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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열심히 일하고 꿀을 제공하며 식물에게는 사랑의 전령사이기도 한 벌이 습격자로 돌변했다. 도시를 휘저으며 인간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이 된 벌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벌독에 도시가 떨고 있다. 벌은 왜 도시로 날아든 걸까. 벌떼는 과연 가해자이기만 한 걸까. 벌떼가 도시에 서식하게 된 원인을 알아본다. ●추적60분(KBS2 오후 11시 15분) 전국 580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사립은 서울 40개를 포함해 모두 76개. 전국의 모든 사립 초등학교는 지역별로 같은 날 동시 추첨이 이뤄진다. 사립은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한 아동 중 1%만이 진학할 수 있다. 해마다 추첨장에선 울고 웃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경쟁을 뚫고서라도 보내고 싶은 사립 초등학교. 그 이유는 무엇일까. ●즐거운 나의 집(MBC 오후 9시 55분) 자신이 암이라는 진서의 말에 상현은 혼란스럽기만 하고, 진서는 화장실 수도꼭지 물을 틀어놓은 채 소리 죽여 운다. 진서는 후배 의사 희수에게 자신의 거짓말에 동조해달라고 부탁한다. 윤희는 자신을 따라오는 차를 따돌린 후 수녀원으로 향하고, 은숙은 장례식장에서 빨간 원피스를 입었던 여자의 정체를 알게 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 15분) 아흔여섯 고령에도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을 치료하고,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 봉사활동으로 명망을 얻은 구당 김남수. 그러나 최근 그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들이 떠오르고 있다. 현대판 화타로 불리는 구당 김남수 선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여러 공방을 검증하고 침구사 제도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을 분석해 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 50분) 콜롬비아의 고대문명 흔적이 남아있는 소가모소 태양신전.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인신공양이 이뤄지던 제단에서 태양을 숭배하는 치브차족을 만나본다. 이들은 지금도 영혼을 부르는 의식을 행한다. 스페인 식민 시절 영국 해적을 위해 에메랄드를 축적했던 몽포스도 찾아가 본다. 스페인풍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된 곳이다. ●메디컬 다큐 생명(OBS 오후 11시 5분) 8살 예빈이와 예린이는 쌍둥이 자매다. 미숙아로 태어나 선천적으로 많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언니 예빈이는 동생 예린이보다 상태가 더 좋지 않다. 3살 때 심장 수술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왔다. 의사들은 자매가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3년 전부터 아이들은 스스로 걷기 시작했는데….
  • [씨줄날줄]멧돼지 습격/이춘규 논설위원

    멧돼지는 무섭다는 느낌을 주지만 복이나 재물도 상징한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돼지띠를 멧돼지띠로 부른다. 우리나라 멧돼지는 몸길이 1.1∼1.8m, 몸무게 100㎏ 안팎이다. 주둥이는 매우 길며 원통형이다. 눈은 비교적 작다. 몸에 갈색의 긴 털이 많다. 10㎝ 안팎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두 개 있어 위압적으로 생겼다. 송곳니는 질긴 나무 뿌리를 자르거나 싸울 때 무기다. 초식동물이었지만 토끼 등도 잡아먹는 잡식성으로 변했다. 저돌적(猪突的)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멧돼지가 돌진하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멧돼지는 공격을 당했다고 판단하면 무섭게 반격한다. 하지만 멧돼지는 사람과의 충돌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고 한다. 지난해 경기도 가평의 산에서 동료와 둘이 등산을 하던 중 큰 멧돼지와 조우했지만 멧돼지가 도망쳐 버렸다. 집돼지의 조상 종인 멧돼지는 겨울에 번식한다. 수컷 여러 마리가 암컷 한 마리 쟁탈전을 벌인다. 탈락한 수컷들은 난폭해진다. 멧돼지 습격사건이 늘고 있다. 도로 등 건설로 산림이 훼손되고 서식지가 단절되면서 고립된 맷돼지들이 인간과 충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먹이인 도토리가 부족해 민가를 기웃거리는 멧돼지가 많다. 봄 이상저온, 여름 폭염, 늦여름 집중호우가 원인이다. 경계심 많은 멧돼지들이지만 먹을 게 없어 올 겨울 습격이 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과의 잦은 충돌 사고로 멧돼지들이 수난이다. 사람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멧돼지 논쟁도 뜨겁다. 농작물 피해 농민들은 개체수를 줄이자고 한다. 보호론자들은 도로를 설계할 때 야생동물들이 잘 이동할 수 있게 생태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무 열매를 채취하지 못하게 하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시래기·옥수수·사료 같은 먹이주기 운동도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과 멧돼지가 공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천적인 호랑이는 이 땅에 없지만, 서식지를 파괴하는 인간의 개발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도토리 결실량이 역시 평년의 반 이하인 일본도 멧돼지·곰 습격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등산객들이 위협을 느껴 호신용 미니 종 판매가 급증했다. 올해 곰 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다. 인간의 반격으로 올해 일본 전역에서 2000마리 이상의 곰이 사살되거나 사로잡혔다. 복원 중인 지리산 반달곰도 도토리가 적어 아우성이라고 한다. 멧돼지와 곰의 비극은 인간의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생의 지혜를 짜내야 한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유엔본부도 ‘빈대 습격’

    미국의 관광 도시 뉴욕이 최근 때아닌 ‘빈대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유엔본부도 ‘불청객’의 침입으로 수개월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빈대 탐지견들이 유엔 건물 두개 동을 수색해 빈대가 서식한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유엔 본부 관계자들은 “지난해 5월 건물 내에서 빈대가 처음 발견된 이후 갈수록 수가 늘고 있으며, 당시 본부 소속 일부 사무실이 빈대가 출몰한 앨바노 빌딩에 잠시 세들어 살았을 때 묻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빈대가 숨었을 것으로 보이는 가구들을 즉시 외부로 옮겨 소독 작업을 벌였으나 외교관들은 여전히 찜찜해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최근 유엔본부뿐만 아니라 카네기홀 등 시내의 명소들이 ‘빈대의 습격’으로 곤욕을 치러왔다. 맨해튼 중심부 타임스 스퀘어의 영화관과 상점, 고급 아파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등 관광 명소들이 잇따라 빈대 공습을 받았다. 1㎝도 채 안 되는 빈대는 이미 3년 전부터 뉴욕 시내 곳곳을 제 집 삼아 번식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빈대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뉴욕 전체 이미지가 악화되면서 관광객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뉴욕발 빈대 공포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사설 방역산업이 난데없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해충이 이처럼 창궐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굶주린 러시아 곰, 무덤까지 파헤쳐

    굶주린 러시아 곰, 무덤까지 파헤쳐

    러시아에서 허기진 곰들이 시신을 찾아 헤매고 있다.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다. 러시아연방 코미공화국에서 공동묘지가 곰들의 습격을 받았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곰들이 휩쓸고 지나간 묘지에선 최소한 시신 1구가 사라졌다. 러시아 일간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는 “먹이를 찾는 데 혈안이 된 곰들이 시신을 먹어치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곰들이 무덤까지 파헤치며 필사적으로 허기를 채우고 있는 건 폭염 때문. 지난 여름 강타한 폭염으로 러시아에선 야생 장과류 등 곰 먹이가 바짝 말라버렸다. 산불, 가뭄 등이 겹치면서 야생동물은 먹이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이래서 먹이를 찾아 전전하던 곰들이 묘지를 찾자 정신없이 무덤을 파헤친 것이다. 현지 언론은 “동면할 때가 다가오자 곰들이 충분한 영양분을 축적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먹이를 찾아 헤매고 있다.”며 비슷한 사건 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DSLR 3D습격

    DSLR 3D습격

    지난 16일 충남 천안의 한국생산성기술원(KITECH). 10여명의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 몰려 있다. 분주한 분위기다. 한 남자가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고, 지시를 받은 아이들이 움직인다. 바로 ‘아름다운 유산’ 김창만 감독의 초단편 영화 ‘호기심’의 촬영 현장이다. ●국내 연구진 ‘역반사직교’ 방식 개발 영화는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사전제작 지원작이다. 미래의 자원인 어린이들이 기술원에서 과학자를 만나 과학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보다는 촬영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새로운 영화 촬영 기법을 소개한다는 게 영화의 가장 중요한 취지인 까닭이다. 그렇다면 뭐가 다른 걸까. 일단 카메라가 작다. 디지털 카메라다. 물론 ‘똑딱이’라 불리는 일반적인 디카는 아니다.고화질(HD)급 동영상 촬영기능이 있고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다. 최근 꽤 대중화돼 일반인도 많이 들고 다닌다. DSLR로 영화를 찍는다는 건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4월 개봉한 전계수 감독의 ‘뭘 또 그렇게까지’는 전량을 DSLR로 촬영한 세계 최초의 장편영화였다. 그런데 정말 색다른 건 따로 있었다. DSLR로 3차원(3D) 입체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는 거다. 사실 DSLR로 3D 영화를 촬영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일단 3D 영화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체 안경을 잠시 벗고 실제 화면이 어떤지 확인한 경험이 있을 게다. 그러면 두 개의 화면이 겹쳐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두대의 카메라로 찍은 뒤 이를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영화를 촬영하는 ‘레드원’ 카메라와는 달리 DSLR는 화면을 겹치는 데 애로사항이 있다. DSLR는 사진을 찍기 위한 기계라, 두개의 DSLR로 찍은 화면은 겹치면 초점도 서로 맞지 않고 상하 비대칭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게 ‘역반사 직교’ 방식이다. 한쪽에서 보면 거울이지만, 반대편에서는 유리가 되는 반거울을 달아 직교로 카메라를 위치시키는 식이다. 이 기기를 통해 초점과 상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영화촬영기기 업체인 눈(NOON)이 한국생산성기술원과 합작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DSLR로 3D를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역반사 직교 방식은 영화계에서 무척 의미있는 시도다. DSLR 촬영이 돈이 없어 시름하던 영화학도들에게 ‘누구나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듯, 역반사 직교 방식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3D 영화를 촬영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레드원 방식 대비 절반이상 비용 절감…이동성 최고 올해 초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로 3D 열풍이 일었지만 거품 논란도 만만치 않았다. 3D 영화를 촬영하는 데 드는 비용 문제 탓이다. ‘하드웨어’가 없다 보니 ‘소프트 웨어’가 나오지 않는 게 3D 거품 논란의 핵심이었다. 정관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CMT개발단장은 “3D 열풍에도 불구, 콘텐츠가 많이 나오지 않은 것은 바로 촬영 장비가 너무 비싸 영세한 제작사 입장에서 작품 제작은 꿈도 꾸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일단 연구원 차원에서 보다 저렴한 3D 촬영 방식을 개발해 콘텐츠를 늘리는 게 급선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3D 촬영을 위해서는 장비 대여료가 하루 1000만~2000만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DSLR를 이용한 역반사 직교방식은 비용 면에서 절반 이상의 절감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비를 개발한 서동성 눈 대표는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장비가 대중화되지 않아 구체적인 가격 절감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기존 장비는 대여료 자체가 너무 비싼 데다 이동성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절반 정도 세이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갈 길은 멀다. 기존 장비에 비해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는 까닭. 카메라를 한번 이동시킬 때마다 초점을 다시 잡아야 하고, 입체 정도를 조절하는 과정이 좀 더 복잡한 게 사실이다. 길면 5배 이상 시간이 소요될 때도 있다. 서 대표는 “일단 기술적으로 손 볼 게 많다. 대중화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단계”라면서 “다만 민·관 차원에서 차근차근 개발 노력이 계속된다면 3D 관련 콘텐츠가 더욱 많이 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달 5일부터 초단편 영화 축제 김창만 감독의 ‘호기심’과 같은 획기적인 촬영 방식을 여러모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에서다. 새달 5일부터 7일간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30개국 472편이 상영된다. 물론 3분 안팎의 짧은 영화가 대부분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도 다수 볼 수 있다. 물론 새로운 촬영 방식을 고민하는 영화학도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겠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적합한 ‘내 손안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보이’의 정지우 감독,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만화 ‘이끼’의 윤태호 작가도 참여해 새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中 주말에도 反日시위 확산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로 촉발된 중국인들의 반일 시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양국 간 고위급 회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3일 오후 쓰촨성 더양(德陽)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또다시 일본 규탄 시위를 벌였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홍콩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시민들은 오후 2시쯤 시내 중심가 광장에서 ‘일본은 댜오위다오에서 떠나라’ 등의 반일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집회를 가졌다. 일부 시위대는 도요타, 혼다 등 주차돼 있는 일본 차량을 각목 등으로 파손하는가 하면 경찰과도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당국은 시위도 시위지만 일본 언론들의 집중 취재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기자들의 시위 현장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자극적인 보도 때문에 일본 내 반중감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관측된다. 더양과 란저우 이외에 허난성 카이펑(開封), 후난성 창사(長沙), 장쑤성 난징(南京) 등에서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중국의 네티즌들이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쓰촨성 청두(成都) 등에서 5만여명이 반일시위를 벌인 데 이어 17일에는 쓰촨성 멘양(綿陽)에서 3만명이 거리시위에 나섰으며 일본계 백화점 ‘화탕’, 일본 라면 체인점 ‘아지센’, 도요타자동차 매장 등이 시위대의 습격을 받기도 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주말 영화]

    ●달콤한 거짓말(KBS1 토요일 밤 12시 45분) 술만 마시면 첫사랑 얘기로 주정을 부리는 조기종영 전문 방송작가 지호(박진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국에서도 잘린 채 집에 돌아가던 어느 날,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첫사랑 민우. 일생에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지호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시작하고, 얼떨결에 그녀의 보호자가 된 민우. 그녀를 의심 어린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의 기억이 되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한다. 지호는 민우의 집에 머물며 그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요리 잘하는 척부터 다소곳한 척, 여성스러운 척, 온갖 ‘척’ 연기를 하며 민우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행방불명된 지호를 찾고 있던 소꿉친구 동식이 우연히 지호를 발견하고, 그녀가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멋대로 지호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민우를 잡기 위해선 ‘없는 척’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지호. 연애하고 싶은 그녀의 쇼는 계속되고, 한순간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는데…. ●살인의 추억(OBS 일요일 밤 12시 20분)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살해당해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에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 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사건 파일을 검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 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낸다. ●길다(EBS 일요일 오후 2시 40분) 아르헨티나의 도박장에서 많은 돈을 따고 거리에 나선 조니는 강도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카지노 소유주인 발린 먼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그 사람의 심복이 된다. 조니는 먼슨의 집에서 그의 부인 길다를 소개받는데, 길다는 다름 아닌 조니의 옛 애인이다. 길다와 조니는 서로에게 이끌리고 이것을 눈치챈 먼슨은 두 사람에 대한 증오심으로 조니에게 길다의 보디가드 노릇을 해줄 것을 명한다. 길다와 조니가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화가 나서 집을 나간 먼슨은 비행기 사고로 죽게 되고, 이후 조니와 길다는 결혼하지만 조니 또한 길다의 남성 편력에 대해 의심하며 애증의 감정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먼슨이 조니와 길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오고, 격투를 벌이던 끝에 먼슨이 죽고 만다.
  • 反日·反中 시위 동시에… 센카쿠 화해국면 ‘찬물’

    反日·反中 시위 동시에… 센카쿠 화해국면 ‘찬물’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주말 양국에서 동시에 발생한 대규모 반일(反日), 반중(反中) 시위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차츰 회복되던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서는 시위대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 기업을 습격하는 등 반일시위가 과격한 양상으로 전개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상대방을 비난하는 대규모 거리시위가 벌어진 것은 토요일인 지난 16일. 중국에서는 쓰촨성 청두(成都),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저장성 항저우(杭州), 허난성 정저우(鄭州) 등 대도시에서 수천~수만명의 시위대가 도심에서 ‘댜오위다오를 반환하라’, ‘일본 상품을 쓰지 말자’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반일시위를 벌였다. 청두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일본계 백화점 화탕(華堂·일본명 이토 요카토)에 침입해 피해를 입히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본에서도 도쿄 시내 미나토구의 아오야마 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반중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참가자 가운데 1500여명은 중국대사관을 포위한 채 센카쿠열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했다. 중국의 시위는 일본 우익세력 시위계획에 자극받은 대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조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이번 시위 사태를 계기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던 양국 간 갈등이 다시 전면에 부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신속한 진화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쉽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중국 외교부의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은 폭력행위까지 벌어진 이번 반일시위와 관련, “일본의 잘못된 언행에 대한 일부 군중의 의분을 이해하지만 이런 애국적인 열정은 법에 의해 이성적으로 전달돼야 한다.”며 시위 자제를 촉구했다. 일본 언론들은 양국 관계의 회복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데 방점을 찍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시위는 2005년 4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반발해 발생했던 반일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관계회복으로 나아가던 중·일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도 “양국이 센카쿠 충돌로 악화됐던 관계를 개선하려 하고 있고, 중국 공산당의 중요한 회의인 5중전회가 열리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이례적인 시위 때문에 중국의 대일 정책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내다봤다. 도쿄 이종락·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5) 충남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5) 충남 서산 송곡서원 향나무

    깊어가는 가을 한낮,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의 송림공원은 여느 해와 달리 황량했다. 지난 여름 태풍 곤파스가 오래도록 아물지 못할 깊은 상처를 남긴 까닭이다. 7500그루의 소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진 안면도 소나무 숲을 비롯해 서산 지방을 할퀸 바람은 참혹했다. 송림공원이라 부르는 애정리 마을 숲의 소나무 70여 그루도 그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무참히 쓰러졌다.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지더라고요. 100년을 넘게 버텨온 나무들인데, 한꺼번에 죄다 쓰러진 거예요. 바람 지나고 나와 보니, 하! 참. 바라보기조차 싫어지더군요.” 짬 날 때마다 이곳 솔숲을 찾았다는 마을의 중년 사내는 쓰러진 소나무를 바라보며 얼굴부터 찡그렸다. ●600년의 연륜은 바람의 상처도 비켜가리 말로는 다시 오기 싫어졌다고 했지만, 그날 이후 그는 하루도 이곳에 나오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한다. 정이 떨어졌다는 건 깊은 아쉬움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안면도 솔숲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여기 같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더운 날이어도 우리 숲에만 들어오면 서늘한 바람으로 땀을 식힐 수 있었어요. 그것도 이젠 끝이죠,” 치우기 위해 토막낸 소나무들이 누워, 휑뎅그렁해진 숲 한편으로 송곡사 혹은 송곡서원이라 불리는 옛 집 한 채가 내다보인다. 그 앞마당에는 뜸직하게 솟아오른 한 쌍의 향나무가 서 있다. 무려 600살이나 되었다. 큰 나무라고 해서 바람이 피해가지는 않았다. 적잖은 상처를 받았지만, 한 쌍의 늙은 향나무는 바람의 상처를 잊으려는 듯 한낮의 태양 아래 넉넉하게 몸을 풀었다.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햇살 한줌이라도 더 끌어 모으려는 안간힘이 느껴진다. “그래도 오래 산 나무의 힘이 좋은 거죠. 100년 넘은 소나무들이 다 넘어가는 동안 저 큰 나무는 용케 버티더군요. 그나마 저 나무가 살아줘서 다행이죠. 저 나무마저 쓰러졌다면, 아, 생각하기도 끔찍하네요.” 사람이나 나무나 세월의 풍파에 맞서 살아야 하는 생명체에게는 노하우가 있게 마련이다. 100살 넘는 나무들을 무참하게 쓰러뜨린 모진 태풍도, 600살 된 나무는 어쩌지 못했다. 100년 세월의 깜냥으로는 얻을 수 없는 생명의 끈질김이다. 태풍 곤파스가 서산 지역에 매우 큰 피해를 남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걱정된 것은 마을 숲의 소나무들이 아니라, 늙은 향나무 한 쌍이었다. 그 모진 바람에 얼마나 상처를 입었을지, 혹은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건 아닐지 궁금했다. 궁금증의 가장자리에 솔숲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늙은 나무가 어찌 바람의 습격을 겪어냈을지가 더 궁금했다. 그러나 긴 세월을 살아온 늙은 나무는 천연덕스럽게 옛 모습 그대로 살아남았다. 적지 않은 나뭇가지가 부러졌지만, 소나무들의 처참한 죽음에 비하면 상처라 하기에 겸연쩍을 정도밖에 안 된다. 한 쌍의 향나무 중 한 그루는 중간 부분의 가지에 큰 상처를 입었다. 중동무이가 난 채 땅바닥에 곤두박질한 큰 가지는 그날의 처참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예전의 훤칠했던 모습은 조금 상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그가 살아온 긴 세월의 무게에 비춰보면 이 정도 상처는 머지않아 회복할 수 있으리라. 다른 한 그루는 그야말로 시치미를 떼고 의뭉하게 서 있다. 마을 사람들의 안식처였던 마을 숲에서 100살 된 소나무들이 어이없이 쓰러지는 동안 600살짜리 향나무는 그렇게 바람을 이겨냈다. 600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토록 아름답게 살아온 데에는 분명한 까닭과 노하우가 있었던 것이다. “옛날에는 여기가 서당이었다고 해요. 그 서당에 다니던 어린 학동이 심은 나무예요. 이번 태풍에 많이 부러졌어요.” ●향나무 한쌍 옆을 지키는 송곡서원 서원 앞마당에서 고추를 말리던 아낙네는 나그네를 맞이하며 무덤덤하게 한마디 던진다. 큰 나무의 생명에 대한 믿음을 앞세웠지만, 말 꼬리에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있다. 그깟 바람쯤이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지만, 작은 가지들이 부러져 옛 모습의 일부를 잃었다는 게 못내 아쉽다는 표정이다. 마을의 상징이자, 자랑인 송곡서원 향나무는 조선 전기에 활동한 서산 출신 선비 유윤(柳潤, ?~1476)이 심은 나무다. 서원으로 고쳐 짓기 전에 이 자리에 있던 서당에서 글공부 하던 시절 손수 심었다고 한다. 유윤이 유난히 나무를 아꼈다는 기록은 다른 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유윤은 단종 폐위 후 벼슬을 버리고 충북 청주의 무동(지금의 청원군 연제리)에 머물며 후학 양성에 몰두했다. 그러나 그의 학문과 경륜을 높이 여기던 세조와 광해군은 여러 차례에 걸쳐 그를 불러내려 했다. 그때마다 유윤은 임금의 부름을 사양하며, 자신을 마을의 모과나무처럼 말 없이 살아가는 무동(楙洞)처사라 했다. 모과나무를 뜻하는 무(楙)자에 빗댄 이름이었다. 그때 그가 가리켰던 모과나무도 아직 살아 있다. 청원군 연제리의 그 모과나무는 우리나라 모과나무 가운데에는 가장 크고 아름답다. 그가 죽고 200년 흐른 뒤인 숙종 때에 서산 지역의 후학들은 유윤이 심은 한 쌍의 향나무 앞에 홍살문을 세우고, 그 안쪽에 서원을 세웠다. 유윤과 함께 서산 출신의 선비 아홉 명의 삶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서원의 이름은 ‘송곡’이라 했다. 소나무가 많은 골짜기인 까닭이었다. 서원 앞마당에서 자연스레 서원목이 된 향나무는 그렇게 긴 세월에 걸쳐 15m나 되는 큰 키로 자랐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여느 향나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무릇 모든 생명체에 앞서서 세월의 풍진을 이겨낼 연륜과 생명의 노하우를 갖춘 장한 나무가 됐다. 한가위 명절을 지내고 송곡서원을 다시 찾았다. 처참하게 드러누웠던 소나무들은 토막토막 잘려 차곡차곡 쌓여 있었고, 서원 앞마당의 향나무에서 부러진 가지도 잘라냈다. 비교적 정돈된 모습이지만, 풍요로웠던 예전의 솔숲 분위기는 찾을 수 없다. 지난 여름의 상처는 당최 아물 기미가 없다. 황량한 공터로 변해버린 마을 숲 건너편에 서 있는 한 쌍의 늙은 향나무만이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며 새날을 기약하고 있었다. 글 사진 서산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찾아가는 길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495. 서해안고속국도의 서산나들목이나 해미나들목으로 나가 국도 32호선을 이용하여 서산 시내를 지나면 전자랜드와 아파트 단지가 훤히 보이는 예천사거리가 나온다. 좌회전하여 500m 가면 안면도 방면의 지방도로 649호선이 이어지는 공림삼거리에 이른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5.5㎞ 직진하면 오른편으로 송곡서원이 나온다. 바로 옆에 지난 9월1일 개관한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이 있다.
  •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가 ‘지방 덩어리’ 버터보다 현대인의 몸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옥수수의 습격’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지미 무어 씨의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지미 무어 씨는 버터 300g에 달걀 3개를 스크램블해서 먹는 등 하루 세끼 식사에 과도한 버터를 섭취하고 있었다. 이 같은 식단으로 4년 만에 60kg을 감량하며 고도비만에서 탈출한 상황. 흔히 ‘트랜스지방덩어리’로 알려진 버터를 마음껏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지미 무어 씨 혼자가 아니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르텍시에 씨는 버터와 달걀 고기 치즈등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3개월 만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프랑스 영양학자 피에르 베일은 “버터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버터를 만드는 소에게 무엇을 먹였느냐에 따라 버터의 성분이 180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 냈다.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버터’의 비밀은 바로 옥수수였다. 페에르 베일은 소에게 옥수수가 주성분인 곡물사료 대신 식물성 풀을 먹이로 줘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냈다. 연구가들은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축을 통한 옥수수 섭취가 오히려 비만 심장병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음식 중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SBS ‘스페셜’ 취재진은 평범한 가정의 아빠와 딸 두사람의 머리카락을 분석했다. 12살 딸의 머리카락의 34%가 옥수수라는 결과가 나왔다. 몸의 3분의 1을 옥수수가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 아직 끝나지 않은 ‘옥수수의 습격’은 오는 17일 2부에서 계속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케샤, 신곡 두번째 뮤비서 격한 80년대 재연

    케샤(Ke$ha)의 첫 작품을 보고 2% 부족함을 느꼈다면 이제 그 2%를 채울 차례. 케샤가 ‘Take If Off’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케샤는 두 번째 뮤직비디오 제목을 ‘Ke$ha and Friends’라 짓고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 여러분 안녕! 저랑 제 친구들이 너무 지루해서 격한 80년대를 재연해 봤다. ‘Take If off’ 뮤직비디오의 새 버전을 제작했다. 정말 재미있다. 팬 여러분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두운 색 페인트와 옷을 입은 듯 만듯 한 댄서들, 이상망측한 소품까지 있을 건 다 있는 ‘Take It Off’ 두 번째 뮤직 비디오 속에서 케샤와 친구들은 댄스파티를 습격해 서로의 얼굴을 고양이처럼 변신시킨다. 케샤가 요상한 녀석들의 우두머리로 왕관을 쓰고 자칭 ‘인터넷의 여왕’이라는 제프리 스타와 함께 댄스 베틀을 벌인다. 제프리는 사슬톱 레이저를 쏘며 한 번에 처리하려 했지만 케샤는 잽싸게 몸을 피한다. 케샤의 손에서 마법의 레이저가 발사되자 스타와 그의 무리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80년대 분위기에 질려버린 케샤는 댄스파티를 떠나 정글 캣으로 다시 변신한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릴웨인, 감옥서 마지막 편지 “난 행운아”▶ 씨 로 그린, ‘BBC 쇼’서 풍부한 가창력으로 신곡 열창▶ ‘미드’ 글리, 빌보드 100차트서 비틀즈 기록 뛰어넘어▶ ‘영화감독 변신’ 카니예 웨스트, 영화 ‘런어웨이’ 공개▶ 브렛 마이클스, 포토샵 없이 ‘탄탄섹시’ 식스팩 과시▶ 토니 브랙스톤, 2번째 파산신청…빚만 최대 561억▶ 위저, 112억 해체제안 속 화려한 무대 선보여
  • 주말 영화

    ●토크 투 미(KBS1 토요일 밤 12시45분) 가식은 날리고 꾸밈은 벗어라. 솔직한 목소리로 세상을 열광시킨 라디오 스타, 미국 워싱턴 DC 지역 라디오 방송 WOL-AM의 PD인 듀이(치웨텔 에지오포)는 복역 중인 형을 면회하다 감화원 원내 방송의 인기 DJ 피티(돈 치들)를 알게 된다. 그 후 석방된 피티는 듀이를 찾아와 막무가내로 DJ 자리를 달라고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끈질기게 듀이에게 접근한다. 마침 새 진행자를 찾던 듀이는 사장을 가두면서까지 그에게 방송을 맡긴다. 때로는 지나치다 싶은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큰 인기를 끌어 피티는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라디오 스타가 된다. 매니저를 자처한 듀이는 그를 TV 토크쇼에까지 출연시키게 되나, 피티가 자신의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 탓에 방송 사고를 일으키자 두 사람은 갈라서고 만다. ●달마야 서울가자(OBS 일요일 밤 12시20분) 청명 스님이 서울 무심사에 큰스님의 유품을 전해주기 위해 은하사를 나서자 현각 스님과 묵언수행 중인 대봉 스님이 청명 스님 보호 목적을 핑계로 따라나선다. 스님들이 도착한 서울의 무심사. 주지는 이미 5억원의 빚을 지고 절을 떠난 상태다. 절 곳곳에 붙어 있는 법원의 차압딱지는 스님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급기야 들이닥친 범식 일당들과 마주친 청명, 현각, 대봉 스님은 무심사를 구하기 위해 남게 된다. 전단을 돌리며 홍보를 하자 마침내 일년째 법회를 열지 못했던 무심사에도 신도들이 찾아와 활기를 띠며 성황을 이룬다. 청명 스님의 설법 도중 들이닥친 범식과 그의 수하들은 절터에 지상 복합 건물인 ‘드림시티’를 세울 계획이라며 당장 나가라고 으름장을 놓고 불전함을 빼앗아 가는데…. ●신기전(SBS 토요일 밤 1시10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 해산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를 피신시킨 뒤 완성 직전의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총통등록과 홍리를 찾기 시작한다. 명 사신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몫 제대로 챙길 계획으로 대륙과의 무역에 참여하려던 보부상단 설주(정재영)는 잘못된 정보로 전 재산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종의 호위무사인 창강(허준호)이 찾아와 큰 돈을 주고 홍리를 거둬 줄 것을 부탁한다. 상단을 살리기 위해 거래를 수락한 설주는 그녀가 비밀병기 신기전 개발의 핵심인물임을 알게 되고 돌려보내려 하지만 그녀가 보여준 신기전의 위력에 매료되고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포위망을 좁혀온 명나라 무사들의 급습으로 총통등록을 빼앗기고 신기전 개발은 미궁에 빠진다.
  • 武俠秋風 어느 검객이 이길까

    武俠秋風 어느 검객이 이길까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홍콩 영화 신화를 이끈 아이콘으로 쉬커(徐克·60) 감독과 우위썬(吳宇森·64) 감독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무협물로 흥행 대결을 벌인다. 이달 초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나란히 상영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들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새달 7일 개봉하는 ‘적인걸(狄仁傑); 측천무후의 비밀’과 일주일 뒤 극장에 걸리는 ‘검우강호’다. 아쉽게 상을 놓쳤지만 적인걸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검우강호는 이 영화제 평생공로상을 받은 우위썬 감독의 회고전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갈채를 받았다. 두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추리 對 로맨스 적인걸은 역사 속 실제 인물로 중국 당나라의 중흥을 이끈 재상이자 명판관이다. 1만 7000여건의 판결을 내리면서 억울한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 주재 네덜란드 외교관이었던 로베르트 반 훌릭이 적인걸의 범죄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추리소설을 써 중국판 셜록 홈스로 서양에도 널리 알려졌다. 영화는 측천무후의 여황제 즉위를 앞두고 잇단 신체발화사건이 일어나자 누명을 쓰고 오랫동안 좌천당했던 적인걸이 사건 해결에 투입돼 배후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 속 적인걸은 빼어난 두뇌 회전 외에도 놀라운 무술 실력을 뽐낸다.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범죄수사극과 장쾌한 무협 액션을 섞은 셈이다. 검우강호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 수차오핑(40)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명나라 시대 이야기다. 암살 조직에 소속돼 살인을 일삼던 여검객 정징은 얼굴을 바꾸고 새 삶을 살아가다 장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그런데 장은 황실의 명으로 달마 유해를 보관하다 정징의 암살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관료의 아들. 행복한 순간을 맞는 것도 잠시, 이들은 정체불명 검객들의 습격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베니스에서 공개됐을 때 무협 액션의 최고 요소를 뽑아내 합쳐놓은 작품으로 갈채를 받았다. 정체를 숨긴 채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 때문에 중국판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협 액션물이지만 사랑 이야기가 기본으로, 기존 무협물과는 차별점을 드러낸다. 신무협 對 누아르 쉬커 감독과 우위썬 감독은 1980년대 중반 ‘영웅본색’ 신드롬을 함께 일궈내며 시대를 뒤흔든 주인공들이다. 각각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영웅본색2’도 합작했으나, 3편에 이르러 이견을 보이며 쉬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 감독으로 데뷔해 주로 B급 코미디와 무협 작품을 만들다가 ‘영웅본색’으로 전환기를 맞은 우위썬 감독은 ‘첩혈쌍웅’ 등을 통해 홍콩 누아르의 정점에 섰다. 이를 발판 삼아 1993년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하드타깃’으로 미국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이후 ‘브로큰 애로’로 입지를 다지고, ‘페이스 오프’로 자신만의 색깔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세계적인 연출가로 거듭났다. 최근 두 편짜리 역사극 ‘적벽대전’으로 금의환향하기도 했다. ‘촉산’, ‘황비홍’ 등으로 신무협 시대를 연 베트남 출신 쉬커 감독은 1979년 데뷔했으며 연출보다는 프로듀서로 보다 많은 활약을 펼쳤다. 영웅본색은 물론 ‘천녀유혼’, ‘동방불패’ 등 홍콩 영화사에 이정표를 세운 작품들을 숱하게 제작했다. 기획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우위썬 감독과는 달리 중국식 판타지에 주목했다. 그 역시 반담을 내세워 할리우드 문을 두드렸다. 1997~1998년에 선보인 ‘넉오프’, ‘더블팀’이다. 하지만 쓴잔을 들이켰다. 이후 인상적인 작품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05년 무협대작 ‘칠검’이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류더화 對 정우성 류더화(劉德華·49)는 아시아 최고 스타였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열혈남아’, ‘지존무상’,‘천장지구’에 출연했을 때가 홍콩 4대 천왕으로 군림하던 절정기. 그즈음 한 해에 서너편씩 겹치기 출연을 하기도 했다. 1981년 데뷔한 뒤 적인걸까지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는 무려 142편에 이른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청춘 스타였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서서히 인기가 시들해졌다. 하지만 2003년 농익은 연기를 선보인 ‘무간도’의 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포청천으로 널리 알려진 송나라 시대 명판관 포증과 함께 중국 민중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적인걸 역할은 다시 찾아온 전성기의 화룡점정이 될 듯. ‘예스 마담’ 시리즈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양쯔충(楊紫瓊·48)과 짝을 이뤄 외줄타기 로맨스를 선보이는 정우성(37)은 이번이 ‘무사’, ‘중천’에 이은 세 번째 무협 액션 도전이다. 데뷔 초기였던 1996년 류더화·고(故) 장궈룽(張國榮) 주연의 ‘상해탄’에 특별출연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해외 진출작은 검우강호다. 흔치 않은 분위기 연기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눈빛 연기를 선보인 게 우위썬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 정우성은 조만간 ‘아이리스’의 자매 드라마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추석특선영화] ‘육혈포 강도단’ 23일 오후 11:30 MBC

    [추석특선영화] ‘육혈포 강도단’ 23일 오후 11:30 MBC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23일 목요일 오후 11시 30분 MBC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된다. 배우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안방극장을 습격한다. “돈 내놔”를 외치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말썽이 돋보이는 영화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일념 하에 8년간 837만원을 모은 세명의 할머니들.(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하지만 어렵게 모은 돈은 은행 강도에게 빼앗겨 버린 뒤 할머니들이 달라졌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은 ‘은행털기’를 결심하고 일생일대 계획을 위해 전문은행강도(임창정 분)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훈련과 복면강도로 변신한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의 모습은 23일 목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육혈포 강도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육혈포 강도단’ 스틸컷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추석특선영화] ‘뉴욕 아이러브유’ 21일 밤 12시20분 KBS1▶ [추석특선영화] ‘꼬마 니콜라’ 21일 오전 11시 KBS 2TV▶ [추석특선영화] ‘인크레더블’ 22일 오전 10시40분 EBS▶ [추석특선영화] ‘엽문’ …영춘권 고수의 일대기, 22일 오전11시▶ [추석특선영화] ‘시간여행자의아내’ 22일 밤 12:20 KBS 1TV ▶ [추석특선영화] ‘아더와 미니모이Ⅰ’ 22일 오후 4:10분 KBS 1TV▶ [추석특선영화] ‘굿모닝프레지던트’ 20일 오후 11시5분 KBS 2TV▶ [추석특선영화] ‘청담보살’ 21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 [추석특선영화] ‘의형제’ 22일 오후 9시 35분 KBS 2TV ▶ [추석특선영화] ‘해운대’, 22일 오후 9시45분 SBS▶ [추석특선영화] ‘과속스캔들’ 23일 오전 11시 KBS 2TV▶ [추석특선영화] ‘김씨표류기’, 23일 밤 12시5분 SBS▶ [추석특선영화] ‘쥬라기공원’, 24일 오전 11시40분 EBS▶ [추석특선영화] ‘거룩한 계보’ 23일 밤 12: 15 KBS 2TV
  • [프리미어리그] ‘습격자’ 청용, 1도움 추가

    이청용은 12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요한 엘만더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22일 웨스트햄과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 어시스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팀은 1-4로 크게 졌지만 이청용의 영리한 플레이는 빛을 발했다. 이청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상대 수비수가 백헤딩한 공을 낚아챈 뒤 골키퍼까지 제쳤고,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엘만더는 이를 받아 헤딩으로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박지성은 에버턴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5분에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뛰었다. 3-1로 앞서 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내리 두 골을 내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뒤끝’ 조폭

    ‘뒤끝’ 조폭

    부산의 대표적 폭력조직인 ‘칠성파’ 조직원 등이 일반 시민과 집단 난투극을 벌인 뒤 상대방이 입원한 병원까지 습격해 보복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쯤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칠성파 행동대원 정모(38)씨 등 3명이 안모(46)씨 등 3명과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사건은 술집 밖으로 나가던 안씨와 정씨 일행이 어깨를 부딪치는 시비 끝에 시작됐다. 안씨가 욕설을 퍼붓자 참다 못한 정씨와 일행 2명이 안씨를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씨의 일행 2명이 가세, 3대3 난투극으로 번졌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정씨 일행이 벤츠 승용차를 몰고 돌진, 안씨 일행과 싸움을 말리던 유흥업주, 종업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출동하자 정씨 일행이 차를 버리고 도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듯했다. 그러나 사건 다음날인 9일 오전 8시30분쯤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벌어졌다. 정씨 일행 중 한 명이 칼을 들고 한남동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안씨 등을 기습한 것. 안씨는 이 남성이 휘두른 칼에 옷이 찢어지고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상처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벤츠 승용차를 감식한 결과 정씨가 부산의 대표적인 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원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술을 마신 후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정씨 일행 2명에 대해서는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입 흉측하게 부상당한 토끼 버려져

    입 흉측하게 부상당한 토끼 버려져

    자신이 방치한 애완동물이 부상당한 것도 모자라 버리기까지 한 주인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3일 스코틀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의 구조대원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토끼 한 마리가 구조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토끼는 주차장 한 쪽에 검은 케리어 가방 통째로 버려져 있었다고. 당시 직원들은 토끼의 이빨이 너무 크게 자라 자신의 코와 얼굴에 박혀 깊은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수의사들은 “그 심각한 상처는 자신의 이빨이나 다른 동물에게 습격당한데다 세균 감염까지 더해져 악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동물학대방지협회 관계자는 “아모스(토끼이름)의 얼굴 우측 살이 뒤로 다 벗겨져 매우 심각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동물학대방지협회는 현재 토끼를 버린 주인을 찾고 있다. 사진=스코틀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cottish SPC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40년뒤 세계 최악의 식량 폭동 경고

    40년뒤 세계 최악의 식량 폭동 경고

    식량안보 인구증가, 천재적 재난, 전쟁 등을 고려해 얼마간의 식량을 비축해 놓는 것. 적어도 선진국들에 식량 문제는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었다. 부족함이 없었던 까닭이다. 한국만 해도 쌀이 남아 돈다고 하지 않은가. 하지만 2008년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선진국들에서도 서서히 식량이 중요한 안보문제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3대 식량 수출국 러시아가 연말까지 예정했던 곡물 수출 중단조치를 새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EBS ‘다큐10+’는 2주에 걸쳐 전 지구적인 식량위기의 가능성과 식량 수급 시스템의 문제를 진단한다. 8일에 방송되는 1편 ‘2050년,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현재의 식량 수급시스템이 유지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끔찍한 상황을 가정한다. “2050년, 세계 인구는 90억을 넘어서 있다. 곡물 수요는 해마다 늘어나지만 잇따른 기상이변으로 곡물생산은 감소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곡물가격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굶주린 이들은 곡식창고를 습격한다. 세계 곳곳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정부들은 통제능력을 잃어간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식량생산량은 10%씩 감소한다고 한다. 식량위기를 부추기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본다. 15일에 방송되는 2편 ‘30억의 양식, 쌀의 위기’는 국제 쌀 시장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지난 2008년 봄 세계 곡물시장을 강타한 가격폭등 사태에서도 가장 크게 요동친 상품은 바로 쌀이었다. 방송은 방콕의 쌀 수출업자, 아프리카의 수입업자, 그리고 이들을 연결하는 제네바의 중개업자가 형성하는 삼각구도에 기초한 쌀 시장의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파동의 배경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특히 아프리카 등의 농업개발 상황이 과연 식량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진정한 대안인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농업식민주의인지 고찰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1, 2편 모두 오후 11시10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꽃매미 이은 신종 외래해충 비상

    꽃매미 이은 신종 외래해충 비상

    길고 무더웠던 올여름이 지나는 요즘 낯선 외래 해충이 농촌을 습격했다.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국제교역이 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는 날개매미충(가칭)이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벌레는 지난 7월20일쯤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마을 주민 조준호(63)씨는 “날개매미충이 두릅과 사과나무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면서 “요즘은 사과나무를 갉아먹고 알을 까기 시작했다. 하도 많이 늘어나니까 소나무 등에도 들러붙어 즙을 빨아먹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 마을은 두릅축제를 열 정도로 주민 대부분이 두릅을 재배한다. 그는 “농약을 뿌리고 있지만 면적이 넓어 당장 항공방제를 하지 않으면 내년에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충남도는 날개매미충이 출현한 이 마을 일대 10㏊를 방제했으나 이미 100㏊ 넘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직원 김종태씨는 “명확한 방제약이 없어 꽃매미를 방제하는 농약 등을 살포하라고 나눠주고 있다. 사실상 마땅한 방제수단이 없다.”고 호소했다. 잔디 뿌리를 갉아먹어 말라죽게 하는 외래 해충 ‘잔디왕바구미’도 올해 처음 유입돼 골프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국내 미기록 ‘ 깎지벌레류’도 올해 처음으로 발견돼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올여름 전북과 충북 등에서 처음 발견됐던 미국선녀벌레는 인천 등 대도시를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자주 출몰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남에서도 지난달 중순 태안읍 인평리 부근에서 선녀벌레가 발견됐다. 선녀벌레는 전국 농가의 골칫거리가 된 꽃매미처럼 두 해충 모두 숲 속에 살면서 인근 사과·감 등 과수원에 피해를 준다. 줄기의 수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거나 배설물을 흘려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 벌레는 꽃매미처럼 중국 등에서 들어오는 목재 등에 붙어 유입되고, 알을 까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석 농촌진흥청 지도관은 “국제교류가 크게 늘면서 외래 해충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여름처럼 길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등 기후 온난화가 갈수록 가속화되는 것도 한몫한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작물보호협회, 각 도 농업기술원 등 전국 농업기관 전문가들은 이날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국 농작물병해충 예찰회의’를 열고 외래 해충 방제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용환 농촌진흥청 박사는 “국가 간 외래해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방제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국가 병해충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스킨헤드족 콘서트장 난입 습격사건…3천명 부상

    스킨헤드족 콘서트장 난입 습격사건…3천명 부상

    러시아 콘서트장에 수십 명의 스킨헤드족이 난입, 3천여 명의 관중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각) 러시아 중부 미아스에서 열린 ‘토네이도’ 록 페스티벌 공연장에 곤봉 등으로 무장한 스킨헤드족 수십 명이 약 3천여 명의 관중들을 무차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14세 소녀 한 명이 숨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해 공연장 곳곳에 앰뷸런스가 긴급 출동했다. 이날 공연에는 러시아의 톱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관중들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킨헤드족이 공연장을 습격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 경찰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헤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흔히 히틀러를 우상시하는 ‘네오나치주의자’로 규정된다. 특히 이들의 유색인종에 대한 테러는 악명이 높다. 러시아 당국은 최근 네오나치주의자 스킨헤드족의 활동이 점점 격화됨에 따라 극우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킨헤드들이 자주 발생시키는 사건이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권, 아프리카권 등 유색인종 폭행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 당국은 극우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 러시아에는 7만 명에 달하는 네오나치주의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에는 스킨헤드와 관련된 범죄로 총 110명이 살해되고 48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킨헤드족 다룬 영화 ‘디스 이즈 잉글랜드(This is England)’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방가’ 김인권 "신예 신현빈, 첫만남부터 엉덩이 만져"▶ 태연 "소녀시대, ‘슈퍼배드’ 목소리연기 응원+관심"▶ 한예조 촬영거부…’제빵왕’ ‘여친구’ ‘자이언트’ 불방 오나?▶ 걸스데이 민아, 오리와 동일인물 루머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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