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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수 아들, 배우 뺨치는 ‘훈남’ 이혜영 “손지창 외모 죽이잖아”

    오연수 아들, 배우 뺨치는 ‘훈남’ 이혜영 “손지창 외모 죽이잖아”

    배우 오연수가 ‘인생술집’에서 아들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오연수 이혜영 홍석천 출연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한혜진은 오연수에게 아들의 외모를 언급하며 “잘 생겼냐”는 질문을 건넸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홍석천은 “엄마와 아빠가 오연수와 손지창이다”며 당연하지 않겠냐는 듯 기대감을 실었다. 오연수는 “첫째는 둘째와 좀 달라요”라며 휴대 전화 속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수 아들은 턱시도를 입은 모습으로 훈훈한 외모를 뽐냈고 MC들은 모두 “잘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영은 “손지창 외모가 죽이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혜영은 또 “주변 지인들이 배우 부부가 많다. 유호정-이재룡, 신애라-차인표, 김남주-김승우 부부 등을 보면 자식들이 다 보통이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난 1998년 결혼한 오연수-손지창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혜영, 딸이 차려준 결혼 8주년 아침상 공개 “까먹고 있었는데..”

    이혜영, 딸이 차려준 결혼 8주년 아침상 공개 “까먹고 있었는데..”

    방송인 이혜영이 딸이 차려준 아침상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 까먹고 있었음. 8주년. 서현이 아침상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요거트, 토스트 등 딸 서현 양이 직접 차린 아침상의 모습이 담겨있다.이혜영은 지난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슬하에 딸 서현양을 두고 있다.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슴으로 낳은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예인 “제 남자친구 역할 하고싶은 듯”

    안지환 딸, 멜로디데이 예인 “제 남자친구 역할 하고싶은 듯”

    멜로디데이 예인이 아빠 안지환을 연인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성우 안지환과 그의 딸 멜로디데이 예인의 행복한 아침이 공개됐다. 이날 안지환은 “정미연 성우의 남편이자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성우 공채 11기로 방송일을 시작한 안지환은 공채 10기 선배이자 5살 연상인 성우 정미연과 결혼, 슬하에 딸 예인을 두고 있다. 정미연은 남편에 대해 “안지환 씨는 믿음직한 남편이라기보다는 철없이 즐겁게 사는 남편이다. 나보다 5살 아래라 남편한테 저는 누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안지환은 일어나자마자 딸 예인의 방으로 갔다. 예인을 깨우던 안지환은 자연스럽게 딸의 옆에 누워 장난을 쳤고, 예인은 “괴롭히지 말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주영훈 문희준 박지헌은 화기애애한 부녀의 아침에 부러운 눈길을 보냈고 안지환 역시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예인은 “아빠가 제 남자친구 역할을 하고 싶어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연인이라고 하면 좋아하겠다”며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라고 아빠 안지환에 대해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선을 사랑한 英언론인 베델의 히스토리] 英항구도시 브리스톨서 유년 보내며 전문대 수준의 교육 받아

    [조선을 사랑한 英언론인 베델의 히스토리] 英항구도시 브리스톨서 유년 보내며 전문대 수준의 교육 받아

    1살 많은 누나와 두 명의 남동생과 자라 생가는 단독주택 두 채 붙인 ‘땅콩주택’ 지금도 英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 형태 베델 할아버지는 바지선 운항하던 선주 어려서부터 일 할 만큼 가난하지는 않아 사립학교 ‘머천트 벤처러스 스쿨’서 공부 지역 상인조합 ‘기술인력 양성’ 위해 운영 1904년 대한매일신보와 코리아데일리뉴스(KDN)를 창간한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1872~1909·한국명 배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의 삶을 정리한 최초의 기록인 신보 1909년 5월 7·8일자 ‘배설공(公)의 약전(略傳)’ 기사와 베델 연구 1인자로 불리는 정진석(79)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명예교수의 자료, 수전 제인 블랙(62)과 토머스 오언 베델(59) 등 베델 후손들의 증언, 서울신문 취재 결과 등을 모아 연대기순으로 소개한다.베델은 1872년 11월 3일 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브리스톨에서 태어났다. 1873년에 출간된 ‘1872년 브리스톨 인명록’에는 그의 출생지가 ‘Egerton villa, Egerton Road, Horfield’로 돼 있다. 우리 식으로 읽으면 ‘호필드 지역 에저턴 거리에 있는 에저턴 빌라’다. 호필드는 브리스톨 중심에서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150년 전 주소를 지금 영국 행정구역에 맞춰 분석해 보니 ‘에저턴 로드’는 현재 비숍스톤에 편입됐고, ‘에저턴 빌라’는 주소명에서 빠져 있다. 서울신문은 베델 후손들의 조언을 토대로 브리스톨시 아카이브(기록보관소)를 찾아가 150년 가까운 주소 변경 과정을 추적해 그가 태어난 곳이 현재 ‘비숍스톤 에저턴 거리 54번지’임을 확인했다. 지금 주소로는 ‘54 Egerton Road, Bishopston, Bristol’이다.1860년대 지어진 베델의 생가는 단독주택 두 채를 붙여서 지은 ‘세미디태치트 하우스’로, 우리로 따지면 ‘땅콩주택’에 해당한다. 한 집은 2층으로 돼 있고 방 세 개에 거실 두 개 정도를 갖췄다. 지금도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 형태인데, 경제적으로 중산층 가족이 산다고 보면 된다. 이곳에서 만난 한 마을 주민은 “(베델 생가를 포함한) 에저턴 거리의 주택은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860년대에 빠르게 늘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말했다. 베델의 할아버지인 토머스 베델은 브리스톨 인근 소도시 클리브덴에서 바지선(단거리를 다니는 화물 운반선)을 운항하던 선주였다. 그는 아들 토머스 행콕 베델(1849~1912)이 8살 때인 1857년 사망했다. 토머스 행콕은 21살이던 1870년 영국 성공회 전도사인 존 홀름의 딸 마사 제인 홀름(1848~?)과 결혼했는데, 당시 그는 맥주회사에서 사무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토머스 행콕은 브리스톨에 살면서 네 차례 주소지를 옮겼지만 비숍스톤 일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아마도 그가 다니던 회사가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등에는 ‘베델이 유대인이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 교수는 “19세기 유럽 내 유대인들의 생활상을 감안할 때 그의 할아버지가 바지선 선주였다거나 외할아버지가 기독교 전도사였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베델의 손녀 수전 제인도 “할아버지(베델)는 일본 고베의 기독교 교회에서 결혼식을 했고, 아들 허버트 오언 친키 베델(1901~1964) 또한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의 삶과 전혀 다르다”고 덧붙였다. 토머스 행콕은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다. 첫째가 장녀 미니(1871~?), 둘째가 장남 어니스트 토머스(베델), 셋째가 차남 허버트(1875~1939), 넷째가 삼남 아서 퍼시(1877~1947)였다. ‘배설공의 약전’은 베델에게 두 명의 여자 형제가 있었다고 했고, 지금도 국내 자료 상당수에는 베델이 ‘3남 2녀 가운데 장남’이라고 돼 있다. 하지만 토머스 행콕의 유언장이나 베델 후손의 증언을 살펴볼 때 그에게 여자 형제는 미니 한 명 뿐이었다. 토머스 행콕이 1870년 결혼 당시 작성한 신고서에는 그의 직업이 ‘회계원’으로 기재돼 있다. 2년 뒤 베델이 태어났을 때 제출한 출생신고서에는 ‘맥주회사 서기’로, 셋째 허버트가 태어났을 때는 ‘상업 서기’로, 넷째 아서 퍼시 때는 다시 ‘회계원’으로 쓰여 있다. 그가 맥주회사에서 금전 관련 업무를 도맡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1881년 영국에서 실시된 인구 센서스와 베델이 학교에 들어간 1885년 9월 작성된 생활기록부에는 토머스 행콕의 직업이 ‘맥주회사 지방순회 영업사원’으로 바뀌어 있다. 이때는 사무실에서 회계 일만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주변 지역을 돌며 펍(영국식 맥줏집)을 관리했던 것 같다. 약전에는 베델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마지못해 사업에 나섰다고 돼 있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배델의 할아버지인 토머스는 선박 소유주로 일종의 자본가였다. 최소한 가난하게 살지는 않았다는 것이 정 교수의 설명이다. 서울신문이 찾아낸 베델 생가를 보더라도 그가 어린 나이에 장사에 뛰어들어야 할 만큼 가정 형편이 나쁘지는 않아 보였다. 베델의 손자 토머스 오언은 “19세기 영국에서 (베델처럼) 사립학교 교육을 받거나 사업차 일본에 건너갈 수 있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다”면서 “할아버지(베델)는 일본에 가서도 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즐겼다고 들었다. 돈이 부족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라고 전했다.베델은 시내 중심부의 ‘머천트 벤처러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이 학교는 1856년 ‘브리스톨 무역·광산학교’로 문을 열었다. 이름이 말해 주듯 실업학교였다. 하지만 1885년 브리스톨 지역 상인들의 길드(동업조합)였던 ‘벤처상업협회’가 이 학교를 인수해 시설과 교육 과정을 고치고 교명도 바꿨다. 약전에는 베델이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런던으로 옮긴 뒤 거기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영국에 사는 동안 브리스톨을 떠나지 않았다. 벤처상업협회는 브리스톨 지역 상인들을 대표하는 이익단체로, 1551년 영국왕 에드워드 6세에게 특허를 받아 법인 조직이 됐다. 영국은 17세기부터 글로벌 무역과 상업을 거머쥐며 ‘대영제국’으로 번영했는데, 벤처상업협회도 나날이 커지는 국력에 편승해 장사일로 큰 자본을 모았다. 이 길드는 유럽 각지 명문 대학들을 돌며 우수 시설과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한 뒤 브리스톨 시청 맞은편에 새 건물을 지었다. 당시 베델이 살던 지역에서 유일한 학교였다. 1885년 9월 신학기부터 신청사에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베델은 이때 입학했다. 이 학교는 현장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금의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했다. 시 교육위원회가 작성한 학업 성취도 평가 자료를 보면 베델은 1885~1886년 학기 시험에서 수학 등 세 과목을 통과한 것으로 나온다. 이 학교는 베델이 졸업한 지 6년 뒤인 1894년 ‘머천트 벤처러스 공업대학’으로 또 한 번 명칭을 바꿨다. 이후 브리스톨대학과 서잉글랜드대학, 시티오브브리스톨 칼리지 등으로 나뉘어졌다. 이 가운데 브리스톨대학은 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최고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베델이 다녔던 ‘머천트 벤처러스 스쿨’ 건물은 지금도 브리스톨시 청사 옆에 남아있다. 지금은 내부를 리모델링해 주거 시설과 오피스텔 용도로 쓰이고 있다. 글 사진 런던·브리스톨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사랑합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에 올린 그림 한 장

    “사랑합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에 올린 그림 한 장

    故 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가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17일 故 최진실 딸 준희 양이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결혼식 당시 모습을 담은 그림을 공개, 그리움을 드러냈다. 준희 양은 이날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故 최진실, 故 조성민 부부 결혼식 모습이 담긴 그림을 올렸다. 이어 “부모님 결혼식 좋아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힘내 준희야”, “항상 응원할게”, “안타깝다...어린 나이에”, “잘 자라줘서 고마워”, “부모는 늘 그리운 존재죠. 마음 아프겠지만 힘내고 늘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며 그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한편 故 최진실, 조성민은 지난 2000년 결혼, 인기 배우와 야구 스타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환희와 딸 준희를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4년도 채 안 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잦은 다툼과 이로 인한 별거 등이 헤어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8년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2013년 故 조성민도 생을 마감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중국] 20층 베란다에 5세 아이…아찔한 순간

    [여기는 중국] 20층 베란다에 5세 아이…아찔한 순간

    5세 아이가 20층 높이의 아파트 베란다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지난 15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오후 6시경, 쓰촨성 다저우시의 한 아파트 단지가 “도와주세요”라는 비명 소리로 가득찼다. 창밖을 내다 본 주민들은 20층 높이의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5세 소년을 확인한 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고, 몇 분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 7명이 다급히 구조를 실시했다. 경찰들은 18층과 19층 난간 및 베란다를 이용해 아이가 있는 20층 베란다로 접근했고, 아이는 이웃주민에게 최초로 목격된 지 30여 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아이의 가족은 아이가 잠든 사이 집을 비운 상태였다. 가족이 외출한 사이 눈을 뜬 아이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려다 미끄러졌고 베란다 난간을 잡은 채 20층에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층에서 추락해 사망할 수도 있었던 이번 사고는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는 지난달에도 후난성의 한 건물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2세 아이가 5층 아파트 방범창 아래쪽에 어깨 부위가 걸친 채 추락 위기에 놓여있었는데, 다행히 이를 본 사람들이 재빠르게 대처해 아이의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할머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 혼자 집에 있다가 변을 당할 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전한 귀요미”...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근황 공개

    “여전한 귀요미”...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근황 공개

    슈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산책~ 나무 냄새 꽃냄새 바람소리~ 건강하게 크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슈 쌍둥이 라희, 라율이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개성이 드러나는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라희, 라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매일 아내 사진들고 바다로 나가는 노인의 사연

    [월드피플+] 매일 아내 사진들고 바다로 나가는 노인의 사연

    때로는 한장의 사진이 긴 글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언론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평범한 단 한장의 사진이 4000번 이상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질도 흐릿한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있는 한 노인과 옆에 놓여있는 액자다.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가에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조르지오 모파는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고 사진에 담아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모파는 이 사진과 함께 "사진 속 노인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사랑이 정말 영원하다는 것은 알겠다"고 적었다. 이 사진이 페이스북을 타고 화제가 되자 현지언론이 취재에 나서 곧 사진 속 노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노인의 이름은 쥬세페 지오다노(72)로 모파의 예상대로 액자의 주인공은 그의 작고한 부인 이다였다. 부부의 사연은 이렇다. 각각 16세, 17세때 처음 만난 부부는 집안의 반대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 결국 결혼했다. 슬하의 세 자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을 일궜지만 여느 부부처럼 이들도 자주 싸운뒤 한동안 말도 안하고 보낸 시간이 많았다. 부부에게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 것은 지난 2011년으로, 부인 이다가 중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후 홀로 남겨진 노인은 매일 이렇게 부인의 사진을 들고 집을 나선다. 쥬세페는 "이곳을 계속 찾는 이유는 오래 전 우리 부부가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자 한평생을 함께한 진정한 사랑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외출할 때 마다 반드시 아내의 사진을 들고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경규 “한혜진♥기성용, ‘힐링캠프’ 녹화 당시 결혼 예감했다”

    이경규 “한혜진♥기성용, ‘힐링캠프’ 녹화 당시 결혼 예감했다”

    ‘한끼줍쇼’ 이경규가 과거 한혜진, 기성용의 결혼을 예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한혜진과 SBS ‘힐링캠프’ 진행을 함께 했던 이경규는 “지나가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힐링캠프’ 녹화 도중에 한혜진과 기성용이 결혼하겠다는 걸 느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기성용이 출연했을 당시 한혜진, 김제동, 나 순서대로 앉아 있었다. 그 때 기성용 선수가 얘기를 하면서 앞을 안 보고 자꾸 옆을 보면서 얘기하더라. 그 때 직감적으로 두 사람이 뭔가 있다고 느꼈다.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도 얘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경규의 말과 함께 공개된 자료화면에서는 기성용이 한혜진을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교제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절대 아니었다. 그때는 그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 이후 남편은 영국으로 떠났는데, 누나 결혼식 때문에 잠깐 한국에 나왔을 때 연락을 해 왔다”고 답했다. 한편, 2013년 결혼한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진아 기자의 Who일담] 52시간 근무 이상과 현실

    [김진아 기자의 Who일담] 52시간 근무 이상과 현실

    “52시간 근무야. 잘못하면 근무시간 초과하니 버리자.”지난주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찬 회동을 한다고 하자 후배 기자가 이 상황을 취재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전반기 국회가 끝난 지 한 달이나 지났지만 원 구성 협상은 지지부진. 이런 상황에서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니 중요한 일정이기도 했다. 예전이라면 모이는 장소를 알아내 그 앞에서 회동이 끝날 때까지 이른바 ‘뻗치기’를 하며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를 취재했다. 문제는 취재 환경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7월 1일부터 적용된 주 52시간 근무 때문이다. 머리를 재빨리 굴려 몇 시간이나 추가 근무할지 계산해 봤다. 오후 6시에 수석들이 모인다 하면 저녁 자리니까 못해도 2시간 이상은 만날 테고 잘못하면 근무시간 초과…. 2년 넘는 국회 취재 경험으로 생각해 보면 그날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이 뻔했기 때문에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킬. 지난 2월 본회의에서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을 때만 하더라도 개정안이 기자들의 삶에 변화를 줄지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300인 이상 근무하는 신문사에도 이 법 조항이 적용된다는 사실에 남의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의원들을 만날 때마다 ‘주 52시간 근무가 시작되니 어떠냐’라는 질문을 일주일 사이 수차례 받았다. 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으니 급격한 변화는 아직은 모르겠다. 긍정적인 변화라면 여유가 조금 생겼다는 것이다. 출근 시간이 조금 늦어지고 퇴근 시간이 약간 빨라졌다. 퇴근 후 습관처럼 기사를 다시 써야 하는 일이 없는지 타사 뉴스를 자기 전까지 보던 버릇이 줄었다. 혹시나 주말에 국회에 중요한 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 주 6일 근무를 자처했지만 이제는 여지없이 이틀은 푹 쉬게 됐다. 무엇보다 수습기자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이른바 ‘하리꼬미’라 해서 자정 넘어서까지 경찰서를 찾아 취재하고 기자실에서 3~4시간 겨우 자고 일어나 멍한 상태로 취재 내용을 선배에게 보고하는 일이 없어졌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이라는 인간다운 모습으로 근무하게 됐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이기에 아직 여유보다 걱정이 더 많다. 국정감사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철이 돌아온다. 정작 법을 만든 국회의원은 52시간은 남의 일이고 새벽까지 질의하는 일이 다반사이므로 9시 출근, 6시 퇴근으로는 취재가 어렵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게 직업으로 점심·저녁도 엄연한 근로시간이지만 이를 포함할지 애매하다. 기자들끼리 농담 삼아 점심·저녁 시간은 ‘기자’가 아닌 ‘자연인’으로 만나는 거라고 일단 포장해 본다. 대휴수당이 거의 없어지게 되면서 줄어든 수익으로 여유 있는 휴식은커녕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과도한 노동을 지양하고 휴식이 있는 삶, 일자리 늘리기 등의 흐름은 바람직하다. 다만 현실은 이상보다 냉혹하다는 것이 법에 충실히 담기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든다. 이런 고민을 담은 기명 칼럼의 마지막을 52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넘길 것 같은 야근 시간 중에 신문 노동자는 틈틈이 완성했다.
  • [포토 다큐&뷰] 당신이 걸어온 길은 어떤 길입니까

    [포토 다큐&뷰] 당신이 걸어온 길은 어떤 길입니까

    거친 파도와 하얀 수말이 이는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포항의 해변도로, 물안개 낀 충주의 호반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고즈넉한 자전거길,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에 떠 있는 다리 위를 가로지르는 산책길, 사통팔달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영주의 육거리, 떨어지는 폭포수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수주팔봉의 흔들다리 등산로까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힐링을 위한 산책길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이동의 발판을 제공해 준 길, 늘 곁에 있지만 쉽게 보지 못하는 길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바라보고 소개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이지성 작가♥차유람 집 공개, 매트리스 없는 침대 왜?

    이지성 작가♥차유람 집 공개, 매트리스 없는 침대 왜?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친환경 하우스가 공개됐다. 7월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지성 작가와 당구선수 차유람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지난 2015년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녹화는 차유람이 둘째를 출산하기 전 진행된 것. 이에 이지성 작가 혼자서 집 소개를 했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의 집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하우스’였다. 이지성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건강한 집을 제공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태어나자마자 폐렴으로 고생한 딸 한나가 집에서만큼은 편하길 바란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소박한 침실이었다. 이지성 작가는 “슬프다. 보여드려야 하냐”며 방문을 열었고 MC들은 매트리스 하나 없는 안방 모습에 “이게 뭐냐”며 놀랐다. 이지성 작가는 “원래 매트리스가 있었는데, 아기를 보통 바닥에서 재우지 않나. 그래서 매트리스를 뺐다”며 “저는 밤에 일하고 낮에 자고 이런 스타일이다. 그래서 여기서 노숙을 한다. 아내의 잠을 방해할 수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지성 작가는 아내 차유람을 자랑해달라는 말에 “말이 없다. 말이 없어서 싸움이 안 된다”며 “저도 와이프에게 불만을 품었다가 문득 아내 옆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냐”고 사랑을 드러냈다. 또 그는 “결혼 후에 지난 2년 간 요리나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했다. 전 힘들 때 집안일을 한다. 제가 힘들다가도 아내 얼굴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 결혼 19주년 자축 ‘로맨틱’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 결혼 19주년 자축 ‘로맨틱’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결혼 19주년을 자축했다. 5일(한국시간) 데이비드 베컴이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 19주년을 맞이했다. 베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주년이라니. 19년 전 이 시간 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갖춰 입었다. 최고인 나의 아내와 행복한 기념일. 사랑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컴 부부가 서로 손을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모습의 두 사람은 각각 수트와 드레스로 멋을 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결혼한 베컴 부부는 슬하에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과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 있다.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종원, 두 딸 품에 안은 모습 포착 ‘세상 가장 행복한 미소’

    백종원, 두 딸 품에 안은 모습 포착 ‘세상 가장 행복한 미소’

    소유진, 백종원 가족의 제주도 여행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희는 벌 무섭다고 엄마 뒤로 쏙 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국이 가득 핀 곳에서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두 딸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베컴 부부, 7살 막내딸에 1000만원짜리 생일선물...‘입이 떡’

    베컴 부부, 7살 막내딸에 1000만원짜리 생일선물...‘입이 떡’

    베컴부부가 막내딸에게 준 고가의 생일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 현지 매체는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막내딸 하퍼 생일 선물로 최고급 승마 장비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컴 부부 막내딸은 오는 10일 7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에 베컴 부부는 딸 하퍼에게 7000파운드(한화 약 1030만 원)상당 말과 고급 승마 장비를 선물했다.앞서 지난해 하퍼 양의 6번째 생일에는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가족끼리 생일을 보낸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와 클래스가 다르네”, “지난번에는 딸이 베컴 생일선물로 700만 원 모아서 줬다던데...”, “역시 베컴...대단하네요”, “생일 축하해요 하퍼 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999년 결혼, 슬하에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하퍼 세븐 베컴 등 3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지애, 붕어빵 딸 서아 공개...제주에서 근황 “어때요? 닮았나요?”

    이지애, 붕어빵 딸 서아 공개...제주에서 근황 “어때요? 닮았나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붕어빵 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1일 방송인 이지애는 SNS를 통해 제주에서 딸 서아 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을 마주 보는 것이 아닌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서아랑 엄마는 함께 어딜 보고 있을까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제주도 한 호텔에서 쉬고 있는 이지애와 그의 딸 모습이 담겼다. 딸 서아 양은 엄마 무릎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얼핏 봐도 모녀 사이 같은 똑 닮은 두 사람 모습이 눈길을 끈다.이지애는 이어 “서아 인생 첫 캐리커처. 엄마가 아니라 언니처럼 그려주신 멋진 작가님. 어때요? 닮았나요?”라며 모녀가 담긴 캐리커처도 공개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10월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딸 서아 양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0m 댐 위서 스케이트보드 타는 간 큰 남성

    60m 댐 위서 스케이트보드 타는 간 큰 남성

    한 남성이 60m의 가파른 절벽 댐 위에서 무모한 묘기를 선보였다. 댐의 가장자리를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위험하게 질주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칼라바사스 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의 주인공은 25살의 스케이트 보더 앤드류 피엔(Andrew Fiene)이다. 스케이트 보드 10년 경력을 자랑하는 앤드류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보드를 거침없이 타는 ‘간 큰’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계단을 노련하게 점프해 넘어갔고, 댐 가장자리를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ollie’(올레)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앤드류는 “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탔을 때 공중 높이 솟아 있다는 사실이 짜릿했다”면서 “10년 넘게 스케이트를 탔기 때문에 전혀 두렵지 않았고 이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영상=caters clips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백종원 붕어빵’ 3남매의 신나는 물놀이 ‘귀요미들’

    ‘백종원 붕어빵’ 3남매의 신나는 물놀이 ‘귀요미들’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자녀들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은이도 껴주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아들 용희 군과 딸 서현, 세은 양의 모습이 담겼다.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는 귀여운 삼남매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여권사진 공개 ‘누가 누구야?’

    슈 쌍둥이 딸 라희·라율 여권사진 공개 ‘누가 누구야?’

    슈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의 여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6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지 너무 똑같아서.. 여권(심사) 하는 사람도 열심히 보신다.. 응?? 누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슈의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의 여권 사진이 담겼다. 머리를 묶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라희, 라율 자매는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세 연하남 산재연금 받으려 혼인신고한 90대 여성

    20세 연하남 산재연금 받으려 혼인신고한 90대 여성

    “정상 부부로 볼 수 없어 무효” 법원, 원고 수급권 인정 안해 산업재해 연금을 받던 배우자를 혼인신고 사흘 만에 잃은 90대 여성에게 법원이 연금 수급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연금 때문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심홍걸 판사는 이모(91)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장해보상연금 미지급액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편과 사별해 슬하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이씨는 지난 2013년 사위의 소개로 자신보다 20세 연하인 정모(사망 당시 68세)씨를 소개받았다. 정씨는 2007년 부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부상을 입고 장해등급 2급 판정을 받아 장해보상연금을 받으며 생활해 왔다. 이씨는 정씨와 별다른 교류를 하지 않다가 사위와 지인 권모씨의 권유로 2016년 8월 3일 정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구청에는 권씨가 대리 출석했다. 그런데 혼인신고 사흘 만에 정씨가 신부전으로 사망했다. 같은 해 10월 이씨는 공단에 정씨의 장해보상연금 차액 일시금을 청구했지만, 공단 측은 “혼인신고 시점에 정씨가 인지력이 부족한 상태였고 사회관념상 정상적인 부부로서 정신적·육체적 결합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소송을 제기한 이씨는 재판에서 “독실한 종교인으로 정씨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간병을 도와주며 산재급여로 함께 생활하면 쌍방이 좋은 일이라 생각해 혼인신고를 했다. 법률상 배우자로서 수급권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도 이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 판사는 “혼인신고로 법률상 부부가 되었다 해도 일방에게만 참다운 부부관계의 설정을 바라는 효과가 있고 상대방에겐 그런 의사가 결여되었다면 당사자 간 혼인 합의는 없는 것이어서 무효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권씨가 이씨 이전에도 정씨에게 송모(55)씨를 소개해 2015년 1월 혼인신고를 했다가 이듬해인 2016년 7월 이혼신고를 한 점을 꼬집었다. 정씨가 송씨와 이혼한 지 9일 만에 다시 권씨의 주선으로 이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이다. 심 판사는 “권씨 등은 산재보험급여를 이용하기 위해 혼인을 주선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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