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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31%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평균 투자금액 566만원

    직장인 31%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평균 투자금액 566만원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최근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의 가상화폐 투자액은 1인 평균 566만원이었다. 100만원 미만이 전체의 44.1%로 가장 많았고 100만~200만원(18.3%) , 1000만원 이상(12.9%), 200만~400만원(9.8%), 400만~600만원(7.8%)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의 80.3%는 이익을 봤다고 응답했으며, ‘원금 유지’와 ‘손실’ 응답 비율은 각각 13.2%와 6.4%였다. 이익률에 대해서는 ‘약 10%’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1.1%로 가장 많았으나 100% 이상도 19.4%에 달했다. 특히 100% 이상 이익을 냈다는 응답자의 평균 수익률은 425%에 달했다. 투자 이유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응답이 5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적은 자본으로 투자 가능(47.8%),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기대(30.8%), 투자방법이 쉬워서(25.4%), 현실 탈출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14.6%) 등의 순이었다. 가상화폐 투자로 인해 생긴 습관이나 증상으로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자주 확인한다’(39.7%·복수응답),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27.5%), ‘수익률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하다’(22.4%) 등을 꼽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변 때 선홍색 출혈 ‘치핵’ 의심…치핵환자 과음 땐 증상 더 심해져

    배변 때 선홍색 출혈 ‘치핵’ 의심…치핵환자 과음 땐 증상 더 심해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신체 활동량이 줄고 몸을 움츠리게 된다. 활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줄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치핵(치질)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특히 차가운 바람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핵 증상을 악화시킨다. 25일 최평화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교수에게 말 못할 고민, 치핵에 대해 물었다.Q. 오래 서 있으면 치핵에 걸리나. A. 치핵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다. 문헌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병인론적으로 오래 서 있게 되면 항문 주위로 울혈이 발생해 치핵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Q. 치핵도 자가진단이 가능한가. A. 치핵 초기에는 배변할 때나 배변 뒤 항문 출혈을 경험한다. 통증이 없는데 선홍색 출혈이 있으면 치핵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치핵 이외에도 대장암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대장암 가족력, 체중 감소, 배변습관 변화와 같은 대장암 증상이 있는 환자는 대장 내시경으로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외치핵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고 내치핵은 2기 이상인 경우 탈출된 치핵을 관찰하거나 손으로 촉진해 자가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다만 치핵으로 의심되는 증상만 있으면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Q. 치핵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 A. 초기에는 약물치료, 연고 사용, 식이섬유 섭취, 좌욕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일부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치핵 조직 자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발 위험은 있다. 보존적 치료를 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증상이 이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Q. 재발할 확률이 높나. A. 가장 확실한 치료는 수술이지만 치핵 수술을 마친 뒤에도 배변습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 치핵은 여러 질환 가운데 치료 후 재발률이 1위라는 점에서 비교적 재발이 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도 꾸준한 배변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Q. 배변습관 관리는 어떻게. A. 5분 이상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 시 변비로 인해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치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배변을 편하게 하기 위해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채, 과일과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치핵이 대장암이나 다른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가. A. 항문 출혈처럼 대장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치핵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오해가 있지만 치핵과 대장암은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Q. 비데를 사용하면 치핵 발생률이 낮아지나. A.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항문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의 울혈을 감소시킨다. 치핵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Q. 술을 마시면 치핵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나. A. 치핵이 있는 환자가 과음하면 다음 날 치핵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흔히 경험한다. 치핵의 발생 원인 중 하나는 항문 주위 혈액이 정체되는 것인데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항문 주변으로 유입된 혈류가 정체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술은 치핵에 상당히 해롭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75분 교육 받고 대출금리 0.2%P 깎고 잊고 있던 연체금 갚고 신용등급 올려요

    75분 교육 받고 대출금리 0.2%P 깎고 잊고 있던 연체금 갚고 신용등급 올려요

    # 자영업자 A씨는 최근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인 파인(FINE)을 둘러보다 ‘금융교육 이수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리할인’을 알게 됐다. 마침 운전자금 대출이 필요했던 그는 온라인 금융교육을 받은 뒤 은행에 수료증을 제출하고 금리를 0.2% 포인트 할인받았다. # 중고차를 사려고 캐피탈 회사에서 2000만원을 빌린 B씨는 신용등급이 5등급에서 6등급으로 하락한 것을 알고 낙심했다.B씨는 이후 연체 없이 꾸준히 빚을 갚았고, 1년 만에 4등급을 회복했다. # 개인사업자 C씨는 연 소득이 5000만원 늘어 신용등급이 1단계 올랐다. 하지만 은행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하면 신용대출 금리를 0.2% 포인트 낮출 수 있었으나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했다.●금융연수원 수료증 은행에 내면 OK 금융감독원이 ‘금리 할인제도 및 신용관리 요령’을 25일 안내했다. 눈에 띄는 것은 개인사업자 금리할인 제도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및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었지만 이런 제도를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2016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이 제도를 이용한 건수는 291건에 불과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사업자 본인이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은행이 0.1~0.2% 포인트 낮춘 금리로 대출을 내준다. 교육 내용은 대출계약 내용,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이다. 총 5회, 75분이 소요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액 넘기는 리볼빙 주의 금감원은 신용관리 요령도 소개했다. 신용관리 첫 단계는 자신의 신용등급과 부채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등급을 알려면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credit4u.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신용등급 관리의 핵심은 절대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다. 특히 여러 연체가 있는 경우 오래된 것부터 먼저 갚는 게 신용등급을 올리는 데 낫다. 주거래은행을 정하고 출금계좌에서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공과금(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을 연동시켜 사소한 요금도 연체하지 않도록 한다. 신용카드도 잘 이용하면 득이 된다. 신용카드 사용 실적은 신용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꼭 사용해야 하는 금액(대중교통요금, 통신비 등)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용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기는 리볼빙은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햇빛·바람·조수… 대부도, 안산 신재생 발전 ‘보물섬 ’

    [자치단체장 25시] 햇빛·바람·조수… 대부도, 안산 신재생 발전 ‘보물섬 ’

    경기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통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조력발전소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태양광·태양열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 시설이 곳곳에서 가동되고 있다. 또 지열과 연료전지 등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시설도 확대되고 있다.이런 이유로 안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보급률)은 9.38%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전국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평균 전력생산 비중은 6.61%(2015년), 경기도 평균은 4.1%(2015년)이다. 안산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올린다는 목표 아래 에너지 자립도시를 꿈꾸고 있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습니다. 안산시가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한 것도 이 같은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84%에서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85%에서 30%까지 끌어올려 안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주민들의 탈원전 운동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지켜보면서 원전이 싼 에너지원이지만 사고가 나면 그 피해는 엄청나기 때문에 원전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자립도를 200% 달성하면 건설비와 해체비, 폐기물 관리비 등을 포함한 원전 1기를 줄이는 비용과 맞먹는 4조 6000억원을 안산시에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 ‘가정 에너지 진단’ 등 가정의 에너지 소비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가정에 발광다이오드(LED)등 교체 자금을 지원(총비용의 20%, 최대 12만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 들어 최근까지 360가구의 등을 교체했다. 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습관을 개선해 주는 컨설팅에는 1만 7000가구가 참여했다. 제 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 가구별로 약 40%의 전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또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관내 41개 아파트단지 3만 3426가구와 19개 공공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 홍보 및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저탄소 환경인증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에너지바우처, 노후 전기·가스 개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원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내년까지 전국 최초의 복합 에너지 타운을 조성한다. 축구장 2배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에너지 타운에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LNG 저장기지 등이 들어선다. 또 수상태양광이 설치되고 그 부근에 2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도 건립된다. 모두 3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 시장은 “대부도는 약 4400가구가 살고 있는 생활터전이자 연간 9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지만 에너지 공급 체계가 완전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며 사업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에너지 복합타운에 LNG 저장기지가 들어오면 대부도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제 시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도비 요구뿐 아니라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지 않은 발품을 팔았다. 대부도는 내년에 ‘에너지 자립 산업 특수’로 지정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시설 밀집지역 5~6곳을 ‘에너지 자립 산업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 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40여개 법률 규제에 대한 특례(인센티브 등)를 적용받게 된다. 내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해 6월까지 지정받을 예정이다. 제 시장은 “궁극적으로는 대부도를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어우러지는 청정 관광의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안산시는 제 시장이 취임하면서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카본 제로’ 도시를 모색해 왔다. 이는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조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가능해졌다. 시화방조제에 자리잡은 조력발전소는 10기의 수차발전기를 가동해 연간 55만 200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소양강댐에서 생산되는 발전량의 1.56배다. 대부동 누에섬과 방아머리에서 2010년부터 발전을 시작한 풍력발전소에서는 지난해 1011만 7800㎾H의 전력을 생산해 대부도 일대 전기 사용량의 12%를 충당했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238곳에 설치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시설 등을 통해서도 상당량의 에너지 대체효과를 거뒀다. 시민이 참여하는 ‘햇빛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및 옥상 등 1185가구에 총 2900㎾ 발전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고, 13곳에 1.4㎿급 안산심니햇빛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안산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화조력발전소는 연간 31만 500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누에섬·방아머리 풍력발전소는 소나무 185만여 그루를 심었을 때와 같은 대기정화 효과를 가져온다. 제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옛 한국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고문, 한국생태관광협회장 등을 지낸 생태전문가였다. 그가 취임하자마자 안산을 ‘숲의 도시’로 가꾸겠다고 선포한 것도 이런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열섬효과·대기오염·토양침식 및 물 부족 등 환경문제가 발생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시 여건에 가장 부합하는 지속가능 발전 모델이 ‘숲의 도시’”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숲의 도시 안산 선포식’ 이후 각종 쓰레기 투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심 자투리 공간에 나무와 화초를 심는 ‘쌈지공원’ 206곳이 조성됐다. 또 방치된 콘크리트 인공지반을 숲으로 조성하는 ‘생활환경 숲’, 사회약자층을 배려한 ‘녹색나눔 숲’, ‘도심 속 작은 수목원’ 등 크고 작은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민선 6기 초기인 2014년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1인당 5.77㎡에 불과했으나 2016년 산림청 발표에서는 53% 증가한 8.82㎡로 나타나,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9㎡에 근접한 녹지를 확보했다. 공단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던 도시가 ‘생태도시’, ‘숲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노력 덕분에 안산시는 전국 최고 에너지 자립도시로 우뚝 섰다.시는 최근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 및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및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기업 및 관공서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 시장은 “좋은 도시 만들기는 단체장과 공직자들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1가구 1발전소 운영, 시민햇빛발전소와 같이 민과 관이 상생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면 궁극적으로 원전 1기를 안산에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현장 행정] 도봉의 미래, 주민이 그린다

    [현장 행정] 도봉의 미래, 주민이 그린다

    “지속가능한 발전,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를 보는 시작입니다.”서울 도봉구에 폭설이 예보돼 있었던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관 2층 대강의실은 지속가능발전 토론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주민으로 꽉 차 있었다. 주민들은 ▲기후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경제산업 ▲제도행정 등 5개 분과별로 원탁에 나눠 앉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선출직 단체장이나 정치인의 경우 눈앞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만 좇다 보면 정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지키고 견지해야 할 가치”라고 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의미한다. ‘어서 와, 지속가능발전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어떻게 이행과제, 단위과제를 이행할지 구체화했다. 앞서 도봉구는 2015년 11월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만든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 용어를 정의하고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4월에는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행해 나가는 거버넌스 기구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연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보통 기본계획의 경우 엄청난 예산을 들여 다른 곳에 용역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도봉구의 경우 주민과 구가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직접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후환경 분과에서는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자원 재활용 극대화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추진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교육문화 분과에서는 주민 주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이 단위과제로 이야기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이 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 도봉구 이외의 다른 지역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논의한 내용 이외의 다른 영역에까지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열린세상] ‘선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이은형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선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이은형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1990년대 중반, ‘아이들과 마을에 투자하자’(ICS)라는 네덜란드 단체가 아프리카 케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확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었다. 케냐 어린이의 학교 출석률 및 성적 향상을 위해 교재 및 교복 지급, 교사충원 등을 지원했다. MIT 교수인 마이클 크레머와 그의 아내 레이첼 글레너스터는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조사해보고 싶었다. 먼저 교과서를 지급했다. 학생 30명이 교과서 1권을 함께 보며 수업하는 경우가 많아 교과서를 충분히 지원하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개선 효과가 없었다. 혹시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했나 싶어 쉽게 그린 플립차트도 제공했지만 이 역시 효과가 없었다. 다음에는 교사를 충원했다. 교사 1명이 대규모 학급을 담당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교사를 충원했지만 역시 큰 변화가 없었다. 교복 지급은 약간의 개선이 있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세계은행에 근무하는 한 친구의 권유로 기생충 약을 지급했다. 그랬더니 학생들의 결석이 25%나 줄었고, 성적도 향상되었다. 학생 1명당 하루 더 출석하게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5센트. 비용효용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효과성도 35배 높았다. 이후 10년 동안의 추적조사에서, 기생충 감염치료를 받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주당 3.4시간 더 일했고 소득도 20% 높았다. 크레머와 글레너스터가 이런 조사를 하게 된 이유는 케냐 구호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대규모 지원사업이 ‘선한 목적’과는 달리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실패하는 사례를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유목생활을 하는 투르카나족을 호숫가에 정착시키기 위해 호수에서 생선을 잡을 수 있도록 허가했고 대형 생선가공 공장을 세워주었다. 하지만 남획으로 인해 물고기 씨가 말라버렸고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들이 깨달은 것은 ‘선의’만으로 ‘선행’이 효과적인 결과를 낳지 않는다는 현실이었다. 또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사업, 즉 카포시 육종 치료, 콘돔 배포,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모기장 배포 중 가장 비용 대비 효과가 큰 것은 무엇일까. 카포시 육종은 에이즈 환자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암의 일종이다. 가장 사소하게 보이는 모기장 배포가 카포시 육종 치료사업에 기부했을 때보다 500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철학과 교수인 윌리엄 매캐스킬은 저서 ‘냉정한 이타주의자’에서 자선단체 선택,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윤리적 소비 등에서 우리의 직관과 반대되는 이슈를 제기한다. 자선단체에 기부할 때는 ‘기브웰’과 같은 자선단체 비교 사이트를 참고하여 가장 효과적인 단체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환경을 위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빼는 습관을 1년 동안 실천하는 것’보다 ‘온수 샤워 1회 안 하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개발도상국가에서의 노동 착취를 없애기 위해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그나마 좋은’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낳는다고 조언한다. 공정무역 커피를 구매하더라도 추가로 지불한 금액 중 생산자인 농부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거의 1%에 지나지 않으므로 차라리 다른 방법을 찾으라는 분석이다. 매캐스킬 교수는 자신이 기부한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해서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좋은 일 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좋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깨닫고 선행을 하되 가장 유익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현하자는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 개념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거리마다 구세군 냄비가 등장하고,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연말이다. 사회공헌활동으로 각종 봉사나 기부를 일상화하는 조직이 늘어나고 있지만 과연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인지 생각해본다. 상품을 구매하거나 투자 결정을 할 때처럼 신중하게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효과를 최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감정적 선의’가 아니라 ‘냉정한 이타주의’임을 되새겨본다.
  • 미로구조·불법주차… 다른 목욕탕들도 판박이

    탈출구 유리창 손 안 닿는 벽 위쪽깰 수 있는 도구·화재 안내문 없어 “모든 목욕탕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처럼 내부 구조는 화재 시 탈출하기 어렵게 복잡하고 소방 시설은 취약합니다.” 지난 21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에서 2층 여자 목욕탕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다. 사망자 29명 가운데 20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목욕탕 내부 구조를 참사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본다. 내부가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여서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데다 목욕탕 특성상 안과 밖이 차단돼 화재 인지가 늦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오후 7시 충북 청주의 한 대중사우나. 사우나가 입주한 건물 주변 도로는 불법 주차 차량들로 가득했다. 인근에 불법 주차 차량들이 많아 소방차가 발빠르게 진입하지 못했던 제천 화재 참사 현장과 닮은꼴이었다. 사우나 안으로 들어가자 탈의실 공간이 나왔다. 탈의실은 벽쪽 3개 면이 나무로 만든 옷장들로 채워져 있었다. 탈의실 가운데에도 수십개 옷장이 3줄로 배치돼 있다. 화재로 정전되거나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차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은 구조다. 옷장이 방화 재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옷장 자체가 화마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탈의실에 유리창은 있었지만 화재 시 도움이 될 리 없는 구조다.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벽 위쪽에 있고, 바싹 마른 사람이나 간신히 탈출할 수 있을 정도로 작기 때문이다. 욕탕으로 들어가자 대형 유리창이 눈이 들어왔지만 선팅 처리가 돼 밖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봤지만 유리창을 깰 수 있는 망치 등 도구는 보이지 않았다. ‘화재 시 대피방법 등을 알리는 안내문 정도는 있겠지’ 하며 곳곳을 둘러보았지만 ‘입욕 시 주의 사항’ 등을 적어놓은 안내문이 전부였다. 다행히 스프링클러와 소화기는 눈에 들어왔다. 이날 사우나를 찾은 A(46)씨는 “습관이 돼 목욕탕에 다니는데 주위사람들 가운데 안전 문제 때문에 목욕탕 가는 게 두렵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목욕탕의 구조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서 휴대전화 7대와 가방 등 유류품 20여점을 회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것은 3개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 휴대전화에 화재 발생 과정을 규명하거나 사망자들이 생존해 있던 시간을 확인할 정보가 담겼을 것으로 보고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17 결산] 2017년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다

    [2017 결산] 2017년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다

    지난 20일 중국 정부기관인 국가언어자원 검측연구센터가 각계 전문가와 일반인 투표를 거쳐 ‘올해의 한자’와 올해의 단어‘를 선정했다. 그중 2017년 국내뉴스를 대표하는 한자로는 ’누릴 향(享)‘자가 선정됐다. 이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공유경제를 뜻하는 말로, 현지에서는 공향(共享)경제라고 부른다. 올 한해 중국의 공유경제는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했다. 그중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자전거 왕국’ 다운 공유자전거 서비스였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한 업체의 올 상반기 회원 가입자 수는 6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다. 지난 9월, 중국 선양의 한 신혼부부는 공유자전거를 타고 결혼 퍼레이드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에서는 성대한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수억 원대의 수입 브랜드 자동차 수십 여대를 출동시키는 등의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공유자전거가 인기를 끌면서 고급차를 이용한 웨딩퍼레이드를 공유자전거로 대체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유경제 바람은 자전거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항저우에서는 ‘슈퍼카 공유 서비스’가 등장했다. 지난 8월 한 스타트업 기업은 시간당 300~600위안(약 5~10만원), 맥라렌 P1의 경우 시간당 1만 5000위안(약 255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슈퍼카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버 중국법인을 인수한 기업가치 56조원의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공유경제 열품의 선봉장으로 꼽힌다. 공유경제의 확산 배경에는 고도성장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새로운 습관이 있다. 지난 9월 중국 국영 언론 인민일보, 인민대학교 금융 연구원, 동영상 공유 전문 업체 텐센트(tencent) 등이 전국 324개 도시, 6596명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가입자 등을 조사한 결과, 중국인의 약 84%가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 외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경제생활 대부분을 모바일로 향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바일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 패턴은 모바일 이용을 필수로 하는 공유경제 확산에서 다분히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부정적인 상품이나 현상도 등장했다. 지난 8월 중국의 연인절이자 칠월칠석을 맞아 베이징 싼리툰(三里屯)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공유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길거리 한가운데 세워진 표지판에는 거리를 함께 걷는 경우 15분에 5위안(850원), 1시간에 20위안(3400원), 함께 식사하는 경우 15분에 6위안, 1시간에 30위안이라는 ‘가격표’가 적혀 있었다. 함께 영화를 보는 경우 15분에 7위안, 1시간에 30위안이며, 노래방을 가는 경우 15분에 8위안, 1시간에 30위안을 받는다. ‘짝퉁 공유’라는 근본적인 비판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6월 “공유경제의 전리품은 오로지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벤처캐피털로 귀속될 뿐이며, 공유기업들은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데만 혈안이 됐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공유자전거 사용자의 실명제 도입과 사용자를 위한 상해보험 도입, 고객의 보증금을 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증금 전용계좌 의무화 등 공유경제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려는 묘수 찾기에 한창이다. 2017년 한 해 중국의 키워드는 ‘공유’였다. 2018년에는 또 어떤 기발한 공유경제 서비스가 등장해 중국 뿐 아니라 세계의 관심을 끌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치명인학원 독학재수관 천안캠퍼스, ‘2019 재수반’ 수강생 모집

    대치명인학원 독학재수관 천안캠퍼스, ‘2019 재수반’ 수강생 모집

    명인학원 독학재수관 천안캠퍼스는 2019학년도 대입에 재도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재수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수선행반 개강은 2018년 1월2일, 재수정규반 개강은 2018년 2월19일이며 수강생은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2018 재수반’은 입시 전문 컨설턴트와 1:1 진학 지도를 통해 수험생의 수시 및 정시 목표 대학과 학과에 합격하기 위한 연간 학습 로드맵과 시기별 과목별 학습 전략을 개인별로 맞춤 설계한다. 이를 위해 개인별 학습 수준과 학습 성향을 분석, 단과 현장강의 또는 인강을 토대로 개인 맞춤표준시간표를 설정하고, 설정된 학습플랜에 따른 학습 목표를 매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한다. 개인별로 취약한 과목은 재수생을 위한 단과 수업을 개설해 수업 후 즉시 개인별 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단과 수업은 대치동 강사의 수준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재수반 학생들은 천안재수학원 명인학원 강의를 할인된 금액으로 수강할 수 있다. 명인학원 학원사업부 고종식 본부장은 “명인학원 재수반은 그동안 천안지역 학생들이 갈망했던 국어 김봉소 모의고사를 비롯한, 대치동의 모의고사 컨텐츠 시스템를 도입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한 것과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1 멘토링 시스템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의 비결”이라고 귀뜸했다. 이어 “1:1 멘토링 시스템은 수학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식 지도를 함으로써 대폭적인 성적 향상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멘토가 국,영,수 주요 과목에 대해 멘티에게 개별적으로 학습 스케줄 관리, 학습 점검과 질의 응답, 공부법 상담 등을 함께해줘 수험생활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습관리 프로그램인 매월 사설 및 평가원 모의고사, 매일 영단어 TEST와 영어듣기, 뇌새김(Reminding)노트 정리를 통해 배운 것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공부하다 모르는 것은 명인학원 소속의 국, 수, 영 과목별 강사에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철 낮은 온도로 쉽게 방전되는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 익혀 방전 예방해야

    겨울철 낮은 온도로 쉽게 방전되는 자동차 배터리, 관리법 익혀 방전 예방해야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경험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방전 사고는 재충전을 하기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사자는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할 수밖에 없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가 주요 원인이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배터리 출력량이 낮아지고 시동을 걸기 위해 엔진에 주어야 하는 힘은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 또한,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히터 및 열선 등 배터리가 소모하는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방전이 빨라지며, 이러한 사용 기기를 켠 채로 시동을 끄게 되면 대기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차량 방전이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 겨울철 배터리를 보호하고, 갑작스러운 방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관리 상식을 소개한다. 먼저 겨울철 차량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늘진 곳에 주차를 피하고 지하주차장이나 따뜻한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되도록이면 CCTV가 위치한 곳에 주차를 하고 블랙박스 상시 전원을 OFF 하는 것이 좋다. 평소의 운전 습관도 중요하다. 시동을 끄기 전 정차 상태에서 정차 상태에서 전장품 등을 확인 후에 끄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주 2회 가량 시동을 걸어 30분가량 주행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블랙박스를 사용할 경우 최저 전압을 12.1V 이상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배터리 양극 단자를 확인하고 화학반응으로 인한 하얀 가루 등이 있으면 물걸레나 칫솔 등으로 닦아주고 윤활유를 발라주면 배터리 접촉 불량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대표 배터리 브랜드인 로케트 배터리에서는 소비자들의 겨울철 배터리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세방전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세방전지 공식 블로그에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겨울철 배터리 관리 상식도 제공한다. 정답자 중 내달 10일 추첨을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대표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터리는 차량 운행에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치로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습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구매 후 2년 이상 된 배터리는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며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 대해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평생 배움의 가치 깨운 10년

    강동, 평생 배움의 가치 깨운 10년

    서울 강동구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 지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 서울시평생학습진흥원 주최의 평생학습 활동 수기공모전 대상 수상 등 그 성과가 다방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평생학습 10년째인 올해에는 학습실천 연계형 자율학습소모임 지원, 서울시 동단위 평생학습 동네배움터, 시민강사활동 지원, 지역평생교육컨설팅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제1회 강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학습실천 연계형 자율학습소모임 지원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의 심화학습과 지역의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총 10개의 학습동아리를 지원했다. 그중 강동평생교육대학의 웃음건강지도사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웃음행복단’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2015년부터 요양원, 복지관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을 위한 공연봉사를 하며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평생학습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강동구 평생학습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일동, 둔촌동, 성내동 주민들을 위해 민간도서관 등을 활용한 3개의 동네배움터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시민강사활동 지원을 통해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문고전지도사 29명을 양성했다. 또한 제1회 강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권 주춧돌 놓은 금천

    올 10월부터 ‘2017 금천구 주민 인권 배움터’를 운영해 온 서울 금천구는 앞으로 구민들과 함께 인권옹호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8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구청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금천구 주민 인권 배움터 수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배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김민아 조사관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인권 감수성 교육, 세계인권선언 교육, 지자체 인권정책 사례 등을 다뤘다. 수료식 당일에는 ‘혐오 표현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를 주제로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의 마지막 강의가 진행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은 고등학생부터 은퇴한 어르신, 주부, 청년, 초등학교 교사,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 다양했다. 수강생들은 “인권에 대한 관심은 삶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는 주민 인권 배움터 수료자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인권옹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 인권 배움터는 내년에도 개설된다. 김선경 금천구청 혁신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의 주춧돌을 놓았다”면서 “수료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들을 추진하고 지역에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모든 그룹사 고객 중심 ‘원 신한’이뤄야”

    “모든 그룹사 고객 중심 ‘원 신한’이뤄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그룹사가 고객을 중심으로 ‘원 신한’(One Shinhan)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한은행 연수원을 찾아 그룹 신입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조 회장은 “진정한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의 꿈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신한’이라는 브랜드 아래 고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 신한 전략’은 조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것이다. 조 회장은 최고의 신입직원이 되라는 의미로 영어 베스트(BEST)의 철자를 조합해 “기본(Basic)에 충실하고 윤리(Ethics) 의식으로 정도를 걸으며 작은 일(Small)을 소중히 여기고 노력(Try)하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SMART’ 방법론도 강조했다. 그는 “신입일 때부터 스마트하게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Specific) 제시하고 측정 가능한(Measurable) 관리지표를 설정해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oriented)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Realistic) 도전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다. T는 달성 기한(Time based)을 설정하라는 의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백진희 “‘저글러스’, 사회생활 스트레스 해소해주는 작품 되길”

    백진희 “‘저글러스’, 사회생활 스트레스 해소해주는 작품 되길”

    백진희, 최다니엘의 ‘싱글즈’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비서와 보스, 집주인과 세입자로 반전 ‘갑을 케미’를 보여주는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남다른 찰떡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저글러스’는 배우 최다니엘의 군 전역 복귀작이다. 그는 제대 이후 곧장 촬영에 돌입한 것에 대해 ‘도전’이라는 단어로 정리했다. “현장이 너무 그리웠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 ‘조금만 더 쉴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저글러스’는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코미디에 대한 도전이기에 더 뜻 깊은 작품이죠.” 그는 “연기 톤이나 습관까지, 익숙한 걸 모두 버렸어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새로운 최다니엘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전과 다른 모습은 백진희도 마찬가지다. “이전 드라마, 영화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가 되려고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억지로 변하려고 하기보단 내 안에 있는 걸 끄집어내서 표현하고 있어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무척 흥미로워요.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들의 이야기 속에 좌윤이의 모습이 녹아 있더라고요. 회사에서 생긴 사소한 이야기를 많이 들은 덕분에 제게서도 그녀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 같아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시트콤 ‘하이킥’ 출신의 두 배우가 만난 것만으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저글러스’는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갖는 특유의 통쾌함을 갖췄다. 특히 백진희는 “상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드라마를 통해서나마 해소할 수 있을 거에요. 저도 연기하면서 엄청 신나거든요” 라며 사회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진희, 최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와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싱글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희경 기자의 출근하는 영장류] 해피엔드

    [홍희경 기자의 출근하는 영장류] 해피엔드

    생각지 못한 공포였다. 얼마 전 편도 30분인 케이블카를 타고는 내내 떨었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일부러 찾아가던 소싯적 경험담이 무색해졌다. 하필 케이블카가 바다 위 공중에 잠깐 멈췄다. 그 십여초 동안 방정맞게 몇 해 전 케이블카 사고를 떠올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함께 탄 대여섯 살 꼬마는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다. “사고라도 나면 어쩌니, 뛰지마”라고 하자 “사고가 뭐야?”라고 묻는다. 그러고 보니 사고라도 나서 죽으면 어떡하느냐는 맥락 없이 과한 공포는 어른의 몫. 사고라도 날 경우 생길 수 있는 온갖 나쁜 가능성에 대한 정보가 어린이에겐 없었다. 그러니 공포도 없었나 보다. 세상을 알아 갈수록 공포도 커지는 쪽으로 흐른 생각의 습관은 매일 신문 보기로 일과를 시작하는 직업이 남긴 상흔이다. 꽤 오랫동안 기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진 이야기를 ‘킬’했고, 갈등이 사태를 악화시키다 못해 곪아 터지고 그 사이에 낀 탓에 평안했던 예전의 일상을 결코 회복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채택’하기 일쑤였다. ‘채택’은 13년 전 시작했다. 그때도 사회부 소속이었다. 대구 지하철 참사를 겪은 이들이 일상 중에도 참사가 재현되는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며, 이와 같은 심리적 공포로 그들의 뇌 형태마저 변형됐다는 내용을 취재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질환이었다.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사건, 참사, 부조리는 반복됐다. 그 여파로 상처 입은 채 회복하지 못한 이들의 숫자도 계속 늘었다. 신문에 쓸 갈등과 참상은 줄지 않았다. 사실 쓰지 않았던 이야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고백한다. 사건, 참사, 부조리를 겪은 뒤에도 일상을 다시 붙잡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규모 재난을 겪은 이들 중 몇 할, 처참한 일을 당한 이들 중 몇 푼만큼은 삶을 다시 가꾸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일부는 자신의 비극을 제도 개선으로 승화시켰다. 회복탄력성이다. 희극보다 비극에 민감한 것이 언론의 속성이라고 합리화하고 싶지만, 솔직히 괜히 행복한 이야기를 다뤘다가 미성숙해 보이고 싶지 않다는 개인적 욕심이 더 컸다. 우리 사회는 유독 행복을 추구하는 노력을 순진한 접근으로 폄훼하기 때문이다. 대신 갈등을 들춰내 분석하고 비판하는 이들은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극 뒤에도 회복탄력성을 발휘할 수 있으니 절망하지 말라고 위로하는 대신 당신도 돌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지닌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각성시키는 ‘공포 마케팅’을 채택했다. 여야 대치, 빈부 대립, 세대 갈등, 보혁 전쟁이란 네 가지 큰 틀에서 요즘 기사들이 맴도는 이유일 것이다. 전문가처럼 보이고 싶었다는 그간 노력을 비웃듯 ‘블랙스완’을 쓴 탈레브는 ‘전문가로 입증되지 않는 전문가들’ 목록에 비판이 업인 이들을 나열했다. 심리학자, 판사, 정치학자 등인데 과거 경험을 토대로 한들 한 치 앞 미래도 예측할 수 없으면서 전문가 행세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인 양 가식을 멈추고 이제 비극만큼 희극에도 집중해야겠다. #옵션B #블랙스완 saloo@seoul.co.kr
  • KB손보,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깎아주는 車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SK텔레콤과 제휴해 안전운전을 하는 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사용자기반보험(UBI·Usage Based Insurance) 상품인 ‘티맵 안전운전할인 특별약관’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맵 안전운전할인 특약’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T map’의 운전습관 기능을 통해 500㎞ 이상 주행한 가입자 중 안전운전 점수가 61점 이상이면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별도의 장치를 설치하거나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T map’ 앱을 사용하면서 측정된 안전운전 점수만 내면 된다.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은 보험료가 더 저렴해지고, 회사는 사고 위험이 낮은 가입자를 모집함으로써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영어교육창업 YBM리더스, 오는 23일 코엑스서 두 번째 서울 사업설명회 개최

    YBM NET의 무점포 영어교육 창업브랜드 ‘YBM리더스’가 지난달 사업설명회에 이어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두 번째 서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YBM리더스는 이번 서울 사업설명회를 포함해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서 사업설명회를 순회 중이며 27일 창원 사업설명회가 마지막 일정이다. YBM리더스는 지난 11월 11일 부터 전국 설명회가 진행된 후 1달여 만에 100건 이상의 가맹 계약이 체결됐다. YBM리더스 관계자는 “그만큼 YBM리더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계층의 관심이 크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YBM리더스는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영어학습 콘텐츠로 영어실력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영어독서학습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교과서 출판사인 호튼 미플린 하코트사의 초등 교과서 ‘Leveled Readers’ 1,000여 권과 세계적인 어린이 서적 출판사 스콜라스틱 온라인 전자책(e-book) 프로그램의 BookFlix 250권으로 정독과 다독을 짜임새 있게 연결하는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이다. YBM리더스는 영어독서를 가지고 함께 생각하면서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코칭(coaching)’ 교육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비전공자이더라도 YBM리더스가 본사 1박2일 교육을 통해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지원한다. 센터장 근무에 필요한 YBM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 및 마케팅 그리고 전산 교육 등도 제공한다. YBM리더스 센터장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주 1회 유선 상담을 하고, 회원과 온라인으로 연락해 학습자의 독서학습 관리를 돕는다. 지난 서울사업설명회 현장에서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YBM리더스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창업 방안을 소개하고, 1:1 창업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어 두번째 서울 설명회에서도 보다 상세한 창업 컨설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력이 단절돼 고민이거나, 재택근무에 관심 있거나, 교육 창업에 희망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YBM리더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 설명회를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YBM리더스는 이번 사업설명회 예약자 전원에게 따뜻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한다. YBM리더스 전국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세 일정은 YBM리더스 이벤트 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원 마을공동체 “해피페스타, 해피뉴이어”

    서울 노원구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 해피 페스타(HAPPY FESTA)’ 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마을 공동체 복원 7번째 걸음인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사업성과를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나만의 행복 명언 갖기’(캘리그래피 활동가 참여), ‘행복사진전 감상과 사진찍기’(포토존) 등을 진행한다. 본행사인 ‘참여마당’에서는 10명씩 테이블에 앉아 행복실천의 10가지 방법이라는 키워드로 행복이야기를 나누는 ‘해피 토크 토크’(Happy talk talk), 나만의 행복나무에 나만의 행복실천법을 카드에 적고 나무에 심는 ‘해피트리 심기’를 진행한다. 마지막 ‘공감마당’에서는 지난달 공모했던 ‘행복 습관 공모전’ 당선작의 발표와 시상이 이어진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민선 6기 마지막까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 행복공동체 노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청소년들, 성적·삶에 대한 만족도가 통제력을 좌우한다

    목표를 이루려면 고난을 겪더라도 참고 노력해야 한다. 공부도 예외가 아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더라도 놀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진득하게 공부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공부를 ‘엉덩이 싸움’이라고도 한다. 청소년 시절 공부에 대한 통제력을 좌우하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성적·삶에 대한 만족도가 밀접하게 관련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0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378명을 지난해까지 추적 조사해 ‘청소년의 학습습관 통제능력, 성적 만족도, 삶에 대한 만족도의 종단적 변화’ 보고서를 냈다. 연구원은 우선 공부할 때 자신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지를 뜻하는 ‘학습습관 통제력’을 설문으로 측정했다. ‘나는 공부가 지루하고 재미없더라도 계획한 것은 마친다’, ‘나는 하던 공부를 끝날 때까지 공부에 집중한다’ 등 5개 설문을 주고 이를 문항마다 4점 척도로 측정했더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0년 4학년 당시 학습습관 통제력 평균은 2.84였다. 그러나 6학년(2012년) 때에는 2.71, 중2(2014년) 때에는 2.55로 낮아졌다. 중3(2015년)이 되면 2.57로 조금 올랐지만, 고1(2016년) 때에는 다시 2.53으로 최하를 기록했다. 학습습관 통제력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학업 성적에 대한 만족도를 그룹으로 나눠 살피니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자신의 성적에 만족한 집단과 불만족한 집단의 학습습관 통제력을 비교해보니 초6 때 2.77대 2.52, 중2때 2.69대 2.40, 중 3때 2.69대 2.41, 고1때 2.67대 2.44로 모든 조사에서 만족한 집단이 더 높았다.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학습습관 통제력 비교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초6은 2.76대2.35, 중2는 2.60대2.23, 중3 2.61대2.27, 고1 2.57대2.27로,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청소년들의 학습습관 통제력이 모든 학년에서 더 높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18일 “청소년이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도록 부모의 양육 방식, 교사들의 교육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공시 정보] 사법고시 뺨치는 입법고시… “조금 틀려도 완성된 답안지 내라”

    [공시 정보] 사법고시 뺨치는 입법고시… “조금 틀려도 완성된 답안지 내라”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입법고시는 최근 5개년 선발인원이 15~25인에 불과해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올해는 선발예정인원이 19명에 불과했지만 4624명이 지원해 2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때문에 시험 과목이 같은 일반행정직과 재경직 수험생은 입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병행하는 일이 많다. 과거에는 사법고시와 입법고시 법제직을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서울에 근무지가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합리적 업무 강도로 소위 ‘꿀보직’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입법고시. 서울신문은 입법고시 정보를 전함과 동시에 지난해 입법고시 재경직에 합격해 올해부터 국회사무처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홍준(24) 법제관에게 합격 비결을 들어 봤다.평소 습관부터 잘 들여라 2014년 하반기부터 입법고시를 준비한 김 법제관은 2016년도에 합격했다. 준비 기간이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건 꾸준함 덕분이다. 일주일에 6일을 아침 9시(출석 체크 스터디)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했으며, 시험이 임박했을 땐 밤 11시 30분까지 스터디를 했다. 오전엔 복습, 오후엔 강의, 밤엔 답안 작성(2시간 30분~3시간)과 행정법 암기 스터디(30분)에 시간을 할애했다. 합격 이후 여의도 국회에서 ‘웰빙’ 생활이 이어질 거라 기대했으나 빈번한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고 있는 김 법제관이 수험생들에게 주는 합격 전략은 크게 네 가지다.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과 강사를 쉽게 바꾸지 않는 것, 실전에 대비해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 틀린 것을 발견하더라도 치명적이지 않다면 답안지 교체 없이 진행하라는 것이다. “미완성한 답안보다는 틀린 부분이 있지만 완성한 답안이 낫다”는 것이 김 법제관의 조언이다. 1차 필기 ‘시간관리자’가 돼라 입법고시는 일반행정과 법제, 재경, 사서직으로 구분돼 있다. 1차 시험에서 공직적격성검사(PSAT)와 헌법 과목을 치러야 한다. 영어는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토익은 700점 이상, 토플 IBT는 71점 이상 등을 받으면 된다.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 1차 시험에 추가된 헌법은 6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60점 이상받으면 다른 과목 성적순으로 1차 합격이 결정된다. 문항 수는 25문항에 25분으로 1문항당 1분이 주어지며, 오지선다형이다. 출제 범위는 헌법이론 및 헌법판례 모두 포함되며 1교시에 치러진다. 헌법 과목 후엔 각 90분씩 PSAT 세 영역인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상황판단 순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김 법제관은 PSA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관리’라고 봤다. 한 문제를 2분 내외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법학적성시험과 비교했을 때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5분을 투자해 한 문제를 푸는 건 1차 시험에서 손해가 될 뿐”이라면서 “쉬운 문제는 1분, 중간 난도 문제는 2분, 어려운 문제는 3분 내에 푸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다”고 김 법제관은 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1차 시험은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는 게 김 법제관의 주장이다. 2차 시험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1차에 붙어 봤자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차에서 떨어지면 1년을 더 공부해야 해 꾸준함을 갖기 어려울뿐더러 심리적 부담까지 더해진다.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은 확실하게 1차 시험에 붙고서 2차 시험에 집중하는 것이다. 2차 필기 ‘과목별 맞춤 공부법’ 찾아라 2차 시험은 필수과목(4과목)과 선택과목(1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일반행정은 행정학·행정법·경제학·정치학이 필수며, 정책학·지방행정론(도시행정 포함)·정보체계론·조사방법론(통계분석 제외)·민법(친족상속법 제외) 중 1과목을 고르면 된다. 법제는 헌법·민법·형법·행정법이 필수, 상법·형사소송법·민사소송법·세법이 선택과목이다. 재경은 일반행정 필수과목 중 정치학 대신 재정학이 필수며, 회계학·통계학·국제경제학·상법·세법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경제학부에 재학 중이던 김 법제관은 경제학의 경우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기본 논리를 숙지하고 난 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빈틈을 메웠다. 틀리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드는 문제는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비했다. 행정법은 개념을 이해한 뒤엔 기본적인 내용을 암기했다. 암기 스터디를 하며 외우기를 끝낸 뒤엔 교수들 사례집을 보며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내용을 조합하는 연습을 했다. 행정학은 쉬워 보이지만 오히려 준비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문제 자체의 난도가 높지 않아 오히려 자신이 쓰고 싶은 내용을 쓰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문제의 요구 사항을 충실히 서술하는 것’이 필수다. 재정학도 이와 유사한데, 같은 답을 쓰더라도 보다 충실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고득점을 받는 데 유리하다. 통계학을 고른 김 법제관은 해당 과목 응시생 수가 적은 탓에 제대로 된 강의가 없어 난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번 제대로 공부하면 다음해 들어가는 시간이 적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3차 토론·면접 ‘평정심’ 유지하라 3차 시험은 그룹토론, 직무역량 및 개인발표(PT), 공직가치 면접으로 이뤄진다. 그룹토론은 그룹 내 토론을 통해 언변을 평가하는데, 구성원들 사이의 호흡이 관건이다. PT는 한 정책과제에서 구체적 정책을 도출해 발표하는 것으로 평소 신문을 보며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도움이 된다. 직무역량 면접은 실제 직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항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직가치 면접은 1인당 30분간 자기소개서나 직무기술서 등에 기반한 다양한 질문이 던져지므로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8년 입법고시 1차 시험은 3월 3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구체적 시험 일정은 이달 내로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에 게재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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