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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잡기 대회’ 4만 마리 잡은 농부 1위

    들쥐가 들끓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쥐잡기 대회’에서 4만 마리에 가까운 쥐를 잡은 농부가 1등을 차지했다. 농부인 바이노이 쿠버 카메이카(40)는 ‘쥐잡기 대회’에 나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했다. 각종 방법으로 쥐잡기에 열중한 결과 1년 동안 총 3만 9650마리의 쥐를 잡는데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정도의 양은 1년 간 13분에 한 마리씩 잡아들인 것과 비슷한 수치다. 방글라데시 언론들은 이 남성에 대해 집중조명하면서 그가 터득한 쥐잡기 방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동안 그는 들쥐가 창궐하는 지역마다 덫을 설치하고 쥐약을 놓았으며 쥐구멍마다 물을 부어 효율적으로 쥐를 잡아왔다. 1등을 차지한 카메이카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12인치 컬러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주최한 ‘쥐잡기 대회’는 시민들의 열성적인 참여 덕에 무려 2500만 마리의 쥐를 잡아 죽이는 성과를 얻었다. 방글라데시 농림부 측은 “대나무 숲에서 죽순들이 자라나자 쥐들이 더욱 들끓고 있다. 늘어나는 농작물 피해에 고육지책으로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방글라데시 정부에 따르면 한해 평균 수백만 마리의 쥐들이 방글라데시의 농작물의 10%를 훔쳐 먹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논은 들쥐의 습격을 받아 농작물이 싹쓸이 당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6일 케이블·위성방송]

    ●드라맥스 09:35 하늘이시여 10:50 포토밭 그 사나이 13:25 거침없이 하이킥 16:05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8:15 미녀들의 수다 19:30 스펀지 23:15 사랑과 전쟁 ●챔프 07:00 쿵야쿵야 09:00 설특선 도라에몽 극장판 18:00 설특선 짱구는 못말려 22:00 극장판 슬레이어즈 리턴 24:00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01:00 아쿠아키즈 ●앨리스TV 07:00 천일야화 08:30 에릭 더 바이킹 12:00 현장추적 사이렌 13:00 구미호 15:30 진실게임 19:30 고스트 스팟 20:30 진실게임 24:00 천일야화 01:00 48+1 ●시네마TV 07:00 황제오작두 11:00 바운스 13:00 X파일 시즌3 15:00 비바 라스베가스 17:00 클레멘타인 20:00 파이어트랩 23:00 X파일 시즌3 01:00 X스피시즈 03:00 야곱의 사다리 ●mbn 07:30 월드투데이 08:30 한식세계화를 꿈꾸다 09:30 농업 희망을 쏘다 12:30 오바마,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연다 17:30 부동산특집 집값 바닥쳤나? 18:30 뉴스메이커 말말말 ●Q채널 10:00 킬러 두꺼비의 습격 12:00 TV 동물농장 13:00 인간극장 16:00 엄마를 바꿔라 시즌2 18:00 걸어서 세계속으로 21:00 역사탐험, 한민족 생활 건강사 ●SBS스포츠 09:00 2008-09 NBA 휴스턴:디트로이트 14:50 2008-09 프로농구 모비스:KCC 17:00 대한민국 스포츠 아이콘10 20:00 2008-09 NHL 올스타전 하이라이트 24:00 당구 ●건설부동산TV 08:00 오픈 스튜디오 건강세상 10:00 내집마련 리포트 11:30 TV 보며 10억 만들기 12:00 포커스 분양정보 14:00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15:00 인생역전 성공재테크
  • 정형돈, ‘금남의 집’ 소녀시대 숙소 습격!

    정형돈, ‘금남의 집’ 소녀시대 숙소 습격!

    개그맨 정형돈이 가상 신부를 찾기 위해 그룹 소녀시대의 숙소를 습격했다. 정형돈은 25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가상 신부가 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만나기 위해 ‘금남의 집’ 소녀시대 숙소를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신부를 직접 찾으라는 황당 미션을 받은 정형돈은 제작진이 알려준 주소를 찾아가는 동안 불만을 살짝 토로했다. 제작진은 사전에 정형돈에게 신부가 누가 될 것인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 결국 정형돈이 도착한 곳은 바로 소녀시대의 숙소. 소녀시대 멤버 8명의 소란스런 환영에 어안이 벙벙해진 정형돈은 그제서야 자신의 어린 신부가 소녀시대 멤버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부를 직접 찾아야 하는 정형돈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황당한 남편감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날 정형돈은 기존의 게으르고 이기적인 모습이 아닌, 어쩔 수없이(?) 자상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정형돈은 아쉽게도 형돈은 태연이 자신의 어린 신부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에 태연은 형돈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정형돈-태연 커플은 이후 가상 결혼생활을 유지할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고, 이를 지켜본 제작진까지도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대반전이 펼쳐졌다. 정형돈과 태연의 가상 신혼생활은 25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영화·뮤지컬 ‘코믹판타지’ 열풍

    드라마·영화·뮤지컬 ‘코믹판타지’ 열풍

    40대 주부 L씨는 요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처음엔 ‘10대용’이라는 편견이 강했지만, 시큰둥한 반응의 대학생 딸보다 더 열심히 시청한다. L씨는 “어둡고 칙칙한 드라마 보다 밝고 상큼한 분위기에 끌렸다.”면서 “학원물이지만, 어릴 적 순정만화를 봤을 때의 설레는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유치해도 괜찮아!’ 2009년 대중문화계에 만화적 상상력에 기반한 코믹 판타지 콘텐츠의 인기몰이가 거세다.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전방위로 어둡고 심각한 내용보다 밝고 코믹한 터치의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 속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틈새 노린 로맨틱 판타지 ‘꽃보다 남자’ 인기 짱 요즘 방송가 최대 히트상품은 지난 5일 첫방송한 KBS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당초 신인 연기자 캐스팅에 ‘10대용 학원물’이라는 이유로 여러 방송사에서 푸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광고 판매에 따라 제작비를 추가 보전하는 ‘광고 연동제’ 등 불리한 계약 조건에서도 방영 3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줄곧 시청률 한 자릿수 대에 머물렀던 송혜교, 현빈 주연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포함해 최근 4년동안 방영된 KBS 월화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또한 이 작품은 방송사 다시보기 서비스와 유료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한 주일 뒤에 방영하는 tvN에서도 케이블TV 대박의 기준인 평균 시청률 2%대를 넘어섰다. 안팎의 불안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원작만화의 풍부한 에피소드와 탄탄한 스토리, 학원물 특유의 밝고 과장된 캐릭터, 신인연기자들의 풋풋한 매력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전반적으로 어두운 사회 분위기에 대한 반대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를 기획한 외주제작사 그룹에이트의 배종병 PD는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전문직 드라마와 심각한 통속극에 진부해하던 시청자를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노렸다.”면서 “무엇보다 어두운 경제 상황 속에서 로맨틱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트렌디 드라마가 심각한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하는 대중심리와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작품은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원작 탓에 일부 한국적 정서에 맞지 않는 장면이 비난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5회부터 왕따·학교 폭력 등의 장면을 줄이고 주인공들의 멜로 라인 외에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가족사를 강화해 입체적이고 개연성이 있는 캐릭터를 그려 간다는 계획이다. ●우울한 사회상 반영… 따뜻한 코미디 선호 극장과 공연장에서도 한편의 만화 같은 유쾌함을 내세운 작품의 흥행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영화 ‘과속스캔들’은 개봉 43일째인 지난 14일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재치있는 시나리오에 주연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개봉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333개 상영관수를 유지하고 있다.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미녀는 괴로워´(661만명)의 기록을 넘볼 태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관객과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내세웠던 ‘추격자’, ‘테이큰’ 등 스릴러물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이다. 영화계에서는 관객 500만명이 넘으면 통상 사회문화적 현상과 결부된 신드롬으로 해석되곤 한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미국에서도 대공황 때 코미디나 뮤지컬 영화 등 가볍고 쉬운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대중문화 자체가 현실을 잊고 판타지를 추구하는 속성이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선정적이고 가학적인 웃음보다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코미디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 ‘미녀는 괴로워’도 공연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을 표방한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뒤 객석 점유율 90%, 유료 객석 점유율 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만화와 영화로 만들어져 식상할 법도 하지만, 밝고 화려한 볼거리에 현장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2030여성이 중심이 된 관객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달콤, 살벌한 연인’, ’색즉시공’, ‘주유소 습격사건’ 등 많은 코미디 영화가 뮤지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작품을 제작한 KM컬쳐의 류은숙 실장은 “지난해 예술성을 강조한 해외 라이선스나 묵직한 대작 뮤지컬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 들어서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연말연시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질수록 복잡하고 무거운 작품보다 보고 나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작품들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미디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무비컬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6일 TV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괴물’로 스크린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영화 ‘더 게임’에서는 40여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을 맡기도 했다. 오롯이 걸은 연기자 한 길, 아직도 하고 싶은 역할이 너무 많다며 눈을 반짝이는 배우 변희봉이 낭독무대에 오른다. 시를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그가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을 낭독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고아인 은애는 혼인신고도 채 올리기 전에 남편 태섭이 사망하고 은애는 시어머니를 친정 엄마처럼 따르고 산다. 그런 은애가 안타깝기만 한 시어머니 문숙은 “내 죽기 전 소원이니까 재혼해라.”며 선을 보게 하고, 재혼까지 시킨다. 한편 남편은 문숙이 은애의 친정 엄마인 줄로만 알고 있는데…. ●오늘밤만 재워줘(MBC 오후 11시45분) 예고 없이 스타의 집을 습격한 4명의 아줌마들. 오늘도 예고 없이 스타의 집을 찾아간다! 아줌마들이 찾은 이번 주 스타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주목받는 영화배우 정운택. 연기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정운택의 싱글하우스가 최초공개되고, 가난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20분) 미자는 하늘을 데리고 뷰티숍으로 들어서고, 이를 본 은재는 얼른 몸을 숨겨서 둘의 모습을 보다가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민여사는 자신을 찾아온 미자에게 왜 연락도 없이 이곳으로 왔느냐며 당황해 하고, 미자는 지난번 옷과 남산구경에 대한 감사 표시라며 구두 티켓을 건넨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뇌동맥류는 머릿속에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다가 예고 없이 갑자기 터져 신경 장애나 언어장애, 돌연사를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이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 더욱 늘어나는 뇌동맥류 환자. 뇌동맥류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뇌동맥류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신경외과 전문의 허승곤 교수를 통해 들어본다. ●주말ⓝ(YTN 오후 8시35분) 경기도 포천의 동장군 축제. 토끼몰이, 얼음낚시, 팽이치기, 전통 눈썰매 등 신나는 겨울 놀이가 가득하고, 즉석에서 즐기는 송어회와 추억의 양은 도시락까지, 겨울이 반갑고 추위가 즐거워지는 현장을 보여 준다. 아쿠아 피트니스, 아쿠아 태권도, 아쿠아 댄스 등 물 속에서의 상상초월 운동 열전을 소개한다.
  • 전북에 철새 먹이·쉼터 는다

    전북지역에 철새들의 먹이와 쉼터가 늘어날 전망이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전북 군산, 김제, 익산에 이어 부안 계화면도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대상지로 포함되면서 농작물을 수확하지 않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로 제공되는 농경지 면적은 지난해 3550㏊에서 3600㏊로 50㏊ 증가한다. 가을철에 농작물을 수확을 하지 않고 철새들에게 제공하는 농경지에 대한 피해 보상금은 지난해 10억여원에서 17억으로 대폭 늘려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보상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보상액이 실제 피해 금액보다 적어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참여를 주저했던 김제지역 농가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지역 보리재배 농가는 기러기떼 등의 습격으로 피해를 본 뒤 나중에 실사를 통해 손실액의 70~80%를 보상받았으나 앞으로는 피해 규모에 관계없이 계약지 전체에 대한 일괄보상 또는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상비를 현실화했다.”면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확대로 생태계보전은 물론 농작물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린제이 로한, 클럽에서 스토커에 습격

    린제이 로한, 클럽에서 스토커에 습격

    린제이 로한이 클럽에서 스토커에게 습격을 당했다. 18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사이트 ‘이온라인’은 “린제이 로한이 새벽 1시경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서 오래 된스토커에게 기습 당했다”며 “스토커는 38세의 남성으로 이름은 다니엘이다”라고 보도했다. 로한은 연인 사만다 론슨이 디제이를 맡은 클럽 행사장을 찾았다. 스토커는 로한이 춤을 추고 있을 때 곁으로 다가갔다. 그러다 갑자기 끝이 날카로운 빗으로 찌르려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 이를 발견한 경호원에 의해 제지 당했다. 클럽 대표인 덴은 “스토커는 처음에 론슨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이 로한의 열성팬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로한에게 걸어가 갑자기 습격했다. 그리곤 그녀를 사랑한다고 수십 번이나 외쳤다”며 당시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스토커의 피습 직후 로한은 “스토커와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경찰에 전한 뒤 연인 론슨과 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한은 그를 고발하지 않았고 문제의 스토커는 결국 몇 시간만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싶은 무대 미리 찜 해두세요

    보고싶은 무대 미리 찜 해두세요

    2009년엔 경기가 더 안좋아질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세밑 사람들의 마음을 한층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공연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불황의 그림자가 어디까지 드리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편에선 위기를 기회삼아 외형이나 유명세 대신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한다.뮤지컬,클래식,무용 등 각 장르별로 내년 주목할 만한 작품들과 경향을 살펴본다. #뮤지컬 공연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은 오히려 강세다.해외 신작이 대거 몰려오는 데다 창작물의 제작도 활발하다.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은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내년 라인업이 올해에 절대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신한 창작 초연작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바람이 계속될 전망이다.‘달콤살벌한 연인’을 각색한 ‘마이 스케어리 걸’과 영화와 같은 제목의 ‘주유소 습격사건’이 대표적이다.‘주유소 습격사건’은 연출가 김달중과 작곡가 손무현이 참여하고,‘마이 스케어리 걸’에는 뮤지컬 스타 신성록,김재범,방진의 등이 캐스팅됐다.소설에 뿌리를 둔 뮤지컬도 유독 눈에 띈다.핀란드 소설 ‘기발한 자살여행’,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비롯해 김영하의 소설 ‘퀴즈 쇼’등이 첫 선을 보인다.올해 호평받은 ‘내 마음의 풍금’도 재공연된다. ●따끈따근한 해외 신작 올해 토니상을 휩쓴 ‘스프링어웨이크닝’을 필두로 ‘금발이 너무해’,‘웨딩싱어’,‘하이스쿨 뮤지컬’ 등 브로드웨이 최신작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의 성을 파격적으로 묘사해 화제를 모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에는 김무열,조정석 등이 출연한다.영화로 더 유명한 ‘드림걸즈’의 뮤지컬 무대도 주목을 끌고 있다.오디뮤지컬이 미국 제작진과 공동작업으로 198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다른 새로운 버전으로 세계 초연한다.정선아,홍지민,오만석,김승우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체코의 ‘살인마 더 잭’,이탈리아의 ‘피노키오’,중국의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도 속속 소개된다. ●왕들의 귀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작들이 또한번의 진검승부를 벼르고 있다.최고 기대작은 2001년 이후 8년 만에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오페라의 유령’.남녀 주연인 ‘팬텀’과 ‘크리스틴’에 누가 캐스팅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클래식 내년 클래식 공연계의 위축은 일찍부터 예견됐다.대형 공연장과 기획사들이 내놓은 공연 계획안을 들여다 보면 해외 오케스트라와 거장 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은 확실이 줄었다.반면 국내 연주자들을 만날 기회는 많아졌다. ●작곡가 탄생·서거 기념 공연 내년은 헨델 서거 250주기,하이든 서거 200주기,헨리 퍼셀 탄생 350주년,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이다.당연히 이들 대가와 연결지은 공연이 많다.‘노래하는 민족’ 에스토니아의 ‘필하모닉 체임버 콰이어’가 문을 연다.3월1일 LG아트센터에서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작품과 탄생 200주년을 맞는 멘델스존의 종교합창곡을 들려준다. 3월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하프시코드 및 오르간의 대가이자 지휘자인 톤 쿠프먼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83번 ‘암탉’,헨델의 ‘수상 음악’ 1번 등을 연주한다.영국의 소프라노 엠마 커크비는 2년만에 내한해 4월6일 LG아트센터에서 퍼셀의 ‘요정이 여왕’의 아리아들로 구성한 공연을 펼친다. ●기대되는 해외 오케스트라 어느해보다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풍성했던 올해와는 양적인 면에서 확연히 비교되지만 내년에도 기대되는 공연이 적지않다.1월에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20일·예술의전당),베를린 방송 교향악단(31일·예술의전당)의 내한공연이 있다.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와 첼리스트 양성원 등이 협연하고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4월 23~25일에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한다. 영국의 권위있는 클래식잡지 ‘그라모폰’이 12월호에 소개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도 한국을 잇따라 찾는다.3위에 오른 주빈 메타와 빈 필하모닉(9월 예정),10위의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5월9~10일·세종문화회관),12위인 새 음악감독 알렌 길버트와 뉴욕 필하모닉(10월12~13일.예술의전당) 등이다. ●국내외 연주자의 독주회 1969년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무대에 데뷔한 첼리스트 정명화의 데뷔 40주년 음악회(4월22일·예술의전당)가 눈에 띈다. 정명훈,피아니스트 김선욱,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유라,첼리스트 송영훈 등 한국의 대표적인 솔로이스트들이 참여하는 실내악 시리즈 ‘7인의 음악인들’은 7년 만에 8월26일 예술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중국의 윤디 리(2월18일·예술의전당),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김원(2월21일·예술의전당),러시아의 예프게니 키신(4월2일·예술의전당),보리스 베레조프스키(5월1일·예술의전당),김용배(11월1일·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피아니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무용 우선 LG아트센터와 유니버설발레단이 내년 기획공연 목록을 발표했다.가장 주목되는 공연은 단연 유니버설발레단의 ‘오네긴’(9월11~20일·LG아트센터).천재 안무가 존 크랑코의 안무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의 ‘안나 카레리나’(3월27~29일·LG아트센터)도 한국을 찾는다.톨스토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에이프만에게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안겨준 것으로,연극만큼 생생한 인물묘사,장엄한 무대를 연출한다.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3월19~21일 댄서로 변신한다.영국의 안무가 아크람 칸과 함께 안무한 ‘인 아이(In-I)’로 독백과 춤,노래,기타연주 등으로 LG아트센터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2007년 독일 평론가들이 ‘올해의 안무가’로 선정한 사샤 발츠가 이끄는 무용단이 9월24~25일‘게차이텐’을 선보인다. 이순녀 최여경기자 coral@seoul.co.kr
  •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은 누구?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은 누구?

    22번째 007시리즈 ‘퀀텀 오브 솔러스’를 한 주만에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몰아내고 개봉 첫 주 7000만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와일라잇’이 화제다.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와 그를 사랑하는 인간소녀. 또 그들을 쫓는 또다른 뱀파이어들과의 대결을 그린 이 영화에는 순수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는 신예스타가 등장해 영화팬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주인공은 영화 ‘메신저 - 죽은자들의 경고’.‘점퍼’ 등에 등장하며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18)다. 30~ 40대 배우들이 장악하고 있는 할리우드에 스튜어트처럼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착실하게 자신의 이력을 개척하며 성장하고 있는 배우들이 있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순수미와 섹시함을 겸비한 마스크. 결코 가볍지 않은 캐릭터 - 크리스틴 스튜어트(18)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바로 2002년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았던 스릴러 영화 ‘패닉룸’에서 조디 포스터의 딸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당시 12세의 귀여운 소녀에 불과했던 그는 6년만에 순수미와 섹시한 매력도 겸비한 여배우로 멋지게 성장했다. 이제 겨우 18세이지만 이력은 만만찮다. ’메신저 - 죽은자들의 경고’로 주목받기전 이미 팀 로빈슨이 나왔던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아담 브로디의 ‘인 더 랜드 오브 우먼’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내공을 다진 준비된 배우였다. 나이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은 캐릭터들을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또래에 비해 눈에 띈다. ◇모델 뺨치는 신체조건의 조각미남 - 헤이든 크리스텐슨(27) 187㎝. 70㎏의 훌륭한 신체조건과 조각같은 외모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2년 ‘스타워즈 에피스드2 - 클론의 습격’.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에서 ‘악의 화신’인 다스 베이더로 변모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역을 맡아 이미 할리우드를 대표할 미남스타로 주목받았다. 2007년에는 패셔니스타 시에나 밀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팩토리 걸’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착실한 이력을 쌓은데 이어 이듬해 영화 ‘점퍼’의 주연을 맡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배우로서의 능력도 확실히 보여줬다.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어웨이크’는 평론가들로부터 다소 실망스럽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여전히 손꼽히는 유망주다. ◇차세대 섹시스타의 자리는 내 것 - 헤이든 파네티어(19) 헤이든 파네티어를 스타로 만든 작품은 미국 NBC의 드라마 시리즈 ‘히어로즈’다. 극중 무한조직재생 능력의 치어리더걸을 연기한 그는 160㎝ 초반의 비교적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육감적인 S라인 몸매를 통해 단번에 차세대 섹시스타의 자리를 꿰찼다. 여성잡지 글래머가 올해 최고의 신예섹시스타로 그를 지목했고. 미국 TV가이드 역시 ‘TV속 가장 섹시한 여자스타’ 중 하나로 그를 꼽았다. 깡마른 스타들이 즐비한 할리우드에서 다소 통통한 몸매를 가진 미녀로 통하는 그는 이런 ‘건강미’를 바탕으로 더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은 내 전유물 - 샤이아 라보프(22) 2004년 윌 스미스 주연의 ‘아이 로봇’. 2005년 키아누 리브스의 ‘콘스탄틴’에서 조연으로 출연할 때만 해도 그의 성공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특별히 눈에 띄는 외모나 몸매를 갖지 못한 배우로서 차차 시들 수도 있는 그의 운명을 바꿔놓은 이는 마이클 베이다. 베이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빅히트한 2007년작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으로 그를 발탁해 일약 차세대 톱스타로 변모시켰다. 행운은 이어졌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이창’을 연상케하는 영화 ‘디스터비아’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 영화 역시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그를 기다리고 있던 차기작은 제작전부터 영화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며 빅히트를 예상케 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4 -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이었고 역시 예상대로 미국에서만 3억달러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샤이아 라보프=흥행배우’라는 등식을 입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기의 TV리얼리티쇼

    위기의 TV리얼리티쇼

    좀처럼 인기가 식을 것 같지 않던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몇년째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의 유행을 주도했던 리얼리티쇼는 기획 초기의 참신함을 잃어버려 폐지되거나, 인기를 견인했던 출연자들의 하차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전환점을 맞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리얼리티 시장 과포화… 2개월 만에 막 내리기도 침체에 빠진 예능 프로그램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리얼리티쇼.‘무한도전’의 인기에서 시작된 리얼리티쇼는 이제 실생활과 결합된 다양한 소재로 가지치기를 했다. 하지만 비슷한 소재와 형식의 아류가 대거 생겨나면서 식상함을 주는 것도 사실. 방송 관계자들은 “예능프로그램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리얼리티쇼”라면서 “시장이 이미 과포화된 상태로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일요일 저녁시간대는 이같은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 준다.KBS ‘해피선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SBS ‘일요일이 좋다’처럼 오락프로그램의 인기 코너는 리얼리티쇼로 채워지고 있다. 이가운데 ‘러브 리얼리티쇼’를 표방한 KBS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은 저조한 시청률과 해외 촬영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방영 2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MBC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는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등의 인기 출연진이 줄줄이 하차하며 시청률이 10% 초중반대까지 떨어졌다. ●캐릭터·관계의 끝없는 변주…‘리얼리티쇼는 진화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은 이유는 무엇일까.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며 의외성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리얼리티쇼는 그 장점이 오히려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대본 없이 출연자의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에만 의존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게 될 확률도 그만큼 높아졌다. 때문에 방송사에서는 관계의 개방성, 캐릭터의 다변화, 소재의 다양성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쌍추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김현중-황보의 하차에 따라 ‘시즌2’를 기획 중인 ‘우결’의 임정아 PD는 “그동안 현미경으로 일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구성을 했다면, 앞으로는 타인과의 관계로 확장해볼 생각”이라면서 “부인이나 남편들끼리의 관계, 새로운 주변 인물과의 갈등구조로 기존의 미혼 시청자는 물론 기혼자들까지 시청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화요비와 함께 커플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는 “기존 출연자인 알렉스와 대비되는 ‘나쁜 남자’캐릭터가 필요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실제 제 모습과 달라 걱정도 되고 실망하는 일부 팬도 있지만, 오히려 현실적인 모습에 공감이 간다며 좋아하는 남성팬이 늘었다.” 고 말했다. 이밖에 관계가 어색해진 연예인들의 화해의 과정을 따라가는 SBS ‘절친노트´나 아줌마들의 꽃미남 스타 습격기를 담은 MBC ‘오늘밤만 재워줘´처럼 소재의 다양성 속에서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포착해내는 리얼리티쇼도 늘고 있다.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김재혁 PD는 “현재는 적자생존의 원칙에 따라 정리되는 과도기로서 갈수록 시청자의 호불호가 명확해질 것”이라면서 “생활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가 대세를 이루지만,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며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경실ㆍ강수정 등 아줌마 MC 군단이 떴다

    이경실ㆍ강수정 등 아줌마 MC 군단이 떴다

    연예계 대표 아줌마 4인방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 등의 스타 집 습격기가 펼쳐진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늘밤만 재워줘’는 스타의 집을 내 이웃집처럼 생각하는 이들 여자 MC 4인방이 출연 예고 없이 스타의 집을 찾아가 사적인 공간에서 펼치는 신개념 토크쇼다. 4MC가 스타의 집으로 찾아가기까지의 과정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의 솔직하고 리얼한 모습과 일상을 엿본다는 기획 아래 제작됐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예능의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 프로그램 역시 스타의 집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100% 리얼하게 펼쳐져 지금껏 방송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첫 회는 아이돌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최근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 이지훈이 출연한다. 파일럿으로 사전 제작 된 이지훈 편은 이경실, 김지선, 최은경, 이윤미가 습격했다. 아줌마 특유의 무대포 정신을 발휘하여 집 안 구석구석 숨어있는 그의 인간적인 흔적들을 거침없이 파헤치고, 4MC가 직접 만든 칼국수를 먹으며 스타 이지훈의 지난 과거와 현재를 집중 분석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40분.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귀종 ‘대걸레 개’ 한번에 9마리 출산 화제

    전 세계에 수천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코만더종 개가 한꺼번에 9마리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만더종은 보통 3~4 마리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 헝가리 전통견인 코만더 종은 일명 ‘대걸레 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땅에 닿을 정도의 희고 긴 털을 갖고 있는 개다. 독특한 외형과 높은 지능 때문에 오랫동안 헝가리 양 목장 등에서 길러졌으나 세계 1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습격을 받을 때 대부분 죽임을 당해 현재는 미국이나 영국 등에 수천마리 정도만 존재한다. 영국에서 살고있는 코만더종 어미개 카이라(3)는 최근 이례적으로 무려 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카이라의 주인인 데비 영(44)씨에 따르면 카이라는 여러 시간 동안의 진통 끝에 총 9마리의 건강한 새끼를 낳아 출산을 도왔던 수의사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씨는 “카이라의 새끼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꼬리 끝에 색깔별로 염색을 시켜놨으며 강아지들의 이름은 꼬리에 묻힌 색과 같이 빨강, 파랑, 보라 등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수 혈통인데다가 워낙 희귀종이다보니 강아지들의 가격도 매우 높다. 주인은 강아지 한 마리당 200만원 정도를 분양가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 종에 비해 몇 곱절 높은 가격이지만 희귀종을 기르고 싶어 하는 이들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영씨는 “사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강아지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살펴본 후 팔 것”이라며 “이 개는 털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자주 손질해줘야 하기 때문에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핫리우드] 할리우드 스타들, 비극의 가족사는?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비욘세. 에디 머피 등이 출연한 영화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허드슨의 비극이 최근 할리우드를 슬픔에 잠기게 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제니퍼 허드슨의 어머니 다넬 도너슨과 오빠 제이슨이 시카고 남부의 자택에서 총에 맞은 변사체로 발견된 데 이어 실종됐던 조카 줄리언 킹 역시 한 차량 뒷자석에서 여러 군데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허드슨가의 비극이 가족 사이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로는 제니퍼의 자매인 줄리아의 전 남편 윌리엄 발포어가 지목됐다.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거물 스타’가 됐지만 제니퍼 허드슨은 현재 견딜 수 없는 가족의 비극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대중들의 이목을 끌 만한 수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매스컴을 장식하지만 이처럼 안타까운 가족의 비극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동안 비극의 가족사를 경험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례를 모아봤다. ◆로만 폴란스키의 비극 2002년 칸 영화제에서 ‘피아니스트’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명감독 로만 폴란스키에게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파렴치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1977년 당시 13세에 불과하던 미성년자 모델과 맺은 성관계로 강간혐의가 적용돼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도피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렴치한’같은 그를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관계자들이나 대중들도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내가 잔인한 살인마 집단에게 너무도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었기 때문이다. 1968년 오컬트 무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악마의 씨’를 통해 로만 폴란스키는 더욱 주목을 받게 됐지만 이듬해 여배우 출신의 아내 샤론 테이트가 현재까지 미국에서 희대의 살인마로 꼽히는 찰스 맨슨 일당에게 칼로 난자를 당하고 살해당하는 끔찍한 경험을 한다. 더욱 황당한 것은 찰스 맨슨이 노린 이는 로만 폴란스키와 샤론 테이트가 아니라 명가수 도리스 데이의 아들인 음악 프로듀서 텔리 멜커였다는 것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자신을 뮤지션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텔리 멜커에게 앙심을 품고 집을 습격했지만 그는 이미 이사를 갔고 그 집에 로만 폴란스키 부부가 살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유럽으로 출장 중이던 로만 폴란스키는 화를 면했지만 임신 8개월이던 그의 아내는 끔찍한 최후를 맞았다. 로만 폴란스키는 평생 고통스러운 기억을 짊어진 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말론 브란도의 쓰디쓴 말년 수 많은 명배우가 탄생한 할리우드에서도 최고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스타는 누굴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마틴 스콜세지 등 거장과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이 최고의 배우라고 추천하는 주인공이 바로 말론 브란도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워터 프론트’.‘대부’. ‘지옥의 묵시록’등 숱한 명작들에서 선보인 연기는 할리우드의 많은 별 중에서도 단연 빛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의 말년은 더없이 불행했다. 비극적인 가족사 때문이다. 첫 아내에게서 태어난 아들 크리스천은 1990년 이복 여동생의 남자친구를 살해했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여동생을 괴롭힌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사고로 말론 브란도는 수시로 아들의 법정에 불려다니며 파파라치의 표적이 됐으며 아들은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오빠에 의해 남자친구가 살해당한 충격을 견디지 못한 그의 딸이 1995년.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배우로서 누구보다 큰 족적을 남긴 말론 브란도이지만 가정사에서는 더욱 큰 시련을 겪으며 쓰디쓴 말년을 보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st CEO 열전] (10)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Best CEO 열전] (10)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뜻밖의 수확이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에게서 35년 직장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것은. 상고(부산상고)를 나와 4대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그는 ‘샐러리맨의 좌표’로 꼽힌다. 그런 그도 두번이나 사표를 썼다. 첫번째는 별 의미 없는 사표였다.1977년 말단 대리 시절,“과장 승진이 요원해 보여” 이직(移職)하려다가 선배의 만류에 사표를 접었다. 두번째 사표는 심각했다.27일 청계천이 내려다 보이는 서울 서린동 SK사옥 25층 집무실에서 만난 신 부회장은 “이 얘기는 처음 한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향(포항) 떠난 지 한참인데도 아직 경상도 억양이 구수하다. 1990년대 초반의 일이다. 지방의 모 도시가스 회사가 부도나 매물로 나왔다. 당시 임원이었던 그는 인수를 강력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임원들은 “부실회사를 덜컥 인수했다가 숨겨진 수표떼기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며 반대했다. 믿었던 사장마저도 끝내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땐 엄청난 충격이었던 기라. 내가 원체 촌놈이다 보니 죽으라는 거 빼고는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 하니까 다들 내를 이뻐했거든. 그런데 내 의견이 거부되니까 나가라는 말로 들리는 기라.” 그 길로 사표를 썼다. 당시 상사였던 최 모 전무가 사표를 건네받고는 다짜고짜 그를 서교동의 한 호텔 사우나로 데려갔다. “샤워기를 트는데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는지 엉엉 울었다. 그런데 그분(최 전무)이 ‘바보 같은 놈이 바보 같은 짓 한다.’며 쥐어박는 기라. 내 인생에 처음으로 머리(이성)보다 감성이 앞섰던 순간이었다.” ●“성공은 실패의 옆집에 산다” 사표 이야기의 동기는 ‘경영철학’이었다. 흔히 말하는 ‘입지전적 삶’ 을 살아온 그이기에, 뭔가 남다른 철칙이 있을 것 같아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였다. 그 상대는 회사일 수도, 상사일 수도, 고객일 수도 있다고 했다.“그렇게 해도 실패와 좌절이 끊임없이 찾아든다.”는 그는 “인생이든 직장생활이든 마라톤과 같아서 오르막길(위기)이 있으면 내리막길(기회)이 있다.”고 했다. 그는 초등학교(부산 해운대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28살에 혼자 된 그의 어머니는 남편이 남기고 간 유일한 집 한 채로 하숙을 시작했다. 어린 그는 여객터미널에 나가 호객행위를 했다.“그때는 너무 어려 부끄러운 줄도 몰랐다.”는 게 신 부회장의 회고다. 상고를 간 것도 집안형편 때문이었다.“성태(부산상고 동기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상대에 떡하니 수석으로 붙었는데 나는 두번이나 떨어졌다. 세번째 원서를 낼 때는 다리가 덜덜 떨려 서울대를 포기하고 부산대(경영학과)를 선택했다.” 삼수로 까먹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충해 보려고 복무기간이 2개월 짧은 해병대(179기)를 자원했지만 제대 직전인 1968년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8개월을 더 복무해야 했다. “남들은 지름길로 가는데 나는 번번이 둘러갔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둘러간 게 아니었다. 남들이 간 지름길이 지름길이 아니었던 거다.” 이때부터 그가 곧잘 하는 말이 바로 “성공은 실패의 옆집에 산다.”이다. 그의 성공담에 감초처럼 따라다니는 1973년의 ‘해인사 주유소 쟁취사건’(정유 4사가 맞붙어 유공 승리로 귀결)과 1981년의 ‘300일 전쟁’(호남정유에 시장점유율을 역전당했다가 300일만에 재역전)도 실패 끝에 얻은 성공이었다. ●최태원 회장,“창조적 긴장감의 명수” 입사해서는 줄곧 영업쪽에 몸담았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장돌뱅이’다.1995년 어느날 느닷없이 이동통신사(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전무로 발령났다.‘기름이나 팔던 놈이 첨단통신을 알겠어.’라는 주위의 냉소를 물리친 것도 바로 이 장돌뱅이 근성이었다. 그렇게 그는 011 가입자수를 2년만에 700만명으로 늘려놓고 ‘00700’(SK텔링크 사장)을 거쳐 2002년 친정(SK가스)으로 돌아왔다.2004년 지금의 SK에너지를 맡고 나서는 취임 첫 해 영업이익 1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냈다. 안방 장사(주유소 영업)에 의존하던 SK에너지를 수출기업(9월 말 현재 수출비중 58%)으로 변모시킨 것도 그다. 그는 최태원 그룹 회장을 두고 “창조적 긴장감의 명수”라고 했다.“보고 중간에 끼어들거나 말을 끊는 법이 결코 없다. 나는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데 회장께서는 권한과 책임을 철저히 일임한다. 거기서 오는 창조적 긴장감이란 실로 엄청나다.” ●이학수 전 실장과 인문학 ‘열공’ 그는 어렸을 적 “동지 지나 열흘이면 팔십노인이 십리를 간다.”는 어머니의 채근이 몸에 배어 지금도 새벽 4시면 일어난다. 바쁜 와중에도 매주 월요일에는 성공회에서 하는 인문학 강좌에 참석하려 애쓴다. 부산상고 1년 후배인 이학수 전 삼성 전략기획실장(현 고문) 등 언제 봐도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서다. 이 실장은 부인과 함께 나란히 수강,‘열공’(열심히 공부)이란다. 글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단독 숙소공개] 웰컴 투 브아걸’s 월드! (인터뷰①)

    [단독 숙소공개] 웰컴 투 브아걸’s 월드! (인터뷰①)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 이하 ‘브아걸’) 숙소를 습격했다. 지난 달 타이틀 곡 ‘어쩌다’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상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아걸’은 새 앨범 활동 시작과 더불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문을 열자 알록달록한 신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큼지막한 꽃무늬 벽지, 모던한 느낌의 블랙톤 타일바닥, 아늑한 조명 아래 환하게 웃고 있는 멤버들 사진까지…. 어딜봐도 ‘브아걸’ 멤버들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 없다. 살짝 열린 베란다 창 사이로 아파트 옆 산자락의 풀내음이 폴폴 들어온다.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네는 ‘브아걸’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멤버들은 한층 밝아진 노래만큼이나 생기 가득한 얼굴이었다. ● “ Welcome To Brown Eyed Girls’ World! “ - 숙소 공개가 처음이죠? (제아) 네. 처음이에요. 멤버들끼리 함께 지낸지는 1년이 넘었지만 이곳에 이사한지는 한달정도 됐어요. 지난 달 ‘어쩌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게 된 아파트에요. 팬 여러분께 저희 사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생각하니 설레요.(웃음) - 이사한 후 이웃들의 반응은 어땠어요? (나르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셨어요. 조용한 아파트에 수상한(?) 아이들이 나타난거죠. 아파트 보안이 철저해서 한적하고 고요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새벽에 시끌법적한 음악소리를 몰고와서 살금살금 돌아다니는 수상한 아가씨들이 나타난거죠. 한번은 새벽에 배드민턴을 치다가 혼난적도 있어요. 지금은 저희를 알아봐주시고 밝게 인사도 건네주셔요. 너무 좋아요! - 브아걸에게 있어 숙소란 어떤 곳이죠? (미료) 충전을 얻는 곳이에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서로를 통해 채워갈 수 있거든요. 요즘은 바쁜 스케줄로 숙소가 자는 곳으로 변했지만…. 늘 돌아올 때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아무데나 쓰러져 잘때도 있어요. 거실 바닥, 쇼파에서 등등~ 다들 누우면 자요. (웃음) - 방은 어떻게 쓰고 있나요? (나르샤) 방이 3개여서 입주 순대로 방을 택했어요. 먼저 입주한 가인이와 제아가 방을 고를 수 있었고요, 내부 리모델링 기간으로 입주가 늦었던 저와 미료는 한방을 쓰고 있어요. 흑흑~ 농담이고요. 저희는 같이 있어서 행복해요! 닮은 점이 많아서 재밌는 일도 많고요. - 이사한 집의 첫 느낌은 어땠나요? (미료) 조금 무서웠어요. 마지막 입주자셨던 노부부께서 한지와 부적을 집 곳곳에…. 하지만 전통적 느낌의 인테리어가 독특했어요. 블랙톤 타일 거실바닥은 깔끔했였고 전통한지로 된 둥근 갓 조명은 마치 주점에 온 것 같은(?)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여기에 꽃무늬 벽지를 도배하고 부엌도 리모델링해서 브아걸만의 감각을 입혔어요. 이제 정말 ‘우리 집’ 같은 느낌이에요! ● 브아걸 패밀리, 역할분담도 척척! - 한 가족으로서 역할 분담도 나눴나요? (제아) 그럼요. 역할 분담도 척척이랍니다. 주로 저는 설거지를 전담하고 가인이는 집안 청소를 도맡고요. 미료는 청소기 돌리기, 나르샤는 쓰레기 분리수거 및 처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함께 쓰는 욕실 청소 등은 번갈아가며 하며 있고요. 하지만 이제 브아걸도 점점 바빠지고 있으니 집 정리 해주시는 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른 팀은 있던데… (매니저 눈치 보는 제아) (매니저) 다른 팀은 어리잖아요! (미료) 그럼, 그 돈을 제게 주세요. 청소 제가 다 할게요! (폭소) - 집이 상당히 깨끗한데요? (나르샤) 깨끗하죠? 그래도 첫 공개인데 급하게 정리 좀 했어요.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요. 거실을 깨끗하지만…, 사실 저와 미료 방은 (짐을 몰아 넣어서) 문이 안열리는 상태에요. 호호. - 멤버 중 가장 ‘깔끔쟁이’는 누구죠? (일동) 가인이요! 가인이는 일명 ‘숙소 관리인’으로 통해요. (제아) 가인이는 깔끔 자체에요. 가인스 월드(가인’s world, 가인 방)를 들어가 보시면 알거예요. 절대 지저분 하거나 더러운 걸 못봐요. 새벽에 숙소에 도착해서 아무니 피곤해도 빨래하고 청소기 돌리고… 숙소 관리를 시작해요. 제일 어린 동생이 어머니 같아요. - 가인씨, 원래 깔끔한 성격인가요? (가인) 네, 그런 편이에요. 저는 스케줄이 아무리 늦어도 방을 안치우고 나오면 하루 종일 마음에 걸려요.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집에 맛있는 것 두고 오면 종일 생각나는…. 저도 그래요. 무대에 있을 때 조차 어쩔 땐 ‘아, 지저분한 내 방!’ 한다니깐요. 피곤한 삶이죠. (웃음) (제아) 가인이는 청소 뿐만 아니라 숙소관리 차원에서 ‘언니들 관리’까지 해요. 새벽에 누가누가 통화를 하고 있나, 혹시 누가 나가지는 않나 등등, 가인 순찰대가 돌아요. 조용히 통화하고 있을 때면 가인이가 와서 문을 열고 “누구야~?” 하고 씨익 웃는데 소름이 사악~끼치는 그 느낌 모르실거예요, 완전 깜짝 놀란다니깐요! (폭소) ㅡ> ② 편에 계속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영진 “엄태웅,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

    이영진 “엄태웅,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

    배우 이영진이 자신의 연인 엄태웅에 대한 세간의 시선에 대해 부정했다. 이영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tvN 특별기획 ‘맞짱’(연출 박정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람들이 엄태웅을 ‘엄포스’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맞짱’에 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격투기 챔피언 데니스강과 대결을 펼치는 역할로 출연한다. 엄태웅의 이번 출연은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과 강성진과 유건을 비롯한 여러 스태프 및 배우들과의 친분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링 위에서 실감나는 격투기 장면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이영진은 “빈말이라도 ‘나를 위해 출연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며 “사람들이 엄태웅에 대한 이미지와 무척 다른 사람”이라고 옆에서 지켜본 엄태웅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우 감독 또한 “촬영하기 전에 엄태웅에게서 ‘(이)영진이 예쁘게 찍어 주세요’라는 문자가 왔다.”며 이영진의 말을 거들기도 했다. ‘신들린 액션 활극’을 표방한 tvN 특별기획 ‘맞짱’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라이터를 켜라’등 다수의 액션 흥행작을 선보인 박정우 감독이 연출하고 유건, 이종수, 백도빈, 이영진이 주연을 맡았다. ‘맞짱’에서 이영진은 그간 중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술집 여자 ‘소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성진 “중학교 시절 내가 ‘캡짱’이었다”

    강성진 “중학교 시절 내가 ‘캡짱’이었다”

    영화배우 강성진(37)이 “어려서 싸움을 많이 했다. 중학시절 50회 이상 싸웠을 것”이라고 어린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tvN 특별기획 ‘맞짱’(연출 박정우)의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어린 시절 싸움을 한 적이 있나?’는 질문에 대해 강성진은 “수도 없었다. 중학 시절 내가 소위 말하는 ‘캡짱’이었다.”고 깜짝 놀랄 과거를 털어 놓았다. 강성진은 “싸움을 많이 했고, 실제로 중3때 3:1로 싸워서 내가 이긴 적도 있다.”며 “코뼈가 부서져서 피를 닦는데 눈 밑에서 뼈가 튀어나온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신들린 액션 활극’을 표방한 tvN 특별기획 ‘맞짱’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라이터를 켜라’등 다수의 액션 흥행작을 선보인 박정우 감독이 연출하고 유건, 이종수, 백도빈, 이영진이 주연을 맡았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태웅, 애인 출연 드라마 참여로 애정과시

    엄태웅, 애인 출연 드라마 참여로 애정과시

    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공식 연인이자 모델 겸 연기자인 이영진이 출연하는 tvN 특별기획드라마 ‘맞짱’에 특별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맞짱’은 순수한 열정을 지닌 파이터클럽 젊은이들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8부작 특별기획드라마로 정통 액션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곳곳에서 각종 무술 장면이 등장하며 극 중 주인공들이 태권도, 권투, 무에타이, 공수도 등 각종 무술의 핵심 기술을 전수받고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이영진은 극중 남자 주인공인 ‘강건’(유건 분)의 연인으로 출연, 색다른 매력을 공개할 예정으로 강한 파이터를 연기할 유건을 비롯 이종수, 강성진 등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이영진의 공식 연인이자 배우인 엄태웅 또한 유건과 이종수 형제의 극중 아버지로 특별출연해 실제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강과 뜨거운 한 판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양수리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촬영 분에서 엄태웅은 데니스강과 킥봉식 대결로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을 정도로 뜨거운 한팡승부를 펼쳤다. 한편 ‘맞짱’의 극본과 연출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박정우 감독이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병자호란 다시 읽기] (92) 조선,항복하기로 결정하다

    [병자호란 다시 읽기] (92) 조선,항복하기로 결정하다

    1637년 1월22일 강화도가 함락되었지만, 남한산성의 조정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조정은 이 때 청군이 또 다른 조건으로 제시한 척화신(斥和臣)을 잡아 보내는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었다. 적진에 당도하면 죽음을 당할 것이 불 보듯 뻔한데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몇 명이나 묶어 보낼 것인가? 인조나 비변사 신료들에게나 그것은 인간으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不忍之事)’이었다. 하지만 앞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청군은 연일 인조의 출성을 독촉해댔고, 산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민심도 갈수록 흉흉해지고 있었다. 결국 최명길과 김류 등이 이 끔찍한 ‘불인지사’의 총대를 멨다. ●척화신들에게 자수를 권하다 1월22일, 김류와 이성구(李聖求), 최명길 등이 입시했다. 척화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김류는 ‘척화신들의 논의가 과거에는 정론(正論)이었지만, 결국 나라를 그르친 죄를 범했으니 그들 스스로 적진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명길은, 자신이 홍익한(洪翼漢)과 같은 집안이지만 종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를 묶어보낼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이성구 또한 ‘홍익한의 죄가 무겁다며 청군으로 하여금 처치하도록 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인조는 너무 참혹한 일이라며 입장 결정을 유보했다. 삼사(三司)를 비롯하여 신료들로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인조와 대신들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이윽고 조정에서는 척화신들에게 자수하라고 촉구했다.‘불인지사’를 밀어붙이는 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비롯된 고육책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할까? 척화신 박송(縛送) 문제로 조정이 뒤숭숭할 때, 산성을 지키는 군관들과 병사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다.1월23일, 수원과 죽산(竹山) 출신의 초관(哨官) 수백 명이 행궁 앞으로 몰려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척화신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체찰부(體察府)로 몰려가 칼자루를 만지작거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겁에 질린 체찰사 김류는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며 속히 해산하라고 종용했다. 나만갑은 ‘병자록’에서, 이 날의 시위는 하급 지휘관들의 본심이 아니라 고위 무장들의 사주에 따른 것이었다고 적었다. 어쨌든 산성의 분위기는 내부 분열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척화신들을 내 놓으라.’는 시위가 위력을 발휘했던 것일까? 이 날 조정은 청군 진영에 보낸 국서에서 척화신의 ‘처리’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서에서 척화신으로 확실하게 언급된 인물은 홍익한이었다. 그는 당시 평양서윤(平壤庶尹)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산성에는 없었다. 국서에서는 ‘홍익한이 당초 가장 열렬히 척화를 주장했기에 평양을 맡김으로써 그로 하여금 대국 군대의 예봉을 스스로 감당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사로잡히지 않았다면, 청군이 철군하는 날 평양 부근에서 그를 체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사실상 홍익한을 잡아 가라는 내용이었다. ●청군의 양동작전과 최후 통첩 1월23일, 청군은 양동작전을 펼쳤다. 조선이 척화신들을 묶어 보내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남한산성에 대해 최후의 공세를 시작했다. 인조의 출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도가 짙게 배어 있었다. 이 날 자정 무렵, 청군은 먼저 서문 방향으로 공격해 왔다. 그들은 운제(雲梯-성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사다리)를 이용하여 성을 넘으려고 시도했다. 당시 서문 방면의 조선군은 대부분 잠들어 있었다. 청군을 발견한 수어사(守禦使) 이시백(李時白)의 군관이 병사들을 깨웠다. 병사들은 올라오는 청군을 돌로 내려치고, 화포를 이용하여 공격했다. 새벽 두 시 무렵에는 망월대(望月臺) 쪽으로 몰려오는 청군을 신경진(申景 ) 휘하의 병력들이 물리쳤다. 서문과 망월성을 공격하다가 적지 않은 수의 청군이 죽었다. 1월24일에도 청군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구굉(具宏)이 지키고 있는 남성(南城)을 공격해 오자 아군이 조총을 쏘아 물리쳤다. 남성에서 물러난 청군은 망월봉(望月峯) 아래 홍이포를 설치해 놓고 산성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포격은 하루종일 계속되었다. 포탄은 행궁(行宮)까지 날아와 천장을 뚫고 바닥으로 깊이 처박힐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보였다. 행궁뿐 아니라 성첩의 많은 부분이 포탄에 맞아 허물어졌다. 산성 안 사람들은 겁에 질려 우왕좌왕했다. 1월25일, 청군은 사람을 서문으로 보내 사신을 보내라고 요구했다. 이덕형(李德泂)과 최명길 등이 청 진영으로 가자 용골대와 마부대는 협박을 늘어 놓았다.‘황제가 내일 귀국하실 것이니 국왕이 출성하지 않는다면 사신은 다시 오지 말라.’며 그 동안 받았던 국서를 모두 돌려 주었다. 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다. 최명길 등은 변변하게 이야기를 꺼내 보지도 못한 채 돌아왔다. 최명길 등이 돌아온 뒤, 포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 무렵 청군은 한편으로는 포격을 통해 산성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 넣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강화도에서 사로잡은 조선인 포로 몇 명을 다그쳐 산성 쪽으로 급히 이동시키고 있었다.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인조를 끌어 내려는 작전이었다. 이 같은 와중에 산성에서는 더욱 절망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었다.1월26일, 이번에는 훈련도감과 어영청(御營廳)의 장졸들이 행궁으로 몰려와 무력시위를 벌였다. 역시 척화신들을 붙잡아 청군 진영으로 보내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인조실록’에 따르면 그들을 배후에서 사주한 주체도 신경진, 구굉, 홍진도(洪振道) 등 고위 무장들이었다. 시위를 벌이는 병사들은 해산하라는 명령에도 따르지 않았다. 승지 이행원(李行遠)이 나서 나무라자 군사들은 눈을 부릅뜨며 ‘승지를 모시고 가면 적을 쳐부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김류는 ‘그들은 부모와 처자가 살육당했기 때문에 화친을 배척한 사람을 원수처럼 여긴다.’고 나름대로 진단했다. 군사들이 난을 일으킬 기미까지 보이자 인조는 다급해졌다. 인조는 세자를 청군 진영에 보내겠다며 사신을 보내 통고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세자의 출성을 통해 수습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강화도 함락’을 통고받다 이 날 저녁 최명길, 김신국, 홍서봉 등이 청군 진영으로 갔다. 왕세자가 출성한다는 사실을 통고하기 위해서였다. 청군 지휘관들은 ‘국왕이 직접 나오지 않는 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전히 선을 그었다. 이윽고 용골대 등은 최명길 일행에게 충격적인 내용을 통고했다. 그들은 강화도에서 급히 데려온 종실 진원군(珍原君)과 내관 나업(羅業)을 보여 주면서 강화도를 함락시켰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들이 들고 온 봉림대군의 친필 편지와 윤방(尹昉)의 장계도 전해 주었다. ‘강화도 함락’ 소문이 전해지자 남한산성은 충격에 빠졌다. 인조를 알현한 자리에서 최명길은 봉림대군의 편지와 윤방의 장계가 위조되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인조는 편지가 봉림대군이 쓴 것이 틀림없다고 했다. 분위기는 한 순간에 바뀌었다. 홍서봉, 김류, 이홍주, 최명길 등은 모두 인조의 ‘결단’을 촉구했다.‘신하된 자로서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머뭇거리면 더욱 기고만장해진 저들에게 화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인조는 차라리 자결하고 싶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왕실의 가족들까지 모두 인질로 잡혀 버린 상황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 무기력함의 표현이었다. 이 무렵 구원군이 끊어진 것은 물론, 들려오는 것은 온통 우울한 소식뿐이었다. 당시 청군의 일부 부대는 이미 경기도를 넘어 충청도 일원까지 남하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은 공주의 공산성(公山城)을 비롯하여 목천(木川), 청주 등지까지 출몰하여 겁략을 자행했다. 전라감사 이시방(李時昉)은 청주에 있다가 청군의 습격을 받아 옥천으로 피신해야 했다. 인조와 조정의 입장에서는 사방을 둘러보아도 온통 캄캄할 뿐이었다.‘강화도 함락’은 절망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인조의 면전에서 물러난 최명길 등은 국서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인조의 출성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었다. 강화도가 무너졌다는 소식이 남한산성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 “다 행복한 결론은 없다”

    “다 행복한 결론은 없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모두가 행복한 결론은 없다.” 미국 수도 워싱턴의 한국계 교육감인 미셸 리(38)는 29일(현지시간)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필요한 개혁은 당사자 일부가 불만을 가져도 밀어붙여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미셸은 취임하자마자 부실한 공교육 개혁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인물이다.1년여 만에 공교육 실패의 대표격으로 거론돼온 워싱턴 공교육이 되살아나 언론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년간 자신이 진두지휘했던 교육개혁을 회고하면서 “‘4C´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4C는 협력, 협동, 합의구축, 양보의 영어 첫글자이다. 그러면서 “교원노조와 협력해야 하지만 무한정 협력할 수 없으며, 교원 및 학부모와 개혁 기준을 정하는 등 협동도 필요하지만 이 역시 무기한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특히 자신이 취임한 1년간 흑인과 백인 학생, 히스패닉과 백인 학생들 간의 학습격차가 줄어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미셸은 “현재 공교육 위기의 원인이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에 한가지 처방전이 없듯이 원인도 한가지만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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