염과 열대야도 평년(1991~2020년의 평균)보다 많았다. 7일 기상청의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1.0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네 번째로 평균기온이 높았다. 6월 평균기온은 22.3도로 평년기온보다 0.9도, 7월은 25.5도로 0.9도, 8월은 26.4도로 1.3도 높았다. 6~8월 모두 평년보다 전국 평균기온이 높은 것은 올해를 포함해 지난 51년간 단 세 번뿐이었다. 여름 내내 전국적으로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는 얘기다.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19.3도로 평년(28.5도)보다 0.8도 높았지만, 최저기온은 21.1도로 평년(19.9도)보다 1.2도 높았다. 최저기온만 따지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뜨거운 바람의 영향으로 더위가 이어졌다고 봤다.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습하고 더웠고, 장마철에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었던 ‘폭염’은 전국 평균 13.9일로 평년(10.7일)보다 많았고, 밤 최저기온인 25도 이상인 ‘열대야’도 평균 8.1일로 평년(6.4일)보다 많았다. 게다가 평균 상대습도가 역대 아홉 번째로 높은 80%를 기록한 것도 체감온도를 높였다. 여름철 전국 평균 강수량(1018.5㎜)도 평년보다 291.2㎜ 많았다. 역대 다섯 번째로 많은 비가 올여름 쏟아진 것이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660.2㎜)은 세 번째로 많았고, 남부지방(712.3㎜)의 경우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 “왜 이렇게 많이 사먹는데?!”…中, 2년간 ‘두리안 8조원 어치’ 소비 [여기는 중국]

    “왜 이렇게 많이 사먹는데?!”…中, 2년간 ‘두리안 8조원 어치’ 소비 [여기는 중국]

    ‘지옥의 냄새’로도 유명한 과일 두리안의 중국 내 소비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HSBC의 4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2년간 전 세계에서 수입한 두리안은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원)에 달한다. 중국은 이 기간 전 세계 두리안 수요의 91%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두리안 사랑’은 전 세계 두리안 판매 급증으로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두리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00% 급증했다. 세계로 수출되는 두리안의 약 90%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생산되며,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세안에서 생산되는 두리안의 양은 7년 전에 비해 60% 증가했다. 아세안 국가 중 두리안 수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이다. 태국이 수출의 99%를 차지하며, 현재는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중국 수출 경쟁에 뛰어들었다. HSBC는 “아세안의 두리안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말 그대로 두리안을 실은 수천척의 배가 해상 무역에 나섰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덕에 모두가 더 자유롭고 동등하게 중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두리안 소비 급증한 이유 중국에서는 고약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두리안을 ‘과일의 제왕’이라고 칭하며 즐겨 먹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국 당국이 각 지역에 봉쇄령을 내렸을 때에도 두리안의 2022년 수입량은 2017년의 약 4배인 40억 달러(약 5조 3000억 원) 규모에 달했다.그러다 최근에는 ‘두리안 한 통에 든 영양가가 닭 세 마리와 같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건강과 맛을 위해 두리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욱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덕분에 관세가 낮아지고 통관이 빨라지면서,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도시와 작은 마을에서도 손쉽게 두리안을 소비할 수 있게 됐다. SCMP는 “중국에서는 비싼 과일을 사 먹을 때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지갑을 여는 재정적 능력을 두고 ‘체리 자유’라고 일컬었는데 이제는 ‘두리안 자유’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중국 내에서 ‘부의 상징’으로 체리를 뛰어넘어 두리안이 꼽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리안 사랑’ 중국, 왜 재배 없이 수입할까 두리안 열풍이 뜨거운 중국에서는 그동안 ‘국산 두리안’을 보기 어려웠다. 중국 현지에서는 두리안 재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이난성(省) 농업과학원 열대과일연구소의 펑쉐제 소장은 중국신문주간과 한 인터뷰에서 “두리안은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과일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해야 하며 습도는 75~85%가 유지되는 환경이어야 한다”면서 “폭우나 가뭄, 강풍과 같은 기상 변화도 두리안 수확량에 큰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중국 내에서 두리안 자체 재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하이난성에는 93만3천㎡ 면적의 두리안 농장에서 처음으로 두리안 수확이 시작됐다.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재배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두리안 성장에 맞는 농장 환경을 갖춘 덕분이다. 이 때문에 중국산 두리안은 태국 등 수입산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 술 취한 수강생 성폭행한 주짓수 관장…‘콘돔’ 증거에 걸렸다

    술 취한 수강생 성폭행한 주짓수 관장…‘콘돔’ 증거에 걸렸다

    술에 취한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주짓수 체육관 관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관장은 “피해자가 먼저 신체접촉을 시도했으며, 나쁜 마음을 먹고 성폭행으로 거짓 신고했다”며 피해자의 평소 행실을 문제 삼으며 무고 혐의를 주장했지만, 범행 당시 성폭행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자신이 쓴 피임기구를 없애려고 다시 범죄 현장을 찾은 사실이 확인돼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김정아)는 지난 6월 준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4·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은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 오전 4시~6시 50분 사이 경기도 부천시의 한 원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수강생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체육관 회식에 참석한 B씨가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자 택시에 태운 뒤 피해자의 집에 데리고 간 뒤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성폭행 뒤 원룸 밖으로 나왔다가 집이 비었을 때 다시 들어가 쓰레기통을 뒤져 범행에 쓴 콘돔을 가지고 나오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먼저 신체접촉을 시도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에 취하자 집에 데려다준다는 명분으로 심신상실 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콘돔을 소지하고 있다가 범행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우발적 범행으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을 뿐 피해자가 악감정을 가지고 무고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주변 인맥을 동원해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행실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2차 가해행위를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없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9월 폭염… 주말까지 한여름 날씨

    9월 폭염… 주말까지 한여름 날씨

    이달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동안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평균 기온은 28.5도로 역대 9월 날씨(일평균 기준) 중 가장 더웠다. 특히 서울, 인천, 청주, 군산, 여수,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는 이례적인 9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9월임에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에서 9월 열대야가 나타난 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네 번째다. 기상청은 늦더위의 원인을 ‘따뜻한 동풍’으로 보고 있다.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얘기다. 태백산맥 동쪽에 있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나타나는 이유다. 동풍이 산맥 서쪽의 기온을 올리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겠다. 서울, 경기, 강원 내륙,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8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9~10일에도 늦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 “출산율 3명, 제발 그만 낳자”…이런 나라도 있습니다

    “출산율 3명, 제발 그만 낳자”…이런 나라도 있습니다

    이집트 인구가 급격히 불어나며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최고 율법 해석 기관이 직접 산아제한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집트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실업난, 주택난 등이 더 악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한국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파타흐 엘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내각 회의에서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산아 제한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출산 규제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교육과 의료에 쓸 정부 예산을 지금처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집트 인구는 2000년 7137만명에서 2010년 8725만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인구 1억명을 돌파했다. 저출산 위기에 시달리는 선진국과 달리 이집트의 합계 출산율은 3명에 근접한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경제난은 심화하기 시작했다. 이집트 빈곤율(전체 인구 대비 중위소득 50% 미만 인구)은 2015년 27.8%에서 2020년 31.9%로 증가했다. 실업률도 7%대에 육박했고, 지난해부터는 물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외환보유고가 바닥나자 이집트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에 3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했다.이에 최근 최고 율법해석 공표 기관인 ‘다르 알-이프타’는 “산아제한과 이에 관한 규정은 신의 뜻에 대한 참견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고 율법해석 기관이 이런 메시지를 던진 것은 이집트의 주류인 이슬람교도들이 산아제한에 대해 잘못된 종교적 해석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가파른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구절벽’에 직면한 유럽과 아시아와 달리 이처럼 인구가 계속 불어나는 원인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서방의 산아제한 지원 규모가 크게 줄어든데다 다자녀를 축복으로 여기는 전통과 종교적 가르침을 오해하거나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해 가족 계획을 터부시하는 관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래 동월 기준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출생아는 동월 기준 역대 최소인 1만 8615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는 동월 기준 역대 최대인 2만 6820명을 기록한 결과다.
  • 이례적인 ‘9월 늦더위’ 기승…평년보다 더워

    이례적인 ‘9월 늦더위’ 기승…평년보다 더워

    이달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동안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평균 기온은 28.5도로 역대 9월 날씨(일평균 기준) 중 가장 더웠다. 특히 서울, 인천, 청주, 군산, 여수,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서는 이례적인 9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9월임에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에서 9월 열대야가 나타난 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네 번째다. 기상청은 늦더위의 원인을 ‘따뜻한 동풍’으로 보고 있다. 중국 동북부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얘기다. 태백산맥 동쪽에 있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나타나는 이유다. 동풍이 산맥 서쪽의 기온을 올리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오르겠다. 서울, 경기, 강원 내륙,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8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9~10일에도 늦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 천재교과서 초등인강 ‘밀크T 초등’, 실력 평가 서비스 제공

    천재교과서 초등인강 ‘밀크T 초등’, 실력 평가 서비스 제공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초등인강 ‘밀크T 초등’이 각종 초등학교 시험 대비 및 학습 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는 ‘실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 2학기가 시작되면서 특히 고학년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교 공부 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학업 성취도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중·고등 시기보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나 지표가 부족하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이에 초등학습 전문가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단원평가, 수행평가에서 자녀의 성적을 살펴보고 학업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어려운 부분을 파악하고 부족한 공부를 제때 보충하여 결손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초등인강 밀크T의 실력 평가 프로그램은 11가지 세부적인 콘텐츠로 나누어져 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 개념 암기노트, 쪽지 시험, AI 오감 교과서 단원 퀴즈 120, 누구나 백점, 단원 기출 평가, 단원평가, 수행평가, 서술형 문제풀이 특강, MAT 성취도 평가, CBT 학업성취도 평가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실력 평가 서비스는 천재교육이 쌓은 다년간의 문항 데이터로 출제 확률과 적중률이 높은 문항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매 학기 각종 단원평가,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 등을 보는데 초등인강 밀크T의 이러한 실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대비가 가능하다. 밀크T의 단원 기출 평가, 단원평가 프로그램으로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미리 풀어보고 오답 강의와 오답노트로 학습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수행평가 대비 콘텐츠로 학교 수행평가에 도움이 되는 단원별 연습 문제와 예시 답안 및 수행평가 영상 자료를 살펴볼 수 있으며 서술형 문제 풀이 특강을 통해 서술형 문제를 초등인강 밀크T 속 선생님과 함께 자신 있게 풀어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초등학교 시험 대비 콘텐츠를 제공하는 밀크T는 전 학년 전 과목 예습, 복습 및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심화 수준별 학습도 가능하다. 현재 밀크T 초등은 무료체험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상담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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