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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오빠와 함께 목욕” 23살 걸그룹 멤버

    “아빠+오빠와 함께 목욕” 23살 걸그룹 멤버

    일본의 한 여자 연예인이 성인이 된 후에도 아빠, 오빠와 혼욕을 한다고 밝혔다. 키타미 나오미는 최근 일본 T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나카이 군 결정해줘!’에 출연해 가족의 혼욕 사실을 밝혔다. 아빠, 오빠와 함께 목욕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아이돌 유닛 ‘스피치즈’로 활동 중인 카타미는 23세로 성인이지만, 어릴 때부터 가족과 혼욕을 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실제 그녀의 집안 역시 가족의 혼욕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카타미는 “주위의 시선 때문에 혼욕을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지만 아버지가 충격을 받을지도 몰라 계속 같이 목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달에 한 번씩 본가를 찾은 키타미는 가족들과 같이 목욕을 하며 마음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TBS 아나운서 에토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아빠랑 같이 목욕했는데 지금은 부끄러워서 못한다”고 말했지만, 나카이 마사히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하면 괜찮을 것 같다. 가족 100명이 있으면 100가지 룰이 있는 법이니 굳이 다른 가족과 비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온 가족 쓰는 대용량 선크림

    온 가족 쓰는 대용량 선크림

    ‘참존 패밀리 선 플루이드’는 얼굴은 물론 몸 전체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200㎖ 대용량 선크림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기자차 100%로 만들었다. 또한 천연 수련화추출물이 함유돼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티트리오일, 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을 많이 들여다보는 청소년·학생·직장인 등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블루라이트 차단 임상 시험을 마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존 관계자는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참존 패밀리 선 플루이드는 크림보다 부드럽고 끈적임 없이 발리는 산뜻한 제형으로 물놀이, 골프,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지식 담는 생각 놀이터 ‘책읽는미술관’

    지식 담는 생각 놀이터 ‘책읽는미술관’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논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학원이 있다. ‘책읽는미술관’은 동화책과 함께 하는 미술수업으로 책 읽는 습관뿐만 아니라 창의력 발달까지 고려한 통합 교육을 한다. 책읽는미술관 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읽고 관련 워크시트를 하며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사는 동화책을 가지고 수업해 역사 흐름을 흥미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읽는미술관의 교육과정은 ‘4성(性)교육’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책을 통해 ‘지성(intelligence)’과 ‘인성(personality)’을 발달시키고,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감성(sensitivity)’과 ‘창의성(creativity)’을 발달시켜 아이들의 자존감·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순천대학교, 한국언론인연합회

    ■ 문화체육관광부 △ 국내관광진흥과장 정태경 △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지원과장 정준희 ■ 순천대학교 △ 교무처장 신은주(기초의화학부) △ 학생처장 정동보(중어중문학과) △ 기획처장 강형일(환경교육과) △ 교육혁신단장 허희옥(컴퓨터교육과) △ 산학협력단장 곽준섭(인쇄전자공학과) △ 교무부처장 최수임(산림자원전공) △ 학생부처장 임경희(교직과) △ 기획부처장 김혁주(산업기계공학과) △ 산학협력부단장 심춘보(멀티미디어공학전공) △ 도서관장 고진광 (컴퓨터공학과) △ 정보전산원장 강의성(컴퓨터교육과) △ 학생생활관장 정용화(생물환경학과) △ 박물관장 이욱(사학과) △ 국제교류어학원장 천지연(식품공학전공) △ 언론사주간 장철문(문예창작학과) △ 공동실험실습관장 백만정(약학과) △ 과학영재교육원장 소원호(컴퓨터교육과) ■ 한국언론인연합회 △ 회장 서정우
  • [EN스타] 강남 9kg 감량 성공, 전후 사진 보니.. ‘대박’

    [EN스타] 강남 9kg 감량 성공, 전후 사진 보니.. ‘대박’

    가수 강남이 3주 만에 9kg 감량에 성공했다. 29일 강남의 체중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J업체는 “82kg 당시의 두툼한 뱃살과 후덕한 턱선은 온데간데 없고, 날렵한 이목구비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최근 강남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화제”라며 강남의 사진을 공개했다. 업체에 따르면,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쉽게 살찌는 체질이라는 강남은 20대 시절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었다고. 20대 시절부터 혼자서 무작정 굶고 운동하며 40kg을 급격히 체중을 감량한 적도 있고, 커피 다이어트처럼 유행하는 방법도 시도했다.하지만 이로 인해 결국 세 차례나 병원 신세를 졌고, 당시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해 약을 먹해야 할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요요 현상을 물론, 다이어트도 실패로 돌아갔다. 강남은 건강을 해치면서 다이어트한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더는 지옥 같은 다이어트 부작용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고심 끝에 찾은 방법이 체계적인 다이어트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굶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다이어트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덕분에 건강한 방법으로 3주 만에 9kg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강남의 다이어트는 계속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외교부 “통화유출 외교관, 2차례 더 강효상에 기밀유출”

    외교부 “통화유출 외교관, 2차례 더 강효상에 기밀유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의혹을 받는 주미대사관 간부급 외교관 K씨가 이전에도 2차례나 더 강 의원에게 외교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K외교관이 강 의원에게 기밀을 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관은 “K외교관이 앞서 2차례 외교기밀 유출을 해 총 3차례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전 유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않아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는 취지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보고를 들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외교부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했다. 한 참석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전에도 2번이나 기밀을 유출했다는 보고에 K외교관이 외교 기밀을 상습적·습관적으로 유출해 온 것 아닌가 하고 강하게 의심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다만 K씨가 한미정상 통화내용에 앞서 어떤 내용의 기밀을 강 의원에 유출했는지는 회의에서 보고되지 않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또 K씨와 함께 징계위에 회부된 외교부 직원 2명은 통화내용이 담긴 문서를 복사해 K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회의 참석자는 연합뉴스에 “외교부가 다른 직원 2명은 기밀이 담긴 문서를 배포할 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복사해 K씨에게 전달했다고 회의에서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K외교관도 그렇고, 강 의원도 그렇고 정상통화를 이같이 공개하면 외교부가 지킬 비밀이 더 이상 뭐가 있겠는가”라며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런웨이서 신발끈 밟고 넘어져 숨진 모델…사인은 ‘심장병’

    런웨이서 신발끈 밟고 넘어져 숨진 모델…사인은 ‘심장병’

    지난달 패션쇼 도중 사망한 모델의 사인이 심장병으로 밝혀졌다. 라틴아메리카 미디어그룹 글로부(Globo) 뉴스사이트 G1은 23일(현지시간) 경찰의 부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9 상파울루 패션위크’에 참가한 모델 탈레스 코타 소아레스(26)는 런웨이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당시 브라질 최대 신문 폴야 프레스(Folha Press)는 “유명브랜드 ‘옥사’(Ocksa)의 패션쇼 무대에 오른 소아레스가 런웨이에서 퇴장하던 중 신발 끈에 걸려 넘어졌다”고 보도했다. 관객 중 일부는 런웨이를 돌아 나가던 소아레스가 휘청하더니 정면으로 넘어지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아레스는 이날 쇼에 긴 끈으로 장식된 통굽 샌들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관객들은 의료진이 런웨이에 투입되기 전까지 소아레스의 낙상을 쇼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소아레스는 그러나 다시 일어나지 못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G1은 사고 한 달여 만에 공개된 소아레스의 부검보고서를 인용해 그의 사인이 급성 폐부종을 동반한 심장질환이라고 보도했다. 소아레스를 부검한 의사 3명은 검안서에서 “젊은 남성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심장질환”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심장질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검의는 보고서에서 “소아레스의 심장질환은 패션쇼 직전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그는 자신이 심장질환에 걸린 줄도 몰랐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놨다.사고 직후 일각에서는 소아레스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으나 부검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G1은 소아레스의 시신에서 마약이나 알코올 사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아레스의 평소 식습관 역시 그의 사망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은 채식주의자인 그가 식이장애에 시달린 것 아니냐는 추측은 낭설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소아레스의 누나 알렉산드라 소아레스도 “동생은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을 뿐 거식증은 없었고 크로스핏, 요가 등 운동을 꾸준히 했다. 평소 매우 건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아레스가 쓰러진 후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불거진 간질성 발작 논란도 사실과 달랐다. 런웨이에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젊은 모델의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밝혀지자 소아레스의 가족은 물론 브라질 패션계도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아레스는 지난 1년여 간 소속 에이전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성 소수자 권리 옹호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쳤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민주당, 강효상 ‘외교상 기밀누설’ 檢 고발 “면책 대상 아냐”

    민주당, 강효상 ‘외교상 기밀누설’ 檢 고발 “면책 대상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외교상 기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송기헌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런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강 의원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정상간 비공개 통화내용을 공개함으로써 3급 기밀에 해당하는 외교상 기밀을 누설했고, 강 의원이 고교 후배인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으로부터 정상간 통화내용을 전달받아 외교상기밀을 탐지·수집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정론관 브리핑에서 “강 의원의 분별없는 행동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외교상의 기밀을 누설하거나 누설할 목적으로 기밀을 탐지 또는 수집한 강 의원에게 ‘외교상 기밀누설죄’를 적용해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형법 113조 1항에 따르면 외교상의 기밀을 누설한 자는 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항은 누설할 목적으로 외교상의 기밀을 탐지 또는 수집한 자도 같은 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이 정쟁에 악용하기 위해 외교기밀을 무분별하게 누설하는 나쁜 습관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사건의 재현과도 같다”며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기 위해 국가 기밀을 누설하는 저질스러운 정치 행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강 의원의 통화내용 공개 논란에 대해 ‘일종의 공익제보다. 밖으로는 구걸하고 안으로는 기만하는 탄압 정권’이라고 말한 데 대해 “적반하장격 막말,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미정상간 통화내역 유출 사건은 국가의 이익을 해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국가 정상의 모든 통화내역이 야당 국회의원에 의해 만천하에 공개된다면 어느 나라 정상이 대한민국 국회와 대통령을 믿고 통화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외교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화 유출을 넘어서 국익을 유출한 문제”라며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영하 ‘여행의 이유’ 5주째 베스트셀러 1위

    김영하 ‘여행의 이유’ 5주째 베스트셀러 1위

    김영하 작가 산문집 ‘여행의 이유’(문학동네)가 5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열린책들)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책은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 여행까지 경험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5계단 상승해 교보문고 종합 5위에 올랐다.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에서 조현아의 웹툰을 엮은 ‘연의 편지’(손봄북스)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에서 10회 연재만으로 마니아를 양산했다. 초판 한정판으로 함께 끼운 굿즈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이밖에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로크미디어),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다산초당), ‘돌이킬 수 없는 약속’(북플라자)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5월15~21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3.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트롤, 아이세움) 4.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다산초당) 5.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6.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 7.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0 (설민석, 아이휴먼) 9.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 10.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수오서재)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5월16~22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연의 편지 (조현아, 손봄북스)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4.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0 (설민석, 아이휴먼) 5.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6.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유목민, 리더스북) 7.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8.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 (트롤, 아이세움) 9.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북스) 10. 죽음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 (5월16~22일) 1. 여행의 이유 (김영하, 문학동네) 2. 연의 편지 (조현아, 손봄북스)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로크미디어) 4. 죽음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5. 죽음2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6.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7.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책구루) 8.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 종이접기 (롭 아이브스, 포레스트북스) 9.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0 (설민석, 아이휴먼) 10. 마법천자문45 (김현수·홍거북, 아울북)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얼굴로 결제하고 외국 동전은 포인트로 환전… ‘핀테크 세상’ 탄성

    얼굴로 결제하고 외국 동전은 포인트로 환전… ‘핀테크 세상’ 탄성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핀테크(금융+기술) 활성화를 위한 첫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열렸다. 2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인 간 개인(P2P) 금융, 로보어드바이저, 인슈어테크,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을 망라하는 52개 핀테크 업체 부스가 차려졌다. 관람객 등록도 QR코드 스캔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금융플랫폼 에이젠글로벌에서는 드론을 직접 운전할 수 있었다. 교보생명은 상담을 통해 본인 성향에 맞는 색깔을 골라 주는 컬러테라피를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빨간색을 받았다. 신한카드가 하반기 중 내놓을 안면인식 결제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는 인증부터 결제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대학생 손지안(24)씨는 “(하나금융의 모바일 금융계열사) 핀크는 평소 소비와 투자 습관이 적힌 카드를 뽑으면 본인 투자 성향을 분석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평소 가려웠던 곳을 긁어 주는 아이디어도 눈에 띄었다. 은행에서는 환전이 잘 안 되는 외국 동전을 ‘버디코인’은 포인트로 환전해 주는 키오스크였다. ‘결제선생’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학원비 등 청구서를 받아 결제하면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때처럼 카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해외 금융 관계자들도 보였다. P2P업체 피플펀드 부스에서 만난 우즈베키스탄 이파크욜라은행의 우르그베크 타와칼러브 신용평가 담당자는 “페이서비스가 매우 편리해 보인다”면서 “대출도 지점이 아니라 앱으로 받을 수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 텔레그램 등으로 구현하면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고창군 주꾸미 어장 복원 나서

    전북 고창군이 주꾸미 어장을 복원하기 위해 바다목장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2022년까지 50억원을 들여 구시포에서 동호해역까지 900㏊에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목장사업은 주꾸미가 알을 낳고 번식할 수 있는 피뿔고둥 껍질을 로프로 연결해 넣어주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주꾸미가 피뿔고둥 껍질을 집으로 알고 속에 들어가 산란하는 습관을 이용한 것이다. 고창군은 사업 첫해인 2018년 피뿔고둥 17만 5000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30만개를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피뿔고둥을 설치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해 설치한 피뿔고둥으로 주꾸미 유생 255만 마리 방류효과와 2억 50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주꾸미 목장사업이 완료되면 황금어장의 영광을 되찾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월드 Zoom in] “변해야 산다”… 글로벌은행도 디지털 퍼스트

    씨티그룹 미국 내 지점수 30% 줄였지만 온라인뱅킹 1분기 1조원 넘게 예금 늘어 JP모건·웰스파고도 수수료 없앤 앱 제공 글로벌 은행에 ‘디지털 퍼스트’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은행 고객들이 오프라인을 떠나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하는 바람에 은행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주요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씨티그룹은 지난 1분기 온라인뱅킹 부문에서 전례 없는 호실적을 올렸다. 온라인뱅킹 예금 증가액이 1분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증가분인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특히 예금 증가분의 3분의 2는 신규 고객으로부터 나왔고, 절반 정도는 씨티은행 지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나왔다. 이에 비해 씨티그룹의 지난해 미국 내 지점수는 2011년보다 30%나 감소한 689곳으로 집계됐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글로벌 은행들이 여전히 4000~5000곳의 미국 내 지점을 운영 중인 것과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글로벌 은행 강자들도 지점 고객이 아닌 온라인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JP모건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해 서비스 수수료를 없앤 애플리케이션(앱)인 핀을 제공하고, 실리콘밸리에 새 핀테크(금융+기술) 캠퍼스를 짓고 있다. 웰스파고는 당좌대월 수수료와 서비스 수수료를 없앤 앱 기반 은행 상품 그린하우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는 변화를 주도할 팀을 만들고 핀테크 회사에 관련 업무 아웃소싱에도 나섰다. 앱에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 개발도 착수했다. 싱가포르 3위 은행 UOB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들의 은행 이용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은행에 디지털 퍼스트 바람이 부는 것은 오프라인 영업점을 떠나 간편하면서도 빠른 서비스를 추구하는 ‘디지털 고객’들을 붙잡기 위해서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액센추어에 따르면 2018년 미국의 은행 고객 중 84%가 1년 동안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한 횟수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방문 횟수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2015년 말 이후 글로벌 은행들의 예금 증가세도 지지부진하다. 반면 디지털 퍼스트 은행의 예금은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KT, 5G시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출시

    KT, 5G시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출시

    KT가 5G 상용화에 발맞춘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을 하반기에 출시한다. KT그룹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KT넥스알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콘스탄틴’의 요소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제조 공정, 신용카드, 포털 사이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출처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오는 방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웹서핑 기록을 통해 고객 습관이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처럼 연관성 없어 보이는 막대한 정보를 통해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료를 뽑아내는 것이다. 빅데이터 생산량은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5년 세계적으로 연간 163제타바이트(1제타바이트는 1조 1000억 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데이터 총량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사업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려면 본래 방대한 데이터를 담을 저장장치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서버 등이 필요한다. 최근 등장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은 필요한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별도 물리적 시설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콘스탄틴의 가장 큰 특징은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같은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에지 컴퓨팅 등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량 제품을 분석할 때,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에 관한 기준을 만들어 입력하면 콘스탄틴은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불량 제품의 발생 원인이나 비율을 예측한다. 에지 컴퓨팅은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비되는 말로 중앙 서버와 연결된 단말 각자가 데이터를 분산처리하는 기술이다. 콘스탄틴은 초저지연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콘스탄틴이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면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주기적으로 차량(에지)에 전달해 차량 자체의 판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KT넥스알은 “5G 시대가 다가와 ‘지능형 데이터’가 폭증하는 만큼 콘스탄틴이 다양한 영역의 기관과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KT,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연내 출시

    KT,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연내 출시

    KT가 5G 상용화에 발맞춘 차세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을 하반기 출시한다. KT그룹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KT넥스알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콘스탄틴’의 요소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빅데이터 플랫폼은 제조 공정, 신용카드, 포털 사이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출처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나오는 방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웹서핑 기록을 통해 고객 습관이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처럼, 연관성 없어 보이는 막대한 정보를 통해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료를 뽑아내는 것이다. 빅데이터는 대부분 사업 영역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 생산량은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5년 세계적으로 연간 163제타바이트(1제타바이트는 1조 1000억 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데이터 총량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사업에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려면 본래 방대한 데이터를 담을 저장장치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서버 등이 필요한데, 최근 등장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은 필요한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별도 물리적 시설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콘스탄틴의 가장 큰 특징은 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같은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에지 컴퓨팅 등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량 제품을 분석할 때,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에 관한 기준을 만들어 입력하면 콘스탄틴은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불량 제품의 발생 원인이나 비율을 예측한다. 에지 컴퓨팅은, 중앙 서버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비되는 말로 중앙 서버와 연결된 단말 각자가 데이터를 분산처리하는 기술이다. 콘스탄틴은 초저지연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이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콘스탄틴이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면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주기적으로 차량(에지)에 전달해 차량 자체의 판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KT넥스알은 “5G 시대가 다가와 ‘지능형 데이터’가 폭증하는 만큼 콘스탄틴이 다양한 영역의 기관과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법고창신 정신으로 긍정·믿음의 리더 될 것”

    “법고창신 정신으로 긍정·믿음의 리더 될 것”

    쉽지 않은 선택. 금년 초 웅진에너지는 향후 폐업이나 도산, 법정관리 등 IMF와 리먼 브라더스 외완 위기 당시 어려운 경제상황에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단어를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다. 그 최악의 순간에 ‘대표이사’라는 무거운 책무를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또한 자신에게 찾아 온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 판단하여 셀러리맨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웅진에너지의 신종진 대표를 만났다. “위기는 양날에 검입니다. 좌절로 받으면 사도(死刀). 죽음의 칼이요, 전화위복의 기회로 받으면 활도(活道). 사람을 살리는 칼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의 일성이다. 공학도 출신으로 시장과 회사를 비롯한 사회를 보는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을 겸비한 양수겸장의 치밀한 지략가답게 위기상황을 긍정의 힘으로 되돌리고 직원과 고객에 대한 믿음으로 어려운 기업 상황을 돌파하고자 하는 부산 사나이 신 대표. 현재 태양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의 조건과 객관적 상황에 수세적 입장이 아닌 “핵심 기술경쟁력의 보유와 원가절감의 방법을 통해 자강(自强)논리를 펼치겠다”는 그에게 웅진에너지의 희망 꽃은 피기 시작했다. “인내하라, 성공하리라”는 인생 좌우명과 “하늘이 복(福)이란 선물을 줄 때 시험과 고난을 포장지로 사용한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위기와 시련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다. 습관의 동물인 사람이 변하려면 절박한 상황에서의 간절함이나 ‘나는 이것 밖에 안되나’ 하는 분심(憤心)이나 합리적 의심을 통한 자각의 깨달음이 있을 때 변화하고 혁신한다. 기업도 지금까지의 타성을 극복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시대 상황에서의 처지, 기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존감, 기업과 시장분석을 통한 적확한 경영전략과 전술을 세워 전임직원이 일심단결 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는 물론, 이를 돌파한 기업인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의 진지를 구축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재웅비를 위한 날개짓을 시작한 신종진 대표를 시장과 관계자들이 관심있게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바로 웅진에너지를 살리는 것이 자신이 사는 길이고 직원과 고객이 사는 길이라는 공존공생의 철학을 실천하는 길을 걷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에서의 관심과 애정도 넘치고 응원도 많다”고 한다. 어려운 기업과 태양광 산업의 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도약하고자 하는 신종진 대표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편집자 주→어려운 회사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대표이사 취임하셨는데요. -먼저 이렇게 인터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서울신문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태양광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 기업들의 가격과 물량공세로 한국 기업들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기업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웅진에너지를 새로운 기업으로 전환하여 발전시켜 달라는 주주님들의 부름을 받고 3월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웅진에너지가 현재 처한 상황은 무엇보다 절실한 기술력 향상과 코스트 절감 그리고 국내 유일한 잉곳, 웨이퍼 제조업체로서 독자생존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저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웅진에너지의 기업가치와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요. -웅진에너지는 2006년 선파워라는 회사와 합작으로 세워진 회사이며 그 시절만 하더라도 단결정 잉곳, 웨이퍼라는 제품은 상당한 고난이도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이었고 그런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에는 매사에 연구와 실험이 반복되어야 재현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항상 학습하는 자세가 중요하였으며 지금도 끊임없는 실험과 학습이 중요한 가치로 존재하는 게 우리 회사입니다. 그러다 보니 폐기물 하나, 부산물 하나까지도 그 가치에 중요함을 근본에서 찾으려고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웅진에너지, 현실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웅진에너지, 기술적으로 진화하는 웅진에너지가 핵심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잉곳, 웨이퍼에 대한 제품이 산업생태계에서 웅진에너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태양광 산업 분야 중 잉곳, 웨이퍼는 다결정, 단결정으로 나누어지는데 저희는 단결정 잉곳,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결정이 다결정 대비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점과 효율이 다결정 대비 단결정이 높아서 향후 단결정 그 중에서도 N타입 단결정 웨이퍼로 급속히 변환될 것이라 예측되는바 저희는 단결정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까지 시장은 다결정이 훨씬 점유율이 높은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단결정이 시장 우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연동해서 저희는 태초부터 N타입 단결정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잉곳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생산 기술 레시피, 장비 및 부재료의 활용, 개발에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친환경 제품으로 프랑스로부터 탄소배출량이 적은 기업으로 인정받아 중국 경쟁사와 차별화된 독특한 사업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6년 웅진그룹과 미국 SunPower Corp.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웅진에너지는 2010년 6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이후 잉곳의 매출주도로 성장을 하다 웨이퍼의 매출비율이 급격히 신장하게 된 배경과 현재의 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 불황으로 잉곳 고객사들이 도산 하였으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경쟁사들이 급성장하면서 잉곳, 웨이퍼 분야의 완제품인 웨이퍼를 생산하여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형태로 전환하여야만 경쟁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한 전략은 2017년도 사업 결과로 검증되었으나 작년 6월 이후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중국업체들의 경영 악화와 시장 축소, 제품 재고 처리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국내의 많은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실제 다결정 업체들은 기업 정리수순을 밟았습니다. 저희 웅진에너지도 작년 영업실적이 어려웠고 현재의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웨이퍼 시장은 앞으로 2~3년 안에 사업 재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은 그 재편된 산업구조 속에 살아남는 기업은 기술력과 연구개발 수준이 높은 회사만 생존할 것입니다. 많은 업체가 가격과 코스트를 중심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을 돌파하려 하지만 사업의 원천은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라 저는 판단하고 있으며 웅진에너지는 그런 부분에 경쟁력을 가질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고 가장 적합한 회사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좀 더 웅진에너지가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태양광 단결정 잉곳, 웨이퍼에 주력하는 회사로 지속가능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 제품, 세계적인 공급과잉, 국내 기업들의 치킨게임과 정부의 선제적 대응 부재가 지금의 국내 태양광 산업 전반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는 의견에 대해. -국내 태양광산업이 어려워진 주원인은 비용경쟁력에서 중국기업에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기세 요금체계를 보면 기본료 및 월사용 전기량에 단가가 반영된 금액인데 이 중 기본료는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가동상황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지불해야하는 체계입니다. 이런 부분은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기본료가 높게 책정되는 것은 일부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기업은 중국 정부의 세제, 금융 등 각종 지원과 우리나라의 30~40% 수준의 저렴한 전기료 혜택을 받고 있고 있으며 독일도 마찬가지로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도 자국 내에서 전기료 특혜을 받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현재 잉곳 웨이퍼 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잉곳의 30%에 달하는 만큼, 전기료를 인하조정하거나 전력산업기반 기금의 일부를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에 특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난 4월 태양광산업협회에서 ´웅진에너지를 살려야 합니다´라는 호소문을 청와대에 제출했는데요. 이의 배경과 반응이 궁금합니다. -웅진에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잉곳과 웨이퍼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업계에서는 잉곳, 웨이퍼에서 유일한 기업인 웅진에너지마저 중국 저가 공세에 밀려 문 닫을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밸류체인을 완성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 셀, 모듈 제조사까지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초래되면 한국 시장은 중국 제조사에 의해 잠식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회에서 직접 나서서 호소문을 발표한 것이며 이에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고 특히, 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님과 정우식 부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이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반드시 웅진에너지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고 태양광산업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산업의 불황이 오래 된 문제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고효율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효율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기업들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웅진에너지는 초 고효율 웨이퍼를 만들고 있습니다. 즉, 웨이퍼의 핵심 품질인 산소농도를 개선하여 셀 효율을 높이는데 기업의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개발 역량에 적극 투자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입니다. →그리드 패리티를 중심으로 이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그리드패리티로 태양광시장이 2차 성장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세계 각국이 자국 태양광산업 보호를 위해 정책 경쟁 중입니다. 우리 정부도 에너지전환정책의 수혜가 중국기업이 아닌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면 국내 태양광시장의 통제권이 중국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은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에 당사도 탄소인증제에 부합하는 제품과 고효율 웨이퍼 등 친환경 고효율제품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쟁력을 이어 갈 것입니다.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재생에너지 정책 부분에서 보급 확대 못지않게 산업육성에 좀 더 힘을 쏟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봅니다. 산업육성방안이 발표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정부에서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함에 있어서도 국산 제품으로 설치되고 발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세계에 ‘메이드 인 코리아 새만금태양광발전소’란 새로운 브랜드가 런칭에 성공하여 전세계 태양광 수출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땅 새만금 지역에 친환경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이루려는데 중국산 제품으로 그 꿈을 이루는 것은 넌센스가 아닌가요. → 이후 웅진에너지의 진로에 대해 전망하신다면. -연 태양광 설치량은 10%~20% 씩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고효율 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는 사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좋은 회사로 재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국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고품질 시장,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 입니다. 이번 어려운 재무적 문제는 우리가 넘어야 하는 여러 파도 중에 또 다른 파도라고 생각합니다, 쉬지 않고 넘어야 할 것이고 또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움 앞에 무너지거나 피해 간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방법을 모색해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결국 살아남는 자가 강한 사람이니까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신종진 웅진에너지 대표는 1965년 부산 출생 (만 54세) 학력 1989년 한양대학교(서울) 공업화학과 학사 1984년 혜광고등학교(부산) 졸업 1981년 덕원중학교(부산) 졸업 1978년 남성초등학교(부산) 졸업 경력 2019년 웅진에너지주식회사(현 대표이사) 2017년 웅진에너지주식회사(대전·구미 공장장) 2010년 ㈜ SKC 솔믹스 솔라생산실(이사) 2007년 SKM㈜ 문막공장 공장장 2005년 SKC 미디어㈜ 천안공장 공장장(이사) 1989년 ㈜ SKC 입사
  • 대학·지역사회 상생 꿈꾸는 은평 평생학습관

    서울 은평구가 평생학습관으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인재가 지역사회를 실천의 장으로 삼아 지역 현장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은평구 평생학습관이 수탁기관인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와 ‘은평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게 대표적 예다. 가족복지학과와는 ‘부모·자녀 공감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 가족들의 건강한 관계 조성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사업에 학과 수업을 연계해 대학의 전문자원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는 대학 인재에게 전공을 살릴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폭력 남편” SOS 세 차례 묵살… 30년 맞던 아내 결국 스러졌다

    “폭력 남편” SOS 세 차례 묵살… 30년 맞던 아내 결국 스러졌다

    경찰 “가족끼리 해결하라”… 방치 일쑤 올 1분기 재범률 11.1%… 3년 만에 3배 검거 인원 대비 구속률은 1.1%에 그쳐 범정부 대책 내놨지만 ‘法의 사각’ 신음지난해 12월 안수현(가명)씨의 어머니는 30년 가까이 이어진 가정폭력 끝에 남편에게 살해됐다. 안씨 가족은 그동안 3번이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사회에 꾸준히 SOS를 쳤지만, 아버지가 체포되거나 구속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출동한 경찰은 “집안일이니 가족끼리 알아서 해결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돌아갔다. 자녀들까지 흉기에 찔릴 뻔하거나 목을 졸리는 지경에 이르러 두 번 가정법원을 찾았지만, 가해자는 상담소 위탁 교육 처분만 받고 다시 집으로 걸어 들어왔다. 법원도 별것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아버지는 “신고할 테면 해보라”며 더욱 노골적으로 폭력을 휘둘렀고, 결국 어머니는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잔인하게 살해됐다. 안씨는 “아무도 아버지를 우리 가족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아 주지 않았다. 살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절규했다. 20일 서울신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재범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6년 3.8%였던 가정폭력 재범률은 2017년 6.2%, 2018년 9.2%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는 11.1%에 달했다. 가정폭력 사범 10명 중 1명이 다시 가족 구성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셈이다. 신고하지 않아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그 숫자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검거 인원 대비 구속률은 올해 1분기 1.1%에 불과했다. 2016년~2018년 구속률은 1%를 밑돌았다. 강하게 처벌하지 않거나 가해자를 피해 가족들에게서 완벽하게 격리시키지 않으니 마음 놓고 재범을 저지르는 것이다. 한 가정법원 판사는 “가정폭력은 가해자가 집에 계속 머물며 습관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기 때문에 재범률이 높다”면서 “왕따 현상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를 가정 밖으로 완전히 밀쳐 내거나, 피해자가 가해자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등 가정에 특별한 변화가 있지 않는 한 가정폭력은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경찰청,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은 지난해 11월 중대 가정파탄 사범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가정폭력 현행범을 즉시 체포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폭력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3월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장 출동 경찰의 응급조치 유형에 ‘현행범 체포’를 명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대책은 여전히 관료들과 경찰들의 서랍 속에 방치돼 있다. 현행범 체포 및 피해 가족과의 분리는 형사소송법이 개정돼야 이루어질 수 있다. 안씨 가족과 같은 피해를 막을 대책이 전무한 셈이다. 가정폭력은 집안에서 반복적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가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신고도 쉽지 않다. 우리 사회가 강요해 온 특유의 온정주의 탓에 용기를 내 신고해도 무시되기 일쑤다. 이 때문에 가정폭력이라는 ‘뫼비우스의 띠’는 안씨의 어머니처럼 피해자가 죽어야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신문은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3회에 걸쳐 가정폭력의 실태와 특성, 대안을 찾아본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부천청솔학원, 2020 수능 성공을 위한 ‘6월 평가원 분석 설명회’ 진행

    부천청솔학원, 2020 수능 성공을 위한 ‘6월 평가원 분석 설명회’ 진행

    2020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실시된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된 교육청 및 사설 모의고사는 전년도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춰 실시된 시험이라는 측면에서 올해 11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에 반해 오는 6월 4일에 실시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2020학년도 수능의 난이도 및 출제 경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평가원 주최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전년도 수험생들을 당혹하게 했던 ‘불수능’ 이후 달라지는 수능의 방향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험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통해 철저한 분석과 대비 전략 수립해 2020 수능 시험에서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이에 부천청솔학원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명확한 학습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6월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를 다음 달 9일에 롯데 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진행한다. 부천청솔학원의 6월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의 진행으로 1부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과 모평 이후 학습전략’ 2부 ‘6월 모평 결과 분석 및 대입 종합 대책’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청솔학원은 2학기 개강반 모집을 위한 반수반 설명회를 6월 8일 부천청솔학원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불수능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과 수험생 학부모님에게 성공 대입으로 가는 명확한 방법을 부천청솔학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학원 관계자는 “현재의 입시제도는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부단한 노력 이외에도 입시와 관련한 많은 정보에도 정통하여야 더욱 큰 결실은 맺을 수 있는 구조”라며 “이에 부천청솔학원은 방문상담만 진행해도 관심 있는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습관련 부분을 점검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부천청솔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년 뒤 치매 인구 3배 급증… 1억 5000만명”

    세계 치매 인구는 해마다 1000만명 안팎으로 늘어나며 오는 2050년 1억 5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펴낸 ‘치매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현재 5000만명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치매 인구가 2050년에는 3배 이상이나 많은 1억 5200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HO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 중 5∼8%가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혈관성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치매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대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이 인지 능력의 쇠퇴를 더디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들이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신체 활동 부족과 흡연, 건강하지 않은 식사, 음주 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치매는 개인적으로도 고통이지만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WHO는 치매 환자들을 돌보는 사회적 비용이 2015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1%에 해당하는 8180억 달러(약 972조 7000억원)에서 2030년에는 2조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WHO는 향후 30년간 인구 증가세에 있는 중·저소득 국가에서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의료 시스템이 선진국보다 덜 갖춰진 이런 국가들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올케 대신 새언니로, 시댁도 시가로… “바꿔 부르면 어때요”

    올케 대신 새언니로, 시댁도 시가로… “바꿔 부르면 어때요”

    “‘그렇게 부른다고 그런 뜻이 아니야’, ‘그게 뭐라고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 가족 호칭을 바꾼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진행된 가족 호칭 토론회에서 신지영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 가족 호칭 설문에 대한 사회·정치계의 반응을 이렇게 소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해 ‘가족 호칭, 나만 불편한가요’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한부모가족의날’ 제정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가족 호칭 사례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증조할머니·증조할아버지를 최고할머니·최고할아버지로, 시댁을 시가로, 도련님보다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뽑혔다. 부부간에 OO아빠, OO엄마를 부르는 호칭도 ‘여보·당신’ 등으로 바꿔 부르고, 장인어른·장모님과 시아버님·시어머님 대신 모두 ‘어머님·아버님’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편의 집만 시댁으로 부르고 부인의 집은 처가로 낮춰 부르는 것을 고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를 큰삼촌, 작은삼촌으로 고쳐 불러야 한다는 응모자는 “마치 아버지가 여러 명 있는 것 같아 불편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가족 호칭 개선 논의 때마다 나왔던 올케, 아가씨와 같은 표현도 새언니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응모작도 있었다. 토론회에는 신 교수와 함께 김하수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 김희영 한국여성민우회 팀장 등이 자리했다. 신 교수는 “언어학자로서 이런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언어는 사람 간 소통에 따라 정해지는 ‘습관’이기 때문에 힘을 가진 강자, 다수파에 의해 언어문화가 정해진다”며 “언어 습관을 불편하다고 하는 건 보통 약자, 소수자들이다. 그런 소수자, 약자라도 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닐까”라고 되물었다. 여가부 관계자는 “강제성이 있는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국가가 언어문화 개선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다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창구를 활짝 열어서 거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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