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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배나사’ 수학 배움 나눔

    “교육사다리가 살아 있어야 대한민국의 어린 아이들이 공부하고 또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경기 의왕시는 오는 22일까지 ‘배나사’ 교육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배나사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봉사단체다. 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학 강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있다. 배사나는 체계적인 학습관리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상향 평준화된 양질의 교육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에는 청계와 부곡지역 2곳에 배나사 교육장이 운영되고 있다. 청계교육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청계종합사회복 지관에서, 부곡교육장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3시간 동안 교육을 한다. 시는 배나사 교육을 위해 교재, 진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7명으로 청계교육장 중학교 1학년 15명, 2학년 2명, 부곡교육장은 중학교 1학년 8명, 2학년 2명이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한부모·조손·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자녀 순으로 선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시청 교육지원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식약처 “전자담배, 금연 도움 안 되는 발암물질”…“아이코스·릴 타르 함량, 연초 담배보다 많아”

    식약처 “전자담배, 금연 도움 안 되는 발암물질”…“아이코스·릴 타르 함량, 연초 담배보다 많아”

    정부가 아이코스와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아이코스, 릴 등 일부 제품의 타르 함량은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암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결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충전해 쓰는 전용 기기를 통해 연초를 250~350도의 고열로 가열해 배출물을 흡입하는 가열식 담배다. 연기 대신 수증기를 뿜어내는 등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에 이롭다는 게 제조업체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시험분석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발표한 이번 분석 결과는 담배 제조사와 흡연가들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식약처는 국내에서 판매량이 많은 필립모리스 아이코스(이하 전용스틱 모델: 앰버), BAT코리아의 글로(브라이트 토바코), KT&G의 릴(체인지) 등 3가지 담배를 1개비 피울 때 발생하는 유해성분 가운데 11개의 함유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각 제품의 니코틴 평균 함유량은 아이코스 0.5mg, 릴 0.3mg, 글로 0.1mg으로 일반담배(시중 판매 상위 100개 제품)의 니코틴 함유량(0.01~0.7mg)과 비슷했다. 식약처는 9회 반복 실험한 결과의 평균값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니코틴은 중독성을 일으키는 물질이므로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량은 아이코스 9.3mg, 릴 9.1mg, 글로 4.8mg으로 분석됐다. 아이코스와 릴은 일반담배(0.1~8.0mg)보다 타르 함량이 많았다.타르가 담배에서 배출되는 물질 가운데 니코틴과 수분을 뺀 나머지 유해물질의 복합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코스와 릴에는 일반담배에 없는 유해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식약처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벤조피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이 궐련형 전자담배 3종에서 검출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암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이번 분석에는 국제공인분석법인 ISO법과 헬스캐나다(HC)법이 적용됐다. ISO는 담배 필터의 구멍을 개방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일반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함유량 표시에 적용하는 분석법이다. HC법은 흡연습관을 고려해 구멍을 막고 분석하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는 담배 배출물이 더 많다고 가정한다. HC법을 적용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분 함유량이 ISO법보다 1.4~6.2배 높게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개는 지방을,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선호 (연구)

    [반려독 반려캣] 개는 지방을,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선호 (연구)

    앙숙 같기도, 절친 같기도 한 개와 고양이는 식성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의 진 홀 교수 연구진은 개 17마리와 고양이 27마리 등 총 44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총 4가지 타입의 먹이를 주고 먹게 했는데, 각각의 먹이는 겉보기엔 맛의 차이를 알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4가지 타입의 먹이의 차이점은 영양소다. 각각의 먹이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단백질, 혼합영양소 등 각기 다른 영양소로 만들어졌으며, 연구진은 실험에 이용된 개와 고양이가 어떤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된 먹이를 먹는지 등의 습관을 관찰했다. 그 결과 개의 경우 대사 요구량과 체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칼로리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고양이의 경우 시간제한을 두지 않았는데도 먹이를 양껏 먹지 않고 음식의 영양소 밀도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함으로서 체중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개의 경우 평균적으로 지방에서 41%, 탄수화물에서 36%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양이는 이 비율이 탄수화물 43%, 단백질 30%로 나타났다. 즉 개는 주로 지방을,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선호하며 이를 통해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 이와 별개로 어린 고양이는 나이가 든 고양이에 비해 단백질 섭취를 더 원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개의 경우 강아지는 고단백 식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양이와 반대로 몸집이 크고 무거운 개가 단백질로부터 칼로리를 섭취하려는 성질이 더욱 강했다. 연구진은 “개와 고양이 모두 나이와 몸집에 따라 각기 다른 영양소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들이 무엇을 선택하고 먹느냐에 따라 생리학적 기본 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실험생물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n&Out] 스포츠클럽 정책이 중요한 여섯 가지 이유/남상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In&Out] 스포츠클럽 정책이 중요한 여섯 가지 이유/남상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대한민국 체육정책에서 스포츠클럽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 체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에 비견되는 이 스포츠클럽은 지역민이 직접 지도자, 프로그램, 승강제의 주말리그 및 여러 자치 활동을 조직하며 자생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자발적 결사체를 뜻한다. 한마디로 풀뿌리 스포츠 조직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 체육정책에서 핵심이 돼 왔다. 이 사업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 모든 연령, 계층, 성별, 인종의 사람들을 위한 운동 공간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학령기를 제외하곤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회가 있으나, 대부분 중장년 남성 중심으로 운영된다. 폐쇄적이다. 학생이나 여성은 접근하기 어렵다. 스포츠클럽은 이러한 장벽을 없애며 운동 공간을 열린 체계로 바꾸려는 시도다. ‘모두를 위한 운동 공간.’ 둘째, 사회자본 증진 때문이다. 우리는 ‘열린 고립’의 사회에 산다. 내 집 앞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접촉이 아닌 접속’에 기대기 때문이다. 사람들 간의 접촉 빈도, 관계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켜 줄 만남의 공간이 절실하다. 바로 내가 사는 동네에. 스포츠클럽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셋째, 건강관리 플랫폼 때문이다. 건강은 사회적 화두가 되었다. 관리가 필요한데, 그 관리를 개인에게만 맡겨 놓았을 때가 문제다. 정기 체력 검진을 받게 하고(국민체력100사업), 동네 스포츠클럽으로 연결해 줘 체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하게 만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운동 지도자들이 직접 찾아간다. 체력, 운동, 만남, 복지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플랫폼. 스포츠클럽이다. 넷째, 신체 활동의 연속성 때문이다. 우리는 학령기 이전에는 운동을 거의 못한다. 그 이후에는 각자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운동 포기다. 운동 환경의 단절이 심하다. 운동 습관화가 어렵다. 스포츠클럽이 필요한 이유는 5~90세까지 단절 없는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있다. 학령기 이전, 학령기, 그 이후, ‘점’으로 띄엄띄엄 이루어지던 운동을 ‘선’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다섯째, 엘리트 선수 육성 때문이다. 엘리트 체육에는 낙수효과가 있다. 즉 정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 풀뿌리 테니스가 발전한다. 국가가 엘리트 체육에 투자하는 이유다. 문제는 인구 구조 변화 때문에 전문 선수 육성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줄어드는 인구에 더해 선수 육성도 폐쇄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스포츠클럽 환경으로 ‘운동만 해야 하나’가 아닌, ‘운동도 해 봐야지’가 가능한 개방적 체계를 마련, 선수 육성의 틀을 바꿀 수 있다. 여섯째, 스포츠 시장 확대 때문이다. 클럽이 많아지면 관련된 유무형의 소비재도 늘어난다.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의 일자리도 늘어난다. 전문 지도자의 강습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스포츠클럽이 많아질수록 선수들은 자신의 스포츠 기술을 활용할 기회가 늘어난다. 그러한 클럽에선 또다시 우수 선수가 나오고, 그 선수는 많은 사람들을 스포츠클럽으로 유인한다. 선순환이 발생한다. 스포츠클럽 환경은 중요하다. 이 환경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다. 기존 조직(학교운동부, 동호인, 체육회)과의 협의, 정부의 의지, 여기에 덧붙여 정책적 엄밀함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클럽 모델도 요구된다. 그럼에도 해 나가야 한다. 모든 국민들이 운동으로 건강한 삶의 행복을 누릴 플랫폼이 절실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 [길섶에서] 비폭력 대화/이순녀 논설위원

    얼마 전 한 모임에서 ‘비폭력 대화’가 화제에 올랐다. 과문한 탓에 용어조차 생소했던 나는 귀를 쫑긋 세웠다. 의도적으로 거친 말, 모진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언어폭력의 폐해는 대부분 인식한다. 하지만 무신경하게 내뱉는 공격적인 말로 마음을 다치게 하는 행위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아이의 잘못을 지적할 때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냐”고 야단치면 아이는 “내가 언제 항상 그랬어?”라고 대들면서 갈등이 증폭된다.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폭력적인 대화의 한 사례다. 비폭력 대화는 미국의 마셜 로젠버그 박사가 창안한 개념이다. 언어 습관은 우리 각자의 삶의 태도에 기반한다. 상대방의 말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면서 내 의사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대신 연민과 배려, 공감의 자세로 상대방의 욕구와 나의 욕구가 무엇인지 차이 등을 찬찬히 들여다볼 때 비폭력 대화는 가능하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도 똑같이 듣기 싫은 법이다. 이 단순 명료한 진리를 실천하는 게 왜 그리 어려운 걸까.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및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6개 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항공정비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8개 학과로 총 14개 학과이다. 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ㆍ사회문화 분야가 특성화 되어 있으며 교육부 인가 4년제 대학교로 학사 학위와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울문화예술대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호평을 받고있다.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스튜디오, 아트홀, 실용음악관, 호텔조리실습관 등 전문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 1/3 수준으로,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보훈장학 △특수교육대상자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재외국민 및 외국인장학 △공무원장학 △종교지도자장학 △예체능특기장학 △학우가족장학 △농어촌장학 △경로장학 △학교장추천장학 △산학협력장학 △북한이탈주민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하다. 신ㆍ편입생 선발은 지원자들의 발전가능성과 전공에 대한 열의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계획서와 면접(실기) 또는 서술시험으로 선발한다.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3학년 조기 졸업과 졸업 후 타 대학ㆍ대학원으로 편입, 유학 등도 가능하다.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 최대 수준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교수진과 품격 높은 학습콘텐츠를 자랑한다”며 “재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며, 학과별 전문성을 키워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이론ㆍ현장 실무교육을 접할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는 서울문화예술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형님’ 설현 “인터넷에 나오는 다이어트 식단 거짓말, 진짜 비법은..”

    ‘아는 형님’ 설현 “인터넷에 나오는 다이어트 식단 거짓말, 진짜 비법은..”

    AOA 설현이 “인터넷에 떠도는 ‘설현의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6월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AOA 설현-지민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의 ‘나를 맞혀봐’ 코너 녹화에서, 설현은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 대신 식단 조절을 위해 튀김은 고구마 종류를 먹고 치킨도 가슴살 부위만 먹는다”라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설현만의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현은 “인터넷에 나오는 ‘설현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먹는 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자신만의 진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현이 공개한 진짜 다이어트 비법은 6월 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우리 아이 비만 걱정된다면 하루 우유 500㎖씩 마셔요

    [핵잼 사이언스] 우리 아이 비만 걱정된다면 하루 우유 500㎖씩 마셔요

    고칼로리의 식습관 때문에 아이의 비만이 우려되는 부모라면 눈여겨볼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은 하루 우유 500㎖가 성장기 어린이가 비만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이 3~18세 어린이 353명을 대상으로 2008~2010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평균적으로 우유를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종에 따른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평균 우유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은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이 280㎖에 불과했으며 4분의1가량만 적어도 500㎖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우유 섭취량에 따라 인슐린 수치에도 변화가 있었다. 하루 평균 280㎖ 미만을 섭취하는 아이의 경우 끼니 사이에 빠른 인슐린 수치의 변화를 보였지만 적어도 500㎖ 이상을 마시는 아이에게서는 이러한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우리 몸에 지나치게 많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고지혈,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에 든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끼니와 끼니 사이에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면 고당도 또는 고지방 음식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이들이 하루 일정량의 우유를 마실 경우 당 섭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것이 비만이나 당뇨 같은 대사증후군을 피하는 데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일부 부모들은 우유에 함유된 지방 등을 염려해 아이들에게 잘 먹이지 않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이 높은 비만 아이들의 경우 더 심각한 비만을 막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달 23~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술의회’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혼하면 조기사망?…이유는 “배우자 잔소리 사라진 탓”(연구)

    이혼하면 조기사망?…이유는 “배우자 잔소리 사라진 탓”(연구)

    많은 연구 결과가 이혼을 건강 악화와 조기 사망 위험과 연관 짓고 있지만, 그 이유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두 가지 가능성 있는 원인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이혼하면 흡연 가능성이 더 높고 신체 활동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카일 보라사 박사과정 연구원은 “열쇠는 배우자의 잔소리가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부부가 이혼해 따로 살게 되면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졌던 배우자의 잔소리가 사라진다. 이 때문에 수명이 줄 가능성이 47%나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50세 이상 성인남녀 5786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삶의 만족도와 운동 수준, 흡연 현황, 그리고 심폐 기능을 조사했다. 이중 926명은 이혼하거나 사별하는 등 배우자와 헤어지고 나서도 재혼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배우자와 같이 사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해 조기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결혼해서 함께 살더라도 생활하는 데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배우자의 언행에 불만이 커져 무심코 물론 의도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잔소리를 쏟아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이다. 보라사 연구원은 배우자의 잔소리와 조기 사망 위험의 관계에 대해 “이혼해 관계가 끝나면 우리는 여러 의미에서 건강에 좋은 행동을 비롯해 중요한 사회적 통제력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남편이나 아내가 흡연할 경우 건강을 생각해서 담배를 끊으라고 재촉할 수도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배우자의 행동에 영향을 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즉 배우자가 있다는 것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게 하는 핵심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사라졌을 때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것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재혼했을 때의 변화도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이혼은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일이 됐다. 보라사 연구원은 “이혼해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사람들에게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행동의학연보(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ryanking999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등포 ‘우리동네 친정엄마’ 양성

    서울 영등포구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보 엄마들의 육아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친정엄마’를 양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사업은 초보 엄마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친정엄마’를 파견해 육아 및 살림에 대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주 2회씩 총 10회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봄, 영유아 영양관리,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 응급처치법 등 베이비시터 과정 ▲놀이지도, 안전관리 등 놀이시터 과정 ▲냉장고, 주방 등 공간수납 방법을 가르치는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이다. 교육은 자녀 양육 경험이 있는 지역 내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6월 4일까지 총 43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하루 우유 500㎖, 성장기 어린이 비만 예방에 효과 (연구)

    하루 우유 500㎖, 성장기 어린이 비만 예방에 효과 (연구)

    고칼로리의 식습관 때문에 아이의 비만이 우려되는 부모라면 눈여겨 볼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하루 우유 500㎖가 성장기 어린이가 비만이 되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3~18세 어린이 353명을 대상으로 2008~2010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평균적으로 우유를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종에 따른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평균 우유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은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이 280㎖에 불과했으며 4분의 1 가량만 적어도 500㎖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우유 섭취량에 따라 인슐린 수치에도 변화가 있었다. 하루 평균 280㎖ 미만을 섭취하는 아이의 경우 끼니 사이에 빠른 인슐린 수치의 변화를 보였지만 적어도 500㎖이상을 마시는 아이에게서는 이러한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우리 몸에 지나치게 많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고지혈,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에 든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이며, 끼니와 끼니 사이에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면 고당도 또는 고지방 음식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이들이 하루 일정량의 우유를 마실 경우 당섭취를 조절하는데 용이하며, 이것이 비만이나 당뇨같은 대사증후군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일부 부모들은 우유에 함유된 지방 등을 염려해 아이들에게 잘 먹이지 않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슐린저항성의 위험이 높은 비만 아이들의 경우 더 심각한 비만을 막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23일~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술의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길섶에서] 가스 밸브 강박/임창용 논설위원

    외출할 때 가스 안전 밸브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출근할 때는 물론 산책이나 쇼핑을 나갈 때도 의식적으로 가스 밸브를 확인한 뒤 집을 나선다. 정말 가스가 샐까 봐 걱정해서라기보다는 아내의 불안을 덜어 주고 싶어서다. 아내는 잠긴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면 밖에서 온종일 안절부절못한다. 함께 외출했을 땐 불안으로 인한 아내의 짜증이 애먼 날 향하기도 한다. 외출했다가 되돌아온 적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간혹 확인을 빼먹는다. 아내의 가스 밸브 불안은 오래전의 작은 사고에 뿌리를 뒀다. 미국 연수 시절 쿡탑에 냄비 올려놓은 걸 깜빡하고 외출했다가 집을 태워 먹을 뻔했던 소동이다. 다행히 옆집 아주머니가 연기를 보고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그 후 아내는 밖에 함께 있을 때마다 “가스 잠갔던가?”라며 초조해했다. 충격으로 인한 강박이 생긴 듯했다. 내가 직접 확인하면서부터 아내의 불안감은 사라졌다. 자기보다 꼼꼼하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가스 밸브를 점검한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 듯하다. 진즉 내가 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 sdragon@seoul.co.kr
  • 중증장애인 주치의 시범 서비스 오늘부터… 年비용 2만 5000원

    중증장애인은 약 2만 5000원(1년 비용)으로 병·의원 주치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1년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3급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가까운 의원이나 그동안 이용했던 의료기관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의사 1명을 선택해 만성 질환과 각종 장애유형별 건강 문제를 관리받도록 돕는 제도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1년에 1회 장애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환경 등을 평가하고 관리계획을 수립해 매월 교육과 상담을 해 준다.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의사,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장애 상태를 진단한다. 서비스를 받는 데 드는 본인 부담금은 전체 비용의 10%로, 연간 1인당 2만 1300~2만 5600원이다. 여기에 의사 방문진료는 7400원, 간호사 방문간호는 52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의료급여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아래 차상위계층에게는 본인 부담금이 없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내 1~3급 중증장애인이 100만명에 이른다는 점에서 주치의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3월까지 신청한 건강주치의는 396명에 그쳤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초여름 건조한 피부 관리법

    어느새 여름이지만 우리 주변엔 여전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럴 때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균형이 깨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28일 박혜진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에게 피부건조증 증상과 예방법을 들었다.Q. 피부건조증은 왜 생기나. A. 각질이 많이 일어나 만지면 거칠하게 느껴지고 심하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고 피부 각질층의 수분 보유 기능이 낮아질 때 생긴다. 보통 수분이 정상 상태의 10% 이하일 때 피부건조증이라고 진단한다. 표피에서 만들어져 보습력을 유지시켜 주는 천연 보습성분 감소도 중요한 원인이다. 이때 피부의 장벽 기능이 떨어지고 수분 증발이 더 심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Q. 노화나 때밀이와도 관련이 있나. A. 피부의 표피장벽 회복 능력은 55세가 지나면 낮아진다. 이것은 표피의 산도(pH)와 관련돼 있는데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심한 때밀이나 각질 제거는 피부건조증의 원인인 피부 지질 감소와 피부장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Q. 비누 없이 세안하는 습관은 어떤가. A.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피부건조증이 심해지진 않는다. 오히려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해 씻거나 그런 비누를 이용해 때를 밀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Q. 피부건조증 증상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증상은 팔다리, 특히 정강이 부위에 미세한 비늘 같은 각질이 늘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더 진행되면 오래된 도자기에서 보이는 균열처럼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병변이 동전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어 ‘동전습진’과 비슷하지만 진물이 적게 나는 특징이 있다. Q.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A. 주변 환경 관리가 필수다. 난방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지면 습도를 높이고 실내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온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목욕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순한 비누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 대신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다. 목욕할 때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목욕 후 물을 적당히 닦은 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로션이나 크림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바셀린, 유리아, 5% 락틱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된 제품이나 피부장벽 구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 Q. 피부가 건조할 때 미스트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A. 단순히 물만 들어 있는 미스트를 사용하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더욱 당기고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수분을 잡아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써야 한다. Q. 물을 많이 마시는 건 도움이 되나. A.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의 메이오클리닉 연구에서는 하루 8잔의 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나왔다. 지나친 탈수는 세포의 대사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지만 물을 많이 먹는다고 피부 보습 능력이 급격히 높아지지도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종로,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서울 종로구가 영·유아의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종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행하는 작업의 하나이다. 사업은 찾아가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나눔, 도서교환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북스타트는 구가 지난 25일 필운동 서울맹학교 유치부 원아 19명에게 점자로 번역한 도서를 2권씩 전달한 게 대표적이다. 종로구 드림스타트 20가정에 영·유아 도서 2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이달 말 배송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과 7일 각각 숭인1동주민센터 2층에 있는 숭인마루 작은도서관과 종로구청 본관 1층에 자리잡은 작은도서관 삼봉서랑에서는 책꾸러미 나눔과 도서교환전이 열린다. 지역에 주소를 둔 생후 3개월에서 취학 전 영·유아에게 그림책 2권이 담긴 책꾸러미를 전달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내 아이 비만 걱정된다면 ‘이것’ 챙겨줘야 (연구)

    [건강을 부탁해] 내 아이 비만 걱정된다면 ‘이것’ 챙겨줘야 (연구)

    고칼로리의 식습관 때문에 아이의 비만이 우려되는 부모라면 눈여겨 볼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하루 우유 500㎖가 성장기 어린이가 비만이 되는 것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3~18세 어린이 353명을 대상으로 2008~2010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평균적으로 우유를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종에 따른 섭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조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평균 우유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은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이 280㎖에 불과했으며 4분의 1 가량만 적어도 500㎖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우유 섭취량에 따라 인슐린 수치에도 변화가 있었다. 하루 평균 280㎖ 미만을 섭취하는 아이의 경우 끼니 사이에 빠른 인슐린 수치의 변화를 보였지만 적어도 500㎖이상을 마시는 아이에게서는 이러한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우리 몸에 지나치게 많은 인슐린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고지혈,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에 든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데 효과적이며, 끼니와 끼니 사이에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면 고당도 또는 고지방 음식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이들이 하루 일정량의 우유를 마실 경우 당섭취를 조절하는데 용이하며, 이것이 비만이나 당뇨같은 대사증후군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일부 부모들은 우유에 함유된 지방 등을 염려해 아이들에게 잘 먹이지 않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슐린저항성의 위험이 높은 비만 아이들의 경우 더 심각한 비만을 막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23일~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술의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학과외앱 스냅애스크(Snapask), 160억 투자 유치…한국 본격 진출

    수학과외앱 스냅애스크(Snapask), 160억 투자 유치…한국 본격 진출

    실시간으로 튜터와 학생을 연결시켜주는 홍콩의 교육기술 스타트업 ‘스냅애스크(Snapask)’가 1천500만 달러(한화 약 161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으로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스냅애스크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은 2300만 달러(한화 약 247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태국 DP 그룹의 투자 자회사인 ‘트루 코퍼레이션(True Corporation)’의 ‘차차완 지아라와논(Chatchaval Jiaravanon)’ 대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높은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에듀테크 기업”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적인 교육 격차를 해소해나가는데 훌륭한 대안이 될 교육의 미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냅애스크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실시간 수학 풀이 앱이다. 학생이 교과서나 학습지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검증된 튜터들이 해답과 문제 풀이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한 머신러닝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의 풀이과정과 오답 습관을 추적해 분석한 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교육 영역에 있는 학교 교사들과의 협업 관계를 학생 교육에 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냅애스크는 2015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싱가포르와 대만, 태국, 한국 등 9개국에 진출,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오는 2020년까지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3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스냅애스크는 지난해 말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300명 이상의 명문대 출신 수학 튜터들이 24시간 평균 60초 이내에 학생들의 질문을 풀이해 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구글과 디즈니 출신의 최명화 지사장은 “한국은 교육열이 매우 높고, 사용자들도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아직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부족해 이 부분에 사용자 경험을 집중하는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AGI 성분으로 혈당 강하에 도움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AGI 성분으로 혈당 강하에 도움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2016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당뇨병학회 팩트 시트 기준)이 앓는 만큼 흔하다. 주된 원인은 생활 습관의 현대화와 서구화, 스트레스 등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2050년이 되면 약 600만 명의 국민이 당뇨병에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당뇨병은 식사 중 섭취한 당질이 체내에 흡수되며 혈당이 높아지는 것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사 전에 의약품인 아카보스를 먹음으로써 혈당을 조절한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이상협 교수 연구팀이 천연 농산물이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종묘의 ‘미인풋고추’를 물과 알코올로 추출한 뒤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의 활성 저해도를 측정한 결과, 미인풋고추 1개에 포함된 성분이 40mg의 아카보스와 동등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입증한 것. 이는 미인풋고추에 포함된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에 의한 결과로 보인다. 이는 당뇨 환자 및 당뇨 위험 단계에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식생활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뜻으로,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학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결과를 남겼다. 한편 아시아종묘가 개발한 기능성 품종인 미인풋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고 식감이 아삭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다. AGI뿐 아니라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아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주 생산지는 경남 밀양으로 학교 급식 식자재로 납품되고 있으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300g 팩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종묘는 육종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을 인정받아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인증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2017년)에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혈액형 A형에 더 심한 감염 일으키는 대장균 있다

    [와우! 과학] 혈액형 A형에 더 심한 감염 일으키는 대장균 있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에는 특별한 과학적 증거가 없지만, 일부 질병은 특정 혈액형에서 더 잘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과학자들은 방글라데시에서 유행했던 장독성원소 대장균(enterotoxigenic Escherichia coli, ETEC) 감염이 혈액형이 A형인 환자에서 특히 더 심한 증상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병원성 대장균은 여행자 설사(travelers' diarrhea)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모든 사람에서 설사와 장염 증세를 일으킬 수 있지만, A형인 경우 더 심한 장염을 일으켜 심한 경우 마치 콜레라와 비슷한 심각한 설사와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했다. 미국 워싱턴 의대와 존스 홉킨스 대학, 미 국립 보건원 (NIH) 및 해군의학연구소의 연구팀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네 개의 연구에 참여한 106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장독성원소 대장균의 인체 감염 반응을 조사했다. 자원자들은 심각한 감염 없이 쉽게 치료되긴 했지만, A형인 경우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다. A형 대상자의 경우 10명 중 8명이 치료가 필요했던 반면 다른 혈액형은 절반 정도만 치료가 필요했고 나머지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었다. 그 이유는 이 장독성원소 대장균이 적혈구 표면의 A형 당분자에 잘 붙는 단백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혈액형이란 결국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이 항원에 잘 달라붙는 세균이 있다면 조직 침투 시 훨씬 잘 증식해 더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같은 발견은 장독성원소 대장균을 비롯해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박테리아가 달라붙지 못하게 방해하는 약물이나 해당 물질에 대한 백신이 심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이 연구는 A형 혈액형을 지닌 경우 더 심한 장독성원소 대장균 관련 장염이 생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실 다른 혈액형이라고 해서 장염이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니다. 여행자 설사를 비롯해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액형과 관계없이 개인위생에 주의할 뿐 아니라 물과 음식을 조심해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포토] ‘보디 여신’ 4인4색

    [포토] ‘보디 여신’ 4인4색

    신수지와 한보름, 조현영, 은서의 보디 화보가 공개됐다.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끈질긴 노력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는 ‘핫 걸’들의 보디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스포테이너 신수지, 배우 한보름,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우주소녀 은서가 바로 그 주인공. 몸매 좋기로 소문난 그녀들이 저마다의 보디 시크릿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체조 선수 때는 체지방 5%를 넘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볼링과 골프 선수로서 힘을 키우기 위해 잘 먹고 기분 좋게 운동하는 생활을 하고 있죠”라며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공개했다. 또 한보름은 “몸매 관리는 특정 시기에 원하는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는 것이 중요해요”라며 섹시 보디 시크릿을 밝혔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조현영은 “가끔은 운동이 힘들어 그만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마음대로 음식을 먹으면서 현재의 체중을 유지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운동을 계속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했다. 우주소녀 은서는 “예전에는 깡마른 몸매가 예쁘다고 생각해 몸무게에 집착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실천하면서 식단을 조절하려고 노력해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서울 사진ㅣ‘코스모폴리탄’ 제공/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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