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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곡미술관 ‘조각놀이공원’

    ‘조각으로 구성된 놀이공원’이라는 색다른 착상의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 성곡미술관 별관에 마련된 ‘조각 놀이공원’전(27일까지)은 설치미술의 범람으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조각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1층 전시실은 스테인리스강(鋼)으로 만들어진 대나무 숲과 그 사이를 비집고 돌아다니는 기계동물들,움직임을 중시하는 키네틱 조각으로 이뤄진 인간실존의 세계 등으로 꾸며졌다.2층 전시실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인간 슬롯머신과 관람객들의 자화상 오버랩 영상 등이 나와 있다.3층 전시실에서는 빗소리를 조형화한 ‘소리조각(sound sculpture)’이 관람객을 맞는다. 서정국최우람 안수진 등 1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02)737-7650. 김종면기자 jmkim@
  • 개장 카운트다운 ‘함백산 카지노’

    해발 1,150m 강원도 함백산 중턱에 건설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스몰카지노’가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점차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석탄산업의 쇠퇴와 더불어 피폐해진 강원도 정선·태백 등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싹이 움트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박심지구 1만6,321평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규모로세워지고 있는 스몰카지노는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국내 첫 카지노가 된다.‘스몰’이란 이름은 인근 옹구지구에 2002년 개장할 ‘본’카지노에 비해작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이 지역의 카지노 건설은 정부가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95년 12월 카지노유치를 포함한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함으로써 본격화됐다. 스몰카지노에는 199개의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은 물론 500대의 슬롯머신을비롯해 룰렛,블랙잭,빅윌,다이사이,바카라 등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30개가 마련된다.하루 수용인원이 2,000명으로 현재 슬롯머신 100대로 국내 최대의 카지노시설이 있는 서울 워커힐호텔에 비해 5배나 크다. 스몰카지노는 지난해 7월 착공한 신축공사를 다음달 말까지 모두 끝내고 8∼9월 시험 운영을 거쳐 10월1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운영 주체인 ㈜강원랜드는 지난 3월 딜러를 비롯,직원 150명을 채용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모두 650명을 뽑을 예정이다.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일부 전문인력을 영입하고,인근 태백시 태성대학 종합관광센터에서 양성중인딜러들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대한매일을 읽고/ ‘美 카지노대박’기사 소시민에 허탈감만

    최근 ‘미 카지노에서 104억대의 대박’제하의 기사(대한매일 6월20일 27면)를 읽었다. 공직자와 일부 연예인들이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많은 달러를 잃었다는 소식은 국민의 지탄을 받아왔다.그런데 탤런트 손지창의 장모가 라스베이거스카지노에서 단돈 6달러로 104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는 소식은 마치 장한 일을 해낸 것처럼 포장되어 언론을 장식했다.가족 나들이였다지만 공인인 유명연예인 부부와 그의 장모가 슬롯머신에 달러를 썼다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일이 아니다.잭팟이 터져 돈을 벌었으니 망정이지 6달러가 10달러,수 백달러가 되지 말라는 보장이 어디있는가? 이런 기사는 착실하고 건전하게 가계를 꾸려가는 소시민들을 맥빠지게 만든다.특히 연예인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 이런 기사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스럽다. 강재수[서울시 관악구 봉천4동]
  • 탤런트 손지창씨 장모 美카지노서 105억 ‘대박’

    탤런트 오연수씨(29)의 어머니 김민정씨(5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슬롯머신으로 105억여원을 횡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씨의 가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만달레이베이 리조트 카지노에서 딸 오씨,사위인 탤런트 손지창씨(30)와 함께 슬롯머신의 일종인 ‘휠오프포천’ 게임을 하다 상금 948만7,583달러를 터뜨렸다. 이 금액은 인터내셔날 게임 테크놀로지(IGT)사가 운영중인 메가잭팟 게임상금으로는 사상 최고액.김씨 일행은 지난 12일 손자 돌기념 가족여행으로미국을 여행하다 행운을 맞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LG텔레콤, 무선 전자화폐 서비스

    휴대폰으로도 물건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LG텔레콤은 31일 국내 최초로 O19 PCS(개인휴대통신)전화기를 통해 무선 전자화폐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몬덱스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 서비스는 쇼핑 등 경제활동에 따르는 각종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은행계좌로부터 금액을 이체,일정 금액을 충전한 뒤 몬덱스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잔액이 부족하면 자신의 계좌에 있는 현금을 무선인터넷으로 이체할 수 있다. 은행 문이 닫힌 심야 시간대나 은행으로부터 거리가 먼 곳에서도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다. 영국의 전자화폐인 명함 크기의 몬덱스카드를 핸드폰의 슬롯에 꽂으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LG텔레콤은 이 장치가 부착된 핸드폰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몬덱스코리아는 현재 국내 가맹점이 250여곳이며 올 연말까지 1,000여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슬롯머신 검사필증 암거래

    불법으로 제작된 슬롯머신에 사행성 오락기 검사필증을 붙여 호텔 등지에팔아온 폭력배 일당과 무허가 슬롯머신을 운영한 호텔 오락업소 10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12일 계모씨(44) 등 폭력배 2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서울 S호텔 오락실 정모씨(33) 등 업주 8명을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폭력배 김모씨(46) 등 2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오락기기 제조업체 W전기를찾아 가 사장 김모씨(35)를 쇠파이프로 위협,검사필증 3,935장(20억원 상당)을 빼앗은 뒤 이를 불법 제작한 슬롯머신 156대에 붙여 서울 시내 1급 호텔등 10곳의 오락실에 대당 250만∼600만원에 팔아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에는 보호비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오락기 부품의 하청권과 총판권을 받아내는 등 20억여원어치의 금품을 뜯어 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공천 반대’ 명단 발표-해당의원들 반응·해명

    24일 발표된 총선시민연대의 ‘공천 반대 인사’ 명단에 포함된 정치인들은 “명확한 기준 없이 이뤄진 시민단체의 횡포”라고 반발했다. ◆한보사건 연루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억울하다는 반응이다.대부분 법적 대응 등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다. 권노갑(權魯甲) 전 국민회의 고문측은 “과거 정권 당시만 해도 선거를 앞두고 야당의 자금을 추적하는 등 야당의 정치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치자금조달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대가성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권 전고문측은 “받은 돈으로 저축을 하거나 건물을 사는 등 개인 치부에 사용한 것도 아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의원은 무혐의 처리된 일을 재론하는 것에 불만을나타냈다.박의원은 “일단락된 사건을 다시 문제삼아 명단에 올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시민단체는 선정 기준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요구했다. 같은당 나오연(羅午淵)의원도 정태수(鄭泰守)씨와 일면식이 없고 금품수수사실도 없다고강력히 해명했다.나의원은 “검찰은 국세청,국세동우회 등을통해 강도높은 내사를 벌인 결과 무혐의로 밝혀져 내사종결했다”며 명단에서 이름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노기태(盧基太)의원도 “순수한 정치자금으로 이미 무혐의로 귀결된 사건”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노의원은 민·형사상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보였다.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원측은 시민연대측이 한보로부터 1,000만원을 수수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당시 자민련 사무총장으로서 홍보국에서 발간한 당보에 한보 광고가 실려 당 차원에서 광고비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김의원측은 “개별 정치인의 부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긍정적인 측면까지 평가해 공정하게 발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부정부패 민주당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측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당 차원에서 취한 행동”이라고 해명했다.김 부의장측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는 것은 91년 당시 야당의 어려운 정치자금 사정 때문에 특별당비를갹출키로 결정,의원총회와 당무위 회의 결의를 거친 후 사무총장으로 거둬선거에 사용했다”고 말했다.김 부의장측은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자민련 이건개(李健介)의원은 선정기준에 불만을 표시했다.이의원은 “슬롯머신사건은 법원에 의해 무죄로 판결됐다”면서 “15대 국회 재임중 사안을가지고 평가해야지 과거의 것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면 안된다”고정당한 의정평가를 요구했다. ◆의정활동 불충실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월드컵 준비 관련 해외출장과 국내행사를 불출석 사유로 들었다.정의원은 “국회 국제경기지원특위 위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국회의원과 대한축구협회장 두가지일을 다해야 하는지 그만두어야 하는지 하는 것은 의원과 지역주민이 판단할문제지 시민단체가 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또 명단 발표에 실망감을보이면서 “이는 비극적 희극”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반의회·비개혁적 행동 ‘날치기’통과로 ‘반의회적’이라는 평가를 받은김봉호 국회부의장측은 “야당이 회의장을 봉쇄,물리적으로 막았기 때문에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또 “당시 반개혁·반민주적 악법을 통과시킨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비개혁적 태도로 평가된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특검제와 관련,“상설화할 경우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주장을 바꾸었다”고 해명했다.또인권법 제정에 대해서는 “위원회를 국가기구로 설치할 경우 공무원들로 채워져 자칫 인권위의 위상을 추락시킬 우려가 있어 국가기구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외언내언] 사이버 도박

    도박은 예기치 못하는 결과가 가져올 위험이 있더라도 승산에 기대를 거는내기이다.동전을 던져 앞면에 내기를 거는 순수하게 우연에만 의존하는 방법은 원시적인 도박 형태로 윷놀이와 주사위·룰렛·블랙잭 등이 이에 속한다. 경마와 포커·화투 등과 같은 내기는 게임방법에 대한 일정한 지식과 규칙을활용하여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투전(鬪전)과 마작(麻雀)이 대표적 도박으로 꼽혀왔으나 개화와 더불어 화투와 카드로 바뀌었다.전래의 놀음기구인 투전은 손가락 크기의 폭에 길이가 5치 정도의 두꺼운 종이에 새와 동물,곤충과 고기,문자와 시구 등을 그려 끗수를 표시한 것으로 40장이 한 벌로 사용되었다고한다.농한기 농촌에서는 집문서·땅문서 등을 걸고 투전이 유행해 사회적인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태백지구 탄광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카지노는 17세기 등장한 도박장으로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다.카지노는 미국의 경우 네바다·뉴저지주에서만 허용하고 있으며 남미와 유럽의 경우 도시에서는 일절 허용하지 않고 휴양지에서만 운영을 하도록 하고 있다.카지노에서는 룰렛·슬롯머신·카드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 포커게임은어느 카지노에서나 인기 있는 게임으로 자리를 굳혔다.카지노에서 일확천금의 행운을 차지한 예가 가끔 화제가 되기도 하나 거액을 날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카지노와 접목된 사이버 카지노가 국내 사회 구석구석으로 파고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경찰이 지난 주말 적발한 불법사이버 카지노업체들은 미국 사이버 카지노업체와 계약을 하고 14개 도박사이트를 개설,국내 네티즌 20여만명이 이를 이용,100만달러가 넘는 외화가 신용카드를 통해 외국으로 유출됐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도박사이트 접속자 중에는 전국의 시·도청,교육청,금융기관,공기업,학교 등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된 관공서와 기업체 직원들이 망라돼있다는 점이다.많은 이용자들이 근무시간에 도박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도박이 시와 때를 안가리고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만연돼 있는 것으로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국내 개설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외국 사이버 카지노 사이트와 접속해 도박해온 네티즌 수와 유출 외화액은 추정도 불가능하다는 점이다.컴푸터보급과 더불어 시공(時空)을 뛰어넘어 만연하고 있는 사이버 도박을 차단하기 위한 법률 보완과 장치가 시급하다.전국의 안방과 사무실이 도박장으로바뀌기 전에 말이다. 이기백 논설위원 kbl@
  • 사이버도박 안방 파고든다

    인터넷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사이버 도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수십만명의 네티즌들이 관공서·금융기관·학교·기업체 등의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도박 사이트에 접속,포커와 블랙잭·슬롯머신 등의 사이버 도박을해 100만달러가 넘는 외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9일 외국의 사이버 카지노 업체와 계약을 맺고 개설한 불법 도박 사이트 14개를 적발,사이트 운영자 최모씨(28·S정보통신 직원) 등 4명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정모씨(26·H판매사 직원)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국내인이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영업을 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김모씨(23)는 지난해 4월 미국의 사이버 카지노 업체로부터 도박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골든 카지노’ 등 4개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국내 네티즌을 상대로 3억여원(27만달러)을 벌게 해주고 배당금 6,000만여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도 지난해 10월 ‘굿모닝 커지노’ 등 도박 사이트 3개를 운영해오면서 배당금 400만여원을 받았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들이 외국업체로부터 수익금의 10∼25%를 배당금으로받은 사실에 근거해 역추적한 결과,지난해 4월부터 14개 불법 사이트에서 20만여명이 도박을 했으며,100만달러가 넘는 외화가 신용카드를 통해 외국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 도박 사이트의 하루평균 접속 건수는 4,000여건,도박을 한 사람은 200명 이상이었다.접속자 중에는 전국의 시·도청,교육청,금융기관,공기업,초·중·고교,사관학교 등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된 관공서와 기업체 등이 포함돼있어 사이버 도박이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골든 카지노’사이트의 지난해 12월20일 하루의 접속건수 4,107건 가운데 공공기관과 일반회사의 접속이 1,685건으로 41.1%나 됐다. 사이버 도박은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자신의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한뒤 포커·블랙잭·슬롯머신·룰렛 등 10여가지 도박을 해 돈을 잃으면 신용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돈을 따면 은행 계좌에 입금되는 방식이다. 경찰은 국내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을 묵인 또는 방조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외국 사이버 도박 사이트에직접 접속해 도박을 하는 예도 많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실적으로 외국 사이버 도박 사이트를 막을 방법은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의원들 ‘선관위 해석’에 일단 안도

    경실련이 발표한 ‘부적격 의원’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은 17일 선거운동기간 전 문제 정치인의 명단공개가 위법이라는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에 일단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면 비슷한 방식의 명단공개가 잇따를 것으로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시민단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선거법 87조가 폐지되면 선거기간 중의 명단공개는 합법이기 때문이다.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려면 관련자료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 의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경실련 발표 명단에 포함됐던 의원 상당수는 명단 발표 이후 소명자료 등을통해 억울함과 결백을 주장했다. 총선시민연대가 20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문제 정치인 명단을 미리 입수하기 위해 이리저리 줄을 대는가 하면 관련단체들에 전화로 해명하거나 소명자료를 보내는 등 안간힘을 쓰기도 했다.경실련 명단에서 빠진 의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여당 중진 K의원은 “해명을 하고 싶어도 소명자료를 받아 주지 않는다”며 하소연했다.경실련 명단에는 빠졌지만 야당 중진 K의원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리스트에 오를 일은 없겠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일단 명단에포함되면 좀처럼 해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실련으로부터 해명을 받아낸 의원들도 있다. 국민회의 송현섭(宋鉉燮)의원은 겸직신고 의무조항을 위반,국회법을 위반한 것으로 명단에 포함됐다.건설회사를 운영하며 국회 건설 교통위에 소속됐다는 것이 이유였다.그러나 송의원은 지난 80년대 초 건설회사를 폐업했으며그 이후 건설회사와 관련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경실련은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홈페이지(www.ccej.or.kr)에 국회법 위반 사실은 없다는 해명을 실었다. 박찬주(朴燦柱)의원은 변호사법 개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개혁입법 반대자로 찍혔다.경실련은 그러나 박의원의 소명을 접수하고,국회 속기록을 검토한 결과 반대의견을 주장한 적이 없어 대상에서 제외했다. 신건(辛建) 전 국정원 차장은 슬롯머신 사건으로 금품수수의혹을 받고 자진사퇴했다는 발표에 대해 해명했다.이에따라 경실련으로부터관련 수사기관이슬롯머신 사건에 대해 어떠한 혐의도 판단한 사실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슬롯머신 사건에 연관됐던 자민련 이건개(李健介)의원은 자신이 무죄판결을받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달라고 관련 단체에 주문하고 있다. ‘공업용 미싱’ 발언으로 명단에 포함된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시민단체의 정치활동에 근본적으로 찬성한다”면서 “근본적으로 정치가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정치권만으로 신뢰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다만 “시민단체는 높은 도덕성과 균형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준석기자 pj
  • ‘총선 부적격’ 거론 의원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된 당사자 대부분은 11일 “객관적 기준이나 사실관계의 확인절차를 무시했다”며 한결같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당내 공천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하면서도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정면대결을 할 수도 없는 처지여서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나 일부 의원은 “필요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대책을 강구하고 나서 파장은 확산될 조짐이다. ●국민회의 인권법 등 개혁입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명단에 오른 박상천(朴相千)총무는 “인권법 일부 조항이나 특별검사제 도입 등과 관련,시민단체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명단에 올린 것은 민주주의의 상대주의 원칙을부정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과세특례금액을 인상한 부가세법 개정안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반개혁’명단에 오른 국회 재경위 소속 장재식(張在植)·박정훈(朴正勳)의원 등은 “문제의 법안은 하루 매상 14만원 이하의 영세상인이 세금을 쉽게 납부할 수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이라며 경실련의 잣대에이의를 제기했다.장의원은 “재경위의 광주지방청 국정감사 당시 만찬에 참가하지 않았는데도 향응제공 명단에 올랐다”며 경실련의 사전 확인절차 미흡을 꼬집었다. 경성사건 등으로 재판에 계류중인 정대철(鄭大哲)부총재 등은 “확정 판결전까지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대법원 판결도나기 전에 시민단체가 예단할 권리가 있느냐”고 따졌다.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의원은 “건설교통부 장관 당시 물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정책 차원에서 동강댐 건설을 추진한 것이 반개혁이냐”고 성토했다. 이건개(李健介)의원은 100쪽에 이르는 해명자료를 내고 “슬롯머신 건은 사면·복권을 받았으며,국회의원은 의정활동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발의법안이 107건에 이르고 각종 청문회에 3차례나 참석하는 등 15대에서 가장바빴던 의원중의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국가보안법 개정반대 등으로 부적격의원에 포함된 김찬진(金찬鎭)의원은 “시민단체 본연의 임무를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국회 소란행위로 명단에 포함된 이사철(李思哲)의원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해명서를 배포하고 “현 정권에게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단체로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의약분업 반대자로 거명된 정의화(鄭義和)의원도 명단작성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무소속 본회의에 13차례 결석하면서 특별활동비 23만여원을 꼬박꼬박 챙겼다는 이유로 ‘도덕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지적을 받은 정몽준(鄭夢準)의원은 “무단 결석하는 일부 의원과 달리 월드컵 관련 국제 행사 때문에 불참사유서를 미리 제출하고 국회법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받은 것이 무슨 문제가되느냐”며 일축했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경실련 ‘총선후보 부적격자’발표] 공천 부적격 잣대와 유형

    경실련이 10일 공천 부적격 인사 166명의 명단을 발표,각 시민단체의 ‘공천 부적격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실련과 오는 12일 출범하는 ‘2000년 총선 시민연대’가 제기한 공천 부적격 가이드라인은 4∼5가지로 정리된다. 이들 단체는 공통적으로 80∼90년대 부정부패사건에 연루된 자,부패방지법 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등 개혁입법에 반대했거나 개혁 내용을 후퇴시킨 인사,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 의원,국회의원 회관에서 도박판을 벌였거나 국회에서 욕설과 폭언을 일삼는 등 ‘함량미달’ 인사들을 꼽았다. 경실련은 구체적으로 수서비리와 연루된 자민련 김동주 의원,슬롯머신 사건의 자민련 박철언·이건개의원,한보비리에 연루된 국민회의 권노갑·최두환전의원,경성 사건의 한나라당 김중위의원 등을 꼽았다.12·12 군사반란 관련자로는 장세동·이학봉·허삼수·허화평씨,5·18 관련자로는 정호용씨가 거론됐다. 국민회의 이규정·조홍규의원과 자민련 김동주 의원,한나라당 서훈·권익현·김기춘·김윤환 의원 등은 지역감정 발언으로명단에 올랐다.국회 욕설이나 저질발언을 한 의원으로는 국민회의 국창근·유용태의원,한나라당 김홍신·이강두 의원 등이 포함됐다.국민회의 서정화의원과 자민련 이한동 의원,한나라당 목요상 의원 등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고스톱을 치다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부적격 현역 의원 가운데는 격변기마다 당적을 변경한 ‘철새정치인’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미국영내 슬롯머신 룸내국인만 “북적북적”

    주한 미군이 영내 슬롯머신 룸에 출입이 금지된 내국인들의 출입을 사실상허용하고 있다. 내국인 출입을 묵인하는 것은 그만큼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이다.하루에 수천달러씩 돈을 잃는 한국인도 적지 않다. 지난 17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주한 미8군 사령부 한 클럽의 슬롯머신 룸. 국내 오락실에서는 볼 수 없는 사행성 오락기 등이 60여대나 길게 늘어서 있다. 10평 남짓한 룸에는 내국인들이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미군은 거의찾아 볼 수 없었다. 입구에는 ‘내국인은 출입을 금지한다’ ‘한국 돈은 환전을 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하지만 말뿐이었다.한국 돈을 내밀면 쉽게 환전해줬다. 40대 후반의 여자가 12만5,000원을 건네자 25센트(한화 약 300원)짜리 동전40개 묶음,10개를 건네주었다.그녀는 동전 묶음을 풀어 한 구석에 있는 25센트 전용 슬롯머신에 연신 쏟아 넣었다.동전 40개는 불과 1분 남짓만에 없어졌다. 한 시간도 안돼 돈을 모두 잃은 그녀는 슬롯머신 동전 투입구에 열쇠를 꽂고 일어섰다.한화를 달러화로 환전하는동안 동안 다른 사람이 자리에 앉지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5센트짜리 슬롯 머신을 하고 있던 30대 초반의 남자는 “하루 3,000∼4,000달러씩 잃는 것은 보통”이라면서 “재산을 탕진한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 미군 기지 안에 영업을 하는 슬롯머신 게임장은 6곳인데 한국인이 없으면 장사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상당수의 내국인은 ‘슬롯머신 중독자’이다. 밤 11시에 영업장이 문을 닫으면 24시간 영업을 하는 드래곤호텔 카지노로 자리를 옮겨 밤을 샌다. 40대의 한 남자는 “한 때 내국인의 게임장 출입을 금지시키기도 했으나 장사가 되지 않자 사실상 허용한 것으로 안다”면서 “기지 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통하거나 미군이 일부 내국인들에게 발급한 출입증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드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hyun68@
  • 오락실은 10代들의 카지노

    오락실이 청소년들의 도박장으로 바뀌고 있다. 19일 오후 6시 서울 신촌의 B오락실.교복 차림의 고등학생들이 구석에 설치된 ‘서울빙고9’‘럭키세븐’ 등 사행성 오락기 10여대 앞에 앉아 열심히버튼을 누르고 있었다.사행성이 강해 사회적 문제가 됐던 ‘서울88’‘트로피’ 등 빠찡꼬,슬롯머신류의 기계도 설치돼 있다.기계 위에는 100원짜리 동전이 수북이 쌓여 있다.일정 점수가 되면 라이터,계산기,화장품 등을 받지만 10분이 넘도록 경품을 타는 학생은 없었다.김모군(17·K고 1년)은 “1주일에 서너번 와서 4,000∼5,000원 정도 쓰는데 몇만원씩 쓰는 친구들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서울 영등포의 Y게임장.30여대의 사행성 오락기에서 10여명의 청소년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한 학생은 “3만원 어치는 넣어야 경품을 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경품에는 양주 세트도 포함돼 있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는서울 시내 145개 오락실을 조사한 결과,137개 게임장(94.5%)에서 사행성 게임기를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게임기 8,325대 중 사행성 게임기가 3,906대로 46.9%를 차지했다. 이들이 내걸고 있는 경품도 학용품,액세서리 등에서 진공청소기,미니카세트 등 비싼 물건으로 바뀌고 있다.양주를 경품으로 걸거나 아예 현금을 주는곳도 발견했다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밝혔다. 하지만 오락실에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했더라도 단속하기는 어렵다.지난 5월9일 발효된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은 게임기 심의 권한을한국컴퓨터산업중앙회와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로 이관시키면서 기왕에 심의받은 게임기는 사행·음란성이 있더라도 2년 동안 재심의를 유예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경품에 대한 처벌기준도 명확치 않다.현행 법률에는 ‘통상적인 기념품의범주를 넘지 않는 것’으로만 규정돼 있어 경품액수에 대한 제한이 명확하지않다. 문화관광부 게임음반과 관계자는“일반 오락실에서는 1만원 이상 경품을 제공할 수 없도록 규칙을 만들어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김종필(金鍾必·28)간사는 “전자오락실이 청소년들의 모의도박실로 일그러진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심의 유예기간을 단축하고 경품에 관한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태정 前장관 이건개의원 6년만에 뒤바뀐 ‘대좌’

    31일 열리는 국회의 파업유도 청문회는 6년3개월여 만에 창과 방패를 바꿔쥔 자민련의 이건개(李健介·사시1회)의원과 김태정(金泰政·사시4회) 전 법무부 장관의 ‘대좌’가 눈길을 모은다. 이의원과 김전장관의 기연은 93년 5월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당시 대검찰청 중수부장이었던 김전장관은 슬롯머신업계의 대부 정덕진(鄭德珍)씨 비호세력을 수사하면서 대전고검장이었던 이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김전장관이 이끄는 중수부팀은 밤샘조사 끝에 이의원이 정덕진·정덕일(鄭德日)씨 형제로부터 5억4,0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유난히 눈물이 많은 김전장관은 당시 이의원을 자신의 사무실로 부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사실을 밝히지도 못한 채 “선배님…”하며 눈물부터흘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지가 뒤바뀌어 김전장관은 증인으로서 이의원의 예봉(銳鋒)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강충식기자
  • 진형구씨-이건개 의원 ‘기이한 인연’

    27일 국회 법사위의 파업유도사건 청문회에서는 자민련의 이건개(李健介)의원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악연’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선후배이자 전직 공안검사들이 특위위원과 증인자격으로 마주 앉았기 때문이다. 6공의 대검 공안부장으로 ‘구공안’의 총수였던 이의원과 새정부 ‘신공안’의 사령탑이었던 진 전 부장의 달라진 처지가 특히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 모두 검사장급 이상 고위인사 구속 1·2호를 기록한 장본인이란 점도주목됐다.이들 두 사람은 검찰 재직 당시 ‘잘 나가는’ 선두그룹으로 동료들 사이에 시샘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의원은 사시 1회 선두주자로 서울지검 공안부장,서울지검장 등을 거친 실력자였다.사시 11회인 진 전 부장 역시 문민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남다른 신임을 얻어 대검 공안부장에 발탁됐다.지난 6월 인사를 앞두고는 서울지검장으로 영전한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나돌 정도였다.그러나 이의원은 93년문민정부 초기 ‘슬롯머신’ 사건으로,진 전 부장은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으로 옷을벗었다. 이들 두 사람은 대전고검장 자리와도 인연을 갖고 있다.이의원은 대전고검장에 오른지 몇달만에,진 전 부장은 대전고검장 부임을 앞두고 중도하차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은 부서에서 일한 적은 거의 없다.이의원이 서울지검장이던 지난 92년 진 전 부장이 조사부장으로 일한 것이 전부다. 주병철기자 bcjoo@
  • 강원랜드 사장 金光植씨 선임

    헤드헌터사를 통해 사장 추천기준을 마련해 눈길을 끈 강원도 폐광지역 카지노사업체인 강원랜드 사장에 김광식(金光植·57)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13일 강원 정선군 고한읍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사장을 선임하고,언론인 출신의 강준식씨를 감사로 뽑을 예정이다.한편 강원랜드는 이달중 고한·사북지역에 테이블 30대,슬롯머신 500대를 갖춘 ‘스몰카지노’의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개장할 예정이다.
  • 「세계로 나가자」이색 인턴프로그램

    올 여름,모험정신이 남다르다고 생각되는 젊은이라면 해외의 이색 인턴 프로그램들에 도전해보자. 외국 현지의 대형 카지노타운과 호텔,유명 리조트 섬에서 실시되는 이색 인턴 프로그램들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레노,레이크 토호 등지에 객장을 가지고 있는 해래스카지노 호텔은 오는 10월부터 1년 계약으로 카지노와 호텔 객실 등에서 일할 인턴사원을 모집한다.특히 카지노에 배치돼 슬롯호스트와 웨이트리스,캐시어로 일할 이들에겐 딜러 라이센스 취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이후 이 방면의 국내외 취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하게 될 경우 한달급여 수준이 한화 130만원∼140만원.여기에 카지노 특성상 팁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전역의 유수 호텔에서 모집중인 ‘호텔 인턴십’은 이후 동종업계의취업을 노리는 대학생과 젊은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경험이다. 3∼6개월마다 로테이션되는 업무배치로 호텔내 다양한현장실습은 물론 각국에서 도착한 다른 인턴들과의 문화교류 기회가 잦아 폭넓은 해외경험을 얻을 수 있다.보통 미국내 호텔들은 인턴십을 실시할때 3개국 이상에서 인턴사원을 받아들여 동시에 교육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과 파도타기,비치 미인들이 넘쳐나는 플로리다 캡티바 리조트 휴양섬.바로 이곳에서는 인턴 수상안전관리원을 모집하고 있다.남자만 지원가능하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과 수영이 가능한 이를 우대한다. 국내에선 여름 한철 선호되는 아르바이트 자리에 불과하지만 이 인턴십에 참가할 경우 1년 내내 영어학습은 물론 돈도 벌고 즐길수도 있어 일석삼조의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국의 목장에서 1년간 지내며 낙농분야의 실전훈련과 함께 선진화된 낙농법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3개월 단기과정으로 미국 민간군사 방위센터의 방송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체 방송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런 인턴십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내알선업체들이 그 지원대상자로 대학 2학년 이상의 영어 소통자를 원하고 있어 모든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더욱이 비자발급 비용을 포함,초기 비용이 대략 400만원대에 달해 당장 수입을 위해 구직을 찾는 이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에선 해외인력송출업체인 (주)원우를 비롯해 다수 해외 전문 인력업체들이 이같은 해외 인턴십들을 국내에 소개,알선하고 있다.문의(02)736-4741. 이경옥기자 ok@
  • 진형구 前공안부장 영장 청구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서울지검 특수1부장)는 28일 조폐공사 노조의 파업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난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에 대해 형법의 직권남용,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가 사법처리된 것은 93년 슬롯머신 사건으로구속됐던 이건개(李健介) 전 대전고검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그러나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장관과 강희복 전 조폐공사사장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키로 했다. 이본부장은 “김전장관의 경우 진전부장으로부터 파업유도와 관련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강씨에 대해서도 마땅히 적용할 법규가 없어 모두 무혐의 처분키로 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사건 당사자인 진전부장과 강전사장 외에 일부 참고인들에 대한보강조사를 거쳐 30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주병철 기자 bcjoo@
  • 秦 前공안부장 오늘 영장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勳圭서울지검 특수1부장)는 27일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이 조폐공사파업대책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확인,28일 직권남용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제3자 개입 금지조항)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가 사법처리되는 것은 93년 슬롯머신 사건으로 구속됐던 이건개(李健介) 전 대전고검장에 이어 두번째다. 검찰은 이날 오후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장관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진 전 부장에게서 조폐공사 파업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경위와 내용 등을 조사했다.김 전 장관은 보고받은 내용이 통상적인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강희복(姜熙復) 전 조폐공사 사장을 조사한 결과,진 전 부장이 조폐공사 파업대책에 깊숙이 개입하고 강경 대응을 약속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진 전 부장은 “파업유도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진 전 부장과 강 전 사장을 대질신문키로 했다. 검찰은 강 전 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관련,“적용할 법규가 마땅한것이 없다”고 말해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조사와 진 전 부장의 사법처리를 끝으로 29일쯤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병철 강충식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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