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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 아들 건후, 터질 듯한 귀여운 볼살에 ‘심쿵’

    박주호 아들 건후, 터질 듯한 귀여운 볼살에 ‘심쿵’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박주호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건후(Aciel)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건후가 물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건후의 터질 듯한 귀여운 볼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주호 안나 부부는 슬하에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를 두고 있다. 박주호는 두 아이들과 함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달달한 일상 모습 ‘닮은꼴 미소’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달달한 일상 모습 ‘닮은꼴 미소’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행복한 일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소소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것은 물론, 함께 운동을 하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최민수는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 셋째 딸 앞 무장해제 미소 “꼬맹이 예쁨받는 시간♥”

    백종원, 셋째 딸 앞 무장해제 미소 “꼬맹이 예쁨받는 시간♥”

    백종원이 셋째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언니 등원하면 꼬맹이 듬뿍 이쁨받는 시간 ㅎㅎ #백주부 #세은이_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셋째딸 세은 양과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을 바라보며 미소를 환하게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찔한 교통사고 순간 애 안고 뛴 여성 ‘구사일생’

    아찔한 교통사고 순간 애 안고 뛴 여성 ‘구사일생’

    어린 자녀를 안은 여성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베트남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대형 트레일러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갓길에 세워진 차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끔찍한 당시 상황은 사고 현장에 있던 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 11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트레일러가 느닷없이 평온한 도로를 덮치는 순간, 아이를 안은 여성이 차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사고 현장에서 아이를 안고 무사히 참사를 피하는 여성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을 안도케 한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다른 부상자의 상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통제력을 상실한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지나 정차 중인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며 “도로에 있던 여성과 어린 아이를 거의 칠 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피플인 월드] 美 직장인이 뽑은 최고 리더는…IT명가 부활시킨 MS 나델라

    [피플인 월드] 美 직장인이 뽑은 최고 리더는…IT명가 부활시킨 MS 나델라

    인도 출신의 27년차 ‘마이크로소프트(MS)맨’인 사티아 나델라(51)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CEO로 뽑혔다.이날 폭스비즈니스방송 등은 직업시장 분석 사이트인 ‘캄퍼러블리’를 인용해 미국 내 5만여개 기업 직장인 1000만명이 지난 1년간 자사 CEO에 대해 매긴 평점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델라가 최고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MS는 최근 애플을 제치고 16년 만에 시가총액 1위를 달성했는데, 입사한 지 22년 만인 2014년 3대 CEO에 오른 나델라의 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MS 창업자이자 현 기술고문인 빌 게이츠는 당시 “나델라보다 MS를 잘 이끌 사람은 없다”면서 스티브 발머의 후임으로 그를 선임했다.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서 태어난 나델라는 엘리트 공무원 아버지와 산스크리트어 학자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현지 명문 마니팔 공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위스콘신 밀워키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로그래밍언어인 자바를 개발한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시카고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던 중이던 1992년 MS에 합류했다. 나델라가 주도해 온 클라우드(가상저장공간) 사업은 1990년대 PC시대 최강자였다가 모바일 중심의 애플·구글 등 테크 기업에 밀려 맥을 못 추던 MS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델라는 CEO로 취임한 이후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며 MS를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스마트폰 사업은 과감히 포기하는 동시에 테크 분야 선두주자들에 애플리케이션(앱)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나델라는 성품이 겸손하고 협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임자인 발머는 직설적이고 갈등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2014년 “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성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나델라는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통일부 “北김일성 부인 김성애, 사망 관련 동향 있다”

    통일부 “北김일성 부인 김성애, 사망 관련 동향 있다”

    통일부 “구체적 확인시 공유하겠다”…1953년‘퍼스트레이디’첫 아들 체코 대사 김평일…김정일과 권력다툼서 밀려나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 김성애(94)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소식통은 12일 김성애의 사망 여부를 묻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성애 사망과 관련 동향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확인이 되면 공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사망 시점은 최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김성애는 김일성 주석의 둘째 부인으로, 1924년 12월 29일생이며 평안남도 강서군 출신이다. 김 주석은 첫째 부인 김정숙이 1949년 출산 중 사망하자 6·25전쟁 시기인 1953년 비서로 일하던 김성애를 새 부인으로 맞았다. 김성애는 결혼 이후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 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후계구축 과정에서 전처의 장남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치열한 권력투쟁에서 패배하며 비운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김성애는 슬하에 2남 1녀를 뒀는데, 첫 번째 아들인 현재 체코 주재 북한 대사로 있는 김평일(64)을 김 주석의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해 1970년대 초반부터 김정일 위원장과 치열한 권력다툼을 벌였다. 그러나 김평일의 나이가 워낙 어린 데다 당시 김정일 위원장은 이미 당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등 핵심 부서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키운 상황이어서 권력투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김성애는 항일빨치산 출신 등 중요한 지지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김성갑 등 동생들의 비리로 권력장악에 실패하면서 물론 자녀들과도 떨어져 지내야 했다. 장녀 김경진은 현재 남편과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근무 중이고,막내아들인 김영일은 2000년 독일에서 지병으로 45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김성애는 김 주석이 사망할 때까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 등의 대외활동에 동행했으나, 이후에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북한 매체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언급된 것은 1995년 2월 오진우 국가장의위원이 끝이었으며, 그동안 주변의 감시를 받으며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여기는 중국] 더치페이에 뿔난 부인, 남편에 이혼 소송 화제

    [여기는 중국] 더치페이에 뿔난 부인, 남편에 이혼 소송 화제

    남편의 지속적인 ‘더치페이’ 요구에 뿔난 중국인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화제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大连)에 거주하는 중국인 여성 ‘샤오룽(小蓉)’은 최근 결혼 후 지속적으로 더치페이를 요구한 남편 샤오샨(小山)과 이혼을 결심했다. 샤오룽이 자신의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주장하는 ‘더치페이’ 방식에서 불거졌다. 지난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4세 자녀를 둔 샤오룽은 남편인 샤오샨과 연애 때부터 줄곧 더치페이를 유지해왔다. 중국에서 더치페이 방식은 일명 ‘AA즈(AA制)’라고 불린다. 대수 평균이라는 뜻(Algebraic Average)의 영어단어 앞 글자만 줄여 부르는 신조어로, 과거 남성이 일방적으로 데이트 비용, 결혼 자금 등을 지불했던 것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여성 역시 이들 비용일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활용된다. 문제는 결혼 후 자녀 양육 시에도 부부 중 한 사람이 ‘AA즈’ 방식을 고집하는 데서 비롯,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아내 사오룽은 결혼 후 약 6년 동안 지속적으로 남편 샤오샨과 더치페이 방식으로 혼인 생활을 유지해왔다. 처음부터 더치페이 방식을 요구한 것은 남편 샤오샨이었다. 그는 아내 샤오룽과 월급 통장 내역을 공유하기를 거부했고, 평소 전기세, 수도세, 세금 등과 같은 공과금에 대해서도 5대 5 방식을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 재료 값에 대해서도 줄곧 더치페이를 요구했는데, 생활비 명목에 대한 논쟁이 잦아지면서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부모님 댁을 찾아 따로 식사를 해결하는 방식을 활용하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난 뒤에도 남편의 이 같은 요구는 계속됐는데, 주말마다 집을 비우고 자신의 부모님 댁을 홀로 찾는 남편이 집을 비운 대신 아내 샤오룽은 딸과 함께 친정 댁을 찾아서 식사를 해결하곤 했다. 하지만 연애 때부터 더치페이에 대한 요구를 해왔던 남편 샤오산의 생활 방식에 대해 아내 샤오룽은 그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돌연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샤오룽이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다름아닌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자녀(딸, 4세)의 병원비용에 대해서도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남편의 행동에 신물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내 샤오룽이 최근 고용한 왕진하이(王金海)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 사이의 자녀가 아내 샤오룽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열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 참석했던 아내 샤오룽 대신 딸을 병원에 데려간 사람은 남편 샤오산이었다. 그런데 남편의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을 찾은 샤오룽은 딸 아이의 상태를 보고 크게 놀랐다. 변호사 왕 씨의 설명에 따르면, 남편 샤오샨은 더치페이로 병원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내 샤오룽이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딸 아이의 진료 자체를 미루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고온으로 앓는 딸 아이의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 아내의 주장이다. 이날 사건을 겪으며 아내 샤오룽은 남편의 더치페이 생활 방식이 크게 실망, 이대로는 자녀 양육 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혼을 결심했다. 이와 관련 해당 이혼 사건을 담당한 다롄 인민법정은 “아이의 정신적, 신체적인 성장은 부모의 공동 책임”이라면서 “남편 샤오산의 행동은 양육에 대한 아버지로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한다”고 질책했다. 이혼 판결을 받은 샤오룽은 매달 남편 샤오샨으로부터 양육비 명목으로 1000위안(약 17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양육비는 자녀의 교육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 이혼 후 청구할 수 있는 양육비는 일반적으로 자녀를 직접 양육하지 않는 쪽의 개인 소득의 20~30% 수준으로 책정된다. 해당 양육비는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지불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일본 ‘난폭운전’ 1년동안 2배로 급증한 이유, 알고보니…

    일본 ‘난폭운전’ 1년동안 2배로 급증한 이유, 알고보니…

    앞차에 극단적으로 가까이 붙어 간다든지 차와 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해 추월하는 ‘칼치기’를 한다든지 하는 난폭운전 적발건수가 올들어 일본에서 급증했다. 난폭·보복운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일본 경찰이 단속을 대폭 강화한 결과다. 지난해 보복운전으로 화목한 일가족에 참사를 안긴 가해 운전자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난폭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올들어 10월까지 경찰에 적발된 ‘차간거리 미준수’ 사례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는 1만 873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9864건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일본에 ‘난폭운전’이라는 별도 항목의 통계는 없기 때문에 경찰은 차간거리 미준수 단속실적을 통해 대략적인 난폭운전의 실태를 추정하고 있다.물론 1년 새 일본인들의 운전습관이 갑자기 거칠어져서 그런 것은 아니고 경찰이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 게 주된 원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속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난폭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감시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에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일가족 참사 관련 가해자 재판이 진행되면서 분노운전을 포함한 난폭운전의 위험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5일 밤 한 20대 남성이 가나가와현 도메이 고속도로에서 옆에 가던 차에 대해 반복해서 보복운전을 한 끝에 결국 사고를 유발, 피해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부부가 사망하고 두 딸에게 중상을 입혔다. 운전을 시작하기 직전 주차장에서 피해 남성으로부터 주차매너에 대해 주의를 들은 데 대한 보복이었다. 이 피의자는 10일 열린 재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23년을 구형받았다.일본에서는 난폭운전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인 가모 다카야스 변호사는 “운전기록 영상을 남기는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그 사실을 다른 운전자가 알수 있도록 차체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난폭·보복운전을 당할 때의 대응법과 관련해 “고속도로 노상에 바로 차를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휴게소에 진입하거나 일반도로로 나와 CCTV가 있는 편의점 앞 등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책임보다 잇속 챙기기?…총수 일가, 이사 등재된 회사 22%뿐

    책임보다 잇속 챙기기?…총수 일가, 이사 등재된 회사 22%뿐

    지배력 행사하는 지주회사엔 86% 등재 2·3세는 일감몰아주기 관련회사에 집중대기업 총수와 2·3세들이 ‘책임 경영’을 하기보다는 그룹 지배력을 높이거나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잇속을 챙기는 데만 관심이 많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기업 경영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이사’로 이름을 올린 회사는 줄어드는 반면 그룹 주력회사나 지주회사, 일감 몰아주기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는 집중적으로 이사 등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6일 이런 내용의 ‘2018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 집단 60개 중 총수가 있는 49개 집단의 1774개사를 보면 총수 일가가 이사로 있는 곳은 21.8%(386개사)에 불과했다. 총수 본인이 이사인 회사는 8.7%(155개사)로 더 적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분석 대상에 오른 21개 집단을 떼어 보면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15.8%로 1년 새 1.5% 포인트 줄었다. 총수가 이사로 있는 회사의 비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5.4%로 0.3% 포인트 증가했지만 롯데그룹 총수가 신격호 명예회장(2개)에서 신동빈 회장(9개)으로 바뀐 효과다. 특히 한화와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 CJ, 대림, 미래에셋, 효성, 태광, 이랜드, DB,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한솔 등 14개(28.6%) 집단은 총수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가 1개도 없었다. 이 중 8개 그룹은 2·3세도 이사를 전혀 맡지 않았다. 반대로 총수 일가는 그룹 지배력과 이익을 얻는 데 유리한 회사에는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총수 일가는 그룹 주력사 중 46.7%, 지배구조의 꼭대기인 지주회사 중 86.4%, 일감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 중 65.4%에 이사로 등재했다. 특히 2·3세가 이사로 있는 97개사 중 75.3%는 사익편취 규제 대상(52개사)과 규제 대상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진 사각지대 회사(21개)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달달한 투샷 ‘행복한 미소’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달달한 투샷 ‘행복한 미소’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달달한 투샷이 포착돼 화제다. 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놀러오신 연진쌤을 위해 칠리새우~~ 난 주방보조ㅎㅎ #paikso_kitche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손님을 위해 요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 옆에 선 소유진은 환한 미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소유진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 중이다.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양수경, 남편 故 변두섭 회장 사망 고백 “스스로 정리”

    ‘불타는 청춘’ 양수경, 남편 故 변두섭 회장 사망 고백 “스스로 정리”

    ‘불타는 청춘’ 멤버 가수 양수경이 남편 사망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양수경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먼저 세상을 떠난 친여동생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양수경은 “내 그림자 같던 동생이 어느날 자살을 했다. 몇시간 전 통화를 했었는데 먼 길을 갔다. 몇 년동안 동생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아무것도 못하겠고, 10년 동안 공황장애가 심하게 있었다. 숨도 못 쉬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애들 아빠도 그랬다. 스스로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이 진짜 아프다”고 남편의 사망 원인에 대해 고백했다. 양수경의 남편이었던 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난 2013년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당시 사망 원인에 대해 과로사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자살로 밝혀졌다. 양수경과는 1998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던 변두섭 회장은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한 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양수경을 비롯해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수경, 남편 사망 “스스로 정리..잔인”

    양수경, 남편 사망 “스스로 정리..잔인”

    가수 양수경이 친동생과 남편 사망 후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양수경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배우 한정수가 먼저 지난해 절친 배우 고(故) 김주혁을 잃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양수경도 가족과의 사별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수경은 “그림자 같던 내 친동생이 어느 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았다. 얘는 벌써 먼 길을 갔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전화를 했다. 벌써 장례식장에 갔고 난 하와이에 갔다. 누군가 먼 길을 가고 나니 혼자된 아픔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동안 동생의 얼굴이 앞에 있었다”며 “눈을 감든 뜨고 있든 그 아이가 내 눈앞에 있으니 아무 것도 못했다. 한 10년 동안 공황장애가 심각하게 왔다. 숨도 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걔한테 한 번 더 따뜻하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며 “동생이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싶다고 했는데, 그 전 날 파란색 원피스를 사러 갔다. 그것도 못 입혀줬다. 동생이 남겨 놓고 간 애들이 있다. 애들을 입양한 게 내 욕심이었나 싶다. 사람들이 잘 견뎌냈다고 하지만, 솔직히 지금도 견뎌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양수경은 “애들 아빠도 그랬다. 스스로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이 진짜 아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정수는 “누나 진짜 힘들었겠다”며 양수경을 끌어안았다. 양수경의 남편이었던 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난 2013년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양수경과 1998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던 변두섭 회장은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한 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양수경을 비롯해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만남 포착, 묘한 분위기 포착 ‘긴장감 UP’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만남 포착, 묘한 분위기 포착 ‘긴장감 UP’

    ‘나쁜형사’ 신하균, 이설의 만남이 예고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지난 3일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4일 나쁜형사 신하균과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일 첫 방송 이후 ‘나쁜형사’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2회부터 신하균을 비롯한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배우들의 호연과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과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까지 더해져 60분 시간을 순삭 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 감성 액션 범죄 수사물의 탄생을 알린 것. 무엇보다 우태석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킨 신하균의 대체불가 존재감에 호평이 쏟아지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 1-2회에서는 과거 13년 전, ‘권수아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조이현)을 연쇄살인마 장선호(김건우)로부터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나쁜형사 우태석(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우태석은 장형민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검사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13년 만에 다시 맞닥뜨리게 되면서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사건 취재를 나온 명강일보 사회부 기자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하균과 이설의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만남의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타 다른 형사들과는 달리 완벽한 슈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신하균과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매력을 풍기는 이설이 얼굴을 맞대고 눈빛을 주고 받고 있는 모습은 아슬아슬한 텐션을 만들어내며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직 서로를 향해서 시선을 주고 받고 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멜로나 로맨스가 아닌 왠지 모르게 위험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뒤돌아 서 있는 신하균의 뒤에서 손을 뻗고 있는 이설과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듯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예고하고 있어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나쁜형사’ 3-4회를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에서 밝혀질 스틸 컷 속 신하균과 이설의 만남은 큰 충격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이제껏 여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접해보지 못한 신선하고 독보적인 케미를 발산할 것이다”고 귀띔한 뒤 “이들의 관계는 하나로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한 관계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하면서도 위험한 공조수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입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

    입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

    최근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선보인 바다 마녀 사이렌 드레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Movie Siren Fringe Dress)란 이름의 이 드레스의 가격은 54.99달러(한화 약 6만1천 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은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새 모습을 한 마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난파시키는 인어로 세계적인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색상은 검정이며 바디슈트 형태로 가슴과 힙 부분에 술(Fringe)이 달린 드레스다. 최근 패션 노바는 ‘뷰티 인 디스가이즈 미디 드레스’(Beauty In Disguise Midi Dress)란 이름의 가슴과 힙의 신체 중요 부위가 나뭇잎 무늬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출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Fashion Nov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73년 해로한 당신 곁으로”… 네버엔딩 러브 스토리

    “73년 해로한 당신 곁으로”… 네버엔딩 러브 스토리

    10대 때 성탄절 파티서 만나 첫눈에 반해 부시, 전쟁서 극적 생환 후 결혼식 골인“그(조지 H W 부시)는 내가 만나 본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이었지요. 그가 방에 들어왔을 때 나는 숨을 쉴 수조차 없었어요.”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지난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바버라와의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부시 부부는 1945년 1월 백년가약을 맺은 뒤 73년이 지난 올해 생을 나란히 마감했다는 점에서 미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 온 대통령 부부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과 바버라는 각각 17세, 16세 때인 1941년 12월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열린 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매사추세츠 밀턴 출신으로 은행가 프레스콧 부시의 아들인 부시 전 대통령은 명문 필립스 앤도버고교 학생이었다. 뉴욕의 거부이자 ‘맥콜스 매거진’ 발행인 마빈 피어스의 딸인 바버라는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 기숙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붉은색과 녹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은 바버라의 모습에 매료된 청년 부시는 친구에게 그녀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바버라 또한 “건장하고 상냥한 그(부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듬해 명문 예일대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군에 입대해 미 해군 최연소 조종사(18세)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 갔다. 당시 부시 중위는 자신이 조종하던 뇌격기(어뢰 폭격기)에 ‘바버라’라는 이름을 붙였다. 두 사람은 1943년 8월 약혼식을 올렸는데 1년쯤 뒤 위기가 찾아왔다. 1944년 9월 부시 중위가 조종하던 뇌격기가 일본군에 격추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낙하산으로 탈출해 바다에 표류하다 구사일생으로 잠수함에 구조됐다. 둘은 1945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부시는 바다에 추락하면서 몸에 지니고 있던 바버라의 편지를 잃어버린 것을 두고두고 아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바버라를 늘 자녀들 곁을 지킨 ‘버팀목’이라고 표현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으나 둘째이자 첫딸인 로빈을 만 세 살 때 백혈병으로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바버라 장례식에 책이 그려진 알록달록한 양말을 신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 양말은 생전 문맹 퇴치에 힘쓴 아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다. 바버라는 1994년 회고록에서 부시 전 대통령과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두 사람”이라며 “모든 먼지가 가라앉고 구름이 몰려가면 중요한 것은 신앙과 가족, 친구다. 우리는 과도한 축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황수정의 시시콜콜] 경찰 간부 ‘항명’과 ‘내부고발’ 사이

    경찰 고위 간부가 “정치적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됐다”며 경찰 인사 내용을 국정조사해 달라고 나섰다. 외관으로는 앞뒤 잴 것 없는 ‘공개 항명’이다. 이런 일은 경찰 사상 처음이다. 송무빈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은 경찰 인사가 있었던 지난달 29일 ‘현 정부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의 불공정성 시정 요구’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냈다. 조직에 치명적 흠집이 될 인사 불만을 내부 통신망도 아니고 외부에 공개한 행위는 대단히 이례적이다. 전후맥락을 짚어보기 앞서 어쩌다 경찰이 이 지경인가 한숨부터 나온다. 경찰대 2기인 송 부장은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이 있었던 2015년 당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이었다. 경무관에서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하지 못한 이유가 그 사건에 대한 책임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사망 사건을 직접 지휘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기동본부장으로서 책임을 덮어썼다는 것이다. 2014년 경무관 승진 이후 치안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도 승진에서 배제되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에게 ‘빽’을 써도 안 되는 인사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돌출성 행동에 경찰 안팎의 설왕설래는 뜨겁다. 경찰 고위 인사가 정치적 외풍에 휘둘린다는 내부고발을 아프게 새겨야 한다는 시선이 우선 적지 않다. 반면 “승진에 실패했다고 정확한 근거도 없이 조직의 인사를 싸잡아 부정하는 태도는 온당치 않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백남기 농민 사건의 포괄적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가세한다. 상부 지시에 따라 시위를 진압했을 뿐인 현장 실무 경찰관들이 처벌을 받고 개인 배상까지 한 마당에 기동본부장으로서 연대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시각이다. 이 문제를 국회가 국정조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여러 생각을 던지는 대목은 분명히 있다. “고위직 인사는 특별한 인사규정이 없어 청와대에서 뽑고 싶은 사람을 뽑는 구조”라고 꼬집은 그의 말이 틀렸다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강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공교롭게도 이번 인사에서 서울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원 청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비선실세 최순실의 청와대 출입을 막고 검문검색했다가 좌천됐다는 주인공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코드인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일찍이 예상됐던 ‘영전’”이라는 입방아가 들린다. 이번 일은 ‘항명’과 ‘내부고발’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한다. 어느 쪽이었든 분명해진 한가지는 경찰의 위상과 기강이 절벽 끝에 매달렸다는 사실이다. 경찰이 민노총 조합원들의 유성기업 임원 폭행을 방조했다고 뭇매가 쏟아지고 있다. 청와대에 ‘촛불 지분’을 요구하는 민노총의 오만함에 비판이 쏠리는데도 경찰이 민노총 심기를 살피는 듯한 정황은 번번이 포착된다. 경찰은 지금 안팎으로 줄줄 새는 바가지 모양새다. 건드리면 금이 갈 것같은 쪽박에다 과연 수사권을 담아 줘도 될 일인지 조마조마할 뿐이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하하♥별 6주년 결혼기념일 “너에게 멋지고 싶다”

    하하♥별 6주년 결혼기념일 “너에게 멋지고 싶다”

    하하가 별과의 6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30일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하와 별은 카메라를 보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하는 사진과 함께 “고은아!! 결혼기념일 너무 축하해!! 내가 사랑꾼이 아닌게.. 난 우리 결혼기념일이 11월 31일인 줄 알았어.. 그만큼 정신없이 진행된 우리 결혼이었나봐..ㅋㅋㅋ 난 안정되어가고 있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개망나니 남편 믿고 따라줘서 정말 감사해. 너에게 멋지고 싶다. 애들 다 키우고 우리끼리 겁나 놀러 다니자!! 젊었을 때 못했던 거 다 지켜줄게!! 알랍!! 마 스트롱 걸~!!”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내 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2년 결혼한 하하와 별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건널목서 열차 확인 못 한 남성… 생사 가른 ‘1초’

    건널목서 열차 확인 못 한 남성… 생사 가른 ‘1초’

    열차 건널목에서 열차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남성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한 순간이 포착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네덜란드 겔린의 한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탄 남성이 열차에 치일 뻔한 순간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자전거를 탄 남성이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 후 건널목을 건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열차가 모두 지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오른쪽 선로에서 또 다른 열차가 달려오고 있는 상황. 건널목을 건너던 남성은 그제야 열차가 달려오고 있는 것을 확인한 듯 발을 빠르게 구른다. 하지만 스피드가 나지 않자 남성은 발로 땅을 구르며 속도를 낸다. 남성이 선로를 건너자마자 자전거 뒷바퀴를 칠 듯하던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지나친다. 철도 회사 프로레일은 경계가 없는 건널목에서 부주의한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레일 관계자는 “매년 100명이 넘는 사고가 발생한다”면서 “얼마나 자주 사고가 발생하는지 안다면, 굳이 부주의하게 행동해 위험을 자초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영상=BTM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주은♥최민수, 꿀 떨어지는 모닝 데이트 포착 “늘 상상했던 모습”

    강주은♥최민수, 꿀 떨어지는 모닝 데이트 포착 “늘 상상했던 모습”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약속 없으면 우리 부부는 동네에서 아침 커피를 마시고, 4시간 각각 일 보고, 또 오후에는 잭(반려견)과 산책이나 하고, 쇼핑, 드라이브, 맛집, 가구 구경 아니면 시장 구경하러 가네. 뭐를 하든 같이 할수록 즐겁네. 이 중에서 동네를 걷다 아침에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게 내가 늘 상상했던 우리 부부의 많은 행복한 그림 중 하나. 술 한 방울도 싫어하고, 심지어 커피도 싫어했던 남자가 이제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즐길 줄 아는 어른이 다 됐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주은과 최민수가 카페에서 찍은 셀카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주은은 “매일매일 커피를 같이 마시는 건 좋은데 양치질, 세수하고, 머리만 좀 빗고, 잠옷 아닌 다른 옷이면 딱 좋겠네. 이런 기본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네. 우리 부부의 모습을 상상할 때 좀 더 정확하게 상상해야 될 듯.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남편을 ‘디스’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한때 상상도 못했던 오늘 우리의 모습 너무 귀하게 느끼고 감사하네”라며 행복을 드러냈다. 한편 최민수는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출과 폭로 사이… 아슬하게 넘나드는 타인의 삶

    유출과 폭로 사이… 아슬하게 넘나드는 타인의 삶

    ‘골프장 동영상’ ‘일베 여친 인증 사진’ 음란물·몰카로 퍼 나르기만 해도 처벌 조선일보 사장 손녀, 운전기사에 갑질음성 변조 안 해 민사상 다툼 될 수도 부친 방정오 전무, TV조선 대표 사퇴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소란스럽다.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여친 인증’ 노출 사진, 조선일보 사장 손녀의 갑질 녹음 파일 등이 잇따라 공개·유포됐기 때문이다. 타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불법 촬영·녹취물의 유출은 형사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공익적 목적의 ‘갑질 폭로’까지 처벌 대상이 될지를 놓고선 법적인 해석이 분분하다. 먼저 ‘골프장 동영상’은 성행위 당사자와 이를 촬영한 사람은 물론 단순히 유포한 이들까지 모두 처벌될 수 있다. 형법 제245조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최초 유포한 행위는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이른바 ‘몰카 범죄’에 해당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베에 올라온 ‘여친 인증’ 노출 사진 역시 전형적인 ‘몰카 범죄’의 한 양태다. 불법 촬영 범죄는 촬영 대상자가 촬영에 동의하더라도 유포에 동의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반 대중이 해당 영상이나 사진을 단톡방(단체 메신저방) 등에 퍼 나르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손녀이자 TV조선 방정오 대표이사 전무의 딸이 운전기사에게 폭언하는 음성 파일은 언론을 통해 ‘폭로’ 형식으로 공개됐다. 네티즌은 초등학생이 50대 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포함해 폭언을 가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 일가 측은 “미성년자인 아이의 부모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녹취록을 공개한 것은 지나친 보도”라며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판례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음성권 침해’에 해당돼 원칙적으로는 불법이다. 음성권은 헌법 10조가 규정하는 ‘행복추구권’에 근거를 둔 인격권에서 파생하는 기본권이다. 녹음 파일에서 음성 변조를 하지 않은 부분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음성 공개가 ‘공익’에 부합한다면 형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하진 않을 것이란 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신진희 변호사는 “언론사의 폭로는 공익적 목적으로 보인다”면서 “SNS를 통한 폭로와는 달리 방송법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운전기사의 녹취 행위의 위법성을 놓고선 논란이 있다. 조선일보 일가 측은 “운전기사가 가족을 협박하려고 불법 녹취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중권 변호사는 “통신비밀보호법은 ‘타인 간의 대화’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기사가 대화에 등장한다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봤다. 한편 방 전무는 딸의 폭언 논란이 확산되자 22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TV조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방 전무는 사과문에서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절 꾸짖어 달라”고 말했다. 또 “(딸에게 폭언을 당한) 운전기사 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 다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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